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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7 20:19
아 정말 최고였습니다. 덕분에 피지알 오는 즐거움이 배로 커졌었네요. 지하드 아래 몽골로 돌격하는 단합된 알라의 전사들의 장엄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군요.. 마무리도 훌륭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14/08/17 20:40
그동안 재미있게 봤습니다. 늘 자게만 들어가다가 연재글 보러 게임게시판도 오게 되더군요.
마지막에 수니파 국가들이 원기옥을 모아서 일칸국에 도전하는 모습이 감동이네요.
14/08/17 21:03
으어... 너무 재밌었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지난 시간 동안 도로시님 덕분에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니파 전사들은 과연 몽골의 위협에 맞서 힘을 합한 결과,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 수니파 칼리프를 부활시키고 지하드를 선언, 이방인의 막강한 군세를 향해 진격하는 병사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진지하게 말씀드리건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어주신 건 진심으로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도로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가능하다면 다음 연재는 조로아스터로 해서 현관합체를... 헤헤;;;
14/08/17 21:11
댓글은 거의 안남겼지만 그동안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연재 분이 올라오면 차분한 마음으로 읽어보려고 일부러 늦게 읽어보기도 했지요. 연재물 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또 새로운 연재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알라후 아크바르!!
14/08/17 21:13
저는 항상 눈팅만 하면서 단 한번도 도로시님의 크킹 연재글에 댓글 한번 안달아본 사람입니다. 미리 사과드립니다 :)
그렇지만 마지막 만큼은 꼭 댓글을 달아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도로시님이 아니었더라면 피지알 거의 접속도 안했을것 같네요. 그만큼 도로시 님의 크킹연재는 제 삶의 활력소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 피지알이 게임사이트인데 게임글이 추게를 못 갈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추게를 가야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고 저도 마찬가집니다. 제가 건의게시판에 글 올리겠습니다. 이 글은 반드시 추게 가야됩니다
14/08/17 21:14
갑작스런 완결이라니... 눈을 의심했네요..ㅜ 근데 이정도로 제국을 키워 놓으면 이후엔 무난하게 정복할 수 있는건가요? 변수는 없을까요?
14/08/17 21:37
이건 진짜 추게로.......
일칸국 정벌까지는 어떻게든 더 보고 싶은데 더 이상 연재를 안하신다니 너무 섭섭하네요. 그동안 너무 너무 잘봤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로시-Mk2.님~
14/08/17 21:38
저도 댓글은 처음으로 답니다.
정말 너무 재밌었어요. 오스만의 6명의 황제들의 이름은 앞으로도 당분간 기억을 할 것 같습니다 크크 크킹을 해 보고 싶은데 DLC가 무엇이 필요하고 이런.. 뭐 아무튼 복잡해요.
14/08/17 21:41
연재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끝이라니 아쉽기도 하고.. 크킹2를 직접 할 생각은 못했는데 도로시-Mk2님 덕분에 대리만족 제대로 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14/08/17 21:43
저도 이제서야 첫댓글을 달게됩니다.
그동안 너무 즐겁게 봤던 연재물이라 이렇게 끝이 나는게 많이 아쉽고 섭섭하네요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14/08/17 21:44
아 그리고 게임 내용도 내용인데 각 연재 서두마다 쓰셨던 소설식의 글들도 정말 깨알같이 재미있었어요.
소년 시절의 부라크 2세가 아버지에게 로마 기습의 영감을 주는? 내용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
14/08/17 21:58
댓글과 추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댓글은 전부 다 읽고 있습니다.
사실, 감사를 해야할 사람은 바로 접니다.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오히려 제가 먼저 연재를 때려치고 잠수 탔을지도 몰랐거든요. 게임하고 스샷찍고 음악 올리고 소설도 생각하고 너무 귀찮아서 그만둘까 고민했지만, 응원하는 여러분이 있어서 연재를 제대로 완결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라후 아크바르!
14/08/17 22:24
아니 이렇게 연재 종료라니요!!
