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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4 17:52
저도 1번이 좋아요. 저는 경기 많아지면 좋거든요. 어차피 내가 보고싶은것만 보면 되고 선수들 1년동안 몇경기 나오지도 못하고 연습만 하는거보면 안타깝기도 하고요.
15/12/04 18:14
그건 아무 관계없는 건데요. 어차피 리그 하나 더 연다고 롤드컵 시즌에 할 것도 아니고 롤드컵 진출 못한 선수들 몇 개월 못 보는 건 똑같아요. 100경기 넘게 하는 야구도 겨울에는 선수들 못 보는데.,
15/12/04 18:16
아 제가 예를 잘못들었네요. 잘나가는 선수들은 힘들거나 그럴수도 있겠지만 경기에 잘 못나오는 선수들도 많고 경기 나올수있는 기회 자체가 많아지는건 저는 환영이네요.
15/12/04 18:20
경기에 잘 못 나오는 선수들이 더 많이 나온다는 건 그만큼 버리는 경기,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많아진다는 거죠. 그게 긍정적인 건지는 모르겠네요.
15/12/04 18:52
저는 경기에 못나오는 선수들에게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건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경기 경험자체가 쌓이면 그 선수들 역량도 올라갈수 있을거 같고요. 경기수가 적으면 새로운 조합을 실험 해보거나 신인선수들에게 기회주는것도 힘들죠.
15/12/04 18:13
그것은 팀마다 백업선수를 보유할수 있는 현 제도를 충분히 이용해서 그런 팀들은 백업선수진을 강화해서 선수들의 경기수 부담을 줄여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해결해야겠죠. 주전선수들의 혹사문제는 팀 차원에서 관리해야할 문제지 시스템이 해결해줘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12/04 17:54
1,3,4,2 순서로 선호합니다. 아직 독점권 관해서만 얘기가 나오고 있지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하겠다는건지 정보가 안나와서 이 사안에 대해서 그냥 의견을 보류하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15/12/04 18:00
4요. 애초에 지금 잘 되고 있는데 뜯어고칠 이유가 뭐가 있나 모르겠어요
변화는 잘 안풀리거나 계기가 필요할 때나 하는 겁니다. 아무리 대승적인 차원이니 전체 발전이니 e스포츠를 위함이니 하는 말로 포장해봤자 결국은 OGN이 가지고 있는 파이를 뺏어 스포TV에게 먹여주겠다는 거죠 그것도 아직 역량이 검증되지도 않은 신입 초짜한테요. 이건 경우가 없는 겁니다 스포티비가 롤을 하고 싶다면 데마시아컵처럼 별도의 컵대회를 하면 됩니다. 케스파컵처럼 단기에 몰아서 하는거 말고 EPL로 치면 FA컵처럼 좀 길게 가져가는 형식으로요. 라이엇이나 케스파나 그걸 지원해주면 되고요 그걸로 노하우가 쌓이고 역량이 축적되면 그 다음에나 경쟁을 생각해볼 일이죠. 지금은 그냥 페이퍼컴퍼니 하나 세워놓고 일단 입찰부터 따내고 보자는 식으로 머리 들이미는 걸로밖에 안보여요
15/12/04 18:08
그러면 협회 소속 LCK 1부 팀들과 라이엇에서 거부하겠죠.
라이엇은 1국 1리그를 계속 밀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티비가 롤 리그를 열려면 케스파 컵 같은 인터리그밖에 없습니다. 정규시즌에 컵대회 길게 하면 LCK팀들이 나가겠어요? 서킷포인트도 없는데. 그러니까 분할중계로 딜을 건 걸테구요.
15/12/04 18:11
밑에 다른 댓글로 썼지만, 그게 걱정된다면 상위 팀에게 선발전 참가권을 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보완하면 됩니다
그리고 기업팀들은 경기가 많아지는 걸 거부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만큼 노출이 많이 되는 거니까요.
15/12/04 18:16
그럼 LCS EU,NA,LPL과의 형평성은요? 한국에만 롤드컵 선발권을 얻을 수 있는 대회가 하나 늘어나면 시스템을 만들어 놓은 라이엇에서 곱게 볼까요?
애초부터 이 문제 자체가 1국가 1리그 정책 때문에 시작된건데 그렇게 하면 원칙이 무너지죠.
15/12/04 18:00
1번이죠. 라이엇 말대로 e스포츠를 위한거면 스포티비에 리그하나 더열면 되죠 상금도 올라가고 기회도 더있고 경기도 볼수있고 시청자든 선수든 제일 좋겠죠
15/12/04 18:01
지금 경기수가 그렇게 많다고 느껴지진 않아서 1번 안을 선호합니다. 선수들한테 좀 더 다양한 기회를 줬으면 싶어요.
