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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3 11:06
소드 직행이 아쉬운 건, 오존, SKT, KT죠. 여기서 오존은 빠지게 되었고.
팬들은 '소드보다 우리팀이 더 자격있다. 다시 누가 더 잘하나 재보자'라고 말하고 싶은 거구요. SKT, KT가 못나갈 가능성이 있다는게 아쉽지만, 소드도 충분히 자격 있다고 봅니다.
13/09/03 11:51
전 오히려 이런 방식이 더 좋다고봐요.
예를들어 1년에 3번의 대회가 열리는데 섬머시즌에만 서킷포인트를줘서 롤드컵진출을 가린다면 스프링 윈터시즌의 경기력이 섬머때보다 확연히 차이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13/09/03 12:00
한국에선 적어도 롤드컵이 전부는 아니죠.. 롤챔스는 우승시 8000만원의 상금이 있습니다.
게다가 MVP 1000원과 KDA상금 200만원도 대부분 우승팀에서 나온다고 봤을때 거의 1억 가까운 상금입니다. 롤판에서 롤드컵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라 해도 비 롤드컵 시즌에도 충분히 동기 부여가 될만한 상금이라고 생각해요
13/09/03 12:01
물론 상금도 있고 명예도 있긴합니다만
포인트가있는 섬머시즌 vs 포인트가 없는 윈터시즌 을 비교했을때 제가보기엔 기존의 게임단이라면 섬머시즌에 올인할것 같아서요. 스1때도 후반으로 가면갈수록 스타리그에 대한 게임단의 인식이 안좋아져서 프로리그에 올인하는 상황이 많이 벌어졌으니...
13/09/03 12:04
스타와 같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로 나눠져있거나
또 다른 리그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현재 한국에는 롤챔스를 대신할 리그가 없으니 섬머에만 올인한다는게 이해가안되는군요.. 섬머때만큼 열심히 연습을 안할꺼다..이건 아닐꺼 같아요 1억 근처의 상금이면 죽어라 연습할 만큼 많은 상금 아닌가요
13/09/03 12:14
TPA 팀 처럼 전력숨기면서 2시즌을 보내고, 내부 스크림만 주구장창 돌리고나서
서킷포인트가 있는 섬머시즌에만 올인해서 포인트 따내고 롤드컵 직행. 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1억원의 상금이 적다는건 아니지만 5등분하면 결국 2천이고 이건 스타리그 우승상금 보다 적은 수준이죠. 식스맨이라도 있다면 더 나눠질거구요.
13/09/03 13:33
1억원의 상금보다 많은 상금은 롤드컵 4강이상 올라가야 합니다.. 8강까지는 75000달러 정도였을 겁니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2시즌을 버린다 해도 어짜피 롤드컵 진출을 위해선 섬머에서 전력을 다해야해서 롤드컵전에 전력은 다 드러나게 되죠.. 4강 이상 올라가야만 두시즌을 버린 상금과 동등.. 아니..이익을 보려면 결승을 가야한다는 이야기인데.. 대진이 어떻게 될지 당일 컨디션이 어떻게 될지 알아서 2시즌을 버리나요.. 그리고 잘못알고 계시는게 있으신데요.. TPA는 한국 팀 상대로 스크림과 이벤트 전 형식인 배틀로얄에서만 코스프레를 했었지.. 대만 리그에서는 압도적인 1등이었습니다.
13/09/03 11:52
팬 입장에서 티켓을 따내기위한 토너먼트나 더블앨리전을 보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올해 온겜이 HD 전환하면서 한동안 롤챔이 열리지 못했고 때문에 스프링과 서머가 급하게 진행된점을 생각한다면 이번 시즌 한정해서는 이해해 줄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다음 시즌에는 서킷포인트를 통해 6강을 선발후 풀리그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13/09/03 12:01
자꾸 이 문제가 왜 나오는지.. 소드가 직행한건 윈터 우승하나 떄문만이 아닙니다. NLB를 두번연속 우승했잖아요. 다들 NLB를 무시하시는건지...
13/09/03 12:02
직행이 왜 나쁜제도라고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얼밤 직행했을때도 제도에 그렇게 불만이 많으셨나요? (얼밤이 서머 우승팀이고 나발이고 직행에 불만이 있었으면 이때부터 불만이 있었어야 합니다) 온리 토너먼트로만하면 분명히 대진운 소리 나올겁니다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하던지 아예 서킷을 윈터/스프링/서머 차등부여하죠 모든 팀에게 기회가 동등했는데 이제와서 이러는 게 재밌네요 (Skt역시 기회가 동등했던 게.... 본인들이 팀이 준비 안 돼서 윈터 못 나온 거지 누가 나오지 말라고 붙잡은 게 아니잖아요?) 전 3강 3중 나누는 것도 웃기다고 봐요 진짜 6강팀들은 다 붙어볼때까지 모르는 거 아닌가요? 절대적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만든 상대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특정팀 자격 없다고 논하는 게 재밌습니다 내년에는 그냥 더블엘리미네이션 합시다. 그게 좋겠네요. (상위2팀 부전승)
13/09/03 14:13
그러니까요.
제 댓글에도 적었지만->(셋째줄) '얼밤이 서머 우승팀이고 나발이고 직행에 불만이 있었으면 이때부터 불만이 있었어야 합니다' '직행'이 문제라면 서머 우승팀이 누구건 간에 이 말이 터져 나왔어야 한다고 봐요.
13/09/03 16:39
아무래도 당시 프로스트는 분명히 강했고, 소드는 최근 좋지 않은 경기력이라 이런말이 계속 나오는거 같습니다.
전 섬머 롤드컵이 아니라 시즌3 전체 롤드컵이기 때문에 한시즌동안 좋은 성적을 누적한 소드도 충분히 자격있다고 봅니다. 지금 2개리그를 돌리는 우리나라 리그시스템상 서킷포인트 제도가 가장 좋다고 봐요.
13/09/03 16:51
그러니까 저는 '직행'을 딴지 거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는 게
그냥 대놓고 소드가 가서 배아프다고 하는 게 맞지 않는지;; 내가 생각했을 때 강한 팀이 직행하면 제도상 문제가 없고 내가 생각했을 때 안 그런 팀이 가면 직행 제도에 문제 있다?
13/09/03 12:02
우리나라방식이 가장 공정해보이긴 하는데
두팀체제라 앞으로 문제가 일어날소지가 다분히보이는군요 서킷포인트 충분히 확보한팀이 일부로 같은 소속팀 서킷포인트 확보시켜주기 위해 져주기도가능할것같고
13/09/03 12:03
저도 직행 제도가 아쉽긴 하지만 .. 그 부분 외에 현 제도가 잘못된건 모르겠어요.. 나쁘지 않아고 생각합니다.
아쉬운이유는 더 많은 재밌는 경기를 볼 수 있었는데..ㅠㅠ 이렇게 한국의 강팀들이 대규모로 단기간에 붙을 기회가 롤드컵 선발전 밖에 없는데 그중 2팀이 빠져서 아쉬워요 6팀이 치고 박고 그랬어야 했는데..
13/09/03 12:13
우리나라 제도가 그닥 문제 있다고 보여지지 않는데요??
현제 가장 강한팀 보낼거면 서킷포인트 따위 다 무시하고 여름시즌 1~3위 보내면 되는거죠.
13/09/03 12:15
하지만 롤드컵이라는게 그 시즌의 마무리를 짓는 것이고
현제처럼 시즌내 대회 결과에 포인트를 정하여 꾸준히 활약한 팀에게 출전권을 주는것에 대해 좋다고 생각합니다.
13/09/03 12:20
그런데 우리나라 같은 방식도 재미있지 않나요?
각 팀들마다 연합해서 스토리를 만드는게 섬머 전에는 없었는데, 이번에 4강과 롤드컵이 맞물리면서 오존-KT, 소드-SKT구도도 만들어지고 재미있는데요 흐흐
13/09/03 12:29
하긴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방식도 재밌어요
기존강자 + 신흥강자 = > 기존강자(기존강자+신흥강자) + 신흥강자 기존강자에 무게를 좀줘서 당장 흥하는것만이 아닌 여러가지를 돌아볼수 있게 해주는거 같아요
13/09/03 12:31
전 뭐 올해진출팀에 대해 딱히 불만은 없지만 소위 '꿀빤다'라고 표현되는 NLB 서킷포인트는 더 줄여야한다고 봅니다.
롤챔스 4위랑 같은 서킷포인트를 가져간다는게 말이 되나요.
13/09/03 15:33
NLB를 일종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라고 생각하면 수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5위인 NLB우승자는 리그의 토너먼트에서(조별리그 제외하고) 1번 패한거고, 롤챔스 4위는 2번 패하게 된 결과가 되니까요. 물론 상대가 4강 수준이냐 8강 수준이냐의 차이는 있지만, 그렇게 따지려면 대진운들도 다 따져야 하니...
