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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4 05:40
지금은 롤을 안하지만 저는 롤을 플레이하면 하루에 1번은 꼭 패드립을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하루에 플레잉타임이 엄청 많은 유저는 또 아니었으니 아마 많은 사람들은 저보다 하루에 게임하면서 더 많은 패드립을 들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이 많은 사람들이 패드립을 들었을때마다 게임사에 신고를 하고 A/S를 요구했을때 과연 이것을 게임사가 다 감당해낼려면 대체 어느정도의 인원이 필요할까요? 저번글도 그렇고 "한국에서 그정도 흥행해서 벌어먹고 사는 게임이면 그정도 A/S는 해야하는거 아니냐?" 라고 글을 쓰셨는데... 전 도저히 가늠이 안되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국내 서버 롤 동시접속자 수만 몇십만명... 아마 하루에 총 플레이하는 사람의 수는 몇백만명 단위인걸로 아는데 LOL은 아시다시피 패드립이 난무하는 게임이니 저중 하루에 패드립을 듣는 사람의 수만 20%로 추려도 어마어마한 숫자의 패드립 피해자가 존재할텐데 그 사람들이 모두 문의를 통해 막무님과 같은 요구를 할경우 이 많은 건수를 다 감당해내려면 대체 얼마만큼의 인력이 필요할까요? 전 그래서 이런 부분가지고 라이엇을 별로 까고 싶진 않네요. 할수 있는걸 안하는거면 문제지만, 이건 못해서 안하는거라고 생각하니까요.
15/12/04 05:45
네 미하라님 말씀이 맞습니다 현실과 이상은 다른거죠, 절이 싫으면 중이떠나야하는데 저는 아직 절은 좋고,
그 절에서나는 종소리만 싫어서 종소리에대해서 얘기하고싶었습니다 . 가만히 있지않고, 유저들이 생각하는 문제를 끄집어내고, 그게 화제가되고, 관계자가 혹시라도 봐서 그중에 몇가지 노력이 생기고, 몇가지라도 고쳐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뭐..저는 이쪽관련 종사자도아니고, 그냥 일개 유저일뿐이여서 일해라 라이엇을 계속 외치고싶습니다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력이 필요한지 가늠할수도 없고, 유저인제가 그런걸 굳이 따져가며 이해할 필요도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단지 저 나름의 게임을 즐기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을하고있고,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 게임을 좋아하고있고, 건수가생길때마다 계속 요청하고 요구해서 제가 이 게임을 즐기는동안 라이엇코리아가 실수를 하지않길 바라고있습니다 사실 그뿐이에요
15/12/04 05:58
본인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를 원하면서까지 게임사를 이해할 생각이 없으면서 게임사가 유저인 자신을 이해해주기를 바라는것도 모순이겠지요.
게임사 입장에서 "난 당신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같은건 이해할 생각이 없다. 우린 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수 있도록 게임을 설계하는게 우리 할일이다" 라고 하면 막무님도 할말 없는겁니다.
15/12/04 06:09
그런데 미하라님 분명 불가능에가까운 요구도있습니다만..
불건전한소환사명에대한 제제신고를했을때 확인후 처리하겠다 라는 애매한답변을 줍니다 하지만 답변을 받자마자 검색해보면 해당아이디는 벤되있죠 뭐 제가 답변을 정확하게 받지않았을수도있지만.. 일주일정도의 시간을 두고 답변을 줬다면 최소한 처리결과정도는 알려줄수있는거아닌가요? 그게아니라면 일주일이아니라 빠르게답변을 주던지요.. 이런것도 불가능에 가깝나요? 저는 패드립 헬퍼,대리 같은 말씀하신 불가능해보이는것에대한 문제들의 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지못합니다 어머니, 애미란단어를 아예 쓸수없게 차단해주는 필터링을 만들어주면좋겠고, 그게안된다면 다른방법을 좀 생각해줬으면좋겠네요 말씀하신대로 게임사입장에서 그렇게 말한다면 전 바로 롤을 삭제하고 누군가에게 미하라님처럼 이렇게 말하겠죠 지금은 롤을 안하지만...이런 말머리로 운을 띄우면서..
15/12/04 06:19
피지알에서 초성체를 금지해도 특정인이나 특정글을 비웃을 목적으로 "크크크크크" 를 사용하듯 필터링도 궁극적인 해결책은 못됩니다. 애초에 패드립칠려고 작정한 인간이면 MOTHER, AEMI 라는 식으로 얼마든지 치겠지요. 이미 많은 욕들이 LOL 안에서 필터링 되지만 그렇다고 LOL 게임 안에서 욕설이 없어지지 않고 있죠.
그리고 막무님은 일주일을 말씀하셨지만 무슨 패드립을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정해놓고 치는것도 아니고 지금 이시간에도 누군가는 랭겜에서 패드립을 치고 있을것이며 그로 인해 하루에도 수십만명의 유저들이 끊임없이 게임사에 신고/문의를 하고 있을겁니다. 아마도 그들이 제대로 처리하는 건수보다 처리못하는 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을것이며 밑에도 적었지만 이런건 모욕죄로 인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할 사안인데 그게 절차상으로 귀찮고 까다롭다는 이유로 라이엇에 전적으로 책임을 묻는 셈이죠. 정말 빠르고 신속한 처리를 원하시면 경찰서가서 고소장 쓰시는게 낫습니다.
15/12/04 06:28
미하라님 패드립에대해서 다른부분도 연결지으셔서 그런데 제가말씀드린건 저는 유저로서 다양한 문제제기를 하는것이고,
그중에서 관계자가 혹 보게되어서 개선될여지가있는것들은 개선되어지면 좋겠다고 말하고있는겁니다 일주일은 답변의 느린만큼 좀 더 직관적인 답변을 원하는것이고, 그게아니라면 애매한답변이라도 좀 더 빠른시일안에 내가 문의한 내용을 까먹지않게 해주면좋겠다는 내용에서 나온 말입니다 패드립에대한 이야기와는 조금 다른내용을 연결지으신거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해왔던 여러게임중 라이엇만큼 답변이 느린곳도 처음이고, 전화로하는 고객센터조차없는곳도 라이엇이 처음이거든요 패드립에대해서만 문제를 제기한게한게아니며 경찰서가서 당연히 고소장을 쓰는게낫지만, 유저로서 어머니나 애미 라는단어를 필터링해달라고 요청할수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업무량이많더라도 그걸 받아들이고 필터링을 하느냐 마느냐는 개발사가 결정하고 알아서할문제구요 미하라님이 쓰신글은 이해하고있습니다, 다만 저는 패드립에대해서 강조한게아니라 여러가지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들을 말했고 그중에서 뭔가 꼭 고쳐지야 다 뜯어고쳐지지않더라도 버그픽스같은 느낌으로라도 개선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15/12/04 06:40
제대로 처리하는 건수보다 처리못하는 건수가 많은거라는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실제로 살펴보면 게임끝나면 신고도 안하고 그냥 나가는 사람이 더 많다고 보는데요? 실제로 그런 사실을 알리고 신고를 더 열심히 하자~ 하는 게시물도 종종 있습니다만.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하는게 귀찮아서 라이엇에 전적으로 책임을 묻는게 아니죠. 게임 속에 흔하게 발생하는 악습이 게임의 일부가 되고있는 판인데 그들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이걸 정화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야한다는거죠. 그리고 저도 그렇고 요즘은 꽤나 많은 사람들이 고소장쓰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라이엇한테 요구하지 못할게 아니에요. 요구도 많이 하고, 그리고 유저들도 노력하고 라이엇도 노력해야된다고 봐요.
15/12/04 06:57
저도 한때는 롤을 많이 플레이했고 신고도 많이 했습니다만 제대로 처리되는 건수보다 그렇지 않은 건수가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 문의는 잘 처리했을까요? 뭐 날이면 날마다 PGR에서도 라이엇에 대한 불만이 넘쳐나는거보면 다른 사람들 일처리도 못했을거라는건 충분히 짐작 가능하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고소장 쓰고 있다고 하셨는데 제 말이 그겁니다. 매일 몇십만명한테 신고받고 낑낑대는 라이엇이랑 씨름할 시간에 그냥 좀 귀찮더라도 증거물 가져가서 경찰서가서 고소장쓰면 라이엇보다 피드백도 확실하고 나를 모욕한 상대방을 더욱 더 확실하게 응징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도 그걸 포기하고 게임사만 계속해서 욕할일은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15/12/04 07:00
저 또한, 유저들이 직접 고소장쓰면서 온라인 속의 건강한 문화를 위해 노력도 안하고 게임사한테만 요구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떻게 된게 롤 속에서 흔히 나오는 욕설들이 다른 게임의 채팅에 까지도 영향을 줄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이 컨텐츠의 주인이고 이걸 제공하는 라이엇에도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15/12/04 12:11
이건 조금 의견이 다른게
패드립을 하는유저들을 모두 정지시킨다면, 그 효과는 1주일도 지나지 않아 패드립 유저는 1/10이하로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롤에서는 패드립을해도 괜찮으니까 하는거지, 계정 정지먹어서까지 계속해서 할 놈들은 거의 없다고 보거든요 지금 패드립을 하는게 어마어마한 숫자인건, 잡지 않아서지 잡을 수 없어서가 아닙니다. 일단 잡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패드립 유저는 줄어듭니다. 인력 역시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을겁니다 신고받은 아이디 로그확인하고 제제먹이는데까지 10분이면 충분할겁니다. 직원 10명만되도 하루 500명은 날릴수있죠 그리고 롤 홈페이지에서 하루 500명씩 모가지가 날아가는걸 본다면, 기존의 악성패드리퍼중 상당수는 자중할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트롤같이 증명이 힘든 부분이 아닌 로그가 확실히 남는 채팅의 경우에는 마음만 먹으면 별 비용없이도 1달이면 대부분을 날릴 수 있다 봅니다.
