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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20 18:20:48
Name aura
Subject [LOL] 온게임넷 해설에 대한 아쉬움
며칠 간의 롤드컵 경기를 보며 우리 해설진들에게 주관적인 당부의 말씀을 전달해드리고 싶네요.

부디 이 글이 닿아서 빠른 피드백이 되길 바랍니다.



1. 지나친 만담은 게임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린다.


롤드컵해설에서 가장 크게 문제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주관이라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해설을 들으면 참... 이게 뭐라고 할까 제가 게임해설을 듣는게 아니라 예능 토크쇼를 듣는 느낌이 많이듭니다.
물론 퍽퍽한 해설에 만담이 어느정도 끼면 아주 즐겁죠.

퍽퍽한 고깃살 사이에 비계라고 할까.
그러나 고기먹으러 갔는데 비계만 잔뜩나오면 어떻습니까? 당연히 느글느글하고, 이게 아닌데? 이 생각이 들게 됩니다.

지금의 해설이 바로 이런 상태입니다.
저희는(최소한 저는) 해설을 듣고 싶습니다. 만담보다는.

왜 템선택이나 맵에서의 움직임 등을 나이스게임티비의 조이럭님보다도 해설을 못해주시는지요.
라이트 유저들도 알 수 있는 게임의 유불리를 짚어주는 것은 온전한 해설이 아닙니다.

특히 지금처럼 많은 해설이 있는데 왜 아무도 심층적인 해설을 해주지 않는지 야속하고 아쉽기만 합니다.
누군가는 만담을하고, 누군가는 아주 심도깊은 마니아층을 위한 해설을 하고, 또 누군가는 라이트 유저를 위한 해설을 해주세요.

삼성 화이트? 잘하죠. 걱정이 없죠. 그런데 삼성 화이트를 상대하는 팀들도 진지하고, 꿈을 쫓아 나온 각 지역의 대표들입니다.
껄껄 거리면서 해설하기 보다 조금 더 진지하고 진중한 해설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객관성을 유지해주세요.


흔히 말하는 지나친 국뽕은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클럽 대회지만 어느정도 지역별, 국가대전 형태를 띄는 대회이기는 하나
마냥 한국만을 추켜세우는 해설은 정말 거북합니다. 월드컵에서 한국에게 편파 해설하는 건 이해합니다.
그러나 상대팀에 대한 장점이나, 잘한점도 어떤지 확실하게 찝어주세요.

그나마 김동준 해설위원이 노력하나, 왜인지 모르게 믿고 듣는 김동준 해설위원마저 해외에 나가서인지 국내에서와는 다르게
무너진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객관성이든 만담이든...

뭐 이 객관성면에 있어서는 오히려 편파해설 국뽕해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유저들이 보고 국뽕을 들이켜는 것과 해설의 국뽕은 엄연히 달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설은 중립성 객관성은 국가전임을 감안해도 어느정도 유저들의 그것과는 차별화 되야하지 않을까요.)


3. 말끊지 말아주세요.

해설이 많아서 말이 꼬이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럼 최소한 해설에 앞서 어느 정도 협의를 통해 사인을 통해 서로 파트를 구분하고,
말하는 사람은 최대한 간결하게 정보전달을 확실히 해야하는 것은 아닐까요.

지금은 참 개판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말 도중에 서로 끊고 꼬이고. 어지러워요. 많은 해설이 있으면 여러 목소리도 듣고 다양한 해설도 듣고
좋습니다. 근데 뭘 말하려는지는 끝까지 들어봐야죠.


4. 전문성을 보여주세요.


1번의 언급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입니다만,
지금 해설의 전문성은 나겜의 그것보다도 떨어지지 않을까요.

속된말로 게임좀 아는 사람들에 비해 지금 해설분들이 발성좋은 것 빼고 더 낫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프로수준의 게임에서는 와드하나의 위치가 왜 저기고 왜 저것이 어떤 이득으로 이어지는지 설명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TSM이 TPA와의 경기에서 퍼플지역 블루에 핑와를 박았는데 그게 계속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해설은 저게 왜 안지우고 있죠? 보이면 지우겠죠. 안보이는 위치인가 보네요.
(클템)저게 용먹는데 큰 도움이 되는 와드 골드로 치면 2천골드짜리 정도라고 언급합니다.

그런데 그 와드는 그 정도 언급으로 끝나서는 안 될 정도의 가치가 있죠.(클템 해설만이 짚어주었지만 다른 해설들이 거들지 않음)
용먹는데 도움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렝가의 위치를 확인해주죠. 용먹기 시작할때 렝가가 궁을 그자리에서 쓰면 볼 수 있고,
또 그 자리에 와드가 있으면 왜 용을 먹기 좋느냐? 바로 상대의 내려오는 위치를 확인가능하기 때문이죠.

적이 안보이면 긴장하고 준비, 대비를 더 확실하게 하고 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 모로 제게는  아쉬움만 남는 해설입니다.

(수정) 제목이 지나치게 수용하길 바라는 뉘앙스가 있는 것 같아서 수정합니다.
해설 읽어주신다면 수용할 부분이 있으시다면 피드백해주시고, 안 해도 된다 싶으시다면 그걸로 괜찮습니다.

(수정) 자꾸 댓글에서 논점이 흐려져서 추가문을 적습니다. 진지한 해설은 단순히 진지한 톤으로 소리지르며 해가는 것 뿐만아니라
해설로서 응당 해줘야할 부분을 해설하는 것도 포함한다고 생각해서... 템트리나 와드위치 또 라인전 유불리 등
해설해줘야할 부분을 해설해주는 것도 해설의 '진지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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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덕후
14/09/20 18:24
수정 아이콘
(유저들이 보고 국뽕을 들이켜는 것과 해설의 국뽕은 엄연히 달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설은 중립성 객관성은 국가전임을 감안해도 어느정도 유저들의 그것과는 차별화 되야하지 않을까요.)

국가 대표로 나온, 온게임넷 대표로 나온 팀을 응원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전 오히려 해설들이 상대팀을 응원하는 것 같은데요
14/09/20 18:27
수정 아이콘
국가 대표라고 보기에는 엄연히 롤드컵은 '클럽전'이기도 한데요.
그리고 일반 유저들이 그런 식으로 응원할 수 있는데 해설이 해설을 안하고 응원만 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서요.
글에서도 적었듯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그런 것을 당연하게 여기시는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응원하는 것도 당연한데 그게 과도해서 거북할떄가 많더라고요.
Dark5tar
14/09/20 18:32
수정 아이콘
국가 대표라기보다는 ogn 리그를 대표해서 나온 리그대표 입니다. 물론 과도한 국뽕해설은 지양해야겠지만, 지금도 잘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문에도 나왔지만 시장통같은 그런분위기 정말 별로인거 같습니다. 해설이 너무 많습니다.
걸스데이 덕후
14/09/20 18:32
수정 아이콘
아마 롤드컵을 클럽전으로 보고 있는 사람 별로 없을 껄요
좋게 쳐줘도 리그 대표전입니다.

라이엇의 홍보방식부터, 선수의 마음가짐. 팬들의 인식 등등
클럽 vs 클럽의 대회라고 보는 사람들 별로 없죠
14/09/20 18:34
수정 아이콘
과도함은 개인의 기준인 것 같습니다.
그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면 그것으로도 괜찮겠네요.
Gorekawa
14/09/20 20:2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작금의 롤드컵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국가대항전, 적어도 지역대항전] 성격이 훨씬 강하다고 생각 해서 국뽕 해설이 전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앞으로 한 5년 이상 지나서 클럽 대항전이라는 개념이 전 지역에서 자리잡게 된다면, 그 때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 중국, 대만에서는 롤드컵을 국가대항전으로 인식하는 여론이 훨씬, 훠얼씬 강하고, 유럽은 지역대항전으로 인식하는 여론이 훨씬 강하죠. 북미도 유럽이랑 붙으면 백퍼센트 지역 대항전으로 인식하거든요. 한국에서만 클럽대항전으로 여기고 싶다고 해서 클럽대항전이 되는 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그외 해설이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점등은 글쓴이 분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14/09/20 18:27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동감하는 면도 있지만 개인방송과 진행까지 같이 해야하는 방송의 특성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방송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타이밍에 자기가 원하는 말만 해도 되지만 방송의 경우에는 다수가 이야기를 맞춰야함과 동시에 진행에다가 재미,그리고 옵저버과의 호흡까지 추구해야하니 여러 가지 면에서 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시청자를 만족 시키지 못하는 것은 컨텐츠 제공자의 잘못이지만 온게임넷 해설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절반 정도 밖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14/09/20 18:27
수정 아이콘
롤드컵내에서의 해설을 얘기하는거라 절반의 동의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온겜롤챔스에서의 해설들의 전문성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14/09/20 18:27
수정 아이콘
지금같은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14/09/20 18:28
수정 아이콘
그렇죠. 호불호가 갈리니까요. 저도 만담은 일정부분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가끔식 당연하게 짚어줘야할 부분을 안해주면 의아한데 그게 롤드컵해설에서는 너무 자주 나와서 답답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새벽하늘
14/09/20 18:27
수정 아이콘
적당히좀 하시지.. 해설분들이 눈팅하는거 뻔히 알면서
경기 시작시간에 맞춰서 이런글 올리시네요.
토론해보자는것도 아니고 100% 주관적인 글을요.
14/09/20 18:29
수정 아이콘
무조건적인 비난도 아닌데, 해설들이 눈팅한다고 이런 글을 못올릴 이유가 있나요?
게시판에서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건 회원으로서 당연한 권리 중 하난데요.
다리기
14/09/20 19:08
수정 아이콘
허허 그럼 보는데 올려야 피드백이 되지 일기장에 쓸까요 이런 글을?
관계자가 보니까 잘한거만 칭찬하고 에헤야디야 위아더월드 해야 한다는 건지.. 그런건 해당 팬페이지에서 하면 되죠.
응원, 칭찬, 격려 외에도 부족한 점 짚고 넘어가고 잘못된 점 있으면 비판할 수 있는 곳이 여기 게시판인데요.
특히 관계자들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이 바로 이곳에 올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애정가지고 보는 방송인데 이정도 얘기도 못하면 그게 온게임넷이야 인민방송이야..
새벽하늘
14/09/20 19:3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해설 어떤가요?" 정도의 제목으로 댓글로 의견을 나눌만한 글을 올렸으면 좋았겠죠.
롤드컵방송중에 해설분들이 여기 눈팅하는거 뻔히 아는데 그 시간에 맞춰서 이런글이 올라온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14/09/20 19:4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학교가 축제를 하면 축제에 대해 건의할 것이 있으면 축제전에 시간에 맞춰서 건의하면 안되겠네요.
대학 행정측에서 눈팅할게 뻔한데
새벽하늘
14/09/20 19:51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끝나고 해설에 대한 토론을 나누는 글을 올리셧으면
거기에 대한 의견이 많이 달렸을테고 해설분들이 참고 할 수도 있었겠죠.
제목부터 올린 시간까지 의도가 좋아보이진 않네요.
다리기
14/09/20 19:56
수정 아이콘
뭔소린지 알 수가 없네요. 언제 올리든 해설분들은 참고할겁니다. 마찬가지로 댓글도 언제든 달리고요.
지금 뭐 이 글의 목적이 해설진을 음해하고 방송을 망치기 위한 목적으로 올라온거라 생각하시나요ㅡ.ㅡ
언제가 됐든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비난글도 아니고 아쉬운 점에 대해서 몇 자 적는게 그렇게 큰일인가..