13/09/03 12:31
가장 합리적인건,
우승400 준우승 200 의 간극을 줄이는것과 4등 100점. NLB 우승 100점의 간극을 늘리는 것이죠. 우승과 준우승은 같은 결승전에 올랐는데, 우승 포인트가 준우승의 2배라는 막되 처먹은 포인트 제도. NLB는 2부리그 라고 볼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엠겜에 있었던 패자조 결승 느낌이 납니다. 4강까지 간 팀이 고꾸라 져서 4위 했다고, 패자조 리그에서 우승한 팀이랑 같은 100포인트랑 묶이는게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롤챔4위와 NLB우승의 합리적인 차이가 시즌4 때는 도입하길 바랍니다. 나진소드가 현재 이와 같은 케이스로 실력은 국내 TOP3(스크트.케티.오존 3강)에도 못들지만 무려 1등으로 롤드컵 8강 직행 했죠. 그래서 논란도 많이 되고 있는것도 현 실정이죠. 만약 윈터떄 CJ프로스트가 나진소드를 이겼다면, CJ프로스트도 지금 국내 3강축에도 못끼지만 롤드컵을 진출했겠죠. 서킷포인트 제도의 수정은 시즌4떄 확실히 손을 봐야 합니다.
13/09/03 12:39
님 말대로 점수를 부여했어도 지금 가는 팀들 그대로 나갔을겁니다
소드가 1 5 5 오존이 9 1 3 Skt가 0 3 1 Kt가 3 7 2 얼밤이 2 4 4 불밤이 4 2 12 거든요
13/09/03 12:42
(Leeka님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만약에 우승 - 400 / 준우승 - 200 / 3위 - 150 / 4위 - 100 이 아니라 우승 - 250 / 준우승 - 200 / 3위 - 150 / 4위 - 100 이였어도.. 순위에 변동은 없습니다. 만약에 우승 - 250 / 준우승 - 200 / 3위 - 150 / 4위 - 100에 NLB 우승이 90점이더라도. 소드는 직행합니다.
13/09/03 12:45
아니 프로스포츠가 1등에게 엄청난 해택이 있는게 왜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여러 기타 프로스포츠들 보세요. 상금부터해서 1등과 그 이하는 넘사벽 차이죠.
13/09/03 12:46
NLB 우승팀은 8강이나 16강에서 탈락한 대신 챔스 5~8위도 포함된 토너먼트에서 이긴 팀이고 롤챔스 4위는 4강과 3/4위전에서 2번 연속으로 패한 팀이라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우승 포인트의 간극을 줄이는것은 충분히 고려해볼만하지만 이것도 시즌 중에 참여한 새로운 강팀들이 롤드컵 나가는데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는 점이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하지 싶네요.(예를 들어서 만약 우승 포인트가 300점이었다면 이번에 CTU가 우승했어도 SKT 준우승 KT 3위면 롤드컵 선발전 나가보지도 못했겠죠)
13/09/03 12:47
나진 소드, CJ 프로스트가 3강 축에도 못든다는건 무슨 근거로 하시는 말씀이죠?
소드가 소위 6강이라 불리는 팀에게 상대 전적에서 열세인 팀은 블레이즈 밖에 없습니다. 오존 상대로는 9대3이라는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하고 있고 KTB는 나진 소드를 만나는 것을 매우 꺼려했죠...(친한 팀이기도 하고) 단지 지금 기세가 스크/크트/오조니 좋다고 그런식으로 단언해서 말씀하시는건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프로스트가 3강 축에도 못든다구요? 롤 챔스 역사상 모든 대회 4강 진출 팀입니다. 마음대로 기준을 만들어서 그게 사실인양 생각하지 마세요
13/09/03 13:02
지금 제도가 왜 막돼 쳐먹은 제도죠?? 제도 정해질 때는 사람들 아무런 불만 없었습니다. 나가는 팀들이 불만스러우니 결과론적으로 말이 나오는 거죠.
13/09/03 12:42
개인적으로 직행 티켓은 나름대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시즌을 통틀어서 가장 성적이 좋은 팀한테 주는 건데요 (나진 소드 시즌3 성적이 1위/5위/5위죠) SKT의 예를 들어서 알수 있듯이 서킷 포인트 10점 20점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질 테고 각 팀들에게 한경기 한경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줄수 있을 겁니다. 한가지 문제점은 그 직행 티켓을 두개나 배정했다는 것입니다. 직행 티켓은 한장만 만들고 나머지 2장을 선발전을 통해서 뽑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깔 사람은 까겠죠;;;;
13/09/03 12:44
NLB우승혜택을 조금 줄여야된다는건 동의하지만 전 두번의 NLB보면서 NLB내려왔다고 우승하려고 열심히 하려기보다는 그냥 적당히 하고
연습픽 즐겜픽도 하던 팀들을 많이 봤고, 그 팀들을 이기고 올라가서 그 혜택 받은게 나진소드죠. 다음 시즌에는 롤챔스4위와 차등을 두기를 바라지만 적어도 이번 시즌에 그 팀들이 NLB에서도 정말 맘잡고 열심히 했다면 어땠을까요. 결국 거기서 열심히 한 소드는 깨알같은 NLB 포인트 모아 직행하고 다른 팀들은 더 낮은 순위로 결정전 치르는건 그 팀들 잘못이죠 뭐. 개인적으로는 위에서도 많이 나왔지만 우승과 준우승의 포인트차이를 줄였으면 하고, NLB우승과 4위도 포인트에 좀 차등을 두어야 할 거 같네요. 롤드컵 시즌에 가장 강한팀 세팀을 보낸다..는 전 별로입니다. 엄연히 한 시즌을 마무리한 대회고 그 시즌 전체로 보았을때 꾸준한 성적을 낸 팀도 당연히 참가자격이 있습니다. 롤드컵이라는게 단순히 무조건적인 실력우선만 중시되는 대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라 는 거에는 올드한 스타들도 필요하고 실력이 당장 롤드컵 시즌 직전의 폼을 봐서는 조금 부족해 보이더라도 꾸준한 성적과 역사가 있고 스타들이 있는 팀 역시 참가할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 팀들과 함께 시즌 중후반에 떠오른 신흥 강호도 같이 참가하고...뭐 이런거죠.
13/09/03 12:47
연습픽 즐겜픽을 한 팀이 잘못이지 그럼 팀을 이긴 소드가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님 지금 하신 말씀 굉장히 이상한거 아세요?? 아니 nlb는 챔스와 연계된 공식 대회 아닙니까?? 거기가서 즐겜픽 연습픽 꼴픽한 팀들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공식대회에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13/09/03 12:48
?제 글을 잘못 읽으신거 같은데요. 제 글에도 연습픽 즐겜픽을 한 팀은 그 댓가 치르는거고 거기서 열심히 한 소드는 혜택 받았으니
소드 진출보고 뭐라 할 거 없다는게 요지인데. 제 글이 이해하기 어렵게 쓰였나요?
13/09/03 12:50
그러니깐요 그런팀을 이긴게 머가 잘못인가요? 아니 공식대회에 소드는 자기나름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공식대회에 꼴픽 연습픽 즐겜픽한 팀만 비난하면 되지 어째서 그게 해택이라는 건가요? 공식대회에서 이상하게 한 팀들을 그저 평소대로 해서 이긴게 해택이라구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좀
13/09/03 12:54
서킷 포인트 자체를 혜택이라고 말한거고 무슨 특혜 같은식으로 해석하신것 같네요
소드의 진출이 정당한 보상이라고말하는겁니다...
13/09/03 12:56
네 정당한 보상이라는 표현이 적당한거 같습니다.
솔직히 혜택을 받았다고 쓰셧는데 아무리 다시 봐도 특혜를 입었다는 듯이 써놨어요. 무슨 트롤픽 즐겜픽등을 앞에 쓰시면서
13/09/03 13:04
글쎄요. 그냥 서킷포인트를 받았다. 정도를 혜택이라고 한거고
트롤픽 즐겜픽은 나진소드가 아닌 타 팀들에 대한 이야기 같은데요. 너무 앞서나가신게 아닌가요;
13/09/03 12:50
두분이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만....
레몬커피님은 소드가 NLB에서도 맘 잡고 했기 때문에 올라갈 자격이 있다는 것 같습니다.....
13/09/03 12:51
아니죠 혜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머가 혜택이라는 건가요?? 소드는 당연히 열심히 해야될 대회에 열심히 한거죠 그게 혜택인가요? 프로로서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혜택인지 모르겠습니다.
13/09/03 12:55
nlb우승 서컷포인트가 대회 끝나고 나중에 부여된것도 아니고
이미 다 정해져 있었고 nlb 포인트로 인해 롤챔스 진출이 좌지우지 될거라는거는 많은 이들이 예상한겁니다. 그거 열심히 한것이 혜택이라는 대해 전 도저히 동의 못하겠네요.
13/09/03 13:00
혜택이 왜 부당한 이득인가요? 댓글 천천히 다시 읽어 보세요
레몬커피님은 분명히 소드가 열심히한 댓가를 받았고 정당하게 직행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3/09/03 12:46
사실 이렇게 저렇게 해봐야 따로 일주일정도 선발전 이런거 하지 않으면 그팀이 그팀이고 한 두팀 차이인데.. 국가적인? 차원에서보면 어떻게 해도 괜찮지 않은가... 크크크 그리 생각합니다
13/09/03 13:01
국가대항전도 아니고 클럽대항전이라
자신의 응원팀이 못나가서 글로 울분을 터뜨리는건 이해하겠는데 타팀까지 싸잡아서 그러는 분들은 좀 꼴보기 싫은 것도 사실이네요 흐흐
13/09/03 13:02
죄송합니다. 소드가 진출한게 많은 분들이 이상하게 생각해서 제가 흥분했네요.
소드는 이미 거의 1년전부터 정해진 룰에 의해 정당하게 진출한 팀입니다. (아마 2시즌 끝나고 바로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그걸 가지고 몇몇 분들이 왈가불가 하는게 제눈에는 좀 이상하게 보여서 그랬습니다.
