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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4 17:29
공공재....크큭
개발사(종주국)가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e스포츠와 스포츠간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지. 라이엇 코리아가 LCK에 100억이나 투자할줄은 몰랐네요. 역시 갓흥겜답게 돈도 잘벌고 투자도 많이 하는 듯...근데 라이엇 북미에 비해 트롤 잡는 부분은 왜 그리 부진한지 모르겠네요...북미에선 심한 욕까지 갈 필요도 없이 사소한 트롤만으로도 바로바로 경고 및 제재 들어가던데...
15/12/04 17:47
읽어보니 한국에만 100억이 다 몰빵되는 건 아닌가본데요. [매년 LCK와 글로벌 리그 운영에] 100억이 들어간다는 거 같아요.
15/12/04 17:55
저도 그부분이 좀 애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라이엇 코리아가 롤드컵이나 올스타전 운영비를 일정부분 부담한다는 말인지 아님 그냥 그 문장 주어가 라이엇 게임즈인데 글쓴분이 코리아까지 같이 붙인 것인지.
15/12/04 18:12
LCK에만 100억투자하는게 아닐겁니다. 한국내에 대회가 많아요. pc방리그라던지 레이디스리그 직장인리그 나겜에서 하는 클랜배틀 2부리그
여기에 라이엇 제작비를 꽤나 쓰고있다고 봐야죠. LCK자체에 100억 꼬라박는데 퀄리티가 저모양이면 LCK제작하는분들 욕 좀 많이 드셔야죠...
15/12/04 18:30
2013년 경기들 및 결승전들 쭉보니 (CJ 블레이즈 대 MVP 오존 결승전등등) 어째 LCK로 바뀌고 나니 퀄러티가 더 떨어진 듯한....저만의 착각일까요 크크
15/12/04 18:32
리그 형태의 전환 후에 퀄리티가 떨어진건 저도 상당히 동감합니다.
리그 시작하고 한달이 넘도록 오프닝이 안나오는경우가 제법있었으니까요..
15/12/04 17:42
그닥 반박된것도 없지 않나요? 아직 협의가 된건 아니니 라코의 일방적인 발표도 맞고 라코가 전액투자한게 아니라 ogn도 투자했다는 ogn의 주장도 반박되지 않았는데요 그냥 이번 케스파의 발표는 넷상에서 케스파가 돈먹고 스포티비 끌여들였다는 루머에 대한 반박이 제일목적으로 보이네요
15/12/04 17:45
- 도리어 LCK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투자와 협회와 협회 소속 팀의 투자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LCK 콘텐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주장한 것은 OGN이었습니다.
- 양 사의 협의지연 역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개선안 요구에 대해 OGN의 답변이나 의사결정이 매번 늦어지면서 지금까지 지체된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목을 보면 이 발표문은 아무리봐도 OGN 의 입장과 반대되는 발표문 같군요..
15/12/04 17:48
협회가 라코편을 든건 저도 알겠는데 ogn발표 내용중 제일 중요했던 ogn의 투자나 일방적인 발표는 반박을 못한거 같아서요
뭐 애초에 ogn이 저격한건 협회가 아니라 라코였으니까 반박할것도 없었겠지만요
15/12/04 17:53
라이엇이 본인들이 전액투자하고 ogn은 투자를 안했다고 한것도 아닌데,
ogn 투자얘기 반박할 필요도 없죠. 중요한건 상당한 투자가 있었는데 LCK 콘텐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주장한게 오히려 OGN 이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일방적인 발표또한, OGN 때문에 의사결정이 매번 늦어지고 있다고 하잖아요. 시간은 없고 빨리 결정되어야 다음시즌을 준비할텐데말이죠.
15/12/04 17:56
글쎄요 라이엇이 전액 다 투자한다는건 기사가 나서 사람들이 그 말만 믿고 ogn을 깠었고 협의중인 사안을 상대방의 동의도 없이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발표하는건 그냥 갑질일뿐인데요
15/12/04 18:00
지금 좀 착각하시는게, "협회의 발표가 OGN 의 이야기를 반박하고 있다.." 라는 얘기를 하는건데요.
님 원하는 만큼 모든 사안에 대한 100% 반박이 아닐수도 있어요. 근데 분명 반박하는 내용이 들어있는게 사실이라는거죠.
15/12/04 18:03
ogn발표내용중 제일 중요한 내용들이 반박당하지 않았는데 마치 ogn발표 내용이 다 반박당한것처럼 느끼게 댓글다셔서 아닌거같다고 쓴건데요 저도 이글이 ogn을 비판하면서 라코편을 들어주는 글이란건 인정해요
15/12/04 18:06
님이랑 저랑 느끼는 차이 같군요.
저는 중요한사실들이 꽤 반박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거고, 님은 거의 반박이 되는게 없다고 느끼시는 것 같은데.. 그냥 그 차이 같군요. 이 간극을 좁히려는 이야기는 무의미 해보이니 그만하죠.
15/12/04 17:58
[OGN은 지난 16년간 남들보다 한발 앞서 시작하고 투자해왔습니다. 종목사와는 늘 동등한 입장에서 논의를 원해왔고 그런 과정에서 OGN의 많은 노하우를 리그에 적용시켜 왔습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는 “종목사가 마음대로 해도 상관 없지 않느냐” 는 주장에는 단호히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롤챔스’는 이러한 OGN의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넣어 종목사와 시청자 여러분이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OGN이 없는척하던 팬 끌여들어서 리그에대한 권한을 주장하는걸 협회가 공공재가 아니라 라이엇것이라고 첫대목부터 못을 박는걸요...
15/12/04 17:36
어차피 각기 이해득실이 있는 상황에서 뭐 알아서 하겠죠.
다만 제발 분할중계하지말고 새리그 하나 더 런칭이나 됬으면 좋겠습니다. LCK에 대한 OGN 독자적인 방향성을 존중하면서도 스포티비에게 중계권을 줄수있는 매우 현실적인 방안입니다. 뭐 기 지급되고있던 riot의 지원금도 똑같이 양방송사가 적절하게 반반씩 가져 가면 문제도 없을것같구요. 서킷포인트도 절반씩 가져가서 월드챔피언쉽 선발전 하면됩니다. 다만 섬머시즌 우승 직행은 못하겠지만 선발전으로 선발하면 큰문제도 없을것같구요.
15/12/04 17:43
서킷을 나눈다는 이야기가 그닥 현실성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팀이라도 다르면 모를까, 동일한팀들이 싸우는 리그가 두개 존재하는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요. 둘다 정규리그인데 하나에서는 A팀이 꼴지를 하고 있고, 다른 한곳에서는 3위를 하고 있다던지... 태업얘기도 나오겠네요. 여러모로 비현실적인거 같은데요?
15/12/04 17:49
뭐 상관있나요. 스포티비에서 꼭 리그제 형태로 리그를만들필요는없죠.
흥행적으로는 좀 더 검증된 방식이라고 말하는 토너먼트제로 바꿀수도있죠. 둘다 정규리그인데 A팀이 꼴지할수도있고 다른곳에서 1등할수있죠. 선택과 집중이야기로 태업이야기하면 뭐 상당수 팬들에게 까일꺼구요. 그건일단 리그 이야기가 끝난 이후에나 나올이야기고 당장에 OGN에게 내어줄수잇는 최대한의 당근은 그래 늬들이 원하는데로 LCK의 독립성은 보전해주겠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스포티비에 중계권을 보장할수있는길은 서킷포인트를 분배하는거죠. 둘다 꼭 리그제형태로 리그를 만들필요도 없거니와 통일한 팀들이 싸우는 리그 2개가 존재 할지 안할지는 모르는거죠. 한쪽 승강전에서는 탈락하고 다른쪽 승강전에서는 살아남을수도 있습니다.
15/12/04 17:54
서킷을 나누자면서 하나는 리그 하나는 토너먼트는 더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요.
협회도 말하듯 LCK 가 온게임넷 것이 아닌데 자꾸 온겜넷의 LCK 같은 말을 계속 하시는 이유도 모르겠구요.
15/12/04 17:59
왜 말이 안되나요... 토너먼트에도 순위 결정전 다해서 나누면되죠.
왜꼭 서킷포인트 분배를 리그제 순위로만 매기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OGN에서 토너먼트제로 할때도 서킷분배 다했습니다. LCK가 OGN의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온전히 라이엇만의 것이냐는것에는 동의 하기 힘든데요. 협회의 말이 무조껀 진리도 아닙니다.
15/12/04 18:03
뭐 어떻게든 하자고 하면 할수는 있죠. 아얘 못하는건 아니니까요.
