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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4 01:21
그러나 온게임넷 중계진도 처음부터 좋은 소리만 들었던건 아니지 않나요?
스포티비 이원화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될 때 , 해설이 경험을 쌓으면 분명히 더 나아질거라는 전제 하에 저는 초창기 미흡한 해설은 들어줄 용의가 있습니다.
15/12/04 01:23
본문 내용 대로입니다.
온게임넷 중계진도 처음부터 좋았던건 아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졌기 때문에 스포티비 또한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그 시간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퀼리티의 해설을 들어야하는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동시중계나 다른 리그 개최면 모를까 분할중계를 통해서 얻을수 있는 장점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15/12/04 01:22
SPOTV GAMES가 LoL 중계 나눠받고, 정규시즌에서 KeSPA컵 중계진이 투입되는 것으로 결정이라도 났나요?
한 시즌 운영한 것도 아니고 단기 컵대회 하나 진행했는데, 향후 성장 가능성까지 완전히 무시하는 건 좀 심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당장에 뭐가 결정이 난 것도 아닌데, 중계진을 이유로 반대하는 건 단순히 KeSPA컵 중계 맡은 세 분에게 상처만 주는 일인 거 같은데요.
15/12/04 01:24
물론 OGN 또한 처음부터 이런 라인업을 갖춘것은 아니었고 현재의 클전김 해설 또한 많은 시간을 거쳐 완성된 것이기에
시간이 지난다면 스포티비 또한 클전김급의 중계진 라인을 맞출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 퀼리티의 중계진이 완성되기까지의 시간동안 고통받는것은 시청자입니다. 새로운 리그를 개최해서 경기수가 늘어나 다른 중계진을 써야한다면 모르겠지만 현 상황에서도 클전김 해설이 멀쩡하게 잘 돌아가고 좋은 퀼리티의 중계를 듣고 있는것을 강제로 상대적으로 낮은 퀼리티의 해설을 들으며 해설진의 수준이 올라가는 것을 기다려야만 합니다. 본문에 적은 내용입니다. 향후 성장가능성을 부정한 적도 없고 OGN 또한 지금의 라인업을 갖추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15/12/04 01:25
비판이야 할 수 있는데,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에 OGN과 라이엇 코리아 사이에서도 말이 안 맞고, SPOTV GAMES와 KeSPA는 공식 입장 하나 발표도 안 한 상황 아닌가요? 중계진이 이 사이에 끼어서 굳이 비판의 대상이 될 이유가 없는 거 같아요.
15/12/04 01:28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언급된 내용은
라이엇 코리아는 섬머시즌부터 스포티비와 OGN의 분할중계를 꾀하고 있고 이를 행함에 있어서 OGN과 협의가 되지 않았다입니다. 분할중계를 추진하려 한다는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그 분할중계를 반대하는 이유가 중계진 때문이라는겁니다.
15/12/04 01:32
글쎄요, 아직 라이엇 코리아의 단독 입장일 뿐이라서요.
물론 라이엇 코리아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기는 하겠습니다만 삼자 협의체 이야기 꺼낸 걸 보면 조금 더 두고 봐야죠. 저는 OGN의 반발도 있을 뿐더러 SPOTV GAMES와 KeSPA의 입장까지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현 상황에서는 쉽게 말을 꺼낼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김철민, 정인호, 하광석 조합이 무조건 SPOTV GAMES 롤 챔스 조합으로 들어올지도 확정이 안 난 상황이기도 하고요. 결정이 난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현 상황에서 해설 역량 비판은 KeSPA컵 비판의 연장선에 불과한 게 아닌가 싶네요.
15/12/04 01:36
SPOTV GAMES가 이 상황에서 중계에 참여하지 않겠다라고 하면 제 글은 뻘글이 되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여서...
그리고 저는 김철민, 정인호, 하광석 조합 뿐만이 아니라 클전김을 제외하고 어떤 조합을 짜던지간에 당장은 저정도 퀼리티가 안나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터 같은 경우 성캐로 어느정도 대체될수도 있겠지만 해설은 안된다고 보거든요. 물론 개인적 생각입니다.
15/12/04 01:37
뭐, 어차피 며칠 지나면 결론이 나오겠죠.
개인적으로는 결론 나오고 이 글이 올라왔으면 백번 공감했을 거 같습니다 ㅠ.ㅠ
15/12/04 01:23
온게임넷 중계도 과거를 돌이켜보면 강민 해설 같은 경우 여기서도 몇번이나 논란이 됐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좋은 퀄리티의 해설이 완성되는 것조차 기다려주지 못한다는건 동의하기 힘듭니다.
15/12/04 01:26
온게임넷 중계 같은경우 진행하는 곳이 OGN 한곳 뿐이였기 때문에 기다리는것 이외에 대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같은 경우엔 다릅니다. 좋은 퀼리티의 해설을 들을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을 포기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15/12/04 12:09
결국 강민해설은 경험치 먹을 대로 먹고도 해설 실력 끌어올리는 데에 실패했죠. OGN이 베스트멤버로만 가는 것도 그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5/12/04 01:26
OGN이 현 조합을 만드는데 걸린 시간이 2년인가요? 스포티비는 과연 얼마나 걸릴까요.
OGN의 해설조합 변화를 봐왔던 바로는 해설은 경험치 쌓아서 느는게 아니라 해설 시작전 가지고있던게 거의 다인것 같아서, 과연 스포티비가 얼마만큼 최선의 조합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일단 분할중계가 명분을 쌓으려면 클전김급까진 아니더라도 비슷한 수준까진 끌어올려야 할텐데, OGN이 놀고있는것도 아닌데 과연 그시간을 시청자들이 기다려줄진...
15/12/04 01:27
글쎄요, 모든 사람들이 클전김 조합이 진리고 다른 조합은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할까요?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양한 해설을 듣고 싶어하는 니즈도 분명 있을 것이거든요.
그리고 게임을 보는데에 있어서 해설진들의 해설능력보다 플레이어들이 어떤 게임을 펼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의 망했어요 해설처럼만 아니면 그닥 게임 보는데에 문제는 없거든요. 케스파컵 당시의 해설진은 그 정도로 떨어지는 퀄리티는 아니었다고 단언코 말할 수 있습니다 :)
15/12/04 01:29
당연히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OGN의 해설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스포티비의 해설진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사람도 있겠죠.
15/12/04 04:52
그러면 클전김 중계진을 개인적인 선호로 언급하셔야지 누가봐도 자명한 세계최고 중계진이라고 단언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이글은 의미가 엄청나게 축소되는 그저 난 '클전김이 좋다' 정도의 글이 되겠네요.