그러나 LCK의 포맷과 포인트 분할 변동은 이뤄지지 않았으면 하구요 (사실 정확하게는 4번안 + 스포티비 독자리그 런칭이겠네요) 스포티비가 시장에 들어오는건 환영하지만 독자리그가 LCK 수준으로 성장할 시기가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포맷은 LCK와는 다른 형식의 (토너먼트라던가) 것으로 고유의 경쟁력을 갖추고 나서야 포인트를 부여하는게 좋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2, 3번안은 모두 별로...
15/12/04 18:03
1.3.4.2 순이네요
분할중계는 절대 퀄리티를 높게 해주거나 부차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도움이 안됩니다. 오히려 퀄리티의 감소가 있는 선례 아닙니까 라이엇이 지원금을 준다고 해도 스폰서비도 갈라먹고 라이엇 지원금도 갈라먹으면 그냥 방송 퀄리티를 낮추는게 이득이죠. 뭣하러 퀄리티를 높히려고 하겠어요. 들어오는 돈은 반토막이고 어차피 분할중계는 경쟁도 아니라 대체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최대한 제작에 드는 품을 줄이는게 훨씬 이득이에요. 타 게임이 방송 잘되든 말든 솔직히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막말로 롤만큼 수익성 있는 것이 있었으면 이런 싸움 할 일도 없어요. 그냥 그 쪽으로 올인타버리면 되는데 그게 안되거든요. 스1과 롤 사이의 침체기에서 게임채널조차 1개뿐이라 독점이었던 OGN이 겪었던 부침을 생각해보면 더욱 말이죠. 그나마 수익성 이야기할 때 스2는 OGN에서 건들지도 못할거고, OGN에서 살아남은 게임은 카트, 하스스톤 정도고 히오스 정도 잘되면 내년에 오버워치 추가 되겠네요. 근데 이 리그들도 돌아가는 타임이 문제는 없었어요.(히오스 결승 문제는 히오스쪽의 문제가 생겼던거니까) 오히려 한 방송사에서 독점을 할 때 스케쥴이 훨씬 유동적이거든요. 어느 리그가 열리던간에 하나의 리그가 열리면 해당리그도 장기레이스인데 양쪽 스케줄 맞춰서 끼워넣야되겠죠. 잘못하면 오히려 롤 시간이 고정되서 프라임 타임에 리그 열리는 걸 보긴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스포티비도 애매한게 롤 분할중계 가져가면 여기도 프라임타임 중계에서 기타 게임을 빼야됩니다. 텍크,스2,도타(는...음..),피파 등등 다양성으로 게임채널을 구성해왔던 스포티비도 롤은 프라임타임에 안 넣을 수 없고 제작비가 들어가는건 필수다 보니 주 2~3회 중계한다 했을 때 결국 밀려나는건 그렇게 외치는 "비주류"일거거든요. 게임채널의 다양성을 이야기할 때 분할은 최악이에요 오히려. 한쪽에 독점을 시키는게 낫지.
15/12/04 18:06
전 근데 과연 스포티비가 서킷포인트가 걸린 독자리그를 여는게 가능한가 의문이 듭니다. 스포티비가 돌리는 리그들을 보면 스2 개인리그, 프로리그, 피온을 비롯한 넥슨 게임들의 리그 등 비는 시간대가 거의 없는걸로 알거든요. OGN과 비슷한 사이클로 돌리려면 적어도 황금시간대4일 비워야할건데 이러면 자연스럽게 스2가 밀릴 확률이 크구요. 이럴 경우 스포티비는 기존에 잡고 있는 시청층과 지지층에게 지지를 잃을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전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안은 기존처럼 OGN이 독점을 하면서 컵대회만 스포티비가 하는 방식으로 가는 것과 분할중계를 하되 예를 들어 월 화 금토는 OGN이 하고 수 목 일은 스포티비가 하는 식으로 리그 사이클을 빠르게 돌려서 1라운드가 끝나면 컵대회를 여는 식으로 컵대회 수를 지금 보다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15/12/04 18:09
스포티비가 장기적인 컵대회를 하면서, 대회가 외면받는 걸 피하기 위해
컵대회 우승팀에게 롤드컵 선발전 참가권을 부여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우승팀과 롤드컵 직행팀이 겹치면 준우승팀한테 기회를 부여하는 식으로요. 챌린저스 팀까지 참가시키면서 패자조도 돌리면 경기 숫자가 부족하진 않을 겁니다.
15/12/04 18:11
그건 라이엇에서 허락하지 않을겁니다.
애초부터 1국가 1정규리그 시스템이 아니었으면 스포티비 입장에서도 분할중계같은 딜을 걸 이유가 없어요. 그냥 자사 리그를 따로 열지.
15/12/04 18:07
아래서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1-3-4-2 순서입니다.
사실 최선은 1번 차선은 3번이지만 4번까지는 어느정도 납득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2번은 저에게 있어서 만큼은 최악이네요.