근데 지금 방식에서 딱히 더 나은 것 같지도 않은데 그렇게 엄청나게 변화해가며 새로운 대회를 진행할 필요가 있나요? 좀 무리한 의견을 개진하시는 것 같은데요. 협회의 말이 진리는 아닌건 맞는데, OGN의 말도 진리는 아니죠? 그런 상황에서 자꾸 LCK는 OGN 거라는 말씀을 하시니까요.
15/12/04 18:06
OGN꺼라고 제가 한마디도안했습니다 OGN이 주장하는데로 LCK의 독립성을 보전해주는 조건을 내세운다고했지요.
이걸 OGN꺼라고 동치하시면 곤란합니다.
15/12/04 17:56
그건 욕먹을일이 좀 적었던게, 말그대로 리그의 우승이 그냥 종착지였죠 그때는.
지금은 서킷포인트가 달린 대회가 중요하고 결국 롤드컵진출이 걸린 대회같은거거든요. 이걸 둘중하나만 집중해도 롤드컵 갈 수 있는 제도로 만들어 버리면 얘기가 나오죠..
15/12/04 17:47
근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정말 문제가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요즘 시대가 금융권이나 자동차업계도 스폰을 아끼지 않았던 스1 전성기도 아니고 말이죠. 말이 좋아서 지원금을 두개로 나누는 거지 OGN의 주장대로라면 그것도 모자라는 판국에 제작비가 줄어드는 걸 두 방송사가 좋아하지도 않을거고...서킷 포인트도 말이 쉽지 그걸 어떻게 나누고 하는 것에 따라 예전의 KTB VS CJF 같은 경기가 안나온다는 보장도 없을거고...차라리 분할중계하는 게 행정적인 측면에선 나을 수도 있어요.
15/12/04 17:52
어차피 분할중계하면 지원금은 당연히 양쪽방송사 공히 분배되죠 한쪽만 더주고 한쪽은 덜주고 하는게 되나요.
아니면 아예 이제껏 하던방식으로 독점 중계권 주던가요. 중계권 입찰하고 이기는쪽에 몰빵... 분할중계라는 카드가 나온이상 이미 지원금 자체는 똑같이 분배된다고 예측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이렇게 분배될바에야 서킷포인트도 왜 양쪽에 못 나눠줄거냐는 생각이 안들수는없죠. KTB vs CJF같은경기나오면 해당팀들만 디지게 욕먹으면되죠. 뭐 팬들은 극렬하게 아니라고 반대하겠지만
15/12/04 18:15
그런 의미에서 분할중계를 반대하는 외국중계진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는 게 분할중계로 제일 타격이 큰 사람들이 스태프들이거든요. 경기자체가 적으니까 라이엇은 2개의 리그를 여는 것 보다 예산을 아낄 수 있는데 그 예산을 아낀다는 이야기가 이 사람들이 돈을 적게 벌어간다는 이야기니까요.
사실 다들 나름의 욕심이 드러난 것이 현 사태라고 봅니다. 팬은 경기를 더 많이 보고 싶고, 라이엇은 지난 리그에서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고(저는 지금의 중계권이 돈벌이에 악용된다는 논리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라이엇이 돈을 퍼다줘도 모자라는 판에 누가 사가겠다고...), OGN은 지금의 풀을 유지하고 싶고요. 저야 개인적으로는 분할중계로 손해 본 만큼 다른 게임 중계를 많이 배정해서 메꿨으면 좋겠지만 이것도 현실적이지 못한 이야기이긴 마찬가지죠.
15/12/04 18:29
돈벌이에 악용은 되지 않겠죠. 하지만 사업하는 입장에서 중계채널을 2개로 늘렸다. 이런 타이틀은 욕심낼만한 치적용으로는 충분히 가능한걸로 보이거든요.
굳이 잘치루어지고있는 LCK자체를 흔들 필요도 사실 riot에게도 없죠. 팬들입장에서야 어차피 시간대 배정이 오후로 잡히면 직관문제에 있어서는 늦게 들어가는걸 어느정도 감수하고 갔고 저같은경우도 지방에 살지만 부산에서 치루어진 대회(이번 캐스파컵 제외)에는 전부 직관가서 그냥 경기 다봤습니다.. 별로 라이엇에게도 설득력이 없는건 매한가지죠. 딱히 riot기 반기지 않을만한건 목요일 오후 중계 하나일껀데 이거하나만으로는 이렇게 일을 크게 벌릴 필요가 있을정도일까 싶거든요. 중계권료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lol을 중계하고싶은 스포티비와 자신의 역량을 라이엇 본사에게 보여주고싶은 라코의 윗선에서의 거래로 이 일이 벌어졌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15/12/04 17:38
롤은 라이엇꺼죠.
OGN의 처음 롤가져다가 키운건 인정하지만 이건 어찌보면 이익을 위해 투자한것뿐인걸요. 기업 대 기업이자나요. OGN의 무턱대고 팬 끌어들여서 기사낸 감성호소문보다 이게 더 믿을만하네요.
15/12/04 17:39
지금 라이엇/협회/OGN 모두 말이 다르군요.
라이엇은 삼자협의를 했다 온게임넷어는 라이엇-협회(및 스포티비)의 일방적인 통보다 협회는 애초부터 이 문제에서 협회는 배제되어 있다.
15/12/04 17:43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16년 LCK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삼자 협의체(KeSPA, OGN,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오래 전부터 논의해왔고, 무엇보다도 팬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고민에서 나온 라이엇 게임즈의 입장을 LoL e스포츠 팬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OGN: [우선 OGN은 본 사안이 아직 논의 중임에도 불구하고,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측이 일방적으로 입장을 발표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우선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OGN과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3자 협의체를 통해 16년 LCK 운영개선 방안에 대하여 오래 전부터 논의해왔다고 했지만, 이 내용 중에 분할 중계와 관련된 건은 없었으며 분할 중계에 대한 내용에 있어서 OGN은 배제된 채 일방적인 통보만이 있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협회: [이 3자협의체는 LCK 리그 전반에 대한 협의는 계속 진행했으나, 2015년 9월 이후 리그 편성 및 방송사 문제에 관해서는 OGN의 요구로 3자 협의체에서 그 내용이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OGN 양 사 간 협의로 진행되어 왔으며, 협회는 양 사 간의 협의가 원만하고 조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15/12/04 17:48
삼자협의체를 꾸린것은 사실이죠. 라이엇 공식입장문 보시면 협의체가 중요하게 다뤄진게 아닙니다. 그냥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정도입니다.
온게임넷에서도 라이엇과 합의된게 없이 라이엇이 분할중계를 고려한단 발표를 했으니 일방적인 통보라고 할 수는 있죠. 협회 같은 경우에도 본문에서 언급되었듯이 OGN의 주장에 의해 중간에 삼자협의체에서 빠져나와서 이 사안에 대해선 협희 의견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주장이네요. 다만 라이엇이 분할 중계의 이유로 든 낮 시간대에 경기가 편성되는 문제는 본문을 보아하니 협회가 문제점으로 지적한것 같습니다. 결국엔 같은 사안에 여러 시각이 존재할뿐, 누가 거짓을 이야기하거나 하는건 없어보입니다.
15/12/04 18:27
라이엇 : 삼자협의했다
Ogn : 우리는 배제되었다 Kespa : 우리는 배제되었다 결론은 하나 밖에 없네요. 삼자 협의회가 있지만 이번 분할 중계 결정은 라이엇 혼자 결정했다.
15/12/04 18:30
적어도 분할 중계까진 입이 모아진겁니다. 양사 공식입장 다시 읽어보시면 섬머시즌부터 방송 편성 시간과 매치업 시간 공지 및 엄수까진 말이 맞춰진 상태에서 라이엇이 '분할중계를 고려하고 있다.'라 발표한 것입니다.
OGN으로 가도 분할중계고 라이엇으로 가도 분할중계인데 OGN측은 혼자서 다 할 수 있단 입장이고, 라이엇은 혼자서 못한다. 타 방송사도 참여시키자는데서 갈라진겁니다.
15/12/04 17:41
[하지만 마치 3차 협의체에서 OGN이 제외된 것처럼 이야기하나 실제 3자 협의체에서 일정 부분 제외된 것은 한국e스포츠협회입니다. 도리어 LCK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투자와 협회와 협회 소속 팀의 투자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LCK 콘텐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주장한 것은 OGN이었습니다.]
이 단락만 보자면... 웬지 협회쪽은 라이엇 쪽에 더 무게를 실어주는 느낌입니다.
15/12/04 17:41
결국 이 3자의 입장을 요약하면, 온겜이랑 라이엇이 싸우고 있다는 겁니다.
