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 낸 하수인이 죽으면, 죽은 하수인 보다 2코스트 작은 하수인을 무작위로 소환합니다.

소환 방식은 필드에 카드를 소환할때, 해당 하수인에 죽음의 메아리가 붙어서, 죽을때 죽음의 메아리가 발동되어 2코스트 작은 하수인이 무작위로 생성됩니다. 죽음의 메아리로 소환된 하수인에는 다시 새로운 죽음의 메아리가 붙지 않습니다.

가면 무도회라는 컨셉답게 하수인 뒤에 하수인이 있는 '벌목기 파티'와 같은 느낌으로 느껴집니다.
실제 플레이에서는 엄청나게 불어나는 필드와 더불어 [대부분의 하수인이 가지고 있는 죽음의 메아리]를 활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필드 컨트롤을 위해 [정신 지배 기술자], [바다 거인]을 활용하세요.
죽음의 메아리 활용을 위해 [꼬마 퇴마사]를 사용하세요. [죽은척 하기], [남작 리븐데어]를 활용하는 것도 꽤 재밌습니다.
주문을 줄이세요. 상대 하수인을 주문으로 처치해도 또 나옵니다. 필연적으로 카드 2:1 이상의 교환을 필요로 합니다.

주의하세요. 버그가 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 죽음의 메아리는 해당 하수인의 원래 코스트대로 발동되지만, [죽음의 메아리가 붙는건 해당 하수인이 필드에 나갈때 코스트에 따라 판단되어 붙습니다.] 0코스트, 1코스트 하수인은 -2코스트의 하수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죽음의 메아리가 붙을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해당 하수인들은 필드에 나가도 죽음의 메아리가 붙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다 거인, 용암 거인등의 거인류 하수인과 소환의 문, 기계 소환 로봇등에 의해서 핸드에서 1코스트 이하의 코스트로 필드에 나갈때도 죽음의 메아리가 붙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바다 거인을 2코스트로 내도 죽음의 메아리가 붙고, 죽으면 8코스트 라인의 하수인이 소환되지만, 1코스트로 내면 죽음의 메아리 자체가 붙지 않습니다. 반대로 빙덫으로 올라온 화염 임프를 3코스트로 내면 죽음의 메아리가 붙습니다. 하지만 죽어서 아무런 하수인을 남기지 않습니다. -1 코스트 하수인은 없으니까요.


[빙덫으로 올라갔던 화염임프가 3코로 필드에 나가자 죽음의 메아리를 가지고 소환됩니다.]

아마도 카드를 필드에 낼때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단순하게 죽메를 붙이는 거 같습니다.
if 현재 카드 코스트 > 1
      add 죽음의 메아리
좀 더 꼼꼼하게 신경쓰지 못한 블리자드측의 실수로 느껴집니다만, 4일짜리 컨텐츠에 패치를 안할것 같기도 하고, 재밌는 요소로 활용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