13/09/03 13:16
전 제일 좋아하는 팀은 프로스트지만 소드가 롤드컵 나가서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6강팀들 상대 전적에서 전혀 밀리지 않아요... 한물갔다 어쩐다 소리 확 잠재우고 당당히 6강의 한축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프로스트도 진출해서 소드보다 더 잘했으면 좋겠어요...
13/09/03 13:03
한국의 롤챔스 시스템은 NLB가 사실상 패자조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만약 NLB가 없는 정식 풀 더블엘리미네이션 시스템이었다면 4강에서 탈락한 두 팀(3,4위전 진출팀)과 4강을 제외한 최후의 2팀(NLB 결승 진출팀)은 서로 맞붙어야 했겠죠. 즉 대진표상 같은 위치라는 겁니다. 그나마 거기서 한번 더 진 팀(4위)과 한번 더 이긴 팀(NLB 우승)의 서킷을 같게 하는 것이 뭐 그렇게까지 불합리한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3/09/03 13:47
당연히 다르죠. 순위상으로 nlb 우승팀은 롤챔 5위와 같습니다.
그리고 e-sports에서 보통 사용되는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에선 패자조에 패널티를 주고 있고요. 동등한 위치로 보지 않는다는거죠.
13/09/03 14:30
4위(얼밤)는 2번 진 팀 - 4강전, 3/4위전
5위(소드)는 1번 지고(16강탈락) 다시는 지지 않은 팀 이 얘기를 하시려는 것 같은데 이게 기형적인 더블엘리미 방식이라 그래도 4위와 5위간의 서킷 차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얼밤은 4강전급 팀과 해서 2번 진 거고, 소드는 8강급 팀들과만 만난 거잖아요. 그래서 현 시스템에서 4위와 5위간의 포인트차를 두는 건 맞다고 봅니다.
13/09/03 13:09
이 방식은 올해 소드의 롤드컵 성적에 따라 운명이 결정될겁니다.
소드가 롤드컵에서 괜찮은 성적을 낸다면 아마도 이 방식을 계속 사용하겠죠. 해외와 다르다는 점만 빼면 딱히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만약 1위로 직행한 소드가 성적이 잘 안나온다면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 제도를 폐지하자는 여론이 강하게 일어나게 될겁니다. 롤드컵은 시스템만 보면 클럽 대항전이지만 많은 팬들은 이걸 국가 대항전으로 인식하고 있으니까요. 당장 팬들끼리 토론하는것만 봐도 '어느 팀이 강할까' 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어느 나라, 대륙이 강할까' 를 중심으로 얘기하고 있죠. 그리고 국가 대항전의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의 직행 제도는 메타가 자주 변하는 롤판 특성상 우리나라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점이 어느정도 있죠.
13/09/03 13:13
유럽축구의 챔피언스 리그처럼 클럽(팀) 대항전인데
이상하게 호칭이 롤드컵이 되어 버린. 차라리 전에 롤스타전이 롤드컵에 더 가까운거 같은데 말이죠.
13/09/03 14:45
성적이 잘 나오는 기준은 뭔가요?
우승인가요? 결승진출인가요? 4강인가요? 제도의 불합리성을 따지자면 결과에 상관없이 따져야 합니다. 막말로 롤드컵 진출제도가 토너먼트 방식이었고 SKT가 1위로 직행했다고 쳐요. 거기서 SKT가 8강 탈락했습니다. 그러면 그것도 잘못된 제도인가요? 더블엘리미 방식으로 뽑아서 KT가 1위로 직행했는데, 8강 탈락했다. 그러면 그것도 잘못된 제도인가요?
13/09/03 14:53
불합리하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결과에 따라 여론이 들끓을거라고 했죠.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은 없다고 제 글에서도 언급했죠.
그리고 레몬파티님은 제 글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 하나를 언급하지 않으셨네요. 제 글의 핵심은 '해외와 다른 방식' 입니다. 직행 티켓 주지 말고 선발전 방식으로 뽑았다면 거기서 올라간 팀이 14강 전패 광탈을 하더라도 제도에 대한 불만은 전혀 나오지 않을겁니다. 왜냐? 해외도 다 똑같은 방식이니까요. 단지 우리나라 대륙이 수준이 떨어져서 그런것일뿐. 제도에 대한 불만은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이런 논란이 나오는건 직행 티켓 제도를 '한국만'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13/09/03 15:08
어느쪽이 우월하다는게 아닙니다. '어느 방식이 롤드컵에서 상위팀을 배출하기에 좋은가' 가 문제죠.
당연히 롤드컵 가장 최근에 강한 모습을 보인 팀들을 뽑는게 성적을 내기에 더 유리합니다. 메타가 시시각각 변하는 롤판에서는 더욱더 그렇죠. 물론 저는 딱히 응원하는 팀도 없고 한국팀들이 광탈한다고 해서 뭐라고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애국심에 취한 롤팬들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도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나겠죠. 그 부분을 말씀드린겁니다. 저도 지금의 직행 제도가 불합리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13/09/03 15:36
개인적으로 '롤드컵에서 상위팀을 배출하기에 좋은가'는 한국팀 팬들의 자존심 세우기 용일 뿐 공정성이란 측면에서 전혀 고려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서 구구구구구 님과 제 의견은 어느 정도 일치하는 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3/09/03 15:21
한국만의 특정 제도 하에 당당하게 1위한 팀이 올라갔는데
순전히 [해외와 다른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광탈했다고 해서 '제도가 잘못됐다'라고 하시는 건가요? 왜 해외팀 선정방식으로 비교해야 하나요? 본문에서 보셨다시피, 모든 대륙이 다 자기만의 고유한 선발 방식이 있지 않나요? 솔직히 지금 '직행'에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들이 그 팀이 '소드'라서 그런 거 아닌가요? 정말 '직행 시스템'이 불만이었다면 작년 얼밤이 직행했을 때도, 올해 만약 KT가 직행했어도 제도가 이상하다라는 얘기가 나와야 하는데 전 작년에 '직행 시스템'이 문제가 있다는 논란은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과연 올해 KT/SKT/오존이 직행했어도 이런 얘기가 나왔을까요? 제도에 문제가 있으면 선발되는 팀/선발된 팀의 경기력/선발된 팀의 성적과 무관하게 제도만 까야합니다. 물론 구구구구구님은 정말 직행 시스템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거겠지만 솔직히 지금 제도 까는 사람 중에 과연 진짜로 그런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PGR 이외 커뮤니티 다 포함해서요)
13/09/03 13:12
저도 시즌결산의 의미의 서킷포인트 제도를 지지합니다. 다만 롤드컵 티켓이 3장인 상황에서 직행이 2장인것은 좀 불만이었습니다.
물론 5팀끼리 2팀뽑으려면 좀 난해한면이 있어서 어쩔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요. (롤드컵 선발전을 풀리그로 진행할 수는 없겠죠) 물론 그렇게해도 소드가 직행인건 아이러니지만... NLB 2번의 우승이 참 크네요.
13/09/03 13:13
얼밤이 오존한테도 3:0으로 진게 아닌데 왜 약하다라는 소리 하는지 모르겟네요..
아마 오존이 얼밤한테 졌으면 오존도 4중에 포함됬을 느낌..
13/09/03 13:26
롤이 5분 10분 단위로 재평가가 나오다보니까 이제는 롤드컵 선발 룰까지 계속 재평가되나요 -_-;;;
문제가 되려면 진작부터 됐어야 하는건데 이제와서 소드 트집잡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3/09/03 13:43
뭐.. 롤 챔스 - NLB연계가 이번이 최초도 아니고 스프링시즌도 있었는데 (윈터 시즌은, 예선 통과와 비통과?로 나뉘어 진행했으니까요)
나진소드가 직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 생각하는 동시에 다른팀을 응원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윈터시즌은 차치하고 NLB우승으로 서킷 포인트 100점을 얻는 것을 다른 팀들이 모르는 것도 아니었을테고, 있던 제도를 통해서 절차를 밟아 획득한 것이니 태클 걸건 없다는 점입니다. 나쁘게, 좀 4가지 없게 말하자면, '그럼 NLB 우승하고 서킷포인트 100 땄어야지, 왜 지금와서 불만?' 이랄까요? 물론 나진소드가 나가는 것이 불만인 것이 아니라, '지금 강팀이라 말하기에는 최근 성적이 그렇지 않냐'라는 뜻인 줄은 알고있습니다만 지금 소위 3강이라 일컬어지는 팀들도 다음시즌 어찌될지는 장담할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전의 두 시즌을 없는 셈치기도 뭐한 일이지요. 일단 시즌별로 이루어지는 챔피언쉽이라는 대회라는 속성?은 말그대로 시즌을 정리한다는 뜻이니 지금의 순위야 어떻든 존중을 받아야합니다. 다른 예이기도 하고 때마다 말도 많지만.. 연기대상, 영화대상 등등을 봐도 시상식 즈음의 결과만을 가지고 상을 주는 식으로 결과를 정해버린다면 말이 많을 겁니다.
13/09/03 14:10
그렇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다른 팀들 NLB내려가서 의욕상실하고 즐겜픽, 연습픽 많이했었는데 그거 안하고 정말 열심히 해서
만일 우승했다면 지금과 결과가 꽤 달랐을수도 있었죠.
