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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1 20:09
겨우 어제 계약종료인걸요 뭐
아직 걱정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상태로 따지면 LCS는 팀들이 죄다 팔리네 마네 하는 상황이니 더 안좋죠
15/12/01 20:09
계약 종료된 선수들이 전부 해외로 나간다는 얘기도 없고, 해외에서 그 선수들 다 받을만큼의 팀 풀도 안되는데 괜한 걱정이죠.
게다가 이미 프로 지망하는 아마추어들이 차고 넘쳐서 그럴 일은 없을겁니다. 저번 스2 글도 그렇고 왜 이렇게 속단하시는지. 항상 너무 오버해서 반응하시는 듯.
15/12/01 20:11
나진 폭파 정도아니면 뭐 세대교체라고 봐야죠... 2년넘게 선수들이 고정되기도했고
중하위권팀들은 선수 갈아서 대대적인 리빌딩 타이밍이라고 봐야죠.
15/12/01 20:12
오바에요 ㅠ
이번부터 롤판도 1년 의무 계약에 모두 11월 30일이 계약 종료가 됩니다. 당연히 함꺼번에 다 소식이 나오는 것이고 이제 조금씩 이적 소식이 들릴겁니다. 흐흐
15/12/01 20:12
KBO에서 FA 풀리는 선수들만 보고, 내년 KBO 없어지는걸 걱정하시는 것과 같은 경우이십니다.
계약 체결 시즌오면 다 체결되고 발표 되겠죠.. 뭐 해외 유출이 늘어난다면, 리그 수준에 대한 이야기가 또 많이 나오겠지만, 그런거랑 상관없이, 시스템이 확실해서 리그 수준이 상대적으로 계속 높을수 있다는건 올해 증명했다고 봅니다.
15/12/01 20:12
저번 삼화삼블이 타리그로 갈 때도 이제 어느정도 이런 반응이 있었던거 같은데 아직은 이르다고 봅니다.
타 리그보다 실력있는 아마추어가 많다고 생각되서...
15/12/01 20:15
전자입니다.. 여러 네임드들이 다 흩어지거나 팀에 속한 선수들이 모두 다 계약해지라는 소식에 전자라서 걱정되는 맘에 글을 올려봤습니다
15/12/01 20:35
삼성이 리빌딩 되는 것을 보면 오히려 그 반대라고 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삼성은 전력보강보다는 그저 구책맞추기에 급급한 이미지였는데, 이번 시즌은 벌써부터 나름 전력감이라고 판단되는 선수들 서둘러 영입해서 호흡 맞추기에 들어갔죠. 구단들이 진지하게 롤드컵과 성적을 노리고 수술하는 과정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5/12/01 20:14
제가 SKT제외 타 팀들은 무조건 약해진다고 하긴 했는데
지금까지만 보면 좀 과하게 약해지는게 아닐까 크크 뭐 아직 끝난거 아니니까 더 봐야겟죠
15/12/01 20:14
유입인구가 줄어들 때 할 걱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계약종료된다고 해서 선수생활 끝나는것도 아니고, 팀이 해체되는 빈도가 높은것도 아니구요.
15/12/01 20:17
대부분의 선수들이 1년단위로 계약이 되다보니 원래 지금쯤 계약종료가 되는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건 당연하겠죠. 더불어 이제 이적소식도 본격적으로 들릴테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15/12/01 20:18
이번 스토브시즌의 대격변이야말로 국내 롤판이 오래가기 위해서 겪어야 할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했던지라, 전 내년시즌이 더 기대됩니다.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는 예측이 안되는데, 탈퇴가 있으면 입단이 있는것은 인지상정입니다. 마음 급하게 먹지 마시고 몇일만 더 기다려보시는게 어떨지요.
15/12/01 20:21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계약이 일단 종료가 되야 계약을 맺든가 말든가 하죠....;;
솔직히 말하면 이전에 봉사갔던 곳에서 새파란 꼬맹이들 넷이 모여서(대략 초등학교 3~4학년) 가렌이 어쩌구 티모가 어쩌구 하는 거 듣곤....오래가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5/12/01 20:23
유스가 충분합니다 그냥 그 선수를 lck에서 못본다는 게 아쉬울 뿐이죠
해외가는 선수들도 남는 선수도 재밌는 롤판을 민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5/12/01 20:25
케스파컵 본 입장에선 별로 걱정이 안 되네요. 아마 쪽 인재가 풍부하다는게 이미 케스파컵으로 확증된 터라......다만 나진은 저도 좀 충격입니다.
진짜 위기인 건 유럽이죠. 상위권 선수들이 북미로 떠나는데다가 몇몇 팀은 시드 매각하고 해체되는 상황인데요.
15/12/01 20:26
나진은 해체하진 않을 듯 합니다. 해체할거였으면 해체소식부터 전하고 선수단 및 코치진은 자동으로 방출이라고 말했겠죠. 어차피 해체할거면 구태여 두 번에 나눠서 선수계약종료소식을 전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15/12/01 20:29
글쓴이분의 염려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 na lcs나 eu lcs상황이 더 안 좋아요..
