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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2 13:56
리그 중후반부터 포텐 터져서 좋았는데, 하필 그 때 딱 중국으로 갔죠. 그리고 미국 진출 노리다가 실패한 갱맘이 다시 진에어로 컴백...중국에서 일년 있어서 기량이 좀 걱정되기는 하지만, 괜찮다고 판단하니까 이지훈 감독님이 영입한 거라 봅니다
15/12/02 15:31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스텔스 시절만 보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한국을 떠나기 직전에는 롤챔스 4강급 미드라이너였습니다.
15/12/02 13:57
저도 플라이 선수가 진에어 나가기 직전에는 갱맘 선수보다 확실히 잘했고 포텐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번 롤드컵을 통해 밝혀진 중국 프로팀들의 연습량 부족을 보면 그 동안 폼이 떨어진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15/12/02 14:06
네 그 점을 보고 KT에서 영입한거 같네요. 어쨌든 플라이 선수는 한동안 1부리그에서 모습을 못보이다가 다시 한국에 돌아온만큼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15/12/02 13:58
좋은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플라이 외에 좋은 매물도 없어요.
이지훈은 중국 갔고, 에버는 스폰 구하는 중이고, 코코는 해외 나간다 하고... 플라이 선수 기대합니다!
15/12/02 14:02
근데 롱주 im은 공격적인 리빌딩을 한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이적 시장에서 너무 조용하고 오히려 포텐 충만한 이그나 선수가 나갔네요. 설마 마타 선수를 영입하나...
15/12/02 14:05
VG에서 풀리는 마타영입해서 드림팀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뭐 선수들 다 풀리는 와중에 영입소식이없으니
longzhu팬들만 속이 타들어갈듯... 이와중에 핵심선수라볼수잇는 ignar는 이적하고..
15/12/02 14:07
이그나 선수도 오더 적극적으로 하고 재능 있는 선수라고 들었는데, 플라이-이그나 영입이면 현 상황에서 가장 좋은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해외로 나갈 게 확실한/이미 나가 있는 선수들을 제외하면 프리로 데려올 수 있는 선수 중 플라이-이그나 이상의 재능도 없다고 봐요. 정말 기쁘네요.
15/12/02 14:08
전체적으로보면 15kt와 16kt는 비등비등하거나 약간의 상향정도라 생각되네요.
미드업그레이드라고 해도 검증된 피카부가 나가버려서..
15/12/02 14:16
뜬금포네요 플라이는. 이런식으로 중국 2부에 있다가 돌아오는 선수들이 많을 것같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1부 선수들에 비해선 그나마 액수 차이도 적을테고, 그간 느꼈던 상실감 같은 것도 클테니
15/12/02 14:31
이그나 예전에 첼린저 10위권에서 놀때만해도 바로 포텐 터질줄알았는데 아직은 시간이 더필요한것같더군요.
kt에서 좋은 모습 기대해봅니다.
15/12/02 14:45
이그나도 좋은 서폿이지만 무리해서라도 마타잡을줄 알았는데.. 조금 아쉽네요. 섬데이 플라이 스코어 애로우 마타면.. SKT와도 비벼볼만할텐데 말이죠.
15/12/02 15:01
http://m.dcinside.com/view.php?id=magicns&no=118381&page=2
케티갤에 이지훈 감독님이 댓글다신거보면 8억 주면 가능하다고...
15/12/02 16:28
한국에서 페이커에게도 8억을 못줄텐데 마타는 이미 최정상급 서포터라고 보기도 힘든데 팀케미도 모르는 상황에서 8억을 주고 데려온다는건 말이 안되죠.
15/12/02 14:50
송진리 선수 다음팟 방송할땐 맨날 즐겜만 하던데...크크크
챌린저 100위권을 항상 유지하는 거 보면 폼은 금방 끌어올릴 수 있을것 같네요~
15/12/02 14:58
송진리 선수 다음팟 정말 잘 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 중국가서 기대한 포텐만큼 잘 하지 못해 아쉬웠었는데 이번 시즌은 kt에서 아이디처럼 훨훨 날아 다녔으면 하네요!
