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9/02 02:43:16
Name 도시의미학
Subject [기타] [심즈4] 여초사이트 피지알러를 위한 심즈4 간단 리뷰.


요즘 제일 많이 하고 있는 게임은 단연 심즈3입니다. 언제부터 했더라. 게임이라는 걸 잘 모르던 멋모르던 중딩때부터 했던 게임이 아마 심즈였을 거에요. 그때 심즈1이 나왔었고 열심히 돌리다가, 어쩌다 보니 심즈2는 건너뛰고 심즈3를 했습니다.

심시티는 도시를 키우는 게임이라면, 심즈는 가족을 설계하는 게임이지요. 아기부터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거쳐 성인이 되는 청년, 노년까지 누군가의 삶을 제가 원하는대로 설계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물론 집내부의 소소한 하나까지 전부 스스로 디자인하고 설계하고 만들 수 있지요.



심즈3의 이 가족은 원래 여심+강아지한마리로 시작했다가, 결혼은 하기 싫고 애는 갖고 싶고 근데 또 아기-유아 시절에는 키우기가 귀찮고-_-.. 결국은 어린이 심을 입양해서 청년까지 키운 집입니다.(엄마가 회춘 물약을 먹어서 엄마랑 딸이랑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는게 함정;) 애완동물 하나는 꼭 끼워넣는데,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슬프게도 저희집에서는 키우기가 힘들어서 대리만족을 합니다 ㅠㅠ..

아무튼 저집은 제가 생각해도 나름 꽤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데다가 왠지 모르게 탄력이 붙어서 아마 제가 한 심중에서는 가장 오래키운 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심즈는 집짓는 게임이잖아요?)

심즈3야 워낙에 유명하기도 하고, 게임이 발매된지도 한참되었기에 심즈3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9월 2일 00시를 기점으로 심즈4가 발매되었습니다. 오리진을 통해 예약구매를 한터라 8월 30일날 미리 프리로드-설치까지 마쳐두고 12시가 되자마자 심즈4를 시작했습니다.


1. 심만들기
(캡춰는 없습니다) 기존에 비해서 그래픽 자체가 무척이나 매끄럽고 수정도 용이합니다. 의상의 종류도 꽤 많이 늘었으며 각각의 의상에 이제 색상까지 추가되어 선택지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기존의 슬라이드식에 비해 클릭앤드래그로 세부조정이 무척이나 간편해졌다는 생각이 먼저들었습니다. 몸매조절(팔뚝, 종아리, 허벅지, 골반, 가슴, 허리, 어깨 등등) 및 얼굴의 세부조정도 예전에 비해서는 확실히 전편보다 나아졌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2. 건축모드&구입모드.
심만들기도 일종의 혁신이었다면, 건축모드는 선택지가 더 넓어졌습니다. 벽의 높이, 지붕 조절 등 조작이 무척이나 직관적이고 쉬워졌습니다. 또한 심즈3와는 다르게 건축모드와 구입모드가 같은 페이지로 들어가서 여타 로딩이 없어진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다만 전편에서 방향 돌리기와 위치시키기를 마우스만으로 조작이 가능했다면, 심즈4에서는 마우스는 위치시키기 밖에 조정되지 않아서 방향을 바꿀때에는 <> 키를 써주어야 합니다. 저는 전편에서도 키보드 단축키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갑자기 쓰려니 좀 불편하네요. 흐흐.

추가적으로 심즈3와 다르게 삭제된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페인팅인데요. 심즈3에서는 원하는 아이템에 자신이 원하는 패턴이나 색감을 지정할 수 있었던 반면에 심즈4에서는 그 기능자체가 삭제되었습니다. 대신 기본 아이템에 전작과는 다르게 색, 패턴이 이미 정해져있고 그 범위가 꽤 넓은 편이긴 합니다.
또한 벽에 붙는 아이템의 경우 위치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벽 아래, 중간, 위 를 선택에서 아이템을 위치시킬 수 있어진것이지요.
수영장도 삭제되었습니다. 어차피 저는 수영장은 뽀대로 만들어놓고 잘 안쓰니까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3. 마을