15/12/04 14:11
이 말씀이 일리 있는게, 사실 범죄는 100% 잡힌다면 기막히게 줍니다.
어느 정도의 처벌이든 간에 범죄 = 처벌이라는 공식만 성립하면 되요. 근데 롤은 안하죠. 자기들이 스스로 민원 건수를 키운 거에요.
15/12/04 15:32
정확한 지적이신 것 같애요.
사후처리에 대한 문제뿐만이 아니라 사전예방을 어느 정도 하고 있느냐도 되고 중요한건데. 처벌여부가 사전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하거든요. 랭겜 통계를 봐도 탈주율은 4%미만이니까요. 탈주에 대해 7일간 게임정지 같은 처벌이 바로바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LOL이 우리나라에 처음들어오자마자 욕설에 대한 민원처리를 바로바로 했다면 지금과 같이 '욕설이 당연시 되는' 문화는 안 만들어졌을꺼라 봐요. 지금이라도 욕설에 대한 처벌을 즉시즉시 해야 됩니다.
15/12/04 05:50
과금유도를 안한다는것도
모바일게임이나 한국 게임들이랑 비교해서지 AOS라는 장르 가운데서는 그다지..라고 할 수 있죠. 격차는 다들 있지만 현재 유저가 많은편인 AOS라고 볼 수 있는 LOL/DOTA/HOTS/SMITE 정도를 서로 비교했을 때 HOTS와 LOL은 상대적으로 창렬에 가깝죠.
15/12/04 06:58
롤이 처음에 과금유도하지않은 정책을 썼고 그게 마케팅이됐듯이..이미 선점한 롤을 제치기위해 도타는 ( 해본적은없습니다 )
영웅을 전부 무료로하는 정책을 썼을뿐인거같네요 그게 마케팅이 될꺼고..통한다면 롤을 제치는거구요 ( 물론 국내에선 못제친거같습니다만)
15/12/04 06:58
도타의 경우는 모든 캐릭터가 무료고,
스마이트같은 경우는 일일 출석체크 보너스로 일주일마다 일정량의 게임캐시를 주고, 궁극의 신 패키지라는 한번의 구입으로 '현재까지 출시된 + 앞으로도 출시될' 캐릭터를 모두 해금해주는 상품이 존재합니다.
15/12/04 05:51
이 게임 정말 진심으로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딴 게임이 대한민국에서 1위하는게 정상이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전부 대처하기 불가능하니 어쩔 수 없다? 그럼 애플코리아가 as문제로 욕 먹어서도 안되고, 10만개 이상 물건을 제조하는 회사는 as면책의무를 줘도 할 말이 없습니다. 라이엇코리아는 지금 기본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무도 다 하지 않고 문화재 보호니 이 따위 곁가지들로 자기들 능력을 가리고 있습니다.
15/12/04 06:04
자사에서 생산한 제품이 하자가 생기면 그건 명백히 생산한 회사 책임이므로 당연히 A/S와 수리의 의무가 있지만
LOL을 플레이하다가 패드립을 들은건 게임사 잘못은 아니죠. 저는 유저들이 모욕죄로 인한 고소가 절차상으로 귀찮고 까다롭기 때문에 경찰서 사이버수사대가 져야할 부담까지도 라이엇이 진다고 생각합니다만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5/12/04 06:12
개인적으로 몇년째 반복되어온 이런 패드립문화속에서 저는 어머니, 애미 같은 단어조차 필터링하지않은
라이엇이 패드립관련해서 충분히 책임져야할 이유가 있다고보고있어요 물론 그 해당 유저에게 라이엇이 보상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구요. 담배를 예로들면..담배는 암을 유발할수있고 건강에 해로울수있다 라는 경고문구가있지만.. 때때로 담배로인해 입은 피해를 손해배상청구해서 보상을 받기도하잖아요? 뭐 정확한 판례라기보단..소소한 예를들자면요..
15/12/04 06:16
무슨 라이엇이 사이버수사대가 져야할 부담까지 진답니까. 거기서 수사하고 법적 처벌이라도 하나요?
게임 내부적으로 악습이 형성되고 있는데 이걸 가만 둘게 아니라 당연히 라이언이 정화시스템을 만들어내야 하는 겁니다.
15/12/04 06:18
제가 예를 들어서그런데 라이엇이 보상할 문제는 아니되 책임은 있다고말한건..
수사하고 법적처벌을 받는게아니라, 패드립이 게임내부적으로 악습으로 형성되있고 정화시스템을 만들어내야하는데 기본적인 필터링도없고, 그걸로인해 욕먹을 정도의 책임과 유저들이 문제제기할만한 책임정도는 있다고 말한거에요
15/12/04 06:24
그런 말은 저도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말만 하지말고 어떻게 없애볼지 한번 생각해보죠. 랭겜을 없애버릴까요? 그러면 패드립 빈도는 상당히 줄어들겠네요. 제가 예전에 랭겜을 없애버리면 대리는 없어질것이라고 실제로 댓글적은적도 있었죠. 근데 또 많은 분들이 싫다더군요. 유저들이 좀 더 게임승부에 집착을 버릴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꾸면 패드립은 많이 줄어들고 대리는 거의 사라질겁니다. 근데 또 그건 많은 사람들이 게임의 재미를 위해 싫다고 하네요.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는 방법은 이세상에 없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15/12/04 06:32
패드립이나 욕설 관련해서는 간단하게 필터링 강화 (밑에 댓글 달아주신 분이 그렇게 어렵진 않다고 하네요) 와 신고 들어왔을 때 재제만 강화해도 될 겁니다... 그것 조차도 하지 않는게 라이엇인데 이걸 실드 받아야 하나요?
15/12/04 06:38
필터링에 대해선 제가 다른분의 글에 쓴 댓글에 PGR의 초성체 금지규정을 예로 들며 설명한 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5/12/04 06:44
필터링만 해도 패드립을 칠 방법이 어려워 지기 때문에 줄어 들긴 할 겁니다 그리고 처벌 강화는요? 라이엇은 신고 할 방법도 별로 없고 그 신고에 대한 처벌조 솜방망이 인걸로 유명합니다. 처벌만 좀 세게 해도 패드립등을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했지만 라이엇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데 말이죠... 이런것도 안하면서 라이엇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보고 실드 받을 수도 없다 봅니다...
15/12/04 06:33
네 맞아요 하지만 꼭 기다, 아니다 둘만있는건아니잖아요?
맞다 틀리다 로만 이루어진 세상이 아닙니다. 단순하게 유저로서 지금 게임을 즐기고있고 생각하는 문제점들을 얘기했고 관계자가 보길원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오늘은 0 이였다가 내일은 100 이되길 바라는것도 아닙니다 라이엇코리아, 라이엇의 능력안에서 그것들이 점차개선되어지고, 그것이 저같은 유저에게 만족감을 주지못하고 게임의 재미보다 그런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같은 이유가 아닐지라도 저역시 미하라님처럼 롤을 그만두겠지요 그리고 롤은 여전히 잘나가거나, 혹은 다른게임이 롤의 자리를 차지할것이구요
15/12/04 06:35
랭겜을 없앤다는건 당연히 무리죠. 컨텐츠를 없애 라는건 무리이죠...
미하라님께서 벌써 가정과 그에따른 결과를 정해놓고 말씀하시는데.. 하하 어떻게 할지는 라이엇한테 물어보시죠. 이미 답이 정해져있는 그런 얘기보단, 어떤 방법이 이 게임 속의 만연한 악습, 좋지 않은 채팅들을 없앨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게 낫지 않겠어요? 인력이 부족해서~ 어째서~ 불가능해서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에게 그런 요구를 해선 안된다 이게 아니라구요.
15/12/04 06:46
전 라이엇이 가진 능력으로는 이 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이야기한거죠.
"정화시스템을 만들어야된다...." 얼마만큼의 인력과 시간이 투자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려없는 이런 영양가없는 이야기는 초등학생들도 할 수 있습니다. 누가 그런말 할줄 몰라서 랭겜을 없애면 가능하다는 대안같은거 이야기한게 아닌데요. 그런 내용들이 대체 논의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15/12/04 06:52
이미 라이엇의 능력에 대해 님께서 한정지으시고 답변을 하시는 군요. 그런 얘기는 의미가 없어요. 웃기지도 않는 소리죠... 랭겜을 얘기하시는데 방법이 그것뿐인가요? 허허.. 그리고 충분하고도 넘치리만큼 인력과 시간을 투자할 여력이 있는 회사라고 봅니다.
논의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으면 그냥 하지말아야 된다는 식의 말부터 정말 영양가 없는 초등학생들의 얘기인 것 같다는 것도 알아주시면 좋겠군요. ^^
15/12/04 07:01
의지만있다면 그것을 완벽하게 고칠순없으나 충분히 개선될만큼의 인력을 투입할 여력이 있는 회사라고봅니다.
