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20 10:27
딜레이 시간을 어느정도는 늦춰야 (관전 3분 딜레이 정도) 효과가 있다고 보는데
그러면 스트리밍 방송 보는 재미 중 하나인 실시간 소통 같은 부분에 제약이 생기기도 하고.. 방플의 핵심이 실시간 맵 상에서의 플레이어의 위치 뿐만 아니라 정확한 와드 위치까지 발각되는거라 불리한 점이 너무 많아요
14/09/20 10:26
눈맵때메 어쩔 수 없다곤 하지만, 제가 고랭 방송을 안보는 이유이기도 하죠.
홀스형님은 쿨하게 안가리시던데 그래서 제가 좋아합니다(!?). 아프리카가 처음 흥행몰이하면서 먼저 독점 비슷한 위치를 차지한 게 이렇게 돌아오는 듯 해요. 전 열성적인 다음팟 지지자(?)라서.. 홀스형님 방송 볼때나 아프리카 가끔 키긴 하는데 그 프로그램의 느낌이 싫어서 더 안보게 되더군요. 관전 시스템처럼 3~5분의 딜레이와 더불어 픽밴하는 시간에는 픽밴 하면서 그 전에 들어온 질문들에 대해 피드백 하면 좋을 것 같아요.
14/09/20 10:36
제가 즐겨보던 방송이 콘셀러드와 압도 방송이었는데...
게임도 잘하고, 미니맵도 가리지 않아서 실제로 실력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14/09/20 14:11
챌린저급 경기만가도 방플이 '거의'없다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다1만 내려가도 방플임이 티가나는 사람들이 득실득실하다고..
게다가 콘셀이나 압도는 미드가 주라인이라 '방플'이 자기자신의 플레이에 영향을 많이 주는 편이 아니라서 굳이 가리지 않았습니다. 대신 '초반 2분'은 화면을 블랙시켜놓고 플레이했죠.(인베/역인베/인베방지 와드 때문에...)
14/09/20 10:26
방송에 딜레이가 어느정도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프리카의 경우 미니맵을 보여준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
이른바 방플플레이가 말도 못하게 들어옵니다. 케바케지만 강퀴해설도 예전에 맵켜놓고 게임하다가 말도안되게 후벼파는 플레이 몇 번 당한 이후에는 맵 가려버렸고, 다른 방송하시는 분들도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그리고 혼자 당하는 게임이면 그래도 괜찮겠지만 저격방플당해서 지면 같이 게임하는 4명은 피해자가 되는거나 마찬가진데 그 사람들의 억울함은 누가 해결해주나요? 전 당연히 맵 가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최소 한국에서는요.
14/09/20 10:26
저도 이 의견 찬성이요
아주부 스트림에서 방송하는 사람들이 하는 솔랭은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인데 눈맵을 할리도 없는데 왜 굳이 가리고 하는 건지
14/09/20 10:29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이 욕설도 하고 비아냥도 하고 그러죠.. 프로가 아니라도 그 수준 사람들이면 이기고 싶어 하기에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는거죠..
14/09/20 12:00
맨날 만나는 사람이 그 사람이 그사람이라서 더 저격큐돌리고 눈맵합니다.... 애초에 브골실플은 저격큐 돌려도 만나기 힘들고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상대편이 비제이가 있는지 알기도 힘들죠.
14/09/20 10:36
저도 미니맵을 여는것이 방송보기에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30초 정도의 딜레이에 효과가 있을까? 에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소 2분에서 3분정도의 딜레이가 있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방송으로서의 피드백에 문제가 생기죠. 제 머리로는 대안을 구하기가 딱히 힘드네요
14/09/20 10:40
저도 같은 이유로 아프리카 롤방송은 안본지 꽤 됐네요.
애초에 채팅창은 켜놔봐야 정신만 사나워서 끄고 보는 편이라.. 미니맵이 가려지지 않는 방송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청자가 많느냐,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나누면서 방송을 감상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청자가 많느냐에 따라 아주부 롤방송의 판도가 갈리겠죠. 아프리카에 익숙한 한국 시청자들은 아마도 후자가 더 많을 것 같긴 하네요.
14/09/20 10:51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후자가 더 많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해외 시청자들은 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4/09/20 10:44
그렇겠죠.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으니까요.