서로 머리끄댕이 잡고 있는건데, 누가 잘했다 못했다 말하는건 의미가 없어요. 다만 중요한건 LCK 가 온게임넷것이 아니라는 사실확인정도겠죠.
15/12/04 17:46
뭐 어찌됐던 온게임넷이 이길 것 같지는 않군요.
그냥 라이엇이 한국만 새 대회를 열게 허락해줬으면 이런 논의 자체가 필요 없었을텐데요.
15/12/04 17:47
일단 OGN의 발표와 핵심적으로 다른 것은
1. LCK의 권리는 결국 롤을 제작한 라이엇에게 있다. 2. OGN이 제외된 채 16시즌 분할중계가 논의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케스파는 낮시간 대 방송문제 이외에는 의견을 개진한 적 없고 라코와 OGN이 협의하고 있었다. 3. 라이엇이 lck 운영비와 상금 지원 액수는 100억 가량이 맞다. 온겜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다른분들 말씀대로 정말 다이나믹하네요. 협회가 말미에 15시즌 공청회한 것까지 언급한거보면 공청회도 곧 열지 않을까 싶네요.
15/12/04 18:06
잘 읽어보시면 100억원을 lck에 투자하고 있다는 글이 아닙니다. 오히려 뭉뜽그려 말한 거 보면 전액지원 아니라는건 사실인거 같네요
캐스파에 입장은 라이엇에 살짝 힘을주는거 같네요 어쨌거나 팝콘각도 한두번이지 이제는 너무 지치고 피곤하네요 3자가 다 입장발표 했으니 여론몰이할 생각 말고 지들끼리 조용히 알아서 결정 했으면 좋겠네요.
15/12/04 18:09
[1. LCK의 라이센스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가지고 있으며, 매년 약 100억 원 가량을 LCK 및 글로벌 리그 중계 제작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걸보면 거짓을 말하는거 아니면 100억가량 투자하고 있다는 금액 자체는 맞는거 같은데요. 물론 lck 제작비가 얼마나 어떻게 들어가는지 모르고 글로벌 리그 중계 제작이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건지 모르니 전액지원이 아닐 가능성은 크죠.
15/12/04 18:16
아무리 생각해도 `글로벌 리그`라는 단어는 굉장히 애매해 보입니다. 다만 제가 보기엔 lcs와lck를 포괄해서 말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제가알기론 lcs에 투자하는 비용이 연간 50~60억 정도로 알고있는데 lck에만 100억? 솔직히 말도 안되는 금액 같은데요
15/12/04 18:18
근데 이게 주어가 라이엇 코리아라서 lcs가 들어갈리가 없거든요. 다른분들 추측대로 챌린저스 리그나 대학리그 등을 포괄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라이엇이나 협회측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5/12/04 18:21
그것도 그렇네요.. 그렇다면 ogn말까지 합치면 lck 연간 운영비가 200억 이상 든다는 소린가 싶네요... 물론 제가 관계자도 아니고 잘 모릅니다만, 그렇게 많이 들었나..
15/12/04 18:40
저도 그 점이 의문이긴 합니다. 비록 인터넷 중계라고 하지만 lcs의 경우 라이엇이 직접 대회장 숙소 선수들 이동경비, 월급까지 지원해줘서 40~50억이나 나가는건데 lck가 그거보다 더 나간다는게 선뜻 이해가 안가거든요.
15/12/04 18:23
파랑통닭님과 바다표범님의 말을 종합해서 [라코에서 투자할 만한 (즉 LCS가 아닌) 글로벌 리그] 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롤드컵이 있긴 합니다... 만약 저 점이 롤드컵을 포함하는 거라면 저건 케스파가 거짓말을 한 건 아니지만 온게임넷에 불리하게 사실관계를 비튼 게 될 수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
15/12/04 18:43
롤드컵도 포함된다면 2014년이야 100억가량 금액이 나온게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치뤄질 때 방송 준비 자체를 OGN에서 상당수 담당했다고 들었거든요. 거기다 상암 대관비 생각하면 그렇구요. 그런데 협회 측 발표보면 2014년만 말하는게 아니라 매년이라 2015년 역시 100억 가량 투자했다는걸보면 2015년은 롤드컵 경비가 그만큼 많이 나갈 이유가 없거든요.
그냥 lck에 정확히 얼마나 어떻게 지원되고 있는지 속시원히 밝혀줬으면 좋겠습니다.
15/12/04 18:51
뭐 굳이 따져보자면 외국에서 롤드컵 할때도 라이엇 스트리밍을 받아서 한 게 아닌 자체 중계를 했으니 거기에 들어간 비용이라고 보면 됩니다만... 거기에 롤드컵 상금을 각 지사별로 일부 각출해서 썼다고 하면 어찌 구색은 맞출 수 있겠습니다만...
15/12/04 17:47
중계가 어떻게 흐르건 중요한 한타중에 관객을 잡는다거나 옵저빙이 갈수록 퇴화되는데 피드백이 없다거나 하는 문제가 개선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15/12/04 17:48
리그 총 상금 규모가 3-4억 정도이니 리그 2개 혹은 3개 총 상금도 10억 남짓이겠고, 롤챔스 최저연봉이나 팀 운영비도 크진 않을 것 같은데 라이엇이 때려박는 돈이 100억이라니..
15/12/04 17:49
협회가 OGN 편을 들리가 없죠. 지금은 롤챔 관련해서 협회가 개입하거나 목소리를 낼 여지가 거의 없으니까요
본문에 언급했듯 리그에 관해서는 OGN과 라이엇 양자간이 해결해 왔고 협회는 그게 불만스러웠을 겁니다 리그 주체가 라이엇 주문-> 온게임넷 제작에서 라이엇 제작 -> 분할 내지는 경쟁 체제로 가면 협회가 끼어들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집니다 라이엇 -> 케스파 -> 방송사가 협회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겠죠
15/12/04 17:50
그냥 딱봐도 그냥 아무문제없이 라코나 OGN 이나 롤챔스 열고있었는데
스포티비가 '아 이거 우리무조건 해야겠는데' 하고 라코에 열심히 영업을했을겁니다. 라코도 영업을 받으면서 '음 생각해보니 OGN 만 롤챔스 할필요는없자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바로 들어가긴 뭐하니깐 작은대회 중계해서 실적좀 올려나봐'하고 그뒤에 케스파컵도 열심히따낸후에 라코에선 'OGN 너네말고 스포티비도 같이한다는데 같이해줘' 이렇게 전개 됫을거같네요. 분명 영업들어가서 뭘좀 얻어먹고 햇을껍니다.
15/12/05 11:14
뭐 누가보면 스포티비가 비열하게 들어온줄알겠네요.
롤챔스 Ogn꺼 아니에요. 누구나 계약하면 할수있는건데 무슨... 그리고 얻어먹긴 뭘 얻어먹어요. 라이엇이 스포티비한테 얻어먹을거나있나요
15/12/04 18:16
OGN이 몰빵해서 LOL이 크게 된건지 동반 성장을 한건지 롤이 크면서 LCK가 흥행한건지는 그 누구도 확언할수는 없을겁니다.
다만 롤이크면서 LCK가 흥행할수있다고 도 볼수있고 LCK가 이끌면서 붐이 일었다고 볼수도있습니다. 각자 시각차이가 뚜렷해서 어떻게 맞다고 볼수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15/12/04 18:21
아뇨 잘못 아시고 계신겁니다
애초에 롤은 그 당시에도 북미에서 가장 핫한 게임이었고 한국인들도 많이 하고 있어서 한국서버가 만들어지는 단계였습니다 이미 입소문이 많이 퍼져서 북미에서도 많이 게임하고 있었고요 OGN이 몰빵해서 롤의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된건 맞는데 OGN이 몰빵해서 롤이 큰 건 아닙니다 롤이 컸기때문에 OGN이 살게 된거죠
15/12/04 18:27
그런게임은 몇몇 있었습니다.
월탱도 그 중 하나였고요. 단순히 외국에 게임이 인기 있어서 국내 들어온다고 다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죠. 제 기억과 생각으로는 이정도로 판이 커진건 스타1와 LOL 뿐이라는 겁니다. 반대로 워3는 왜 국내에서 스타1이나 LOL만큼 성공하지 못했나요?? 게임이 재미없어서???? 보는 맛이 없어서??? 중국에서는 극강의 인기였는데요??? 아무래도 님들은 방송효과에 대해서 너무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15/12/04 18:31
다른것들도 다 반박해보시고
더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해보세요 말꼬리잡기만 하는 이야기는 지나가던 길고양이도 할 수 있다니까요. 제가 제시해보자면 워3는 왜 안됐는지 반박해주세요
15/12/04 18:39
http://dailygame.co.kr/view.php?ud=54405
그 전에 OGN 방송하기 전부터 PC방 순위 10위 안에 들던 게임을 OGN이 어떻게 키운 건지 설명 좀 해주시죠.