15/12/04 18:09
사실 이번 분할 중계때 찬성했던 이유는 '경기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였거든요. 그게 아니라서 지금은 부정적이지만
1번 빼고 나머지는 사실 저에겐 큰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제일 반대는 3번이구요. 스포티비도 여러개 론칭중인데 괜히 동일 경기 중계한다고 시간을 잡아먹는 건 아닌거 같아요
15/12/04 18:11
1-4-3-2 순서네요
스포티비에서 롤 중계할 시간이 기타리그 제외하면 여유가 일주일에 하루정도 아닌가요? 서킷 포인트 약간 쪼개서 길게 토너먼트를 돌리거니 아니면 롤챔스 리그 중간에 롤챔스를 아예 한주쉬고 대신 스포티비에서 데마시아컵처럼 토너먼트를 빠짝 돌리거나 그러는게 나아보입니다 잘 나가고 있는 롤챔스를 구지 건드려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15/12/04 18:24
1 3=4 >>>>>>>> 2 정도네요. 매번 쓰지만 분할중계 말고는 다 갠찮은 입장입니다.
근데 그동안 분할중계 지지하는 분들 제법 많아보였는데 여기는 전부 4지망이네요
15/12/04 18:26
어느 한쪽의 독점없이
그리고 어느 한쪽이 피해받는 일 없이 (즉 한 리그를 나누는 게 아니라면) 양대리그제가 되는 게 젤 좋을 거 같긴한데 실현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15/12/04 18:26
저도 1 4 3 2 순이요. 솔직히 3도 딱히 현행보다 나아질 지 의문이고 2는 하면 안 될 수준이라고 봅니다.
15/12/04 18:26
단일리그 분할중계만 아니면 뭐든 괜찮습니다
저 포함 지금 많은 분들이 스포티비의 롤중계 자체를 반대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할거면 파이를 늘려 제대로해야지, 있는 파이 쪼개는게 솔직히 좋아보이진 않네요
15/12/04 18:28
1, 3, 4 번의 우선순위를 차치하고서라도 2번은 시청자에게 가장 안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겁니다.
자율 채널 선택의지를 박탈하는건 솔직히 미친짓이라고 생각해요.
15/12/04 18:32
1. 스타리그-MSL
2. 프로리그(2006시즌 제외) 3. 프로리그(2006시즌) 4. 현행 LCK 이미 다 선례가 있는 것들이고, 개인 취향차긴 합니다만 제가 볼 땐 3번은 제작사-방송사-선수-시청자 모두가 손해만 보는 전형적인 루즈-루즈 입니다. 실제로 오래 가지도 못했고요. 개인적으론 2순위에 놓는 분들이 많은게 의외입니다. 이건 CJ 채널들이 시청률 부풀리려고 MAMA 여러 채널에서 중계 때리는거랑 다를바가 없는데. 해설진 차이야 솔직히 그렇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고 오히려 해설진의 풀로 봤을 때 질만 낮아질 가능성이 크죠. 2번은 방송국과 시청자들의 매너리즘에 빠져 리그가 천천히 쪼그라들 위험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4는 독점의 폐해가 있으니 개인적으론 1 >>>>>>>>> 4 > 2 > 3입니다. 일단 신생 방송국은 세계 최고의 리그를 중계하려면 독자적으로 리그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역량부터 증명해야죠. 케스파컵정도의 역량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15/12/04 18:42
전반적으로 격하게 동의합니다.
근데 케스파컵이 그렇게 최악이었나요? 갠적으론 옵저버랑 중계진 빼면 홍보 영상이나 피드백이나 괜찮았던 거 같은데. 그리고 옵저버랑 중계진은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인력의 역량 문제라 빠르게 보완 가능한 문제이기도 하고요. 홍보영상부터 시작해서 뭔가 OgN의 깔끔한 중계와 차별되는 스토리텔링 위주의 개성있는 컨셉이 느껴져서 좋았는데요.
15/12/04 18:46
사실 단기리그는 평가가 애매하다고 봅니다. 캐스파컵 준비는꽤나 오랜시간 된걸로 아는데 해설 조합을 그렇게까지 밖에 짜지못한건 확실한 실책임에 틀림없고 옵저버 역시 마찬가지죠.
홍보자체는 좋았고 경기가 드라마틱해서 평가가 좋은것이지 사실 따로 떼놓고보면 게임중계에서 핵심적인 옵저빙과 캐스팅 해설쪽문제는 낙제점에 가깝죠. 다만 하나좋았던건 여자관객 안비추는거 하나였고요. 물론 옵저빙과 해설문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긴합니다만
15/12/04 18:47
개인적으론 피드백이 빠르고 여성관객 덜 잡아주는거 빼곤 별로라 봅니다. 이스포츠 중계에선 해설이 절반은 먹고 들어가고, 나머지의 절반이 옵저버라 보는데 솔직히 해설은 8강부터 음소거했구요. 옵저버는 OGN이 막장이라 그렇지 스포티비도 글쎄요.....
15/12/04 19:12
솔직히 OGN이 여자 관객 문제 빼면 가장 심하게 까이는게 발 옵저빙인데 OGN에 비해서 비교우위가 없는 옵저빙에서 해설마저 떨어지면 매우 큰 문제라고 보입니다...
