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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8 20:25
피지알 정모 때마다 듣는 이야기가 하나 있죠.
관계자 분들도 많이 보니, 표현에 수위를 조심해달라고요 그러나 이런 반응이 계속 나오는데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모니터링 안 하는것이니 저희 팬들도 그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없앨 수 밖에 없지 않을까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듭니다
15/08/08 20:27
욕먹는걸 즐기나봐요. 방송을 보고 있지는 않지만 불판 댓글만 봐도 부들부들 하네요. 선수가 알고 있고 부담스럽다고 얘기까지 했는데 계속 저러는건 무시해도 된다 이런건가요??
그리고 여성관객 비추는건 몇년째 얘기가 나오는건데 아직도 하고 있네요. 왜 비추는거죠? 꼭 필요한 장면인가요?? 너희는 계속 얘기해라 나는 갈길간다 뭐 이런 생각입니까??
15/08/08 20:34
얼마전에 레딧에서 샌드박스 모드 관련 라이엇의 해명에 관해서 엄청난 성토가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제가 느꼈던건 단 하나 입니다. '아 그래도 쟤네는 소통은 하는구나' 이쯤 됐으면 왜 저러는지 이유라도 듣고 싶은데 그것조차 없죠.
15/08/08 20:43
원래 경쟁자가 없으면 썩기 마련이죠.
근데 진짜 오늘 투신선수 시도때도없이 클로즈업하는거 그거 대체 왜 하는거죠? 선수 본인도 부담스럽다고 하는데요? 뭐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진짜...
15/08/08 20:46
PD한테 메시 드리블하는데 뜬금없이 얼굴을 확대 클로즈업하고 이쁜관중 비추면 재밌는지 묻고싶네요.
OGN은 최고의 e스포츠 채널을 표방하면서 중계하는거 보면 10년넘게 아마추어죠. 그냥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제거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이쁜여자 화면에 잡아서 [게임은 미녀도 즐기는 채널입니다. 우리 채널은 건전합니다] 이야기 하고 싶은거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채널 이미지재고가 수준높은 중계보다 우선인거죠.
15/08/08 20:46
좀 더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허위정보를 퍼뜨리면 관계자코멘트와 피드백을 들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예전에 그렇게해서 위PD님이 참다못해 댓글을 다신적이 있었죠. 물론 그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하자는건 농담이고 이런 공개된 곳에서 공식적입장을 밝히는게 힘들긴 할겁니다. 댓글을 한 번 달기시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거든요. 원하는 정답이 나오지 않고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얼굴붉히며 끝날 가능성이 크겠죠. 기본적으로 여론에 동의를 한다면 기꺼이 나와서 한마디 할 수 있겠죠.
15/08/08 20:46
화면에 온전히 잘 나오면 말도 안하죠. 다들 얼굴가리기 바쁜데. 도데체 왜 자꾸 그런거 띄우는지 의문입니다.
야구장에서 카메라 워킹은 자기가 중계화면에 잡히는지 모르기때문에 자연스럽고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다가. 필연적으로 비는 시간이 많은 스포츠라서 용인되는건데. 그걸 왜 모를까요. 아니면 얼굴나오는 장면이 시청률이 많이 나오는걸까요.
15/08/08 20:47
지인분들 중에 '직관을 가고 싶은데 혹시나 카메라에 나올까봐 걱정돼서 못 가겠다'는 분들을 보면 관객을 비추는 게 흥행에 그리 도움이 된다고도 생각을 못 하겠더라구요...
15/08/08 20:52
2번은 뭐 10년전 스타리그 하던 시절부터 하던 짓인데... 그때도 꾸준히 비난과 성토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강산이 변하고 정권이 3번이 바뀌었는데도 한결같은거 보면 고칠 생각이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_-;;; 방송 구조상 카메라감독 보다는 PD가 여성관객을 잡는걸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이상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No.1 e스포츠채널 OGN 이지만 현실은 옵져빙 못하고 여자관객 잡는데 환장한 방송사란 인식이 더 클듯 (.........) 1번은... 음, 불판 반응을 보니 진짜 너무한 것 같네요. 선수가 부담스러워 하는데 오히려 더 자꾸 비추는거면 진짜 피디가 문제가 있는지도요.
