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1/13 09:17:15
Name 김연우
Subject [스타2] 밴카닉 부활
무기고 업그레이드 통합 패치와 지뢰 하향으로 최근 밴카닉이 오히려 완전 주류가 된거 같군요. 패치 전에도 밴카닉만 써왔던 입장에서는 참 묘하네요. 그래서 겸사겸사 개인적으로 써먹던 밴카닉 빌드(운영법?) 올려봅니다.


리플레이는 있다가 집에가서 시간나면 올릴게요.



* 컨셉 - 밴시로 상대 트리플은 방해, 나는 터렛과 밴시로 트리플 성공, 터렛 행성 궤도는 짱짱짱짱

1) 밴시와 트리플을 동시에 가져가는 것이 컨셉입니다. 그러다보니 밴시 직전까지 병력은 해병 1기이며, 보통은 그냥 일꾼 정찰도 안갑니다.
2) 밴시는 일꾼이 아니라 저그의 '제2확장'만 노립니다. 제2확장에 보통 크립이 적거나 없어서, 벤시로 꾸준히 떄리면 보통 깰 수 있습니다. 못깨도 손해는 아닙니다. 깨면 대박일뿐.
3) 벤시로 견제하면서 트리플을 먹습니다. 같이 뽑아준 소수 화염차도 견제가 아니라 수비용으로 씁니다. 결과적으로 '테란은 트리플 먹는데, 저그는 앞마당밖에 못먹는 상황'이 종종 나옵니다.
4) 뮤탈은 터렛 도배로 막습니다. 따라서 공학연구소 지어지자마자 터렛 사업 눌러주세요. (100/100으로 싸고, 생각보다 빨리 됩니다.) 사업 되면 바로 건물 방업두요.
5) 뮤탈에 대해 토르보다는 지뢰... 였는데 패치 이후 잘 모르겠습니다. 충분한 수의 토르를 갖추기 힘들어서 반응로 지뢰로 수비를 했었는데, 지뢰 스플래쉬 범위가 줄은 것이 어느정도인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 빌드

10보급고-12병영-13정제소(건설로봇 살짝쉼)-15궤도-보급고(1해병)-군수공장-18사령부(본진내)-공항-공장에 기술실-21사령부(역시 본진내)-공장/공항 기술실 스왑-밴시-가스-앞마당에 1벙커-화염차-무기고-

  - 길어보이는데 간단히 요약하자면

1) 병력은 1해병만 뽑고 밴시까지 달린다. 단 밴시 뽑을때까지 1가스로 버틴다.
2) 인구수 18/21 타이밍에 제2, 제3 사령부를 짓는다. (트리플)
3) 밴시는 꾸준히 4기까지 뽑아주고 화염차는 드믄드믄.
4) 밴시 후 제2가스 짓고, 가스되는 데로 무기고 하나씩 지어서 최종적으로 2아머리 업그레이드
5) 밴시는 생산되자마자 상대의 제2멀티 라인을 정찰.



* 대응

1) 맹독 or 바퀴 올인

벤시 전까지 병력은 해병 1기가 전부입니다. 심지어 정찰도 안갑니다. 따라서 저그가 본진 자원 올인이면 못막을거 같은...데, 본진 올인하는 저그 못봤습니다. 솔직히 본진 올인은 테란의 다른 빌드를 절대 못이기니까요.
그래서 다음 올인은 앞마당 먹고 저글링 + 바퀴 or 맹독충 올인인데, 트리플 지게로봇 + 건설로봇 복구의 힘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즉 앞마당 먹고 올인은 밴시 눌러준 후, 트리플 사령부 거의 완성될때쯤 옵니다. 따라서 밴시 + 건설로봇 + 생산되는 해병/화염차로 어찌저찌 막고 입구만 다시 틀어막으면 자원력에서 일꾼 거의 털린 테란이 되려 좋습니다.



2) 패스트 뮤탈

1밴시로 봤을때 저그가 트리플을 안한다, 그러면 저그 본진을 스캔합니다. 패스트 뮤탈이면 이때 둥지탑 거의 완성되어갑니다. 공학연구소 짓고, 모든 자원으로(일꾼 생산도 멈추고) 터렛으로 도배합니다. 바이킹/해병/토르 등 대 뮤탈 병력 뽑아주구요.
그렇게 본진/앞마당이 안정되면, 병력으로 터렛 지으면서 전진하여 제2멀티도 먹어줍니다. 저그와 테란이 제2멀티 거의 동시에 먹을 수 있고, 활성화는 오히려 테란이 약간 빠르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3) 정석적인 제2멀티 확보 후 뮤탈

밴시로 제2멀티만 맘먹고 괴롭히면 진짜 깨는 것도 가능합니다. 깨지면 뭐 거의 이긴거지만, 못깼어도 밴시 3기 정도 타이밍에 저그 본진 스캔해보고 둥지탑 타이밍 보고 병력 뒤로 뺍니다.
이후 역시 터렛을 도배해서 뮤탈을 막고, 제2멀티 확보하면서 2아머리 병력을 모아줍니다.