못하는 것이라고, 할수없는 한계라고 말하고계신데.. 저는 안하는것 에 가깝다고 말하고싶습니다. 라이엇에서 최저시급으로 알바만고용해도 요즘같은때에는 뭐.. 값싼인력들이야 널렸지요.. 라이엇의 롤만큼 인기를 가지지않은 회사에서도 전화로 응대할수있는 고객센터를 가지고있는 회사들이 꽤있고 다른게임하면서 그런 고객센터를 경험하기도했지요 라이엇정도라면 의지만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봅니다 특히나 한국에서의 피시방프리미엄정액제같은 수익이 꽤 좋은 상황이라면 그정도 요구를 들어줄수도있지않나 생각해보구요
15/12/04 07:16
그정도 인력과 시간을 투자할 여력이 있는 회사라는 근거도 좀 같이 설명해주시면 좋을텐데 말이죠.
뭐 근거 없이 본인 뇌피셜에서 비롯된 혼자만의 믿음이라면 그렇게 혼자 생각하시구요. 라이엇의 능력에 대해 한정을 지은건 맞는데 라이엇보다 더 큰 회사가 감당하기에도 힘든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어떻게든 이모티콘 써가며 상대방을 조롱하시는 태도 보니 라이엇의 운영보다 clear movement님 인성이 더 개조의 대상인것 같구요. 이미 말씀하신 부분은 답변 다 해드렸으니 더 이상 상대 안해드린다고 정신승리할 생각도 하지 마시구요. 그래도 받은건 돌려드려야죠? ^^
15/12/04 07:34
근거요? 국내에서 1위 점유율을 가진 게임이고 매년 롤드컵이라는 자체대회로 총상금규모만 10억가까이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리그대회를 열고있는 게임사이기도하구요
프로게임단중에 스폰서가 없는 게임단에 최저연봉을 지급하고있는 게임사이며, 유럽인지 북미인지는 모르겠으나 직접 대회를 운영하고있기도한 게임사입니다 내부사정까지 묻는다면 저는 일개유저여서 그정돈 알수없지만, 국내에서만 놓고봐도 수익으로 따지면 1등은 아니더라도 상위권 s급에 속하는 라이엇이 그정도 인력도 동원할수없다고 보는게 더 이상하지않나요? 예전에 프리스타일이라는 농구게임만해도 10년가까이했었는데 전화로 응대까지하는 고객센터도 있었습니다 라이엇은 순수하게 홈페이지상으로만 문의를 받고있구요 , 인턴이라는 기능으로 혹은 알바로 인력을 구하려고한다면 관련업계종사를 꿈꾸는 분들에겐 꽤 달콤한제의일꺼같네요 게임사중에 라이엇보다 현재 더 큰 회사는 저는 블리자드 외엔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라이엇보다 더 큰 회사도있겠지만 지금 현재 라이엇도 꽤 큰 회사중에하나아닌가요?
15/12/04 07:41
님께서 직접 한정 지어놓은 라이엇이 왜 투자할 여력이 있는 회사인지 근거도 찾아드리죠.
http://www.mcvuk.com/news/read/league-of-legends-tops-the-global-mmo-revenue-tables-as-f2p-dominates-subscriptions/0140393 저의 뇌피셜이 아니랍니다. 링크에 있는 표. 2014년 온라인 게임 매출순위. TOP 10 MMOs by worldwide Revenue for 2014 YTD 부분 보시면 라이엇게임즈는 946M$로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라이엇은 리그오브레전드 하나밖에 없는 회사. 늘어날 인기도 많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점점 유저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데도, 유저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지 않는건 적절한 대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충분히 여력이 있는데도.. 그리고 이모티콘이요 하하. 받은건 돌려드려야죠?는 제가 하고 싶은 얘기입니다만, 더 이상의 논쟁은 키보드 파이팅이 될거 같아서.. 그 부분은 사과하겠습니다. 딱히 정신승리하려고 그런건 아니지만, 보지는 않습니다만 근거도 가지고 왔으니 본의아니게 정신승리가 되어버렸네요. 그럼이만..
15/12/04 08:24
미하라 님// 욕설이 한국에만 있을거라는 생각은 누구 미하라님 생각인가요? 허허. 또 너무 쉽게 단정을 지으시는거 같네요. 사고가 많이 닫히신 것 같습니다. 님말대로 토 한번 시원하게 하시고 오면 생각이 열릴까요?
밑에 단락은 뭐 위에 보시면 사과를 드렸습니다만... 근데 이모티콘 넣으면 골빈 어린애 인가요? 그래도 이왕이면 어리다는 표현보단 젊다고 말씀해주시지 그랬어요. 그럼 더 기분좋았을텐데요. 정신승리도 하구요 하하. 재미있는 표현이었지만, 이제는 댓글을 단 시간이 아까워지는 군요. 더 이상 얘기나눌 가치가 없네요. 사고가 닫혀있는걸 보니, 얘기하는 것도 힘겨워보이시고..
15/12/04 08:55
clear movement 님 // 전 북미서버에서도 게임을 해봤지만 패드립의 비율은 한국서버쪽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첫 댓글에도 적었지만 한국서버에서 게임할땐 하루에 한번씩 패드립을 들었으니까요. 결국 그만큼 님의 인식영역이 좁다는겁니다. 북미서버에서 게임을 해보셨다면 제가 하는말이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고 저런 엉뚱한 소리를 하시진 않았을테니까요.
그리고 이모티콘에 대해서 몇마디 더 하자면 애초에 저에게 호감이 있어서 사용될 상황도 아니었고 그럴 이유도 없었으니 그게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을까 생각해보면 대략 답은 나오는거고 그런 유치한 짓하는게 정말 어린애 같았습니다. 실제로 어린애가 아니라면 수준이 어린애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더 심각한 문제같구요. 딱히 필터링같은게 의미없다는건 님이 하는 짓만 봐도 증명되지 않습니까? PGR에서 욕이나 인신공격 못하게 규정으로 막아놓으니 이모티콘으로 상대 조롱하려는 님 모습만 봐도 알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게 큰 의미없다는걸 본인 행동으로 스스로 이렇게 증명해주시니 이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하하...
15/12/04 09:22
미하라 님// 대체 뭐가 인식이 좁다는건지 모르겠군요. 하하 북미든 유럽이든 중국이든 욕설은 있고, 한국만 그 비율이 높다하더라도, 그것이 라이엇이 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기업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요.
그리고, 라이엇코리아로 한정시켜 생각해봐도 여력이 넘칩니다. 그들의 수익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충분합니다. pc방 수익만해도 월 수입억원대를 벌고 있을 것으로 간단히 추정됩니다. 부족하지 않아요. 더군다나 이건 한국만의 pc방 문화가 있기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는 흉내도 못내는 그런 수익이에요. 여력이 충분합니다. 욕설 문화?에 대한 문제해결에 충분히 돈을 쓸 수 있다구요. 이모티콘이야 뭐 저는 자주 웃는걸 좋아해서 남기는 편입니다만? 얘기하는데 인상쓰는 것보단 웃는게 낫지 않나요? 뭐 기분이 나쁘시다면야 이모티콘은 그만 남기겠습니다. 그래도 참.. 웃는 이모티콘은 긍정의 의미를 갖고있는데 자꾸 그런 쪽으로만 받아들이시고.. 당황스럽네요. 논쟁을 할 때는 웃지 말아야한다는 법이라도 있나요?? 그거를 마냥 유치한 짓이라고 단정하고, 본인은 저 위에 높은 수준에서 있다라고 정신승리하고자 하는 걸 보니, 제가 그쪽 대신 화장실에 가서 토라도 하고싶네요. 뭐 넷상에서 누군가를 딱히 조롱하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너무 편협하고, 답답하고 꽉 막혀버린 그런 답답한 사고의 틀 속에 있는게 답답할 뿐입니다. 애초에 라이엇이 문제해결을 할 수 없다라고 단정 지으신 것 처럼, 미하라님께서는 지금 저와 논의를 하고 싶지도 않고, 할 필요도 없다라고 또 그렇게 생각하고 계세요.. 따분한 얘기네요..
15/12/04 11:45
clear movement 님 // 전 위에서부터 계속 패드립을 언급했는데 교묘하게 제 글을 반박하실때 욕설로 바꿔 반박하시는군요. 물론 욕설이야 외국서버도 있지요. 근데 본문도 그렇고 많은 유저들이 LOL 게임에 있어서 치를 떠는건 패드립 때문이고 그 부분에 있어서조차 강력한 제제가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유저들의 불만이 이토록 심한거고 그 패드립이 외국서버보다 한국서버 내에서 훨씬 많이 이루어진다고 계속해서 글을 썼는데
"욕설이 한국에만 있다는건 당신 생각 아니냐?" 라고 엉뚱한 소리를 하니 인식의 영역이 좁다는 말을 한겁니다. 북미 서버에서만 몇겜 해봤어도 패드립의 비율이 한국 서버보다 낮다는 것은 인지할수 있는 사실이고 그랬으면 저런 엉뚱한 글을 쓰지 않았을거라 보거든요. 인식의 영역이 그만큼 좁다는 증거겠지요. 그리고 처음부터 clear movement님도 그랬고 저도 그랬고 서로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언어들로 논쟁했던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제와서 긍정의 의미로 이모티콘을 사용했다는건 정황상 납득이 안되는 이야기같구요. 문장 마지막에 그런식의 무의미한 이모티콘 사용이 조롱의 용도로 쓰이는 사례는 인터넷 여기저기서 많이 찾아볼수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그런 이모티콘을 봤을때 과연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래놓고 상대의 답답함, 편협함만을 탓하니 저도 더 이상 이야기할 마음이 안생기는군요. 쓸데없이 문장 끝에 이모티콘 붙여가면서 조롱하는걸 보고 기분 나빠하니 편협하다는 소리 듣는데 무슨 더 할말이 있겠습니까.
