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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6 18:33
저는 이팀이 의외로 멘탈을 빨리 잡아서 다행이지만
생각보다 자주 빠지는 멘탈력도 실력발휘에 꾀 큰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큰 예는 1경기가 쭉 약해왔다는점이
13/09/16 18:35
확실한건 omg 다시 만나면 리신 필밴해야해요.
그동안 국내 리신들과는 다른 새로운 리신 스타일 헬리오스가 자랑하던 커버형 리신의 완전체를 보여주더군요. 그나마 미드가 오리아나라서 다행이엇지 아리나 제드같은거엿음 정글 둘이 뭉쳐다니면서 스노우볼 장난 아니게 굴릴거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정글러의 빠른 오라클이 엄청 효율적으로 보이더라구요.
13/09/16 18:43
개인적으로는 omg 상대로 미드 3밴이 별로 였다고 봅니다. 쿨은 멀하든 중박 이상은 치는 편이라...
한쪽으로 3밴을 할꺼면 상대적으로 라인전이 약한 고고잉이나 팀의 핵심인 러블린 쪽으로 3밴을 하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러블린은 댄디, 카카오랑은 스타일이 틀려서 리신, 엘리스 밴이 정답인지는 모르겠네요. 누누나 요릭 정글해도 기묘하게 초반 갱킹을 잘 성공시키는 편이거든요. 사실 인섹의 탑 챔프 폭이나 결과적으로 롤드컵을 나오지 못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진정한 잘놈잘은 러블린일지도...
13/09/16 18:39
결국 스크가 지는 게임은 초반 정글이 밀리고 그에 따른 시야가 밀리고 그걸 보완할려다가 푸만두가 끊기고 이 시나리오죠.
댄디를 극복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고 카카오는 바이라는 6렙 강캐를 통해 2경기만에 극복했습니다. 과연 다시 만나면 벵기가 러블린 상대로 압박당하지 않을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러블린은 댄디나 카카오와 약간 다른 스타일이죠. 불밤 시절 래퍼드처럼 피지컬과 로지컬이 잘 겸비된 느낌 오늘 스크는 OMG가 잘해서 진 느낌이고 오존은 오존이 못해서 진 느낌이죠.
13/09/16 18:40
피글렛은 스타일상 스킬샷 챔프보단 빠른 공속 중심의 챔프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오늘 경기 보면서 확실히 트포 코르키가 프로레벨에서 엄청 강력한 카드라는 게 크게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베인을 고집하는 게 많이 아쉬운 모습이었네요. 코르키면 모를까, 이즈리얼은 피글렛이 별로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고.. 다음에도 베인을 계속 할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13/09/16 18:41
피글렛 선수가 미국 가기 전..그러니까 트포 상향 된 후에 솔랭에서 코르키 하는 것을 몇 번 본적이 있는데 왜 안쓰는지 모르겠네요. 굉장히 잘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13/09/16 18:41
SKT는 솔직히 라인전 기량이 워낙 좋아서 걱정 별로 안합니다.
벵기만 멘탈잡으면 OMG 충분히 이길거라고 봅니다 (+충분한 밴픽전략, 초반운영) 근데 오존이 불안하네요... 다데 챔프폭은 일시적인 것인가? 연막인가? 아니면 정말로 고를 챔프가 없는 것인가? 새로 들어온 루퍼선수 신지드 잘하던데 미드만 예전기량 찾으면 SKT한테도 안 밀릴 것 같지만... 지금상태로는 예선통과도 힘들어 보이네요
13/09/16 18:43
sk t1과 omg경기는 탑에서 2킬 당하면서 타워부수고 봇으로간
omg봇듀오와 리신때문에 판이 완전 망했죠. 사실 블루 하나도 못먹고 정글러도 망해서 미드를 봐주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완전 개망했어야 되는건데 페이커 클라스 때문에 거기까지 간거죠. 후반가서는 원딜차이때문에 진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케이틀린은 확실히 초반부터 조금이라도 상대원딜보다 우위를 점해야 되는데 탑과 정글이 2킬을 그냥 내주니...
13/09/16 18:44
뭐 근데 그건 KTB가 워낙 스마트한 팀이라 그런것도 있죠. 국내에서 가장 픽밴 싸움 잘하는 팀 하면 KTB일테니...
오늘 경기야 OME는 올스타전 이후로 많은 연구를 했을테고 한국 코치진들은 그에 준하는 대비를 하지 않은것처럼 보였거든요. 그냥 대충 12강은 넘기고 8강부터 제대로 준비하자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그러다 제대로 털린거죠.