심즈4는 오픈월드가 아닙니다 ㅠㅠ 심즈3에서 원하는 곳에 가려면 마을보기->원하는 장소선택 하면 걸어서 가던 택시를 타던 자전거를 타던지 알아서 갔던 반면에, 심즈4는 마을이 무척이나 작습니다. 첫번째 스크린샷에 보이는 곳이 마을의 전부입니다. -_- 그리고 두번째 스크린샷은 제 심이 살고있는 일종의 구역이구요. 구역내에서는 마음대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그 구역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따로 로딩이 필요합니다. 제가 심즈2는 해보질 않았지만 심즈2의 기능으로 복귀하였다고 합니다. 오픈월드의 장점은 로딩이 필요없고 마을을 넓게 쓸 수 있다는 점이지만, 마을 자체가 넓기 때문에 렉을 유발하는 주범이기도 했습니다. 이때문에 오픈월드를 폐지했다고 하는데, 자동차로 이동시키기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4. 플레이

인터페이스는 무척이나 단순해졌고 또 화면을 이전보다 넓게 쓸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왼쪽 하단에 보이는 심의 머리위로 보이는 말풍선들은 전작의 소망들입니다.
하단은 심의 무드렛이고, 전체적인 감정에 대한 현재 상태가 추가되었습니다.
기타 가방, 친구, 욕구등은 오른쪽 하단으로 바뀌었습니다.

확실히 단순해지긴 했지만 오히려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심즈라는 게임이 지금까지 3편까지 발매되었고, 꽤 오랫동안 심즈의 인터페이스는 약간의 수정만 있었을 뿐 거의 동일했기 때문에 아마 변화를 갑작스레 받아들이기 힘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멀티태스킹이 무척이나 편해졌고, 행동이 무척이나 자연스럽습니다. 조금 전 카페에서 본 글중에, 음료를 마시다가 용변이 급해졌는데 전작이었다면 음료를 다 마시고 화장실로 갔었다면 심즈4에서는 음료수를 들고(!) 변기에 앉아(!) 용변을 누며 음료를 마셨다고 하더군요. 티비를 보면서 음식을 먹는 경우 속도는 느려지고 재미가 올라가는 등의 디테일도 어느 정도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스크린샷은 낚시를 하는 장면인데, 이전에는 그냥 물있는 곳에서는 클릭만 하면 낚시가 가능헀던 반면에 제 심 옆에 있는 표지판을 클릭해야만 낚시가 가능합니다.

현재 최고옵으로 돌리고 있는 상태인데, 그래픽이 전작에 비해 약간 단순해졌고 대신 자연스럽다고 느낍니다.


5. 약 2시간 플레이 후의 총 리뷰.
EA는 DLC 회사입니다. 그러니까 빨리 확장팩을 냈으면 합니다-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02 03:11
수정 아이콘
오우 심즈4가 나왔군요!!