15/12/04 15:33
미하라 님// 그럼 미하라님은 '욕설은 문제없고 패드립만 문제다' 라고 말씀하시는건 아니실텐데요... 생각을 해보세요... 애초에 처음부터 패드립을 안잡아서 문제가 된게 아니라, 욕설을 안잡고 방치하는 수준에 머물다보니.. 보다 상황이 심각해져서 패드립까지 채팅창에서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올라오게된게 아니겠습니까?
욕설의 범주 안에 패드립있다고 보아야지요. 이걸두고 저의 인식의 영역이 좁다라고 말씀하시니 황당하기 그지없군요. 저는 더 큰 범주로 바라보고 욕설을 해결하면 패드립 문제도 당연히 해결될테고요, 그냥 흔하게 쓰이는 욕설 한마디도 게임문화에 영향을 끼치는건 마찬가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렇게 얘기를 한거죠. 현 상황 속에서 보다 문제의 본질에 가깝게 얘기를 한 것인데.. 죄송합니다만, 제가볼 땐 미하라님께서 인식의 영역이 좁은거 같군요. 북미 서버 얘기는 왜 나오나는거죠? 욕설은 어디에서 나오든간에 해결이 필요하다고 보니다만.. 유독 다른 곳은 안그런데 한국만 그래서 라이엇이 해결을 안하고 놔두는 거라고 보시는건가요? 뭐 이걸두고 '문제는 패드립이지 욕설을 갖고 기분나빠하는 사람은 없지 않느냐?' 하시지는 않으실테지요.... 하긴 누군가는 그냥 심심찮게 사용하는 이모티콘 하나일 뿐인데, 그조차도 그렇게 토나와 하시는 분께서는 더더욱 문제삼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욕설이나 패드립이나 게임문화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이것에 문제해결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것이 어느 지역이든, 라이엇 본사가 하든, 라코가 하든간에 말이에요... 그리고 딱히 긍정의 의미를 납득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구요. 누구는 안좋게 보더라도 저자신이 긍정으로 사용하고 싶은거 뿐이니까요.. 기분 나빠하셨다길래 이미 사과는 드렸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저는 상대의 답답함, 편협함만을 탓하지는 않았고, 저 나름대로 생각하고 반박해가며 글을 썼답니다. 자료도 갖고오고.. 그 자료가 부적합하다는 것에 대한 반박(라코로 한정하여서 얘기)도 해드렸구요. 그부분은 전혀 언급이 없으신걸 보니 저는 다시한번 미하라님의 주장과는 다르게 '라이엇이 노력을 안하고있다'라는 제 주장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되네요... 딱히 조롱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요. 저는 별로 기분이 나쁘지도 않아요. 오히려 제 주장이 맞아서 기분이 좋은데요 뭘... 누군 그냥 누구 아무개와 말다툼이 하고싶어서 이런 댓글을 달았을까요..? 이 글에서도 그렇고, PGR에서는 이 주제와 관련한 주제로 올라온 글들이 굉장히 많죠. 상당히 많은 분들이 통감을 하는 문제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 문제 해결에 대한 얘기에 있어서 다른 댓글들에 '그러니깐 라이엇은 그렇게 하지 못해, 100%해결은 불가능해, 라이엇이 인력과 시간투자할 여력이 있는 회사라 근거를 갖고와봐, 니가 가져온 자료는 적합하지 않아, 욕설말고 패드립말이야 패드립' 라는 식의 전개는 문제의 본질을 바라보지 않고, 논쟁을 피하기위한 얘기로 들릴 뿐입니다. 스스로가 내린 결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그런 차원에서 제가 더이상 얘기를 나눠보아야 의미가 없을 것 같다. 라고 언급한 것이고요. 다시말하지만 욕설이 해결이 되면 패드립도 해결될 문제입니다. 욕설이라는 놈을 없애버리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가깝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만들겁니다.
15/12/04 16:57
clear movement 님 // 본문에 올라온 짤이 패드립에 대한 사안이고 이걸 LOL 측에 계속해서 문의했으나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음을 이유로 시작한 비판이고 그래서 처음부터 계속해서 패드립에 포커스를 맞추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한국서버의 패드립 비율이 높다" 고 직접적으로 이야기까지 했는데 거기다가 "외국서버도 욕은 많다" 라는 반박은 적절치 않아 보이는군요.
패드립은 나쁘고 욕설은 괜찮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그냥 "욕설을 싸그리 제제하자" 는건 제가 논한적도 없고 논하고 싶은 부분도 아닙니다. 패드립은 나쁘고 욕설은 괜찮아서가 아니라 아예 욕설유저들을 모조리 정지먹이는 식의 제제는 라이엇이 못하기 이전에 절대 안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냥 LOL에서 욕설하는 유저들은 패드립을 하는 유저보다 몇배는 많을것이고 그만큼의 유저숫자가 다 없어지면 게임 이용자 수는 급락할것이고 매출에도 크게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하니까요. 육두문자 하나 들어간 욕설 하나하나 모두 정지를 먹이기 시작하면 정지먹는 사람의 수가 욕때문에 게임 못하겠다 싶어 욕설 없어지면 다시 게임으로 돌아올 유저의 숫자보다 압도적으로 많을겁니다. 그럼 게임사에서 그걸 하겠냐는거죠. 상도덕이 어쩌고 해도 결국 이정도까지 유저 이용자 수와 수익성에 변화를 가져다줄만한 사안은 당연히 게임사로서 쉽게 결정하지 못할 문제입니다. 그래서 애초에 "욕설 다 모조리 정지" 라는건 논한적도 없고 그런 논조로 글쓴적도 없는데 그런 이야기를 왜 한국 서버는 패드립이 유난히 많다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에 쓰시는지 모르겠구요. 라이엇이 노력을 안하고 있다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이용자의 규모와 매일 들어오는 클레임의 양을 생각한다면 딱히 라이엇이 잘한건 없지만 그렇다고 라이엇이 독보적으로 못한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이용자가 많은 컨텐츠나 상품치고 고객관리문제로 욕을 안먹는 사례는 거의 없기 때문이죠. 결국 저랑 완전히 관점이 다른것인데 어차피 서로 논해봐야 서로의 관점은 좁혀지지 않을것 같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논하는건 의미가 없을거 같구요. 그래서 본인이 정말 패드립때문에 분하고 화가 나면 경찰서가서 고소장 쓰는게 훨씬 빠른 피드백과 신속한 일처리를 기대할수 있다는 이유로 계속 권장하는겁니다.
15/12/05 11:02
미하라 님// 어째서 외국서버에도 욕은 많다라는 반박이 적절하지 못하다는거죠? 외국의 경우에도 욕설이 있으면 당연히 제재가 있어야하고요. 한국에서만 패드립이 많으면 한국에서는 그 부분에 집중적으로 관리를 들어가면 그만인겁니다. 뭐가 다른건지요? 유저들이 욕설하다가 제정신 못찾고 패드립하는게 맞지않습니까? 따라서 욕설을 관리하면 저절로 패드립이 줄어들게 뻔한데, 불필요하게 모조리 정지먹일 필요가 있겠습니까?
고객관리문제로 욕을 안먹는 예가 없다 하더라도, 이렇게나 반응이 뜨거운 회사도 별로 없지요. 전에 예를 들었다시피 다른 게임의 채팅에마저 영향을 주었다고 하였지요? 그정도면 머리박고 죄송하다고 해야해요 라이엇은. 또한, 메일 들어오는 클레임의 양, 그것의 20~30%만 소화시켜도 충분히 변화가 생깁니다. 자꾸 완벽하게 일처리하는걸 가정하시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요. 라이엇의 입장에서도 유저 감소, 비용의 문제도 있고, 급진적인 변화는 항상 그 반대급부를 가져오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관리하면 될 일이죠. 그걸 갖고 관점에 차이라고 하실게 아니죠. 사람이든 기업이든 완벽하게 일처리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럴 필요도 없죠. 하는 척만 해도 변화가 생길텐데 뭐하러 그렇게 합니까. 라이엇 말마따라, 그들도 유저인데요. 저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관리하는게 가장 빠르다고 얘기하는겁니다. 사실 초기부터 욕설을 잘 잡아놨으면 패드립 문제 이런 말이 나오지도 않았을겁니다. 결국 관리를 안한 라이엇의 잘못인거죠. 그리고 저는 욕설 유저를 모두 정지먹이고 차단하자는 얘기를 말한적이 없습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상습적으로 욕설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우선적으로 제재를 하고 상습적으로 욕을 하지 않더라도 욕설에 대해서는 경고를 주는 방향을 가야지요. 그러면 저절로 유저들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게되고 아주 자연스럽게 욕설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줄어들 것이고, 이는 분명 패드립 감소로 이어질게 뻔한데, 님께선 아직도 제가 욕설유저를 하나하나 정지먹어야 한다고 말한다고 하시는군요. 방법이야 여기 댓글도 그렇고 다른 글에 댓글에도 참신한 것들이 많습니다. 유저들마저도 이런 고민을 할 지경인데 라이엇은 그걸 해결하려하고 있지 않다는게 제 주장이고 여럿 유저들이 통감하는 부분이죠. 결국 지들이 놔둬서 손도 못델만큼 이렇게 되어버린거고요. 초기부터 관리해놨으면 더 저은 비용으로 관리가 가능했을거고 님께서 말하는 한국에서만의 패드립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 말은 더 심각해지기 전에, 지금이라도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로 방향을 설정하고서 관리를 들어가야 한다는겁니다. 지금 비용도 많이 들고 유저들이 빠져나갈 수 있기때문에 안한다는 것은 굉장히 근시안적이고 짧은 생각일 뿐이죠. 언제까지 1위이고 잘 나가는 게임이겠습니까. 경쟁게임이 나오고 나중에 유저들이 한방에 빠져나가야 정신을 차릴까요? 라이엇은 롤말고도 벌어먹고 살 수 있는 다른 메리트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나요?