13/09/03 13:47
공정성이 확보됐다면 그걸로 충분한 문제지 어떻게든 롤드컵에 최상팀을 내보내서 외국팀을 다 발라버려야만 한다는게 이 논란의 기본 전제가 되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13/09/03 15:00
동의합니다. 어감이 짝짝 달라붙어서 롤드컵이고 국가대표지 사실 월챔은 챔피언스리그에 가까운데 '한국의 좋은 성적을 위해' 몇몇 팀은 올라가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는 좀 아닌 것 같아요.
뭐 저야 윈터시즌 안나간 탓에 우승해놓고도 플레이오프 치르는 팀을 응원하긴 합니다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13/09/03 14:01
6강 상대전적 보면 소드가 top3에 못들 이유가 없을텐데요..
역시 최근포스+약팀상대로의 압도적인 우위 이게 임팩트가 큰가봐요.. 소드야 롤드컵에서 힘내자 ㅠ
13/09/03 14:03
다른팀은 실력차이 나면 기본이 3:0을 깔고가지만.. 소드는 나진타임을...
이번에 블레이즈 이길때 보면 어 소드 진짜 쎈데.. 싶다가도 그 뒤에 경기들 보면 어 머지.. 를 무한 반복하게 하는 마성의 팀..
13/09/03 14:26
문제는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보인 시점의 기록이 우승을 하던 윈터(스프링도 일부 있지만..) 기준이다보니...
그동안 메타가 변했거나 너프와 버프 구성원들이 바뀐 팀들도 있는데 그 이후의 실제적 경기수가 적은 편(거기다 사실상 이번 여름에는 경기전적이 블레이즈를 빼면 없다 시피)이라서 전적이 완벽하게 Top 3다 라고 말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분명 있기 때문에... 뭐 일단은 롤드컵 가보면 알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본인들도 이 문제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고 더 좋은 모습 보이려 노력할거라고 믿구요..
13/09/03 14:45
저도 이 부분에 일단 동감합니다.
상대전적 우위는 맞지만, 이번 썸머만 놓고 봐도 우승-준우승팀과 붙은 적이 없어요. 너무 빨리 떨어져서.. NLB에서 블레이즈, 지난 NLB에서 KT B를 우걱우걱 씹어먹긴했지만 챔스와 NLB가 주는 차이도 분명 있는 것 같구요. 온오프라인의 차이까지 포함해서.. 그에 더해서 최근의 경기력이 상대적으로 더 안좋아보인다는 것도 있는 듯 합니다. 3:0 탈락의 쉴드나 8강 탈락한 IM상대로 고전한 경기들이 있다는 게.. 일단 롤드컵은 직행에 준비기간도 기니 오히려 소드가 더 우승확률이 높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드만 해결하면 되는데 이 팀은.. 나그네도 잘하긴 하던데, 아직 보여줄 게 더 많고, 과연 세계의 미드들을 상대로 제 기량이 나올지도 중요할 거 같습니다. 쏭도 마찬가지구요.
13/09/03 14:11
내년에는 서킷 상위 6팀끼리 따로 플레이 오프로 1위팀 새로 뽑았으면 좋겠네요 북미나 유럽처럼
국내 탑팀 경기를 한경기라도 더 볼수있어서 좋고 롤드컵 8강직행은 가장 최근 폼이 좋은팀이 올라가야 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13/09/03 14:13
이런 논란은 소드가 다음시즌 우승하지 않는한 계속될겁니다 혹은 롤드컵 우승? 크크크
결국 소드는 계속 까이겠죠 지금 3중에 속하는 다른팀과 같은 위치에 있지않기에 더 그러는 거라 봅니다
13/09/03 14:19
소드가 롤드컵 우승해야죠
아니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까지 간 후에 결승전에서 한국팀 만나서(절대로 한국팀이어야 합니다. 다른나라 팀은 Naver) 접전끝에 준우승! 이정도 시나리오 아니면 말은 계속 나올겁니다 뭐 우승해도 깔사람은 깔것 같아요 까는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까는거지
13/09/03 14:24
폼이 가장 좋은 팀을 뽑으려면 대회 이틀 전날 즈음에 뽑는게.. 아니 비행기 이륙하기전에 딱 뽑는게 좋을듯 싶네요.
요즘은 솔직히 한달정도만 지나도 그 폼이란걸 온전히 못 믿겠더군요. 소드를 응원한적이 거의 없지만 하향세로 평가받는다는건 오히려 이젠 폼이 올라갈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되서 왠지 롤드컵당일 즈음엔 베스트폼으로 경기를 치를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드네요. 반대로 지금 무적포스 뽐내는 팀은 오히려 롤드컵당일 즈음엔 저점을 찍을 수도 있지 않나 우려되기도 하구요. 소드는 다른것보다 코칭스탭포함 "경험"이 있다는게 큰 해외무대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할것 같습니다. 오존은 의외로 그저그런 성적을 거둘것 같기도 하고...
13/09/03 14:41
이렇게 된이상 다음 시즌부터는 중국 방식으로
현재처럼 리그 다 치루고 난 뒤 NLB 우승팀이 VS 챔스 4위팀이랑 붙는 걸로 시작해서 나중에 1위과의 경기까지를 해 최종 우승을 정하는 방식으로
13/09/03 14:54
NLB 1위가 롤챔 4위보다 폄하받을 이유가 딱히 없죠.
NLB 4위는 8강 탈락 4팀이 포함된 8강 토너먼트에서 우승해야 합니다. 롤챔스 4위는 8강에서 8강탈락팀에게 1승 하고 4강에서 4강팀에게 2패를 하면 됩니다. 4강 올라간 팀들 상대로는 못 이긴 거 똑같아요. 4강에 갔다는 상징성이 있을 뿐이지 전자가 후자보다 이루기 쉽지는 않습니다. 그 상징성을 내세울 거라면 '지금 당장 강한 팀이 짱짱팀이고 월챔 나가야 한다'는 주장과는 맞지 않을 것이고요. 굳이 논란이 된다면 작년 스프링-서머처럼 둘이서 붙으면 될 문제인 것 같네요. 지금 체제면 둘이 붙으면 엄대엄 나올 것 같아요.
13/09/03 15:05
롤은 기복이 엄청 심하다는걸 간과하네요
현재 폼 좋은 팀 뽑을려면 비행기 뜨기 전날 뽑아야죠. 그래도 안심 안 되죠. 한 경기 지면 갑자기 훅 가는 특성이 있어서
13/09/03 15:11
나진은 다른 팀과 같은 룰로 경쟁해서 포인트 1위로 직행 티켓 따낸건데 분위기는 거의 치팅한 팀 탄핵하는 수준이네요.
누가보면 소드만 포인트 X2배 해서 직행 티켓 따간줄 알았겠습니다.
13/09/03 15:24
저도 NLB 혜택을 줄이자는 의견은 동의할수가 없네요. 롤챔 4강보다 NLB 우승이 폄하받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멘탈이 망가져서 막겜을 하든 포기하고 즐겜픽을 하든 그건 100점을 포기한 그 팀의 문제지 우승팀의 문제가 아니죠;
13/09/03 15:31
저는 단순하게 서킷포인트 = 클라스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기본적으로 일정순위 이상 기록을 낼 클라스가 있어야 서킷도 모으고 하는거죠 최근성적이 중요하다고 하시는분들도 많은데, 롤드컵까지 어떤 밸런스패치가 나올지도 모르고 갑작스럽게 새로운 운영 메타가 뜰지도 모릅니다. 메타와는 다르게 개인기량으로 씹어먹을수도 있구요. 그런면에서 더더욱 클라스포인트가 중요한겁니다?!
13/09/03 15:32
이렇게 서킷1위를 폄하하다니 재미있네요. 무조건 자기 응원하는 팀이 나가야 한다는거죠? 남들 깔아뭉개지 말고 자신들이 더 노력해서 올라가야죠. 정말 무례합니다.
13/09/03 15:35
롤드컵이라는 이름은 드립으로 붙인 것 뿐이지 정식 명칭은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입니다. 시즌 3을 총괄하는 대회인데 첫대회 우승이 마지막 대회 우승에 비해 폄하받을 이유가 아무 것도 없죠.
이거 국가대항전 아니에요. 팀과 팀의 개인전이고, 한국팀이 우승한다고 다른 한국팀 입장에서 자존심 세우는 거 말고 돌아가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한국팀의 우승을 위해서 최근에 가장 강한 팀이 올라가야 한다? 그거야 어느 팀이든 한국이 우승하길 바라는 사람의 심정일 뿐입니다. 십억이 넘는 상금, 그리고 수많은 팀들의 커리어가 걸린 판에서 그런 것보다 '그래서 공정한가?' 가 훨씬 중요하죠.
13/09/03 15:37
저는 서킷포인트 1, 2위 직행 시스템보다도 1장 남은 티켓에 대한 선발전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방식이라는게 별로인 것 같습니다.