15/12/04 01:30
지금 생각나서 아랫글에도 적었고 이 글에도 적는건데 지금 ogn 독점 중계로 한다 해도 분할 중계입니다. ogn 입장글에서 보면 협의체에서 ogn이 문제점 해결의 안으로 제시한게 1방송사 2경기장 체제니깐요. 2경기장이니 옵저버도 중계도 둘이여야 합니다.
해설과 옵저버 이유로 분할중계 반대는 맞는 이야기인데, 스포티비를 반대한다는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15/12/04 01:31
전 분할중계를 반대한다고 한것이지 스포티비를 반대한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만약 스포티비가 지금 OGN의 해설진을 영입하고 독점중계를 한다고 하면 바로 찬성할겁니다.
15/12/04 01:31
롤챔스가 해설진 구성에 시행착오를 겪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해설진이 있는거죠. 글쓴분은 그 시행착오를 왜 롤챔스에서 다시 겪어야 되냐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새로운 대회를 열고 이를 통해 해설진을 발굴하고 키우겠다는 말이라면 납득이 갑니다만.
15/12/04 01:35
저도 이 글이 SPOTV GAMES의 롤 챔스 중계가 확정난 후 올라왔다면 공감했을 거 같아요.
근데 아직 아무 것도 결정이 안 난 시점이라 너무 글이 빨리 올라왔다는 생각입니다.
15/12/04 01:45
결정이 안난 시점이기 때문에 오히려 의견 표명을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결정난후에는 아무리 떠들어봐야 소용없으니까요.
물론 결정나기 전이라도 의견 수렴이 될까 의문스럽지만..
15/12/04 01:32
성캐,이승원해설+선출해설가 조합으로 보고싶네요.(개인적인 바람)
그리고 spo티비는 ogn과 다르게 피드백은 확실하더군요. ogn 피드백안되는거 정말 짜증입니다.
15/12/04 01:38
정인호 해설 같은경우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기본적인 발성에서 호불호가 너무 심하게 갈리는것 같습니다.
저는 발성 측면에서 괜찮게 생각했는데 주위보면 그 코막힌 소리를 싫어하시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15/12/04 01:38
김철민 캐스터와 정인호 해설이 많이 못했습니다. 굉장히 잘할꺼라고 기대했는데 아쉽더군요.
시간과 준비가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경험이 조금 쌓이면 1~2번 정도만 대회를 더하면 잘 할 것 같습니다.
15/12/04 01:43
캐스파컵에서 정인호 해설이 지적받던점은 3가지 였습니다.
1. 목소리톤 일단 정인호 해설은 목소리톤에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개인적으로 불편하진 않지만. 이승원 해설이나 김동준 해설같이 누가 들어도 좋은 목소리는 아니죠. 2. 습관적인 도타용어 혼용 도타 해설을 오래하셔서 그런지 도타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가끔 씩 튀어나옵니다. 굳이 내용전달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예를들어 스타2해설 하는데 사령부를 커멘드 센터라고 하면 스2팬한테 한소리 듣겠죠 3. 해설내용 해설내용에서 문제되는 점중 하나가 한타 조합을 잘 못본다는 겁니다. 조합이 가지고 있는 상승효과를 잘 파악하지 못하다 보니. 특정 챔프에 쏠려서 한타구도를 예측하는데 그렇다 보니 한타예측이 곧잘 빗나가곤 했죠. 운영 쪽에서는 저도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대체로 지엽적인 예측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애초에 한타구도를 잘 못보면 운영을 보는것도 꼬이죠
15/12/04 02:53
정인호 해설은 철권할때도 그랬고 도타할때도 초반에는 욕 상당히 많이 먹었습니다.
도타는 빨리 적응한편인데 철권은 크래시 초창기에 정~말 못했죠. 롤도 준비기간이 좀 있어야 적응하실겁니다.
15/12/04 01:35
경험을 통해 해설 질을 향상시키는거죠. 지금 전세계 어디에도 온겜해설보다 잘하는 곳 없습니다.
온겜 그 연출은 왜 이렇게 질타를 받는데도 변하지 않을까요? 중계를 독점해서 피드백을 잘 안한다고 생각하네요 스포티비가 들어오면서 스타때처럼 온겜 엠겜 처럼 같이 발전하는 경쟁관계가 되면 좋겠네요
15/12/04 01:39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경쟁을 통한 질적 향상을 노리는 거라면 분할중계는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최선은 1. 새로운 리그 창설 2. 동시중계 3. 독점중계 입니다.
15/12/04 01:55
그러면 지금까지 온겜은 경쟁없이 연출에 대한 부분이 발전해왔나요?
팬들이 그렇게 지적을해도 바뀌지 않았는데 경쟁사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15/12/04 02:03
경쟁사가 존재해야 한다는거에는 반대한적이 없습니다. 그 방법이 분할중계는 아니라는거죠.
분할중계를 하게되면 독점중계를 하는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어차피 소비자에게 선택권이 없는것은 마찬가지인데요. 오히려 진짜 경쟁을 위한거라면 분할중계가 아니라 동시중계나 새로운 리그 창설을 해야겠지요. 분할중계는 좀 극단적으로 말해서 경쟁하기는 무서운데 기존 파이는 나눠먹고 싶다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15/12/04 01:35
롤챔스의 역사를 보면 해설자의 역량이 경험치를 먹어서 상승한 적이 없습니다... 강민 해설은 처음 데뷔때부터 하차까지 눈에띄는 변화는 없었으며 김동준 해설과 클템 해설은 처음 데뷔때부터 잘했죠. 온겜넷의 해설 시험착오는 어느 해설을 고르냐의 문제였지 해설이 성장한 경우는 없죠. 분할중계가 이루어진다면 이제까지 간간히 이루어졌던 ogn-나겜 동시 중계와는 달리 스포티비 중계를 무조건 들어야하는 상황이 올텐데 클전김에 비견될만한 해설진이 전무하다는 점+새로운 해설진이 성장할 가능성 역시 낮아보인다는 점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정말 별로일것같네요.
15/12/04 01:36
아직 시작도 하지않은 걸 가지고 말씀하시는건 근거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요
경쟁 체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분할보다는 동시 중계가 더 나을것 같군요 옵저빙이랑 여자분들 화면에 잡는 것만 안해도 다른 채널 볼 것같네요 전.
15/12/04 01:45
절대 동의합니다.
소비자가 공급자를 선택할 수 있어야 선의의 경쟁이지 일방적으로 낮은 품질의 해설을 봐야 한다니요. 이게 무슨 망발입니까? 동시 중계면 얼마든지 수긍하겠지만 분할 중계는 무슨 가치를 얻을 수 있나요? 왜 내가 아이폰, 갤럭시 쓰고싶은거 못쓰고 일방적으로 골라주는거 써야하나요? 시청자는 선택할 권리가 얼마든지 있어야 하고,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은 시청자입니다. 라이엇도 OGN도 스포티비도 아닌 시청자라구요.