* 후반 - 수비형 테란

벤시는 한 4~5기 정도만 뽑고, 이후 밤까마귀를 뽑습니다. 상대가 무리군주 뽑으면, 바이킹을 위해 반응로 우주공항 추가해주세요. 이러면서 2아머리에서 업도 하고, 군수공장도 짓고, 그러느라 가스 소비가 많고 광물은 남습니다. 남는 광물은 모조리 추가 사령부 + 터렛에 쏟습니다. 광물이 3000쯤 남아서 본진에 사령부 동시에 3~4 건설하는 상황도 자주 나옵니다.

한 중반 이후에는 중앙 지역에 '돈 되는데로'그냥 터렛이랑 사령부를 마구 짓습니다. 사령부는 행성요새로 바꿔주구요. 스1 수비형 테란 하듯 그냥 누덕누덕 행성요새/궤도사령부/터렛으로 도배해줍니다. 이러면 한방 병력 전멸해도 행성요새가 시간끌어 주기에 여러모로 괜찮습니다.


급한 마음 없이 이렇게 먹어가다보면 맵의 반은 먹습니다. 천천히 하면서 '니가와'플레이를 해줍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그가 달려들면 추적미사일 쏘면서 대응하구요.
전진할때는 건설로봇 10기 정도로 같이 전진하면서 수리 & 터렛 도배 계속 해주세요. 저그가 지상군 위주라도, 충분히 맺집도 되고 길도 좁혀주고, 밴시를 노릴 소수의 공중유닛들( 뮤탈/타락귀)도 잘 잡아줍니다.



이렇게 했을때 딴 곳은 몰라도 벤시르 잔재에서는 저그 잡기 정말 쉽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3/11/13 09:31
수정 아이콘
빌드만 봐도 저그 심장이 아파지는 전략이네요
스커지 돌려주세요 현기증난단말이에요
Nexen Heroes
13/11/13 09:40
수정 아이콘
자날때도 김연우님 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유저입니다.
얼마전 블리즈컨 보고 정말 오랜만에 스타2 다시 해볼까 했는데 빨리 리플레이 보고 싶네요!
살모사나 군단숙주 같은 조합은 상대하기 까다롭지 않나요?
콩먹는군락
13/11/13 09:49
수정 아이콘
밴카닉이 테란이 이길때는 정말 토나와보이는데 한번 병력 다잡히면 테란이 답이 없죠 크크
비참한하늘이빛나
13/11/13 10:42
수정 아이콘
그 그냥 옛날같이 지뢰에 얻어터지는게 더 낫겠네요;;;;; 이게 뭐야;;;
13/11/13 10:47
수정 아이콘
오... 밴시가 다시 활용될 길이 열렸나보네요.
김연우
13/11/13 11:00
수정 아이콘
Nexen Heroes님 // 군단숙주는, 제가 메카닉 하면 저그들이 굉장히 자주 사용하는데, 그렇게 까다로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벤시를 먼저 가기에 군단 숙주는 좀 나중에 나오는데, 나중에 나올때즈음에는 저도 탱크가 쌓여 있기에 버티는데 문제 없거든요.

그래도 군단숙주/살모사 모두 '테란이 공격'할때는 참 귀찮습니다. 그래서 터렛도 많이 박으면서 니가와, 플레이를 하는거지요.
군단숙주는 일단 전차가 많이 쌓이면 괜찮고, 전차가 없어도 행성 요새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특히 벤시 이후 밤까 모아주면 좋아요. 추미로 군단숙주 데미지 입혀주면 좋거든요.

살모사는 터렛이 핵심입니다. 전차 넓게 공성모드 하고 있고 위에 바이킹 떠있고, 거기다 터렛까지 있으면 살모사가 납치등을 쓰기 어렵거든요.


