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9/02 17:27:59
Name Leeka
Subject [LOL] 롤판 5대리그중. 2개의 리그를 우승한 최초의 선수. 러스트보이

현재 롤판에 5대리그는 다음과 같이 정립된지 오래입니다.

- 롤챔스(한국)
- LPL(중국)
- GPL(동남아)
- LCS EU(유럽)
- LCS NA(북미)

그리고 그 리그를 통합하는 월드 챔피언쉽이 있고. 쉬어가는 코너로 올스타전이 있죠.


그리고 러스트보이 선수가 최초로. 5대리그중 2개의 리그인 '롤챔스 + LCS' 를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한국인 최초 해외팀 소속으로 롤드컵 무대를 밟은것과.
본인이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에 서게 된건 덤으로.



러스트보이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서포터냐.
한국의 그 기라성 같은 서포터들보다 잘하냐고 하면 그렇다고 대답은 못하겠지만

TSM이 러스트보이가 없었다면
LCS 섬머 우승은 고사하고.. 롤드컵에 가기나 했을지 모른다는건 확신할 수 있을것 같네요.

LCS 섬머 플레이오프 전체 MVP를 꼽으라면. 꼽힐 수 있을 정도의 최고의 활약을 해냈습니다.


가장 늦게 해외에 나갔지만. 현재까진 가장 성공한 선수가 된 러스트보이.
동남아에서 멈추지 말고, 한국에서도 러보 선수의 경기를 다시 볼 수 있게 되길 바래봅니다.

TSM! TSM! TS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걸스데이 덕후
14/09/02 17:30
수정 아이콘
tsm이 한국팀 없는 조로 가서

한국인이 속한 팀이 4강에 속하는 기적이 일어나길
다리기
14/09/02 17:42
수정 아이콘
로얄도 가능성은 있는데 기대해 보려고요 흐흐
SuiteMan
14/09/02 17:43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 선수들은 외국 나가서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라라 안티포바
14/09/02 17:51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이건 대기록이라고 보기엔, 5대리그 동시참가가 불가능하지 않나요?
그냥 이적해서 다른 리그로 가서 우승하면 그게 기록...
뭐가 어찌되었건, 선수가 부진을 겪은 뒤, 환경이 바뀌고 다시 재기에 성공한 것은 대단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SuiteMan
14/09/02 17:56
수정 아이콘
동시참가는 당연히 불가능하고 말씀하신 의도도 알겠지만..저는 대기록 정도가 아니라 롤씬이 저물때까지 (나오긴 하겠지만) 몇번 나오기 힘든 정도의 어마 어마한 기록이라 생각이 들어요..
마스터충달
14/09/02 17:59
수정 아이콘
동시 정복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리그로 옮겨가서 우승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북미 리그의 수준차가 MLB와 KBO 정도가 아니기도 하고,
언어의 장벽 같은 점을 극복하기도 했다는 점에서