15/12/04 01:48
22222 동시중계나 새로운 리그 창설이면 경쟁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할수있기에 스포티비 방송을 보던 안보던 그 뜻에는 찬성할텐데 잘 보던 기존의 리그를 강제로 반토막내다니요...
15/12/04 01:58
비유에 첨언하자면 리그신설은 아이폰만 있던 세상에 삼성이 진입하는 셈이죠. 처음에는 옴니아 같은폰을 만들었지만 나중에는 갤럭시2라는 명기를 만들었으니 소비자에겐 개이득이죠
근데 분할중계는 아이폰만 있던 세상에 삼성이 진입했는데 대의를 위해 1주일은 아이폰 1주일은 옴니아 쓰라고 강제하는 겁니다. 삼성의 기술력이 뛰어나니 갤럭시 만들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거죠. 근데 갤럭시2를 만들었다고 소비자에게 개이득일까요? 아니죠 선택권이 없는데요 .
15/12/04 01:55
지금 시점에서 퀄리티가 나오면서 성사될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조합은 강퀴-빠른별 해설에 캐스터로는 단군/성캐 둘중 한명이겠네요
근데 어느때보다도 한국인 코치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이 때 스포티비가 저 해설진을 잡을 수 있을까요?? 또 생각해볼 점은 외국인 해설진들을 얼마나 푸대접했으면 대놓고 스포티비랑 같이 일하는건 아니라고 할까요? 외국인 해설진 대우를 개판으로 하는데 한국인 해설은 충분한 대우를 해서 퀄리티를 맞출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거기에 지금까지 경험치를 먹여서 성공한 해설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모르겠지만 클템, 김동준 둘 모두 그냥 처음부터 잘 하던 해설이 더욱더 완벽해졌을 뿐입니다. 처음부터 불호가 많았던 해설이 좋아진 적이 없어요
15/12/04 02:01
외국인 해설진 이야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OGN측 옹호 의견이 우세하지만 그래도 분할중계 찬성의견도 존재하는 한국과 달리 레딧 같은 경우는 분할중계 반대의견이 압도적인데 그 가장 큰 이유가 해설진 때문이더군요. 영어해설은 들어본적이 없는데 대체 얼마나 퀼리티가 차이나길래 그럴까 궁금하긴 합니다.
15/12/04 02:04
DoA가 거의 레딧 공인 스타입니다 웃긴 드립력이 정말 엄청나서 만인의 페이버릿이에요. 몬테는 지나친 친한국 성향 때문에 레딧에서 제일 욕 많이 먹지만 해설 실력은 인정하는 분위기구요
15/12/04 02:01
전 ogn 해설 별로 안좋아해요. 매 게임 거진 같은해설에 개인적으론 해설할게없어선진 몰라도 드립치고 웃는비중이 과하다고 느껴져요. 시끄럽기도하구요. 퀄리티랄게있나싶네요. 그냥 익숙한 목소리 아닌지. 가끔씩 시끄러워질때가있는데 막상 들어보면 별 내용도 없어요. 해설분들이 못한다는건 아닌데. 롤이란 게임이 그런것같거든요. 준비기간도 상당히 있고 스포티비도 괜찮게 해낼것 같습니다.
15/12/04 02:06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제가 OGN 해설을 좋아하는 것처럼
반대로 스포티비 해설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을 존중합니다.
15/12/04 02:11
분할중계 반대하는 사람이 독점 옹호하진 않습니다
경쟁도 좋게 보고요. 오히려 동시중계나 리그창설은 쌍수 들고 다들 환영합니다. '분할중계'가 문제죠.
15/12/04 02:13
옵저빙은 롤드컵 보면서 느낀게 해외방송으로 롤드컵 볼떄는 나겜보다 옵저버가 형편없구나 생각했는데 우연히 온겜걸 한번 보면서 그래도 해외방송은 보여줄건 보여준거구나 싶었고 해설의 경우도 현재 프리인 단군도 할 수 있는 부분이고 해설도 강퀴도 프리이구요. 그 외에도 온겜넷의 중계가 2년걸렷다는 비교가 말이 안되는게 온겜넷은 말그대로 처음 시작했고 스포티비는 현재 은퇴한 전 프로게이머만 해도 꽤 많죠 개인적으론 단군 센센마 강퀴 정도면 충분히 볼만한 방송도 나올 수 있겠다 싶고 해설이 성장할 수 없다는것도 동의 할수 없는게 원래 게임방송에서 비추던 사람들이야 성장이 안되지만 방송이 생소한 프로게이머들 대려다 하면 충분히 성장 가능하다고 봅니다. 나겜에서 중계한 lcs도 점점 성장하는게 느껴지던데요.
15/12/04 02:16
이걸 몇번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그 성장을 기다리는 동안 소비자가 겪을 불편함을 감수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것이죠. 차라리 동시중계나 새로운 리그 창설이라면 납득하겠지만 분할중계를 하는데 성장하는 시간을 왜 기다려줘야하나요.
15/12/04 02:32
그니까 온겜처럼 오래걸릴 거란 가정이 문제라는거죠. 클템이 은퇴안했다고 가정하고 강민이 그대로 했었다면 해설진이 안좋은건 온겜도 마찬가지죠. 현재 은퇴한 프로가 클템만 있는것도 아니고 저만 언급한 것도 아닌 강퀴만해도 큰틀은 클템보다 못할진 몰라도 라인전 상황은 더 디테일하게 해설하죠. 오히려 단기간에 온겜보다 더 성장 할 수도 있겠죠. 옵저버도 프로가 본다면 더 좋아질거고 동시 중계는 상관없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리그가 2개체제로 돌아가면 시청자도 루즈해지지만 프로게이머가 피로해저서 말이안되고 컵대회나 운영하자면 리그중계하는 방송사에 비해 게임수 자체가 너무 차이나고 그렇다고 동부 서부로 리그 갈를정도로 팀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냥 하지말라는 말하고 일맥상통이죠.
15/12/04 02:37
쓰고보니까 같은경기를 동시 중계하는 방법이 있긴하내요. 차라리 라이엇이 대회운영하고 두방송사 중게권 줘서 하는 방안도 괜찮지 않을까도 싶내요.
15/12/04 02:38
리그를 못늘릴꺼면 동시중계하면 됩니다. 같은 영상 받아서 옵저버 각각 구해서 각각 같은 게임 다르게 해설 하면 되죠.
시청자는 선택하면 되구요. 자신의 취향에 더 맞는 방송사를 .....그게 동시 중계죠.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해설이 누가 좋든 간에 경쟁하자는 거죠. 스포티비가 좋을 수도 있죠. 나중에 성장도 할 꺼구요. 그러니깐 당장 경쟁하자는거죠. 왜 분할중계를 하나요? 동시중계를 하면 될일을..... 경쟁력이 잇으면 살아남겟죠.