15/08/08 20:53
상황이 긴박하지 않은 초반에는 치어풀이 느슨한 초반을 잘 넘어가게 해주는 장치로써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라인전이 시작된 이후에는 경기 상황이 급박한 경우가 많아 관객석 반응보다는 빨리 경기화면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15/08/08 20:55
초반 선수들 인베/인베대비/초반 라인전을 위한 각 선수들의 배치, 와드 설치 위치 등 초반에도 해설할 거리가 충분하지만 관객얼굴 비추기 급급해서 게임따윈 뒷전이죠
15/08/08 20:54
그냥 게임보다 여자얼굴 한번 더 보는게 중요한거죠
게임 내적 콘텐츠에 대한 자부심이 하나도 없으니 사람 얼굴 띄워서 관심구걸이라도 해야되는거라고밖에 해석 안됩니다
15/08/08 20:56
스타판에서 경기 초반에 관중석 비추는건 말그대로 초반에는 별다른 일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타종목에서는 전혀 다른이야기죠. 초반부터 싸우는데요..
15/08/08 20:57
관객들을 비추는건 그만큼 팬층이 넓다는걸 어필하기 위해서 인것 같습니다.
다만 관객들 비추는 타이밍은 좀 조절해야되는데...
15/08/08 21:04
저도 여기에 한표.
[ 여기 이만큼 팬들이 많다! 젊은 사람들, 여성들도 있다! 외국인들도 저 멀리서 찾아와준다고! ] 라는걸 어필하기 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문제는 타이밍이 너무 안좋아서 게임 중에 맥을 끊어버림 크크크
15/08/08 21:04
옵저버도 장난 아니게 못 잡으면서
관중은 오지게 보여주죠 오늘도 CJ 경기에서 의문사 많이 나왔는데 리플레이도 안 해주고 시체만 보여주면 답니까 저도 투신 선수 클로즈업하면 부담스럽습니다 다른 선수에 비해 빈도가 확실히 크다고 느껴지구요
15/08/08 22:49
보고있으면 도저히 꺾을수 없는 제작진의 고집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언제나 말하지만 제작진의 고집은 존중해줘야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은 고객의 외면으로 제작진이 져야겠죠.
15/08/08 23:25
롤챔스가 노잼스라고 팬들이 야유하는 이유 중에는 중계 화면이 엉망인 이유도 있습니다.
선수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하는 플레이에 대해서 놓치는 장면이 너무 많아요. 운영이 얼마나 중요한지 해설들이 그렇게 외치지만 게임 중계 화면에서 운영의 핵심인 정글러와 서폿의 움직임을 제대로 보여준 적이 몇 번이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상대 정글러의 위치가 와드로 확인됐기에 반대쪽 정글러가 서폿과 함께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을 전혀 보여주지 않으니 갑작스럽게 챔피언이 죽는 상황을 화면에 잡지도 못하고 해설들은 예상해서 말하곤 하죠. [프로간 경기에서 뜬금없는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운영형 정글러에 대한 팬들의 각박한 평가에는 이들의 날선 동선에 대한 중계가 전혀 보여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에 선수 얼굴 비추고,관중 비추느라 바쁘시죠. 제발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노력한 모든 것을 중계화면에 담아주십시오. 뜬금없는 죽음 이전에 그 설계를 어떻게 하는지 옵저빙 해주시고 중계해주십시오. 옵저버도 자신이 보는 화면이 관중,프로게이머의 얼굴에 가려지지 않고 모두 팬들에게 보여진다고 생각한다면 아마 이런 실수도 줄어들지 않을런지요?
15/08/08 23:25
방송제작에서 총연출 PD의 역할과 위상을 생각하면
본문의 카메라감독 이야기는 고대로 총연출PD한테 해야겠죠 관객을 비춰도 상황에 맞게 잠깐이어야지 수초간 비추고 있으면 보는 사람도 불편하죠 그냥 총연출 PD가 노답이라고 생각합니다
15/08/08 23:29
엠겜, 온겜 양대 방송사시절 온겜 좋아하던 저도
이제 ogn 안티쪽으로 돌아섯죠 쓸데없이 지속적으로 투신 클로즈업 하는건... 진짜 아 아// 벌점각오 하고 쓰지않는한 ogn에게 표현 못하겟네요 투신선수 클로즈업을 최대한 자제해주셧으면..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IM떨어지길 응원하라는건가??