15/12/05 14:41
clear movement 님 // 적절하지 못하다 한것은 애초에 "욕하는 사람들 다 때려잡자" 는 제가 논했던 부분도 아니고 그걸 논하지 않은 이유는 그게 얼마나 현실성 없는 이야기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님말대로 다 제제를 한다치면 그만큼 욕설도 줄어들겠지만 그만큼 유저들도 대폭 줄어들겠지요. 그 제제를 하는데 더 소모되는 손실은 고스란히 게임사의 몫인데 그렇게 해서 이익이 더 발생하는게 아니라 잠재적으로 회사의 수익을 상승시켜줄수 있는 사람들이 대폭 줄어드는 셈이니 그걸 누가 하겠습니까. 저라도 안합니다.
언제까지 1위고 잘나가는 게임이냐구요? 지금 이렇게 운영해도 잘나가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LOL 특유의 비매너 행위때문에 게임 못하겠다는 사람보다 더러워도 걍 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회사 입장에서 굳이 적지 않은 비용과 막대한 잠재적 수익을 포기하면서? 이미 경쟁작들이야 있죠. 그래서 도타나 히오스가 그렇게 강경한 제제원칙을 고수해서 결과는 어떻든가요? 한방에 나가 떨어지기는 커녕 아직도 잘만 흥행하고 있죠. 더군다나 님 말대로 다른 메리트있는 사업을 준비하는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하겠습니까? LOL에서 최대한 많은 유저층을 확보해서 그들로부터 수익을 올리는게 바람직하지, 다른 사업하는것도 아닌데 강력하게 제제해서 유저층 토막내고 잠재적 수익 줄어드는건 결코 그들에게 있어서 바람직한 일이 아니죠. 그래서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하는게 어떤 회사가 자기가 만든 컨텐츠 이용자수 대폭 감소하고, 그로 인해 잠재적 수익이 대폭 줄어들 짓을...그것도 자기들 비용을 더 써가면서 할 사람이 누가 있냐는거죠. LOL때문에 온라인 문화가 개판이 됐다? 라는 것도 솔직히 동의못하는게 LOL보다 생명경시, 여자멸시, 약자멸시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일베같은 곳의 영향이 더 크다고 보지만 설령 그렇다쳐도 라이엇이 무슨 온라인 질서까지 잡아야할 의무도 없죠. 일개 게임사인데요. 제가 위에서도 계속해서 그냥 경찰서에 고소장 쓰는게 유익하다고 말하는건 그 때문입니다. 상대가 들어주지도 않을 요구 계속 할 시간에 그냥 본인이 알아서 움직여서 본인의 권리를 찾는게 유익하지 않겠습니까? 한국 서버가 만들어진 초기에 제대로 못해서 일이 이렇게 되었다는데는 동의합니다. 근데 이것도 비판의 여지로는 충분하지만 이제 와서 그때로 돌아갈수도 없으니 그냥 한탄섞인 원망 한마디로 끝날뿐이죠.
15/12/06 10:10
미하라 님// 제발 글을 잘 읽어주시기 바래요. '우선 님 말대로 다 제재를 한다'는 부분은 제 글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모든 욕설유저에게 정지를 먹이자는 얘기가 아니라는건 이미 글로 남겼죠. 님이 말하는 현실성이 없다라는 것은 욕설 유저들에게 모두 제재를 가한다는 가정을 담고 있는데, 그 가정 자체가 문제가 있죠. 저도 그렇고 그런 방식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모든 욕설유저들로 하여금 정지를 먹이는건 당연히 현실성이 없지요. 하지만 일부 극심한 유저들을 우선적으로 채팅금지, 하루 정지, 일주일 정지 등의 제재를 가하면서 차근차근 유저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갖게 하고 그것으로 채팅문화가 조금이나마 나아지리라는 것은 현실성이 없는게 아닙니다. 또한, 제재를 가하면 그 유저들이 다 빠져나갈 것이라는 가정과, 더러워도 그냥 게임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가정은 대체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하군요. 신나게 욕설까지 해가며 게임에 집착하는 사람인데 정지먹었다고 접을까요, 아이디를 새로 팔까요. 욕설이 더러워도 그냥 게임하는게 아니라 그들 나름대로 채팅차단을 한다거나, 아니면 지인들과 5인큐 게임만을 한다거나, 상대적으로 욕설이 심한 랭크보다 일반게임 혹은 칼바람을 즐긴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게임을 하겠죠. 도타나 하오스가 강경한 제재원칙을 적용해서 결과적으로 롤보다 흥행성이 떨어진다? 이 논리는 인과관계도 뚜렷하지 못하고, 개연성도 없습니다. 별개로 봐야죠. 게임이 재밌기 때문에 사람도 많은거죠. 게임 자체를 두고 인기, 흥행성을 판단해야지 것이지, 제재를 많이 혹은 적게 함에 따라 흥행성이 달라지고 인기가 있거나 없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가요? 지금이 무슨 만들면 만드는데로 팔려가던 그런 허접한 경영방식으로 일관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 오히려 그런 방식이 더 현실성 없는 운영이죠. 지금이 쌍팔년도 시절도 아니고, 고객들의 불만과 원성이 자자한데 그걸 외면하고 방관하나요. 한마디로, 지금 라이엇의 운영은 굉장히 수준 떨어지는 운영일 뿐이에요. 몇번 이야기 했습니다만, 굉장히 근시안적이고 멍청한 경영 방식입니다. 오래못갈 겁니다 이대로는. 시장 바닥에서 흔히 보이는 '살거면 사고 안살거면 가라'는 식의 마인드로 하는 장사일 뿐입니다. 롤 말고는 다른게 없어서 사업포트폴리오 구성도 안되니까 현상유지하자? 이런 논리야말로 굉장히 현실성이 없다고 얘기하고 싶군요. 하나에만 집중할거면 그것을 보다 고퀄리티로 만들어서 차별화를 계속 가져갈 생각을 해야지. 유저들의 불만을 수용할 생각도 없이 오로지 수익만을 목적으로 운영을 해간다는게 참 한심한 생각이죠. 윤리경영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아실 겁니다. 다른 메리트 있는 사업을 구성하지 않아서 라이엇은 지금 유지되고 있는 롤에서 최대한 뽕뽑는다? 뽕 다 뽑고나면 회사 문 닫을건가요? '굳이 제재를 하지 않고 방관만 해도 인기를 얻고 있고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 왜냐면 그렇게 안해도수익이 나니까' 는 그저 코앞만 바라보는 저 박근혜정부의 단기 성과주의적 경제정책들과 다르지 않아요. 라이엇은 현재의 소비자들은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는걸 간과하고 있습니다. 롤의 채팅이 다른 게임에 마저 영향을 줬지만, 라이엇이 온라인 질서를 다 잡아놓을 의무는 당연히 없죠. 비약이 심한 논리네요. 저는 다만, 라이엇이 리그오브레전드 내의 채팅문화 건전성은 분명히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리그오브레전드은 그들이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상대가 들어주지 않을 요구라고 단정지으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너무 무기력하고 비관적인 생각입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5/12/06 12:01
clear movement 님 // 네, 님말대로 5인큐를 하던가 일반게임을 하던가 칼바람을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렇게 다른 방향으로 즐기는 사람도 많은데 경쟁작이 등장하면 한방에 나가 떨어지느니 고객들의 불만이 많으니 오래 못간다느니 하는 이야기들은 "라이엇이 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니 망했으면 하는 바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사람들이 케스파 욕하면서 프로리그 안봤습니까? 볼 사람들은 다 봤죠.
