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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2 17:51
근데 사실 이건 대기록이라고 보기엔, 5대리그 동시참가가 불가능하지 않나요?
그냥 이적해서 다른 리그로 가서 우승하면 그게 기록... 뭐가 어찌되었건, 선수가 부진을 겪은 뒤, 환경이 바뀌고 다시 재기에 성공한 것은 대단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14/09/02 17:56
동시참가는 당연히 불가능하고 말씀하신 의도도 알겠지만..저는 대기록 정도가 아니라 롤씬이 저물때까지 (나오긴 하겠지만) 몇번 나오기 힘든 정도의 어마 어마한 기록이라 생각이 들어요..
14/09/02 17:59
동시 정복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리그로 옮겨가서 우승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북미 리그의 수준차가 MLB와 KBO 정도가 아니기도 하고, 언어의 장벽 같은 점을 극복하기도 했다는 점에서 다데의 2개 팀 우승이란 기록과 맞먹을 정도의 대 기록이라고 생각되네요.
14/09/02 20:19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기록 있는 선수가, 말년에 아시아로 넘어와서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이끈 경우라고 보면 대단한거죠.
14/09/02 17:55
TSM하면 북전파 비역슨팀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러보선수가 가서 커리어 상 처음으로 롤드컵 진출하는 거 보고 왠지 기쁘더라구요(+로코 코치)
14/09/02 18:29
이번 롤드컵에도 응원할 팀이 없어서 그냥 영혼없는 시청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우울했습니다만 러보선수를 응원하면서 티에쎔을 외칠 수 있겠네요. 부디 한국까지 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TSM은 분명 시즌2롤드컵에서 엄청 비호감 팀이였었는데.. 언제 부터 이렇게 티에쎔을 외치는게 자연스럽게 된거죠??
14/09/02 18:38
우리나라 해설분들 덕인거 같아요. 우리나라 팀들과 경기하면서 벌어진 몇몇 사건때문에 레지 이미지가 비호감에 가까웠는데 시즌3 롤드컵에서 해설분들이 사장이미지로 재밌게 포장 잘해줬죠. 덕분에 레지가 개그케릭터로 변하면서 덩달아 tsm도 호감쪽으로 변했어요.
14/09/02 19:18
그 경기도 있지만 텝지지 있던 레몬독스와의 경기에서 패기로 레지한테 제드 풀어주니까 오드원이 레지 제드 떠먹여 주던 그 경기에서 TSM 상사 드립이 빵 터진것도 크다 봅니다... 그 후에도 SKT K 하고 할때도 신입이라 몸 던져 사장 지킨다는 거북왕도 있구요....
14/09/02 20:27
김동준 해설도 맞장구 잘 쳐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TSM 자르반 정글이 레지날드가 죽을 위기에서 대격변으로 대신 스킬을 맞아주며 장렬히 전사하자 "포더킹!" 하면서 찍어버리며 사장님대신 장렬히 최후를 맞이했다는 찰진 드립이 생각나네요
14/09/03 00:23
2012스프링 직후
블레이즈로 미국가서 tsm에게 굴욕을 선사해버렸던 러보가 tsm을 살려내다니... 신기합니다 크크
14/09/03 01:06
세라프 clg에서 영어하는거 보면 기본 영어쓸겁니다. 한달정도는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그랬죠.
로코랑 농담하고 이럴땐 한국어 섞어쓸것 같네요
14/09/03 03:30
지금 중국인5인팀이 북미대표로 롤드컵 나오는거 보니까 좀 위화감이 느껴지긴 하더군요. 러보나 세라프가 활약하는건 보기 좋지만 롤챔스보다 수준이 떨어진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고...이러다 스2처럼 롤도 북미리그 유럽리그 절반씩 김치맨으로 칠해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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