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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1 20:56
도대체 프런트는 무슨생각인가->
1.해체 2.에버나 타이거즈 인수 뭐 둘중 하나 아닐까요?...나진은 구단주의 의지가 중요한 팀이고 1도 배제할 수가 없네요 이젠...
15/12/01 21:03
구단주가 로만 아브라모비치처럼 전권 휘두르는 스타일인데 여러모로 안좋은 여론도 있고 운영도 힘들고해서 홧김에 해체하려고하는거같아요
15/12/01 21:04
이미 기존 멤버가 하나도 없게 되었으니... 솔직히 폭파한다고 해도 별로 안 놀랄 것 같습니다. 제가 응원했던 나진은 이미 없어요.
그냥 타이거즈 응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
15/12/01 21:04
선수,코치가 완전히 갈리고 edg 명맥도 끊긴터라 더이상 팬심이 생기진 않네요.
저도 선수,코치진 개편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완전히 엎을줄은 생각도 못했고요. 안타깝네요 ㅜㅜ
15/12/01 21:16
코칭스탭 선수 전부 방출하고 새팀을 인수 하는것보단 보단
해체쪽에 더 무게가 실려 보이네요 자산을 하나도 안남기는건데 cj가 아주부 두팀이나 인수할때도 선수 전부 짜르지는 않았죠
15/12/01 21:18
타이거즈 태반이 나진에서 나온 거고 프레이 같은 경우 거의 방출에 가까운 형태로 나왔을 텐데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거기다가 롤드컵 준우승까지 한 팀인데 페이를 맞춰줄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아마 에버를 데려가서 나진 에버로 팀 꾸리는게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5/12/01 21:28
와치 막눈만 보고 좋아하기 시작해서 지금도 와치 때문에 살짝 마음을 두고 있는 팀이었는데 이제 아무도 없어졌네요. 와치는 다른 팀에 가기도 힘들어보여서.. 이대로 못 보면 섭섭할 것 같네요. ㅠㅠ
만약 해체가 아니라 정말 팀을 새로 꾸리는거라면 에버 인수거나 성적을 위한 리빌딩은 맞는 것 같아요. 박정석 감독과 와치랑 오뀨 선수 정도면 팀네임 광고에는 충분히 도움되는 선수들이었는데 다 보냈으니 말이죠.
15/12/01 21:34
근데 해체하게 되면 시드권은 어떻게 되나요? 승강전 탈락한 팀들이 시드권 갖고 붙나요 아니면 나진이 시드권을 팔게 되나요?
15/12/01 22:00
해외같은 경우는 2부 리그도 재벌이나 기업이 지원해서 운영되던데 한국은 2부가 전부 아마추어팀인게 참 아쉽네요. 너도 나도 사고 싶어해서 돈을 쓰는 시드권이 되어야지 대회도 더 커지고 보는 맛도 좋을텐데 말이죠.
15/12/01 21:34
으아... 이건 이건... 진짜 나진팬에게 너무 힘들어요...
제가 생애 처음으로 좋아했던 프로팀인데... 이렇게 저의 첫사랑은 떠나가네요...
15/12/01 21:38
진짜 이제 어떤 팀을 응원해야하죠? 마음가는 곳이 없네요. 타이거즈도 좋긴하지만 나진만큼은 아닌데... 꿍은 이대로 은퇴는 아니겠죠.
15/12/01 21:53
[] 타이거즈는 롤드컵 직후에 스폰 대충 정해졌지만 발표는 아직- 정도의 인터뷰가 있지 않았나요.
시기적으로 생각하면 나진의 []인수는 아닐 것 같네요. 그림도 굉장히 웃기고..
15/12/01 22:14
해체아닐까요? 솔직히 구단주 개인팬심으로 시작했던거고 별로 소득도 없어보이는데
LCS팀들도 꽤 많이 시드권팔고 하는거보면 LOL이라는 게임의 인기와는 다르게 리그운영팀입장에서는 그렇게 이득이 없는 모양입니다.
15/12/01 22:22
부평의K님! 여러글에서 프로게이머를 잘 아시는 분 같아서그런데요, 전직 프로게이머 신가요! 아니면 방송관계자? 저만모르고 있나요..ㅠ
15/12/01 22:51
타이거즈 숙소 이전한 정도면 이미 어딘가 계약을 하긴 했나봐요? 물론 못할팀 절대 아니니 당연한거지만 왜 오피셜 안뜨죠 궁금하네요ㅠㅠ
15/12/02 03:02
아무래도 좀 잠잠해져야 기사가 뜨지 않을까요. 스폰하는 입장에선 창단기사와 동시에 홍보효과를 누리고 싶을텐데 지금같이 폭탄이 펑펑 터지는 시기는 스폰서 입장에서 발표하기 적절한 시기는 아니겠죠.
15/12/01 22:23
좋아서 시작한 일이니 애정이 식으면 접을 수도 있겠죠. 그간 롤드컵 때도 항상 진출 실패한 형제팀까지 대동하는 등 정성도 많이 쏟았고
2015시즌은 매우 실망스러웠던게 사실이니 해체를 한다고 해서 이석진대표한테 뭐라 하기도 힘들것 같아요
15/12/01 22:28
에버를 인수하거나 해체 후 와카전으로 에버가 올라오거나.. 어쨌든 케스파컵 우승팀을 볼 가능성은 있겠네요. 우리가 아는 나진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건 확실하고요.
15/12/01 22:58
나진도 cj 못지않게 정으로 뭉친 팀이었는데
어쩌면 구단주가 의욕이 떨어진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거의 팀 하나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구맛밤처럼 남아있느니 그냥 계약 해지하는게 낫다고 서로 합의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15/12/01 23:52
e스포츠에서 빼놓을수 없는 인기팀이자 "역사"를 가진 팀인데. 역사가 사라진다는건 e스포츠계를 봐도 좋지 못한 거죠.
좋은 쪽으로 가닥잡길 바랍니다.
15/12/02 00:44
해체든 아니든...
저는 시즌2의 그 마지막 여정, 나진 소드의 여명을 보고 나진 팬을 자처했었죠. 그 수많은 나날 속에서 처음의 그 누구도 계속 자리에 있지 못했어도 그렇게 이어져온 그 스토리를 같이 한다는 것이 영광이었습니다. 이제 무대는 끝났고 새로운 무대가 시작될지는 모르지만, 주연 배우가 없는데 커튼콜을 부르진 않겠죠. 좋아했습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할 겁니다. 하지만 그게 나진이라는 이름이 아니라는건, 아쉽네요.
15/12/02 15:39
구나즌소드 nlb결승전에 방출통보했던 때부터 정떨어지긴했는데, 손떼는거면 그래도 아쉽네요
시작을 함께한 팀인데... 결국 타이거즈 롤드컵 진출과 준우승이 기폭제가 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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