15/08/09 00:03
프로야구에서 자주 비쳐주죠.
그런데 안타치고 주로 하고 송구하고 태그하는 난리 피우는 와중에 여성관객 비추는 건 본적 없는 것 같습니다.
15/08/08 23:39
이런 글이 한두번 올라오는것도 아니고 다른건 피드백하면서 이런 글만 골라서 안보는것도 아닐테니 알고도 바꿀 생각이 없으신거겠죠
관중 잡는거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왜 꼭 경기중에 잡아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뭐 재밌는 치어풀이나 그런거 까진 알겠는데 왜 경기중에 여성관중들을 잡는건지;; 그리고 선수가 직접 클로즈업 부담스럽다고 말했는데도 오늘 보여준 행태는 그냥 너는 말해라 나는 갈길 간다 뭐 이런건가요? 팬말도 안듣겠다, 선수말도 안듣겠다. 뭐 소통 이런거 없이 그냥 닥치고 보기만 해달라 이런건지..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15/08/08 23:44
저도 2번은 그냥 노답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는데 1번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심보가 못되먹었다는 생각 밖에는.. 경기 끝나고 피디님 얼굴도 클로즈업 나가시죠~
15/08/08 23:44
피드백이 없을 것이니 뭐
진심으로 충고해도 지나가는 말로 들을 것 같고, 어차피 버릴 물건이라면 예쁘게 포장해줘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투신 선수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것을 봐서는 중계만 할 뿐이고 돌아가는 분위기니 흘러다니는 내용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이니 옵저버가 하는 실수야 지엽적인 것이라고 쳐도 PD의 관심부족은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부끄러워 해야 하는 일로 봅니다. 게임에 대한 전문성이 의심되는데다가 인간적인 배려심도 의문이니까요. 몰랐다고 하기에는 모른게 아니라 무덤덤해진 겁니다. 왜 그렇게 연출하는가에 대해서 말을 들어봐도 정치인이 말하는 대승적인 판단과 별차이를 못 느낄 것 같습니다. 이래야 eSports가 발전한다고 하겠지요.
15/08/08 23:51
오늘 투신 선수를 집중적으로 클로즈업 한건 아무리 봐도 투신 선수 놀리는 걸로 밖에 해석이 안되더군요.
선수가 피디 및 제작진들의 장난감입니까? 왜 선수가 부담스럽다고 하는데 시청자들의 비웃음 거리로 만드는건지요? 선수들의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 클로즈업하는 거 좋습니다. 근데 선수가 클로즈업 부담스럽다고 하는데도 노골적으로 그선수만 클로즈업 하는건 놀리는 거나 다름없죠. 참 오늘 한 짓거리는 인성이 의심되는 행동 이었습니다.
15/08/09 00:08
관중 잡지말라는거 아닙니다
재밌는 치어풀 적은분들도 많고, 어제 갱맘 기도같은건 재미있는 요소죠 근데 딱봐도 카메라에 잡히기 싫어보이는 사람과 개떡같은 타이밍이 늘 문제라는 겁니다 해설자들이 피디의 페티시? 때문에 말이 끊긴다는게 말이 됩니까? 관중보느라 인게임플레이를 놓친다는게 말이 되냐구요 그래도 이 문제는 그냥 피디도 연출하고 싶은게 있어서 그렇다 생각하고 이해한다고 쳐요 근데 오늘 투신 선수를 잡아대는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 진짜 인성이 의심되는 행동이었습니다 (2)
15/08/09 00:09
오늘 방송보고 역시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OGN 사명변경 한다고 할때 반사신경작용처럼 심드렁해지는 기분이 들었는데는 다 그동안 쌓인 이유가 있었죠.