참글님 //
풀업 벤시가 무지 쌥니다. 타이밍 잡고 나가다가 '아, 이거 졌네'하는 전투를 풀업 벤시 덕분에 이긴 적이 점점 많아집니다. 또 저그들이 초반 1사신 때문에 빌드가 단순해진것도 크구요.
13/11/13 11:04
수정 아이콘
정종현이 살아날 수 있을까요...
라라 안티포바
13/11/13 11:25
수정 아이콘
전략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벤시르 잔재는 벨시르 잔재에서 벤시 쓰기 좋아 붙인 유머코드인가요?
김연우
13/11/14 09:37
수정 아이콘
헐, 적어놓고도 몰랐네요. 밴시 벤시 이것도 햇갈리다보니
13/11/13 11:29
수정 아이콘
오오... 해봐야지!!! +_+
susimaro
13/11/13 14:08
수정 아이콘
지뢰 패치됐나요? 다시 별마달러 접속할때가 되었군요 스타 크크크크크
13/11/13 14:43
수정 아이콘
안읽어봐도 연우님 글은 추천부터 하라고 배웠습니다.
13/11/13 14:49
수정 아이콘
엎어지는 운영이야 말로 테란의 로망이지요 ㅠㅠ
13/11/13 15:09
수정 아이콘
벤카닉 하니까 정종현이 떠오르네요... 부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azurespace
13/11/13 15:40
수정 아이콘
해병 한기로는 대군주 정찰을 막을 수가 없는데, 앞마당이 늦는데 링으로 해병이 한기뿐인 걸 보면 뭔지 궁금해서 틀림없이 넣어봅니다.

그 상태에서 일꾼 더 안찍고 바퀴소굴이나 맹독둥지 짓고 밀어붙이면 곤란하지 않은가 싶네요
김연우
13/11/13 16:15
수정 아이콘
99% 정찰 당합니다. 다만 알아도 저그는 보통 포자 촉수 박고 여왕 더 뽑으면서 밴시 대응하는 쪽을 선택합니다.

처음에는 바퀴나 맹독 올인이 두려워서, 벙커 하나 지어도보고, 공학연구소 지어서 행성 요새 대비도 해봤는데, 그렇게 안해도 일꾼 다 털리면서도 벤시로 어찌저찌 막고나면 지게로봇으로 살아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꾼 정찰도 안가게 되었습니다. 앞마당 먹고 올인이 두렵지 않아서요.
azurespace
13/11/13 23:19
수정 아이콘
피해를 너무 보면 힘들수도 있겠네요. 관건은 수비를 어느 정도 수준에서 해내느냐일 것 같습니다.
김연우
13/11/14 09:49
수정 아이콘
초반은 상황에 따라서 유두리있게 해도 괜찮습니다.
불안하다 싶으면 1화염차 찍어서 정찰보내면 좋거든요. 건설로봇 정찰보다 화염차 정찰이 좋다고 생각되는 것이, 초반 건설로봇 정찰은 타이밍상 앞마당 먹었는가, 본진에 가스 몇개 올렸는가, 정도 밖에 못보고 바로 저글링에 당하는데, 군수공장 완성되자마자 화염차 찍고 보내면 대강 딱 그 타이밍이 저그 올인 직전 타이밍이라 벙커등을 뽑을만한 시간이 되거든요.

참고로 바퀴는 상대적으로 막기 쉽습니다. 요새 맵이 대부분 커서 바퀴가 걸어오는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바퀴가 입구 보급고 때릴때 벤시가 이미 나와있어요. 이때 벤시로 저글링 먼저 잡아주고 바퀴 천천히 때려잡아주면 쉽게 막습니다.

저글링 맹독충이 조금 더 까다로운데, 저글링 맹독충은 두가지가 관건입니다.

1) 맹독충에 일꾼이 얼마나 당하는가 or 벤시가 빨리 떠서 맹독충을 일점사 해줄 수 있는가
2) 후속 저글링 난입을 못하도록 입구를 다시 잘 막을 수 있는가

맹독충에 일꾼 폭사만 막으면, 건설로봇 돌리면서 ( 공격/수리하면 어그로가 끌리되, 이동/자원채취하면 어그로가 없다는 점을 이용) 살리면서 화염차/벤시/해병들로 저글링 줄여주면 쉽게 막거든요. 이렇게 막으면서 타이밍 잘 봐서 입구 다시 보급고 등으로 막아주구요.
아, 단 입구 막을때 이미 건설된 건물 띄워서 막는건 비추입니다. 지어지는 건물 보다는 이미 건설된 건물이 나을거 같아서 시도해봤는데, 보통 착륙을 못하더군요.