막상 당사자들은 이런 글 올라올수록 고맙게 생각할 것 같은데요. 애정과 관심의 표현이면서 실제적으로 피드백해서 더 좋아질 수도 있는 부분이잖아요. 뭘 적당히 하라는 건지, 대체 어디서 발끈한 건지 감도 안잡히네요.
새벽하늘
14/09/20 20:13
수정 아이콘
해설취향은 호불호의 부분이 강한거니까요.
자기 의견을 받아주라고 강요하는 늬앙스의 글보다 여러 pgr유저분들 의견을 나누는 글이 더 건설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목은 글쓴분이 수정하셨네요.
다리기
14/09/20 20:26
수정 아이콘
못봤는데 수정 전 제목이 좀 강요하는 뉘앙스가 있었나 봅니다.

물론 객관적이지 않고 만담 위주로 진행하는 걸 더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해설진의 역할은 그게 아니니까 충분히 피드백을 바랄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 글 또한 작성자의 취향과 호불호에 따라서 쓰인 글이고 그렇게 불합리한 요구도 아닌데 왜 시간대까지 연관 지어서 의도를 왜곡하십니까. 건설적인 글이 아니라 쳐도 그런 식은 아니죠..
새벽하늘
14/09/20 20:29
수정 아이콘
의견을 나누고 그 의견이 해설분들에게 전달하려는게 의도라면
어제 경기후에 토론글을 올리고 거기에 대한 충분한 의견이 달리면
그게 오늘 경기전에 해설분들에게 전달되는게 최상이죠.
지금 이시간대에 글을 올리면 의견이 충분히 달리기도 힘들고
글쓴분의 의도만 전달될 가능성이 크죠.
다리기
14/09/20 20:46
수정 아이콘
새벽하늘 님// 지금 충분히 회원간의 의견교환은 이뤄졌고, 해설진이 확인하고 피드백 하는 것도 금방이죠. 오늘만 경기 있는거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글쓴분의 무슨 의도가 전달 되는 게 그렇게 걱정인 거냐고요. 악의적인 의도가 전혀 없는데.
새벽하늘
14/09/20 22:50
수정 아이콘
다리기 님// 걱정이죠. 저는 지금 해설에서 재미를 충분히 느끼고 있는데
이 글로 인해 해설분들이 위축되면 저는 그 재미를 뺏기니까요.
댓글 쭉 읽어보니 저만 그런것도 아닌거 같네요.
이런식의 일방적인 아쉬움만 토로하는글보다 다른 회원분들의 의견도 물어보는
토론글이 훨씬 좋았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다리기
14/09/20 23:08
수정 아이콘
새벽하늘 님// 결국 내가 재미없어질까봐 다른 사람 의견을 그런 식으로 매도하셨다는 거네요.
하면 안될 말이라도 한 양, 그것도 지속적으로 민폐를 끼친 양, 적당히 좀 하시지 하면서 치고 들어오면 글쓴분이나 본문에 공감한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해보셨나요? 회원들 의견 묻는거보다 해설에 대한 요구는 해설진에 해야 피드백을 기대해볼 수 있죠. 해설진 타박하는 글도 아닌데 위축될 이유도 없고, 프로들 위축시킬까 노심초사해서 기껏 의견 개진한데다 대고 이상한 이유로 핀잔 주는 게 맞는 행동일까요..
애초에 아쉬움만 토로하면서 불평불만하는 글이 아니라 아쉬운 점과 본인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개선점을 제시했는데 이걸로 서로 이야기할 거리도 되는건데 막상 본인 첫 댓글은 불합리한 근거로 글에 대한 비방만 했다는 거..
확실한 건 지금보다 필요한 말을 좀 더 하고 국뽕을 조금 뺀다고 해서 이전까지 느꼈던 재미들이 사라지거나 하는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저는 오늘만해도 어제보다 훨씬 여러 부분에서 나아졌다고 느꼈는데 오늘 해설이 어제에 비해서 노잼이었나요? 처음 제목 때문인지 님이 이 글에 대한 이상한 편견을 가지고 첫댓글을 생각없이 썼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14/09/20 23:56
수정 아이콘
수정전제목 해설에게 닿기를 정도였는데 이게 심각한 수준으로 말도 못할정돈지 모르겠네요.
감자해커
14/09/20 20:57
수정 아이콘
의도는 당연히 해설측에서 수용해줬으면 하니깐 올린것 이겠고,
토론은 지금하면 되는거고
올린시간이 어제나 지금이나 무슨 문제가 있나요?

경기는 오늘만 있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남은경기 많이 있습니다. 오늘 당장 해설진이 피드백을 해야 하는 문제도 아닌데요.
적당히 하라는말이 더 의도 있어 보이네요.
새벽하늘
14/09/20 22:54
수정 아이콘
글 올린 시간이 온겜넷 중계시작 시간과 비슷하니까요.
다른 회원분들 의견이 충분히 달리지 않은 상태에서 글쓴분 의견만 전달되면 문제죠.
해설분들이 나중에 다시 이 글에 들려서 다른분들 댓글도 꼼꼼히 읽어서 제 걱정이 기우가 됬으면 좋겠네요.
다리기
14/09/20 23:13
수정 아이콘
허. 누가 무슨 의견을 언제 냈든 해설진이 스스로 판단해서 필요하면 고치고 아니면 그대로 가겠죠. 이게 무슨 거창한 정신파괴 유해물질도 아니고 본문만 전달 되면 뭐 어때요. 본문만 보든 다른 의견도 보든, 본인들에게 필요한 것만 피드백 할 수 있습니다. 해설진들이 초등학생도 아니고.. 무슨 그런 걱정을 해요. 그런 걱정 때문에 저런 댓글을 달았다는 게 충격이네요.
새벽하늘
14/09/20 23:18
수정 아이콘
제목과 본문에서 저는 강요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14/09/20 23:57
수정 아이콘
본인한테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강요하는 느낌은 어디서 받는건지요.
받아도 해설들이 읽었을때 판단할 문제아닌가요?

제가 무슨 비상식선에서 얘기한것도 아니고 의견게시를 할 수도있는건데요.
다리기
14/09/21 00:03
수정 아이콘
새벽하늘 님// 계속 말하지만 그런 느낌 받았다고 저따위로 댓글 남기는 게 정상은 아닙니다.
새벽하늘
14/09/21 00:11
수정 아이콘
다리기 님// 누군가는 이 글을 보고 저따위 댓글을 봤을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겠죠.
저만 이상해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 제가 이상한걸로 결론지으시던가요.
저는 해설분들에게 무례한 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댓글이 공격적인 이유도 그 때문이구요.
다리기
14/09/21 00:16
수정 아이콘
새벽하늘 님// 그런 느낌 하나로 말도 안되는 이유 만들어서 글의 의도까지 왜곡하고 공격은 사람은 여기 하나밖에 없으니 그냥 그렇게 결론 짓고 넘어가야겠네요. 횡설수설 하면서도 끝까지 떳떳하니 더 이상 따져 뭐하나..
감자해커
14/09/21 02:01
수정 아이콘
새벽하늘 님// 해설자는 비판받으면 안되는 자리인가요?
무례라니..
적당히 하라는 말이 더 무례죠.
14/09/20 18:28
수정 아이콘
전 재밌게듣고 있어서 죄송함다...

그런데 글 내용에는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09/20 18:30
수정 아이콘
저도 해설은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해설들의 목소리도 익숙하고 듣기 좋고요.

다만 롤챔스에서 안그러던 부분이 롤드컵 해설에서 느껴져서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14/09/20 18:33
수정 아이콘
예전 스타리그에서 중계할땐 엄전김이 다 진지하고 리액션도 크게 했는데

첼린지리그 에선 아 이건 졌네요 넘어갔네요 결과 확정짓고 그 외로는 만담하던게 생각나네요 그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현재 보여주는 AB조 예선에서는 삼화가 워낙 압도적 기량과 외국팀과의 수준차가 보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 같네요.

만담을 조금 줄이는건 필요해보이기도 하네요
14/09/20 18: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런 하위리그의 예선과 이건 조금 다르지 않나요.
월드컵 예선경기라고 대충해설하는 건 없을텐데요.

그게 강팀의 32강이라고 해도... 골넣었는데 이렇게 시장통으로 하진 않는데요.
하물며 롤드컵은 바로 8강에 직결되는 경기들인데 그것도 단판으로.

물론 지나치게 경기력 차이가 나서 이해는 되네요.
14/09/20 18:3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어제까지의 경기에서의 해설은 국뽕이 아니었죠
지나가던한량
14/09/20 18:40
수정 아이콘
많은 양의 경기를 한꺼번에 소화해야 하는 일정을 무조건 딱딱하게 진행했다간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지치게 됩니다. 거기다 시청자의 다수를 차지할 라이트 유저층의 입장에서 예선에 참가한 외국 팀은 그저 처음 보는 어떤 팀으로밖에 보이지 않을텐데, 이들에 대한 보는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중계를 이끌어나가는 사람들이 한층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wcs 글로벌 파이널 같은 다른 해외대회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온게임넷은 대중을 상대로 하는 방송국입니다. 너무 전문적인 것만 요구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이성은이망극
14/09/20 18:46
수정 아이콘
최근 1~2년 간 이런 국제대회 할 때마다 실력차이가 넘사벽이라 한국팀이 넘사벽으로 이기는데 객관성있는 해설 해달라는 의견은 꾸준하네요 그게 더 어려워보이는데..