15/08/09 00:21
경쟁자가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게임방송이 있다고는 해도 인터넷방송 기반이고 TV기반은 온게임넷 하나고. 비판이 있어도 변하지 않아도 LCK보려면 우리방송국 밖에 없으니 볼 수 밖에 없어. 이런 마인드가 아닐까요? 야구 중계가 나날이 발전해나가는데(특히 3사 스포츠방송국)는 경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시청률이 중요하고, 가끔 경기가 적을 때는 같은 경기를 중계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매년 발전해나가고, 잘못된 점은 바뀌고 있습니다. 가끔 문제점이 보이긴 하지만 온게임넷 처럼 10년 넘게 같은 문제가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15/08/09 00:22
진짜 오늘 투신선수 계속 클로즈업해서 잡아대는건 뭐하자는건지(선수도 부담스럽다는데, 일부러 비웃음거리를 만드는건지 뭔지....) 잘나신pd님 얼굴좀 롤챔 중간중간에 클로즈업해서 잡아주셨으면하네요^^
15/08/09 00:27
관객, 특히 여성관객 잡아주는건 "게임"방송을 한다는 보수적인 온게임넷 임원진과 피디의 자격지심 때문에 생겨난 전통같은거죠.
스1시절때부터 온게임넷은 게임에 대한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누누이 말해왔는데 그 인식변화가 뭐겠습니까. 게임은 애들이나 할일없는 사내놈들이나 하는거라는 고정관념이죠. 그래서 게임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젊은 여성들을 최대한 카메라에 비추려고 몸부림 쳐왔구요. 어차피 어떤 스포츠던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보는거고, 게임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뭘해줘도 부정적으로만 본다는걸 깨달을 때도 됐는데 꾿꾿하게 기존 방침을 고수하는거보면 시대를 따라갈 생각이 없는거죠. 그리고 특정 선수 편애 역시 온게임넷의 전통인데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스타를 만들어야 방송이 더 재밌어지니까요. 투신 선수를 계속 잡아주는것도 편애죠. 아주 뒤틀린 편애요. 스타로 띄울수 있는 프로즌이 있음에도 집요할정도로 투신을 잡아주는건 약팀 IM은 선수의 외모나 실력으로 밀어봐야 성적도 별로고 시청률도 별로인데 그 시청률을 끌어올릴만한 노이즈 마케팅용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소재를 가진 선수가 있죠. 그래서 그걸 계속 활용하는거구요. 정말 역겨운 짓이죠.
15/08/09 00:40
여성분들 외에도 외국인이면 거의 무조건 화면에 잡아주는 것도 있죠.
외국인 여성분이 환호를 하는 것도 아니고 되게 어색해하는데도 한참을 잡아줬던 적도 있었고요. 근데 이런 얘기는 한 10년도 훨씬 전부터 계속 제기되었는데도 고치지 않는 걸 보면 피드백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자기가 옳다고 믿는 거죠.
15/08/09 00:47
저는 선수들의 반응을 보는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쉬운게 화면상에 작게 선수들 캠 비춰주는 연출 예전엔 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스폰서 로고때문인지 아예 없어진게 좀 아쉽더군요.
중요한 장면이 지나고 선수 얼굴을 풀샷으로 잡을때는 이미 딜레이때문에 상황이 끝나고 몇초 흐른 후라 생생한 느낌이 좀 덜하더라고요. 직관가면 상황이 일어날때 선수들 반응 보는게 꿀잼인데 말이죠. 피하는 관중을 기어이 비춰주는건 뭐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데 중요 장면에서만 그러지 말아줬으면 하구요.
15/08/09 00:56
특정 관중을 보여주면서 자랑해야할만큼 롤챔스가 부족한 부분이 많은거라고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도대체 왜 그렇게 죽어라고 쓸데없이 여자, 외국인, 개성있는 치어풀 못보여줘서 안달인가요? 그렇게 그게 자랑스러운가요 ? 그걸 안보여주면 막 좀이 쑤셔서 미칠것같고 어떻게든 어필하고 싶나요? OGN으로 개편하면 뭐하나요.. 여전히 쓸데없는 관중 선수 비추기. 개판 옵저버 . 인데요. 이름빼곤 바뀐게 전혀 없어요. 누가 직관왔는지 하나도 안궁금하니까 진짜 정 그렇게 보여주고싶으면 경기랑 상관없을때 보여주세요..경기중엔 제발 좀 자제해주셧으면좋겠습니다.
15/08/09 00:57
한 번 비판을 담은 플래카드 가져가서 젤 앞 줄에 앉아야합니다. 그래야 무안하기라도 하죠.