그리고 님이 비판하는 그 근시안적인 방식이 안타깝게도 국내에선 통한다는겁니다. 심지어 남양같은 막장짓을 하는 회사도 근래들어 다시 업계 1위자리를 탈환한거만 봐도 알수 있는 일이죠. 그런거보면 지금 당장 국내에 LOL 플레이하는 유저중에 라이엇 운영방식이 막장이니 게임 안하겠다는 인구가 몇%나 될련지도 의문이네요. 그리고 정답은 님이 말씀해주셨네요. "게임 자체를 잘 만들었으니 도타나 히오스보다 인기가 많은거다?" 네...그렇습니다. 잘만든 게임이고 재미있는 게임이니 운영이 개판이건, 게임내 매너가 엉망이건 그래도 재미있는 사람은 합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소비자들이 멍청하다고까지 까일 수준은 아닐지언정, 결코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존재들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소비자들이 님이 말씀하시는대로 그토록 합리적이라면 남양같은 회사가 다시 업계 1위를 하는 일도 없을테고 님이 비판하시는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는 일도 없었을겁니다. 근데 장사는 합리적인 사람들 상대로만 하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라이엇이 자기들이 개발한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합리적인지, 아닌지 따위는 관심도 없을겁니다. 그러나 대중은 모두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굳이 큰 비용과 인력을 소모해가면서 돈도 안될것 같은데 추가적인 지출을 하고 싶지 않은거죠. 라이엇도 뇌가 있으면 하루에 수십만건의 클레임을 받으면서 이미 게임내 질서가 개판이라는것 정도는 저나 님보다 잘 알고 있을걸요? 차라리 그런 라이엇의 태도에 빅엿을 선사하고 싶으면 LOL을 하지 않고 LOL을 위해 한푼도 쓰지 않는것을 권해드리고 싶군요. 정말로 님말대로 지금같은 라이엇의 운영때문에 유저가 줄고 매출이 줄면 그때서는 고려해볼지도 모르겠죠. 근데 님말대로 랭겜하다 패드립먹으면 5인큐 하던가, 칼바람하던가 하는식으로 더러워도 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게임사가 왜 추가적인 비용소모와 지출을 감당하면서 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꿔야할 동기가 대체 어딨냐는거죠. 상대가 들어주지 않을 요구라고 단정하지 말라구요? 지금까지 안해줬는데요? 이건 엄연한 팩트입니다. LOL 운영으로 어디 말많았던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어제 오늘 일도 아니죠. 비관적인건 맞는데 없는 사실 꾸며서 말한것도 아니고 지금 현상 있는 그대로 말한거고 앞으로도 라이엇이 그럴만한 동기가 지금으로서 딱히 없다는겁니다. 변화를 유도하고 싶으시면 제가 위에도 적었듯이 앞으로 LOL 안하고 LOL을 위해 10원도 쓰지 않는게 더 낫습니다. 유저수가 줄고 매출이 줄고 그 원인이 게임내에서 횡행하는 비매너와 심한 욕설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오면 그때서는 그들도 달라지겠죠. 이렇게 웹상에서 그냥 회사 욕만 하는건 사실 큰 의미도 없습니다.
15/12/04 06:22
롤은 라이엇이 생산한 제품입니다...
제품에 하자가 있으니 (욕설 패드립 재제 프로세스의 부재 (혹은 빈약함)) 라이엇은 A/S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욕설을 하는 것 자체는 개인의 잘못일지라도 이걸 컨트롤 못해서 이 상황까지 끌고 온 건 라이엇 잘못입니다...
15/12/04 06:24
패드립 필터링이 기술적으로도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정규표현식만 할줄 아는 사람만 내부에 있어도 대부분의 우회욕설/패드립 다 막을 수 있구요.
그리고 회원간 분쟁을 라이엇의 부담으로 두기 싫으면 적어도 사이버수사대에 고소가 가능하도록 기술적 조치는 취해주어야지요. 리플레이 기능도 없고, 패드립 순간 스크린 샷이 취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인데 그 순간 고소를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나요? 다른 컨텐츠들은 제품상 하자 뿐 만 아니라 제품사용간 분쟁에 대해서도 약관에 규정하고 법적 해결절차에 도달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데 왜 라이엇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옹호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컨텐츠제공을 하는 스타트업에 몸담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건 망하고자 책임을 방관하는 것 밖으로밖에 안보여요.
15/12/04 06:35
당장 피지알도 초성체를 규정상 금지하지만 그래도 "크크크크크" 하면서 특정대상, 특정글을 비웃을려는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비웃는게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런식의 필터링으로 과연 패드립을 원천봉쇄 할수 있을까요? 남자의 성기를 가리키는 그 용어는 롤 채팅창에 한글로 치면 필터링이 되지만 "jot" 이라고 영어로 치면 상대방을 모욕하는게 가능하죠. 이런게 뭐 얼마나 큰 자정작용에 영향을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런거라면 라이엇이 안한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그리고 라이엇 뿐만 아니라 애초에 유저들로부터 날아오는 패드립으로부터 보호받을수 있는 게임이 많지 않습니다. 스타크래프트나 디아블로는 하면서 패드립으로부터 보호받나요? 단지 LOL처럼 패드립을 시전하는 유저가 적을뿐이지, 유저들이 패드립에 노출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게임사가 제어하는데 있어서 명백하게 한계가 존재하는 부분인데요.
15/12/04 06:41
한계는 명백하게존재합니다. 그건 충분하고 당연하게 인지하고있구요
다만 문제제기를 할수있구요 , 그것이 개선되어서 완벽하게 고쳐지면 좋겠지만, 그것은 특히나 지금처럼 거의 문화처럼 패드립이 자연스러운상황이라면 더더욱 무리겠지요 제가 말하고 바라는것은 그것이 개선되고, 완화되었으면 좋겠다는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필터링 단어를 라이엇에 요구하고있구요, 물론 그 단어를 필터링할지는 라이엇이 결정할 문제지요
15/12/04 06:46
당장 피지알도 초성체를 규정상 금지하지만 그래도 "크크크크크" 하면서 특정대상, 특정글을 비웃을려는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비웃는게 가능합니다.
라고 해서 요구를 하지 말아야한다? 이 방법으로는 원천봉쇄가 안되나 하지 말아야한다? 그런 논리는 정말 무책임함을 용인하는거밖에 안되죠. 스타나 디아를 얘기하는데, 롤과는 조금 다르게 봐야죠. 스타나 디아는 게임에 참여하면서 채팅하는 빈도가 적기 때문에 문제로 대두되지 않았다고 보고요. 롤같은 경우 죽거나, 집에가거나, 움직이면서 채팅을 할 시간도 많고 하니까 이런 욕설을 주고받는게 상황이 심각하게 된거죠. 그래서 이게 어떻게 보면 롤만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어버린거고,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거를 두고 방법이 없으니 그냥 놔두자는게 합당한 얘기인가요?? 허허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요 안된다고 두 손 두 발 다 놓아버리나요.
15/12/04 06:51
그러니까 그런 필터링을 LOL 게임내에서 안한게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도 상당수의 비속어를 LOL 채팅창에 입력하면 필터링 되는데 말이죠. 근데 그래서 그게 얼마나 게임내 자정작용에 영향을 주었습니까? 안 주어졌으니 여전히 유저들이 이렇게 게임사에 불만이 많은것이겠죠?
그래서 해결을 어떻게 할것이냐고 논의를 해보자구요. "그건 라이엇에 물어봐라" 같은 무책임한 이야기말구요. 애초에 하루에 신고건수가 몇십건수가 쏟아지는 게임에서 그냥 원론적으로 "일좀 열심히 해라" 몇마디로 그게 해결될 일입니까?
15/12/04 06:57
자정작용에 상당부분 영향을 주었습니다만? 미하라님은 님은 어떻게 그게 전혀 영향이 없다고 단정을 지으시는거지요?
그리고 과거보다는 단체 리폿에 대해 상당부분 제재를 먹이고 있는 상황이구요. 유저들의 요구를 따라가지는 못할지라도, 채팅 금지와 같은 제재를 먹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이 바뀌는거 같군요? 미리부터 "라이엇은 그렇게까지 완벽하지 않아. 걔네들은 그렇게 못해" 라고 이야기하다가 이제 "논의해보자?" 그냥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결론을 지어버리시는데 무슨 논의입니까. 미하라 님은 이미 불가능으로 정해놓고, 논의할 생각조차 없는말을 하시며 "그게 해결될 일입니까?" 라고 말하는게 무슨 의미냐구요.. 100%해결 못하더라도, 라이엇이 방법을 못 찾겠으면 타 게임사들이 적용시키는 제재시스템이라도 갖고 올 생각을 해봐야죠. 컨텐츠만 비슷하게 해놓을게 아니라..
15/12/04 07:06
그걸 했음에도 여전히 라이엇은 많은 유저들한테 일 안한다고 본문처럼 욕을 먹고 있으며 PGR이건 인벤이건 여전히 그로 인해 예전보다 적지않은 빈도로 꾸준히 라이엇은 욕을 먹고 있으며, 몇년이 지나도 안변한다고 까이는거보면 그걸 하기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유저들에게는 일 안하는, 변하지 않는 라이엇으로 까이는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말을 바꾼적은 없는데요. 저는 불가능하다고 한적도 없고 시스템을 바꾸면 가능하다는 예를 들어 랭겜 삭제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죠. 근데 또 그건 컨텐츠 삭제라고 clear movement님이 절대반대하신 사안이고 그뒤 clear movement님께서는 어떠한 논의없이 "그냥 정화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 라는 얼마만큼 인력과 시간에 대한 투자가 되어야할지에 대한 고려조차 없는 초등학생들도 그냥 쉽게 말할수 있는 그런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런 이야기를 하셔놓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논의의 의지가 있는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도 문제죠. 누가 봐도 하나마나한 쓸데없는 이야기인데요. 그런말은 라이엇도 할 수 있습니다.
15/12/04 07:15
윗 댓글에 "전 라이엇이 가진 능력으로는 이 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이야기한거죠. "라고 말씀하셨네요.
저는 랭겜 없어도 충분히 이 게임 즐겨요. 요즘은 혼자서보단 같이하는 걸 더 즐기니까요. 랭겜 정도야 없어도 좋습니다. 티어 나름 높이 올리는 재미도 느껴보았고, 이미 올려놓아서 딱히 랭겜에 흥미가 있는 상태도 아니구요. 그리고 까놓고 얘기하면 유저들도 반대가 많겠지만 그보다 라이엇이 그걸 절대반대하지 않겠습니까? 그들이 만든 중요한 컨텐츠인데요. 방법은 있습니다. 저렴하게 인력들 구해서 돌리면 그만이에요. 자본도 충분할테고. 아니면 성인, 미성년, 자유(통합) 서버로 나눠버리는 방법도 있고요. 타 게임사에서 하는거 따와도 좋고요. 굳이 얘기를 안해서 그렇지 왜 방법이 없나요. 제재를 강하게 때리는 게임들 있어요. 그리고 유저들이 이렇게 저렇게 하면 어떻냐~ 하는 정도로 불만이 많은 상황인 것만 보아도.. 쓸모없는 이야기가 아니란거는 알 수 있습니다.
