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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 23:33
그땐 정말 온 우주의 기운이 TSM에 모여있었다고 해도...
모든 선수들이 3경기를 이기고 나서 한계를 한단계 넘어선 플레이를 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4/10/20 23:20
말씀하신 대로 누군가가 삼화 탈수기 전원을 뽑는 일이 언젠가는 일어나겠지만
롤판의 전례로 볼때 상대팀에 대한 찬사보다 해당팀에 대한 비난이 먼저라 아마도 삼화선수들이 욕을 먹는 형태로 귀결될거 같아 씁쓸하네요
14/10/20 23:25
개인적으로는 4경기에서 로얄이 무리하지 않고
침착하게 초반에 벌어진 원딜차이를 유지하며 후반을 갔다면 어떻게 될지 몰랐다는 생각은 듭니다 Ktb가 자주 보여줬던 것처럼, 저런 칼날같은운영을 흔들리게 하는 건 심리적인 흔들림이니까요 하여간 정말 무서운 팀이네요
14/10/20 23:32
실제 스프링~섬머시즌에 받아친 경기들을 보면 페이커/다데/데프트 같은 최정상급 에이스들의 슈퍼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예측을 넘어서는 변수였는데 (페이커의 트페, 르블랑을 비롯해서 다데의 야스오, 데프트의 환상적인 프리딜등) 로얄에도 트리스타나로 코르키를 라인전에서 킬을 내버리는 슈퍼 에이스 우지가 있었으니 어찌될지 몰랐겠다 싶긴 합니다.. 4경기에서 그 첫 바텀 다이브가 제로의 궁극기가 빗나가고 우지가 먼저 치면서 타워 어그로를 먹게 되고 인섹이 떨어지는 사이에 의사소통이 안되면서 탑/미드의 텔포 타이밍이 어긋나고 이미 떨어진 인섹은 에어본으로 W가 취소되고.. 뒤늦게 텔을 탄 탑/미드는 이미 늦었다고 판단했는지 텔을 취소하고. 정말 5명 모두가 다 미스를 해서 더 미묘한 다이브가 아니였나 싶네요. 5명이 초기 계획대로 미스가 없었다면 화이트가 백업을 왔어도 실패할 다이브는 아니지 않았나 싶어서..
14/10/20 23:29
그래서 노페가 평하기를 '삼화는 1년째 같은 패턴을 고수하는 팀' 인데
그걸 알면서도 모든 팀이 못막고 있다고 - -;; (노페 본인도 나진 실드에 있을때 못막아서 박살났다는 이야기와 함께..)
14/10/20 23:41
무적함대 skk도 무너졌으니 삼화도 언젠간 무너지리라 예상은 합니다만
시즌 5 롤 패치말고도 리그구조 개편도 끼어있어서 어떤식으로 흘러갈지는 감이 안오네요
14/10/21 00:22
뭐 최강팀을 보는 최고의 재미는 '어떤팀이 저 팀을 무너트릴까' 를 보는 맛도 같이 있는거 아닐까요..
궁금하긴 합니다. 삼성 화이트의 시대는 어떤 방식으로 막을 내릴지.
14/10/20 23:56
사실 삼화가 운영이 강해서 그렇지.. 전 라인의 어떤 선수도 피지컬로 세손가락 안에 안들어가는 수준은 아니라서...
저정도 운영도 손가락이 안되면 이정도 승률로 장기간 달릴수가 없죠 ㅠㅠ 압도적인 챔프폭으로 아칼리로도 겜을 캐리하는 루퍼.. 댄디킥, 자르반의 환상적인 이니시를 비롯해서 이미 극한에 도달한 댄디 페이커를 4연 솔킬낼정도의 피지컬을 보여주는 폰 세계 3대 원딜에 손색이 없는 임프.. 시즌4 전세계 No.1의 자리에 오른 마타.. 삼화의 모든 선수들은 페이커, 다데, 데프트, 우지 같은 월클레벨의 선수가 아니면 손가락 싸움에서도 안밀리는..