전 딜레이로 인한 늦은 소통으로 인한 불편함보다는 미니맵을 가려서 생기는 불편함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쪽인데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으신 것 같네요.
14/09/20 10:49
이게 딜레마긴 한데 실시간소통을 원하는 유저들은 딜레이길다고 찡찡대거나 안보니 문제..그렇다고 딜레이줄이면 게임이 터져서 프로게이머도 짜증나고 보는이도줄어서 문제..양심에 맞기자니 1점이 소중한곳이라 믿을수가없지...
14/09/20 10:46
딱히 개인방송챙겨보지는않는사람인데 생각해보니 애매한문제긴하네요. 적정선을 넘어서 딜레이를 주면 유투브에서 솔랭영상보는거랑 차이가 없을테니까요. 선수가 플레이하는걸 보면서 선수와 소통하는것도 방송에 있어 중요한 요소일테지요.
14/09/20 10:48
3~4분 딜레이를 주면 미니맵 오픈도 가능하겠네요
선수들이 아프리카처럼 실시간으로 채팅에 대응하는게 아니라 픽밴 때 어떤 챔프할지 물어보고, 죽거나 귀환할 때, 채팅창 확인해서 답변하는 식이니까요 저는 이거보다 해외시청자들과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찾는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14/09/20 10:54
딜레이가 몇십초단위어야 봤자 어차피 미니맵 안가리고 하면 와드위치 파악도 문제입니다. 정도의 차이지 트위치던 아주부던 아프리카던 다음팟이던
맵 안가리고 하는건 애초에 별 의미가 없다는거죠. 아프리카여서 방플이 많은게 아니라 아프리카가 많은 bj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방플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지 다른쪽도 커지면 방플 많아질겁니다. 몇분단위로 딜레이 주지 않는 이상에는요. 다음팟에서 소소하게 하는 bj도 가끔 방플당하는걸요. 근데 몇분씩 딜레이를 주면 이건 의사소통이 아예 없다는거죠. 의사소통이 없다면 그냥 op.gg같은곳 가서 실시간 게임 받아서 보는거랑 차이가 없죠. 방송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하는건데 그럴거면 노딜레이 방송이 맞다고 봅니다.
14/09/20 10:55
관전하는것과는 다르죠.
마우스 움직임을 볼 수 있고, 선수가 게임하면서 설명, 리엑션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방송이 의사소통만을 위해서 하는것이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저만해도 채팅창은 틀지도 않는걸요.
14/09/20 11:04
글쎄요 어느쪽을 선호하는 사람이 더 많은지는 조사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실시간 소통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트위치나 중국방송에서도 실시간으로 채팅창을 보면서 소통했겠죠.
14/09/20 11:09
그렇죠. 그래서 미니맵 가리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송은 아프리카에 많으니까..
여기에서만이라도 좀 미니맵좀 열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크크
14/09/20 10:59
3분 넘어가면 관전충 하면 되죠. 저도 미니맵가리는 방에 안들어가다보니 관전충이 됐네요. 아프리카나 아주부tv등은 보이는 라디오 같이 소통하는 맛에 본다고 생각합니다.
14/09/20 10:59
라이브 방송중에는 미니맵이 가려지고
다시보기 할때는 미니맵이 오픈되면 모두가 좋을 것 같네요. 소통을 원하는 사람은 라이브로 보고 미니맵을 보며 실력향상을 꾀하는 사람은 다시보기를 하면 될 테니까요.
14/09/20 11:03
그런 장점도 있긴하죠.
그런데 저는 그냥 게임하면서 마우스 움직임, 이 시점에는 어느곳을 보는가, 죽었을때 선수의 반응같은걸 보는게 즐겁거든요. 게다가 일부 방장은 왜 이런 움직임을 해야하는지 설명까지 해줍니다.
14/09/20 11:03
방플을 bj 혼자 당하면 상관없는데 5대5 게임이니까요
방플로 게임터지고 학살당하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이 썩을 것 같더라구요
14/09/20 11:42
윗 댓글들에 설명 적어놓았습니다.
딜레이방송을 해서 방플의 피해를 줄여보자고 말했고, 딜레이 시간이 길더라도 관전과는 다른 방송보는 맛이 있다고 생각해요.