15/12/04 02:39
일단 저는 온겜처럼 시간이 오래걸릴거라고 말한적이 없는데 왜 그렇게 언급하시는지 의문이네요.
오래걸리는건 아니더라도 시간이 걸리는건 분명한거죠. 온겜처럼 2년은 아니더라도 1년? 6개월? 3개월? 시간은 걸릴수 있죠. 그 시간을 왜 시청자 입장에서 불편함을 감수하며 기다려야하냐는건데요. 클템이 은퇴안했다고 가정하고 강민이 그대로 했었다는 가정은 왜 하시는건지 의문인데 그래서 클템이 은퇴를 안하고 지금 강민이 그대로 하고 있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현재 이미 완성된 해설진이 있는데 그런 가정을 해서 무얼 합니까. 그리고 리그가 2개 체제로 돌아가면 시청자가 루즈해진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지금 스타2에서 GSL만 운용하다가 SSL이 창설되니 더 루즈해졌습니까? 프로게이머가 피로해졌나요? 오히려 스2팬이나 스2 게이머들 모두 새로운 리그가 창설되서 좋다는 의견밖에 못봤는데요. 또 새로운 리그 창설이 아니라 동시중계라면 리그가 2개 체제로 돌아가는것도 아니죠. 그냥 한 리그를 2개 방송사에서 중계하는것 밖에 안되는건데요.
15/12/04 02:51
e스포츠말고 한스포츠가 두개리그 돌리는 경우가 있나요? 대부분 리그하나에 컵대회든 토너먼트 대회를 하지 리그를 하는 스포츠는 없는거 같은데요. 일단 경기가 많아지니 선수가 지치고 경기 준비기간이 짧아지죠. 경기 준비가 짧아지면 전략준비도 힘들고 선수들 피지컬도 힘들어지고 경기는 당연히 루즈해지겠죠. 그리고 제말은 바로 온겜넷처럼 될수도 있다는겁니다. 클템같이 실력도 되고 말빨도되는 해설가가 흔한건 아니지만 아까부터 말하는 강퀴도있고 썸머부터 시작이면 굉장히 많은시간 준비할 수 있죠. 솔직히 온겜넷도 해설조합이 고정되면서 최근부턴 선동준이니 노잼준이니 말이 아예없는것도 아니고 결국은 이게 취향이니 다른건 다필요없다는건데 이미 검증된 카드인 강퀴가 계속 거론됨에도 왜 무조건 3개월이라도 시간이 걸린다는건지 저도 이해는 안되내요. 저는 온겜넷보단 조이럭 해설이 더좋아서 롤드컵도 조이럭 방송으로 봤으니 머 취향적인 문제니 더 이상 애기할건 없어보입니다. 서로가 다른대 애기해서 뭐하겠습니까 이해도 안될탠대
15/12/04 03:06
롤이 e스포츠인데 e스포츠 말고 다른스포츠를 언급할 이유가 있나요?
다른 스포츠에서 두개리그 돌리는 곳이 없다지만 정작 e스포츠 내에서 두개리그 잘 돌아가면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다른 스포츠 같은경우 e스포츠랑 달리 한경기 한경기에 체력소모가 심해서 양대리그 못하는 것이 큰데 e스포츠는 그게 아니잖아요. 농구에서 벤치멤버 없이 주전멤버 만으로 리그 돌리는게 불가능하지만 롤에서도 그러나요? 그리고 해설진 문제는 이 댓글들에서 엄청 많이 말한거 같은데 해설진의 퀼리티 같은 경우 철저하게 제 기준에 맞춰서 이야기 한거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클전김급 해설 퀼리티를 스포티비에서 내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한다는데 여기서 뭐라고 더 말해야할지 의문이네요. 개인적인 호불호인데 당연히 이해가 안되지 않겠습니까.
15/12/04 02:14
근데 제생각엔 온게임넷 해설진이 추후 해설 다시해서 인터넷에 올리는게 가능하지 않나요? 스포티비 축구중계는 재방 틀어줄때 그렇게 하는데.
해설문제가 왜이렇게 논란인지 모르겠네요.
15/12/04 02:31
또 ‘다수의 팬들이 겪은 불편함’이란 지적 역시 OGN은 ’2015년 리그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겠다’라는 2016년 롤챔스 운영 보완책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에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언급된 목요일 낮 시간 경기 편성에 대해서 차기 시즌부터 목요일 오후 5시와 8시 편성안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시간대 같은경우 아래 OGN 발표문을 보면 오후 5시 이후로 옮긴다고 했습니다. 스프링 시즌부터는 없어지는것 같더군요.
15/12/04 02:46
지금 목요일이 하스스톤 베인글로리등 다른대회때문에 오전중계했던걸로 아는데 이렇게되면 또 하스스톤이 밀려나겠군요. 아직 반년도 더 뒤의 일이긴 하지만 하스대회 롤대회 둘 다 보는 입장에서는...
15/12/04 02:16
지금 분할중계를하면 한쪽이 낮은 퀄리티의 해설을 할것같은 거의 편견아닌 편견을 전제로 가지신거같은데... 분할중계로 양쪽다 좋은퀄리티의 해설진을 보유할 경우는 생각은 할수없을까요?
최상은 스타2 gsl ssl처럼 포인트걸린대회가 새로생겨서 양대리그로가는것인데 라이엇의 1지역 1리그 방식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독점중계또한 라이엇이 생각하는 방향하고 맞지않은거같고 꼭해야되는 분할중계면 해설의 질을 높이는방법말고는 답이없겠네요.
15/12/04 02:21
해설진의 퀼리티 같은 경우 철저하게 제 기준에 맞춰서 이야기 한것이기 때문에 다른 기준을 가지신 분들 같은 경우 공감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저 같은 경우는 스포티비에서 어떻게 조합을 짜더라도 클전김 퀼리티의 해설진이 당장은 나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바뀔수도 있겠지만 분할중계 때문에 그 시간을 기다려야한다는게 납득이 되지 않고요.
15/12/04 02:21
동시 중계가 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할은 최악이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네요.
시청자가 선택의 권리를 잃는다는 것은 방송이 이익 창출이 목적이 우선되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소비자를 무시한 이해관계를 따지는 방송에서의 고품질은 사실상 찾아보기 어렵죠. 그건 경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15/12/04 02:21
그냥 동시중계 하면 좋겠습니다. 해설의 호 불호가 있는데 분할중계로 강제받고싶지 않아요.
경쟁과 상호발전 생각하면 동시중계 하는 쪽이 나아보입니다.
15/12/04 02:44
동감합니다. 온게임넷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되는 관객 비추기, 옵져버 문제 같은것들이 분할중계한다고 나아질거라 생각되지가 않습니다.