노답들이란 말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
15/08/09 01:20
어이 없군요... 제가 투신 선수 싫어한다고 했나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903672&cpage=1&mbsW=&select=&opt=&keyword= 트위치 반응이 지금 어떤지 아시나요? 저희가 알 정도면, 선수 본인이 모를리 없고, 관계자도 모를리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왠만한 커뮤니티에서 이 일이 최소 한 번씩은 언급이 되었는데.... 오히려 헉! 이라고 느낀 님의 댓글 보고 투신 선수가 상처 받을 거라 생각드네요 그리고 제 글은 투신 선수가 그런 인터뷰를 했다는 것을 보고 쓴 글이 아닙니다. 제 글 어디에 그런 내용이 있나요?
15/08/09 02:53
여기 글과 댓글 포함 투신 선수에게 제일 상처주는 말은 님이 하셨네요
"클로즈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저도 헉! 했으니까요. 그냥 기존처럼 똑같이 선수를 비추었을 뿐인데 눈갱을 당한듯한 느낌" 여기 누가 투신 선수 피부 때문에 화면에 잡히는 게 불쾌하다고 했나요? (아, 있네요. 님이 그랬죠) 글과 댓글들을 멋대로 잘못 해석해놓고, 선수에게 상처주는 말은 오히려 본인이 하고... 이건 뭐...
15/08/09 01:34
그럼 투신선수는 모두를 위해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카메라를 비춰주면 안되겠네요. 잘하던 못하던 tv에 나오지 말아야하는 선수라니... 그게 배려인가요.... 상처고 차별이죠.
제가 말하는 뜻은 이런글로 화두에 올린다는 자체가 상처란 뜻입니다. 헉 이란것은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일반적인 반응이구요. 하지만 이렇게 화두에 올릴만큼 피디가 잘못했다고도 생각안합니다. 늘 있던 클로즈업인데 투신이라고 해서 화면에 잡지말아야할 이유는 피디에겐 없는거 같네요.
15/08/09 01:37
누가 화면에 잡지 말라 했나요? 억제기가 밀리는데도 투신 선수 잡고, 전혀 이상 없는 상황에서도 투신 선수 잡고...
누가 나오지 말라 했습니까? 왜 그리 극단적으로 나오시는지요? 제 글의 요지는 해외 및 국내 에서 투신 선수 피부로 극단적인 반응들이 있는데, 그것을 알면서 (모른다면 lol 정세에 관심이 없는거죠), 오늘도 전혀 무관한 상황에서 투신 선수를 클로즈업 하는 것이냐죠 멋진 플레이 해서 신나는 선수 표정 보는 거, 누가 싫어합니까?
15/08/09 06:16
IM 경기를 보면 다른 선수들이 클로즈업을 받으려면 솔킬을 따거나 위기의 순간에 슈퍼플레이를 해야 잠깐 잡아줍니다.
근데 투신 선수는 계속 나와요. 5:5한타나 억제기 밀려도 나오고 심지어 혼자 정글몹 먹는데도 나오고... 이런 상황인데도 피디,카메라감독이 아무 의도도 없다구요?
15/08/09 01:35
전 진짜 극단적으로 LCK가 멸망해서 LCSEU, LCSNA, LPL로 시청자들 다 빠졌으면 좋겠어요. 그 어떤 리그를 둘러봐도 경기중에 선수 얼굴 클로즈업으로 잡거나 경기중에 관중 잡는 곳이 없습니다. 지금 LCK에 시청자 많은건 결국은 SKT를 위시로 한 팀들이 국제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줬기 때문인데... 차라리 LCK가 멸망하고 온게임넷이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라이엇이 아예 LCK를 관할하던가요.
15/08/09 01:49
피드백이 안돼서 답답하신건 알겠는데 선수들 포함 팬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만들어가고 지켜나가는 리그에 이렇게 악담을 퍼부을 필요까지 있을까 싶네요.