그리고 경기마다 가~끔 '상대팀이지만 ~이런 부분/판단은 잘했네요' 언급 하는데 이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뭘 잘해야 객관성을 유지하죠
14/09/20 18:50
수정 아이콘
다들 이글의 핵심은 솔직히 객관성보다는 1번인데
2번에 혈안이 되시네요.

글에도 이 부분은 주관성에 따라 사람에따라 느끼는 차이가 클 것이라고 제시해놓았는데.

댓글에 쓰신 부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늘 지금 해설만해도 국뽕일 것도 없이 국가떼고 봐도 그냥 압도적이니까요.
이성은이망극
14/09/20 18:59
수정 아이콘
바로 위의 지나가던한량 님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아 따로 쓰지 않았는데
단기간에 엄청난 일정을 소화하는 이 대회에서 5명이 쇼파에 앉아 편안한 마음으로 해설하는 것을 보고 듣는게 대다수의 라이트유저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Cafe Street
14/09/20 18:47
수정 아이콘
긴장감 자체가 없는 게임을 진지하게 분석??? 솔직히 분석할 거리도 없는게임이 대부분이고
국가대항전 성격이 강한만큼 우리나라 응원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상대편이 좋은 플레이하면 '이건 좋다'라는 식의 멘트도 하고 있구요.
8강 4강 올라가면 분명 진지하게 해설 할거라 생각합니다.
14/09/20 18:54
수정 아이콘
분석할 거리가 없는 게임이 어딨나요.
동의 못하겠네요.
압도적으로 이기는 경기도 압도적으로 이기는 이유가 있고 라인전에서 어떤 면을 잘해서 유리한거다 분석할 것이 있는데요.

그걸 짚어주고 분석해주는 게 해설이 할 일 아닌가요??

여기서 말하는 진지성은 진지한 목소리로 소리지르고 그런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뭔가 현상이 있으면 해석을 해주는 해설의 진지성을 포함하는 것이구요.

지금 경기에서만 봐도 정글 카직스가 히드라를 갔고, 잔나가 메자이를 가고 하는데도 안짚습니다.
경기가 엄청나게 유리하니까 카직스가 주문포식자도 거르고 히드라를 가고, 잔나가 메자이를 갑니다.
이런 부분은 충분히 해설할 거리가 아닐까요?

또 코르키잔나가 봇조합에서 왜 이즈브라움을 압도할까요.
단순히 실력차이 뿐만 아니라 챔프 상성간의 유불리가 있는건데 이런점에서 더욱 유리해진다. 짚어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14/09/20 18:52
수정 아이콘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일정이 빡빡한데 오히려 지금 힘빼서

본선에서 목가거나 컨티션 안좋은 모습보이지 말고 관리 잘하셔서 좋은 해설 했으면 좋겟네요
14/09/20 18:55
수정 아이콘
아 이것도 그렇네요.
해설들이 초반에 힘을 주면 목이 나가버리곤 하니까요.
그런데 제가 말하고 싶은 진지성은 단순히 진지한톤으로 소리만 지르는 것이 아니라서요.

해설할 부분은 확실하게 해설을 해주는 게 진짜 진지한 해설이라고 봅니다.
14/09/20 18:53
수정 아이콘
떨어진 갬빗이 잘못했네요.
롤링스타
14/09/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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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진짜 벙찌는 글이네요...
14/09/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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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고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죠. 저도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재밌다고 해서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죠.

아무리 좋은 영화나 만화가 있더라도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는 것처럼요.
안스브저그
14/09/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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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쓴분과 같은 느낌을 해설들에게 많이.받고 있습니다. 게임중에는 게임에 치중한 해설이 되어야 하는데 만담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능것 같습니다.

특히나 자제 부탁 드리고 싶은것은 강민해설의 정색을 유도하는 전용준 캐스터의 장난입니다. 언젠가 롤챔스해설중에 한번 버럭 소리를 지른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눈쌀이 찌푸려지더라고요. 강민해설이 발송중에 소리를 지른 것도 잘못된 행동이나 자꾸 재미있다며 지속적으로 중계중에 강민해설에게.갱킹이 들어가는데 본연의 업이 무엇인지 허용되는 일탈의 범위를 넘지 않는지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해설과 중계(캐스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중계자는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긴장감 넘치도록 전달'하는 것이고 해설은 눈앞에서 벌어진 상황의 원인과 향후 상황을 예측, 해결책의 제시함으로서 상황의 의미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지난번에도 댓글로 쓴적이 있는데 교전상황에서 중계와 해설이 뒤엉켜서 내용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양질의 해설이라면 적어도 내용전달력에 있어서 일정수준은 되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롤드컵 중계는 화면을 보지않고 해설과 중계를 들었을때 머리속으로 그려지는 정보의 양이 부족합니다.

픽벤부터 넥서스가 터지는 순간까지 발생하는 상황과 그 인과관계, 그외의 선수들간의 뒷이야기등 설명하기에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면서 중요한 정보만 추려서 중계를 하더라도 시간이 모자람을 느껴야 합니다. 과도한 애국해설, 강민해설에 대한 갱킹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 않은지 중계진들 스스로가 모니터해봐야 합니다.
14/09/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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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급드리고 싶은 글의 본질이 사실 이겁니다.
제가 괜히 2번을 달아서 논점이 흐려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일련의 과정이
만담에 치중하게되니 당연히 기본적으로 해야하고, 롤챔스에서는 기본적으로 해주던 해설들이 누락되는 것 같습니다.
Sigh Dat
14/09/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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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강민 해설은 정색과 만담 빼면 롤이 아예 없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죠.
안스브저그
14/09/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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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시절에 좋아했던 강민해설이기에 제입으로 말하기에는 가슴아프지만 1중계 3해설은 너무 많습니다. 1중계 2해설 체제로 가야한다면 강민해설이 빠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lol의 해설자로서 강민해설의 역량이 뒤쳐지는게 사실이니깐요.

만담이 자주 벌어지는 것도 강민해설이 한 상황이 벌어졌을때 너무 당연한 단편적인 사실만 추상적으로 언급하기 때문이죠. 중계의 맥이 자주 끊어집니다
14/09/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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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김동준-클템-강퀴는 어떠신가요? 관점 분위기 모두 차별화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안스브저그
14/09/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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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합니다. 강퀴해설이 문제가 아니라 해설이 3인이라 해설이 난잡해지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원래 중계조합은 2인이 딱 적당합니다. 3인중계 체제가 e스포츠 특성상 긴텀으로 오랜시간 중계를 하다보니 체력적인 문제로 3인중계가 정착된것이기 때문입니다.

3인해설로 각자간의 차별된 해설을 동시에 즐기는것도 장점이 있겟지요. 해설간의 파트분배나 교통정리의 황금비율을 찾아낸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3인해설로 인해 1명씩 돌아가면서 말하고 전용준 캐스터까지 거들게 된다면 시간안배상 해설이 단편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거나 그게 아니면 해설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죠. 역시 제대로된 내용전달을 위해서는 2인 해설체제나 3인 해설 체제로 로테이션을 돌리는게 낫습니다.

강민해설의 빈자리에 강퀴해설이 들어간다면 해설의 본 업무인 상황의 분석이 차지하는 비중은 커져서 좋을것 같네요. 저도 nlb는 꾸준히 탱겨보고 퀴교수 퀴르메스 같은 예능을 보면서 강퀴의 물흐르듯한 해설을 선호합니다.

정글러 출신인 클템이 게임의 큰 흐름이나 플레이어들의 움직임, 오브젝트에 중점을 둔 해설을 한다면, 강퀴해설은 탑신X 출신답게 챔프간 유불리나 딜교환 매커니즘을 정말 잘 꿰뚫어보시더라고요.
一切唯心造
14/09/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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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월챔 중계보면서 저 정색이 진짜 정색인지 헤깔리고 있습니다
전용준캐스터가 딱히 장난을 걸지 않아도 강민 해설의 반응이 신경질적으로 보일 때가 있거든요
안스브저그
14/09/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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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해설의 반응이 매우 민감합니다. 어떤 뒷이야기가 사석에서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만 보면 전용준 캐스터의 말은 하하 웃고 넘길만한 내용임에도 그러지 않죠. 자신의 불편한 심기를 표정이나 말로서 드러내는데, 시청자들이 무안해집니다.
쪽빛하늘
14/09/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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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잼, 해외잼 이런 이야기를 하긴 하지만..
시청자들 눈은 이미 머리 꼭대기에 올라와 있는 상황인데,
수준이 떨어지는 경기를 계속 보게 하려면 이런 식의 만담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분석할 여지가 있어야 분석이라도 하죠.
14/09/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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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에도 달았듯이 경기력차이가 나면 나는데로 왜 그런 차이가 나는지 충분히 분석할 수 있습니다.
당장 조이럭님이 분석하신 동영상과 비교해보시면 답나옵니다.
호노키치
14/09/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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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동감합니다.
라인전 상황에서 경기와 상관없는 만담이 롤 챔스랑 달리 잦더군요.
14/09/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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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 상황에서 특히 좀 아쉽습니다.
왜 라인전이 이런지 그런걸 설명해줘야하는데.
라인전에서 당연히 우리 임프마타가 잘하니까 상대방 봇듀를 압도하죠.

그런데 어떤점에서 잘했는지 어떤 딜교를 어떻게 잘했는지 말해줄 수 있는데 너무 아쉬워요.

어떤 스킬을 무빙으로 피하는데 그 무빙이 정말 일반유저 발상으로는 하기 힘들고 어렵다.
또 롤은 그런 논타겟 스킬과 무빙에서의 심리전이 묘미인 게임인데 그 점에 대해선 언급하는 법을 본적이 없네요.

스타1에서 황제나 콩(?)은 왜 스타가 되었을까요.
당연히 그 게임을 보는 사람들이 그 사람이 엄청나게 잘하는걸 아니까 그랬죠.
해설이 그걸 포장해줘야하고요.

그런데 스타에 비해서 롤은 잘하는 것이 드러나는 게 더 훨씬 힘든 게임인데 포장을 하려면 해설들이 더욱 잘해줘야하는데...
14/09/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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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경기만 하는거면 진지하게 해설만하는게 좋은데
경기량이 워낙많아서 저같은 경우에는 조별리그는 지금이 딱 적당하고 듣기도 편합니다
14/09/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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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밌어서....
14/09/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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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밌습니다. 그래서 다른 해설보다도 온겜만 듣고 있고요.
다만 해설이 '재미'가 다인가요.

월드컵때도 재미만 원하면 MBC봤겠죠. 그런데 그때만 해도 MBC는 재밌는데 해설이 여러가지 채널로 의견이 분분하게 갈렸습니다.