일단 결론적으로...
'정찰 잘 당해서 손해를 막자'가 아니라
'이익에 무진장 집중해서, 손해를 이익으로 엎어버리자'라는 마인드로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해볼만한 시도라고 생각해서요. 어차피 게임이니까.
azurespace
13/11/14 16:50
수정 아이콘
1/1/1 체제기 때문에 상대 체제에 유연하게 맞춰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바드라의 기운이 느껴지면 바이킹 탱크 조합도 갈 수 있고 저 상태에서 바이오닉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요.
헤나투
13/11/13 16:20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바이오닉 산개가 심각한수준이라 메카닉 해보고 있는데 정말 도움이 될만한 글이네요.

밤까마귀는 1기만 누르는건가요? 아니면 꾸준히 눌러야하나요? 가스가 모자라서 게속 누르기는 힘들거 같은데...
혼멸자
13/11/13 17:31
수정 아이콘
정종현이 좋아할 패치네요..
금옥파
13/11/13 17:37
수정 아이콘
저그전은 그렇다치고 토스전에서 쓰는 조합 좀 달라졌으면 좋겟네요 토스전에 메카닉 혹은 바이오에 메카닉서브조합을 봤으면 합니다
13/11/14 11:54
수정 아이콘
몇판 굴려봤는데 탱크가 완전히 달라졌네요

토스전에서도 쓸 수 있을 정도니 저그전은 말 다했죠
김연우
13/11/15 21:08
수정 아이콘
첨부파일 업로드가 php, html, txt 관련은 안된다고 하면서 안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766 [도타2] Dota2BestPlays - Week 1st, 2nd [1] 염력의세계7095 13/11/15 7095 0
52764 [LOL] 나는 왜 지기만 할까. [85] Cavatina10386 13/11/15 10386 0
52762 [LOL] 탑솔 탱렝가 공략 [29] Holy shit !11124 13/11/15 11124 0
52761 [하스스톤] 나도 써보는 투기장 pick 기보(사제편) [18] Betelgeuse11086 13/11/15 11086 0
52760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개막전 프리뷰 [77] 노틸러스8806 13/11/15 8806 6
52759 [스타2] 블리즈컨 후기, 그리고 프리뷰를 마치며.. [44] 하후돈12776 13/11/14 12776 16
52756 [LOL] 프로들이 얘기하는 꿀챔프! 우리도 꿀을 빨아보자! [90] RENTON13144 13/11/14 13144 3
52755 [LOL] 나는 왜 LOL을 하는가 [26] 정짱8981 13/11/14 8981 0
52754 [LOL] 올라프 정글 공략 [61] Holy shit !11940 13/11/14 11940 2
52753 [LOL] JoyLuck 정글 강좌 75화 : 한타 견젹내기 강의 (마오카이 / 한중전) [7] JoyLuck9488 13/11/14 9488 2
52752 [기타] [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줄거리 관련 이야기 [31] 저퀴8639 13/11/13 8639 0
52751 [히어로즈] 디아3때 접은 기대, HOS로 부풀어 오르다 [52] 몽유도원10588 13/11/13 10588 2
52750 [LOL] 뒤늦은 다이아 달성 [19] 삭제됨7601 13/11/13 7601 1
52749 [하스스톤] 주술사 초보자를 위한 간단한 팁 [10] pic8189 13/11/13 8189 0
52746 [스타2] 밴카닉 부활 [24] 김연우11542 13/11/13 11542 10
52745 [하스스톤] 지금까지 모은 전설카드들 [20] 런던아스날9667 13/11/13 9667 0
52744 [하스스톤] 성기사 정의의칼날에 대해서.. [7] KMS9101 13/11/13 9101 0
52743 [기타] 게임중독법에 대해서 의견 올려봅니다 [22] 무관의제왕5791 13/11/12 5791 2
52742 [하스스톤] 구원기사 (마스터 3성, 저과금 지향) + 플레이 영상 추가 [22] 루윈7925 13/11/12 7925 0
52741 [기타] [WOW] 개인적인 판다리아의 안개 5인 던전 감상 [56] 제리드8374 13/11/12 8374 0
52740 [LOL] 친구와 천만원 내기를 했습니다 ㅡ 이벤트 결과! [18] 8851 13/11/12 8851 1
52738 [LOL] 소개팅은 랭겜입니다... [25] 찬솔8327 13/11/12 8327 2
52737 [기타] 쓴소리 - 왜곡과 선전선동을 중단해야 하는 것은 신의진씨입니다. [52] The xian8725 13/11/12 8725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