시청자만 더 불편해질것 같습니다.
15/12/04 02:34
분할중계는 시청자들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거지 이걸 경쟁이라고 말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그냥 안 그래도 작은 파이를 반으로 갈라먹겠다는 말밖에 더 됩니까. OGN이 좋아서가 아니라 딱히 경쟁의 의미도 없고 시청자들에게 이득도 없는 이런 안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15/12/04 02:41
해설진의 퀼리티 같은 경우 철저하게 제 기준에 맞춰서 이야기 한것이기 때문에 다른 기준을 가지신 분들 같은 경우 공감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22
15/12/04 02:57
전 김의 깨지는 목소리가 너무 싫어서 다양한 라인업을 보고 싶긴 합니당.
그와 별개로 라이엇의 일처리는 세련되지 못하네요. 그냥 이원 중계해서 경쟁을 시키던가 리그를 하나 더 만들지..
15/12/04 04:35
사실 이런 이야기는 케스파컵에서 김철민-정인호 중계진이 어지간히 못하지 않았으면 나오지 않았을 이야기죠.
게임중계 경력에 있어서 이미 잔뼈가 굵은 김철민 캐스터나 정인호 해설이 그런 퀄리티를 보여주니 더 문제가 되는거겠죠. 저 분들은 더 이상 경험부족이나 발전가능성을 논해야할 대상이 아니거든요.
15/12/04 06:03
클전김이 무슨 신급추앙을 받는 분위기인데 지금 조합중에 가장 뛰어난건 맞으나 무슨 신의 영역에 있는것도 아닙니다. 당장 성캐도 온게임넷 시절에 성캐나오는날을 더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을 정도로 검증받았고 강퀴도 발음이 좀 문제지(뭐 해설한테 발음이 그렇게까지 중요한건 아닙니다만) 선출로써 가장 날카로운 해설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죠. 이승원 해설같은경우 팬도 많고 준비기간만 충분히 주어지면 좋은 해설을 하는 해설이구요. 스포티비에서 강퀴만 잘 영입해서 성승퀴 조합을 만든다면 온게임넷에 비해 하나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15/12/04 06:30
음... 선출이지만 발음과 발성문제도 있고. 그리고 딱히 성캐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점.. 그리고 충분한 준비기간 동안 스피커라도 끄고 봐야하나요? 개인적으로 굳이 그런 방송을 찾아가면서 보고싶지는 않군요. 제가 볼 땐 영입에 성공하더라도 상당기간 해설클래스 차이가 심할 거라고 봅니다. 시간이 꽤 지나고 나중에 보완이 되면 한번 볼 법도 하겠죠. 하지만.. 보완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가정이고 비약이 있는 말씀이라서..
베테랑 현역인 OGN해설이 더 선호도가 높기도 하거니와 독점에서도 그런 클래스를 보여주는 해설이 경쟁상대가 생겼는데, 그들이 답보상태에서 발전이 없을리도 없구요. OGN이 해설 부분에 있어선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15/12/04 06:54
아마 전용준 캐스터 안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걸요? 아마 서로 비율은 비슷비슷할겁니다. 그만큼 스타일이 극과 극이라서. 일단 라이엇이 발표한바에 따르면 빨라도 섬머시즌에나 분할중계가 될텐데, 이마저도 협의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럼 준비 기간은 엄청 많은거죠. 준비기간동안 떨어지는 해설 듣고만 있으라는 소리가 아니라 비시즌 준비기간이 충분하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따지면 경쟁상대 생겼다고 클전김이 더 발전한다는것도 추측이고 비약이죠.(...) 게다가 그럼 더 수준높은 해설을 들을 수 있으니 더 좋은거고.
15/12/04 08:45
캐스터보단 덜 중요하고 해설은 해설 자체의 퀄리티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발성/발음은 연습하면 나아지긴 하니까요. 사실 강퀴가 목소리가 크고 울려서 살짝 부정확하게 들리는거지 목소리가 듣기 싫은건 아니라서.
15/12/04 11:40
이건 좀 다른 의견인데 해설의 내용이 발성/발음보다 발전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까였던 해설들을 보면 생각보다 내용은 좋았는데 발성/발음 때문에 까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1 때부터 생각해도 주훈, 박용욱 같은 경우가 있었고 정인호 해설도 대표적으로 발성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케이스고요. 그리고 이런 해설들 중에서(+다른 종목도 포함해서) 발성/발음이 나아진 케이스는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15/12/04 06:52
제가 어느순간부터 롤챔스를 안보게된 이유가 항상 같은 얼굴과 목소리의 해설에 질려서기도 해요.
1방송사 독점체제로 가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지루한감이 없지않아 있어요. 브루드워때는 온겜만 치더라도 프로리그에서 성캐, 정소림캐스터 얼굴도 볼수있고, 해설자분들도 김정민, 김캐리, 박용욱, 엄재경, 박태민등 다양했고, 엠겜 해설까지 더해지면 서로다른 해설 스타일에 따른 재미도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프로리그라는, 개인리그와는 또 다른 하나의 커다란 리그가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생각도 들지만, 현재 라이엇이 파이를 늘릴 생각이 없다면 원저작권자의 의지를 막을만한 법적인 근거는 없죠... 이번 분할송출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OGN에서 다양한 해설조합을 보고싶네요.
15/12/04 07:09
해설 가지고 얘기가 많은데, 이제 곧 클템 바로 이후세대의 LOL게이머들이 은퇴하는 시점이 옵니다...
그 선수들 중에 해설에 재능이 있는 선수가 한 명도 없을리는 없다고 봐요.
15/12/04 11:28
오겠지만 그게 지금은 아니죠. 그리고 그 선수들이 해설에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하고요.
개인적으로는 그 시간을 기다려 줘야하는 이유를 못찾겠네요
15/12/04 11:46
그 시간을 기다려줘야죠.
말씀하시는건 회사에서 신입사원으로 경력직만 뽑겠다는 것과 같은건데요 ㅡㅡ;; 클템도 김동준도 심지어 전용준도 모두 초창기에는 '이 사람 말고 원래 하던 사람으로 하면 안돼요?' 소리 들었습니다.
15/12/04 11:50
클템도 김동준도 심지어 전용준도 모두 초창기에는 '이 사람 말고 원래 하던 사람으로 하면 안돼요?' 라는 소리하던 시절엔
OGN 말고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에 기다려 주는것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없이 당장 하던 방식을 유지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왜 그 시간을 기다려줘야하는지 의문이네요. 추가로 클템 해설 말고 원래 하던 사람이라면 강민 해설인데 클템 해설 대신 강민 해설로 하자던 분이.... 뭐 있을수도 있겠죠
15/12/04 11:57
전용준 캐스터가 본격적으로 스타리그에 들어선건 엠겜 개국 이후입니다. 정일훈 캐스터와 비교를 많이 당했죠.
