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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9 06:42
제 생각도 같습니다. 그냥 액션 게임이라고 봐요. 단지 인터페이스는 RTS로 만들어졌을 뿐이고요. 아니면 디아블로 시리즈 같은 핵 앤 슬래쉬나 다름 없다고 봐도 되겠군요, 아니 이 쪽이 더 잘 맞는 듯합니다.
13/11/09 09:16
사실 MOBA란 장르의 의미 자체가 FPS나 TPS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점령전하고 다를게 없죠. 아예 RPG 요소를 빼버렸다란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영웅 성장의 차별화, 즉 캐리 같은 개념과 아이템을 통한 능력치 강화)
13/11/09 09:45
와우 전장보다 이게 더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어쩌면 요새 와우에서 하듯이 참여 인원이 탄력적일 수도 있지 않을가 합니다. 이런 개념이면 적어도 10:10 나아가 지금 지금 평전처럼 15:15까지는 제공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이게 도타 올스타즈보다 오리지날 도타 같습니다
13/11/09 09:47
그렇죠. 지금의 도타는 사실상 LOL 개발자인 구인수에 의해서 영웅이 더 높은 비중을 갖고, 성장하여 이기는 게임으로 변했고, 오리지널 도타는 정말 공성전이었죠. 그리고 플레이 인원은 해본 유저들의 평에 따르면 3대3이나 5대5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듯합니다.
13/11/09 09:48
기대됩니다. 와우 전장의 컨셉 + 전략을 롤과 도타2가 선점하고 있는 AOS라는 장르와 차별요소로 생각 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동의 합니다.
캐릭터별 스킨이나(리치왕 아서스,성기사 시절 아서스), 똑같은 영웅이여도 특성인지 궁극기인지 선택을 통해 완전히 다른 영웅이 되어 버린는 것도 너무 맘에 들고요. 아이템이 없는게 어떻게 작용할지는 변수겠지만 워낙 블빠라 어떻게 나와도 재밌게 즐길 듯합니다.
13/11/09 10:17
cs는 지금처럼 없애고 모든 플레이어에게 글로벌 골드가 조금씩 오르고
그 돈으로 포션을 살지 장신구를 살지(이번 롤 시즌4에서 생기는 것처럼 공격력이 아니라 전술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 정하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말이죠. 크크
13/11/09 10:17
그리고 맵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하자면 제가 블리즈컨 소개 영상에서 본 맵은 LOL의 뒤틀린 숲과 같은 구조의 맵이 있었습니다. 또 맵의 중립 크립을 처치하면 보물 상자를 주고, 이 보물 상자로 포격선을 얻어서 적진을 공격한다거나 하는 식의 구조더군요.
13/11/09 10:26
뭐 컨셉같은 경우는 예전부터 잡혀있긴 했겠습니다만. 블리자드가 정면돌파를 시도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블리자드의 네임벨류나, 인기 높은 캐릭터들 가지고 대충 롤하고 비슷하게 만들면 분명히 매력이 있을거고, 나름대로의 인기를 얻겠죠.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롤이나 도타2를 넘어설수는 없을겁니다. 뭐 그런 면에 있어서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는건 환영할만한 점이구요. 상점이나 cs가 없음으로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맵이 다양해서 맵마다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것도 장점이겠구요. 중요한건 영웅간이나 맵의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밸런스, 그리고 '손맛'이겠죠. 한국시장 한정으로는 pc방 혜택을 제대로 줘야할거고 유저간의 자유로운 대화나 친구추가등이 쉽게 이뤄져야 될거 같습니다.
13/11/09 10:56
하스스톤 12월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히어로즈 오브 스톰 와우확장팩 디아3확장팩 스2확장팩 블리자드에서 줄줄이 내 놓을텐데, 지금 막 수능본 세대들중 LOL에 질려가는 친구들은 자칫 잘못하다간 내년 내후년 블리자드테크트리에 빠질 수도 있겠는데요. 블리자드:"저 중에 하나즈음은 니네들 취향에 맞는게 있겠지.."
13/11/10 18:18
동계올림픽에 월드컵(!!!)에 아시안게임까지... 플러스 블리자드....
수능뿐만 아니라, 사시행시외시등등 모든 공무원들까지.. 내년은 여자들의 상위권성적이 우세한 한 해가 되겠군요..