15/12/04 18:52
????
워3 질문하는데 답은 못하고 다른 질문밖에 못하시네요? 그럼 저도 똑같이 PC방 순위 10안에 들어있는 다른 게임들은 왜 LOL처럼 안됐는 지 부터 설명하시면 설명해 드리죠.
15/12/04 18:54
고기마니아 님// 애초에 스타1이나 LOL이 왜 저렇게 성공했는지도 정확하게 설명하기 힘든데 다른 게임이 그렇게 성공 못한 이유를 어떻게 설명합니까
15/12/04 19:00
ESBL 님// 저는 OGN방송의 힘이였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님이 아니라고 하니 반론을 해보시라 했죠. 근데 님이 반론을 못하시는겁니다;;;;;;; 이 상황 아시겠어요???????
15/12/04 19:07
고기마니아 님// OGN 방송의 힘이었다면 OGN이 방송한 다른 게임은 왜 그렇게 못 떴는지 설명해 보세요.
전 OGN이 아무 역할 안 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다만 LOL이 뜬게 OGN만의 힘은 아니고 OGN이 없었어도 결국엔 떴을 거라고 말하고 있는 거죠.
15/12/04 19:08
고기마니아 님// 그럼 ogn애서 방송한 모든 게임이 다 성공했나요? Ogn에서 성공한 게임만 들고와서 이게 ogn 방송 덕이다 하면 그게 논증입니까
15/12/04 19:10
ipa 님// OGN에서 해보고 잘되는것만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집중적으로 해서 게임 스타도 만들었고 그리고 그게 먹히고 결국 잘됐고요. 그게 논증입니다.
15/12/04 19:33
고기마니아 님// 아뇨. 그건 논증이 아니라 결과론입니다. 순환논리고요. 해보고 "잘되니까" 집중한 거라는 말씀은 스스로의 주장을 뒤집는 겁니까?
15/12/04 18:32
온게임넷 롤 인비 이전 온라인 대회들이 얼마나 인기 많았는 지 아시나요?
당시 시청자인원수도 장난아니였습니다 롤이 온게임넷 덕분에 인지도가 상승했고 OGN이 해온 공로를 무시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OGN덕분에 롤이 컸다는 말에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 OGN덕분에 속도는 낼 지언정 클 게임은 컸어요 OGN이고 나발이고 이미 당시 인벤/TIG/카페 대회를 포함해서 그 시기 한국에 알려진 게임중에 가장 큰 파급력을 갖고 있었고요
15/12/04 18:34
그리고 워3가 안됬다라
죄송하지만 국내에서도 워3 인기가 그렇게 낮진 않았습니다 당시 스타1때문에 가려져 있었을 뿐이고 엠겜에서 해줬떤 프라임리그는 동시간대 스타리그를 위협한적도 있엇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그런 리그가 한번에 공중분해 된건 장조작 사건 터지면서 그렇게 된거고요
15/12/04 18:56
후.....
그런 사건이야 LOL에서는 없었나요 사건사고 많은 건 똑같았어요. 스타1은 뭐 사건사고 없었나요. 저는 워3가 결국 스1 LOL처럼 안됐다고 말한 걸 님이 같이 인정해주고 계신 꼴입니다.;;;
15/12/04 19:02
아뇨 전혀 틀린대요
이미 동시기에 스타1이라는 완성된 양대리그와 체제가 자리잡힌 것과 블리자드와 협회 그리고 방송사간의 신경전으로 제대로 된 양대리그는 둘쨰치고 한쪽은 어떻게든 스타2를 외면하는 상황은 완전 차이가 다르죠 그리고 무엇보다 그 조작사건은 e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조작사건이었습니다. 당연히 그 사태에 대한 피해는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막말로 그 당시 LOL은 OGN이 아니라 어떤 방송사가 먼저 선점을 했어도 인기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입니다 단지 곰티비는 스타2에 집중해야했고 새로운 게임을 원했떤 OGN이 선점한거 뿐이에요 그리고 뭐 사건사고 없었냐?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사건사고중에 제일 최악인 승부조작이 최초로 걸린게 가장 큰 사건사고 아닌가요? 스타1도 승부조작으로 몰락한 판에-.-
15/12/04 23:20
워3가 인기가 없을것같아서 OGN이 투자를 덜한거겠죠.
방송이나 대회로 간좀 봤는데 실제로 스타1이나 lol때 간봤던만큼 안떴으니까요. 그러면 역으로 스타1이나 LOL이 잘 만들어진 겡미이라서 온겜넷이 그 수혜를 봤다고는 생각 안하시나요?
15/12/04 18:35
2004년 들어 온게임넷은 자금 문제로 인해 워3 리그를 버렸는데 사실 마지막 워3리그 결승 인원이 꽉 찰 정도로 흥행했었으나 스타크래프트에 집중하기 위해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커가고 있던 스타1 시장을 빨아먹고 있어 스타1의 대체재를 원하지 않는 희대의 기생충케스파의 워3에 대한 무관심과 박대가 이에 한몫을 담당하였다
당시 상황을 간략하게 요약한 위키문서입니다 죄송하지만 워3는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하면 성공한거지 실패했던 게임이 아닙니다 OGN의 자금문제는 예나 지금이나 같고 예전과 지금의 차이라면 게임사에서 지원을 해주느냐 안해주느냐의 차이고요
15/12/04 19:04
위키문서라 신뢰하기 어려워하시는 건 이해하는데요
실제로 저 당시 온게임넷 워3 결승전 흥행했던 건 사실인데요? 자금문제야 마지막에 말했듯이 OGN의 사정이 열악한건 예나 지금이나 같은거고 그때랑 지금의 차이는 지원을 받냐 안받냐고요 뭐 더 위키문서라는 이유로 딴지걸면서 하실말 있어요?
15/12/04 19:09
아니 그래서 그게 스1, LOL급이였나는 겁니다;;;
그런 급이였으면 지금 워3 프로게이머 했던 사람들은 대체 뭐한데요 이윤열처럼 BJ하면서 돈많이 벌지;;; 갭이커요 갭이;; 아까부터 말씀드리잖아요 급이 틀리다고요.
15/12/04 19:14
흥행하고 있었던 게임을 먼저 걷어찬건 온게임넷입니다만?
님 말대로라면 온게임넷은 그 방송효과로도 외국에서 그렇게 인기 있는 워3를 성공시키지 못한 기업이죠 다시 바꿔말하면 막말로 온게임넷은 롤이 잘난 게임이니깐 그걸로 성공한거지 온게임넷이 방송해줬기때문에 롤이 성공한 게 아니게 되죠
15/12/04 19:30
그리고 급이 틀리다고 했는데
스타1도 마찬가지고 롤도 마찬가지고 이미 인기가 최정점에 찍은 상태에서 방송을 시작한거랑 워3처럼 처음 시작을 같이 하면서 함께 큰거랑 비교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15/12/04 19:06
크게 인기 있었다는게
어느정도인가요?? 현재의 인기도 였나요?? 이미 북미때부터 현재만큼 인기가 있었다는 건가요??? 세상에나 라코는 뭐하로 만들었을까요 그냥 라이언본사에서 직접운영하지
15/12/04 19:10
?
진짜 그떄 사정 잘 모르시나본데요 지금만큼 인기 있었던거 맞고 라코를 만든건 넥슨이나 이런데서 퍼블리셔 해주겠다고 제의를 한거 걷어차고 자기네들이 직접 운영하려고 라이엇 코리아 본사를 만든거뿐인데요 원래 외국게임이 한국와서 게임 판매할때는 다른 한국기업과 손을 잡거나 (과거의 블리자드 - 한빛소프트 혹은 손오공 처럼요) 자신들의 자사를 새로 만드는건데요 (블리자드 - 블리자드 코리아 , 라이엇 - 라이엇 코리아) 세상에나 라코는 뭐하로 만들었을까요 그냥 라이언본사에서 직접운영하지 -> 이건 진짜 어처구니없는 헛소리를 하신겁니다(..)
15/12/04 19:19
한국진출하기전에 롤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많이 하는 게임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회가 마구 열리고 파이를 계속키우던 게임이였고요. 온겜이 방송안해줘도 터질포텐이였고요
15/12/04 23:18
세계적으로 본다면 현재 만큼 인기가 있었죠.
한국 내에서만 본다면 OGN이 시장 키우는데 역할을 하긴 헀죠. 하지만 OGN 때문에 컸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억지죠
15/12/04 18:20
님하고 저하고 생각이 틀리나보죠
짜장면집 배달부가 배달을 얼마나 잘해야 맛집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배달가서 마술쇼만 10분씩하고 돌아다니면 가능할듯?