김동준 해설이 해설자로 데뷔하던 때 역시 마찬가지로 온게임넷이라는 대체제가 있었구요. 추가로 클템이 해설자로 처음 데뷔한건 아직 선수시절이었던 아주부2012 시즌입니다. 자리를 대신한 해설은 강민이 아니라 엄재경이었구요.
15/12/04 12:03
선수로서 해설을 임시로 하는거랑 정식 해설로 하는거랑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김동준 해설의 경우는 멀쩡하게 잘 듣고 있던 리그를 2개로 나눈게 아니라 처음부터 다른 방송사의 다른 리그로 출발한거고요. 전용준 캐스터의 경우에도 똑같은 방송사의 세대교체였고요. 굳이 따지면 전용준 캐스터의 경우만 그나마 비슷하고 나머지 둘은 경우가 전혀 다릅니다.
15/12/04 12:05
굳이 따지자면 전용준 캐스터의 경우만 그나마 비슷하다면,
제2의 전용준급 해설이 성장할 시간을 기다려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5/12/04 08:04
그닥 공감은 안되는....
그러면 완성된 클전김 조합 듣기 싫어서 일부러 영어중계 찾아 듣는 사람은요?? 지금 댓글만 봐도 평가가 갈리는데...
15/12/04 11:26
그런분들은 스포티비 중계를 찬성하시는거겠죠. 그런 의견에 대해서 저는 반대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 의견이 진리인것도 아니고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을테니까요. 다만 그런 분들이 독점중계보다 분할중계가 낫다라고 하시면 이해 하겠지만 동시중계나 새로운 리그 창설보다 분할중계가 낫다라고 하신다면 좀 의문입니다.
15/12/04 08:54
클전김이 그렇게 목매달만큼 높은 퀄리티의 중계인지도 사실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예 세계대회 같은경우 다른 방송찾아가며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15/12/04 09:01
저는 이 논쟁에서 팬들의 개인적인 욕심은 좀 배제했으면 싶은데... 시대가 변했는데 아직도 방송사가 리그를 다 끌고가는 시절 이야기를 계속 하는 건 별로 보기가 좋지 않아요.
15/12/04 11:24
팬들을 위한 리그인데 팬들의 의견을 배제하라는건 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당장 라이엇이나 OGN만 봐도 (그게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을 위한거라고 언급하고 있는데요.
15/12/04 11:32
롤챔스를 보는건 시청자고 시청자는 롤챔스의 소비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자신이 소비하는 제품에 대해 불만사항조차 말하지 못한다면 그건 소비자가 아니죠. 이번 분쟁이 어떻게 결론이 지어지냐에 따라 당장 내가 소비하는 제품에 변화가 생기고 (개인적인 의견이라지만) 예전보다 더 나쁜 제품을 소비해야 할수도 있는데 불만사항을 말하면 안된다? 그러면 각 회사의 고객센터는 왜 존재하는건가요?
15/12/04 11:43
클레임과 경영간섭은 엄연히 다르죠. 말이야 언제든지 할 수야 있지만 이 문제에서 리그 창설 같은 말을 듣기 싫은 이유는 전혀 상관없고 영양가도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괜히 논의의 논점을 흩어놓기까지 하죠. 굳이 리그의 창설을 이야기 하고 싶으시면 이게 얼마나 현실성있는지 먼저 이야기를 하셔야지 '싫으면 리그나 창설하시단가'식의 의견은 너무 억지 아닌가요
15/12/04 11:46
저는 반드시 리그를 창설해야한다고 이야기 한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차라리 리그 창설 같은 케이스라면 이해 하겠지만 이라고 했을뿐이죠. 제가 무조건 리그를 창설해야 한다 라고 한다면 경영간섭이 되겠지만 제가 이야기 하는건 분할중계 한다면 (저에게 있어서) 제품의 퀼리티가 떨어진다는 것이고 이것에 대해 의견제시하는건 경영간섭이 아닌 클레임입니다.
15/12/04 11:56
저 같은 경우 프로야구매니저라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이 게임의 경우 업데이트를 하기전 미리 예고를 하는 편인데 중간중간 라이브카드라던가 커다란 삽질들이 있었고 이런 업데이트를 하게되면 당장 게임 밸런스에 문제가 생겨 게임의 퀼리티 저하가 일어날수 있으니 사람들이 고객센터에 항의를 엄청 합니다. 말씀하신 이야기 대로면 이러한 경우도 전부 경영간섭이겠네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 가지고 밸런스나 퀼리티 문제가 예상되니 업데이트 내용을 변경하거나 없애라고 하는걸테니까요.
15/12/04 12:17
예를 드신 경우는 전자라고 할 수 있죠. 업데이트야 개선이 되는 부분이 되는 부분이니까요. 컨텐츠업이 유난히 클레임과 경영간섭이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긴 하지만 님께서 쓰신 문장은 그 부분을 섞어서 쓰고 있군요. 제작사가 유저의 의견을 일부 받아서 개선하는 데에 쓸 수는 있지만 유저가 제작사에게 어떠한 업데이트를 요구하거나 거부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전적으로 제작사의 권리죠. 유저는 그것의 결과물이 맘에 들지 않으면 피드백을 할 수는 있지만 정 맘에 들지 않으면 상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으로 답을 해야죠. 이 스포츠야 선택의 기회가 별로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대체품이 아예 안나오는 건 아닐테고요. 실제로 다른 게임이지만 구매를 포기하신 분도 계시고.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이런 사안에서 감정을 담아서 뱉어내는 건 본인 속이야 시원하겠지만 논의 자체에는 별 도움이 안된다는거죠. 오히려 감정만 상하는거지.
15/12/04 12:45
하심군 님// 그냥 의견 표출이라는거 자체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신다면 더이상 뭐라고 할말은 없네요. 말씀하신 대로면 OGN의 문제점중 하나인 옵저버 문제나 여자관객 비추는 문제점을 바꾸라고 요구하는것도 일종의 업데이트인데 이런걸 요구할 권리가 없다는 것처럼 들립니다. 유저는 그것의 결과물이 맘에 들지 않으면 피드백을 할 수는 있지만 정 맘에 들지 않으면 상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으로 답을 해야죠라는 말대로면 그냥 롤챔스 시청을 포기하는것이 답이겠네요. 대체품이 대체 어디 있는지부터가 의문이지만.
이런 요구가 논의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고 하시니 여기서 이야기는 마치겠습니다만 생각에는 전혀 동의가 되질 않는군요.