14/09/20 11:11
별별 생각을 다하게 되네요. 노딜레이로 미니맵을 열고 그 시간대 아주부 방송하는 프로게이머 5인 팀랭을 방송하는 생각도 해보고 딱히 대안이 없어서... 이러면 큐 잡히는데 한세월일것 같고
14/09/20 11:20
맵가리는거 싫어하던 씨맥조차 하도 당하니간 맵을 가리더라구요.
5:5게임이라 팀원들한테 피해가는거 생각하면 이해가 가면서도 재미는 확실히 떨어지죠
14/09/20 11:33
맵을 안가리면 팀원들에게 피해가 가니까 가리는거죠.
그리고 아프리카 BJ들은 저격이 심해서 (저격수가 100명 넘죠) 큐도 가리고 돌리고 맵도 가리는데 당연하다고 봅니다. 시청자가 답답한건 사실이지만, 방장이 플레이하는걸 보려고 하는거지 맵을보려고 방송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딱히 문제가 될건 아니라고 봅니다.
14/09/20 11:38
본인이 미니맵을 안가려서 방플을당해 손해를보는건 그렇다칩시다
뭐 방송하는 bj가 감수하는거니까요 하지만 나머지 팀원 4명에게는 동의를 구한것도 아니고, 피해를 줄 권한도 없죠. 답답한건 답답한거지만 3분딜레이로도 충분히 피해를 받을 팀원들을 생각하면 프로된입장에서 안가는것은 트롤링에 가깝겠네요. 3분딜레이라곤 하지만 그걸로 서머너의 쿨과 버프 용 바론 시간은 충분히 재고 영향미칠수있습니다
14/09/20 11:40
아니죠. 3분 딜레이는 관전모드랑 똑같은걸요.
방송 안하는 사람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미니맵 가리고 하는 실시간 방송이 용, 바론시간 재는건 훨씬 편하겠네요.
14/09/20 11:38
미니맵 가리는건 이해를 하는데 그렇게하면 너무 재미가 없으니.. 저격해서 방플하는 종자들만 없으면 참 좋겠네요 아오 진짜 왜 그러는지 저도 그래서 한동안 퀴교수나 이런 개인 방송들 보는거 재밌어 했었는데 미니맵 가리기 시작하고 나서는 너무 재미가 없어서 안봅니다. 가끔가다 은교정도 보네요 거긴 아무래도 정규방송(?)이다보니 미니맵을 안가려서
14/09/20 11:56
시청자 입장에서 미니맵 가리는게 아쉬운건 공감 가는 일이긴 하지만 방송하는 선수나 bj는 그 방송으로 수익을 얻기때문에 희생할 수 있다고 해도 다른 4명의 팀원들은 그냥 일방적인 피해를 입기 때문에 가리는게 맞죠. 특히 한국 유저들 정서가 워낙 독특한지 미니맵 열어놓고 하면 거의 연전 연패더라구요. 애초에 비제이들 따라다니는 저격들도 꽤 많은거 같구요.
그렇다고 딜레이 방송도 회의적인게 이미 실시간 피드백에 익숙해져있는 한국유저들이 딜레이 방송에 과연 불만을 안가질지... 말이 3분이지 보는 입장에서는 사실상 녹방인데 아프리카에서 녹방과 생방에 대한 호응이 어느정도 다른지 생각해보면 딜레이 방송도 힘들어 보입니다.
14/09/20 12:04
미니맵 가리는건 그러려니 해도
3분딜레이 놓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거 같은데 아닌가요? 아주부에서 지금 하는 방송도 프로게이머 채팅이랑 딜레이 20초씩 나는 경우도 있던데
14/09/20 12:10
저도 게임할 때 미니맵을 자주보는지라
미니맵가린 스트림은 너무 답답해서 장시간은 못보겠더라구요. 저는 차라리 딜레이드가 낫습니다.
14/09/20 12:15
방플하는 것을 생각하면 어쩔 수없다고 생각해서..
한편으로는 저렇게 실력좋은 애들이 뭐가 아쉬워서 방플까지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애들 말고 나한테 그런 손가락을 주지!