13/09/16 18:46
티원은 지금좀 딜레마에 빠져있다고 해야할까요 하던대로해도 너무 강력하니 간단히 밴픽에서 살짝씩만 꼬아서 하던대로 계속하고싶고
선발전까지해서 그렇게해도 강력한게 입증되었으니 최대한최대한 계속 그렇게 가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은데 또 이게 막히니 한없이 막히는 느낌이라 그리고 피글렛은 광진이야때 이즈는 곧잘했는데 코르키는 살짝 응? 이런느낌이라서 제가보기엔 폭딜이 강하다기보단 요리저리 움직이면서 카이팅하는거에 최적화되있는 원딜이 아닐까싶네요.. 베인으로도 요리조리 잘구르면서 딜잘넣고 케이틀린으로도 긴사거리이용해서 포지션잘잡고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딜넣고.. 이즈도 비전이동때문에 그런 방식이 유효하죠.. 반면 코르키는 좀 그런거랑 거리가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피글렛이 선호하지 않는느낌이랄까요
13/09/16 18:51
확실히 a조는 2강 2중 1약이 확실해서 skt는 별 걱정이 안되는데 b조의 오존은 필리핀팀 제외하곤 다들 한가닥하는 팀들이라 불안합니다.
오존 실력이야 확실하지만 매 경기가 단판이라 어떤 변수. 어떤 필살기가 나타날지 모르거든요. 거기다 오늘 다데 선수 지고 나서 멘붕한 것이 그대로 얼굴에 드러나서 연막이란 생각은 전혀 안 들었어요. 다데 선수의 좁은 챔프폭이 앞으로 오존의 발목을 오랫동안 잡을 듯 하네요.
13/09/16 18:52
전 그래도 omg 겜빗 이런팀이 너무 잘해줘서 다행이네요. 솔직히 너무 맥빠질까 걱정했더니 이정도로만해주면 한국끼리 결승은 안나올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서 좋네요...!!
13/09/16 18:58
1. 픽밴을 그리 잘 하지 못한다라는 글자만에는 동의를 못했지만 다전제를 1경기때 전혀 분석 못하고 박살이 난다는점에 초점을 맞추면 픽밴이 엄청나게 약하다고 동의합니다. 제깍제깍 대응은 잘하면서 왜 1경기에서 상대방이 준비한 카드에 대한건 약한지.. 상대방이 1경기때 깜짝픽 같은걸 하는것도 아니구요.
오늘 2경기 픽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프링시즌 4강 오존전에서 졸전을 보여준 픽밴 그 모습이 겹치더군요. 2. 임팩트의 팬이지만 임팩트는 캐리를 못한다기보단 조합상 캐리 챔프를 하지 않는 경향이 보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탑솔은 이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플레임이나 꾸역꾸역 먹은 샤이의 모습때문에 과소평가 당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구요. 원래 정글 서폿을 하던 유저니 그런 성향도 들어간 느낌이 크고.. 장병기 기복은 팀 팬 입장에서 지옥입니다. 소드 팬인 친구한테 물어보니 쏭에 대한 느낌과 비슷하더군요. 다른 챔프 연습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하는게 자르반인데 자르반으로는 털린 기억이 더 많네요. 물론 예전엔 완전 낮게 평가했지만 카카오 댄디가 기복 타는걸 보고 생각을 좀 수정하긴 했구요. 페이커가 가지는 부담은 일단 불안정한 정글이 제일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3. 이건 피글렛 뿐만 아니라 국내 몇몇 원딜들에 다 해당되는 말이겠죠. 원딜들도 주챔프라고 할만한 캐릭풀을 넓혀야 된다 생각합니다. 냄비, 거품이라고 절대 생각 안합니다. 팬 입장에선 항상 질 때 똑같은 모습이라 갑갑할 지경이네요. 이 팀은 원체 강해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약점이 너무도 뚜렷한 팀이죠.. 예전 오존에 연패할때도 그렇고 지는 느낌이 보통 '장병기 말림 -> 라인전 불리하게 시작, 맵 컨 밀림 -> 꾸역꾸역 억지로 따라가다가 페이커가 안보이는 시야 사이로 무리함 -> 짜르면 역전, 짤리면 망' 이런 느낌이죠. 오늘은 OMG가 약점을 정말 잘 찔렀다고 생각합니다. 중국리그 가끔 볼 땐 몰랐는데 러블린의 포지션변경이 왜 OMG 시즌3 비상의 주역인지 알겠더군요.