15/12/04 18:34
1,3,4,2 순입니다...
1번의 경우는 OGN이 기분은 나쁘겠지만 명분도 그렇고 계약상으로도 그렇고 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 다만 라이엇이 이걸 용납 할 거 같지 않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구요... 만약에 처음에 SPOTV에 중계권 분할 이야기가 나왔을 때 2번이 아니라 3번이였음 지금과 같은 난장판도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 봅니다... 롤의 저변 확대라는 명분과 (아무리 같은 내용이라도 채널 1개에서 하는 것 보다는 다른 채널에서 다른 구성으로 2개 틀어주는게 저변 확대에는 도움이 될 겁니다) OGN의 공헌도 및 SPOTV의 숟가락 얹기 논란 (이게 옳던 틀리던 롤판의 주류 의견이라 볼 수 있는 롤인벤에서 분할 중계 반대의 주된 이유죠...)도 없었을 것이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2번은 최악이라고 보는 게 한 리그를 둘로 나누는 건 롤의 저변 확대라는 명분을 세우기도 그렇고 (이건 1을 (0.4-0.55)x2 로 나누는 거라 봐서 말입니다...) 리그의 통일성 (혹은 일관된 스토리 라인이라던가)이 무너지는 결과가 나올 뿐더러 OGN에 만족하고 계시던 분들 (그 이유로는 해설이라던가 스포티비에 비해 보기 편하다던가 하는 이유가 있겠습니다만...)의 반발을 이끌어서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만들었다고 보기에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15/12/04 18:38
전 라이엇이 대진표짜면 방송사가 우선순위 변경해가며 골라서 중계하는것도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3판 2선승이 아닌 3전제게임을 해서 3승팀 3패팀 나오게하는게 좋겟죠 제가 가장바라던 리그가 이거였으니 방송사가 늘어나면 ogn 시간에 얽매이지않고 여러가지 리그중계를 할수있어서 확실히 좋아보입니다 리그 방식부터 여러가지 고민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리그 사이에 예전에 인벤매칼에 올라왔던 토너먼트리그룰인가 그거 넣어도 좋아보이고 스포티비나 라이엇의 참신함을 기대해봅니다 그냥 이대로가고 ogn이 5-7시 스포티비가 7-9시 리그 중계하면 영 모양이 안살죠 오히려 쓸데없는 비용증가만 일으킬 뿐이고 방송사 들어오는건 확정이라고 보고 그걸 어떻게 활용해서 더 좋은리그를 만들까 생각하는게 핵심인듯 작년에 리그개편에 말 나오면서 다양한 글들이 올라왔으니 그거 참고하는것도 좋아보임
15/12/04 18:59
그런데 방송사가 늘어난다고 해서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건 아닐겁니다...
OGN 시간에 얽매이진 않지만 스포티비도 하는 게 많아서 남는 슬롯이 별로 없습니다...
15/12/04 19:04
제가 저번 글타래에서 봤던 바로는 아직 스2 WCS가 확정되진 않았습니다만 2015시즌 과 같은 중계스케줄로 간다면 남는 시간이 수요일인가 금요일 저녁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면 아무리 롤을 위해서 다른 시간을 옮기고 한다 해도 OGN만 할 때에 비해서 크게 유연해 질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15/12/04 18:44
갠적으론 스포티비 선호하는 분도 동시중계가 이득일꺼라 생각은 들어요(1번,스포독점은 현실성이 떨어지니)
억지로 온겜 경기를 반 보는것보다 동시중계해서 스포만 전경기 보는게 나으니깐요
15/12/04 18:47
여기에 있어서는 아마 많은분들이 1번안이 최우선이라 생각하는거 같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리그 흥행과 경쟁을 통한 발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 생각하니까요. 다만 현실적으로 가장 실현되기 힘든것도 1번이라 생각되는군요.
15/12/04 18:49
1번은 거의 불가능 하지않나요? 크크크
전 아예 생각도안하고있는데 그리고 그렇게 바람직해보이지도 않고 저건 타리그종목까지 죽이는 현상을 만들꺼라봅니다
15/12/04 19:01
전 1번을 무조껀 지지하는입장이라서요.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사 입장에서 싫은건 스포티비가 싫겟죠. OGN은 뭐 분할중계하느니 차라리 이쪽이 더 좋다고 판단할수있구요. 라이엇 입장은 모르겠습니다 1국 1리그 원칙을 지킨다면 싫어할 명분은 충분합니다만 꼭 이걸 무조껀 고수해야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15/12/04 19:04
ogn도 싫어할껍니다 자사 타리그진행할때 스포티비 롤리그가 황금시간대에 할테니까요
분할이나 독자리그런칭이나 ogn은 비슷하게 생각하죠 ogn은 독점을 원하겠죠 그나마 이원생중계를 가장 원할지도모르겟네요
15/12/04 18:50
1. 포인트 분할 + 독자리그 런칭,
2. 단일리그 분할중계 3. 단일리그 동시중계 4. 특정방송사의 독점중계 예시가 이건데 1 3 2 4 가 저는 좋네요. 선수입장이나 기업들입장에서 리그하나 더 런칭해서 대회하나 더생겨서 노출도가 올라서 협회에서도 반길만한 상황인것같은데 라이엇이 어떻게 할지가 문제고 3번으로 스포티비가 OGN한테 좀 빅엿을 먹였으면 하는 바람도있고 분할중계는 솔직히 특정경기볼려면 한쪽채널에무조껀 고정되어있어서 선택권이 없는 느낌이고 4번은 OGN이나 스포티비나 팬들좀 팔아먹지 말았으면 해서 독점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놈의 불리하면 항상 팬여러분들을 생각하는... 개뿔이나..