15/12/04 09:57
제목보곤 이건 너무...이기적이라고 해야하나 어리석은 생각이고 해야하나...님 말씀은 반대의견에도 충분한 명분을 제공한것 밖에 안돼요. 온겜 해설 싫어하고 스포티비 해설 좋아하는 사람들도 수가 많건 적건 존재하는데...님은 듣고 싶은 해설만 듣고 스포티비 해설 좋아하는 사람들은 듣기싫은 온겜 해설 들어야 하나요..
15/12/04 11:32
그런분들은 스포티비 중계를 찬성하시는거겠죠. 그런 의견에 대해서 저는 반대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 의견이 진리인것도 아니고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을테니까요. 다만 그런 분들이 독점중계보다 분할중계가 낫다라고 하시면 이해 하겠지만 동시중계나 새로운 리그 창설보다 분할중계가 낫다라고 하신다면 좀 의문입니다.
15/12/04 10:16
성장할 때까지 고통받기 싫다고 하셨는데 퀼리티는 강퀴, 캡틴잭(?) 등 많습니다. 캐스터도 김철민씨 외에도 정소림씨도 있고 성캐도 있고 단군도 있죠. 낮은 해설보단 익숙하지 않은 해설이거나 본인의 호불호 문제 아닌가요?
그렇게 본다면 댓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클전김을 매번봐서 지겹다던가 하는 다른 개인적 호불호도 있죠. 저 같은 경우에도 클전김 좋아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예전엔 하던 세세한 해설이 줄어들고 라이트한 해설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웨이브 생기기 이전 선수들의 움직임, 장신구 싸움, 라인스왑 준비 같이 세세한건 체크하지 않죠. 저는 이런 해설을 듣고 싶은데, 이런 해설을 하지 않는 클전김이 수준 낮은 해설입니다. 반면 발성이나 흥을 돋구는데는 클전김만한 해설이 없죠. 톰가죽침대님께서 말씀하시는 낮은 퀼리티의 해설을 듣고 싶지 않다는건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15/12/04 11:33
그런분들은 스포티비 중계를 찬성하시는거겠죠. 그런 의견에 대해서 저는 반대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 의견이 진리인것도 아니고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을테니까요. 다만 그런 분들이 독점중계보다 분할중계가 낫다라고 하시면 이해 하겠지만 동시중계나 새로운 리그 창설보다 분할중계가 낫다라고 하신다면 좀 의문입니다.
15/12/04 11:39
저 또한 스포티비가 중계하든 다른곳이 하든 분할중계든 동시중계든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톰가죽침대님께서 얘기하시는건 낮은 수준의 해설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분할 중계를 반대하시는게 아닌가요? 제가 말씀드리는건 낮은 수준의 해설이라는게 개인적인 호불호의 문제이지 않나 이점을 얘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호불호의 문제라면... 이는 저랑 톰가죽침대님이랑 합의점을 찾기 어렵겠죠.
15/12/04 11:41
네 개인적인 호불호의 문제이기 때문에 저랑 다른 의견을 가진(스포티비 해설을 더 선호하는) 분들에게 딱히 제 의견에 동의해달라고 이야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그분들을 이해 못하듯이 그분들도 저를 이해 못할테니까요.
15/12/04 11:47
음.. 다만 개인적인 호불호의 문제인데 낮은 퀼리티의 해설이라고 하셔서 저는 좋지 않게 봤거든요. 해설, 말하는 업상 호불호는 분명히 있을 수 있고 예전 스타시절 주훈 감독의 해설이나 롤챔스 초창기 강민해설같이(초창기입니다) 준비가 부족한 해설에 대해서는 낮은 퀼리티라 할 수 있겠지만 목소리톤, 발성 등은 개인적은 우선순위와 관련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15/12/04 12:00
앗.. 윗분들이 얘기하셨었군요. 시간이 많지 않아 본문만 읽어 봤었는데 같은 말을 또 드렸군요;;
금요일인데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15/12/04 13:12
분할중계 동시중계 리그창설의 문제를 오직 "해설 퀄리티(정확하게는 취향)"의 기준으로만 판단해야 한다는 톰가죽 침대님의 관점 자체가 납득하기 힘들군요.
15/12/04 13:38
저랑 관점이 다른분들이 납득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납득해주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저는 결국 롤챔스를 소비하는 소비자 중 한명이고 소비자 입장에서 저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게 어떤것인지를 이야기했을뿐입니다. 물론 라이엇은 언제나 그러했듯이 소비자들의 의견(저뿐만이 아니라 저와 다른 의견들 모두)따위는 신경쓰지않겠지만요
15/12/04 13:52
아뇨. 저는 "스포티비 해설이 더 좋다거나 온겜 해설이 싫다면서 분할중계를 선호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지않다"는 톰가죽침대님의 논리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해설은 하나의 관점이고, 그 밖의 기준에서 동시중계나 리그창설보다 분할중계를 지지할 수도 있는건데, 그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시길래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15/12/04 14:18
그 밖의 기준이 있는 사람도 당연히 있겠죠.
그걸 이야기하면서 나는 분할중계를 지지한다 이렇게 말하면 누가 뭐라고하겠습니까 단지 그런 언급 없이 해설이나 경쟁문제만 이야기하면서 동시중계보다 분할중계가 낫다는 분들이 이해가 가지않는다는거죠. 그리고 적어도 이 글의 댓글들에서는 그런 언급 하신분은 한분도 못봤었습니다.
15/12/04 14:39
제 개인적인 선호는 신규리그 창설 -> 분할중계 -> 독점중계 - > 동시중계 순입니다.
해설을 포함하여 가능한한 각 방송사의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되는 것이 제일 좋고, 경기수를 유지하면서 양 방송사가 동시중계하는 방식은 각 방송사의 방송시간을 롤이 잠식하는 측면이 너무 클 것 같아 가장 불호합니다. 해설에 대해서는 클전김 높게 평가합니다만, 단일 중계조합에 대한 피로도가 있어서 다양화를 선호하는데, 그것과 무관하게 동시중계보다 분할중계를 더 선호할 수 있고, 리그 체제에 대한 선호가 반드시 해설에 대한 선호만으로 갈리진 않는다는 예로 한번 적어봤습니다.
15/12/04 14:48
그런 이유로 ipa님이 분할중계를 동시중계보다 선호하신다면 존중합니다.
리그 체제에 대한 선호가 반드시 해설에 대한 선호만으로 갈리진 않는다고 하셨는데 저 같은 경우 해설의 중요도가 매우 높기때문에 해설을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아닌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다만 ipa님 같이 다른 기준을 이야기해주신분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15/12/04 12:07
성캐 단군 강퀴 등등 검증된 해설자들이 꽤 있어서 스포티비가 정신만 차리면 꽤 괜찮은 조합 완성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스포티비가 예전 온겜이 그랬던 것처럼 의리의 해설진 계속 밀고나가는 식으로 나온다면 그건 저도 싫네요
15/12/04 13:37
스스로 본문을 다시 한 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비슷한 감상이 계속 되풀이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주관적인 감상임을 인정하고 상당히 유보적인 태도를 견지하시는 댓글의 뉘앙스와 본문의 뉘앙스 간에는 너무 큰 간극이 있어보이네요.