좀 진정하셨으면 합니다. 선수들 모습이 나오는건 저같은 사람은 몇몇 특수한 상황(선수가 싫어한다거나)만 아니라면 좋아하는 연출인데 다른 리그에 없다고 우리나라도 해선 안되는건 아니죠. 다른 나라 리그는 방송사가 주체로 돌아가는 리그가 아니니 그런 연출은 덜한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ogn이 옵저빙 포함 몇몇 연출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좀 귀담아 들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15/08/09 11:57
전 진짜 극단적으로 LCK가 멸망해서 LCSEU, LCSNA, LPL로 시청자들 다 빠졌으면 좋겠어요. -> 뭐 실제로 ogn 인재들 많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15년 경력의 노하우를 자랑했던 영상제작진들 대거 lpl로 간건 이미 일어난일이구요 (15년도 롤챔 오프닝보면 이전과 비교해 많이 퀄리티가 떨어졌습니다. + LPL 오프닝이 이전 롤챔스 오프닝삘나는 이유도 그렇구요. ) 원래 이쪽저쪽 다니던 프리랜서 이기는 하지만 능력있던 수지킴,쵸브라 다 ogn 떠나서 esgn, esl로 가버렸죠.
15/08/09 02:00
뜬금없이 관객을 보여주는 것은 흐름을 끊는다는 기초적인 문제가 있지만
문제가 되는 것 중에는 망한 순간에 그 플레이어의 얼굴을 보여준다는 것인데, 우리보고 이 선수가 망했으니 까달라는 것인지 무슨 이유에서 그걸 보여주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각 선수들이 킬을 당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렇게까지 흥행에 도움이 되요?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줘가면서 그걸 보여주는 것이요? 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보다는 순간 표정굳는 모습을 잘 기억하실 겁니다. 코코 선수는 빡치고 앰비션 선수는 굳고 샤이 선수는 얼굴에 당황하는 것이 지금도 묻어나죠. 근데 그게 게임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는 그 상황이 계속되는 경우이고 그 순간에 당황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선수들 멘탈이 안좋다는 평가를 쌓이게 하는데 일조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해 봤으면 합니다.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각팀 정글러글 멘탈날라가는 표정은 거의 다 기억되네요.
15/08/09 02:15
저는 망한순간 표정을 보여주는건 큰 문제가 없지않나 생각됩니다. 킬을 따는 사람이 있으면 따이는 사람도 있고, 승부의 양면과 현장감을 보여주기에 승자와 패자의 즉각적인 표정을 보여주는것 만큼 효과적인건 없으니.. 선수들도 게임내에서 잘 풀릴때가 있기도 하고 안풀릴 때가 있기도 하니까요. 근본적인 문제는 기본적으로 연출이 게임의 흐름을 따라가는데 심각한 방해가 되기 때문이겠죠. 선수 얼굴 잡는건 좋은데, 왜 잡는지 모를때도 잡고, 게임화면 보여줘야할 때도 잡고 이지경이니..
15/08/09 02:00
온게임넷의 전통 아닙니까 전통.
온게임넷은 이 방식을 아마 내부에선 자랑스럽게 선배들이 후배에게 노하우랍시고 공유하고 있겠죠. 그 온게임넷에서 철권 리그 만드신 그 PD분도 철권 리그 잘 만드는(?) 노하우를 많이 퍼뜨리셨으려나...
15/08/09 02:16
하다못해 곰티비도 13년부터 운영면에서 별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다가, 라이벌 채널인 스포티비 게임즈가 나온 이후로는 점진적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라이벌 없는 독점은 결국 큰 폐해를 낳는 것 같아요. 나겜이 있다지만 나겜은 본인들도 어느정도 인정하듯이 비주류에 가까워서 뭘 할 수 있는 여지가 없구요. 스포티비에서 전부터 내심 롤 중계를 하고 싶다고 어필하긴 했는데 데마시아 컵 같은 단기대회라도 진행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온겜도 자극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15/08/09 06:25
라이벌 없는 독점의 폐해라고 하기에는 스1 때부터 리그의 스토리, 포장, 과정, 흥행 다 좋은데 옵저버가 문제라고 그렇게 말을 했음에도 안 나아졌죠.
당시 어떤 옵저버가 이곳에 변명 같은 글을 남겼다가 이스포츠 관계자임에도 PGR 회원들에게 댓글로 극딜을 맞았을 정도...