그리고 이그나선수... 어찌보면 임무가 막중할 것 같습니다. 챌린저 상위권이였던 걸로 피지컬은 증명됐다 생각합니다. 프로단위의 팀게임 운영만 더 능숙해 지면 좋은 서포터라 생각합니다. 내심 기대했던 마타선수가 아니여서 아쉽긴 하지만 두 선수라도 충분히 좋을 것 같네요.
15/12/02 15:10
LPL 승강전까지 챙겨본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평가하자면 솔직히 좀 애매해 보이는 리빌딩입니다.
YG가 확실히 스프링 섬머 연속으로 LPL 승강전에 올라왔었긴 하지만 두 번 다 떨어졌었고, 그 승강전에서 봤던 플라이 선수의 모습은 폼이 많이 떨어져있었거든요. 물론 YG의 승강전 패배경기들을 보면 제일 심각한 건 역시 세이브였지만, 경기 내적인 내용을 보면 플라이 선수가 이지훈 선수의 하위호환이라고 말할수 있는데, 중국의 메타에 적응하지 못해서인지 뭔가 갈팡질팡하는 느낌이 컸습니다. 이그나 같은 경우는 피지컬 적인 면에선 합격적이지만, 메인 오더였다는 피카부를 대체하기에는 좀 애매하고...... KT의 자금사정을 감안하면 적당해 보이기는 한데, 솔직히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말한가면 그것도 조금 애매하다고 봅니다. 일단 다른 건 몰라도 플라이의 현재 폼 상태가 어떤 상황인지가 제일 중요해 보이네요.
15/12/02 15:12
팀캐미가 맞는다면 나그네 선수가 워낙 불안한 미드였기 때문에 다운그레이드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잘하면 업그레이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낙관할 수는 없는게 이그나 선수 솔랭 모습과 재능은 인정하지만 IM 시절 퍼포먼스는 살짝 기대 이하였고 플라이 선수는 1부 리그 경험이 1년 넘게 없는 상태라서;
15/12/02 15:23
괜찮은데요? 사실상 플라이 이그나 이상의 카드를 구하긴 힘들죠. 플라이가 예전만 못해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고, 아예 폭망이 아니라면 미드는 최소 옆그레이드. 서폿도 좀만 잘해주면 옆그레이드 이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고..
엄청 큰 거 여러장 투자해서 땡겨올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정말 발 빠르게 잘 영입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하나의 팀으로 만드는 코칭 스태프의 역량과 선수들의 노력이 관건이겠죠. 응원합니다.
15/12/02 15:34
KT 자금 사정에,
나그네 선수는 페북글에서 쉬고자하는 의지가 많이 있던것 같아 플라이 선수는 나쁜 선택은 아닌거 같습니다 문제는 현지화지만, 피지컬은 좋은선수고, 나그네선수보단 챔프폭도 넓은것 같아, →↗↑ 중에서 ↗같아 보입니다.. 다만 서폿은 반대라 결국 전체적으로 옆그레이드가 아닌가 싶은거죠 하지만 나간 선수는 어쩔수 없고, 현 상황에서 최상의 로스터 같습니다 무슨 이지훈-마타인가요ㅠ 이지훈은 감독님 한명이면 됩니다 16시즌도 잘 부탁드릴게요
15/12/02 16:11
이지훈-마타는 금액면에서 현실성이 없다고 봐서 플라이-Ignar정도면 KT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영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그네 선수가 나간 시점에서 플라이 선수 이상의 매물은 없다고 보거든요. Ignar 선수는 IM에서 그렇게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었습니다만, 생각해보면 영입 할 수 있었던 선수 중에선 최선이 아니었나 싶어요. 프로 데뷔 전에는 아마추어 최상위권 선수였기도 하구요. 현 시점에서는 KT를 오프시즌을 가장 알차게 보내고 있는 팀이라고 평가해 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코어는 남을 것 같았지만 썸데이-애로우와 재계약에 성공한 것만으로도 상당히 선방했다고 보는데, 플라이 선수까지 영입했으니 개인적으로는 높은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플라이가 지금은 확실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긴 하지만 나이도 어려서 충분히 반등의 여지가 있고, 진에어 스텔스 시절 경기에 나올 수록 경기력이 오르는 모습이 보여서 꽤나 기대할 만한 선수라고 봅니다. 갱맘이 진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스프링 시즌 미드라이너가 갱맘이 아니라 플라이 였다면 더 좋은 성과를 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상황만 갖춰진다면 루키선수처럼 KT에서 재능을 꽃피울 선수라고 믿습니다. 아무튼 지난시즌 피카부 영입에 이어서 이번 플라이 영입까지 감독님이 하시는 건지 프런트가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제한된 자금사정에서 최선의 영입을 하시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팬질하는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기존 선수들 재계약 건에 이번 영입 수완까지 보면 KT는 선수단을 꾸리는데 상당한 능력을 보여주네요.