한글화인가요?
Alan_Baxter
14/09/02 03:12
수정 아이콘
역대 모든 심즈 시리즈는 멀티랭귀지입니다.
14/09/02 03:1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어쩐지 영문판으로 해본 기억이 없더라니..
버스커버스커
14/09/02 03:21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에 나온 옵션 짱짱한 노트북으로 심즈3를 모든 확장판을 적용시킨 풀 DLC로 돌려봤습니다..
...렉 걸려서 게임진이 진행이 안됩니다.(...) 사적인 MOD 아이템도 하나도 안 이용했는데..
뭐 이런 게임이 다 있...
심즈4는 사양 좀 낮췄다던데 쾌적하다면 다시 호구 생활해볼 용의는 있는데.. T.T...
도시의미학
14/09/02 03:2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확장팩 아무것도 없는 오리지날이라 그런지 확실히 쾌적합니다. 전 풀dlc는 아니었고 확팩아이템팩해서 8개쯤 해서 심즈3를 돌렸었는데 그때보다는 확실히 쾌적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레이몬드
14/09/02 03:22
수정 아이콘
방송으로 조금 봤는데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말고는 심즈3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더군요.
Alan_Baxter
14/09/02 03:23
수정 아이콘
이번 심즈가 망작이다, 심즈 온라인으로 만들려고 했던거 급하게 바꿔서 내놓는거다.라는 말들이 많고, 실제로도 심즈3에서 호평많은 많은 시스템이 폐지되고 특히, 오픈월드가 아니라는게 문제점인건 100% 이해하긴 하지만.... 오픈월드 시스템으로서 생기는 버그, 오류 문제를 생각해보았을 때 제작진 입장에서 엄청나게 고민해서 내놓은 결과물이라는 점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심즈는 원체 많은 확장팩이 나오는지라, 많은 확장팩을 깔아도 덜 버벅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 것 같습니다.... 심즈4의 각종 플레이 영상을 보았을 때 심즈4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면 보다 인간에 가까운 심, 뭐든지 다 잘하는 신에서 드디어 트라우마와 두려움으로 가득찬 보통인간으로의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정상 심즈를 즐기기 힘들겠지만, 언젠가 꼭 즐겨봐야겠네요.
MLB류현진
14/09/02 03:39
수정 아이콘
로딩이 너무 많죠.... 좀 너무 생각을 많이 하다가 망작을 만들어 놓은것 같아요.
라라 안티포바
14/09/02 03:49
수정 아이콘
그래픽은 좋아진거같은데
인터페이스가 엄청 단순해진거같네요...;;
단순한 클릭노가다에 가까웠던 인간관계는 많이 개선됐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심즈하면 맨날 자기계발하고, 여타게임하듯 빡세게 능력치 올리고 그러다가 타 게임에 비해 너무 쉬운 편이라
그러다 빠르게 접어버리죠(...) 심즈 오래 즐기는 사람들은
컨셉 잡아 변태플레이 or 심이 AI대로 활동하는거 지켜보기 둘 중 하나의 패턴이더군요.
엔타이어
14/09/02 04:26
수정 아이콘
화면에서 심시티의 모습이 겹쳐보이네요.
심시티처럼 용두사미가 되지 않기를 ....
밤식빵
14/09/02 04:33
수정 아이콘
심즈로 집만들고 꾸미는것만 하는 저는 심즈4살필요가 없을듯 보이네요. 수영장은 왜 없앤건지....
구역나눠놨으면 마을크기라도 크게 만들어서 이것저것 만들어 놨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흠...
도시의미학
14/09/02 05:14
수정 아이콘
아직 유저아이템이 많이 안나와서 그런데 건축모드나 아이템은 심즈3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도시의미학
14/09/02 05:13
수정 아이콘
[리뷰를 쓰고나서 플레이를 계속하는 동안의 몇가지를 추가합니다.]
1. 여기저기서 언급이 많은 부분인데, 만약 2명 이상의 심을 플레이 하는 경우, 한 심이 구역밖에서 활성화 되어있을 경우에 다른 심은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다만 클릭시 어느정도의 조종(이쪽으로 오게 하기, 정원돌보기 등)
2. 당연한 일이겠지만 직업을 가지고 출근을 할 경우에는 그냥 사라집니다(?) 어차피 전편에서처럼 일반직종을 선택할 경우에는 직장에서의 업무상태정도만 조절가능하긴 했지만 그래도 같은 마을이기도 하고 어디서 일하는지도 알았지만 지금은 그냥 사라지고, 어떤식으로 일을 할지에 대해서만 조종가능합니다.
3. 쉬워진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욕구가 낮을 경우에는 낮은 욕구만 클릭을 해도 알아서 행동합니다. 굳이 사물에대고 행동을 지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행동합니다.
4. 멀티태스킹은 진짜 괜찮은 거 같네요. 책읽으면서 용변(...)도 보고, 밥먹으면서 티비보고 이야기 까지 합니다. 2명이 밥먹고 있는 끼어서 셋이서 이야기도 가능하구요.
5. 상점이 아무것도 없어서 책이나 기타의 사물들은 어떻게 구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책장을 클릭하면 책을 살 수 있고 원예용 틀을 클릭하면 씨앗 구매가 가능합니다.
6. 저는 심즈 보상 생기면 제일먼저 사는게 콜렉터하는 건데, 이번에는 삭제가 되고 없더군요. 근데 구역이 좋아서 그런지 그냥 마우스로 스크롤 하다보면 이것저것 많이 보입니다. 다만 암석같은 경우에는 세공도 하고 위탁상점에 팔아서 돈을 쏠쏠히 모으는 재미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냥 팔기만 해야 하더라구요.
7. 음식만들기는 몇인분을 만들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냉장고를 열고 음식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음식의 유통기한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알려줍니다.
8. 직업의 경우 아직은 일반직 밖에 없고, 특정 직업군을 선택한 후에는 그 특성 내에 2가지 직업군으로 나뉩니다. 아마 직업군에서 일정 이상의 레벨을 올리면 그 직업군으로 전직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심즈4는 플레이를 조금 더 해보고 생각을 했는데 유저보다는 심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기분이 듭니다. 흐흐. 뭐가 마음에 안들면 대번에 왼쪽 하단의 프로필 상태가 휙휙 바뀌고 심들의 감정상태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꽃보다할배
14/09/02 09:14
수정 아이콘
오픈월드가 렉유발였다면 강제 온라인화가 어땠을까 싶네요
케타로
14/09/02 13:56
수정 아이콘
심시티를 하면서 렉이 있을 때마다 꼭 나중에 지금보다 더 좋은 컴퓨터가 나오면 다시 깔아서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심즈는 인간의 삶을 담은 작품이라서 그 배경이 너무 방대하여 모든걸 담기엔 렉이 발생 안할 수가 없겠죠.
최적화가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해보고 싶네요.
14/09/02 14:07
수정 아이콘
여성들이 참좋아하더라고요 제 동생도 제 누나도 엄청 좋아하네요
라라 안티포바
14/09/02 17:53
수정 아이콘
프메, 심즈 대표적인 여자들이 좋아하는 게임인듯 하더라구요.
스케일 작고 아기자기한거 좋아하면 프메, 거기서 더 나아가면 심즈...
눈물고기
14/09/02 16:5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심즈라는 게임은 인형놀이죠..
여성이 좋아할 요소는 다 갖춘 게임이라고 봐요...
물론 저는 남자지만 좋아합니다
14/09/07 11: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이게임이 왜 남자들이 좋아하는지 이해가 전혀 안되더군요