지금 롤드컵해설은 재미만 있다고 봅니다.
대중을 위한 해설을 하는게 맞죠. 온게임넷은 대중을 위한 게임방송이니까.

그런데 그 대중들 중에는 게임을 하드하게 바라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최소 골드플레달고 게임볼줄 아는 사람들도 있고요.

해설도 엄청 많은데 게임 내적인 해설을 심도 있게 해줄 사람이 한 두명은 있었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14/09/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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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드하게 보는분들은 나겜 보면 되지 않나요?;;
제생각에 만담 비중이 늘어난건 해설 입장에서 우리나라만큼 수준높은 경기가 덜 나오기 떄문에 세계적 규모의 축제정도라고 생각해서 그런것 같네요
사실 저도 딱 롤드컵은 그정도로밖에 생각이 안들구요..
14/09/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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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그 많은 해설중에 하드층을 배려한 해설하나를 못해주나요?
모두가 그렇게 하고 만담 중지하길 바라는 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바라는 해설 수준이(지금 안하고있는) 그렇게 하드하지도 않습니다.
템트리 집어주고 라인전 유불리 상황을 알려주는 게 하드한 해설인가요? 무빙심리는 하드하다고 할 수 있어도..
오히려 라이트유저를 위해서라면 저런 템트리 라인전 상황을 해설해주는게 게임을 보는데 훨씬 도움되지 않나요?

지금 해설 과정을 보면 그냥 임프마타가 막연히 잘해서 라인전을 이겼다. 댄디는 그냥 와 커버잘왔다. 갱을 잘했다 수준인데.
다리기
14/09/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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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인가요. 학생 때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인데..크크
온게임넷이 롤드컵과 중계방송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정도밖에 안된다면 저도 온게임넷을 볼 생각은 더 안하겠지만
아마 그렇지 않을거고.. 아마 이런 글들이 분명 앞으로의 중계에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14/09/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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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게 싫으면 딴거봐 라는 맥락은 맞지만
그럼 온게임넷에서 모든층을 배려한 해설을 어떻게 합니까?
해설자가 여럿이 있다 하더라도, 그 해설자들이 만들어내는 하나의 분위기가 저는 매우 마음에 들고 있고,
aura 님께서 원하시는 해설은 나겜이 하고있다고 원글이나 댓글들에 보이니, 자연스레 나겜을 보면 되시지 않을까 하는데요.

나는 재밌는데 자꾸 바꾸라니 그럼 저를 포함한 지금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해설을 듣지 말라는건지요?
(그것도 이미 원하는 수준과 방식의 해설을 제공하는 나겜이라는 컨텐츠 제공자가 있는데)
14/09/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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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층을 배려한 해설을 하라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해설을 하라는 건데요.

그게 마니아층을 위한거냐하면 아니거든요. 라인전 유불리나 상황짚어주는 것도 라이트유저들이 게임이해하는데 충분히 도움되고
롤은 일단 하면서 시청하는 층도 엄청 많아서 말해주는데 아예 이해못할 수준도 아니고요.

그리고 온겜해설 톤이나 분위기가 좋아서 보는데 해설이 부족하면 아쉬운 부분을 게시글로 토로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해설이 많은데 많은 해설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14/09/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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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만 해도 기본적인 해설 괜찮다고 생각 하는데요..
중요한점 해설 필요하면 클템 한명만 데려다가 만담하지말고 해설해달라고 하면 되는데
그게 아닌 이유는 저처럼 재밌는 얘기 듣고싶어하는 시청자들이 많기 떄문일 겁니다.

그리고 하나더, 4번 말씀하신게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실론즈유저들은
현재 조합과 분위기 정도만 해도 재미와 전문적인해설 둘다 커버 되는것 같은데요...;;
14/09/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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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직접하시는데 게임내적으로 보완하는 설명을 해주는데 더 좋지 나쁠 수가 있나요?
저 좋은 방향으로 질좋은해설을 위해 글을 올린글인데요.

소위말하는 실론즈유저들이 보기에 충분하다고해도 더 좋은 게임 이해를 돕는 해설을 해주면 더 좋은 거 아닌가요?
14/09/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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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분위기가 좋은데 만담을 줄이고 전문적인 해설을 해달라고 글쓰신거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지금정도의 만담과 해설 뎁스면 좋다고 말씀드린거구요.
14/09/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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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에 대해서는 취향차이겠죠.
만담이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다수고
지금이 좋다는 사람들도 다수니까요.
14/09/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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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님// 네. 제 취향은 온게임넷이 이미 제공하고 있고 잘 보고 잇습니다.
aura 님 취향은 나겜 아니던가요? 그래서 본인 취향에 맞는 방송을 찾아보시면 되지,
굳이 기존의 방송을 바꾸는건 기존 온게임넷 취향의(만담 많고 해설 적당한) 시청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말이죠
장야면
14/09/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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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경기이고 그 경기가 아주 많은 상황에서 모든 경기를 진지하게 가면 지루하죠.
윤주한
14/09/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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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커피
14/09/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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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해설이 되어버리니까 한타 하는데 셋 다 자기 목소리 내면서 그 와중에 모 해설은 어떻게든 자리 차지해보려고 큰 목소리로 말도 안되는
드립 쳤다가 본인도 웃겨서 헛웃음 나오는거 어제 보고 황당하더군요. 재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건가.,...
보들보들
14/09/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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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펼쳐질때 서로 막 소리질러서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죠. 도대체 왜저러나 싶어요. 그 와중에 제일 듣고 싶은 클템은 소리도 작고 어쩔땐 그냥 말을 아예 자제를 하니 답답합니다.

LCS 캐스터들 보시면 딱딱 역할을 나눠서 애기하니까 얼마나 듣기 편한지 모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wpzRM_3PJI4&feature=youtu.be
14/09/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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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챔 시작하고 다음팟으로 온게임넷을 켜놓고는 잇습니다만 첫날 EDG 삼성전 제외하고 전경기 해외 해설 보고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디오가 너무 겹치고 산만합니다. 경기보는데 정신이 없어요.
거기다가 짜증나게 터지는 온게임넷 패시브랑 옵저빙은 보너스에 밑밑 글에도 있지만 좀 과도한 해설들이 겹치면서
스페셜 영상 나온다고 불판 나오면 그때나 소리 올려서 보지 안보고있습니다.
치킨너겟
14/09/20 19:11
수정 아이콘
어제 임프가 그래도 진지하게 인터뷰하는데...제대로 집중하지못하게 서로 웃고 떠드는 모습은 진짜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뭔 조롱하는것도 아니고
14/09/20 19:13
수정 아이콘
인터뷰가 안들릴정도로 웃는 건 거슬리더군요. 웃는 것 정돈 그전의 임프와 비교되서 너무 웃기다보니 저라도 웃을 것 같긴합니다만.
인터뷰 도중 자기들도 말을 섞어버리고 크게 웃으니까...
레몬커피
14/09/20 19:13
수정 아이콘
경기들 자체가 워낙에 루즈해서 그런면도 있죠

다만 일단 지적하고 싶은 건 한 경기 하는데 해설진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해외방송만 봐도 여럿이서 모여서 다양한 의견 내놓으면서
드립 치는건 경기 이후 애널리스트 데스크에서 하는거고 해설 자체는 확실히 두명이서(두명 맞나요?항상 두명으로 보여서)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온게임넷에선 이걸 묶어서 아예 거기 간 해설진 전원을 한자리에 앉혀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다 말하면서 다 해결해버리
는데 긑쎄요.. 물론 자리 비용 등의 문제도 있겠습니다만 전 롤챔스 결승때 1캐스터+3해설도 지나치게 많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네요. 차라리 전용준+2해설 로테이션+초브라(초브라는 경기 내적 해설 비중은 많이 줄이고 해외팀 정보나 번역쪽에 더 집중하면서)
가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고 5명이 한꺼번에 우르르르 말하는건 너무 난잡하네요. 오히려 지금이야 경기 자체 긴장감도 적고 루즈하니까
그려려니 하고 보는데 8강 4강에서도 이런 분위기면 좀 실망할 거 같네요.

강민...강민해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저는 너무나도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대감도 없고 온게임넷에서 계속 쓰면 뭐 어쩔 수 없죠...
14/09/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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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두명에 캐스터 한명 되겠습니다. 조밀러 너무 좋아요
마인에달리는질럿
14/09/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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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 인터뷰 하는 중에는 이야기를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들려요. 중간에 뭐라뭐라 말이 들어가버리면요.
차라리 끝나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4/09/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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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터뷰화면 띄워놓을 이유가 없죠. 인터뷰하는데 그렇게 떠들거면..
압도수
14/09/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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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edg랑 삼화경기는 보셨죠?
전용준 캐스터가 일부러라도 edg 킬나올때 소리지르며 띄워주던데요
적어도 국뽕해설만큼은 이번롤드컵에서는 상당히 나아지고 해외팀들 존중하는게 느껴집니다. 이것보다 객관성을 더 요구하는건 확실하게 과한요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4/09/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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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 요구는 과하다는 걸 인정합니다. 이번롤드컵은 특히 가장 객관적이란 것도 인정하고요.

소리지르며 띄워주는 것을 제외하고 해줘야할 해설이 누락된 부분은 너무 아쉽네요.
압도수
14/09/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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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시는데 본문글은 마치 지금도 해설진이 국뽕에 취해 본분을 잃은 해설처럼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충분히 타팀 칭찬하고 삼화 잘못된거 지적하면서 해설하는데 어느 부분이 국뽕인지 근거를 밝혀주시면 좋겠네요. 아니먄 본문글은 그냥 비난을 위한 비난이니까요
14/09/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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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충분히 인정한 부분입니다.
본문의글은 댓글도 보시는 분들을 위해 딱히 수정하지 않는거고요.