15/12/04 18:50
오늘 IeSF 중계만 봐도 해설은 케스파컵에 비해 충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안 보신 분들이 많군요.. 하긴 불판도 안 올라왔으니..
15/12/04 18:51
1번 선호합니다. 새로운 리그를 런칭할거면 OGN은 현 리그형태, SPOTV는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컵 리그 형태로 갔으면 좋겠어요
15/12/04 18:53
2번이요. 스포티비가 보인 케스파컵에서 모습을 보면 괜찮다고 보고요. 각자 중계에서 장단점이 있겠으나, 같은 경기를 각각의 해설진이 한다는 것은 너무 인적 낭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기존대로 온게임넷이 했으면 하지만 안된다면 스포티비와 온게임넷이 나누어서 하면서 경기수는 이전과 많게 했으면 하네요.
15/12/04 18:53
현재보다 경기수가 더 많아지는 것은 기업팀들도 라이엇도 절대 바라지 않을겁니다. 사실 8팀 풀리그이던것이 10팀 풀리그로 늘면서 3전 2선승제의 풀리그를 시즌마다 두번 소화해야하는 것부터가 일정의 과부하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팀들이 리그 도중 절반정도는 일주일에 한번, 절반정도는 일주일에 2번씩 3전2선승제를 치루고있는데 일주일에 2번의 매치가 있는 주는 두개의 매치를 준비하는것부터가 쉽지 않아 두 경기 중 보다 무게를 두어야 할 매치를 생각해보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1번이 실행된다면 각 시즌별로 OGN에서 풀리그 2번 하던것을 OGN에서 풀리그 1번, 스포티비에서 풀리그 1번으로 나누어 실행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봅니다만 이는 정규리그의 분할중계와 크게 차이가 없을겁니다.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양쪽 방송사에서 각각 한다면 그것 나름대로는 의미있을지 몰라도 양쪽 리그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라있는 팀의 일정 과부하를 고려해서 스케쥴을 짜야 하겠구요. 저 역시 보는 입장에서는 경기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팀에서는 더 이상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게 불가능한 상태라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플레이오프나 결승전부터 시작해서 국제 대회까지 많이 나간 SKT 나 타이거즈같은 팀들은 쉴 새도 없이 일정을 소화하는게 굉장히 버거워보였거든요.
15/12/04 19:00
전 사실 경기가 더 늘어야 선수들한테 더 많은 기회제공의 측면이있어서 대회가 늘기를 바라는 입장이라서요..
뭐 그래야 연습생 및 비주전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한번이라도 더 갈거라고 생각해서... 물론 제가 굉장히 이상적으로 생각하는거라고는 생각을합니다만..
15/12/04 19:15
연습생이나 비주전이 없는 팀도 많고, 있다고 해도 다섯라인이 다 있는 팀도 없습니다. 올해 식스맨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케이스가 SKT, 조금 더 좋게 봐줘야 타이거즈 정도 뿐이라 아마 2016년도 시즌엔 연습생이나 비주전의 수를 더욱 줄일것으로 판단되구요. 선수들의 연봉이 1~2년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올랐기 때문에 팀들이 연습생이나 비주전에까지 투자할 여력도 없을겁니다.
15/12/04 18:53
글의 예시중에서만 순서를 매기자면 3-2-4-1이지만...개인적으로는 라이엇측에서 LCS처럼 직접제작하고 케이블 송출권만 판매하게 된다면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5/12/04 18:53
1-4-2-3인데 4의 독점중계는 스포티비로 생각합니다.
OGN이 시청자 의견을 재빠르게, 제대로 피드백할 거라는 기대치가 난쟁이똥자루만큼도 없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라도 있을 법한 스포티비에 차라리 무게를 주고 싶네요.
15/12/04 19:00
1.장 - 경기가 많고 롤드컵변수도 많아져서 시청자는 즐겁다.
단 - 프로는 지옥. 경기질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어서 시청자도 어느 정도는 손해볼 수도. 2.장 - 무난한 경쟁모드로 방송 질 업. 단 - 일일이 다 써놓을 필요도 없이 씬 폭망가능성. 3.장 - 좋아하는 방송사로 골라보는 재미. 똑같은 재료로 경쟁하기 때문에 방송 질 업. 단 - 전파낭비. 말그대로 한쪽은 망할 수도. 4.현행. 스포티비는 다른 길 찾는걸로.