15/12/04 18:05
그런데 건물주와 세입자 관계는 다르게 보면 다를 수도 있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4869067
15/12/04 18:06
어제 그렇게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또 집주인과 세입자 비유를 드시는 분이 계시네요.
OGN과 라이엇은 사업 파트너입니다. 둘의 공식입장에서도 서로를 파트너라 하였고, OGN공식 발표 이후에 라이엇이 최대한 OGN과 이야기 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쓴 것도 둘이 갑을관계가 아닌 사업 파트너여서입니다. 라이엇이 라이센스 권한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내말 들어 한 적 있습니까? 처음 라이엇 입장글에서도 분할중계는 고려하고 있다고 했을 뿐 확정사안이 아니라고까지 했을 정도로 이후 대화 여지도 열어뒀었습니다.
15/12/04 18:12
사업파트너였죠.
하지만 하지만 권한은 라코에 있다고 협회에서 못박았으니 사업파트너는 맞으나 결국 라코는 '갑'이고 OGN은 '을'이죠
15/12/04 18:18
협상에 있어서 파워 벨런스가 어긋난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걸 이용해서 라이엇이 지금 자신의 의견을 무조건 관철하는 그런 모양새입니까? 아니죠. 적어도 공식입장에서는 대화로 풀어나갈 생각이 있는게 라이엇 아닙니까? 어제도 적었지만 파트너라면 '내가 이만큼 했는데'라는걸 팬들에게 어필하지 말고 라이엇이 이야기한 분할 중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또 ‘다수의 팬들이 겪은 불편함’이란 지적 역시 OGN은 ’2015년 리그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겠다’라는 2016년 롤챔스 운영 보완책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에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언급된 목요일 낮 시간 경기 편성에 대해서 차기 시즌부터 목요일 오후 5시와 8시 편성안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상암동 IT 컴플렉스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는 동시에 두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Summer 시즌부터는 명확한 매치업 시작 시간 고지하에 두 경기 동시 진행이 가능함도 알렸습니다.] 이게 라이엇이 이야기한 분할 중계안보다 더 나은 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결국 OGN 독점중계로 가도 분할중계 하겠단 입장이지 않습니까 송출은요? OGN안대로 가면 해설진과 옵저버는 따로 안씁니까? 이런 안을 제시하는데 OGN이 '을'이니깐 들어줘야 하는거에요?
15/12/04 18:50
????
후.... 사건의 시발은 라코의 기사였습니다. 이게 무엇으로 보이십니까? 딱 간보기 기사입니다. 타겟이 대중이였는지, OGN이였는지 협회였는지 아님 모두 다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내용을 기사화했으니 명백히 '간보기'였습니다. 그리고 명백히 알아야 할 부분은 라코의 목적입니다. 라코는 OGN이 방송을 독점적으로 끌고가니 자신들의 파워가 약해져, 견제세력으로 스포TV를 끌어들인겁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는 라코가 더욱 좌지우지 하게 되겠지요. 결국 라코가 원하는건 님들이 바라는 방송/리그의 질이 아닙니다. 그런걸 원했다면 투자를 더해야지 지금 라코가 제시하는건 같은 돈을 가지고 스포TV 반, OGN 반 하겠다는 거 아닌가요? 어째서 스포TV 반 OGN 반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게 더 이해가 안되는군요.
15/12/04 19:08
물론 사건의 시발은 라코의 기사였고
협의도 안된 시점에 기사를 낸 라코의 행동은 절대로 쉴드칠 수 없죠 단지 협회의 입장이 나온 상황에서 OGN 역시 피해자 코스프레가 없었던 게 아니라는 사실도 나왔으니 OGN 역시 비판을 피할 수 없는거고요 뭐 가장 좋은 방법은(아니 정확히는 그냥 제 개인적인 바램은) 서킷포인트를 나눠서 양대리그제로 하는 거지만 라코가 하는 행동은 그냥 과거 프로리그를 쪼개버린것처럼 롤챔스만 쪼개서 분할중계하려는 거 같아서 맘에 안들고 (제가 원하는 건 예전 OSL - MSL 구도인데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온게임넷은 그전까지 피해자코스프레 했떤게 마음에 안드는 상황이고-_-;; 사실 제일 맘에 안드는 건 라코든 온게임넷이든 팬들의 의견이 뭐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단 한번도 그들이 팬들의 의견을 제대로 들어준적이 없었다는 거라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12/04 19:35
라이엇은 건물주가 아니라 소고기 생산하는 목장이죠. 라이엇코리아는 그 상품을 한국에 팔기 위한 법인일 뿐입니다.
온게임넷은 그 라이엇 목장에서 소고기 떼다가 팔았던거구요. 다른 거 버린 건 소를 집중에서 팔기 위한 OGN의 능동적인 액션이지, 라이엇이나 협회가 강요한 게 아닙니다. 그리고 버렸다고 해봐야 메추리 정도로 취급했던 스타2 밖에 더 있나요? 하스스톤이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중계하면서 블리자드 양계장 관계도 계속 유지하고 있구요. 라이엇과 케스파, 온게임넷 삼자간 협의 내용과 실제는 밝혀진 바가 없으나, 협의 내용 이전에 기본이 되는 사실이 있습니다. 첫째, 리그 오브 레전드는 라이엇 소유의 게임이다. 둘째, 라이엇과 온게임넷간 중계권 계약(중계권료 같은 내용이 딱히 밝혀진 게 없기에 계약이라는 단어보단 파트너쉽 또는 협약으로 표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이 만료되었다. 그리고 온게임넷이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던 게임 시장이 아니라는 점 정도가 추가되어 현재 쟁점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OGN이 계속해서 독점적인 게임방송 컨텐츠를 보유하고 싶다면 스포티비와 경쟁해서 중계권을 매입하면 됩니다. 라이엇이 너네한텐 안팔아 한다면 뭐 어쩔 수 없는거죠. 소 목장에서 고기 안판다는데 어쩌겠습니까...
15/12/05 13:46
이분 본인 논리대로 막 C부리다가 논리에서막히면 답글 씹고 새롭게 댓글단사람 반박하다 또 논리에서 막히면 다른사람으로 타겟팅 바꾸고..크크크 아주 잘하고 있어요
본인이 반박을 제대로 못하는데 자꾸 누구더러 자기말에 반박해보라고 하는겁니까?
15/12/04 17:58
LCK의 [라이센스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가지고 있으며, 매년 약 100억 원 가량을 LCK 및 글로벌 리그 중계 제작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회 소속팀 역시 매년 100억 원 이상을 팀 운영 및 각종 대회 개최 비용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OGN의 제작 역량을 충분히 존중하며, LCK를 발전시키는 데에 그 공로를 충분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마치 3차 협의체에서 OGN이 제외된 것처럼 이야기하나 실제 3자 협의체에서 일정 부분 제외된 것은 한국e스포츠협회]입니다. 도리어 [LCK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투자와 협회와 협회 소속 팀의 투자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LCK 콘텐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주장한 것은 OGN]이었습니다.
협회 의견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협회가 라이엇 편을 들어주는게 아니라 온게임넷이 잘못한 점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뭐 결과적으로 거기서 거기겠지만...
15/12/04 18:02
첫 문장이 굉장히 애매한게 100억원전체를 리그제작에 들이고있는건 아니라고 읽힐여지도있습니다.
저 100억이 전부 OGN이 가져가는것이 아닐겁니다. 지금 진행되고있는 각종아마추어대회들제작비쪽에도 전부 들어갈거에요. 2부리그 진행에도 들어갈테고 직장인리그에도 들어갈테고
15/12/04 18:19
첫 문장은 그냥 라이엇이 롤 이스포츠 판에 저만큼 투자한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LCK에 투자한다거나 혹은 한국 롤판에 투자한다고 했으면 OGN의 주장에 정면 배치되는 말이지만 [LCK 및 글로벌 리그] 즉 LCK만이 아닌 LCS, 롤드컵등을 전부 포함한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만약 이 말이 맞다면 저 100억중 얼마나 라이엇이 한국 특히 LCK 에 투자하는 지는 모르는 거죠... [극단적인 예로 롤드컵과 LCS 등에 99억을 투자하고 LCK에 1억만 투자해도 (라이엇이 LCK에 이 이상 투자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케스파의 저 말이 거짓말은 아니거든요...