근거라기보다는 제 성향이 해설의 중립성을 바라는데 이 부분이 미스라는 점은 인정하는 바임을 여러댓글에 썼습니다.
압도수
14/09/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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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시는 모습은 좋습니다.
14/09/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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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의 경우에는 위에 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셔서 넘어가고

객관성유지는 이거는 정말 말도안되는 이야기죠 한국팀이랑 해외팀이랑 하는데 당연히 객관성을 무너질수 밖에없습니다. 국뽕이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한국팀으로 해설이 집중될수 밖에 없죠 심지어 월드컵에서도 이영표 해설도 그렇게 했고요

말 끊는거는 아쉽다고 느낄수 밖에 없지만 캐스터 + 해설3명+ 초브라 까지있는데 혼자 말을 계속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문성이라고 하시는데 지금 해설위원들이 조이럭님 보다 설명을 못하는게 아닙니다. 조이럭님도 말하는게 김동준 클템 강민 해설위원들도 다 자세히 말하고 싶지만 해설이 3명이어서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다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롤드컵은 라이트 유저들도 많이 보기때문에
글쓴이 분이 말하는 전문성으로 파고들면 자치 지루해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적인 분석을 듣고 싶으면 나겜 방송을 추천드립니다. 저 또한 경기가 좀 시시한 경기는 온겜으로보고 막상막하의 경기는 나겜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겜에서도 분석할만한 가치가 없는 경기는 분석하지도 않습니다.
도로시-Mk2
14/09/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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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 말이죠.
14/09/20 19:23
수정 아이콘
제가 바라는게 일단 나겜정도의 분석수준도 아니고. 기본적인 해설을 안해주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고요.
그리고 전문서에 대해서는 저도 롤드컵해설에 한해서라고 말씀드렸네요.

우리 해설진들이 절대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아니고 롤드컵에서 그렇다는 거죠.
그리고 댓글에도 썼듯이 아무래도 그점이 해설이 너무 많아서, 만담을 많이해서 그런 것 같고요.
빡인유케이
14/09/20 19:21
수정 아이콘
저는 뭐랄까 온게임넷이 점점 가족같은 느낌이 되어간다고 해야되나요? 시청자들도 오래되고 출연자들간의 관계도 오래되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만담이 자주 나오게 되었죠. 저도 대체로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끔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물론 적정선에 대한 부분은 각자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을테니 차치하구요. 하지만 더욱 심해지다 보면 새로운 시청자들이 유입되기 힘들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드네요. 마치 무한도전을 지금 보기 시작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것처럼요.(비단 무한도전을 보지 않아도, 다른 예능에서 그 캐릭터들이 그대로 나올때 저만 모르니 재미가 조금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하스스톤 한중마때처럼 온게임넷에서 이러한 의견들을 잘 수렴해서 최선의 길을 찾아주리라 믿습니다.

별개로 이런 글을 쓰는데 왜쓰냐,이해가 안된다 이러한 반응은 조금 그렇네요. 애정이 있으니 이렇게 피드백을 해주시는 것이고, 또한 이렇게 자신의 의견을 이렇게 긴 글로 표현해주셨는데, 그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14/09/20 19:2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YORDLE ONE
14/09/20 19:22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다리기
14/09/20 19:24
수정 아이콘
너무 라이트 유저를 위한 라이트 유저를 향한 방송을 지향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전설적인 '초동역학 위치 전환기' 기억 하십니까? 한국섭 초창기였고, 초보 유입층이 많아서 쉬운 해설을 한다는 식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도 그러니 이젠 좀 그러네요. 한국섭도 열린지 3년이 다되어가고 유저들 수준도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조금 더 심층적이고 수준 높은 분석을 해도 충분히 이해하고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텐데 라인별 대치상황 보면 너무 단편적입니다.

왜? 라는 점을 전혀 충족 시켜주지 않아요.
지금 블루팀 봇듀오가 상성상 좋지 않은데도 잘 버텨주고 있죠. cs차이는 좀 나보이지만 쌓여있는 거 다 먹으면 비슷하고요.
탑 cs가 꽤 뒤쳐지죠? 이러면 한타 때 버틸 힘이 부족할 수 있어요.
같은, 좀.. 당연하게 다가오는 얘기들이 많아요.

라인별 유불리에 따라 정글러의 동선이 바뀌고 와드 위치도 바뀌고, 또 그것 때문에 유불리가 심화되거나 역전되거나.. 거기에 챔프별 특성, 상성도 더해져 변수가 엄청 많은데도 모든 과정들이 미드가 잘해서, 봇듀오 호흡이 잘 맞아서 정도로 퉁처리가 되버리는 경우가 보통이죠.
눈에 보이는 걸 전달해주는 건 캐스터가 할 일이고 해설은 보이지 않는 부분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는 자린데, 해설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되려 겉핥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경향도 보여요. 서로 분량도 적어서 그런 것도 있을테지만 오히려 지금 롤드컵 예선처럼 루즈한 경기에서는 만담하는 시간도 많겠지만 경기가 급박하게 돌아가지 않으니 자세하게 해설할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는데..
탑갱좀요
14/09/20 19:29
수정 아이콘
해설 숫자가 너무 많다보니까 한 가지 주제가 나오면 한 번씩 말하다가 현재 상황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하하맨
14/09/20 19:39
수정 아이콘
저의 경우 배틀로얄이나 NLB 초반 때는 나겜도 즐겨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잘 안보게 된 것을 생각해보면
해설이라는게 듣는 재미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온겜쪽도 필요한 해설은 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끔 만담이 너무 심한 것만 줄이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마빠이
14/09/20 19:39
수정 아이콘
해설이 많으니 너무 산만해요..
탱구와레오
14/09/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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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빼고는.. 어느정도 동감은 갑니다.
국제대회게임인데 국뽕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시청률 생각하면 국뽕이 더 좋으니..
진지한 경기분석등을 보고 싶으면 나겜 조이럭방을 강추합니다.
14/09/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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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에 대해서는 제 미스를 인정합니다. 개인적인 주관이 가장 강하게 들어갔고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곰곰이 다시 생각해보니 제 성향의 바람이 너무 과했던 것 같습니다.
다리기
14/09/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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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분석을 할수록 국뽕 농도가 짙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크크
14/09/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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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롤드컵에서 해설 논란이 많은데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해설 관련글이 계속 올라오는 것을 보면 국내에서 진행하는 8강부터 온게임넷이 피드백을 받아서 예전과 다르게 진행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8강 4경기와 4강 2경기 6경기는 기존 챔피언스 처럼 전용준 캐스터에 해설 2명이 로테이션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결승은 기존 챔피언스 결승처럼 3인 해설로 가더라도 말입니다.
14/09/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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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렇게 진행하는게 더 좋아서.. 안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14/09/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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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모두 동감합니다. 저는 작년 롤드컵에서부터 느끼던 점들이네요.
PolarBear
14/09/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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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해외중계도 있고 나겜도 있고 온겜도 있고 인벤도 있죠?? 또 그 방송사마다 다른 특성이 있고 개성이 있으니까요. 그냥 자신의 취사선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전 이쪽이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도로 얘기 하실수는 있는거죠. 그 누구도 강요하지도 않고 그 누구도 강요받을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롤을 좋아하시는 축제답게 즐기시면 되는거죠.
Psychedelic Moon
14/09/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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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당연히 잘듣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반발이 나올수 밖에 없죠.

그것도 당연한겁니다. 여기서도 그런 반발이 나온것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시는 의견도 있는데 애초에 그런 반발이 나오는것도 당연한겁니다.
PolarBear
14/09/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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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어조가 조금 공격적인것에 대해선 동의합니다. 뭐 저도 속으로 반발하긴 했다만 리플읽고 이런저런 생각해보니.. 한발씩 생각하면 별 문제 아닌것 같긴 하더라구요. 밑에 클템해설에 대한 의견도 그렇고.. 오늘 이런글이 종종 올라와서.. 축제의 분위기에 흠집이 생기는것같아서 아쉽네요.
Psychedelic Moon
14/09/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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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쉬움이 있다면 의견을 개진 할 수는 있는데 이러한 아쉬움이 담긴 글에 반발이 없는것 자체가 이상한거고

특히 본인의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간 글에 수정 전이긴하지만 바꿔달라는 요구가 들어간 글에 당연히 댓글에도 반발감이 생기는거죠.

글쓴 본인께서는 본인의 주관이 담긴글을 쓰셨으면 응당 반발이 돌아온다는것은 생각하셨어야 한다고 봅니다.
14/09/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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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을 좋아하니까 충고도 조언도 할 수 있는 거겠죠.
더 잘하고 더 좋게해줬으면 좋겠으니까.
그리고 이런 조언글을 올렸을때 해설들이 만일 읽는다면, 피드백하는 것도 해설진들의 취사선택이겠죠.

축제분위기에 이게 흠짓이랄 수 있나요. 뭔가 좋은 걸 다 좋게좋게하자고해서 발언도 못하는 건 좀...
무조건적인 비방도 아닌데요.
온게임넷 그래서 그러면 다른데 선택해서 봐라 이건 정말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온게임넷 해설 제일 좋아하고 개중에 아쉬운게 있어서 보완되었음 하는 마음에서 올린글인데
온겜넷말고 다른데 보라니요.
애초에 그런 마인드로 온겜넷 보지도 않으면 이런 글 올라올 일도 없겠죠.
스물넷감성
14/09/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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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용준 캐스터가 인터뷰 도중 만담을 안하겠다고 하네요. 읽고있는 듯 합니다. 이제 신경을 더 쓰겠죠..
오카리나
14/09/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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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롤챔스와 달리 롤드컵은 중계진을 골라서 볼 수 있어서 딱히 불편하다고 생각이 안드네요.
참고로 전 라이브:온게임넷 + 강퀴(소리)로 시청합니다.
그 후:조이럭 요약, 분석을 봅니다.
축젠데 즐기자구요 크크
2초의그순간
14/09/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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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부분이 몇 있네요. 삼성화이트 경기의 경우 바텀 라인전의 딜교를 과연 롤 챔승서도 이렇게 해설했을까 싶을 정도로 임프 마타라서 그냥 당연히 이긴다는 생각인건지 디테일한 설명이 좀 부실한 면이 있어요.
PolarBear
14/09/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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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EDG경기는 못보고 AHQ랑 DP경기만 봤는데.. 이건 챌린저와 골드?? 그정도의 차이던데요.. 충분히 저렇게 얘기해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최소 롤챔스에서는 챌린저대 챌린저의 느낌이거든요..
슈퍼프라임피자
14/09/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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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왠만한건 다 알기 때문에 좋아요. 어자피 해설이 말할거 대부분 뻔한 말이고, 들어봤자 아는 내용이라 그냥 껄껄 거리며 보는게 좋네요. 그만큼 현재 뻔하고 뻔한 경기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 아닐지
14/09/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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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동감되네요.
손예진
14/09/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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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저지방.우유
14/09/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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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인재는 잘 모읍니다