15/12/04 07:24
clear movement 님 //
쓸모없는 이야기라는건 "정화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 라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죠. 위에도 말했지만 그런 말은 지금 일 안한다고 욕먹는 라이엇도 할수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것에 대한 필요성은 본인들이 가장 잘알지도...그걸 어떻게 할지 몰라서가 문제지. 서버 나누는건 별로 효용성 없어보이는군요. 실제로 저보다 나이많은 사람들한테 패드립, 현피까지 다 당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거구요. 그것도 완전 분리가 힘들다는 점에서 글쎄요. 뭐 그래도 무작정 "만들어야된다" 라는 이야기보단 낫긴 하네요.
15/12/04 07:05
피지알 초성체 금지 이전엔 초성체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시스템적으로 초성체를 입력할 수 없도록 하는 것 이전에 초성체 금지 규칙만 시행했을 때에는 아주 사소한 규칙 위반도 엄격한 제제를 했고, 그 결과가 지금의 피지알입니다.
그러나 지금 라이엇은 어떤가요? 저는 욕설과 트롤링을 하는 유저들은 꾸준히 신고하고 있지만, 근 한달 간 신고 접수는 단 한건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유저는 하루 접속 금지였구요. 자고 일어나면 별 효과도 없는 제제를 가지고 생색만 내고 있는데 분노를 안느끼는 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15/12/04 07:09
네...그 지금의 피지알에서 "크크크크크" 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이럴거면 초성체를 왜 못쓰게 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에게 혹시나 줄수 있는 불쾌감을 주지 말자는 취지였을텐데 "크크크크크" 로 그 취지는 이미 망했으니까요.
15/12/04 07:49
그런 취지로 크크크를 쓰고 계신 분은 지금 미하라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완벽한게 없다는건 누구나 인정합니다. 그런데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노력조차 안하는 것은 책임방기입니다. 국가가 개인을 완벽하게 지켜줄 수 없으면 국가는 왜 있나요? 국회가 법을 완벽하게 못 만들면 국회는 왜 있나요? 회사가 완벽한 물건을 못 만들면 회사는 왜 있나요? 세상에 완벽한 게임이 없으면 게임은 왜 만드나요? 현상을 볼 것이 아니라 방향을 볼 문제입니다.
15/12/04 08:12
완벽하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래서 그게 효용성이 있냐는 이야기입니다.
효용성이 있었다면 과거 초성체가 쓰이는 비율보다 지금 크크크크 하면서 비웃는 빈도가 줄어든것이 체감되어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전혀 체감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애미라는 단어 두개를 필터링해서 패드립이 많이 근절될수 있다면 그렇게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걸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그거 필터링 안한게 그렇게까지 관리문제로 욕먹을 일인가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어차피 패드립 칠려고 맘먹은 작자들은 어떻게든 할테니까요. 단순히 라이엇이 필터링 안해서라는 이유로 큰 책임을 묻는건 아닌것 같다는거죠.
15/12/04 06:05
솔직히 라이엇이 본진이라 볼 수 있는 북미에서도 주구장창 재기되고 있는 클라 문제 등의 문제도 귀막고 무시하는데 한국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까에 대해서는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15/12/04 06:23
저는 이번 중계관련 해서는 ogn입장보다 라이엇쪽 입장을 지지하는 편입니다만 1대1 답변에 실망하기는 마찬가지고 사실 롤 자체를 거의 안 하고 있습니다.
비싼 스킨도 적당히 샀었지만 개인적으로 실망한 사건도 있고 해서 그 뒤부터는 열의가 확 식었습니다. 그래서 요새는 하스스톤을 더 즐기고 있는데 블리자드도 썩 맘에 들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보는 게임으로 롤은 재미있네요. 리그가 없는 현재는 하스관련 방송을 트위치에서 보는 것이 주가 됐네요.
15/12/04 06:37
저도 하스스톤에 재미를 느끼다가, 과금하는것에 딱 막혀서 안하게되네요 요샌..
과금할만큼 재미를 느끼진못하고있고, 새로운카드들은 계속 나오고...그래서 안하게됐어요 요샌 거의 트위치로 하스방송보는걸로만 만족하고있어요 직접하는것보다 ..
15/12/04 06:40
라이엇이야 뭐...롤 이상의 게임을 만들 역량도 없고 그 롤 자체도 그야말로 천운으로 터진 케이스라서. 돈 잘 벌면 개발 잘하는 사람들 데려오면 되니 게임 자체는 많이 세련되어졌죠.(그래도 클라문제는 아직도 어떻게 못하는 모양이지만. 기초부터 이상하게 만들어서) 그래서인지 갑자기 부자된 졸부처럼 뭘 해도 불안한가봐요.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도 다른게임들을 많이 베낍니다. 보통 블리자드가 그 희생양이 되죠. 심지어 블리자드에서 실패한것까지 베껴오기도(...) 표절이냐 아니냐까지는 뭐 개인마다 다르겠습니다만. 뻔히 하고있는데 독자적인거다 할수도 없죠. 물론 블리자드도 오리지널리티로 뜬 회사는 아니긴 한데...아무튼 세계 1위 프리게임이 자기보다 한참 인기 떨어지는 게임을 베끼고 있는거 보면 참 아스트랄하죠. 히오스는 뭐 요즘 보면 로우바둑좌랑 영혼의 배틀 할 기세던데.
욕설제재의 경우 유저수가 너무 많은게 문제이긴 하나 그만큼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투입하면 어려운일이 아닙니다.(사실 이런건 알바써도 되죠.) 그냥 돈쓰기 싫고 할 의지가 없는거에요. 다른 게임을 해보면 유저수/유저연령대에 따라 좀 다르긴 하지만 욕설제재를 적극적으로 하는게임은 욕설 빈도수가 확연히 줄어듭니다. 서로 싸우긴 해도 패드립까진 잘 안가더군요. 그런 유저들은 바로바로 정지를 먹이니까요. 하스스톤처럼 아예 채팅을 없애거나 히오스처럼 전체채팅 없애는건 좀 과하다고 보긴하는데 어쨌거나 방법이 없는건 아니라는거죠. 사실 이건 롤을 떠나서 롤 채팅 문화(?)가 다른게임이나 온라인에 끼친 영향을 보면 닥치고 석고대죄해야할 수준이에요. 죄가 정말 깊고 큽니다. 예전엔 안그랬지 논리를 굳이 끌고오고 싶진 않은데 롤 런칭 전까지만 하더라도 패드립은 정말 막장까지 가야 나오는거였어요. 근데 요즘엔 인사를 느금으로 하더라구요?
15/12/04 06:46
랭겜에서만, 전체채팅을 없애는것도 방법이 될순있겠네요. 사용자모드로 친구들끼리나 지인들끼리할때는 전체채팅으로 놀리는맛도있으니..
뭐..저도 과해보이긴합니다만..그것도 방법이죠
15/12/04 06:48
정말~ 동감합니다. 특히 롤 채팅 문화(?)가 다른 게임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부분도 그렇고요.
이 문제를 완전히 100% 해결하는 것이 명백하게 불가능한 것은 맞으나, 라이엇이 노력을 안하고 있고 의지가 없는 것도 명백하죠.
15/12/04 06:52
본문과는 어긋나지만 저는 롤에 느끼는 분노를 페이스북에 느끼고 있습니다.
유머나 연예인 사진 동영상에 끼워있는 불법 토토 광고글들... 귀찮아도 꼬박꼬박 신고합니다... 확인해보면 게시물은 그대로고...답변에는 늘 오는 매크로인 [신고하신 게시물은 커뮤니티 표준.을 위배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인도 안하고 날리는 매크로-_-
15/12/04 07:00
채팅으로 욕, 패드립을 얼마나 하는지만 봐도 알죠.
롤유저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다른게임에서 그정도 욕하면 넥슨이든 블리자드든 nc든 뭐든 제재가 칼같이 날아옵니다. 다른 회사에 비하면 운영이 괜찮은 편이라구요? 천만에요. 게임하면서 유저들이 겪는 불쾌감이 바닥을 치는데 이게 잘하는 운영이라고 할수있습니까? 당장 넥슨 nc하고만 비교해도 개판 오분전의 운영인데요. 유저수가 많아서 통제가 안된다구요? 동일유저에 대한 신고가 수십번 들어와도 작은 제재하나 가해지지않는데 그게 유저수 핑계를 댈 일입니까? 제가 게임하면서 채팅내용때문에 진지하게 고소를 생각한적은 롤밖에없습니다. 그정도로 채팅문화가 개판이에요. 한판걸러 부모님 안부를 묻는데 이게 그저 넘어갈 일이냐 이말입니다.
15/12/04 07:09
절이 싫으면 중이떠나야하는데..이만큼 큰 절이 아직 없으니 못떠나고있을뿐이지요. 우스갯소리로 라이엇코리아 직원들끼리 그런다더구요 (제가 직접 직원에서 들은 내용은 아닙니다 ) 롤 대격변패치할때마다 노잼노잼하면서 롤망했다, 롤쓰레기다 이러는데 결국 게임안에서, 벤픽창에서, 게임하는도중에
그런애기하는거라고..게임하면서 재밌어하면서 그런다고....그 말듣는순간 젖은팬티를 입고있는거처럼 불쾌했습니다 저는.. 더 재밌는 게임만 나오면 미련없이 갈아탈만큼 지금 라코의 운영은 ...