북미&유럽 같은 경우 1-2위 팀은 최대 2회의 Bo3에서 1차례만 이기거나 2패를 하지않으면 티켓을 거머쥐는 반면, 3-6위 팀의 경우는 최대 3회의 Bo3에서 승/패/승 또는 승/승/승 or 승/승/패, 2차례의 승리를 하는 경우 티켓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티켓은 3장인데 1-2위 팀은 3위 팀에 비해 확실한 이득을 가지지만 탈락의 위험성을 가지며 3-6위 팀은 1-2위 팀보다는 불리하지만 3-6위 팀 사이의 대진표의 차이 이외의 실질적인 순위에 따른 이익이나 불리함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3위 팀은 약간 억울할 수도 있는 시스템입니다. 한국의 1-2위 팀은 각각 8강, 14강행 직행티켓을 확보한 상태이고 탈락의 위험 역시 없는 상태이며 3위 팀은 경우 1차례의 Bo5에서 승리할 경우 티켓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5-6위 팀은 3차례의 Bo5에서 모두 승리해야 티켓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북미&유럽 선발전에 비해 1-2위 팀의 이득은 더 크고 탈락 위험은 없으며 3위 팀은 4-6위 팀에 대해 이득을 가진 상태(3위>4위>5위=6위)로 선발전에 임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순위에 따른 이득이 차등화되어 정규 시즌인 3차례의 롤챔스, NLB 순위 및 서킷 포인트에 힘을 실어줬다라고 볼 수 있겠으나 롤챔스가 각각 3회의 다른 대회이며 토너먼트인 점을 감안하면 풀리그에 비해 서킷 포인트에 따른 순위가 매우 공정하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특히 5-6위 팀은 지나치게 많은 경기와 촉박한 일정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로와 전략, 챔프폭, 픽/밴의 노출을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선발전을 뚫고가는 과정 역시 매우 불리하며 티켓을 확보하더라도 전력 노출로 인해 선발전에서의 기세가 본대회에서 이어질 지 의문입니다. 또한 각각의 순위에 따른 이득이 분명하기 때문에 서킷 포인트가 동점인 경우 애초에 필요하지 않았던 순위 결정을 위한 추가 경기가 발생합니다. 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즐거운 일이지만 동시에 한국팀의 선전을 바라는 팬심에서 전력 노출 측면에서는 불리한 점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방식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개성있는 대회방식으로 장단점이 있고 이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발전 우승이 대회의 끝이 아니라 세계대회로 나가는 팀을 선발하기 위한 국내 선발전임을 감안하면 현재의 방식은 지나치게 소모적이고 이후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좋지않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이후의 리그, 대회 일정과 선발전이 어떤 형태로 변화할 지 알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현재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방식만큼은 피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3/09/03 15:41
한국팀의 선전 이런거 이상한 얘기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누가 잉글랜드 혹은 스페인의 선전을 바랍니까? 그냥 레알과 맨유의 선전을 바라는거 아닙니까? 롤스타전처럼 국가대표로 나가는것이 아니라 그냥 클럽대항전입니다. 잉글랜드의 챔스 우승을 위해서 초반에 포인트 많이 쌓아서 4위한 토트넘 대신 전반기 죽쓰고 후반기 폼이 좋았지만 5위한 맨유가 나가야 하는것입니까?
13/09/03 15:38
다른것보다. NLB 가 앞으로 지속될거면 오프라인에서는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결승 제외 순수 온라인 대회로 점수를 주는데 많은 분들이 약간은 거부감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홀스타디움도 나름 개장했으니. 다음부터는 작고 좁더라도 그래도 예전 메가웹 생각도 나던데 오프라인 으로 최소한 챔스팀이 내려온 이후부터는 진행했음 합니다.
13/09/03 16:46
물론 그런데 이제는 판이 좀 커졌고, 아마 / 프로의 갭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특정 이상은 오프라인으로 해서 무대적응력을 높여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13/09/03 15:42
새로 글을 올려볼까 하다가 일단 엑셀로 정리한 데이터와 주요 수치만 좀 뽑아내봤습니다.
인벤 전적실 찾아서 정리좀 하느라 시간이 걸렸네요;; 1.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나진소드 대결 결과 * 대 KT Rolster B 6:3 - 탑에 라간 * 대 MVP Ozone 3:0 - White(오존 스폰 받기 전) 미드에 미마, 봇에 밍구 * 대 CJ Blaze 0:2 - 현 멤버 그대로 * 대 CJ Frost 3:0 - 미드에 빠른별, AD에 건웅 총 전적 17전 12승 5패 - 특이사항 : 탑라이너 막눈 2. 챔피언스 스프링 2013 나진소드 대결 결과 + NLB * 대 SK T1 1:1 * 대 CJ Blaze 0:2 * 대 CJ Frost 1:3 - AD변경 Hermes * 대 MVP Ozone 1:1 - Ozone 스폰 시작, 미드 다데, 서포터 마타 변경 NLB 스프링 * 대 KT Rolster B 3:0 - 탑라이너 변경 썸데이 정글 변경 인섹, 나진소드 막눈대신 탑에 Chop 임시 투입 총 전적 13전 6승 7패 - 특이사항 : 챔스 탈락후 막눈이 팀을 떠나고 임시로 Chop 투입. 3. 챔피언스 섬머 2013 나진소드 와 대결 결과 + NLB * 대 CJ Blaze 3:1 - 탑라이너 변경 엑스페션, 블레이즈 뮤즈 서포터 변경 경기 기록 있음. 4. 시즌 3 전적 * 대 SK T1 1:1 * 대 CJ Blaze 3:5 * 대 CJ Frost 4:3 * 대 MVP Ozone 4:1 * 대 KT Rolster B 9:3 블레이즈는 일단 나름 이번 시즌에도 검증을 한 상태이고(최근 전적 우세), SK T1은 인원변동이 없으니 넘어가도 되며, 오존 역시 스프링에서 인원 확정 후 경기(최근 전적 동률)를 했기 때문에 검증을 패스해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검증을 하려면 인섹이 탑으로 올라가고 카카오가 정글로 돌아온 KT B, 갱맘이 추가된 Frost와 대결해서 우위를 보여야 한다 라는 이야기가 될듯 합니다. 만약에 KT B가 이번 챔스 섬머에서 우승을 했으면 검증매치를 제대로 할 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_-;;
13/09/03 15:56
국적에 과하게 몰입해서 한국팀이 우승해야된다, 저렇게 약한(자기 기준에서!!)팀이 한국대표라는게 말이 안된다 이런 주장이 이렇게 많다는게 이해가 정말 안되네요. 주변에도 보면 한국팀이 무조건 우승해야되고 한국팀만 응원해야된다는 의견이 있는데 롤드컵의 취지는 클럽 대항전이고 지역별로 출전 팀 제약이 걸려있을 뿐이죠...
올스타전처럼 나라이름 달고 나가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팀 응원하면 되는겁니다. 국적 관계없이요. 전 이번에 감마베어즈 우승 기원합니다. 팀 로고도 멋지고 때깔좋은 우승자스킨 나올거 같으니까요
13/09/03 16:05
올해는 모르겠는데..
작년에 느꼈던게(저도 약간 의아했음;) 한국인이면 한국팀응원을 당연시 여기고 있었는데.. 실제론 그게 아니더라구요. clg나 we등 특히 작년의 m5!!의 인기란.. 한국에서도 어마어마 했던 기억입니다. '아 이거 축구 월드컵아니지....' 생각이 들더군요. 전 울프가 케이틀린 쥐어주면 무조건 못이긴다는 우지가 속한 로얄(아직 진출은 아니지만;)과 팀로고가 귀여운 감마를 별미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결승전에서 맞딱뜨린다면 왠지 나도 모르게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을것만 같긴 하네요..;;
13/09/03 16:22
사실 온겜이 의도한 부분은 아니겠고, 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수도 있는데...
해설진들도 감정이입되다 보니 작년에 롤드컵 해설 방향이 그런 식으로 흘러간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용준좌와 강민이 심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올스타전은 그럴 수 있지만, 롤드컵은 중립을 지키면서 해설해줬으면 좋겠어요.
13/09/03 16:48
해설진들이 한국팀응원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아시아 축구 챔스하면 국내방송사는 한국팀입장에서 중계하는게 당연한 것처럼요. IEM카토비체때의 홀스형과 빛돌수준만 아니라면 딱히 문제될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13/09/03 16:54
저도 어느정도는 괜찮은데, 너무 편파 쪽으로만 안 치우쳤으면 한다는 것뿐입니다.
사람인 이상 다 어느정도 그렇게 되죠. 다만 정도를 좀 지켰으면 합니다. 제 기억에 용준좌가 좀 심했던 걸로? 1년 전이라 제대로 기억은 안 나지만요..
13/09/03 16:24
클럽월드컵 같은 성격이긴 한데, 국가대항전 성격이 완전히 없는 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실제 참여하는 선수들의 의식만 봐도 외국팀과 한국팀이 붙을 때에는 '같은 한국팀이 꼭 이기고 올라왔으면 좋겠다'며 응원했으니까요(객관적 전력상 한국팀이 떨어지는 것이 훨씬 유리할 수 있었음에도).
거기에 체감상 팬들의 보편적인 인식도 국가대항전 쪽에 좀더 가깝다고 여겨져서.. 포커스가 분산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13/09/03 16:30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 롤드컵은 팀 단위로 봐야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롤드컵 진출 가능한 그 어떤 팀이 나가더라도 그 팀이랑 갬빗이 붙는다면 갬빗 응원할 거고, 프나틱이랑 붙는다면 프나틱 응원할 겁니다(we가 못 나온 게 아쉽네요). 제가 이렇게 응원한다고 해서 제가 매국노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한국의 선전을 위해서 누가 나가야 하느니 하는 건 공허한 소리인 듯합니다. 아니, 그것을 바랄 수는 있지만 그것을 위해서 다른 가치를 희생시켜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게 더 정확하겠네요.