동준좌 - 클템 - 노페 - 녹뚜기 - (강민)
근데 제대로 활용을 못해요

정에 이끌려서 그런 것인가...
분명히 더 좋은 구성을 할 수도 있는데
해설 셋업은 솔직히 LCS보다도 못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사람만 많고 오디오 겹치고
했던 말 또하고, 말은 끊기고,
기회가 많질 않으니, 한 해설이 혼자서 너무 깊이 들어갈 수도 없는 문제가 생기고..
솔직히 지금 5명 앉아있는 게 대체 장점이 있나 싶습니다
14/09/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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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 하는게흥겹고 축제분위기나고 좋은데
아무래도 아쉬움이 있죠 해설의 질에 대해서는
저지방.우유
14/09/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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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지만, 전 축제분위기를 못 느끼겠습니다
사람이 많은 것뿐,
얘기할 때는 서로 분배해야하는 바람에 해설진도 개개인은 몰입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거든요
14/09/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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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렇게생각하는데 꽤많은분들이 축제분위기라고 좋아하시는까 그런부분은 인정해야되지 않나 싶더군요.
一切唯心造
14/09/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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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분위기는 전혀 못느끼겠더군요 전혀 신나지가 않아요 그냥 시끄럽지 이런건 시장에 더 가깝구요
만담도 레파토리가 매번 같아서 온겜 오래 본 분들은 무슨 얘기 나올지 다 알 것 같네요
보들보들
14/09/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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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페 잘하던데 왜 노페를 안쓰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실력보단 그냥 인맥으로 밀고 나가는 듯한 온겜넷.
만두베스트
14/09/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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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전체적으로 산만한 분위기라서 아쉽더군요.
14/09/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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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따먹기도 정도껐하면 좋은데 너무 즐겜 마인드인거 같아 아쉽습니다.
14/09/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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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럭님 분석하고 너무 비교되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짚어주는 것들의 수준이 너무 다르고,
맵을 통째로 아우르는 시각이 확연히 돋보이기도 하고요.
Fanatic[Jin]
14/09/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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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갑니다. 하지만 나겜과의 비교는 글쎄요...

조이럭님의 해설은 굉장히 매니악합니다.

스타로 따지면 온겜은 플토가 더블넥인지 원게잇인지 투게잇인지 테크가 빠른지 느린지정도의 해설이라면...

나겜은 훨씬 세분화해서 몇번째 프로브로 건물을 짓는지. 질럿을 몇마리 뽑으면서 테크를 올리는지까지...중계하는거라...

당장 아군정글러가 아래쪽 동선이면 탑은 왜 사려야 하는지. 극초반 이루 정글러가 탑에가면 용은 당연히 챙기는 오브젝트인지. 정글러의 1렙차가 바론이나 용을 챙기는데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죠...보통은 논타겟 맞추고 피하는거에 우와~하고 슈퍼플레이 나오면 우오우어~하고 한타가 좀 길어지고 화려해지면 대략 멍해지다가 응원하는 팀이 한타 이기면 이걸나진이!!를 외치는게 일반 시청자거든요...

어느정도 롤에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라이트 유저를 비하하는 용어가 브실골인데 사실은 브실골이 전체 유저의 95% 정도를 차지하는 일반 대중이죠...

그래서 저는 지금이 참 좋습니다. 매니악하게 보고싶으면 우리의 친절한 이러기형 방송이 있거든요!!
보들보들
14/09/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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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일반 시청자를 너무 낮게 보시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손은 브론즈라도 눈은 수준급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전 lol을 많이 하지 않고 보기만 하는데도, 조이럭의 설명은 정말 쉽고, 게임을 더 깊이 이해할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매니아
14/09/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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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자해커
14/09/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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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요청과 토론은 충분히 할만한 주제라고 보여지는데요. 풉? 풉은 또 뭐죠.
안네의 난
14/09/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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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완벽하진 않죠 다만 분석은 아마추어급 이상인것같은데요
강민 해설이나 외국 분석진보다 분석력이 나으신데
一切唯心造
14/09/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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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럭의 분석방송은 타임라인을 당기고 풀고 멈춰놓은 상태가 많아서 좋은거라
실시간으로 흘러가면 놓치는 부분도 많죠 많을 수 밖에 없구요 상황이 계속 흘러가니까요
이 점은 감안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14/09/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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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롤을 수행하는 사람 중에 해설은 못하고 만담에 특화된 사람이 있는게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롤챔스에서는 해설 로테이션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롤드컵은 국뽕도 필수고, 경기 질은 떨어지는데 해설자 수는 너무 많은 것 같네요.
레이몬드
14/09/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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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관계자들은 이런 비판적인 글들을 좋아할거라고 봅니다.

어제 강퀴가 롤드컵 중계중에 평소 해설을 하고 난 후 본인의 해설에 대한 반응을 될 수 있으면 모두 모니터링하려고 하는데
칭찬은 거의 다 스킵하고 비판적인 내용들 위주로 본다고 비판해야 할 점이 있으면 가차없이 해달라고 하더군요.

모든 관계자가 같은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프로라면 대부분 비슷한 마인드가 아닐까 합니다.
감자해커
14/09/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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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때문에 대른부분 의견이 안되는거 같은데요.

4번 전문성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 싶네요.
현장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하기도 힘들고 + 해설과 캐스터 수가 많아서 오랫동안 얘기할 수 없는 부분도 아무리 있는듯 합니다. 그렇긴 해도 기본적인 해설을 하는 시야가 전보다 좁아진 것처럼 보입니다. 스노우볼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 저 와드는 왜 저기에 박는지, 누가 끊기면
끊은 사람쪽의 슈퍼플레이 였다. 라는 위주로 포커싱해서 해설을 하는데 사실 끊은건 우리팀 누가 워드 어디를 잘박아서 라던가 상대방이 저 타임밍에 저기까지 시야장악 안됐는데 들어온게 잘못된거다 등의 다양한 시각의 해설이 지금 온게임넷에서는 부족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글쓴이 분도 고랭커 이기도 해서 나는 보이는 문제나 상황 혹은 의문이 가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은 클템해설이 잠깐 언급만 해줄 뿐이지 다른 해설은 전문성 부분에서 더 파고들지 않더라고요. 클템이 한번 언급해 주면 다른해설도 그부분에 대해서 깊게 들어가 줬으면 합니다. 단순히 그렇죠. 라고 호응이나 같은말을 반복하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위에보면 무슨 의도로 지금 올렸다는 등의 얘기가 많은데, 소통과 피드백 없는 해설은 오래갈 수 없다고 봅니다. 서로 공감이 필요한데 지금 전문성 적인 부분에서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저지방.우유
14/09/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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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같은 경우는 해설 인원을 줄이면 해결가능한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심도있는 해설을 할 인재는 분명히 있거든요
감자해커
14/09/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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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수가 많아서 오래 얘기 못한다는 점도 첫줄에 썼습니다. 근데 롤챔 해설에서도 마찬가지 였어요. 심도있는 해설할 클템이 분명 있긴한데 클템이 언급한 부분도 다른 해설들이 이어서 못가는게 아쉬운 부분이라고 봐요.
엘롯기
14/09/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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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설 너무 좋습니다.
해설분들이 이글 읽고 몸 사리실까 걱정이네요.
정공법
14/09/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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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롤드컵 시즌에는 올라오는글
14/09/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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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롤드컵시즌에 올라오는 글에 달리는 댓글
태랑ap
14/09/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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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모르겠습니다 저는 재밌게 보고있어서
특히 이번월드컵 조별예선은 온게임넷만 이렇지 않습니다
nlb외 다른해설진들도 복기할 가치가없다 이런눈썩경기에 대해서 무슨말을 해야하나?
이런식들의 반응이였는데 본경기들어가면 빡해설 해야겠지만 지금은 잘하고있다고봅니다
일루문
14/09/20 21:57
수정 아이콘
1. 본인 생각이니 뭐 패스 ( 모두를 만족시키는해설은 없죠.)
2. 다른 스포츠를 들면 아시안게임 스포츠 해설하는데 국뽕에 안취해서 해설하면 더 이상하죠. 게다가 오히려 클템은 좀더 국뽕에 취해도 되는것 같은데 너무 사리는것 같아요. 클럽 대항전이 아니라 롤드컵입니다. 롤 + 월드컵 월드컵이뭐냐고 물으시지는 않을실테고
3. 같은경우는 3인 중계를해야 가능한것인데, 5인 중계이다 보니 좀 말이 겹치는 경우가 생기죠. 이부분은 뭐 어쩔수 없기도 하고, 좀 수정되기도 해야 될듯
4. 1번과 같은 겁니다. 해설의 방향이 다릅니다. 온게임넷은 스타때 부터.. 님을 만족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온게임넷은 다른 다수를 만족 시킬려고 해설하는거죠. 댓글 보니 충분히 다른쪽 다수가 많은것 같네요.
이어배팅
14/09/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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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해설이 좋은것 같네요
라리가 epl해설자들이 싱가폴 대 태국 경기보면서 진지하게 하면 해설자들도 열불이 터질듯합니다
헤나투
14/09/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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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1번은 확실히 좀 아쉽습니다. 만담자체는 재밌게 듣고 있는데 지나칠정도로 비중이 큰거 같아요.
wing tree
14/09/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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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공감되지 않네요.
그렇게 안맞으면 좋아하는 스타일의 방송을 찾아보면 될 일 같습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이런 글들을 보면서 점점 색깔을 잃게될까 걱정되는군요.
김치맨
14/09/20 22:1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9/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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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그렇게 비꼬시나요. 언제 어디서 답정너가 씌여있는지요.
반대로 김치맨님이 건전하게 의견을 게시하는데 그런 태도로 댓글달면 기분이 썩 좋으시겠어요.

댓글분 답정너가 심한듯 하네요. "아니요"라고 해드리면 되나요?
14/09/20 22:52
수정 아이콘
이런 답변은 보기 안 좋습니다.
가을우체국
14/09/20 22: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제 생각은 이러이러합니다 논의를 해보죠 하는 글이었으면 모르겠지만
내 생각은 이러이러하니 온겜넷은 고쳐내라! 라고 글을 작성하시면 재밌게 보시던 회원분들의 반감을 살 수 밖에 없죠.
글쓴분 스스로 깨닫고 나중에라도 본문에 수정해주셨으니 정말 다행입니다만은 이미 활활 타올라버렸네요 땀땀...
14/09/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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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쳤으면 합니다라고 의논도 못하는지 참.
무조건적으로 고쳐라 이런 것도 아니었고 주관이라고 밝힌바에서 이렇게 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읽고 피드백할 것이 있으면 해설들이 할것이고 아니면 말것인데요.
가을우체국
14/09/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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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읽기엔
'며칠 간의 롤드컵 경기를 보며 우리 해설진들에게 주관적인 당부의 말씀을 전달해드리고 싶네요.
부디 이 글이 닿아서 빠른 피드백이 되길 바랍니다.'
이 첫 문단에서 강압적인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글쓴분께서 주관적이라는 표현으로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다는걸 표시하셨지만 뒤에 문장으로 그 의미조차 퇴색되어 보입니다.
14/09/20 23:12
수정 아이콘
이 문장이 강압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군요. 보기에 따라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주관적인 당부에 말씀인데요.