13/11/09 11:49
요즘 와우 전장은 뭐가 가장 인기가 많나요?
아라시 협곡 같은 경우 오리때는 재미있었는데 이후 3점령 수비가 고착화 되서 재미가 없더라고요. 롤의 도미니언 같은 점령 방식인데 도미니언이 소환사 협곡에 비해 인기가 많이 없죠. 노래방은 지금 다시 한다고해도 재미있게 할 것 같긴한데 와우는 개떡같은 무한 힐때문에 짜증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HOTS가 도타나 롤의 밸런스 방향을 추구한다면 힐난사가 없을 테니 좀 더 역동적일 수 있겠네요. 와우 전장의 재미를 가장 반감 시키는 요인이 부활러쉬 였는데 설마 HOTS도 와우 같은 부활 시스템 만들지는 않겠죠? 요새 블리자드가 겜만든다고 하면 밸런스 걱정부터 하게되네요
13/11/09 12:55
자세한 건 게임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디아3나 WCS 시스템, 판다리아의 안개 등에서 전반적으로 실망을 안겨주던 블리자드가 하스스톤을 기점으로 다시 정신을 차리는것 같아서 워2부터 시작한 숙성블빠로서 기쁘네요. Tad님 말씀대로 히어로즈 오브 스톰 / 와우확장팩 / 디아3확장팩 / 스2확장팩 블리자드:"저 중에 하나즈음은 니네들 취향에 맞는게 있겠지.." 숙성블빠:"저 중에 하나즈음은 내 취향에 맞는게 있겠지.."
13/11/09 13:53
맵을 다양화하고 그 속에 각종 버프요소를 넣은 걸 봐서는 aos의 맵컨트롤 요소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으로 보면 오리지날 도타의 그 특성으로 회귀하는 느낌도 약간 드는군요. 영웅싸움이 아닌 전장싸움으로요.
13/11/09 14:44
음... 이게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블리자드도타(가칭)인가 보네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검색해보니 꽤나 재미있어 보입니다.
13/11/09 19:11
보아하니 여자 야만용사나 악마사냥꾼도 있던데...
진짜 네임드가 아닌 직업에 불과한 저런 캐릭터도 들어간다고 치면 엄청 늘어나지 않을까요? 제일 의외인건 아바투르...
13/11/09 20:24
방금 영상 보고 왔는데 맵이 wow 정복의섬(?)이던데요
도타보다는 재미있게 보이던데 이거 두 개 나오면 도타는 팀킬이지 않나요? 도타가 블리자드 아니였나 검색해봤네요 흐흐 예전에 와우 스타 영웅들 섞는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그게 도타2인줄 알고 급식었었어요 그때 본 예고편이 실은 이 게임인가 보죠?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13/11/09 20:42
오히려 기대됩니다. 기존의 아레나형식의 도타2나 롤처럼 똑같이 나왔으면 디아3처럼 그냥 블리자드 작품들에서 나오는 케릭터들만 도입한 추억팔이용일뿐이었겠지만 WOW의 전장개념과 비슷한 형식으로 바꾼것은 블리자드 본인들도 앞서언급한것처럼 그대로 나왔으면 경쟁력이 없다는것을 깨닫고 있다는걸 뜻하는거니까요
13/11/10 00:33
블리자드를 욕하지만 정말 블리자드의 게임만드는 능력은 인정! 인정!! 그래서 할수밖에 없는것도 인정!!
처음에는 이미 롤과 DOTA2가 자리잡은 상태에서 과연 블리자드가 어떤 게임을 내놓을수 있을까 했는데 영상만으로는 충분히 괜찮은 게임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cs도 없으니 초보자들이 쉽게 접할수 있겠고, 스킬트리(?)의 따라서 전투 방식이 달라지니 쉽긴 하지만 고수가 되기엔 또 어렵고. 적절한 선을 잘 지켰다고 생각하네요. 거기다 자칫 심심해질수 있는 부분을 맵으로 다양함을 만들어 냈구요. 과연 나올때쯤에 대중들의 입맛을 맞출지 궁금해지네요 내년에 나온다고 한다면 확실히 자리잡은 롤시즌4와 도타2일텐데.. 한국시장 기준으로 저 두 게임을 뚫고 올라올수 있을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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