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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1 23:46
선택할 수 있는 플레이는 좀 간결히 설명하고, 해설자가 추천하는 플레이는 좀 자신감 있게, 플레이 후 후속 해설은 좀 상세하고 깊이있게
...하려면 해설자가 게임을 좀 많이 잘 알아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해설진이 발전하는건 한계가 있다고 봐요 선출은 못되도 게임을 좀 많이 잘하는 해설을 구해야죠
14/09/01 23:51
사실 김정민하고 박태민 해설이 겜을 못한다고 생각하는건 또 아니다보니 더 미묘하네요....
두분 다 방송 하는거 보면 겜 이해도가 그렇게 낮다고 생각되진 않는데..
14/09/01 23:54
박, 김 중 한명은 서브로 들어가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짬밥은 무시 못할 테니까요.
근데 방송 하는 선수라면 그 선수 습관까지 줄줄꿰는 완전 하스스톤의 달인 해설 하나는 있어야 된다고 봐요. 말빨 구린거야 캐스터랑 서브해설자가 받아서 다시 풀어주고 하면 되는거구요 믿을구석이 생기면 박, 김도 덩달아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그들의 본모습이 아니잖아요.
14/09/01 23:47
인벤보다가 온게임넷 하스스톤 제대로 본건 오늘이 처음이었는데 진짜 차이가 좀 심하게 나더군요;; 해설의 디테일도 문제지만 전문적인 캐스터를 한명두고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김정민 해설이 약간 캐스터롤까지 겸하시는거 같은데 itv시절부터 봤지만 김정민 해설이 게임중계 그렇게 못하는거 처음봤어요;;
그리고 오늘 이긴 레니아워 선수경기하는거 인벤서부터 몇경기 봤는데 뭐랄까 판단하고 결정하는 스피드가 빨라서 그런건지 그냥 카드게임인데도 플레이에서 호쾌하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느껴져서 상당히 매력적인 선수인거 같아요
14/09/01 23:47
일부는 공감하고 일부는 다른 의견이네요.
무대 연출때문에 5명의 인력이 들어가는데 굳이 그만큼이나 필요할까 싶네요. 그래도 중계진 조합이나 경기 보는 것 자체는 그래도 저번보다는 조오금이나마 나아진 것 같습니다. 덱 카운팅 보여주는 시도는 신선하기는 했는데 그냥 중계진 멘트 한마디로 듣는게 훨씬 깔끔하고 이해도 편할 것 같네요. 그와는 별개로 항상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야기 할 공간도 생기고 보지 못하는 부분, 생각하지 않은 부분까지 얻어가게 되어서 더욱 즐겁게 게임을 즐길수 있는 것 같아요. ^^
14/09/01 23:50
덱 카운팅이 괜찮다고 느낀건.
오늘 경기에서도 드루가 물정에게 얻어맞고 나서. 법사 막타를 뭘로 칠수 있느냐? 가 관건이였는데 그때 카운팅을 잠시 보여주니 갓둘, 노루, 발드, 자군. 드루의 즉발 공격 카드 4종류의 카운팅 + 남은 장수 해서 드루가 막타를 실제 칠 확률 같은게 빠르게 잡히는게 좋더군요.. (현실은 법사는 얼방이 뽑혔고 + 드루는 누누가 뽑혀서 갓드로 + 망드로가 합쳐지면서 끝났지만..)
14/09/02 00:46
저는 덱 카운팅 꽤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봤어요
뭔가 단순한 드로우 운이 아닌 확률을 확인하기 더 좋은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해설에서는 아쉬운 점이 좀 보였어요 박태민 해설과 김정민 해설이 역할이 좀 겹쳐보인다고 해야 하나... 게다가 김정민 해설은 캐스터 역할까지 하시다보니 뭔가 역할이 애매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역할 분담을 확실하게 해서 김정민 해설은 아애 캐스터 역할을 전담 하시고 박태민 해설이 좀 더 자세한 킬각이나 요소들을 봐주는 게 더 좋아보입니다.
14/09/01 23:54
밴 시스템은 없더라도 준비해오는 덱수는 조절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보입니다.
9개나 준비해오기 때문에 카운터를 잘치면 첫 경기 승리한 사람이 너무 유리합니다.
14/09/02 00:25
지난시즌에 덱 숫자를 조절했더니 -.-;
4:0, 4:1, 4:0.. 시리즈물의 향연이 되는 바람에........ 변한거 아닌가 싶긴 하네요 꿈꾸는사나이님 말대로 덱 허용 숫자가 많아질수록 카운터 치기 쉬워져서 1경기 승자가 유리해지는건 맞는데 반대급부로 서로 카운터를 치기 때문에 다양하게 준비를 잘한사람이 좋아지는 점 + 일방적인 스코어가 잘 안나온다는 장점 도 있긴 해서..
14/09/02 00:33
과학자가 죽메로 걸어주는 비밀은 인벤방송도 선수가 확인하기까지는 알 수가 없더군요. 화면 전환할 때 이미 해당 선수는 비밀을 확인한 후 더군요. 이 점은 하루빨리 관전모드가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덱카운팅은 좋았습니다. 안 나온 카드를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여전히 남아있는 숙제는 결국 해설이죠... 3인체제로 저번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뭔가 산만한 게 느꼈습니다. 특히 레니아워 선수 경기에서는 감탄사만 들은 것 같아요. 인벤 해설들은 레니아워 선수의 빠른 템포에도 잘 해설하죠. 결국 경험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hcc나 한중마 선발전만 해도 하루 기본 4시간이상은 해설을 하니...온겜 해설진이 많은 연습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14/09/02 01:00
다른것보다 해설의 전문성으로 보면 인벤이나 고블린컵에 비해 온게임넷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예요.
객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이건 부인할 수 없더군요. 온게임넷에서도 이를 모를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도 받을 것이고, 다른 대회 시청도 할 것이라 생각하고요.. 노력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 대회는 재미있었습니다.
14/09/02 14:43
전 의외로 해설이 괜찮았습니다. 특히 2경기 1세트 드루 - 전사 경기할때 엄재경 해설위원이 거의 순간적으로 자군 + 야포 쓰면 몇딜인지 계산하시더라구요..
문제는 1경기였죠. 이건 이전 선수와는 전혀 다르게 너무나도 레니아워선수가 스피디해서 해설이 생각한말을 하지도 못하고 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건 좀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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