15/12/04 18:04
케스파에서 쓴 글에서만 물어보고 싶은 것은
1. 라이엇이 100억을 투자했다는데 그게 LCK에 투자한 금액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에 대한 금액이라면 이 부분은 인위적으로 OGN의 투자부분을 적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부분이니 라이엇이 LCK에 지원한 내역을 어느정도 분리해서 쓰지 않는 이상 적절하게 기술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 마찬가지로 각 구단들이 사용한 금액을 거론하는데 그 금액이 컨텐츠를 직접 제작하는데 들어간 금액이나 어느정도 연관성을 가진 금액이 아니라 연봉이나 운영비와 같은 금액이라면 방송권과 관련된 문제에서 다른 금액을 가져와서 상대의 영향력이나 노력을 낮추려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3. 라이엇이 OGN에 요구사항을 보냈고 OGN이 이에 늦게 대답해서 논의가 늦어진 것으로 기술되어 있는데 이런 말을 하기전에 먼저 지적해야 하는 부분은 라이엇이 어떠한 요구사항을 보냈는가를 확인해야 하는 겁니다. 받지 못할 요구조건을 보내고 니가 늦게 답했으니 늦게 답한 쪽의 문제라고 말하는 것은 공정한 시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15/12/04 18:05
협회가 양쪽 모두에게 힘을 쓸 수 없는 입장인가 보군요.
당사자간 해결을 바라는 듯 한데 분쟁으로 다음 시즌 리그 시작이 늦춰지면 팬들과 프로팀에겐 이보다 재앙일 수 없습니다. 좋게 해결될 수 있는 협회의 노력도 필요한듯 보입니다.
15/12/04 18:10
LCK의 라이센스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가지고 있으며, 매년 약 100억 원 가량을 LCK 및 글로벌 리그 중계 제작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대목을 보면,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100억을 투자했다고 읽히니까, na, eu는 아니죠.
15/12/04 18:20
일단 제가 아는대회만 아프리카 에서 하는 레이디스리그, 나겜에서 하는 2부리그 있고 직장인 대회(지금 진행되고있는거 말고 예전에 2회사에서 4팀인가 나와서 우승하면 회식비로 50만원인가 100만원나감.. 이번에 새로 대회하나 직장인 대회이름으로 런칭됬고), 클랜배틀(우승상금 200만원인가로 암, 여기도 분기별로 한번씩인걸로 알고), 상설 한판만이라고 문상퍼주는 대회도 하나있고 PC방 대회 등등등...
제가 아는것만 이정돕니다.
15/12/04 18:31
LCK를 단순히 OGN에서 치루어지고있는 리그를 한정해서 부를수도있는데
한국내에서 치루어지고있는 모든 대회를 통털어서 LCK라고 부를수있다고는 생각을합니다. 글로벌리그야 당연히 월드 챔피언쉽이나 MSI 중계같은 일환일꺼구요.
15/12/04 18:35
lol champions korea가 한국내에서 치뤄지는 모든 대회를 뜻할 수 있을까요?
키토님 의견이 사실이라면 이문장은 좀 이상하긴 하네요 이 사안과 관계없는 리그는 왜 끌고 오는건지..
15/12/04 18:38
뭐 협회가 어떤의미로 저렇게썻는지 제가 알수있는 방법은 없죠.
LCK제작비용 & 글로벌 대회 진행비로 연 100억을 썻다고 생각하기에는 돈의 액수단위가 너무 크고 이제껏 진행되어왔던 리그전체의 퀄리티로 볼때 무리한 금액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없거든요. 시장의 크기도 그렇구요. 차라리 지금 riot이 하고있는 방송사업전체에 해당하는 제작비로 연 100억을썻다고 하면 좀 적다고 싶을 정도의 금액이라 좀 애매합니다.
15/12/04 18:16
자꾸 OGN이 불쌍하다. 협회가 편들어준다고 하시는분들은 이 글 읽으신거 맞나요?
왜 자꾸 감성적으로 댓글을 쓰며 논점을 흐리시는거죠? OGN의 피코 감성호소문이나... 라이엇본사의 짤막한 전문보다는 협회가 낸 내용이 가장 깔끔한거같은데요.
15/12/04 18:24
OGN의 입장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OGN의 입장이 진리는 아닌건데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그렇죠 뭐 사실 OGN이든 라코든 사람 속터지게 하는 행동들을 해오면서 좀 극단적으로 편 갈라지기 현상이 일어난 거 같네요 (사실 저도 어제까진 라코가 너무 양아치같은 행동을 했다고 생각했고 일단 발표 자체도 OGN과의 협의 없이 발표한 부분에서 아직도 실망스럽지만 그렇다고 그게 무조건 OGN쪽으로 기울어야하는 건 아닌거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전 협회가 낸 내용이 가장 깔끔하네요
15/12/04 18:24
지원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논점 이탈입니다. 어제도 적었지만 이 사안에서 진실공방과 갑질논란으로 빠지면 정작 팬들이 원하는 건 이뤄지지 않습니다.
지금 공식입장들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OGN으로 가도 분할중계고 라이엇으로 가도 분할중계, 결국 내년 섬머시즌부터 편성 시간과 매치업 시간 공지 및 엄수까지는 양사가 입을 맞춘겁니다. 이 이후에 OGN은 송출문제를 풀지 않고서 경기장 하나에 두 경기 동시 진행 가능하니 나 혼자 독점하겠다는 입장이고 라이엇은 미덥잖으니 한경기는 타 방송국에 넘기겠다는데서의 충돌입니다. 다시한번 적지만 지원금 가지고 누가 더 투자했니 덜 투자했니 따지는거 가쉽입니다.
15/12/04 18:34
지원금 얘기는 OGN 이 먼저 꺼내들었고, 그에 대해서 사람들이 '어?! 그럼 OGN이 돈 많이 썼으니까 OGN한테 권리를 줘야지!!'라는 반응을 보이니까 지원부분에 대해서 짚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겠죠.
15/12/04 18:38
짚고 넘어가고 싶어도 그거 짚고 넘어가봤자 지금 분할 중계 할것이냐 말것이냐, OGN 독점이냐 스포티비 참전이냐 이슈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지원금 이야기는 진짜 좋게 봐서 OGN에서 작년 오센기사가 지금 팬들이 이 사안을 판단하는데 영향을 주고 있다 판단해 바로 잡는 이야기라 보심 됩니다. 결국 라이엇이 전액 투자한건 아님을 알았으면 그 이후부턴 액수에 관한 이야기든 뭐든간에 다 가쉽일 뿐이죠.
15/12/04 18:41
어차피 케스파의 지금 글은 최종결과에 대한 비판이나 해명이 아니라, 현재상태에 대한 설명과 케스파에 대한 비판 해명이니까요.
OGN 독점이냐 스포티비 참전이냐 하는 이슈는 (케스파의 말에 따르면) 케스파가 배제된 양 단체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케스파가 그에 대해 말할 수 있는거라고는 [양 사의 협의지연 역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개선안 요구에 대해 OGN의 답변이나 의사결정이 매번 늦어지면서 지금까지 지체된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도겠죠.
15/12/04 18:43
그런데 OGN에서 지원금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게 라이엇 측을 지지하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라이엇이 리그 상금 및 운영비를 라이엇이 전액 지원했다는 기사를 근거로 OGN을 비난하니까 그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분할 중계 루머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OGN은 돈까지 다 지원 받으니 라이엇이 스포티비에 넘겨주는 거에 할 말이 없다는 말도 많이 나왔으니까요...
15/12/04 18:33
미리 쓰지만 저는 양대리그로 가야 한다는 입장이라서 스포티비가 롤중계에 들어오는 것을 반기는 입장에 가깝습니다.
위의 문장중에서 한국e스포츠협회는 낮 시간대에 경기가 편성되는 문제 외에 다른 어떤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한바가 없습니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다른 방송사를 더 선정해서 중계해야 한다는 논리로 이어지는데 즉 리그편성 및 방송사 문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을 말했다는 것이 됩니다. 앞에서는 이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말이 있는데 선뜻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최소한 운은 띄웠다는 말은 되잖아요. OGN 입장에서는 케스파가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싸우는데 논란이 되는 말한마디 던져주고 떠난 시누이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OGN에 라이엇이 직간접적으로 지원한 금액이 아닌 이상에는 한국에서 라이엇이 롤을 운영하기 위한 쓴 자금인데 이 자금은 라이엇이 한국 롤판에 지원한 금액은 될 수 있어도 직접적으로 OGN에 내가 이만큼 썼다라고 말할 부분은 아니죠. 마찬가지로 OGN도 응당 게임채널을 운영하기 위한 금액의 대부분이 라이엇에 주장할 수 있는 금액으로 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15/12/04 18:34
크크크 진정국면인가 싶으면 하나씩 뻥뻥 터지네요. 이제 등장인물 중에 스포티비게임즈만 남았나요.