피드백이 꼭 고치는것만 아니라 검토해보는 것도 피드백일진데...

이게 어느정도 강압적인 문장임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몇몇의 댓글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공격적이네요.
가을우체국
14/09/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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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댓글들은 본문글을 어떻게 받아들였냐의 차이에서 나오는 댓글이겠죠. 그렇다고 그래도 된다의 의미는 절대 아니지만요. 흐흐
원터치포다이
14/09/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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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한국인들이 민족주의적이라 객관성 유지는 대한민국이 멸망하기전까지는 안될듯... 국뽕중독자가 워낙 많아서리..
14/09/2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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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기만 놓고 보면 아직까지 해설력 이라든가 해설의 기술 또는 해설방법론을 따질만한 분석을 요하는 경기가 전혀 없었어요.
사실 이럭이 형님도 '대충보고 넘어가도록 하죠' 라고 말하셨구요.
아마중의 아마인 제가봐도 이게 설명과 해설이 필요한 게임인가 싶습니다. 아직까지는요. 다른 커뮤니티에 벌써 노잼이다 계속 올라오고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해설보다는 뭐랄까
축제분위기 같은 분위기 형성과 만담을 통한 즐거움? 암튼 흥을 내어보려고 애쓰는게 눈에 많이 들어오네요.
그외에 해설이 너무 많다 <- 이거는 동의합니다. 개인적인 감정은 없지만.. 강민해설 정도는 빠져도 괜찮지 않나... ( -_-);;
논외로, 전용준캐스터 해설 중간중간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KDA 대체 수치' 라든가 기억은 안나는데 왠지 피쟐 보고 피드백 열심히 하고 계신듯합니다.
:)
14/09/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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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이 정도로만 달아도 좋겠습니다.
반대되는 의견 충분히 생각해보고 수렴할수 있으면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인정하는데
뭐 다짜고짜 시비조로 댓글 트시는 분들은 왜 그런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댓글 다는 것도 자기 생각이고 여기 글쓰는 것도 제 생각인건데,

소수의 의견이라도 해설진이 보고 피드백할만한 거리가 있다 싶으면 읽고 피드백하는거고 아닌거면 마는건데.
무슨 다수의 의견이면 다수만을 위해야한다 이런논리는 참...

피지알에도 소수의 누군가는 댓글 배려가 전혀 없어요.
14/09/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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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제생각엔 피쟐도 그렇고 여느 커뮤니티에나 키보드앞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진지해지는 것 같네요 :)
14/09/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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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동급생
14/09/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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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전문성도 해설이 다 전문적으로 해달라는 게 아니라 한두명 정도 분량을 조절해 달라는 건데 이상하게 날카롭게 반응하는 분들이 계셔서 의아하네요.
취존 차원 같은데... 그리고 이런 정도 글도 피드백으로 못 받아들이면 프로가 아니죠
14/09/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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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어느 종목이든 국가전에서 국뽕은 굉장히 싫어하는 편임에도 국뽕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그것까진 뭐 바꾸고 고치길 바라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공격적인 반응이네요.
비타매실
14/09/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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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상위 대진으로 올라갈 수록 점점 나아질 거라고 봅니다.
삼화와 다른 팀들 간의 격차가 크다 보니 만담이 늘고 게임 집중도가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만약 해설진이 패배하는 팀의 실수하는 점, 간과하는 점, 개선해야할 점 등을 일일이 꼬집어 내며 지적해 나가다 보면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설교로 들리고 가학적으로 들렸을 겁니다.
예를 들어 아까 TPA 와 TSM 경기에서 TPA가 시야 확보가 안된 정글로 한명씩 줄줄이 진입하다 여러 차례 끊기며
보기 민망한 수준의 경기로 패배 하자. 김동준 해설만 "아...무척 안타깝다."정도의 표현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만약 해설진들이 맘 먹고 TPA를 물어 뜯고자 했으면 뼈도 남지 않아요.
칭찬도 조롱도 불가한 상황에서 딱 적당히 유쾌한 선에서의 해설이 나오고 있다고 봅니다.
상위 대진으로 올라가고 경기 수준이 높아지고 어느 정도 경기에 긴장감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좋아질 겁니다.

2. 이건 국가대항이냐 클럽대항이냐의 논란이 남아있으니..전 개취로 국뽕해설 찬성.

3. 이건 동의

4. 충분히 전문성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주신 퍼플진영 블루 핑와는 글쎄요....
자기 정글의 시야 확보를 효과적으로 해내지 못한 TPA의 부족함이지요...
주요 지역에 핑와가 박혀 장시간 유지되는 일이 엄청나게 희귀한 일도 아니고 말이지요.
적당한 수준의 언급이었다고 봤네요.
14/09/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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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문제는 5인 중계 때문이죠. 왜 다른 스포츠들이 2인, 많아야 3인까지 하는지 알거 같았어요. 5인은 사운드가 너무 많이 겹쳐요. 누워서 눈감고 들었는데 전황이 잘 들어오는게 아니라 너무 시끄러웠어요.
편파해설이야 사실상 국가 대항전인데 당연한거 같구요...
보라돌이
14/09/2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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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데 소수의 불만 때문에 다수가 피해를 볼까 우려되네요. 그먕 다른채널 보시면 될듯.
14/09/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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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불만떄문에 왜 다수가 피해를보죠?
소수가 뭐 고치라고 떙깡을부렸나요 욕을했나요. 그리고 5인해설 난잡하다는 그다지 소수의 의견도 아닌데요.
14/09/20 23:36
수정 아이콘
중간 중간에 경기 수준이 낮아서 이런해설이 나온다고 하시는분들이 꽤 되는데
사실 수준높은 결승에서도 불만 많았거든요 저는
선수가 집을가서 템을산지 3분뒤에야 아 저템을 올렸네요 이러질 않나
뭔가 벌어진후에 해설한분이 말하고 한참 뒤에 한분이 또 뒷북을 치시거나
해설이 해설답지 못한경우가 요즘들어 점점 많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하스스톤 볼때도 느낀건데요 사람 너무 많아요
14/09/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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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해설이 뭔가 일이벌어지면 우와 저걸 어떻게? 대단하네요. 이러라고 있는 자리가 아닌데요.

롤에서 템트리나 와드 라인전 단계에서의 딜교, 상성 등 이렇게 언급할게 많은데 별로 언급되는 걸 본적이 없어요.
14/09/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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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해설 롤이 없어요 솔직히

2인중계에서도 좀 심하게 말하면 때리면죽어요 수준 해설이나 다른해설 말 고대로 리바이벌, 클템이 드립으로 좀 웃긴다 싶으니까 드립도 따라 칠라하고

전 강민해설이 확실한 롤을 못찾으면 걍 강판시키는게좋다고 생각합니다.
콩쥐팥쥐
14/09/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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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그렇고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이 LOL이다 보니 Role도 LOL로 읽히네요 크크 문제는 그렇게 바꿔도 뉘앙스가 전달되기도 하고.
패스트캐리어
14/09/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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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 : 저도 ai전에서는 리신 잘하거든요.
강민 : ai전에선 누구나 잘 하죠...
어제 이런 식으로 몇 번씩 다른 사람한테 태클거는 듯한 멘트가 있었습니다.
농담식으로 가볍게 했던 말 같은데 분위기는 오히려 뻘쭘해지기만 했죠.
무한도전에서 길씨가 한창 부진하던 때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위와 별개로 5인중계는 확실히 오디오가 겹치고 산만해지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3인해설 중에 2명씩 로테이션해서 4인중계만 되었어도 좋겠네요.
시즌3 롤드컵 예선중계도 3인에 래퍼드, 클템이 교대로 투입했었는데 참고했으면 합니다.
14/09/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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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강민해설이 말하고나서 싸~해지는경우가 자주 나와요

아직도 자신만의 역할을 찾지못하고 계속 어중간한 하위호환 모드같아요... 동준좌 분석 어설프게 흉내내면서 결승가나요오오오오 캐스터 빙의해서 샤우팅 한번 질러주고 클템흉내로 드립도 좀 쳐보고...문제는 무엇 하나도 확실함이 없이 이도저도 아니라는거겠죠...
낭만토스
14/09/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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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는 수준떨어져서
국뽕위주로 가볍게 해도 좋습니다

토너먼트갔을 때 하드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원장
14/09/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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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족합니다. 모든 사람 취향 만족하기 어렵겠죠. 오히려 기분 나쁜건 마치 이 글을 보고 피드백을 해야 될거 처럼 이야기시는거네요.
본인이 답이라는 보장 없습니다. 본인 의견 제시는 좋지만 지시는 오버입니다.
콩쥐팥쥐
14/09/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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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죠.'라 댓글 다시는데 이건 자기합리화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람들이 이렇게 반발하고 있는 것은 이 글이 '다른 의견'이 아니고 '틀린 의견'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만족할 수 있는 해설이 없다.' 는 것이 정답이라면 (이에 대해서 반박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하고 소수의 사람이 불만이 있는 해설을 하는 것' 역시 정답이죠. 그리고 그러고 있는 것 같네요. 현재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데 절에 30명의 중이 있는데 28명쯤의 중이 만족하고 2명의 중이 반발하는데 28명의 중이 2명이 중의 반발하는 것을 싫어한다면 떠나는 것도 맞다고 봅니다.
14/09/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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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하는 의견도 충분히 꽤 있는데 이걸 틀린의견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모든사람들을 만족할 수 있는 해설이 없다가 정답이라고해도 그 반대가 정답이 될순없죠.
오히려 더 보충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해설을 하는게 정답이죠.