14/10/21 00:32
현재 삼화를 상대로하는 팀들이 가장 큰 압박은 운영도 운영인데 라인전단계에서의 피지컬도 어마어마하다는 겁니다.
당장 그 라인전 강했다던 SKK마저 섬머시즌에 가서야 이들을 처음 이겨봤고 윈터를 마지막으로 라인전에서 이기고 압도한 경우가 섬머 8강 질리언 트위치로 하드캐리한 게임이 끝이었으니깐요..
14/10/21 00:56
어음 세분의 의견이 비슷하셔서 여기에 댓글을 달자면 운영의 시작은 결국 피지컬이고 현재 삼화의 피지컬이 극한이라고는하나 요즘 아마추어 풀의 기량도 상승해 프로와 라인전은 승리하는모습들이 자주나오고있죠 . 그런 아마추어들이 다음시즌에 일을 내지않는다는 보장은없으니...(생각해보면 세체탑루퍼도 작년 롤드컵때 데뷔한 루키였죠)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힐 다음세대를 기대하고 그건 피지컬로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댓글을 쓴겁니다 흐흐 개인적으로 마타의 운영은 운영싸움으로는 이길수없다고생각하거든요
14/10/21 00:05
삼성 화이트의 핵심전략은 적 정글에 대한 깊숙한 와드죠. 동선을 완전히 파악하기 위해서.. 특히 버프 몹 시간과 이동을 관련해서 어느정도 시간대가 예측이 되는데 그것에 맞춰서 각 라인별로 적 정글중 장악을 원하는 곳에 단체로 '푸시해!'하고 '와드!'이런식으로 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적은 그래서 몰린 미니언 먹을래 아니면 와드 못박게 나올래 약간 이런 이지선다를 당하는.. 이를테면 게임을 좀 더 세세하게 하고 있더라고요. 밀고 빠지는 타이밍을 더 쪼갠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아마 그 시야로 첫 역갱/라인전을 편하게 풀면서 그 스노볼로 2k가 넘어가면 이제 마구 시야장악을 원하는대로 넣는,...
14/10/21 00:33
저도 그게 핵심으로 보이더군요
일정 타이밍에 동일하게 각 라이너들이 라인을 푸쉬하고 마타와 댄디가 상대정글에 와딩을 해놓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 정글의 동선을 아예 눈으로 보던지 유추해 내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피해를 늘려나가는게 결국 탈수기 운영의 핵심인 것 같았습니다. 결국 이런 운영을 극복하는 방법은 삼성화이트보다 라인전을 더 잘해서 애초에 와딩을 하러 들어가는 타이밍을 차단한다던가 정글러의 갱킹이 그들의 예상 밖으로 이루어 져야 했는데 그런 점에서 이번 결승에서 3경기 람머스의 픽이나 4경기 판테온의 픽은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어 보였고 실제로 실효가 있었고 미드라이너의 텔포선택도 충분히 이들이 삼성화이트에 대한 연구나 준비가 되어있구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그걸 실제로 구현해 내기까지는 시간이 너무 짧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14/10/21 00:37
사실 그게 가능했다는거 자체가 '삼화의 모든 라이너들의 라인전 능력' 자체가 엄청나다는걸 뜻하기도 하죠..