15/12/04 19:08
뭐 돈이야 까놓고 말해서 시청자들이 돈 더나가는거 아닌데 철저하게 시청자 위주의 관점에서 방송사들이 비용 더 쓰는거까지 고려해야할 필요성은 없지요.
15/12/04 19:01
1번은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제외고 독점만 안 된다면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ogn 중계를 선호하지 않아서 다른 bj나 나겜에서 하는 중계로 보는 사람인데 롤방송에 경쟁만 있다면 처음엔 부족한 중계라도 나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1번은 절대 라이엇 본사에서 허용 안할 것인데 바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15/12/04 19:07
4번 독점중계가 좋은거같아요. 분할중계는 선례도있으니 무섭구요. ogn이 더이상 분쟁으로 할수없다면 스포티비가 독점으로 하는걸로요.
많은분들이 해설진이부족하다 하셨는데 스포티비가 독점중계하면서 해설진분들은 넘어오시면 그만이구요. 그리고 가장큰이유는 ogn이 또 옛날에 했던 방식으로 또 넘어갈려는거 같아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피드백이 빠른 스포티비가 맘에듭니다.
15/12/04 19:08
역시 스타리그-MSL 체제 덕분에 1번 선호가 많네요.
절차상으로도 적당해보이고... 다만 가능성이 제일 없어보인다는 것이 문제네요 크크
15/12/04 19:09
일단 16시즌은 포인트 분할을 2:1 이나 3:1 정도로 하고 1쪽은 리그말고 컵위주로 둘려서 서킷사냥하는 컵대회로 갔으면 좋겠네요
시즌 중에 msi나 롤드컵은 동시중계하고 그렇게 역량을 쌓고 검증되면 17시즌엔 팀 숫자도 확대시키고 단일리그를 시간대 안겹치게 분할중계를 하든
15/12/04 19:15
라이엇이 싫어하기 때문이죠...
라이엇이 원하는 게 모든 리그를 같은 방식으로 치룬 후에 롤드컵으로 1년 시즌을 마무리 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1 지역 2 리그를 좋아 할 리가 없죠.... 그리고 라이엇이 별로 좋아하지 않던 형제팀도 결국 해체가 되었고 말이죠...
15/12/04 19:20
1. 최고의 방안이지요. 근데 현실적으로 이걸 이해관계와 자본 등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된다면 무조건 1번으로 가야죠. 동일리그를 분할하든 동시에 하든 뭔 의미인가 싶습니다. 그럴 바엔 그냥 4번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선수한테, 팀한테 부하 걸려서 1번 안된다는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무슨 롤이 축구, 야구도 아니고 체력이 안되서 경기수 못 늘리는게 아닙니다. 아무 근거없는 직감에 의존한 소비이론 같은거에 기댄 이상한 발상이죠. 만약 그렇다쳐도 그럼 서브 선수를 늘리면 됩니다. 주전만 작작 돌리지 말구요. 저는 롤 선수들이 빠르게 은퇴하는 이유가 정예 주전으로만 1년 내내 돌려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거야말로 부하 걸리는 짓이고 혹사입니다. 경기수 늘리고 선수 엔트리도 늘리고 모두 늘리면 파이는 커져 있습니다. 많은 경기일수록 많은 선수가 필요해지면 그만큼 자본도 많이 들어가고, 자본이 많은 판은 무너지기 힘듭니다. 들어간 돈이 있으니 함부로 이합집산 못하구요. 롤판이 좀 더 메이저하게 될라면 판에 많은 돈이 오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끊임없이 소비하고 생산해야 됩니다. 경기를 소비하고 선수를 만들어내고...
15/12/04 19:26
4번을 선택하되 그 단독방송사가 스포티비가 되는 것은 좀 신중해야 합니다.
그 경우에는 OCN측이 CJ Entus 롤게임단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CJ도 해체각이 나와요. 물론 이 경우에는 스포티비가 인수할 가능성도 있지만 나진이 해체되는 시점에서 CJ까지 해체되는 선택이 나온다면 한국 롤판이 어떻게 될지는 그때 가 봐야 알게 됩니다.
15/12/04 19:28
근데 분할중계하면 경기수가 그대로고 그중에서 나눠먹는다는 걸로 간다는걸로 이해해도 되나요...
라운드당 싱글풀리그에서 더블풀리그로 늘리면...은 꿈이겠죠?
15/12/04 19:39
지금 반응만 봐도 라이엇은 팬들을 위해서 분할중계한다는 개소리만 안했으면 하네요.
어떤 팬이 분할 중계를 원한다 했다고 팬들을 위해서 분할중계 운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보면 라이엇은 어느나라의 수장이 하는 짓과 참 똑같아요. 지들이 생각하는 것을 여론은 고려하지 않은 채 불통과 독불장군식으로 밀어붙이고 이게 다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는 개소리까지.