다데의 2개 팀 우승이란 기록과 맞먹을 정도의 대 기록이라고 생각되네요.
사티레브
14/09/02 19:26
수정 아이콘
'그냥'이라고 쓸만큼 쉬운게 아니니까 대기록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어보이네요
14/09/02 20:19
수정 아이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기록 있는 선수가, 말년에 아시아로 넘어와서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이끈 경우라고 보면 대단한거죠.
쑥호랑이
14/09/02 17:55
수정 아이콘
TSM하면 북전파 비역슨팀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러보선수가 가서 커리어 상 처음으로 롤드컵 진출하는 거 보고 왠지 기쁘더라구요(+로코 코치)
14/09/02 18:29
수정 아이콘
이번 롤드컵에도 응원할 팀이 없어서 그냥 영혼없는 시청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우울했습니다만 러보선수를 응원하면서 티에쎔을 외칠 수 있겠네요. 부디 한국까지 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TSM은 분명 시즌2롤드컵에서 엄청 비호감 팀이였었는데.. 언제 부터 이렇게 티에쎔을 외치는게 자연스럽게 된거죠??
14/09/02 18:34
수정 아이콘
조롱의 TSM 이였지만 피미르 사건이후 호감의 TSM이 되었죠?
역빠체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14/09/02 18:51
수정 아이콘
그때 티에쎔이 보여준 호의는 굉장히 고맙더라구요..
새벽하늘
14/09/02 18:3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해설분들 덕인거 같아요. 우리나라 팀들과 경기하면서 벌어진 몇몇 사건때문에 레지 이미지가 비호감에 가까웠는데 시즌3 롤드컵에서 해설분들이 사장이미지로 재밌게 포장 잘해줬죠. 덕분에 레지가 개그케릭터로 변하면서 덩달아 tsm도 호감쪽으로 변했어요.
14/09/02 18:56
수정 아이콘
기억나네요.. TSM경기에서 클템이 막 화내는듯 응원하는듯 오더도 하고 열심히 샤우팅하면서 중계했던 경기요.
14/09/02 19:18
수정 아이콘
그 경기도 있지만 텝지지 있던 레몬독스와의 경기에서 패기로 레지한테 제드 풀어주니까 오드원이 레지 제드 떠먹여 주던 그 경기에서 TSM 상사 드립이 빵 터진것도 크다 봅니다... 그 후에도 SKT K 하고 할때도 신입이라 몸 던져 사장 지킨다는 거북왕도 있구요....
단지날드
14/09/02 19:34
수정 아이콘
레지날드는 한국에서의 이미지 개선생각하면 클템한테 명예 tsm이사직이라도 줘야할겁니다 크크크
늘지금처럼
14/09/02 19:43
수정 아이콘
그때 전용준 캐스터하고 쿵짝이 장난이 아니었죠 사장님 오른팔 드립이 흥하면서 경기내내 클템 용준 만담쇼가 펼쳐졌던 기억이 크크크
압도수
14/09/02 20:27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도 맞장구 잘 쳐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TSM 자르반 정글이 레지날드가 죽을 위기에서 대격변으로 대신 스킬을 맞아주며 장렬히 전사하자
"포더킹!" 하면서 찍어버리며 사장님대신 장렬히 최후를 맞이했다는 찰진 드립이 생각나네요
14/09/02 21:44
수정 아이콘
피미르 사건때 레지가 한국팬들에게 보여준 모습이 컷죠
Legend0fProToss
14/09/03 00:23
수정 아이콘
2012스프링 직후
블레이즈로 미국가서
tsm에게 굴욕을 선사해버렸던
러보가 tsm을 살려내다니... 신기합니다 크크
14/09/03 00: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해외팀에서 생활하면 게임할때 커뮤니케이션은 영어로 할까요?
포프의대모험
14/09/03 01:06
수정 아이콘
세라프 clg에서 영어하는거 보면 기본 영어쓸겁니다. 한달정도는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그랬죠.
로코랑 농담하고 이럴땐 한국어 섞어쓸것 같네요
14/09/03 03:11
수정 아이콘
역시 영어군요
포프의대모험
14/09/03 03:30
수정 아이콘
지금 중국인5인팀이 북미대표로 롤드컵 나오는거 보니까 좀 위화감이 느껴지긴 하더군요. 러보나 세라프가 활약하는건 보기 좋지만 롤챔스보다 수준이 떨어진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고...이러다 스2처럼 롤도 북미리그 유럽리그 절반씩 김치맨으로 칠해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043 [스타2]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게이머에게 가장 의미있는 기록을 가진 선수 [14] Alchemist18217 14/09/02 8217 0
55042 [LOL] 롤판 5대리그중. 2개의 리그를 우승한 최초의 선수. 러스트보이 [24] Leeka8224 14/09/02 8224 0
55041 [하스스톤] 하스스톤 한중마 2회차 1일경기 리뷰 [5] 세이젤4864 14/09/02 4864 0
55040 [LOL] 중국을 제외한. 모든 대륙의 롤드컵 참가팀 확정! [28] Leeka7489 14/09/02 7489 0
55039 [LOL] SKT K 가 과연 리빌딩이 답일까요? [80] 황제의전성기11853 14/09/02 11853 0
55038 [기타] [심즈4] 여초사이트 피지알러를 위한 심즈4 간단 리뷰. [19] 도시의미학14985 14/09/02 14985 0
55036 [LOL] 시즌4. 정말 심오해진 롤판의 경기들. + 선발전 이야기. [12] Leeka8006 14/09/02 8006 3
55035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시즌2 1일차 간략한 후기 [14] Leeka5721 14/09/01 5721 0
55034 [스타2] MVP의 리빌딩이 끝난 듯합니다. [4] 저퀴5638 14/09/01 5638 1
55033 [기타] 나겜에서 또 뭔가가 터진 거 같네요. [283] 삭제됨26932 14/09/01 26932 3
55032 [스타2] 스타에서 가장 유명한 라면 [32] 야생의곰돌이11912 14/09/01 11912 13
55031 [LOL] 서포터의 기본에 대하여, 바텀 포지셔닝. [79] rnsr13651 14/09/01 13651 7
55030 [스타2] IEM 토론토, 리플레이 팩이 공개되었습니다! [10] azurespace8526 14/09/01 8526 1
55029 [하스스톤]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시즌2가 9/1일 개막합니다. [14] Leeka5559 14/08/31 5559 0
55028 [LOL] 오늘까지 레거시스킨들 할인하니 참고하세요~ [31] 압도수8896 14/08/31 8896 2
55027 [LOL] 롤드컵 13팀 진출 확정. 꿈을 이룬 로코&러보 [15] Leeka7309 14/08/31 7309 2
55026 [기타] [LOL] 사람은 이길때 계속해야하나봅니다. [19] Swings5847 14/08/31 5847 1
55025 [LOL] 조금은 이른, 롤드컵에 진출한 국대 팀들에 대한 기대 [72] Lunpis9947 14/08/31 9947 2
55024 [하스스톤] 처음으로 전설을 달았습니다. [6] 은하관제6557 14/08/31 6557 1
55023 [하스스톤] 초보를 위한 확률 하스스톤(부제 : 드로우의 소중함) [8] 유유히9948 14/08/31 9948 4
55020 [LOL] TSM, C9이 롤드컵에 진출했습니다. [45] becker8866 14/08/31 8866 0
55019 [LOL] SKT 의 부진은 뱅기탓이다??? [111] 황제의전성기13969 14/08/31 13969 0
55018 [LOL] 몇가지 재미있을 기록들 [3] 콩쥐팥쥐5496 14/08/31 54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