그동안 댓글을 자주 달지는 못했지만 정말 재미있게 봐온 애독자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하드의 개시와 함께 수십만 군대가 일어나 동쪽으로 달려가며 엔딩이라니... 산왕전 승리와 함께 이후는 열린채로 끝난 슬램덩크 보는 것 같아요 ㅠㅠ 좋아했습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14/08/17 23:15
어? 아직 통일하려면 멀었는데? 몽골이랑 한 판 거하게 뜨고 망한건가..? 생각하고 후다닥 들어왔는데 이런 열린 결말이라니요.
대단하군요. 몰입해서 봤는데 이제 끝이라니 섭섭함도 있지만 재미있는 연재 써주셔서 감사하고.. 이 글을 추게로..
14/08/17 23:53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오늘 페르시아 샤오위안트 트레잇 달았는데 좀있음 몽골애들이 우르르 올때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
새로운 연재 기다리면서 추천하고 갑니다
14/08/17 23:58
이렇게 열린 결말이 처음 접할 때는 좀 아쉽고 그런데
조금씩 곱씹어볼 수록 여운 남고 괜찮은 것 같아요. 정복 다하고 짱짱맨된 상태에서 끝내는 것보단 짱짱맨으로 달려가는 길목에서 딱 끝내주는게.. 되게 멋있네요.
14/08/18 00:27
참,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 저 진격의 결말은 도로시님은 알고 계신가요? 그러니까 음, 도로시님도 게임을 저 시점에서 끝내신 건가요? 아니면 저희에게만 그 결말을 안 보여주신 건가요? 흐흐
평소에 열린 결말로 끝나는 소설, 영화의 작가, 감독에게는 - 인터뷰 등으로 결말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아예 없을 경우에 - 개인적으로 결말의 답은 안 가르쳐줘도 되니까 당신의 머릿속에 확정된 형태의 결말이 있나요 하고 묻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신 도로시님께는 이렇게 리플로 직접 여쭐 수가 있으니...^^; 도로시님의 게임 플레이는 어디까지 진행되었나요?
14/08/18 00:40
도로시님 그동안 연재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작성하는데 시간 많이 걸리셨을텐데, 수고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연재하시길 기다리겠습니다.
14/08/18 01:02
지하철에서 도로시 님의 연재글을 빨리 보기 위해 느린 와이파이 대신 LTE데이터 팍팍 썼습니다. 사진과 방대한 게시글 덕분에 얼마나 많이 잡아먹었는지 흐흐.. 이젠 데이터 소모량은 줄어들겠지만 대신 하루의 즐거움이 사라진 느낌이네요 ㅠㅠ. 연재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스만은 이제 죽었어, 이제 없어. 하지만! 내 등에, 이 가슴에,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가!! ps.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성전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꼭 알고싶셒슾니다.
14/08/18 01:49
와 진짜 소오름.... 정말 직접 할때보다 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데이터만으로 드라마를 써내는 필력에 감탄합니다.... 그동안 감사합니다. 이거 보려고 pgr에 매일 몇번씩 들어오면서 오늘은 없나 했는데 드디어 끝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14/08/18 05:56
도로시님 글 보고 CK2 시작했다가 밤 샜었던 기억이 아직 새록새록하네요.
첫 플레이에서 주군에게 독립을 선포했다가 잡혀서 고자가 되는 바람에; 올려주신 매뉴얼을 정독하고 다시 게임을 했었습니다. 그동안 올려주신 글 감사드립니다.
14/08/18 07:41
진행되는 자체로도 흥미진진했지만 도로시님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을까 싶네요 흐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알라후 아크바르!!
14/08/18 07:52
크킹 한번도 해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로시님의 연재글은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완결이 아쉽긴 하지만 딱 좋은 타이밍에 끝난 것 같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알라 후 아크바르!
14/08/18 13:01
오스만부터해서 이름 좀 어려웠던 토크테킨에 부라크, 정말 아파서 죽은 아프신
천재답게 가장 큰 업적점수를 획득한 부라크2세, 하나하나 기억에 남네요. 처음부터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가능한 빨리 다음 연재시리즈가 돌아오길 바랍니다. 하하
14/08/18 13:48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크킹에 대해 전혀 모르던 저같은 사람이 재미난 게임도 알고, 대하소설 연재작 한편 본것 같은 고퀄의 연재물들을 보러 항상 PGR에 상주하였네요 크크 다른 연재작으로 또 뵙길 바라겠습니다. 알라 후 바크바르!!