15/12/04 19:50
라이엇의 첫 입장 표명에서 나오죠... [라이엇 게임즈는 16년 LCK Summer의 정규 시즌 매치업 일부를 타 방송사(SPOTV)를 통해 중계할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게 첫 문장입니다... 이게 동시 중계가 아닌 분할 중계라고 확정 할 수 있다고 보는 게 [중계 방식에 있어 이원 중계(한 경기를 두 개의 방송사가 동시에 중계)가 더 낫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저희도 이원 중계가 가진 장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라는 부분을 봤을 때 동시 중계는 검토 해 보겠다는 거고 기본적인 입장은 분할 중계로 보입니다..
15/12/04 19:48
사실 팬 볼모잡는 건 라이엇 욕할 거 없죠. OGN도 만만찮게 가증스럽고...
그나마 요즘 협회는 갑질은 안하고 무능한 선에서 끝나니 고마운 편인가요. 흐흐
15/12/04 19:50
개인적으로 ogn이 팬들한테 동정을 호소하는게 우습긴 한데
라이엇은 요즘 행보가 팬들이 반발하는데도 너희를 위해서 하는거라는 말을 해서 반발감이 드네요.
15/12/04 19:44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건 1번이지만 아무래도 현실성이 떨어지고요...
솔직히 현행방식에 그렇게 큰 하자가 있는것도 아닌데 괜히 바꿨다가 피 보는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굳이 스포티비에게 중계권을 줘야한다면 동시중계는 안했으면 합니다. 다른 종목들 다 죽을수도 있어요.
15/12/04 19:46
독자리그 런칭하게 되면 그 리그에도 라이엇 지원금이 들어가야 할 텐데요, 라코에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할 거 같진 않고 기존 지원금을 나누게 되겠죠.
라이엇 주장 전액/OGN 주장 절반 정도의 금액의 반만 LCK나 새 리그에 지원된다면 두 리그의 생존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은 있습니다.
15/12/04 19:48
LOL리그가 라이엇의 지원금이 없이는 독자생존이 불가능한 리그라면, 애시당초 방송사를 추가하네 마네 하는 소리가 안 나왔을 것 같습니다.
15/12/04 19:47
바로 올해만 해도 데마시아 컵 등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국내에도 대회가 더 있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pgr에서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선수들에게 부하가 걸린다는 말이 이렇게 많이 나오다니 좀 의아하네요.
15/12/04 20:00
사실 그걸 왜 시청자들이 걱정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식스맨 제도가 있고 구단에 10명까지 엔트리 운용이 가능한데 특정선수가 부하가 걸리면 그건 선수단 운용을 잘못한 팀의 책임이지 제도를 탓할 일은 더더욱 아니죠. 축구로 치면 자국리그랑 챔스 병행하면 선수들한테 과부하 걸리니까 둘중 하나는 없애버리자는 이야기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15/12/04 20:05
그러게 말입니다. 저런 의견이 스타 시절에도 있었는데, 그때부터 도통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경기수가 많아지면 선수와 팬은 기뻐해야 정상인데 오히려 반대로 생각을 하니...
15/12/04 20:32
스타때는 개인리그가 있다보니 가끔 양대리그 둘다 상위라운드 올라가고 프로리그 꼬박꼬박 나오면 경기수가 엄청 많아지기는 했죠.
그런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15/12/04 20:33
동감합니다.
어차피 프로 생활도 짧은데 바짝해서 버는게 좋죠. 대회가 많아질수록 프로들에게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가 될리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컵대회는 서브나 연습생도 엔트리에 넣으면 쓸 수 있는데 큰 상관이 있을까 싶어요.
15/12/04 20:23
스포티비에 새 리그 토너먼트로 출범시키고 거기에 롤드컵 포인트 주면 괜찮을것 같은데.. 14년도까지 롤챔스 방식을 스포티비에서 하는걸로요. 아님 온겜이 옛날방식으로 회귀하고 스포티비가 지금의 리그제를 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고..
15/12/04 20:30
라이엇이 서킷 포인트를 나누기 싫고 리그를 두개나 지원하기 힘들었으면 방송사 두개로 분할중계니 뭐니 할거 없이 서킷포인트가진 대회 운영권 입찰해서 하나의 방송사 택하면 될 일이지요. 독점중계일 경우만 방송사에 제작을 넘겨버릴 수 있는거구요. 아니면 자기들이 대회운영하고 두 방송국에 중계권을 팔면 되잖이요. 방송제작하기는 싫고 방송국 인프라 덕은보고 싶어하니 이 사단이..리그 두개를 지원할 생각이 있었으면 애초에 분할중계 말이 안나왔겠죠.