15/08/09 02:37
요즘 느끼는 건데, 긴급한 장면 중에 관객 얼굴 계속 보여주는 건 제작진 스스로가 게임방송을 진짜 '스포츠'가 아닌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로 여긴다는 방증이 아닌가 합니다. '스포츠'로 인식한다면 그런 행위, 할 수가 없거든요. 그렇지만 '엔터테인먼트'라고 사고하면 충분히 가능할 법 한데..(물론 프로스포츠도 엔터테인먼트에 속하며, 그 둘의 범주 구분이 다소 미묘하다는 점을 제하고, 그 어감만을 인식해서요)
15/08/09 02:50
오늘 직관가서 보는데 의문사 나올 때마다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제발 옵저버, 관중이나 선수 클로즈업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다고 달라지지도 않을거 같지만요.
15/08/09 03:06
오늘 투신 클로즈업은 평소(평소에도 굳이 투신만 엄청 잡죠)보다도 더 빈도가 높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체 뭔가요? pd 고유권한인 클로즈업에 대해 감히 선수가 왈가왈부하니 괘씸하다.. 뭐 이런 건가 싶을 정도로 느낌이 괴랄했습니다.
그리고 관중얼굴비추기가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사고처럼 일어나는 중요교전시 관중 클로즈업은 피디와 옵저버 간의 소통 후에 일어나는 일일 텐데(아무말 없이 피디가 대충 어, 하고 판단하진 않겠죠) 결국 옵저버 실력 문제로 귀결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아니라면(pd 단독판단이라면) pd가 게임 흐름에 신경을 안쓰는 탓이겠구요.
15/08/09 06:20
굳이 관객을 비춰야 되겠다면 외국관객만 비추는 게 어떨까 제안하고 싶습니다. 이 분들은 카메라 나오는 걸 즐기는 편이기 떄문에...
한국 관객들은 그런 걸 꺼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알면서도 굳이 비출 필요는 없지 않나 싶네요. 물론 경기 중간 중요한 장면에서 클로즈업하는 건 안되겠지요.
15/08/09 07:19
중요 순간에 여성관중을 비추는건 그냥 시청자들을 평소에 여자손도 못잡아봐서 안달난 발정난 남정네 취급하는것 같아서 상당히 불쾌합니다. 뭔가 재밋는 리액션을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눈잡히는 눈요기용으로 여성관중 송출하는것 같아서 화면에 잡히는 여성분들도 굉장히 불쾌하셔야 할 사항입니다. 여성관중은 모두가 경외심을 가지고 보는 트로피가 아닙니다. 이것은 외국인 관람객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고의 리그는 경기력과 자금규모, 운영노하우로 결정되는 것이지 여성관객이 많이 온다고 해서 최고의 리그가 아니죠. 여성관객을 잡아 송출함으로서 게임방송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여성관객을 구경하러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이 올거라고 생각한다면 스스로 최고의 리그이길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냥 XX리그죠.
15/08/09 07:33
그냥 PD가 노답입니다.
스포츠 중계에 대한 개념이 없던지 아니면 그냥 롤을 스포츠가 아닌 쇼로 접근하는거에요. 솔직히 바뀔거란 기대도 안합니다. 중계진도 뭐가 문제인지 모를걸요. 여자한태 껄떡대는 카메라는 전통이죠뭐~ OGN망할때까지 안바뀔겁니다. 그리고 투신 놀리는듯한 카메라 접근은 수준 인증이죠. 윗분 말씀대로 왕따 가해자나 다름없습니다.
15/08/09 07:36
노파심에 던지는 말이지만
혹시나 윗분들의 입김에 그런 카메라 워킹을 해야하는거라면 방송사 접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스포츠 채널이라는 이름이 아깝습니다.
15/08/09 07:56
정말로
'네가 클로즈업을 거부해? 재미를 위해 더 잡아주마!' 느낌이였어요. 발전을 위해서라면 pd교체도 괜찮아 보입니다. 너무 물이 고여서 썩어버린 느낌입니다. 무슨 철밥그릇도 아니고..
15/08/09 08:32
진짜 노답 옵저버랑 시도때도 없는 관중 비추기 스1때부터 내려온 온겜넷 전통이라 그런지 개선할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나봅니다.