14/09/20 12:15
애초에 아프리카 방송을 보는 시청자중에서 글쓴분처럼 하드하게 미니맵까지
보면서 세세한 부분에서 감탄하고 재미를 찾는 분이 많지는 않을겁니다. 대부분 그냥 롤을 즐기면서 BJ와 같이 웃고 떠들고 공감하는데서 재미를 느끼는 시청자가 훨씬 많죠. 딜레이를 하면 BJ와 시청자가 따로 놀게되고 채팅창에서 롤얘기 말고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 사태도 벌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14/09/20 12:18
더불어서 아프리카 방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시청자와 소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연방송은 생기더라도 대부분 bj들이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4/09/20 12:40
고랭커들 스트림을 보는 이유가 실시간으로 상황에 대해서 시청자와 BJ가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인데 3분 딜레이면 그냥 관전을 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14/09/20 12:53
맵 보여주고 터지는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 글쓴분이라니 말을 해도... 저도 미니맵 안가리고하는걸 좋아하는데 미니맵이 보여야지 같은 편 정글의 움직임이나 다른 라인 상황을 대강이나마 볼수가 있고 플레이어가 왜 저렇게 하는지 정확하게 알수있죠 맵가리고 제대로 된 관전이란게 가능한가요 그냥 그 플레이하는 화면만 나오는건데 개인기를 보는것 이외에 다른걸 보기가 쉽지가 않죠 실제 플레이할때도 미니맵보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이런 빈정대는 댓글을 남기나요
14/09/20 16:22
애초에 미니맵 가린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미니맵 오픈하고 딜레이 할 바에는 미니맵 가리고 실시간 게임 보길 원할 뿐이지 이슈를 제기하고 싶으면 딜레이 같은 뻔한(실패한) 솔루션 말고 실질적인 답안을 좀 알려주시면 저도 감사하겠습니다. 트위치는 오픈하고 한다 이런 아무 관계없는 이야기 말구요
14/09/20 15:06
전세계적으로 보면 미니맵을 열고서 하는 방송이 더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프리카 방송만 저렇게 미니맵을 가리고 방송하죠.
미니맵을 보길 원하는 사람이 전부 게임 터지는걸 좋아하는 변태들 같습니까? 온라인 상이라고 막말하지 마시고 좀 더 생각하시고 말씀하셨으면 좋겠네요.
14/09/20 16:19
전 세계적인거 하고 아무런 관계는 없는 이야긴 것 같고 (한국 관객들의 취향을 따라가야 하는게 현실이죠)
그리고 말을 정중하게 한다고 내용이 달라집니까? 결국 맵 보여주고 딜레이 게임 하느냐 맵 안보여주고 실시간 게임 하느냐 차인데 사람들은 미니맵 안보더라도 딜레이 없는 게임을 보고 실시간으로 BJ가 좋아하고/멘붕하고/별풍쏘면 이름 불러주고/추천유도하는것에 더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BJ들이 선택한다는 거죠 줄여서 말하면 맵오픈+딜레이 하면 하루 10만원 수익 / 맵가림 + 실시간 하면 하루 20만원 수익인데 뭘 하겠습니까
14/09/20 15:08
맵보고 대신 딜레이되는 방송을 감내하겠다는 거죠.
그러면 관전을 하라고 하는데 관전하고 방송을 보는건 다르니까요. 방송은 자기 플레이에 대해서 해설해주기도 하고 무빙을 어떻게 하는지 마우스 움직임도 나오고 캠으로 방송하는 사람의 리액션도 나오니까요. 채팅 3분 딜레이 되는게 단점인데 이게 그렇게까지 피드백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글쓴분이 방플에 대해서 본문에 잘 설명을 해두셨는데 이런 식으로 말을 하나요?
14/09/20 16:21
아니 그러니까요 피드백에 본인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없는게 아니라니까요
제 생각에는 채팅 3분 딜레이 되는게 큰 단점이고 BJ들 수익에 영향을 줘서 안한다고 봅니다 방플에 대한 대처가 딜레이 말고 또 있습니까? 맵 오픈하고 하다가 같은 편들이 맵 가려달라고 해서 가리고 하는 수많은 BJ들은 짱굽니까? 멀쩡하게 게임하고 있는데 자기가 맵 오픈하고 하다가 좀 말리면 '이놈 xx 방플이네' 하고 욕먹는 상대편은 뭐가 됩니까?
14/09/20 16:27
그러니까 맵보여주고 겜터지는걸 원하는게 아니라
딜레이를 감수하고 맵을 보여주는 방송을 원한다는게 본문의 뜻인데 맵보여주고 겜터지는 걸 원한다고 오독을 했으니까 댓글을 달았죠. 방플 가능하게 맵보여달라는게 아닌데요. 거기다대고 게임터지는 걸 좋아한다는 둥으로 비꼬지마시구요.
