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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3 21:18
히오스에는 딱히 영웅포지션이 안 나뉘어져 있어서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영웅하면 된다는게 맘에 듭니다.
그대신 주류영웅들 디아 아서스 쓰랄 일리단 레이너는 큐 잡을려면 시간 겁나 걸릴듯 제일 오래 걸리는건 아마도 노바일듯
13/11/13 21:29
디아3는 진짜 레이윌슨인가 그 시키가 진짜 악의축이죠.
결국 바뀐 개발자가 걔가 싸논 똥 지금 다 닦고 있죠. 확팩은 기대해볼만할겁니다.
13/11/13 22:02
저도 글쓴분과 마찬가지로 롤이 정말 게임은 재밌는데 채팅이나 정치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에 잘 안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솔랭은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과 팀원들의 채팅공세... 노멀은 픽다투기... 그나마 하는 건 친구들과 같이 5인노말이나 팀랭만 즐겨 합니다. 이건 정말 재밌어요. 그나마도 요새 친구들이 띄엄띄엄 접속하니 저도 띄엄띄엄 접속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HOTS가 기대가 되요. 물론 이 게임이라고 이런 스트레스 안받게느냐만 그래도 몇가지 차이점들이 있기에 기대해볼만 하고 또 한가지 더 크게 기대되는 점이 다양한 맵이에요. 라이트하게 카오스와 LOL을 즐기면서 비슷한 전장에 지루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새로운 게임양상이 정말 빨리 보고 싶습니다.
13/11/13 22:06
아예 채팅을 없애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차피 핑 시스템 정도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랭크, 사용자 설정 등에서는 채팅허용, 노말전에서는 금지로 가도 될 것 같습니다
13/11/13 22:12
정말 기대되네요. 롤 따위 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블리자드의 게임이 접하긴 쉽게, 잘하긴 어렵게 인데, 이번도 그럴 것 같고.. 캐릭터들이 너무 익숙한게 맘에 듭니다. 바리안 하고 싶네요 크크, 인간시절 캐리건이나(이 고스트 컨셉은 노바일듯) 레이너도 좋고.. 일리단도 땡기고. 제이나도 떙기네요
13/11/13 22:14
게임 자체의 기대감도 있고 배틀넷 앱을 통한 시너지도 있지않을까 합니다. 하스스톤때문에 깔게되었는데 블리자드 게임을 로그인없이 자유자재로 드나들수 있다는게 정말 편하더군요. 와우확팩하다 하스스톤 한판끄고나와서 디아확팩좀 돌고 물리면 히어로즈도 한판,스2도 한판..이런식으로 연계되면 동반상승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13/11/13 22:36
이거 공감되는게
하스스톤 끝내고 1년만에 스2를 들어가서 짐 레이너랑 노닥거리다 나왔습니다 배틀넷 시스템 보면 스팀처럼 만들어놔서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13/11/13 23:49
개인적으론 이번에 배틀넷 2.1 패치에서 스2 아케이드를 무료로 풀어버리도록 예정되어 있는게 이와 연관있지 않나 추측하고 있습니다. 스팀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운게 라이트한 게임부터 블록버스터 게임까지 정말 할 게 많다거든요. 퀄리티 좋은 유즈맵을 개발자들을 섭외해서 다양한 게임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정말 질좋은건 DLC로 팔 수도 있구요.)
13/11/13 22:17
요즘 롤에 실망감이 큰데 기대됩니다.
롤은 이제 솔직히 비매너 때문에 진짜 못해먹겠어요...채팅창이랑 트롤 유저들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진짜 이 게임이라고 비매너가 없으리라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게임시스템을 보면 전투, 전략, 전장이라는 3요소에 대한 것이 크게 강화되고 유저들 분란을 조장하는 많은 시스템들이 없어진 점이 마음에 드네요.
13/11/13 22:23
라이엇은 비매너유저들 잡을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시즌4관련 정보들 읽어봐도 비매너유저에 대한 제재정책은 안보이더군요. 그거 신경안써도 할놈은 한다는 마인드인지 뭔지모르겠지만 신경조차안쓰는모습은 너무 자만하고있는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13/11/13 23:13
그렇죠.. 뭐 사실 AOS장르중에 이렇게 포지션,라인고착화가 심한게임도 없는게 LOL인데 정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니 라이엇에서 EU스타일을 깰 이유가 없는것과 비슷한 거죠...시즌2때는 그래도 깨볼려는 의지는 있던거같은데 시즌3와선 그냥 포기한것 같고......마찬가지로 트롤대책도 뭐 라이엇이 갑이고 하고싶거나 하는 유저가 워낙많아서 을이다보니 트롤문제에 대해 해결을 제대로 안해줘도 여전히 유저가 많고 인기도 여전하니까 당연히 귀찮은 일을 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거겠죠...
13/11/13 22:31
이왕 만드는거 처음 하는 친구 끼고 할 수 있는 라이트한 게임이면 좋고, 아니라면 처음하는 친구 끼고 할 수 있는...모드라도 추가해서 발표났으면 좋겠네요.
스타1은 정말 절묘했던게 못하는 친구 있으면 무한맵 3:3 에서 포톤만 깔라고 시키고 ㅡㅡ; 그것도 안되면 저글링블러드나 질럿블러드 같은 유즈맵하고...그마저도 안되서 계속 친구가 짐이 되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 신의 게임이었는데.. 그렇다고 라이트하기만 하냐 하면 뭐 구태의연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는 깊이..