15/08/09 08:57
ogn 선수취급 이야 워낙 유명하죠
얼마전 하스스톤 예선에서도 말 나왔고 괜히 한국 e스포츠가 어린애들 이용해서 어른들이 돈벌어먹는판이 된게 아니죠 그런 더러운 판이니 어린선수들이 불법적인일에 손이 갈수밖에 크크 요즘들어 ogn에 대한 악감정이 너무 쌓여요 조만간 일 벌어질꺼라 봅니다
15/08/09 09:59
온게임넷 한데 진심으로 궁금한데 지금처럼 옵저버든 뭐든 본방송이 엉망인데
여자관객을 비추면 시청율이나 직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특정선수을 놀리듯 샷을 잡으면서 선수와 시청자 양쪽을 불편하게 해서 방송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15/08/09 11:01
매 게임마다 적어도 한번은 뜬금사를 만들어내는 함량미달의 옵져버와, 가당찮은 연출병에 걸려서 복기도 안해주면서 연출로 갑질하는 인격미달 PD가 어우러져 끌어올린 어그로가 원체 높죠. 별다른 교전이나 변수없이 경기가 소강상태일때 관중비추면 이렇게 반발이 크지도 않았겠죠.
능력없이 자리만 꿰찬 소위 꼰대들이 자주 보여주는 행태와 비슷합니다. 존재감을 어필하기 위해 맥락이고 뭐고 무시하고 자기본위의 오더를 내리고 반발을 용납하지 않거나, 반발이 심해도 독립투사와 같은 절개로 고집을 꺾지 않죠. 별다른 대체제가 없는 온게임넷의 브랜드파워와 중계진에 대한 높은 충성도에 기대 강짜부리다가 시청자들 다 떨어져 나가면 어찌될지 참 궁금합니다.
15/08/09 11:20
(게임은 즐기지만) e스포츠에 부정적인 사람과 온게임넷을 같이 볼 때 여자 관중이나 외국 관중 화면에 비추는게 도움된 적이 꽤있어서 이부분은 그러려니 하는데
선수가 싫다는데 의미없이 비추는건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15/08/09 12:09
매번 이런 논란이 있을 때마다 별다른 조치도 없이 그냥 넘어갔는데, 롤 커뮤니티에서 좀더 힘을 모아서 여러 언론에 기사가 나오게 다음 아고라 청원 비슷한 식으로 ogn에 공식적으로 항의운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계속 귀머거리짓을 ogn이 하면 라이엇에 압력을 넣어서 한국중계를 라이엇 자체에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15/08/09 14:36
하스스톤 같은경우에는 중간중간 치어풀 잡아주는건 좋아요. 그거 한번 잡는다고 경기흐름을 놓치는경우는 거의 없으니깐요.
근데 롤이나 스타같은경우는 다르죠. 특히 교전상황이 안끝났는데도 관객 미치는걸보고 게임pd가 맞나 싶었습니다. 진짜 발정난것도 아니고 쓸데없이 카메라로 여자 잡는걸 왜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15/08/09 15:56
위에 어떤분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댓글도 달았지만 확실하게 문제제기하는 방법중 하나는 플래카드입니다. 앞자리나 몇몇 사람들이 문제점을 언급하는 플래카드들을 들고 있으면 용산의 좁은 관중석에선 효과가 적지 않을 겁니다. 온게임넷의 관객석비추기도 플래카드 신경쓰느라 줄어들 수도 있고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하기 전에 고쳐지는게 좋겠죠.
15/08/09 16:12
15년동안 발전은 없고 퇴보만 하고 앉아있는 방송국이니 이러다 판 하나 또 접으면 다른거 잡아서 같은 뻘짓 반복 하겠죠.
캐치프레이즈가 몇번이나 바뀌고, 온게임넷이 OGN으로 바뀌면 뭐합니까. 아마추어틱한 역량은 발전이 없는데.
15/08/09 22:07
예전에 협회관련 트러블 있을때 fake 치어풀로 강하게 한방먹이신 그 분처럼 아리따운 여성분 한분을 섭외해서 카메라 잡는순간 [교전중이잖아 지금 머하는짓이냐? 게임화면으로 돌려] 같은 내용의 치어풀로 기습공격을 한번 하는게 어떨까하는 생각까지 드는 요즘이네요..
15/08/09 22:24
시작할 때 cj화이팅 하고 기습적으로 소리 지르는 것도 좋겠네요. 뭐 정상적인 피드백이 안되면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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