14/08/18 19:25
한편 한편 올라올 때마다 대하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즐겁게 읽었습니다.
도로시-Mk2님이 이번 연재글에서 끝맺은 열린 결말은 역대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열린 결말인데 찝찝한 느낌 잔뜩 주는 몇몇 경우랑 비교해보면 정말 절단 타이밍이나 규모로 보나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다음 번에도 좋은 글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4/08/18 22:26
크킹2는 예전부터 해왔지만 도로시-MK2님 덕분에 저도 오스만 잡고 제국의 꿈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유브 왕조가 있을 때 했는데 이 놈들이 술탄이 어쩌다 카톨릭으로 개종을(!!) 하더니 이집트랑 아이유브왕조(시리아)로 쪼개지더군요 크크크 룸 왕조랑 비잔틴 한참 잡아먹으면서 세력 키우고 있는데 2대째 중반에 뜬금없이 성지들이 싹 날아가더니 수니파 권위가 바닥으로 떨어지더라구요 여태까지 재밌는 연재 감사했습니다. 다음 연재도 기다릴게요!
14/08/19 10:58
그동안 좋은 연재 감사드립니다.
차후 연재에 참고하셨으면 하는 내용을 몇개 적어볼께요. 제가 생각하기엔 크킹2의 난이도를 낮추고 질리게 하는 제일 큰 원인은 용병과 상비군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킹2만의 큰 특징이라면 음모와 내전 이라고 생각하는데 용병과 상비군을 사람이 컴퓨터에 비해 너무 잘 사용하고 또 그만큼 징집병에 비해서 너무 강한 면이 있습니다. 이번에 연재해주신 오스만 제국 같은 경우도 최강 상비군 1,2위를 다투는 궁기병 상비군이라 그런지 난이도가 좀 쉽게 느껴진 면도 있었습니다. 카탁 궁기병 상비군 같은 경우 그냥 단일부대로 꾸려도 징집병 2배를 쉽게 발라버려서 병종을 조합하는 맛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경보병 상비군은 그렇지 못하죠. 병종의 조합으로 인한 망치모루전술 같은 전투적인 부분이 이번 연재에는 전혀 나오지 않아 아쉬웠는데 다음 연재에는 용병은 1개부대 혹은 노사용 그리고 상비군도 카탁 궁기병 기사 실트론 같은 op 상비군 금지에 종교도 이교도로 종교개혁을 해보면 엄청 재밌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크킹 플러스 모드 같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드도 좋을거 같습니다) 솔직히 모든 것을 다 빼고서라도 도로시님의 소설같은 필력 때문에 재미는 보장되겠기에 다음 연재가 하루 빨리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4/08/19 15:32
게임을 직접 플레이 안하고 글로만 보는데도 정말 재밌었네요 ㅠㅠ 와.. 그동안 꾸준한 연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과좀 쪽지 부탁드려요 ^^
14/08/20 19:05
지난주부터 정주행 했는데.. 벌써 끝나다니요...
아쉽고 재미 있게 잘 읽었습니다.. 차기작은 어디로?? 차기작 예고편 한편만 쓰시고 쉬시지요..
14/08/20 23:41
끝나다니요...
크킹 연재글이 있다는 걸 안 뒤로 방학동안 진도를 따라잡으면서 자주보는 웹툰 확인하듯이 겜게를 확인했었는데 이제 pgr 들어와서 할 일이 하나 줄었네요. 사양이 안되서 2 대신에 1을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만 도로시님의 연재를 보면서 재밌었습니다. 인물에 감정이입하기도 쉬웠구요.
14/12/26 00:21
연말에 도로시님의 연재 글을 읽으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컨셉 연출의 완성도, 캐릭터에 부여된 깊이감, 적절한 장면 전환 편집... 같은 소스를 이용해도 사람마다 작품으로 만들어 전달하는 능력은 천차만별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며 감탄했습니다. 다음 연재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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