13/09/03 16:34
롤드컵이라고 하지만 사실 클럽 대항전
축구로 예를 들면 챔스 같은 경우인데요. 챔스 진출권은 딱 각 리그의 순위에 의해서만 결정됩니다. 일시적 토너먼트가 아니라 시즌 순위 상위팀만 진출해서 하는 토너먼트인데... 우리나라의 룰이 제가 볼때는 클럽 대항전과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시즌 전체 서킷 포인트로 진출권을 가리고 그 와중에 마지막 한 장은 간략한 토너먼트로 정말 현재 최고의 폼을 가진 팀에게 진출할 자격을 주니깐요. 몇몇분들은 롤드컵이 가까운 기간에 최고의 폼을 가진 팀을 보내는 게 맞지 않냐고 하시지만, 그런 식이면 최악의 경우 압도적으로 모든 경기 3:0으로 윈터, 스프링 우승한 팀도 섬머에서 새로 나온 챔프 꿀을 제대로 못빨아서 광탈하면 롤드컵에 못나가게 됩니다. 비약이 심하긴 했지만, 그냥 예를 들은 것이고요. 어쨋든 롤스타처럼 우승한 국가에 혜택이 있는 상황이 아닌만큼, LOL 클럽 대항전은 시즌 전체 성적이 좋은 서킷 포인트 높은 팀이 나가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13/09/03 16:35
그렇죠 축구로 따지면 월드컵이 아닌 챔피언스리그 방식입니다.
서킷포인트 제도는 나름의 긴 리그제라고 생각하고요, 4위팀이 막판 10경기 엄청난 경기력으로 10연승해도 결국 3위권안에 못들면 못나가잖아요
13/09/03 17:04
동남아는 가레나리그에 참가도 안한 팀이 올라갔고, 대만은 4위팀이 올라갔습니다. 그걸 보면서 여지껏 해왔던 경기들은 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자체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LCS도 마찬가집니다. LCS 스프링은 오로지 상금 따먹기였죠. 롤챔이 만약 동남아, 대만이나 LCS 방식이었다면 개인적으론 윈터, 스프링에는 흥미가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 같네요. 저기에 대해 외국 팬들은 어떤 생각일지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굉장히 불만이었을 텐데.. 여튼 상금이 다가 아니라 매 시즌의 성적이 롤드컵으로 가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개인적으론 흥미를 배가시키는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롤드컵 마지막 시즌엔 가산점을 좀 더 주는 방식도 괜찮아 보이네요. 윈터, 스프링이 아무 의미도 없지 않으면서 해당시기의 강팀에 좀 더 이득을 주는 점이 나쁘진 않다고 보는데.. 아, 전 중국 방식도 영 별로네요. 전시즌에 1,2위로 마감하면 결정을 지어버리니 해당 팀들에 대한 쪼는 맛이 영 덜합니다. 한마디로 전 롤챔 방식이 제일 괜찮아 보이네요. 다른데는 롤드컵 시기가 아니면 볼맛이 없어요.
13/09/03 17:09
앞서몇분들이 언급하셨지만 사실 월드챔피언쉽을 출전하는 포맷을 따지면 국대월드컵보단 클럽월드컵개념에 가깝다고 봐야죠..
실제 국대월드컵과 같은 개념이라면 대륙이 아닌 각각의 한 국가인 아이덴티티를 내세우면서 팀을 결성해서 국가마다 1팀만 나가는 구성이 의미가 가깝고 그건 사실 2011년 WCG때 포맷이 가장 흡사합니다. 뭐 당연히 자국클럽팀이 나가니까 자국팀을 응원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외팀을 응원한다고 이상한 시선으로 볼 이유도 아니잖아요...저만 해도 작년 클럽월드컵때 울산이 첼시랑 맞붙었으면 첼시응원했을거에요.
13/09/03 17:21
이분야 갑은 Here is another Old Trafford죠 크크
이건 너무 나간거긴 하지만요. 외국팀 응원해도 문제될건 없죠.
13/09/03 17:28
어나더OT는 단순히 해외팀응원해서 문제였던게 아니라 엄연한 FC서울의 홈구장을 어나더OT라는 현수막을 건게 핵심적인 문제였죠..그래서 욕먹었던거였고....흑역사죠
13/09/03 17:40
애초에 우승과 준우승 포인트차이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NLB도 그렇구요.
결국 롤드컵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6팀은 현재 우리나라 최고의 팀들입니다. 현시점에서 가장 큰 문제는 전성기가 지난, 폼이 어디까지 떨어졌는지 확인조차 되지 않은 팀이 롤드컵으로 직행해버렸다는 거죠. 소드가 롤드컵에 진출할 자격이 없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북미&유럽 방식정도로 확인을 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6강토너먼트를 했다고 가정하고, 소드가 3위안으로 살아남았다면 애초에 이런 논쟁자체가 생기지가 않았겠으나.. 6강토너를 하지도 않았고, 만약에 한다고 하더라도 소드는 3위 안에 남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죠. 우승포인트는 논외적인 문젭니다.
13/09/03 18:30
폼이 어디까지 떨어졌는지 확인조차 안되는 팀에 NLB에서 2:0스코어에 경기내용도 거의 실신에 가까운 블레이즈는 문제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이야기 나오는거지만 플레이오프든 아니든 소드는 이번시즌에도 자신들의 커리어를 어느정도 지켰습니다. 준우승팀인 KT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블레이즈와 소드는 이번시즌 성적은 3:1입니다. 마냥 소드는 낮게 폄하할수는 없죠. 소드가 폄하 당하면 블레이즈는 저밑 저수조에 가라앉아 있어야 되는데 블레이즈는 KT가 준우승하면서 재평가 나오는데 소드는 그런거 없거든요. 좀 이상하긴합니다. 우승팀은 SKT와 최근까지 스크림을 통해서 전력을 탐색하기도했고 여전히 선수들의 입방아엔 쉽지않은 팀이라고 합니다. 커리어도 실력도 어느정도 관리가 되는것같은데 뭐 불안한건 어쩔수없죠.
13/09/03 18:55
블레이즈는 직행이 아니고 롤드컵에 진출하려면 검증과정을 거쳐야 되잖습니까?
만약 블레이즈가 현상태에서 롤드컵 직행한다고하면 분명히 같은말 나올겁니다. 제가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건 검증이 없다는 점 하나뿐입니다. 잘한다 잘한다 말뿐인 실력보다 결과로 힘을 보여줘야 모두가 인정을 하죠. 이번 선발전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각성한 블레이즈가 프로스트, KT, SKT를 잡고 롤드컵에 진출할 수도 있겠죠.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니깐요. 소드도 롤드컵 가서 우승 할 수 도 있어요. 그것도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하지만 블레이즈가 롤드컵에 간다면 프로스트, KT, SKT를 꺾고 가는 것이기에 의미가있고 소드는 그런 과정 자체가 없기때문에 이 모든게 시작된겁니다. 소드가 진짜로 롤드컵가서 우승한다고 해도 지금 이 상황에 대한 변명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이시점에서는, 그들은 롤드컵에 나갈 대한민국 TOP3팀임을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시점에서는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논란도 어느정도 명분을 갖습니다. 서킷1위가 왜 자격이 없냐고 하실분 분명히 계시고 지금 이 글 위에도 계시고 아래도 계실겁니다. 시즌중 리그성적만으로 롤드컵 직행 티켓을 주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나라별로 시즌중 성적이 가장 좋은 팀들이 롤드컵 '진출전'에 참가할 수 있게 하는 것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의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이 가장 강자를 가려내는데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드는 이러한 과정 자체를 제도차이만으로 전부 패스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겁니다. 저는 직행 티켓이 있는 것 자체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소드가 잘못했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검증 과정 자체가 없는 롤드컵 선발전의 허술함에 기가 찰 뿐입니다.
13/09/03 19:16
분명히 썸머시즌 챔피언쉽이 아니라 시즌3 챔피언쉽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시즌 3 통합하여 서킷 포인트 1위에게 직행 티켓을 주는 제도는 충분히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버리는 경기가 확 줄어들 것이라는 점이죠 8강에서 탈락해서 NLB로 떨어졌다고 느슨한 경기 하면 분명히 손해 보는 겁니다. 결승전 못갔다고 멘붕해서 3/4위전 준비 제대로 못하면 손해 보는거죠 소드는 정말 열심히 서킷 포인트 모아서 1위를 했고, 직행할 자격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3의 챔피언쉽이기 때문이죠
13/09/03 19:42
직행티켓 없애면 시즌3 챔피언쉽이 아니고 썸머시즌 챔피언쉽이 됩니까?
저는 그저 서킷1위라도 토너먼트에 참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서킷6위까지 토너먼트 자격이 주어지는한 버리는 경기할 팀은 당연히없구요. 저는 직행티켓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왜 자꾸 다른이야기 하시나 모르겠습니다. 논점을 제대로 봐주세요.
13/09/03 20:07
검증은 이미 끝났죠. 그검증 결과 소드가 8강직행 오존이 14강 직행을 한것인데 왜 검증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3개 시즌에 걸쳐서 한 것은 검증이아니고 무엇인가요? 말뿐인 실력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줬는데 인정 못할 이유가 있나요?