시드권 판매하는 팀 엄청 많고, 팀원들 어마어마하게 물갈이 중입니다. 특히 na lcs는 투자원이라도 많이 늘어났지 eu쪽은 거의 망삘이에요.. 유럽 재능들 북미로 다 떠나는 중입니다. 우리나라는 이 정도면 양반이에요.
15/12/01 20:31
이적하고 계약체결하려면 일단 계약해지부터 해야하는게 순서니 별 걱정은 안됩니다. 어떤 선수가 오려나 뇌피셜에 설레발 치는 재미도 있고요. LCK 전력이 줄어들게 되는거야 어쩔 수 없을테니 받아들여야 할 듯 합니만, 꿀잼을 위해 SKT 독주체제만 안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5/12/01 20:33
저도 SKT의 독주체제가 과연 깨질 것인가가 더 궁금하네요. SKT는 현재 소식만 보면 마린을 제외하곤 전력유지인데 말이죠. 에버팀에게 졌던 것을 생각하면 언제 다시 부진할지 모른다고 생각이 들다가 그러기에는 페이커, 뱅의 캐리력에 의심이 들지는 않고 말이죠.
15/12/01 20:31
올해보다 작년이 더 심했다고 생각해요. 한국에서 제일 잘 나갔던 삼성 블루, 화이트 선수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나가고 데뷔준비중이던 아마추어들이나 다른 팀에서도 잘한다는 선수들은 다 나갔었죠.(세이브, 플라이, 플레임, 루키, 카카오 선수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괜찮은 수준의 리그를 보여줬고 이번에는 데뷔가 기대되는 몇 명의 연습생들도 팀 단위에서 잡고 있으니 덜 걱정스럽네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15, 16 살의 슈퍼스타들도 계속 등장할 것이고 말이죠.
15/12/01 20:32
롤드컵과 케스파 컵을 보고 구단들이 진지하게 리빌딩을 하는 과정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케스파 컵에서 준프로 팀들에게 무기력하게 진 팀들이 주로 대상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롱주 IM이 아무 소식이 없는 것이 궁금하긴 하네요..
15/12/01 20:35
제가 볼땐 외국 팀들이 딱 상투잡는 그림으로 보여서 별로 걱정이 안 됩니다.
일단 시즌 초에는 한국이 다소 약세로 돌아설 순 있겠지만, 조만간 현지화 완료되어 롤드컵즈음에는 다시 한국이 대권을 잡는 그림으로 갈 듯.
15/12/01 20:45
LCK 정도론 전혀 걱정할게 없죠. 물론 이전 해에 비하면 엄청난 격변이 오가는건 맞습니다만, 원래 이게 프로스포츠에선 정상입니다.
정말 위험한 곳은 LCS EU...유럽은 진짜 어쩔라고 그러는건지 무섭네요. 1부리그 팀 중 4팀이 자리를 내놓았으니. 사갈 곳이 있기나 한지 모르겠습니다.
15/12/01 20:47
14 비시즌때도 비슷한 얘기가 많았고 결과는 15 롤드컵에서 증명됐죠. 케스파컵을 보더라도 아마풀이 괜찮다는걸 알수있고요.
정말로 한국 롤판이 위기라고 보려면 최소한 14 이적시장 보다 더 큰 선수유출이 있어야하는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는 그렇게 걱정할만한 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15/12/01 20:53
지금도 프로하고 싶다는 10대 게이머들이 줄을 서 있는 판국인데
설령 엑소더스로 수준이 떨어질 수는 있어도 사람이 없어 팀원을 못채우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15/12/01 20:59
삼성공중분해 되고 15시즌 시작할때 한국망했다고 했지만 SK가 씹어먹었고 타이거즈같은 강팀도 생겼죠.
빈자리가 생기면 새로운 팀과 새로운 선수가 채울겁니다.
15/12/01 21:00
스타성 잇는 선수들이 대거 이탈해서 리그의 스토리가 확 죽은 점은 아쉽지만 리그 수준이나. 규모축소에 대한 걱정은 접어둬도 될 듯 합니다.
다만 나진이... 정말로 해체라면.... 그 빈자리는 확실히 클 것 같네요.
15/12/01 22:33
리빌딩할 팀들이 리빌딩하고 있는거라고 보고,
어차피 돈차이가 너무 나서 중국에서 오퍼하면 중국가는건 막을수가 없구요. 저는 이거 당연한거라고 보고, 오히려 좋은현상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저 계약만료된 선수들 전부 팀이나 잡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팀수는 정해져있는데 선수는 너무 많지 않나요? 중국이 선수영입해가주는게 오히려 한국롤의 선수풀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이는데요 오히려.
15/12/01 22:38
작년 삼성구단의 해체 이후로 '국내 롤은 대 위기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죠.
하지만 오히려 최초 롤드컵 결승전 한국 대 한국 팀이 만들어냈죠. 2016년 롤드컵까지 지켜보면 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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