내일쯤 스포티비게임즈의 입장 한 번 나오고, 모레쯤 빛돌 피쟐러가 개인적인 소회라는 제목으로 비공식적인 나겜의 입장 한 번 나오면 완벽할 듯. 갠적으론 OGN 편이 최악이었고(심지어 글 자체의 퀄리티도...ㅠㅠ) 협회 편이 제일 맘에 드네요. 퍼온 글이 아니라 직접 올린 글이라는 점도 그렇고.
15/12/04 18:40
입장 표명글은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인지 협회가 OGN에 제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이 글로 보아 협회의 입장은 어느정도 LCK에 참가하고 있는 협회 팀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각 팀들이 지출하는 연봉이나 운영비가 방송권과 관계가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고 계시는 분도 있는데 OGN이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는 LCK에 대한 기여도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요. 현 사안에 있어서 협회가 한발 뒤로 물러나 있지만 현 사안에서 목소리를 낼 권리는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오히려 이 건에서 좀 더 목소리를 내도 된다고 생각해요. 나진마저 (아마도) 더 이상의 지출이 부담되어 팀 해체가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마당에 협회로 대변되는 팀들의 입장 또한 대단히 중요하지 않을까요.
15/12/04 18:40
협회가 쓴 글이 구심점이 안되주네요.
사실 다른거보다 제가 알고싶은건 그래서 스포티비가 들어와서 같이하면 뭐가 좋으냐는겁니다.
15/12/04 18:51
스포티비가 들어와서 같이하느냐 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OGN측의 배제로 케스파가 전혀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스포티비가 들어올 수 있느냐 못들어오느냐 하는 것을 알지도 못하는데, 뜬금없이 '스포티비 들어오면 좋(싫)습니다'라고 발표하는것도 웃긴노릇이겠죠. 최소한 얘기하는 판에 끼어들어가 있어야 얘기하는 와중에 '우리는 이거 반대일세' 라던지 '우리는 이거 대찬성일세'라는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5/12/04 18:55
굳이 스포티비가 아니더라도 OGN의 독점 중계가 아닌 제 3자 (스포티비가 될 확률이 높긴 합니다만)가 들어와서 같이하면 좋은 점을 표명해 줄 수 있다고는 보입니다... 거기에 라이엇 첫 발표만 하더라도 서머 부터는 복수 중계 한다고 했는데요... 만약 케스파가 라이엇을 지지한다면 (적극적으로던 소극적으로던) 이 점에 대해서 확실히 짚고 넘어갔으면 더 확실하게 판단 할 수 있었을 거라 봅니다...
15/12/04 19:02
양자간에 아직 합의를 도출중인 상황인데 거기에 대고 좋다/싫다 를 말해버리면 말 그대로 어느 한 쪽 편들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해상사항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다고 봅니다. 지금의 글에서 케스파가 라이엇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OGN이 잘못 전달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고 있고, OGN-라이엇 간의 대화에서 OGN이 늑장대응을 했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지, '우리는 라이엇을 지지한다'라고 선언하는 부분은 아무 곳에도 없죠. 최초의 'LOL은 공공재가 아닙니다'라는 부분은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하고 있는 것 뿐이구요.
15/12/04 18:58
저는 경쟁체제가 되었으면 좋겠는게 게임체널이 OGN하나 뿐입니다. 나겜은 경쟁자가 아니죠.
횡포를 부리지 않았더라도 독점은 독점이죠. 독과점은 많은 위험성을 내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경쟁체제를 원하는건 ONG이 가장 빛나던 순간은 엠겜이 있을 시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LOL리그로 겨우 살아났지 엠겜이 망하고 나서의 OGN은 사그러드는 꽃 같았거든요. 스포티비에 그만한 자격이 있느냐. 나는 모든경기를 클전김이 맡은걸로 보고싶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양대리그가 생기던 뭐던 OGN이 모두 중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처럼 다양한 리그와 각각의 개성있는 해설진을 보고 싶은 사람은 이번 결정이 옳다고 손을 들어주고싶거든요. 협회가 이렇게 생각하더라도 아주 확실한 정답이 아니기 때문에 이게 좋다 라고 설명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15/12/05 00:18
지금도 스포티비에서는 게임채널이 따로있고 많은 리그를 진행 중입니다. 스포티비가 롤에 관여하면 오히려 게임저체의 다양성에 있어서는 안좋은 결과겠죠. 매일 프라임타임 중 일부를 롤에게 내줘야할테니까요.
협회가 설명할만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애초에 이 문제에서 소외되어있다면 더더욱말이죠. 스포티비가 자신들이 왜 필요한지를 시청자들, 여론들에게 어필했으면 하네요.
15/12/05 00:15
이미 OGN의 답변서에 라이엇이 표면적으로 이야기한 경기시간에 대한 문제는 해결책을 제시했어서.. 실제로 OGN은 롤 마스터즈 치루면서 해설진을 2개로 만들어서 운영한 적도 있구요.
15/12/04 19:24
일부 국내외 팬들이 이번 이슈가 마치 한국e스포츠협회가 관련 있음으로 억측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전혀 이번 이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관련이 없음을 분명하게 합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낮 시간대에 경기가 편성되는 문제 외에 다른 어떤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한바가 없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죠 아마 스포TV에 대한 언급 역시 다른건 둘쨰치고 저런 생갂떄문에 언급하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15/12/04 18:41
글로벌 중계가 뭘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외 해설진+방송제작 드는돈이라고 치고, LCK에 매년 100억이든다면 LCK로 1년에 200억 이상을 쓴다는건데 웬만한 프로스포츠도 그렇게는 안쓰지 않나요? 200억에 그 퀄리티...? 어쨌거나 이부분에 대한건 크게 중요한건 아니고.
OGN이 협의가 없었다는건 완전한 언플이네요. 상식적으로 얘기가 여기까지 나왔는데 분할 중계건에서 OGN이 빠질수가 없습니다. 물론 완전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라코가 선수친것까지는 사실인것 같지만 대응을 언플로 한다는데에 심한 반감이 드네요. 대응을 한다면 우린 아직 합의 안했는데 유감이다. 다시 얘기해보자. 이 정도면 충분했다고 봅니다. 뜬금없이 한국 E스포츠의 주권은 왜나오고 팬은 왜꺼내요.
15/12/04 18:48
다른건 모르겠고 스타1-2의 그 파국을 본 입장에서 그때의 케스파-온게임넷과 같은 전철을 밟으려고 하지 않는 협회의 입장표명은 반갑습니다. 첫줄은 참 통렬한 셀프디스죠. 솔직히 행보를 봐왔다면 3자간에서 제일 신뢰가 가는게 그나마 케스파 같습니다. 물론 진실이 무엇인지 제4자(?!)가 알 길은 없겠습니다만, 글에서 느껴지는 깔끔함은 케스파가 제일 좋네요.
15/12/04 18:57
리그 오브 레전드는 공공재가 아니므로
중계권을 스포티비에 주어도 OGN이 할 말이 없기는 합니다. 하지만 스포티비가 이대로 그냥 들어오는 것은 프리라이딩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J Entus가 OGN쪽으로 소속이 이동할 때 잠깐 생각해 봤던 것이지만 완성되어 가는 과정하의 리그가 아닌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는 리그의 중계권을 가져가는 입장에서 계약상으로는 강제할 수 없지만 리그에 스포티비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의지가 있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나진이 해체된다는 말이 있고 LCK의 몇몇 팀들이 아직도 스폰을 못찾고 있다는 상황도 있으니 OGN과 같이 롤팀 하나를 인수하고 운영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아니면 OGN에게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해서 중계권의 비용을 받지 않는데 스포티비에는 새로 진입하는 사업자이므로 일정기간 동안 라이엇이 중계권료를 받아서 방송지원 금액으로 돌리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15/12/04 18:57
3자 모두 일부러 글을 흐리멍텅하게 쓰고 있으니 읽는 사람들도 다들 자기 좋은 쪽으로 읽는 중..으로밖에는 안 보이네요. 뭐 어디는 깔끔하고 어디는 믿음이 가고 할 수준도 아닌 것 같은데 그냥 내가 좋아하는 쪽이나 내가 싫어하는 쪽의 적 (후자가 더 정확해보이네요)은 잘 썼다고 칭찬하는 중...
15/12/04 18:58
[도리어 LCK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투자와 협회와 협회 소속 팀의 투자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LCK 콘텐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주장한 것은 OGN이었습니다.]
흠, 이 말이 꽤 무겁게 다가오네요. 이제 다시 턴이 넘어간 것 같습니다. 서로 잘 이야기해서 오해가 있다면 풀고 양보할 수 있다면 해서 좋은 결과 도출하면 좋겠어요.