소드가 롤드컵 가서 8강에서 광탈한다고 해도 현제도른 문제가 없습니다. 이상황에 대해서 변명을 하다니요? 누가 왜 그런걸 해야 하죠? 롤드컵에 나갈 대한민국 TOP3팀중에 한팀이란건 이미 증명된것 아닌가요? 리그성적만으로 직행티켓을 주는 나라가 우리나라밖에 없다는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다만 우리나라 대표팀 선발 방식이 불공정하다거나 불합리한점이 있으면 그건 문제지요. 제가 보기에는 현제 우리나라 선발 제도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 다른 방식들과 비교할때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어떤게 더 낫다고는 하기 어렵습니다.(님께서 주장 하시는 검증방법을 시행할경우 3개시즌을 모두 우승한 팀도 마지막 선발전에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문제 없다고 하실분들도 막상 그런일이 일어나면 분명 문제 삼을 분들이 있을겁니다. 마치 지난시즌에는 문제 없던 현제도도 지금 문제 삼는 사람이 있듯이, 제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상황이 문제인거죠. 직행티켓이 있는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만 있는것도 아니고 3곳이 더있습니다. 다만 그걸 어떤팀이 차지하는가에 대한 방법의 차이만 있을뿐이죠.(현재 감마니아베스, C9, 그리고 중국의 한팀이 8강에 직행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검증과정은 있었습니다. 다만 다른곳들과 그 방법이 달랐을뿐...
13/09/03 20:29
그 대표팀 선발 방식이 별로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지금도 딱히 불합리하달건 없지만 지금보다 더 합리적인 방식이 있다는 말이 하고싶은거죠. 바로 서킷1위라 할지라도 선발전 토너먼트에 참여해서 실력을 검증하는 방식. 3시즌 모두 우승했다 하더라도 실력이 안되면 떨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직행티켓에 대해 상당히 잘못생각하고 계신게 있는데요. 저는 '8강직행' 티켓을 가지고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말씀하신 감마니아베스는 동남아대회에서 우승한번 한적없는 팀이지만 선발전을 우승해서 대표가 된거구요. C9은 시즌1위 + 당당히 선발전 토너먼트까지 우승해서 8강 직행팀입니다. 중국은 아예 우승,준우승팀들중 더블엘리로 철저하게 검증된 팀이 8강 직행하죠. 이에반해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안하고 서킷1위팀이란 것만 가지고 8강에 직행합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다른나라들은 시즌중1위팀 무시해서 저런 과정을 거치는줄아십니까? 다 그럴 필요가 있어서 거치는 과정들입니다.
13/09/03 21:25
o그 대표팀 선발 방식이 별로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지금도 딱히 불합리하달건 없지만 지금보다 더 합리적인 방식이 있다는 말이 하고싶은거죠. 바로 서킷1위라 할지라도 선발전 토너먼트에 참여해서 실력을 검증하는 방식. 3시즌 모두 우승했다 하더라도 실력이 안되면 떨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님이 말씀하신 방법이 더 합리적이라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토너먼트는 변수가 많죠. 리그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버려지는 경기가 나올 우려가 있습니다. 제기준에서는 현재의 서킷포인트 제도는 둘간의 균형점 맞춘 제도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물론 기준이 저니까 다른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서킷1위 직행의 장점은 전시즌에 걸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팀의 님이 말씀하신 선발전에서 불의의 탈락을 막는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이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최근에 폼이 올라온 팀(한국을 예로 들면 윈터에 참가하지 못한 SK가 해당되겠군요)도 서킷포인트에서 오는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3~6위팀간 선발전을 따로 마련하게고 있습니다.(작년에 소드가 그런 기회를 잘잡은 케이스죠.) 최근에 가장 강한팀이 탈락할 이유도 없습니다. 비합리적인 부분은 없어보이는데요? 3시즌에 걸쳐서 우승한팀이 롤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도 과연 아무말없이 넘어갈까요? 아마 지금보다 더 난리 날것 같은데요? o그리고 직행티켓에 대해 상당히 잘못생각하고 계신게 있는데요. 저는 '8강직행' 티켓을 가지고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말씀하신 감마니아베스는 동남아대회에서 우승한번 한적없는 팀이지만 선발전을 우승해서 대표가 된거구요. C9은 시즌1위 + 당당히 선발전 토너먼트까지 우승해서 8강 직행팀입니다. 중국은 아예 우승,준우승팀들중 더블엘리로 철저하게 검증된 팀이 8강 직행하죠. -제가 멀 잘못 생각한거죠? 저도 8강 직행 얘기하는것 아님니다. 따로 선발전없이 나가는 직행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님 논리대로라면 감마니아베어스는 왜 검증도 없이 8강 직행하나요? 유럽1위팀도 14강부터하는데? 이건 불합리해보이지 않으십니까? 감마니아베어스가 한것도 아니고 TPA가 1년전에 이룬결과인데 검증없이 줘도 되나요? 라이엇이 그렇게 정한것이니까 괜찮으시다고요? 그럼 우리나라 현 선발 제도도 이미 작년 윈터시즌 시작전에 정해진것이고 그때 어느팀도 반대한팀이나 팬들이 있다고 들은적이 없는데 왜 지금 문제가 되나요? 중국 방식도 문제가 있습니다. 두시즌 성적 각각 우승 준우승팀 4팀이 선발전을 하는데 먼저 시즌 3,4위는 자격이 없고, 나중 시즌 3,4위는 상황에 따라 자격이 생깁니다. 이건 문제 없어보입니까? o이에반해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안하고 서킷1위팀이란 것만 가지고 8강에 직행합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아무것도 안했는데 서킷1위가 될 수 있나요? 차이가 있는것은 방식이 다르니까 당연한건데 문제가 있나요? 어떤방식이 더낫다 못하다 할 차이는 아닌것 같은데요? o다른나라들은 시즌중1위팀 무시해서 저런 과정을 거치는줄아십니까? 다 그럴 필요가 있어서 거치는 과정들입니다. -다른나라는 단기간에 선발전을 통해서 순위를 매기는 것이고, 우리는 좀더 긴 기간을 통해서 순위를 매기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전 우리나라 방식이 더 "시즌X 월드챔피언쉽"이라는 대회명에 더 어울리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현행 방법도 충분이 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전 어떤 방법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시즌전에 미리 고지되고 불합리하지않은 방법이면 반대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울님께서는 작년에도 현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스프링 시작전에 혹시 그런내용의 글을 적으신적이 있나요? 그렇지 않다면 현행 방식에 불만이 있는게 아니라 현행방식으로 결정된 지금의 상황에 불만이 있는거네요?
13/09/03 17:52
롤드컵이라고 하니까 진짜 월드컵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이건 국가대항전이 아닙니다. 클럽대항전이라고 봐야죠. 소드가 초반 폼이 좋았다가 후반 폼이 안좋다고 나갈 자격이 없다? 이건 되도 않는 소리죠. 소드가 직행 티켓을 따낸건 윈터,스프링,섬머 통털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기 때문에 얻어낸 자신들의 권리인겁니다. 어떤 스포츠에서 초반에 흥하다가 후반에 좀 망했다고 1위한테 너희 상위 리그로 나갈 자격 없어 이렇게 말한답니까? 아무리 봐도 정말 쓸데 없는 논쟁입니다. 1위에 대한 존중이 없네요. 참 안쓰럽고 아쉽네요.
13/09/03 18:06
이건 마치 EPL에서 어느팀이 초반에 미친듯이 잘하다가
20R 이후부터 폼이 확 떨어져서 4등 턱걸이 했는데, 그 실력으로 챔스 진출한다고 까는거죠;;;; 엄연히 공정한 절차를 통해서 진출한건데요...
13/09/03 18:10
위에 정리해서 올렸기도 한데, 소드가 여러모로 최근 3-4달간 보여준 모습이 롤드컵에 나가서 과연 선전하겠어? 라는 의심이 든다는 부분이죠..
그럴바엔 지금 폼이 더 좋은(최근 3-4달 성적이 더 좋은) 팀이 나가는게 낫지 않나? 라는 욕심이 들게 되는거죠. 그게 타팀의 팬 혹은 그냥 한국의 프로팀이 이왕이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걸 원하는 LOL의 팬일 수도 있구요. 저도 소드 팬이라 SK T1의 선전에 덩실덩실 춤을 췄습니다만(확정 진출에 8강까지 시드 먹었으니), 최근 경기리스트 뽑아보니 뭔가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뭐 아닌건 아닌거고 제도 내에서 자기들이 이뤄낸 결과물이니까요, 우승, 하부리그 연속 우승.. 쉬워보여도 어려운 결과물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은 나가서 좋은 성적 가지고 오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소드는 잘 할거에요. 아마!
13/09/03 18:14
어차피 재평가의 롤판이라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서 잘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한국 최고 팀이라고 하겠죠.
기실 확정적인 한국 최고의 3팀이 어떤 팀인지는 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 3강이라는 것도 롤챔섬머시즌 후반부 4강 확정될 때 쯤에야 나온 개념이구요. 3강이라는 인식을 박아놔서 그렇지 3,4위전 시작 전에는 3강론에 입각하여 당연히 3:0 운좋으면 3:1이라던 경기가 5라운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 되고 심지어 결승전 마지막 경기 끝날 때 까지도 시시각각 어떤 선수는 거품이 되고 어떤 선수는 국내 1등이 되고.. 이런 상태인데 어떤 팀이 최고의 폼인지 어떻게 알까요. 당장 6강 팀들 토너먼트 다시 한 번 시켜보면 또다시 실력 재평가가 일어날겁니다. 모든팀을 풀리그로 각각 열 경기 정도 뛰게 해보면 모를까 토너먼트로 몇몇 팀끼리 3경기 정도 뛰는 걸로 완전한 실력 가늠이 될 리 없으니까요. 지금 6강이라는 팀들은 어느 팀이나 롤드컵 갈만한 실력은 있다고 봅니다. 이번주 선발전에서 불밤이나 얼밤이 선발되더라도 충분히 잘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cj가 선발전에서 우승하면 현재 3중급이란 평가에서 일주일도 안되서 최고의 폼으로 거듭난 팀으로 재평가될지도 모르겠네요.
