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8/31 23:29
요즘 하스스톤 삘이 와서(사실은 낙스라마스가 재미져서 그런거지만) 프로 레벨의 경기를 보고 있는데...와 전설과 주문 활용이 이래서 전설 찍는구나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전 안되던데
피지컬이 필요없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머리 회전이 느려서 잘 못하지만 한국 선수가 우승해주기를 바랍니다....운이 따르길 크크크크크
14/08/31 23:33
그래도 하스스톤은 롤하고 다르게 경기 전체를 한두번 보면 '아 이래서 그랬구나' 이해가 쉬워서..
(롤은 사실 미니맵, 와딩, 핑, 서로의 동선등을 다 보려면 전문 분석가들도 수차례 돌려봐야 하나하나 이해가 되는지라..) 어느정도 알고 나면 경기 보는 재미는 정말 쏠쏠합니다.
14/09/01 04:25
전 대회방송 보니까 그냥 운빨겜이구나 생각만 들더라구요.이번예선에서는 개그보이선수가 가장기억에 남네요. hcc에서는 항상 가젯잔들고 시작하는 먼치킨화선수가 가장기억에 남고요.
그냥 그날 갓드로우 많이 되는사람이 이기더라구요.
14/08/31 23:33
2주마다 경기에 텀이 있지만 하스스톤 한국 대표선발전도 10월 2일에 진행되어서 지난대회 보다 스피드 있게 진행되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14/08/31 23:43
이번 대회에서도 정말 신선하면서도 번뜩이는 멋진 대전과 덱들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메타에서는 냥꾼-전사-사제-흑마가 메인이 될 거 같긴 한데 나머지 직업들도 잘만 꾸리면 꿀릴건 없다보니, 기대가 됩니다.
14/09/01 00:09
냥꾼과 전사는 필수일 것 같네요. 두뇌풀가동시키는 비밀법사가 나와주길 기대해 봅니다. 흐흐~.
그나저나 다른대회보면 밴시스템이 있어서 재미있던데 도입해줬으면 하네요.
14/09/01 00:17
밴이라는게 부작용도 크기때문에, 전 없는게 맞는거 같네요.
직업하나가 없다는거 자체가 생태계를 이질적으로 만들고 또 다른의미로 최강직업이 똑같이 나오고있는지라. . .
14/09/01 01:03
밴하면 보통 사냥꾼을 다 밴하기 때문에
아예 사냥꾼을 배제한 대회용 덱들을 많이 들고와서 실제 랭크 게임과는 덱 양상이 달라져서 보는 재미는 조금 덜한 것 같아요.
14/09/01 00:24
하스스톤 방송을 최근에 좀 보기 시작했는데 저는 주돚이 힘든경기가 정말 재밌더라구요 진짜 주문 활용하면서 극복해나가는걸 보면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와 저걸 저렇게 하는구나 싶을정도로요 사실 주돚도 꽤나 운빨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려운 상황에서 그걸 극복하는 주돚고수들 플레이를 보면 진짜 저게 실력이구나 싶어요
14/09/01 00:46
하스스톤은 대회 찾아본지 얼마 안됬지만, 경기 보는 맛이 있더라구요. 관전자모드만 공식적으로 잘 지원해준다면 이스포츠로서 크게 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4/09/01 02:03
솔직히 우리나라엔 아직 코렌토 같은 하스스톤의 적은 카드들로 꽤나 인상 깊은 덱을 만드는 사람이 없죠..
(사실 아직 인상 깊은 사람은 코렌토 뿐이지만..) 이번 대회는 좀 기대해봐도 되려나요. 뭐 하스스톤 자체는 확실히 보는 맛이 있어서 그냥 봐도 재밌긴 합니다만.. 그 보는 맛이 운이라는 요소에 있다는 게(시즌1 1,2위가 시즌2에서 예선탈락한 게 단순히 실력이 더 뛰어난 사람들이 있어서가 아니란 게... 이최마 선수는 난투 하나에 다 뒤집혀서 결국 탈락했죠. 외국도 보면 예선 그런 게 아니라 초청전이 대부분이구요.) 과연 이 게임에 프로라는 존재(스트리밍으로 인한 수익도 벌어들일 수 없는 우리나라에선 특히..)가 유지될 수 있을 지 걱정이네요. 카드가 늘어나고 운적인 요소를 점점 배재해나간다면 모를까.. 애초에 라이트한 게임이 목표인지라 그럴 거 같진 않고..
14/09/01 16:59
뭐 이변과 변수가 많으면 많은 만큼 가볍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 실력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다가
덕택에 대회수준과 유저수준의 눈높이가 가까운 것도 나름대로 몰입감을 높여주더군요. 사실 카드게임에 뼈를 묻은 하드코어 프로게이머는 유희왕이나 mtg 모던을 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