13/09/16 19:06
SKT의 장점은 다전제에 장점이 있어보일듯해요. 우선 첫경기해보고 벤픽의 전략수정이 빠르다는 장점,, OMG한테 졌지만 다음경기에서 리신 코르키나 코그모 벤하면 다시겨뤄도 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경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절대 CS에서 밀리지 않는다는걸 아실수 있을겁니다. 요번에 패치를 제대로 적응을 못해서 연습도 부족하고 대처도 못하는건 사실이구요. 주요벤을 잘해서 피지컬 싸움을 하는게 답일수 있을거 같네요.그리고 롤챔스 서머를 일정을 조정하던지 스프링하고 통합하던지해서 패치적응연습이나 롤드컵 준비를 최소 한달정도만 줬음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13/09/16 19:41
원래 베인충들은 다른 원딜 죽어도잘안고릅니다
해봐야한두개. . . 물론 피글렛이 충은 절대아니지만 베인좋아하는분들의 디엔에이를가지고 있는터라. . .
13/09/16 19:53
솔직히 SKT가 게임이 말렸을때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게 페이커라 보는데 3미드밴을 해서 페이커의 옵션을 줄인 것은 좋은 밴이 아니었다 봅니다....
13/09/16 19:55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다들 잘한다 잘한다 하는데 마음이 탁 놓이는 팀이 아니라 팬심은 정말 롤러코스터 꼬리칸 탑승자만큼 덜컹덜컹 합니다. T1의 팀 플레이를 보면 밑그림을 잘 그려주는 탑,정글에 봇이랑 미드 라인이 멋진 색을 입혀서 완성하는 그림같은 느낌은데요. 이제 명작이 되려면 밑그림도 군더더기 없이 잘 그려지고 봇이 거기에 어울리는 물감을 써서 채색하고나면 페이거가 거기에 금가루를 끼얹는 상황이 되야 되는데 첫경기에 벤픽 말릴때 보면 갱지에 모나미 볼펜 쥐고 시작하는 기분이에요. 갱지에 볼펜쓰면 찢어지기 밖에 더합니까? 거기에 축축하게 물감 발라보세요. 금가루를 아무리 뿌려봤자 딱 그 금가루 값어치 밖에 못합니다. 어쩌면 그 금가루 값어치도 못 할지도 모르죠. 제발 시작할때 우리 최소한 잘깍은 연필 쥐고 스케치북에다가 시작합시다. 아니 잘 하는데,정말 잘하는데, 진짜 완전 잘 그릴 수 있는데... 완전 소중한 우리 T1팀 응원합니다~ 100만달러 짜리 세기의 명작을 남겨봅시다!
13/09/16 19:57
피글렛 최근 20경기 가까이 하면서 가장많이한게 베인 케이틀린 2개고 그다음에 2개다 못할 상황에서 하는게 그나마 트위치인데
트위치도 평타딜 위주챔프고.... 스킬샷 위주의 이즈리얼이나 코르키 등등을 왜 안할까요.....
13/09/16 19:58
픽밴에서 3미드밴은 너무 안일한 플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무리 온갖 챔프로 정글을 도는 러블린이라도 리신은 밴해볼 만했다고 생각하고, 고고잉은 당장 로얄과의 결승에서 3레넥벤을 이끌어냈었는데 그정도는 막아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3밴과 퍼플 최후픽을 전부 써서 만들어낸 매치업이 오리아나 대 그라가스면 이건 너무 손해보는 장사죠. 솔직히 얕본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스노우볼의 기점이 된 탑에서의 더블킬... 괴상한 루트도 아니잖아요? LPL 보면 거의 공식에 가까운 초반 갱킹루트고, 당장 앞서 TSM과의 게임에서도 보여줬었고, 심지어는 임팩트가 직접 거기 와드 박힌거 확인하고 한대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근데 차례로 걸어들어가서 공짜 킬을 헌납? OMG가 갱 와도 도망/커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인가요? 이건 정말 이해가 안되던데요... 솔직히 제대로 연구나 대비를 하고 온 건지 아닌지도 모르겠던데요. 오존정도 하던대로 하면 잡겠지 하고 결승 온 블레이즈 느낌이었습니다.