13/09/03 18:35
최근 롤드컵 직행 티켓을 놓고 소드를 까는 글을 보면 거의 광기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물어 뜯기 위해서 온갖 이유는 다 갖다 대죠 그분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억울하면 1위 하라고... 소드는 분명히 시즌3 한국 프로팀들중 1위입니다. 그거부터 반박하고 깠으면 좋겠어요
13/09/03 19:05
소드
꼬우면 1위하던가.. ---------- "SKT는 우승하고도 플옵이라니 말이안된다" ->꼬우면 윈터시즌떄 참가를 하지그랬어..오존은 거기서 NLB 8강하고 나머지는 SKT랑 같은 수순이여서 2등인데.. --------- 소드는 1롤챔우승에 2 NLB우승 했다고 완전 꿀빤거라 생각하시나본데 작년 NLB 스프링이나 섬머같이 양학가능한것도아닌데..참.. 크크.. ------------ 소드말고 SKT나 오존이 윈터시즌 우승하고 나머지 스프링 섬머를 싹다 소드처럼 NLB에서 2우승하면 똑같이 이팀은 좀 딸린다라고 글 올라올꺼 뻔해보이는데 .. 소드만 못잡아먹어서 안달..
13/09/03 20:39
시즌을 정리하는 챔피언스쉽에서 시즌내내 가장 활약한(서킷포인트가 높은) 1,2위에게 직행을 차등해서 주고
1,2위는 아니지만 준수한 성적을 올린 4팀 중에서 현재 가장 잘하는 팀을 선발해서 내보낸다. 상당히 합리적이지 않나요? 다만 아쉬운 점은 잘하는 팀들간의 경기를 더 보고싶다. 정도인데 사실 이 점만 아니라면 토너먼트도 없애고 그냥 서킷 순위대로 1,2,3위 보내는게 더 합리적인 것 같네요.
13/09/03 21:15
롤드컵 진출과 관련된 룰이 발표되었을 때 룰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물론 글로 안쓰셨을 수도 있죠)
그런데 지금에 와서 룰이 잘못되었네 공평하지가 못하네 하는 것은 뒷북이죠. 룰이 발표되었을 때 이야기했어야 하는 것을 왜 팀들이 선발되니까 룰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인지요. 서킷 포인트 1, 2위 팀들은 룰에 맞춰 각자 노력을 한 끝에 지금의 결과를 거머쥐었습니다. 축구에서 한 시즌 동안 30연승 하던 팀이 마지막에 10연패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초반의 30연승 덕분에 4위로 챔피언스 리그에 나갔다고 치죠. 그럼 이게 잘못된 건가요? 10연패 했으니 5위 팀과 검증전이라도 해야하는 걸까요? 분명 서킷 포인트가 확실하게 공지된 상황이었고 시즌 3을 종합하는 자리에서 그 전에 얻었던 서킷 포인트는 별거 아니다라니 이상하네요. 롤은 한 치 앞을 볼 수가 없습니다. 오존은 누가 뭐라고 해도 가장 확고한 우승 후보 팀이었습니다만 3위에 머물렀고 KTB가 결승에 올라갈 것이라 예상했던 분들은 많지 않죠. 소드가 16강에서 광탈할 것은 예상한 분들도 거의 없었구요. 결승전에서 KT가 2:0으로 이기고 있을 때도 SKT가 상대도 안되게 보였지만 역스윕이 나왔습니다. 현재 기세로 팀을 뽑더라도 롤드컵 대회 타이밍에 누가 가장 강한 지 아무도 모릅니다. 롤드컵 타이밍에 가장 강한 팀을 선발하려면 강팀 모두 미국에 보내놓은 다음 대회 개최 전날 3팀을 뽑는게 가장 낫겠죠.
13/09/03 21:43
그냥 소드가 나가서 배 아프다고 하면 이해하겠습니다;
그게 더 솔직하겠네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죠. 지금 제도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시는 분 중에 작년에도 이 제도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신 분이 있는지? 작년에는 불밤이 토너먼트에서 떨어지고 소드가 운 좋게 3위한 서킷으로 뚫고 올라갔다고 불만을 표출한 사람은 봤어도, 얼밤 직행에 관해서 딴지 거는 사람 거의 못 봤습니다. 작년에는 토너먼트가 문제고, 올해는 직행이 문제고... 똑같은 제도가 작년에는 합리적이었는데, 올해는 불합리적이고...
13/09/03 23:10
나진 소드가 활약 못하면 욕먹고 달라지는 거죠
제도는 분명 합리적입니다. 그런데 과연 효과적인가? 라는 것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롤드컵에서 한국팀 특히 나진소드의 활약이 이 제도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거죠 게다가 국가대표가 아니라 클럽대항전이라 할지라도 그게 온게임넷이 현 제도를 유지해야될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제도를 바꾸어야 되는 이유가 들어가지는 모르지만요, 엄밀히 말하면 온게임넷이 선정한 한국 대표 클럽팀 3개가 나가는 대회니까요 경기 기복이 있어서 비행기 전날 뽑는 게 가장 강한 팀이 가는 거라면, 전 그렇게 했으면 합니다
13/09/04 01:17
효과적인 방법의 검증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합의는 누가 하는건가요? 지금 방법은 누군가의 독단인가요? 나진소드의 활약과 효과성 검증과 어떤 상관 관계가 있나요? 반대검증이 불가능한데요? (나진이 광탈한다고 했을때 딴팀이 나갔으면 더 잘했을지 모른다는 추측으로요? 나진이 우승하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증명 되는건가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요.) 클럽대항전이 아니라 국가 대표선발이라고 해서 현제도를 버려야 할 이유가 될것 같지도 않은데요?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면 비행기타고 가서 현지에서 뽑아도 어차피 실전에서는 또기복을 보일지 모르는데 의미가 있을까요?
13/09/04 01:26
효과적인 방법의 검증은 롤드컵 성적이 말해주는 거죠
합의는 여론이 하고 결정은 온게임넷이 하죠 선택의 결과가 방법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건 당연하다고 보네요(다른 팀이 나갔으면 더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관계없습니다.) 전 롤드컵에서 한국팀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왔으면 합니다. 현제도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 바꿔야죠 단순히 잘하는 팀 보내서 이기면 좋고 지면 아쉬운 정도로 롤드컵을 보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예시로 쓴 방법은 어디까지나 예시일뿐이지만 의미가 없다고 말할 수 있나요? 경기 기복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방법인데요
13/09/04 04:03
그렇다면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합의는 불가능하겠군요. 뽑힌 팀이 좋은 성적을 내야 된다는 결과가 있어야 하는데 그걸 미리 알 수있는 방법이 없으니까요.(여론으로 합의가 가능한지도 의문이지만 합의하에 선택한 방법으로 뽑은 팀이 광탈한다면 그 합의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좋은결과가 4강인지, 결승진출인지, 우승을 해야만 하는건지도 애매하네요. 이번에 혹시 소드가 우승을 한다면 이번방법이 효과적이게 되는건가요?
롤드컵에 잘하는팀 내보내고 응원하는것 외에 머가 더있나요? 궁금한건 모리아스님은 한국 대표를 어떻게 뽑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방법이 현재 방법보다 확실히 효과적입니까? 모리아스님 논리대로라면 모리아스님이 어떤방법을 제시해도 그게 효과적인방법인지는 롤드컵 해보기 전에는 알 수없다는건데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13/09/03 23:12
모두가 제도가 잘못됐다고 하면 문제가 될지도 모르지만 제도가 잘못 됐다는 사람들이 대다수도 아닙니다. 위에서 다들 말하셨다시피 국가대항전도 아닌데 타팀 팬들이 왜 소드에게 검증을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13/09/04 01:13
솔직히 1년 전부터 발표된 룰인데 불공정하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비효율적이라고 한다면 이번 롤드컵 이후에 개정해야 할 필요는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메타가 바뀌고 매 경기마다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롤 판에서 1년 서킷포인트는 너무 길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롤드컵 하기도 전에 이 정도인데 롤드컵에서 소드가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면 어느 정도로 파이어 될 지 궁금하시도 합니다.
13/09/04 01:23
효율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효과의 문제겠죠.
위에 글 써준 분도 계시지만 서킷포인트는 클래스수치라고 생각합니다. 폼은 일시적이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 (그런면에서 CJ프로스트는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폼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것 같은데 귀신같이 4강은 가죠.) 매경기 재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더욱 장기간 검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13/09/04 16:18
대회중간에 소드한테 유리하게 룰을 바꾼것도 아니고..
롤챔스든 NLB든 대회우승팀이라면 어느정도 대우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대회에 권위가 존재하게 되고 많은 팀들이 노력하는거죠. 참 소드못까서 안달난 사람들 많은것 같아요. 이제와서 룰을 다시 바꾸자니..애초 1년전에 룰을 바꾸자고 주장을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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