14/09/21 00:01
무스 소릴 하시는지요? 글쓴이의 의도를 오독했다는 건데.
왜자꾸 비꼬시죠? 비꼬지말고 본인의 의도를 그냥 말해주세요. 미니맵을 보여주는 방송을 원하고 그래서 딜레이드 된 방송을 본다해도 그쪽을 선호한다는 건데 무조건 미니맵을 실시간으로 보여라는 것도 아니고요. 아니면 딜레이드 해도 방이 터진다는 건가요? '그르게요 둘다 실시간인데 제가 밑에만 '실시간'이라고 적었겠다 그죠? 이게 무슨 말인가요?
14/09/20 12:52
저도 글쓴 분과 의견이 같아서 좋은 의견같았는데 반응들이 별로네요 생각보단... 세계작으로ㅜ가장 잘나가는 스트리밍이 트위치인데 트위치서는 다 이렇게 하지 않나요?
14/09/20 13:02
외국 프로게이머나 전문 스트리머들이 한국섭과 똑같은 상황에서(방플이 가능한 환경이면 적극 활용, 이용할 시 게임을 폭파 가능한 평균실력 보유)
패널티를 감안하고 미니맵을 안가리고 스트리밍을 하는건지 아니면 그런 환경이 아니라 안심하고 미니맵을 안가리는 건지를 우선 알아봐야할 것 같네요.
14/09/20 13:36
트위치도 방플이 가능하고 방플러가 있고 그런 사람들을 가리키는 단어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어쨌든 미니맵을 오픈하고 방송하죠. 어디서 그 차이가 오나 곰곰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한국인이 게임 승리에 대한 집착이 훨씬 커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즉 방플러를 만나는 빈도와 강도가 수준이 다른 점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또 특이한게 트위치는 패시브처럼 캠을 켜놓고 게임을 하고 한국은 그 반대더라구요. 결국 이런저런 문화의 차이겠지만 저도 글쓴님처럼 미니맵 가리는 방송은 안 보고 그나마 저랭크나 인기 적은 게임 방송은 저격이 적어서 미니맵같은 걸 전부 오픈하는데 그런 방송만 보게 되네요. 언젠가 이 문제가 개인방송에 큰 걸림돌이 되긴 할 것 같습니다. 롤이니까 그나마 미니맵 가리고 그냥저냥 보는 거지 하스스톤에서 핸드를 가려야 된다거나 스타2 같은 RTS에서 미니맵을 가려야 된다거나 하면 거의 못볼 방송이 될 테니까요. 미니맵 가리는 것 말고 근본적인 대책을 고심해보긴 해야죠.
14/09/20 15:11
아마 고스팅이라고 하는걸로...
참 힘든 문제이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게임회사에서 개인화면을 방송하는것은 염두하지 않고 게임을 만드니까요..
14/09/20 13:50
녹방은 안될걸요
나겜에서 예전에 직원들 힘들다고 생방을 줄이고 일부 방송을 녹방으로 대체했다가 시청자 수 급감하고 평가가 워낙 안좋아서 다시 생방으로 다 돌렸습니다 인기 BJ들 방송봐도 녹방보다 생방이 훨씬 숫자가 많은걸 고려하면 딜레이를 준 게임에 대한 시청자들의 선호도는 생방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을 것 같습니다
14/09/20 15:10
녹방은 아예 피드백이 안되고 일방적으로 봐야만 하지만
딜레이된 방송은 그저 약간 늦을 뿐이죠. 어차피 방송 채팅보면 사람들이 너무 말을 많이 해서 정작 잘 교류가 안되던데.. 몇분의 차이가 그렇게 큰가 싶어요.
14/09/20 16:15
사람들은 하나의 질문 - 답변 - 다시 거기에 질문 이렇게 이어지는 의사소통을 원하는데 몇분의 딜레이일지라도
질문하고, 언제 답변 나올지도 모르니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그거 듣고 다시 질문하고, 다시 또 언제 나올지 모르니 기다리고 요즘 아프리카 시청자들 성격이 급해서 저 싸이클 못기다릴것 같아요. 저 같아도 답답할것 같고
14/09/20 16:30
게임 안할때는 정상으로 하다가 게임할 때는 딜레이 하는 건 어떨까요?
