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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9 14:18
사실 발더스 게이트랑 게임성이 100% 똑같더라도 편리해진 인터페이스+업그레이드 인공지능+향상된 그래픽과 포트레이트(...)로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엄청날듯. 사실 드래곤에이지나 네버윈터 같은 작품도 발더스게이트랑 많이 다르진 않았으니까요
14/08/19 14:37
패드로 하고 있는데 발더스게이트와 완전 동일합니다.
그 덕분에 불편한 인터페이스로 터치로는 조작하기가 어려워서 좀 하다가 요새는 안하고 있습니다.
14/08/19 15:49
발더스게이트3라도 나오는줄 알고 순간 설렐뻔(...)
이건 온라인용으로 개발중인건가요? 온라인 RPG는 안 하는데, PC용이라면 구매욕구가 당기네요.
14/08/19 17:44
아닙니다. 킥스타터 후원으로 제작된 PC RPG입니다.(아직 멀티 플레이 자체가 없습니다.) 현재는 먼저 후원했던 사람들만 보상 정책으로 미리 테스터로 참가하는 겁니다.
14/08/19 16:12
오얼 이건뭔가요. 울티마 발더스덕후에겐 정말 기쁜소식이네요. 드래곤에이지3만 기다리고있었는데
그래도 발더스의 직계후계자는 드래곤에이지가 아닐까요 2편은 익스큐즈해주자구요
14/08/19 20:18
오히려 당시 개발진은 바이오웨어가 아니라, 지금 옵시디언에 몰려 있죠. 시스템도 PoE 쪽이 더 닮았고요. 심지어 플레인스케이프 토너먼트나 폴아웃2, 웨이스트랜드, 아이스윈드 데일, 네버 윈터 나이츠 등의 고전작 개발자들이 전부 몰려 있고요.
14/08/19 20:27
마치 cm이 넘어가고 개발진들이 fm을만들어서 cm에서 fm으로 정통성이 이어진것과 같군요. 그냥 드래곤에이지를 사랑하는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사실 다음드래곤에이지는 발더스보다는 스카이림 쪽을 따라간다더군요.
14/08/19 16:26
D20 오픈 라이센스만 받아서 자체 월드로 나오나 보군요.
역시 돈법사(Wizard of the Coast)의 라이센스 정책은 아직도 강력한가 보네요...이제 포가튼 릴름은 버려지는 것인가(...) 돈법사가 업데이트 안할거면 오픈 라이센스로 풀어주라!!! 푸는 김에 그레이호크도!!!
14/08/19 20:34
라이센스는 킥스타터로 출발해서 따기 힘들었을 겁니다.(결과물이 있어야 후원을 받는데, 돈이 있어야 라이센스를 따죠.) 그리고 개발진이 D&D를 그대로 따라가게 되면 밸런스 맞추기가 어려워서 포기한 것도 있는 듯합니다.
14/08/19 18:07
킥스타터발 올드스쿨 RPG의 첫 타자인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을 해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올드스쿨의 장점을 가져오면서 단점도 함께 가져온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요... 그래서 웨이스트랜드 2나 필러스 오브 이터니티도 기대중입니다. 전투 부분에서는 디비니티의 엄청난 퀄리티를 능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스토리 측면에서는 웨이스트랜드 2와 이터니티쪽을 훨씬 기대중입니다.
14/08/20 01:35
폴아웃 뉴베가스를 하면서 옵시디언이 정말 게임 잘만든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게임 흐름이 바뀌고, 어떤 캐릭터를 죽이거나 적대관계로 바뀌면 거기에 맞게 게임 진행이 바뀌는등의.. 스카이림에서는 왕을 죽인다거나 하는 게임의 흐름을 바꾸는 행동을 할 수 없게 해놓았죠.(왕을 치면 경비원이 달려오긴 하지만 왕은 그냥 기절했다가 일어나는 식의 연출로 대충 때웠습니다.) 베데스다에서도 구현하지 못한 플레이에 따른 결과의 변화를 잘 보여준 게임이었습니다. 블랙아일이 남긴 마지막 유산이 옵시디언이니만큼, 발더스 게이트의 실질적인 후속작을 만드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발더스 게이트는 굉장히 선형적인 rpg인데, 플레이를 하다보면 가끔 비선형 rpg를 하는 착각이 듭니다.
14/08/20 01:40
사실 완전 오픈월드는 뭘 해야할지 동기부여가 약하죠.
갠적으로 이상적인 걸로 꼽는게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처럼 큰 줄기 자체는 몇가지의 선형적인 흐름으로 이루어지지만 그 잔가지가 여러갈래 뻗어나갈 수 있는... 그런 형식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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