15/12/04 07:12
주말에 눈뜨면 잘때까지 롤을하던때가 있었지만...
요즘엔 쳐다도 안봅니다. 1년이 다되가는것같네요. 나름 스킨까지 질렀던 계정 미련없이 싹지웠어요. 덕분에 스팀라이브러리도 풍성해지고 게임하면서 스트레스도 안받고 좋네요 크크 망겜이라는 히오스가 전 왜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에 2~3번정도 자기전에 친구들과 5인팟 모여서 하는데 꿀잼이에요. 전체채팅으로 패드립들을일도 없으니 더 좋구요 크크
15/12/04 07:06
가끔 욕설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지금은 랭겜을 자주하진 못하지만 예전에 했던 경험을 떠올리면.. 나이가 적은 유저들이 많이 게임을 하는 시간대에 체감상 좀 더 욕설이 많더라고요..
이걸 생각해봤을 때, 성인채널, 미성년자채널, 자유채널 등으로 서버를 나누는 방식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미성년자 채널은 더더욱 욕설로 박터지게 싸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5/12/04 07:11
오히려 채널을 나누게된이후에 유저숫자가 줄게되면 그만큼 이미지타격을 받는 방법도없지요, 물론 방법중에 하나라고생각합니다.
성인들도 욕하는 인간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않을꺼에요 물론 저도 미성년자가 좀 더 심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15/12/04 07:18
글을 다시한번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자기 소환사명을 저렇게 지어서 뭐가 좋길래 저런식으로 작명을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린친구들은 저런 소환사명이 재밌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참 하나하나 주옥같네요
15/12/04 07:41
라이엇코리아가 만약 우리는 바쁘다 , 피시방점유율 1위게임이라서 문의가 넘쳐나서 하나하나 빠르게 응대하기엔 인력과 시간이 모자라서
불가능하다! 라고한다면...저는 당신들이 그렇게 바쁜 이유를 이미 잘알고있군요 라고 말하고싶네요 문의가 넘쳐나는것도 결국 피시방점유율 1위이기때문인거고, 유저가 많아서 그런겁니다. 그만큼 수익도 좋아진거구요. 그렇다면 게임성에 패치를 계속하듯이 늘어나는 유저숫자만큼 응대하는 인력의 규모도 키우는게 맞지않나요?
15/12/04 08:19
매일 패드립으로 문제제기를 해오는 사람들의 건수만 몇십만건 이상인데 부분유료화 과금제도를 표방하는 게임을 운영하는 게임사에서 과연 이걸 막무님이 원하는 수준의 피드백을 통해 처리하려면 대체 얼마만큼의 인력. 그리고 그러한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드는 비용이 과연 얼마만큼 필요할까요.
또 그런건 내가 알바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실거면 위에도 적었지만 그냥 경찰서가서 고소장 쓰시는게 낫습니다.
15/12/04 08:36
미하라님의 댓글들을 읽어보았는데요.
1, 라이엇이 패드립을 막기위한 시스템을 만드는데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예상된다. 2. 라이엇은 그 비용을 처리할 여력이 없다. 3. 패드립은 개인과 개인의 문제이지 라이엇의 문제는 아니다. 4. 고소라는 확실한 방법을 두고 라이엇을 탓하는것은 사용자의 게으름이다. 이렇게 미하라님의 뜻을 요약해도 될까요?
15/12/04 09:35
애초에 초기대응만 잘했어도 이렇게 안됐습니다. 처음부터 패드립과 트롤링을 칼같이 제재했으면 절대 이렇지 않았어요.
시즌 1때 롤 분위기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지금이야 뭐...처음엔 오줌으로도 끌 수 있는 불이었지만, 이젠 소방헬기를 수십대 가져와도 못 끄는 불이 되었네요.
15/12/04 10:18
부분유료화 과금제도는 라이엇 본인들이 선택한거고, 그걸로인해서 마케팅이되고 더 많은 유저가 유입된것도 사실입니다
과금제도는 게임사의 결정이지 그게 어떤것을 결정하는것에대한 방패가 되선안됩니다 부분유료화를 표방하면서 한국에만 한정된 피시방 프리미엄제도때문에 안정된 수익구조를 가지고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수입구조가 국내에서 거의 탑 급이구요 부분유료화 과금제도를 표방 뭐요? 저는 계속 100% 를 원하는게 아니라고 말하고있습니다 완화되고, 개선되고, 직관적인 답변을 원하고 본인이 하고싶은말을 하다가 필요한부분만 갖다쓰고, 애매한말들은다 쳐내는 경향이있으신거같습니다?
15/12/04 10:53
자꾸 "니들은 이만큼 수익내면서 왜 내 요구는 안들어주냐" 고 하니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부분유료화 게임의 특성상 유저수가 많다고 그 많은 유저수가 모두 수익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무과금 제도를 언급한거구요. 결국 막무님이 요구하는건 "니들 내가 봤을땐 돈 좀 버니까 돈좀 써서 내 요구좀 들어줘" 입니다만... 게임사 입장에서는 생각해봐야할 문제죠. 저런다고 수익이 나는것도 아니고 님 말대로 100% 되는것도 아니고... 한가지 확실한건 인력과 비용은 많이 소모된다는것 뿐인데요. 그래서 제가 계속해서 말씀드립니다만, 패드립 당해서 정말 열받고 참기 힘들면 경찰서가서 고소장 쓰시라니까요. 무슨 필요한 부분만 갖다쓴다는둥 다 쳐낸다는둥 자꾸 시비조로 글쓰시면 저도 더이상은 좋은말로 하지 않겠습니다.
15/12/04 08:00
어짜피 망할 일은 없어보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요. 괜찮은 게임 하나 나오면 망한다 망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서 스팀이나 cd 혹은 콘솔 문화가 발달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나오는 온라인 게임들이라곤 진짜 이 똥같은 라이엇보다 운영 못하는 설사같은 것들 때문이죠 그리고 게임규제로 그 설사도 못만드는게 현 상황인데 말이죠. 그래서 라코 운영이 더 똥이 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그리고 이미 뽕은 뽕대로 다 뽑아서 당장 망해도 돈은 엄청 벌엇죠
15/12/04 08:02
갠적으로 블자가 참교육을 해줫으면 하지만 한국서 이미 블자기 많이 죽엇기도 하고 운영 참 잘하던 블자가 요즘 영 맛이가서 그것도 힘들어보이고요. 쨋든 적어도 한국 게임 롤 절대 못이길겁니다. 차라리 겜을 접고 말지
15/12/04 09:53
네 넥슨게임은 많이안해봐서 모르겠고 롤하다가 불소나와서 불소를 했었는데 불소에서 채팅만큼은 패드립이나 이런욕설을
들어본 기억이 별로없습니다 장르가 달라서이기도했겠지만, 관리하는 차원도 달랐던거같네요
15/12/04 09:53
불법 유저, 비 매너 유저 근절을 노력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회사들인데 뭘 알고 말하는건지 두 회사엑 어울리는 칭호라 말하나요? 근거도 없는 쓸때없는 소리 하지마세요.
15/12/04 13:47
음 별로 반박하려는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에도 스팀 문화나 콘솔 문화는 꽤 발달했지요~~ 각각의 유저 풀도 생각보다는 많은 수준이구요. 원체 우리나라가 거진 특정 연령대 남성의 절반은 게이머라고 봐도 되는 나라라서 전체 유저풀이 워낙 커서 그렇지.. 물론 롤이 압도적인건 맞긴 합니다.
15/12/04 09:57
우리나라에서 가장 욕 많이 먹는 회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NC, 넥슨 두 회사 모두 과금유도가 심한 문제는 있어도, 운영에 있어서 라이엇 같은 기본도 안된 회사랑 비교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거긴 핵 쓰는 영상까지 나오고, 그게 공공연히 아프리카나 다음팟으로 방송될 정도면 늦어도 몇주 안에는 해당 핵을 청소해버리고(물론 새 버전이 나오면서 다시 뚫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용행태가 불량(욕설, 사기 등 각종 게임 내 비매너)한 경우에는 제재도 라이엇보다 훨씬 더 빠르고 시원하게 날려줍니다.
15/12/04 10:15
넥슨 모 게임 보안팀에서 1년 정도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게시판 모니터링 도중 디씨에서, 특정 조건 만족시 매우 심각한 버그성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글이 5분간 게시되었다가 삭제되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 시연해보니 실제로 되더군요 -_-; 위에 보고하니 개발팀에서 바로 막긴 막겠지만, 너희들은 그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계정을 전수검사하라고...(...) 그래서 세명이서 1주일 동안 철야로 계정 10만개+@를 로그툴로 하나하나 다 뒤졌습니다. 그래서 잡아낸건 꼴랑 3개였지만요. 리플보다가 문득 그때 생각이 나네요.
15/12/04 10:22
게임을 이용하는 저같은 유저들은 알수없는 내용이네요, 그렇게 잡아내지않으면 3개는 입소문을타고 30개가 되고, 300개가 되지않을까요?
라이엇측에서도 분명 일반 유저들은 알수없는 노력을 할꺼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저 개인에게는 기대이하이긴합니다. 좀 더 열심히 일해주면좋겠네요
15/12/04 15:05
하스도 하다가 랩터 버그땜에 4번지고 게임 삭제했습니다. 블자도 똑같아요 요즘. 이렇게 게임에 큰 영향을 주는 버그 안고치고 방치하다니. 하스도 롤 처럼 정 다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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