본문과 댓글을 합하여 제 감상을 첨언하자면, 짜장면이 최고인 사람도 있겠지만 짬뽕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기스면을 젤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소비자 전체의 입장에서는 짜장면 짬뽕 기스면의 선택지가 모두 있는 것이 더 효용이 높지 않을까요. 본문의 주장은 나는 짜장면만 먹어도 상관없으니 짜장면만 팔았으면 좋겠다 정도도 아니고, 짜장면이 세계 최고의 음식이고 짜장면만 먹어야되는데 수준 낮은 짬뽕 냄새가 날아오는 건 참을 수 없다 수준으로 읽힙니다.
15/12/04 13:41
선택지가 모두 있는 것이 더 효용이 높다는것에 동의합니다.
근데 분할중계가 선택지가 될수있다는것에는 동의하지못하겠습니다. 제가 글을 이상하게 써서 독점중계를 찬성하는것처럼 읽히는데 정확히는 독점중계를 찬성하는것이 아닌 분할중계를 반대하는겁니다. 동시중계가 된다면 말씀하신대로 짜장면과 짬뽕을 동시에 판매하는것이니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먹으면 될 일입니다. 하지만 분할중계는 점심엔 짜장면 저녁엔 짬뽕만 파는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나는 점심이랑 저녁 둘다 짜장을 먹고싶은데 식사를 하려면 강제로 짬뽕을 먹어야하는것과 똑같습니다.
15/12/04 13:58
짜장 짬뽕은 순수하게 해설 선택권만을 비유한 거구요, 새로운 리그 창설보다는 하나의 시리즈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해설조합, 다양한 컨셉트, 다양한 시도와 옵저빙, 경기장 등등을 보고 싶은 마음에서 분할중계를 지지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예컨대 짜장면보다는 짬뽕이 더 좋지만 짜장면 파는 집이 분위기나 서비스가 더 좋으니 번갈아가면서 먹고 싶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지요.
15/12/04 14:26
아뇨 번갈아가면서 먹고싶어도 동시중계를 한다면 본인이 선택해서 먹으면 되죠.
중요한건 소비자가 선택을 할수 있냐 없냐의 차이입니다. 차라리 현실적으로 동시중계는 어려우니 둘다 먹으려면 분할중계라도 하자 라면 모르겠는데 위에서 언급하신 다양한 해설조합, 다양한 컨셉트, 다양한 시도와 옵저빙, 경기장 등등 전부 되시중계하면서도 가능한겁니다. 언급해주신 이유만으로는 분할중계가 동시중계보다 낫다는것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15/12/04 13:47
스포티비의 해설라인을 보면 온겜넷에 뒤지지 않죠. 심지어 스타2로 보면 유채꽃이나 성승헌 , 고인규, 이승원 조합은 완벽한정도로 느껴집니다.
이 두 해설진을 온겜넷해설진과 붙여본다? 개인적으로 스포티비쪽에 손을 들고싶네요.
15/12/04 13:49
저도 스타2를 자주보는 편이고 스타2에서의 유채꽃 해설과 SSL 해설진을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롤과 스타2는 전혀 다른 종목입니다. 당장 이번에 까인 정인호 해설만해도 도타2에서는 무당해설이라고 칭찬받던 분이였습니다.
15/12/04 13:54
저도 개인적으로 정인호해설이 롤을 하는건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각 방송사 중계진을 역량을 볼때 스포티비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15/12/04 13:54
퀄리티가 높다 낮다는 누가 봐도 확연히 드러날 정도로 객관적인 영역에서 쓰는 말이지 보통 주관적인 면에서는 잘 쓰지 않는 표현 아닌가요?
제목과 본문의 온겜 중계진에 대한 평가는 객관적으로 세계 최고다라는 식으로 얘기하시고 다른 중계진이 더 좋다는 댓글에서는 개인의 취향일뿐이라고 대답을 하시는 건 좀.. 객관적으로 어떤 점에서 온겜 중계진이 세계최고라는 걸 설명하시거나 그게 어렵다면 애초에 저는 온겜 중계진이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글을 쓰셨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5/12/04 15:48
저도 너무 지엽적인 부분만 갖고 지적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분할중계보다 동시중계나 별도의 리그 창설이 낫다는 점엔 적극 공감합니다
15/12/04 16:09
낮은 퀼리티의 해설? 아직 하지도 않고 확실히 결정된 사항도 아닌데 케스파컵 중계만으로 스포티비 해설을 폄하함은 물론, 클전김 중계진이 세계 최고의 중계진 중 한명이라는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주관적 의견을 아주 뻔뻔하게 올려주셨네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글자체가 제도에 대한 글이 아니라 시작 하지도 않은 낮은 퀄리티 해설 들으면서 고통받을 걱정이 앞서는 글쓴 분을 보니 스포티비 중계 열심히 준비하시는 분들은 절로 힘빠지시겠네요. 개인의 취향을 글로 극단적으로 표현해놓으시고 자신에 대한 반론은 개인의 취향이죠라면서 넘기시는 모습을 보면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15/12/04 18:11
구역질 나게 해서 죄송합니다. 글 재주가 이정도 밖에 안되서 정말 죄송하네요.
근데 저게 제 취향인건 사실이고 그에대한 반론도 개인에 대한 취향이 맞는데 여기서 사과 말고 뭐라고 더 이야기해야할지 의문이네요. 저에게 있어서 클전김 해설이 가장 좋은것도 사실이고 반대의견으로 스포티비 해설이 더 좋다는 분들은 그분들의 취향이 맞는데 말이죠. 뭐 저의 허접한 글재주 때문에 구역질 나셨다고 하니 그부분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사과말씀 드립니다.
15/12/04 16:38
단군 목소리를 듣고싶습니다! 단군!
성캐, 이승원, 단군, 빛돌 로테이션으로 돌면 온게임넷과는 다른 개성있는 조합이 나올거라 생각됩니다만 다 꿈..
15/12/04 19:12
운영자님께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어그로 글 인데에다가, 노골적으로 특정인을 디스하는 글인데.. 제재 없습니까? 앞으로 이정도의 디스나 어그로는 해도 괜찮다는 뜻입니까?
15/12/05 01:49
뭐 때문에 어그로라고 생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어그로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런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닙니다. 그리고 글 쓴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 아직까지 별 제재가 없는거 보면 운영자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15/12/06 16:56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매우 기분나쁜 댓글이네요.
멀쩡한 사람을 어그로로 매도하고 비하하는데 오히려 이런 댓글이 제재 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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