라인전에서 밀리고 있으면 그렇게 와딩 타이밍을 잡을수가 없는데. 와딩타이밍이 매번 나온다는거 자체가 라인전 주도권을 잡았다는 뜻이라서.. (삼화가 17경기 통틀어서.. 라인전에서 밀린 경기가 로얄클럽하고의 3,4경기밖에 없을겁니다... TSM하고의 경기는 그냥 인베에서 터진거라 논외로 본다면.. 그나마 3,4경기도 우지&제로라는 월드클래스 듀오를 통한 바텀만 이겼고 탑 - 미드는 다 밀리고 있는 상황이였으니.. )
14/10/21 00:42
이게 좀 무서운게
결국은 삼화가 패배하긴했었지만 8강 3경기나 결승 3경기나 가만보면 적팀이 분명 유리한데도 불구하고 삼화가 갖고 있는 시야가 그렇게까지 어둡지도 않았습니다. 이기는 경기처럼 적진영에 와드가 다 박히고 그런건 아닌데 최소한의 자기정글의 시야가 꺼지는 경우는 진짜 마지막쯤에 가서 더 이상 버틸 수 없을떄나 그러더군요-_-;;
14/10/21 00:43
람머스는 진짜 꽤나 재밌는 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갱이건 커버건 속도가 남달라서 초반 람머스가 약한 타이밍만 무난히 넘기면 화이트 같은 시야장악을 무기로 하는 팀에겐 계산외의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봐요, 실제로 3경기 흐름이 넘어간 것도 미드 1차에서의 람머스 커버였고.
14/10/21 00:15
할게 뻔히 보이는데도 못막는걸 보면 이영호 전성기 느낌이 나요. 굳이 스타랑 비교하자면 sk는 전성기 이제동 느낌이고 나진은 택신,용택 듀오 느낌이 납니다..
14/10/21 00:48
김택용은 화려한 메카닉으로 유명했던 선수인데 과거 막눈 시절 소드라면 모를까 지금의 쉴드는 흠..
끈적끈적한 장기전을 선호하면서 기복이 심했던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14/10/21 01:03
근데 택신으로 비교하기는좀 나진이 빠지지않나요....;; 제가 이제동 골수팬입니다만 김택용은 저그전이 데뷔이래 한번도 망가져본적이없습니다(스타리그는 제외합니다...경기력 폼 자체를 말씀드리는거에요). msl3회우승은 덤이구요 다승왕도 두번인가 했을겁니다. 반면 쉴드는 택신모드로 경기한게 롤드컵선발전 한번뿐이죠... 소드까지포함한다고해도 소드가우승한 결승때 한번 미쳤던거 ? 나진은 그냥 박지수 정도인거같은데요;;1회우승자중 임팩트는최고였던...
14/10/21 01:14
사실 많이 빠지죠.. 김택용은 역대 토스중에서도 첫손가락으로 꼽는 선수잖아요. 나진 경기력 들쭉날쭉 한걸로 생각해보니 김택용만한 선수가 없어서요.
14/10/21 00:41
삼화의 이런 탈수기운영이 깨진 대표적인 사례는
13섬머 SKK와의 4강 2경기랑 14스프링 블루와의 4강 1경기와 4경기 14섬머 블루와의 4강 3경기 정도인데 13섬머의 경우 탑의 옴므가 임팩트의 쉔에게 밀리기 시작하면서 댄디의 경로가 자연스럽게 옴므쪽으로 집중 되었고 그 사이에 마타의 로밍을 통해 이득을 봤떤 트페가 그 이후론 어떠한 지원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아리+바이 콤보에 혼자서 맞설 수 밖에 없었고 결과는 당연히 그대로 터져나가버렸죠.(트페 혼자서 버틸수가 없는 조합이었으니..) 그나마도 초반에 앞서고 있던 봇듀오(이때는 탑에 라인스왑해서 맞라인전 스고 있었음)도 마타가 로밍 간 사이에 베인이 cs를 다 따라잡은데다 쉔 궁극기 지원받고 터트리기 시작했고요 14스프링 4강 1경기는 그냥 이건 다데 야스오가 이날 미쳐도 단단히 미쳐날뛴 경기였었고(..) 섬머 4강 3경기의 경우 데프트를 집중적으로 파면서 탈수기 돌리는 데 성공했으나 에이컨이 꺼내든 신무기 마오카이의 탱킹능력을 아예 감을 못잡으면서 역전당했었죠 이걸로 알 수 있는 건 현재까지 삼화의 탈수기가 가동되기 시작했는데도 그것을 터트린건 어떤 특정 한라인이 댄디의 시선을 빼앗고 댄디가 그곳에 시간을 뺏기는 동안 다른 라인을 정글을 통해서든 무엇을 통해서든 터트려버리던가 (그것도 아니면 아예 탈수기고 나발이고 가동도 되기전에 윈터결승처럼 솔라인2개를 그냥 처음부터 압도해버리던가..) 블루처럼 특정선수가 미쳐날뛰던 팀의 전투력이 미쳐날뛰던 그들의 상식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을떄나 돌아간 삼화탈수기를 조져버릴 수 있었다는 결과가(..)