13/11/13 22:46
진짜 엄청 기대중입니다. 사실 처음에 스2 유즈맵식으로 만든다고 했던 블리자드도타였나요? 그거 나왔을때는 아 이건 뜨기 어렵겠다 했는데 완전히 갈아엎고 나온 HOTS가 진짜 엄청나 보이더군요.
블리자드 특유의 '게임은 쉽게 하지만 고수가 되긴 어렵게'에도 충분히 부합하는 게임인것 같구요. 롤 하면서 가장 맘에 안드는건 비매너도 비매너지만 픽밴부터 포지션에 대한 다툼.. 킬에 대한 다툼이 정말 너무 심하고 경기시간이 길어서 아쉬웠는데 HOTS는 그나마 적을것 같아서 맘에 드네요. 얼마나 흥행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무조건 해볼것 같네요.. 그러니 눈보라사님.. 제발 베타키좀 줘요!! 매번 정품으로 다 구매하는데도 왜 베타키를 안주니ㅜㅜ
13/11/13 23:17
하나의 캐릭터를 두고 성장 방향에 따라서 서포트로도, 딜러로도 쓸 수 있다던지 다양한 육성이 가능하니까
포지션 고려하지 않고 그냥 대충 ELL 기준으로 묶어버릴 것 같아요
13/11/13 23:49
과연 영웅들의 특성트리에 따라서 그 게임 내에서 어떻게 변화될지 정말 기대 됩니다. wow를 돌아보면 전체적인 밸런스에서는 계속 잡음이 나긴
했지만, 하이브리드 캐릭의 특성에 따른 매력이 정말 끝내줬으니... 이번 hots에서도 그 매력이 십분 발휘되기를 바랍니다. p.s 사족이지만 어차피 대세는 줄임말인데 hots는 딱 입에 감기게 발음하려면 뭐가 제일 어울릴까요?
13/11/13 23:51
스타 2 유저라 맨 처음에 스타 2 내의 유즈맵으로 나온다고 할때는 심심하면 해야지 싶다가 따로 낸다고 할때는 완전히 기대에서 OUT 되었었습니다. 그냥 LOL에 블리자드 캐릭터 스킨 씌우고 조금 접근하기 편한게 만든 정도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로 봐서는 이제 매우 기대가 됩니다.
13/11/14 00:19
포지션이나 역할이 처음엔 다양할진 몰라도 점차 체계적으로 변하면 결국 최적화 된 정석트리가 나올거 같아서 크게 기대는 안가네요.
2번은 좀 아쉽긴한데 그래도 분란도 안생기고 팀플레이 지표를 좀 더 직관적으로 나타내는거 같아서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aos보다 더 라이트하게 설계한게 참 맘에 들어요
13/11/14 05:28
채팅도 WOW처럼 채널 나누게 하면 문제 될 것 없을 것 같네요. 예를 들어 친구와만 대화할 수 있다던가 길드원과만
대화할 수 있다던가요.
13/11/14 09:47
디아블로를 망쳐놨던 제이윌슨도 쭃겨났고, 조금씩 공개되는 디아3의 확장팩 내용들 보면
원래의 디아블로시리즈로 돌아가기위해 노력중인거 같더군요. 디아3 확장팩은 매우 기대중입니다.
13/11/14 16:01
친구놈이 히어로즈 하나하겠다고 지스타
가서 엄청오래 기달려서 한판했는데 10명 전부 게임에대한 이해도가 전무해서 개싸움 하다가 끝나서 엄청나게 아쉬웠다고 하네요 다시해보고 싶어도 줄이 무지막지해서 ...
13/11/14 20:29
자극과 보상이 없는 극히 캐주얼한 스타일이 세계관과 캐릭터만으로 어디까지 흥행할 수 있을지는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두가지 길이 있다고 봅니다. 롤을 뛰어넘는 블리자드의 대격변 아니면 블빠들의 즐거운 놀이터 거기서 끝, 어디로 갈까요. 일단 하스스톤보단 글로벌한 대중 게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3/11/17 09:05
저도 롤에 비해 부심떡밥 좀 없애보인것 같다생각이 드는데 이게 대성공이 될지 똥망이 될진 지켜봐야겠네요...
근데 사실 모든게임을 잡았다하면 중상위권의 실력을 갖게되는 겜재능러 유저들은 겜 하는 이유들중 하나가 과시욕도 좀 포함되어있을법한데 그게 좀 걱정..
13/11/17 09:00
전 착각했습니다 몇년전 가서 봤던 블리자드올스타전이라고 나온 시연게임이 도타인줄알았거든요 ;; 근데 알고보니 도타는 그냥따로고 올스타전이 하츠 재탄생한거 같은데 제 생각이 맞나요? 첨엔 스투내 대표 아케이드로 박아버리고 아케이드콘텐츠자체를 뭔가 더 키울 요량인줄 알았었는데 그전략은 버렸나 보네요. 괜히 잘못했다간 한낯 유즈맵 중 하나인걸로 부정적인식이 박혀 똥망할수도 있으니까요 스타투랑은 별개로 하여 가입, 설치부터 접근성을 더 낮추려 했나보네요...
( 스타투도 접근성 좀 낮았으면;;) 제가 스타투 밸런스에 아직도 아쉬운게 넘 많다 징징대고 있지만 그래도 스타1 10년이상플레이해왔고 스타만 14~15년차 되는걸 보면 저도 어지간한 블쟈빠인가봅니다;; 블쟈빠인이유만으로 롤보단 더관심가지게 되고 결국 가입하고 결국 입문하게 되는건아닐까조심스런 추측을..하핫 롤은 친구의 적극적권유로 피시방에서 회원가입하고 한 네다섯판 같이해본뒤론 때려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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