13/09/16 20:42
공감은 합니다. 그치만 오늘 임팩트의 케넨은 호흡적측면이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뻘궁식의 궁극기가 사용됬던 상황을 보면 페이커가 물려서 딜을 못넣게 하려고 썻던것과 나쁘지않게 궁극기가 들어가는 모습에선 페이커가 궁국기로 밀어내버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임팩트 개인의 플레이도 돋보이지 않았지만 괴상한 조합과 초반 정글이 망해버리면서 할 수 있는게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13/09/16 21:26
동감합니다. 제가 아랫글에도 댓글로 달았었는데 왜 코르키랑 피즈를안쓰는지..언제쯤 쓸것인지 설마 하던대로해도세니 롤드컵내내벤으로틀어막을생각인지 궁금하네요
13/09/16 21:41
근데 왜 다들 현재 경기를 단판제라고 생각하시든지...? 아직 팀당 6경기나 더 남았잖아요. 스크트가 한번 당한거에 또 당하는 팀도 아니니까... 믿습니다.!
13/09/16 21:42
광진이야가 이즈리얼 장인이었다고 하던데 안꺼내는 것도 궁금하고 다데가 부캐로 아리연습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건 아직 꺼내들 완성도가 안되는지..
13/09/16 22:10
후. 어제 omg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oh my god을 외치게 했습니다.
전체적인 운영과 컨도 막강했는데, 제가 가장 뭔가 멋지다, 란 느낌을 받은 부분은 초중반의 미드-정글 소규모 교전을 통해 얻은 이득을 정글러의 미친 와딩과 서포터의 빠른 교전 개입으로 확고히 굳히고 부족한 정글러의 성장과 템(그야말로 미친듯이 돌아다니며 와드를 까는 리신)에 기인한 원딜의 취약성을 빠른 슈렐로 커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탑레넥톤도 굉장한 실력이었고, 메시 페이커를 상대로 버텨낸 미드 오리아나도 정말 멋졌지만 정글-서폿의 전체 운영 연계가 정말 속된 말로 지리는 수준이라 정말 눈이 엄청나게 호강한 느낌입니다.
13/09/16 22:24
그래도 리신을 밴하면 이정도까지의 상황은 안일어날것같긴 합니다
리신의 초반과 기동성, 시야석이 코어템이라는 점이 주효했던 운영이라 봐서.. 1패는 했지만 꽤나 정보를 빼낸 느낌이랄까요
13/09/17 00:09
T1은 원래 1판 지고 들어가는 팀이 아니였죠
오존만 아니면 어떤 팀이든 무조건 압살해버리는 팀이였는데 오존을 이기더니 뭔가 전이랑 달라진 느낌이네요
13/09/17 01:00
윽...그라가슴의 한계....이동기가 존재하고 누킹이 가능하며 cc기도 존재하니...화려하고 개인기를 보이기는 좋으나....챔프 자체가 가지는 한계가....
한타시 상황때 페이커의 가슴을 집중해서 보면 q던지고 빠져서 손가락만 빨죠. 그리고 쿨타임 돌면 다시q...이걸 반복... 챔프의 한계에요...가슴을 가지고 이기려면 원딜이 베인 코그모 트위치거나 가슴 자체가 초중반 압도적으로 커서 배치기를 공격기로 쓸 수 있는 상황이 나와야 합니다. 애매하게 크면 배치기를 공격기로 못쓰죠....그러면 오늘과 같은....상황이....아니면 팀 조합 컨셉을 잘라먹기로 가서 꾸준히 잘라먹어줘야 하는데...요새이런건 잘 안되고....가슴이 암살특화챔프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르블랑보다 캐리력이 낮은게 가슴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남자라면 그라가슴!!!!
13/09/17 01:08
솔직히 무너질때 보면 페이커만 봉쇄하면 된다는 느낌을 자꾸 받습니다.
원조 북산팀이 채치수만 그냥 틀어막으면 공격자체가 답답하듯이 미드만 밴부터 전략까지 다 포커스 맞추면 알아서 망하는 기적이.. 그래도 탑이나 봇에서 살아나는 움직임이 있다면 페이커가 미쳐 날뛸수도 있겠죠. 애초에 도깨비 팀이라서 언제 강한 SKT로 돌아올지 모르니 그저 기대만 하며 맘졸이는 중입니다.
13/09/17 16:20
페이커 선수는 캐리가 가능한 미드챔프일때에 더욱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그라가스도 물론 진짜 잘하지만 그라가스가 한타때 쓸고 다니지는 않으니까요. 그라가스를 픽했으면 kt의 담장 넘어다니는 컨셉과 같은 컨셉 픽이 조금 준비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밴픽이 전체적으로 뭔가 컨셉이 맞춰지기 보다는 약간 그냥 임기응변으로 상대에 맞춰서 만들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퍼플 진영의 어려움이기도 하지만요). 아리-바이와 같은 새로운 컨셉픽, 특히 팀 전체가 어우러지는 픽을 준비하면 SKT1은 완전체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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