14/10/21 00:53
태클 죄송한데 데프트를 집중적으로 팠지만 역전당한 경기는 14섬머 블루와의 4강 3경기가 아니라 1경기 아닌가요?
4강 3경기는 임프선수의 트리스티나 맹활약으로 삼화가 이겼던 경기로 기억하는데
14/10/21 01:27
정말 제일 스노우볼링을 잘 굴리는 팀이지만 그래서 팬이 없다는 슬픈 현실... 솔직히 '인성'문제가 자주 거론되긴 합니다만 CJ도 2012년, 심지어 2013년 스프링까지도 말 많았던 팀인 점을 생각하면 결국 플레이스타일이 큰 것 같기는 합니다. 인섹, 메라, 페이커, 플레임과 같이 인기 있는 선수들은 공격적인 선수들이고, 이익을 볼 수 있을지 애매한 상황에서도 개인기를 믿고 들어가는 편인데 전성기 때는 개인기량과 팀원기량이 받쳐주니 괜찮았지만 기량이 하락할수록 위험도가 높아지면서 쓰로잉으로 이어졌고. 반면 화이트는 개인기가 뛰어나지만 정말 확실한 경우가 아니면 굳이 솔킬을 노리기 보다는 착실히 CS차이를 벌리면서 템과 와드를 사오고, 다른 팀원들과 합류해서 같이 이익을 보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나마 임프가 정말 공격적이긴 한데, 작년 서머 이후로 인터뷰와 게임플레이에서의 공격성이 애매하게 깎여서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근데 오히려 롤드컵 결승까지 보면서 느낀게, 롤드컵 전에는 더더욱 그랬지만, 라인전이 정말 감당이 안될 정도로 '극강'인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 모든 라인이 최소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힐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어느 팀을 만나도 라인전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것이 상상이 되지는 않습니다만. 특히 결승 3경기, 4경기 초반에서 생각보다 탑, 미드 조차도 그정도로 라인전이 밀리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1,2경기에 비해 로얄이 밴픽을 잘햇거나 또는 화이트가 안일하게 밴픽을 한것도 있고 원래 화이트 선수들 플레이스타일이 매우 공격적이지 않다는 점도 있지만. 마타의 잦은 로밍때문에 만약에 라인전이 크게 밀리지 않는 강팀을 만난다면, 미드 탑이 버티는 사이 어떻게든 봇에서 버티면서 마타의 로밍타이밍을 기회로 우위를 점하면 화이트를 상대로 승리하는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런 강팀이 몇 없긴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아마 2~3팀 정도는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14/10/21 01:31
3경기는 몰라도.. 4경기는 탑/미드 다 그냥 밀렸습니다..
인섹이 첫 바텀 다이브를 할때 왜 콜라와 콘은 바로 못오고 / 폰은 더 먼저 올 수 있었느냐. 자체가 이미 탑/미드 라인전을 삼화가 이겼기 때문이니까요..