15/12/02 16:35
스텔스 시절 팬이어서 플라이 선수를 잘 기억하고 있는 편인데, 그때 당시 플라이 선수를 사람들이 기대했던건 넓은 챔프폭과 발전 속도 때문이었어요.
첫 데뷔 시에는 부족한 경험 탓에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팀의 에이스 역할도 트레이스와 캡틴잭이 맡았죠. 마침 미드 룰루가 주목받던 시기라 초반에는 주로 서포팅형 미드를 많이 골랐고 마스터즈 대회와 배틀로얄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스터즈의 경우 형제팀인 펠컨즈(갱맘, 체이서, 파일럿, 스윗으로 구성)가 1승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진에어가 포스트시즌을 노려볼 수 있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지요. 그리고 2014 롤챔스 서머에서는 급성장한 모습으로 단순히 서포팅 역할을 떠나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캐리력 역시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증명했구요. 일단 라인전도 라인전인데 한타를 굉장히 잘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선수 플레이에는 누구에게도 쫄지않는 자신감이 묻어있어서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담으로 당시 해설자들이 자주 스텔스의 스크림 성적이 정말 좋다더라는 식의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하면서 트레이스-플라이-캡잭을 주축으로하는 2015년 스텔스의 미래는 굉장히 밝아보였습니다. 물론 플라이 선수가 이적하고 딜러라인을 펠컨즈 선수들로 채우는 선택을 진에어가 하면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요. 올해 중국에서 폼이 어떠하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면 우수한 캐리력을 갖춘 원딜과 운영이 좋은 정글러를 갖춘 KT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거 같네요. 야스오 정도를 제외하면 암살자형 챔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는 점 정도가 약점이라면 약점같은데 외모가 뛰어나니 괜찮습니다. 솔직히 KT선수단 평균외모를 엄청나게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니 저는 효율적인 영입이라고 봅니다.
15/12/02 16:44
플라이면 직스로 슈퍼플레이 펼치던 경기가 떠오르네요.
벌써 영입이 된거보면 롤드컵 이후로 이미 in.out 정리가 다되었던거 같습니다. 역시 게임단 운영을 10년도 넘게한 팀의 프론트는 걱정할 필요가 없네요. 흐흐
15/12/02 18:51
마지막 방송에서 군대갔다고 하라더니 KT라니? 크크
솔랭에서 즐겜만 하는 경향이 커서 당장의 실력은 모르겠지만 박제도 안하고 즐겜만으로 챌린저유지가 쉬운건 아닌만큼 기본기는 여전히 좋을 것 같네요. 특정 챔프만 잘하는게 아니라 이것 저것 다 소화해주는 선수인만큼 KT의 안정감에 충분히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5/12/03 09:29
플라이 선수는 한번 검증이 된 최고의 폼을 알수 있지만 이그나 선수는 솔랭만큼의 파괴력을 아직 못보인선수죠.. 프로간의 실력이 종이 한장 차이라도 결국 못보여주고 은퇴하는 경우가 잦은것 같아서 아직 시간이 필요할것 같긴한데... 터지면 탈 IM효과를 맛볼수 있다는것이 좋은점일듯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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