전문 아프리카 BJ가 아니라 아주부tv 보니까 보통 게임할때는 채팅 하다 죽거나 로딩때 이럴 때만 잠깐 잠깐 채팅하던데 게임 도중에는 질문-답변-재질문 이런 식으로는 안이루어지더라고요
14/09/20 14:08
이게참 골치아프죠.
1분정도 딜레이를 두면 미니맵을 열어도 방플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헷갈리기에... 하지만 1분딜레이를 두면 체팅으로 시청자랑 의사소통이 안되고...
14/09/20 14:51
아프리카가 딜레이 방송을 도입 안하는건
기술적인 문제라던가 트래픽 비용때문에 지원하지 않는거지 딱히 별풍선때문에 지원하지 않는건 아닐겁니다 어쨋든 주수입원은 광고이지 별풍은 아니니까요
14/09/20 15:04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B11&newsid=02971686606020040&DCD=A10101
주 수입원은 별풍선을 포함한 아이템으로 알고 있습니다.(70퍼센트) 광고 수입은 30% 정도구요. 그리고 딜레이 방송을 도입하는데 얼마나 큰 비용이 드는지는 프알못이라서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단지 예상일 뿐입니다. 하지만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해도, 굳이 아프리카측에서 자신의 수익이 줄어들수도 있는 딜레이방송을 도입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14/09/20 15:13
여캠방이나 다른 컨텐츠 같은 경우에는 별풍이 주수입원일지 몰라도 롤BJ들은 광고수입이 훨씬 많습니다.
실제로 보고 있으면 롤방송에서 별풍쏘는거 진짜 얼마 안되요. 김이브 방송같은 경우에는 20분정도 봤는데 1500개정도 터지는걸 직접 시청한적이 있습니다. 별풍쏘면 반응도 좋은편이구요. 롤방송은 별풍컨텐츠도 거의 없다시피 한편이고, 대부분 시청자들 목적이 BJ랑 친해지는게 아니라 게임보러 가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닝겐자이라가 한달에 1500번다고 별풍쏘지말라그런적도 있네요.
14/09/20 15:18
그럴수도 있겠네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어쨋든 별풍선도 아프리카의 큰 수입원중 하나이고, 딜레이방송을 도입해봐야 아프리카 입장에서 좋을게 없기때문에 도입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제 추측일 뿐이지만요.ㅠㅠ
14/09/20 20:39
트래픽 비용은 전혀 상관없어요. 아프리카에서 다시보기 서비스 개발하면서 모든 방송 실시간 녹화 되고 있어요. 방송 끝나면 바로 다시 보기 올라오는 것도 이것 때문이거든요. 3분 딜레이 방송 만드는게 어려운 일은 아닌데 딱히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최근 아프리카가 투표 기능을 도입했는데 이 배경에 하이라이트 기능이 있어요. 다시보기 서비스랑 같이 개발한 게 하이라이트 기능인데 방송녹화 하면서 채팅이 가장 많은 부분을 판독해서 하이라이트로 자동으로 업로드 되거든요. 문제는 이걸 돌리다 보니 BJ들이 채팅창으로 시청자들 투표 시키는 부분이 하이라이트로 판독되서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자 그냥 투표 기능을 추가하더군요. 아프리카측도 어떤 필요성을 느끼면 개발하긴 할 겁니다. 기술적인 문제나 트래픽 비용 문제는 전혀 없다고 봐도 되고요. 아프리카가 게임 전문 방송은 아니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안쓰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보면 온게임넷에서 시도하던 플레이플닷컴이 아직까지 살아남았다면 상황이 달라질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4/09/20 15:17
전 미니맵 가리더라도 생방송이 더 나을거 같아요.
차라리 미니맵 안가린 방송은 유투브에 따로 올리고 생방송은 미니맵 가리더라도 딜레이 없이 진행하는게 두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미니맵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BJ와 소통보다는 순수 게임하는걸 구경하는 터라 유투브로 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고 프로가 게임하는걸 바로 옆에서 구경하는 느낌을 즐기기 위해 보는 사람들은 미니맵 가려도 충분히 좋은 컨텐츠가 될 수 있죠.