15/12/04 20:33
라이엇이 시즌 5 시작될 때, 한국의 형제팀까지 없애고 전세계 리그 통일을 위해 만든 게 시즌 서킷포인제인데 한국만 특수성을 적용해 분할된 서킷제를 한다? 가장 현실성도 없는 방안이고 이게 적용된다면 LPL이나 LCS나 기타 타국 리그 구조도 복잡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기껏 시즌 5때 통일시켜놨던 나라마다의 정규리그 서킷제를 라이엇이 총맞지 않은 이상 바꿀까요? 롤을 유에파 축구라 생각하면 쳄피언스 리그를 위해 각 리그마다 다른 제도의 진출 시스템이 있다고 상상해보면 비현실적이니까요.
기본적인 전제는 지금처럼 LCK 단일 리그 체제에서 최적의 방안을 찾아야 할텐데 스포티비에 LCK 중계를 주지 않는다면 사실상 롤 콘텐츠는 손대지 말라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 그렇다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분할중계라 생각합니다.
15/12/04 20:40
아예 말이 안되는 제도는 아닙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리그 상위 2~4팀에게 주어지지만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챔스진출 하지못한 리그 상위 2~3팀과 컵대회 우승팀에게 함께 주어지니까요. 이걸 굳이 통일시켜서 얻을 이득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어차피 국가나 대륙별로 롤드컵 진출티켓수는 할당되어있고 그 할당된 범위 안에서만 어떤 식으로든 진출팀을 선발하면 되는 문제라고 보니까요.
15/12/04 20:35
1번이 말할나위 없이 좋죠 시청자 입장에선 다양한 리그가 생긴다는건 즐거운 일이니까요 할거면 예전 롤챔스 처럼 토너먼트제로 했으면 좋겠네요! 리그제만의 장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토너먼트제는 나름의 쫄깃함이 있으니까요.
그다음으론 3번이 좋은거 같아요. 별다른 부작용도 없고 투입인원 대비 소득감소는 분할중개도 마찬가지고 무엇보다 다양한 해설을 원하는 분들의 입맛도 충족하면서 클전김을 원하는 분들의 입맛도 충족시켜 주니까요. 굳이 아니라면 지금까지 별탈없이 해온 ogn이 그대로 하던가 했으면 하고 2 번은 경쟁이 아니라 독과점인원이 하나 더늘어나니 4번이랑 뭔차이냐 싶네요
15/12/04 20:39
전 1번을 변형시켜서 양대리그 + 통합챔피언십이요. 그래서 서킷포인트를 통합챔피언십에 할당하는 겁니다. 예를들어 양대리그 결승을 하고 서킷포인트를 나눠가지며, 통합 챔피언십에 우승, 준우승한 팀에 추가 포인트를 주는 거죠. 스프링, 서머에 각각하거니 스프링 + 서머 합쳐서 하거나요.
예를 들면 예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1,2,3 그랜드 파이널이나 프로리그 전기리그 후기리그 + 그랜드 파이널이 있겠네요.
15/12/04 21:10
개인적으로는 서킷포인트 하지말고, 롤챔스는 예전처럼 토너먼트 부활(윈터도 부활) , 스포티비는 알아서 (자신들의 역량을 보여주겠죠) 양대회 진행하고, 롤드컵 한두달전에 롤드컵 진출전 따로해서 정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형식은 라이엇 강요해 의해서 억지로 전세계 끼워맞춰진 형태라서 개인적으로는 올시즌 리그전 따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사태 최악의 경우에 롤챔스에서 OGN배제되면 CJ는 해체될수도 있겠네요.
15/12/04 22:17
개인적으로 스포티비가 꼭 껴야한다면 스타때 개인리그,프로리그 처럼 풀리그 lck는 ogn이 하고 케스파 컵보단 좀 긴 호흡인 예전 토너먼트 방식 lck정도로 해서 스포티비에서 하면 좋겠습니다. 서킷은 가능하다면 lck 2위나 3위 정도 서킷포인를 스포티비 토너먼트 우승에 걸면 더 좋구요
15/12/04 22:38
스포티비가 들어온다면 선호하고 말고 분할중계뿐이 없죠
다른지역하고 다른방식의 새로운 대회을 라이엇이 만들리도 없거니와 동시중계하면 스포티비가 안들어 올테니
15/12/05 03:17
[신규 방송의 퀄리티가 빠른 시일 내에 높아진다면, 팬 여러분의 입장에서는 두 채널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경기중계를 즐기게 되는 셈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방송사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LCK의 방송 퀄리티가 점진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부 팬 여러분께서 이러한 경쟁이 가져올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셨는데, 이러한 점까지 고려하여 방송사 간에 긍정적 시너지가 일어나도록 라이엇 게임즈가 나서서 돕도록 하겠습니다.] - 라이엇의 공식입장
방송사간에 긍정적 시너지가 일어나려면 기존의 리그를 반으로 쪼갤게 아니라 신규리그를 런칭해서 서킷포인트를 동등하게 배분하면 됩니다. 과거 양대리그로 발전했던건 스타리그와 MSL이 각자의 서사구조를 써가면서 다른 특색으로 상호보완작용을 했기 때문이지, 프로리그처럼 한 리그를 두개로 쪼개서 생긴 일이 아닙니다. 1번 말고는 다 뻘소리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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