14/10/21 01:45
3경기 빼고 화이트가 다 이기긴 했습니다만, 원래 저는 1, 2, 3경기 전부 탑, 미드 라인전이 솔킬도 당하면서 터지는걸 예상했었거든요. 그런데 킬 안 당하도 그냥 라인 압박당하고 cs 밀리는 정도로 끝나서 의외라 생각했었습니다. 솔직히 미드는 몰라도 탑은 인섹이 킬도 먹여줘서 원래 라인을 그렇게 밀리면 안되긴 했죠.
14/10/22 03:59
3경기에서 로얄이 마오카이 선픽했을 때 삼성이 제대로 했으면 바로 라이즈 카운터 픽으로 가져오거나 적어도 마지막에 자르반 럼블 조합을 했을텐데 좀 아쉬웠어요. 이 선수 탑 라이즈도 샤이, 플레임, 고고잉급 이상이라 마오카이 카운터픽으로 바로 가져오거나 럼블 골랐으면 1,2경기처럼 날라다녔을 텐데 요즘 메타에 쓰려면 조건이 많이 붙는 신지드를 골라 지옥의 cc 탱커들에 발목이 잡히고 완성형 이미지에 다소 흠집이 ;; (그래도 상대를 라인전에서 이긴 게 놀라운...)
14/10/21 02:12
삼성 화이트는 5명 모두가 메카닉도 세계최고 수준이라... 슈퍼스타 페이커나 눈물의 세체원 데프트 정도가 아니면 이미 비견될 상대가 없다고
보이네요. 루퍼는 캐리형 탑솔러나 안정적 탑솔러를 가르는 기준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걸 증명한 세체탑이라 더더욱; 댄디는 경쟁상대가 카카 오뿐이었다고 보는데 중국리그로 가버렸고, 마타는 메카닉을 논외로 치더라도 지휘능력 하나로 군계일학이잖아요?
14/10/21 02:21
사실 2k라는 차이는 까놓고보면 원딜빼고 각 라이너와드3개+핑와x4명+시야석1개 요정도 차이라고 보는데
이 와드를 통해서 순간적으로 맵 다밝히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보면서 그냥 그대로 받아치거나 먼저 다른곳을 공략하거나 요정도로 보여요....근데 2k벌리는 라인전이 대단해 보이긴합니다. 사실 라인전이 약하면 이것도 어렵다고 보거든요...
14/10/21 09:11
준비기간없이 붙으면 그나마 비벼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조금이라도 주어진다면 챔프폭때문에 저격밴먹고 초반부터 지고 들어갈 것 같네요;;
14/10/21 09:52
어찌보면 스1의 이영호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근데 수년간 맵이외의 변화가 없던 스1과는 다르게 LOL은 주기적인 패치로 뭐가 어떻게 바뀔지 몰라서 삼화의 이 단단한 안정감도 어떻게 흔들리게 될지 모를 일이죠.
14/10/21 10:21
그게 좀 크죠. 당장 다음시즌부터 게임양상이 또 무지하게 달라지니까요.
삼화가 의외로 꿀을 빨리빠는팀이 아니라 두번우승 못한것도 그게좀...스프링도 그렇고 섬머는 핵꿀단지 마오카이 하나때문에 졌으니까요 올해 롤드컵에서 역대급으로 완성된 모습이였던것도 패치버전 고정도 한몫 했다고봐서...작년에 굉장히 큰 변화 직후에 롤드컵 시작되니 다데 말고도 다 좀 헤맸었죠
14/10/21 10:19
제 생각에는 삼화를 이기는데에 엄청난 탑이랑 미드는 필요없습니다. 물론 잘하는 선수여야겠지만...
댄디와 그나마 비슷한 정글러랑 임프마타랑 라인전 해서 이길수도있는 봇듀오가 필요합니다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댄디랑 비교해볼만한 정글러가 카카오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이젠 없고 임프마타 봇듀오 이길만한 봇듀오는 뱅울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14/10/21 12:35
tsm과 로얄은 기대할만한게, 갈수록 삼화를 상대하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1경기 폭망, 2경기 패배, 3경기 역전, 4경기 잘하다가 패배.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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