14/09/20 16:10
강퀴가 미니맵 관련해서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안가리고 하다가 우리팀 정글러가 나 탓해도 난 할말이 없다.
bj는 자기 플레이와 입담을 파는거지 그 5:5 게임 전체를 파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랭커들 방송 절대적으로 가려야합니다. 크게 터져버리고 그게 눈맵때문이라면 보는 시청자도 정말 재미없고 BJ도 정말 할말이 없죠 또 가리고 실시간 하는게 시청자수도 더 많을껄요? 아프리카는 소통형 방송이 대부분이죠 계속 딜레이방송 주장하시는데 별로 아프리카에서 먹힐 전략은 아니라고봅니다. 트위치랑 아프리카는 많이 다르죠. 특히 3분이상 딜레이 하면 분명 채팅으로 스포하는 사람 나올껄요 우리나라 정서는 그렇죠 차라리 그렇게 미니맵이 보고싶으시면 관전하시고 자체 딜레이로 싱크 맞춰서 들으세요... 그리고 더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시청자가 안가리는 bj 선택해서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싫다면. 다만 대부분이 가리고 그게 더 먹힐뿐인거죠. 가리지 않는 bj를 찾아서 그사람 방송에 많이 봐주면 그게 인기를 끌수도있겠죠. 강퀴도 처음엔 안가리고했습니다 그리고 그에따른 여파가 제법 있었죠.
14/09/20 16:26
현재 실정에서는 불가능하죠
3분 딜레이를 둔다고 해도 가끔씩 10분동안 남아있는 핑와도 있는데 그런건 무조건 지워질거고 무엇보다 시청자들과 3분의 텀을 두고 대화한다는건 어마어마한 타격입니다. 일상 대화에서 5초만 늦게 대답해도 엄청 답답한데 10~20초도 아닌 180초라면 시청자들 다 떠나가죠 아프리카가 인기 있는건 바로 즉각즉각 피드백이 온다는 점이고 트위치에서 해외 bj 들이 미니맵 오픈하는건 우리랑은 상관 없다고 봅니다.
14/09/20 16:27
항상 대전제에서 출발해야죠. 롤이라는 게임에 있어 대전제는 팀게임이고 승리해야 하며 팀에게 피해를 주면 안됩니다.
이게 침해되면 아무것도 필요없죠
14/09/20 16:38
실시간 방송은 시청자와 상호작용이 중요한 인터넷 개인방송의 특성상 포기할 수 없고...
미니맵은 경기를 보는데 중요한 부분이라서 포기할 수 없고... 결국 선택의 문제인데...어렵네요. 전 아프리카에서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주로 보는데 전 프로들끼리 할땐 당연히 방플을 하지 않겠지란 상호 신뢰가 있어서... 그리고 무작위로 할땐 방플을 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어찌됐건 미니맵을 안가리는데 스타랑은 좀 다른 상황인가 보군요.
14/09/20 17:22
당연히 다르죠. 스타는 기본적으로 1:1 이기에 방플 피해를 혼자 부담하지만 롤은 팀게임이라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4명도 같이 부담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현재 롤 문화는 '이기기 위해선 방플을 하는 것이 뭐가 대수냐 방송 키고 맵 안가린 놈이 잘못이지' 라는 인식이 너무 팽배해있어서... 어찌보면 현실과 똑같습니다. 가해자는 떵떵거리고 잘 사는데 피해자가 오히려 손해보고 욕먹는 상황(...)
14/09/20 16:39
그래서 고랭커 방송 안본지 오래됬죠.
볼게없어서 나겜 vod못본거 보다가 홀스님 방송만 보고 있습니다. 미니맵 안보이면 너무 답답해요. 다만 가리는 이유도 일리가 있으니 어쩔수 없긴 합니다. 아주부 방송도 첨엔 챙겨보다가 노마이크 노 미니맵이라 안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홀스님 골드다셨다고 방송 더 안하시는건 아니겠죠..?
14/09/20 20:46
미니맵을 가리는 것과 딜레이를 주는 것중 방플방지 대책으로는 딜레이가 더 효율적입니다. 미니맵 가려봐야 초반 인베이드 상황과 후반 시야장악, 풀숲 낚시, 깜짝 바론 등은 여전히 방플에 취약합니다. 저는 딜레이 기능 자체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의 성격에 따라서 미니맵을 가리던지 딜레이를 주던지 스트리머가 선택권이 있어야 하는데 기능 자체를 지원 안해서 미니맵 가리기 이외에 대안이 없다는 것은 문제가 될 만 하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