당장 다음 경기라도 해설이 더 신경쓰고 보충해서 여러방면에서 질을 높이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안높여도 만족하는 사람은 만족하겠죠. 그러나 안만족하는 사람이 조금더 질을 높여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게 어째서 틀린 의견이 되는걸까요.
14/09/2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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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롤드컵은 떠날수라도 있죠
다른데서 볼수라도 있으니까요
근데 롤챔은요?
이문제가 뜬금없이 롤드컵이라서 이런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사람한데 뭉쳐다 놓고 경기도 수준이하라 좀 더 보기가 그런거지
롤챔해설도 해설의 전문성이랄까 이런건 김동준-이현우 해설 조합일때 아니고선 떨어진다는게 느껴집니다.
더한건 롤챔은 전문성높은 해설을 따로 들을곳도 없어요
예능 좋은데 해설이 왜 예능을 해야되는지는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14/09/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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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에서 여길 모니터링 한다고는 하지만
그냥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나오면 보완하는 정도지 무작정 의견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겁니다.
글쓴이 같은 불만이 나올 것은 예상하고 있었을 것이고, 그 불만이 소수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피드백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콩쥐팥쥐
14/09/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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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글에서는 실컷 '아 진짜 해설 이거이거는 맘에 안들어요. 바꿔주세요.' 라고 마치 혁명전사같이 말씀 하시면서

댓글에서는 '사실은 그게 아니구요. 이것이것만 바꾸면 진짜 참 좋을 것 같은데.. 아니 꼭 안 그러셔도 되구요.' 라는 태도를 보이시니 저를 포함한 여러 분들이 당황하시는 것 같습니다.
14/09/2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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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달리면서 인정할부분은 인정하는건데 그게 문제인건가요?
14/09/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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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의 경우는 개인차이니까요. 지금 경기력이 다들 좋은것도 아니고
만담같은 경우는 이해를 하고 봐줘야죠. 편파해설의 경우는 국가대항전 성격에서 그거 안하면 역으로 욕을 먹을테니..

오디오는 제 개인적으로는 겹쳐도 목소리가 다 들려서 구분이 가능하니 별 문제 없던데요.
진짜 이런게 개인적인거죠... ;; 오디오에 문제가 있긴 한가...했습니다.
원시제
14/09/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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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해설을 듣는게 아니라 예능 토크쇼를 듣는 느낌]
[껄껄 거리면서 해설하기 보다 조금 더 진지하고 진중한 해설을]
[지금은 참 개판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게임좀 아는 사람들에 비해 지금 해설분들이 발성좋은 것 빼고 더 낫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글은 공격적인데, 비난이 아니라 그냥 의견이다. 나는 공격적이지 않은데 왜 댓글에서 공격적이냐. 라고 말씀하시네요.

분명히 말해 몇몇 표현이 글을 굉장히 공격적으로 만듭니다. 해설에 별 불만없는 사람들은 '어 왜저래?;' 싶을 정도로 공격적이세요.
본인 표현이 전혀 공격적이지 않은데 댓글들만 굉장히 공격적이라고 생각하고 계신듯 합니다만,

해설에게 예능이냐, 개판이다. 발성말고 나은게 뭐냐. 라는 표현들이 공격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이 글에 달린 댓글들중에 딱히 공격적인 댓글은 없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14/09/21 00:35
수정 아이콘
1. 별로 공격적이라는 느낌은 안듭니다.
2. 낄낄거리다는 표현은 다소 공격적인 부분 시인합니다.
3. 이 부분은 오디오나 말서로 못하고 그런부분에서 쓴 부분인데 공격적이네요.
4. 별로 공격적이라는 느낌은 안듭니다. 충분히 돌려말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밑에쓰신 해설에게 예능이냐, 발성말고 나은게 뭐냐란 표현이랑 본문 표현은 확연히 다른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제 글부터 다시 돌아보고 반성해야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글을 쓸때는 다른 사람이 공격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덜고 담백하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olar Ice
14/09/21 05:22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원시제님의 글과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아직 그룹스테이지 A조와 B조만 진행하였고 경기 자체는 한쪽이 너무 우세한 경기들이 워낙 많았습니다. (아마 SKGvsTPA를 제외하곤..)

워밍업 스테이지의 느낌인데 조금더 지켜 보심은 어떨지..

덧붙혀 강민해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속칭 강소리라고 불리는 파트도 있지만
이제와서 강민해설이 김동준/이현우 해설들 스타일로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아직은 과도기 같은데 전 예전보단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이현우 해설이야 선수 출신에 많은 경험이 있고
김동준 해설은 뭐.. 말이 필요없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에 하는 게임마다 Top 티어 게이머셨고
PC통신 출신 게이머다 보니 정보습득이나 분석력또한 어마어마하시고...
강민 해설에게 필요한건 실전도 실전이지만 어마어마한 노력이 아닐까 싶어요. 진심으로 해설 복기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손연재
14/09/21 00:26
수정 아이콘
롤드컵까지 챙겨볼 정도면 평소에 롤챔까지 볼 확률이 높은데 굳이 롤챔처럼 해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댓글처럼 개인의 취향이 있으니 롤챔에서의 해설과 다른 지금의 만담도 저는 들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롤챔으로 돌아가면
지금처럼 하진 않으니까요.
14/09/21 00:31
수정 아이콘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롤챔해설도 요즘들어선 명쾌하게 게임의 흐름이라던가 세세한 부분을 못집는게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글에서 말씀하신 여러 문제들이 롤드컵에서만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저지방.우유
14/09/21 01:59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롤챔해설도 요샌 그닥...
보들보들
14/09/21 13:16
수정 아이콘
롤챔도 갈수록 별로더군요....
14/09/21 00:52
수정 아이콘
아직 조별예선이라서 그런 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집중도를 올려주겠죠.

저는 중계진에 사람이 너무 많은게...
조현영
14/09/21 04:07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하면 예의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 말하면....그 영어번역해주시는분있잖아요

그분이 강민해설보다 더 맥을 잘 짚어주시는거 같단 느낌 많이받아요

강민해설은 듣기 거북합니다 롤본게 작년 롤드컵부터라 그전의 강민해설은 모르는데

항상 똑같아요 같은말 반복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클템해설이 개그치면 무조건 2절3절까지

그리고...왜 캐스터 빙의해서 누구누구팀 올라가나요!!!! 라고 해설보다는 캐스터스러운 모습 보이는지 모르겟네요...
고윤하
14/09/21 05:19
수정 아이콘
일단 글이 공격적이고 "당장 이러이러하게 바꾸어놔라!" 라는 마치 지시하는 듯한 느낌이 굉장히 강하게 드는건 사실이네요 공감 하는 부분이 있었으나 솔직히 읽으면서 불편한건 어쩔수 없었는데 이런식으로 글 쓰시면 다른 사람의 반감을 불러일으키는건 당연한 수순이죠...

어쨌든... 하고 싶은 말은 강민 해설의 대한 부분인데

온게임넷도 엄연히 한 기업 아닌가요..
왜 자꾸 정으로 사람을 대려가나요
솔직히 이젠 시험단계도 아니고 기회도 줄 만큼 줬다고
생각합니다 강민해설이 롤 해설을 시작한 이래
긍정적인 면을 이끌어낸 시기가 과연 언제였었나
기억도 안날판이네요 이건 그냥 해설자 자리 하나
낭비 하는 꼴이고 온게임넷 그리고 강민해설 본인에게도
결코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강민해설 자리가
정말 중요하고 인재풀이 없어서 대체자를 못구하는
현실도 아닌데 왜 자꾸 강민 해설을 고집하고 대려가려
하는지 이젠 진짜 모르겠네요 결단을 내렸어야 하는
타이밍도 지났다고 보는데 지금이라도 좀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soulfanatic
14/09/21 05:31
수정 아이콘
점점 진중함이 떨어지는 느낌이 분명히 들죠. 고기와 비계의 재밌는 표현이지만 그 비유가 정말 크게 공감이 가네요.
KrystalJung
14/09/21 06:14
수정 아이콘
저도 4가지 모두 동의합니다.

다만 2번은 국가(지역)대항전 느낌으로 점점 가고 있는지라, 이해합니다.

1번은 꼭 고쳤으면 좋겠어요. 경기가 OME일수도, 너무 일방적일수도 있는데 이 것을 너무 만담으로만 때울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말도 안하고 있을수도 없지만 아슬아슬 하다고 할까요? 양팀이 어떤식으로 해야한다라는 해설과, 각 행동이 무슨의미를 갖는지를 알고 싶어서 해설을 보는 것도 있는데, 만담만 나오니 조금 답답합니다 ㅠㅠ.
열심히살자아자
14/09/21 12:59
수정 아이콘
해설 본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토크쇼 본다는 식으로 보니깐 재미는 있더군요..크크
대신 serious함이 좀 많이 사라지는게 아쉽네요.
아마 예선이어서 그렇다고 믿고있을겁니다!
침착한침전
14/09/21 13:3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만담해설, 즐거운 분위기 속에 자연스러운 해설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매니아들이 자주 찾는 커뮤니티에서 강경한 자기 주장을 하는 쪽은 그 중에서도 매니아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문의 주장이 나올 수 있고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보지만
그렇지 않은 더 많은 수의 일반 시청자들까지 고려한다면 저는 오히려 현재의 재밌는 해설 방향이 더 많은 지지를 받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에 엄재경 해설이 해설에 대한 자기 생각을 이야기 하면서 매니아와 일반 시청자들의 상반된 요구에 대해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당시 전 스1에 나름 매니아급 시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엄재경 해설의 말이 공감이 안되고 단순한 변명처럼 들렸는데
이제 롤을 보는 제 시각이 매니아급이 되지 못하고 일반인급의 시각이 되다보니
그 때 엄재경 해설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가 이해가 되더군요.

전 일단 현재의 만담, 농담, 유머 등등의 해설 방향에 대해선 찬성하는 편입니다.
다만 해설자의 숫자가 너무 많다는 점은 공감이 되는 바입니다. 너무 많으니까 서로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고 타이밍을 못 잡고 마가 뜨는 상황이 발생하는거 같더군요.
캐스터도 한명 충원에서 2개조 로테이션을 돌렸으면 싶네요.
보들보들
14/09/21 20:59
수정 아이콘
저도 중간 중간의 만담자체는 상당히 좋다고 보는데 , 온겜넷의 만담이 별로 재미가 없는데다 해설 질까지 그저 그러니 더 그런거죠.
14/09/21 14:43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 축제인만큼 뭔가 웅성웅성 좋은게 좋은거라고 1+4 시스템으로 라이브중계를 하는 느낌인데 이젠 조금은 틀의 수정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충분히 다른 컨텐츠 하나 만들어 지금 인원 분산활용할 방안이 있을거라 봅니다.
저도참좋아하는데
14/09/21 18:05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 생각인데 모든 문제의 원인이 4번 때문이 아닐까요?
도떼기시장 같아도 전문성이 있으면 요점을 콕콕 찌르면서 즐겁고 유익한 해설이 될 거 같은데...
생각없이 보다가 요며칠 챔스 때문에 자세히 들었는데 제 주챔이나 주라인 해설 할 때 '어 이 사람들 잘 모르나본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설자들 티어가 궁금해지더군요(클템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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