15/12/04 19:10
라이엇 측에서 제안한 것을 OGN이 계속 미루면서 미적미적 흐릿한 태도를 보인 것인지, 아니면 라이엇이 지위상의 우위를 이용하여 강압적으로 나쁜 조건을 밀어붙인 것인지,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마냥 시간만 끌 수는 없고 원활하게 합의,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15/12/04 19:56
문맥을 읽자면 8월까지는 협의했었는데 9월부터 OGN측이 독점을 계속 끌고나가기 위해서 협의를 거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화가 진도가 안나가면서 아마도 OGN측에서 언플을 위해 분할중계하면 밥줄이 반토막나는 DOA를 통해서 썰을 푼거고요. 루머가 양산되니 라코가 어쨌든 입장표명을 위해 발표문을 내놨고 그걸 바로 OGN이 반박문을 내놓으면서 언플을 압살하는 분위기였는데.. 케스파가 그래도 상황을 좀 정리해주는 느낌이군요.
15/12/04 19:13
분할중계 형태로 가면 결승은 동시 중계를 하는 거겠죠? 번갈아가면서 하려나..
이왕 다른 방송사가 들어오는거면 리그 하나가 더 런칭되길 바랬는데.. 잘 마무리되면 좋겠네요.
15/12/04 19:15
케스파에서 딱히 라코만 우대할 필요성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실 관계가 크게 잘못되지는 않았다는 전제 하에, [OGN이 LCK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주장해왔다] 는 말이 크게 다가오네요. 아마 라이엇에서 쓸 때도(페이커 vs 류 제드전) 쓸 때마다 OGN에게 사용료를 지급해야 하는 방식을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결혼사진 찍을때는 찍은 사진이 무조건 스튜디오 꺼가 되서 신랑 신부가 추가금액 내야지 원본 사진 cd를 준다는데 그런걸 원하는듯 합니다. 자세한건 시간이 알려주겠지요
15/12/04 21:00
네. 그게 상호 합의가 되었다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게임사 입장에선 방송사가 정말 갑이 되기 전까진 그런 계약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15/12/04 19:22
그런데 생각을 해 보면 지금 라이엇부터 OGN 케스파까지 결국 하는 말은 [아직 정해진 건 없다] 거든요... 작년 롤드컵 분산 개최 윈터 및 형제팀 폐지 등의 대격변때 하는 말이랑 다른게 없는 걸로 봐서는 라이엇이 이길 것 같긴 합니다... 문제는 라이엇, 케스파 OGN 세곳 다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 팬들을 위해서] 같은 말을 쓰는데 현실은 가장 피해를 보는게 팬들이 되는 상황이죠...
15/12/04 19:24
종교인인 제가 할 말은 아닙니다만 믿음을 가진 사람이 가장 무섭다고, OGN과 라이엇 모두 '내가 원하는대로 하는게 팬들을 위한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고있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케스파야 대화에 껴주지도 않으니 가냥 강건너서 구경 중인 듯 하고...
15/12/04 19:36
그러니까 그 "팬들의 의견"을 맘대로 왜곡 못하게 최대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피력하자, 그게 작금의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다, 라는 게 제가 하고싶은 말의 핵심입니다.
15/12/04 19:39
그런데 이번 상황이 흘러가는 꼴을 보아하니 저번과 다를게 없어 보여서요... 팬들의 의견을 왜곡 하는 수준이 아니라 무시 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OGN도 여성 관객 건과 같이 말 안듣는 건 안듣기로 유명하고 라이엇은 GM들의 매크로 아닌 답변에 가려진 불통은 유명하죠...
15/12/04 19:36
라코는 lck를 스포티비 나눠주면 이보다 더 흥할거라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그렇게 하고 싶으면 다른 스포츠 리그 혹은 대회처럼, 자신들이 대회의 준비에서부터 운영까지 다 하면서 카메라 중계권만 돈받고 팔던가. 라코야, 그럴게 아니면 차라리 컵이나 토너먼트를 하나 더 만들라고!
15/12/04 19:37
100억 말하는 부분 상당히 애매한거 같은데요. 저거 100억 문구가 제 생각으로는 작년 롤드컵 한국 개최에비용 포함해서 100억 같은데요. 작년에 한국개최 롤드컵 +롤챔스 합쳐서 100억이란 말같습니다. 한국 롤씬에 라이엇이 100억 투자 했으면 제닉스가 월급 못줘서 터지진 안았겠죠. 100억 투자한 리그 상금이 연 6억규모면 말이안되죠.
15/12/04 19:51
100억을 말하는건, 마치 온게임넷에게 "어영부영 절반만 지원했다 이런식보다는
뭐에 얼마 받았고 얼마가 쓰이는지도 자세히 쓰라" 는 압박의 늬앙스 같네요
15/12/04 19:52
고심끝에 LCK를 해체합니다. 그리고 두달뒤에 LCK를 재출범합니다. 재출범시 케스파와 라이어->케스파->방송사 구조를 만듭니다. 라이엇이 이렇게 하면 어쩌려나요. 크크.
15/12/04 19:53
개인적으로 이해못할 입장표명이네요. 대체 협의체 왜 만든건가요? 케스파는 왜 들어가 있나요? 자신들이 무시당한다면 협의체의 한 주축으로서 저신의 권리를 주장하여 관철시킬 것이지 우리는 배제되어서 모르겠다. 라이엇코리아와 ogn이 잘 해결하길 바란다는건 무책임하다고 밖에 안보이네요.
뭐 ogn나 스포티비나 중계가 어디를 통하든 간에 리그 운영에서 케스파는 빠지지 않는 구조다 보니 방관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15/12/04 20:00
그러니까 한발 물러서 있는거죠. 케스파가 자체 방송할 것도 아니니.. 3자협의체는 이번 건에 국한된게 아니라 여러 사안에서 주요 이해관계자들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에 결성된거고 이번 논의에서 주 대상이 아니니 한발 물러서 있는게 이 협의체에서 이상한 모양세는 아니죠. 오히려 빠른 입장표명으로 이런 여론전에서, 진화에 나선 점은 높게 볼만하다 봅니다. 오해를 풀려는 의도도 있겠지만요.
15/12/04 20:32
협회 : (라코 옆에 서면서) 전 제 3자입니다.
100억은 진짜 두리뭉실하게 써서 없는게 나은 문장이네요. 확실한 건 팬들은 호구. 호구 중 한 명인 제가 바라는 건 양대리그 + 통합 챔피언십입니다.
15/12/04 20:37
1. 100억이 중요한게 아니라 LCK에 얼마를 투자했냐가 더 키포인트 아닌가 싶습니다.
2. 협회는 중립포지션을 지킬 수 밖에 없습니다. 라이엇과 OGN의 중간역할을 해야하며, 게임단의 연합체인만큼 한 목소리를 내기보단 중립을 지키는게 맞습니다. 3. 제가 생각하기론 오히려 라이엇이 LCK에 투자하는 금액보다 협회가 투자하는 금액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과거 8게임단때 협회가 지원했던 금액이 라이엇이 LCS에 지원하는 금액보다 컸다고 들었거든요.
15/12/04 21:38
시간이 지날 수록 SPOTV측만 아무 말 안하고 그냥 보면서 떡만 먹는 상황이 되는군요. 분할 중계 하면 그냥 받아먹으면 되고, OGN 단독 중계 되면 현상유지고. 이런 진흙탕에 발 안 담구면서 과실만 따 먹을 수 있는 SPOTV만 개이득.
15/12/04 22:30
성명서로 보면 협회는 중계권에 관해서는
영향력을 행사할 의중이 별로 없고 라이엇이 정하면 따라갈 모양이네요 법적으로는 힘들지만 리그 근간이 캐스타 소속팀이라 영향력은 행사할수 있을건데
15/12/05 03:12
말은 저렇게 해도 어차피 협회는 OGN보다 라이엇쪽에 손을 들어주는게 좋죠. 과거 중계권 사태때만 해도 현재 스포티비의 모기업인 에이클라 쪽과 연계해서 방송사 압박했던 단체가 협회입니다. 장기적으로 중계권 뜯어내는게 목적일거에요
15/12/04 23:51
“종목사가 마음대로 해도 상관 없지 않느냐” 는 주장에는 단호히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롤챔스’는 이러한 OGN의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넣어 종목사와 시청자 여러분이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
이걸 OGN이 LCK는 우리꺼(OGN꺼) 라고 말했다는건 비약이 좀 심한거 아니에요? 속된 말로 감성팔이 라고 하면 그건 맞는거 같긴한데.. 그건 그렇고 100억 이라는 단어 하나 때문에 100플은 더 창조한 거 같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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