그런데 제가 정신을차려보니 집짓는데만 사흘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043 [스타2]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게이머에게 가장 의미있는 기록을 가진 선수 [14] Alchemist18215 14/09/02 8215 0
55042 [LOL] 롤판 5대리그중. 2개의 리그를 우승한 최초의 선수. 러스트보이 [24] Leeka8223 14/09/02 8223 0
55041 [하스스톤] 하스스톤 한중마 2회차 1일경기 리뷰 [5] 세이젤4864 14/09/02 4864 0
55040 [LOL] 중국을 제외한. 모든 대륙의 롤드컵 참가팀 확정! [28] Leeka7489 14/09/02 7489 0
55039 [LOL] SKT K 가 과연 리빌딩이 답일까요? [80] 황제의전성기11853 14/09/02 11853 0
55038 [기타] [심즈4] 여초사이트 피지알러를 위한 심즈4 간단 리뷰. [19] 도시의미학14985 14/09/02 14985 0
55036 [LOL] 시즌4. 정말 심오해진 롤판의 경기들. + 선발전 이야기. [12] Leeka8006 14/09/02 8006 3
55035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시즌2 1일차 간략한 후기 [14] Leeka5720 14/09/01 5720 0
55034 [스타2] MVP의 리빌딩이 끝난 듯합니다. [4] 저퀴5638 14/09/01 5638 1
55033 [기타] 나겜에서 또 뭔가가 터진 거 같네요. [283] 삭제됨26932 14/09/01 26932 3
55032 [스타2] 스타에서 가장 유명한 라면 [32] 야생의곰돌이11912 14/09/01 11912 13
55031 [LOL] 서포터의 기본에 대하여, 바텀 포지셔닝. [79] rnsr13651 14/09/01 13651 7
55030 [스타2] IEM 토론토, 리플레이 팩이 공개되었습니다! [10] azurespace8525 14/09/01 8525 1
55029 [하스스톤]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시즌2가 9/1일 개막합니다. [14] Leeka5559 14/08/31 5559 0
55028 [LOL] 오늘까지 레거시스킨들 할인하니 참고하세요~ [31] 압도수8896 14/08/31 8896 2
55027 [LOL] 롤드컵 13팀 진출 확정. 꿈을 이룬 로코&러보 [15] Leeka7309 14/08/31 7309 2
55026 [기타] [LOL] 사람은 이길때 계속해야하나봅니다. [19] Swings5846 14/08/31 5846 1
55025 [LOL] 조금은 이른, 롤드컵에 진출한 국대 팀들에 대한 기대 [72] Lunpis9946 14/08/31 9946 2
55024 [하스스톤] 처음으로 전설을 달았습니다. [6] 은하관제6557 14/08/31 6557 1
55023 [하스스톤] 초보를 위한 확률 하스스톤(부제 : 드로우의 소중함) [8] 유유히9948 14/08/31 9948 4
55020 [LOL] TSM, C9이 롤드컵에 진출했습니다. [45] becker8865 14/08/31 8865 0
55019 [LOL] SKT 의 부진은 뱅기탓이다??? [111] 황제의전성기13969 14/08/31 13969 0
55018 [LOL] 몇가지 재미있을 기록들 [3] 콩쥐팥쥐5495 14/08/31 54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