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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1 23:13
이제동 이번 MSL이랑 스타리그 기대됩니다. 지지않는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요즘, 우승 타이틀 몇개만 더 추가된다면 5대본좌소리 충분히 나올만 합니다. 거기에 프로리그 우승에 그랜드파이널 통합우승까지 이제동이 해준다면... 역대최강소리 듣겠네요. 에버스타리그 우승이후 무패... 말 다했죠~
08/01/11 23:47
이때까지 저그전 잘 하는 선수들이 아런, 저런 선수들과 이렇게, 저렇게 연습을 해와서 이만큼이나 잘한다. 였던것 같은데
이제동 선수는 태어날 때부터 저그전 잘 한것 같아요.
08/01/12 00:02
05년 말까지만 해도 변은종 선수와 박태민 선수가 저저전 양대 본좌였지요. 양 선수 모두 2년 연속 7할대에(그것도 꽤 다전으로 두 선수 모두 다 2~30전씩 치뤘습니다.) 통산 승률 6할대 후반. 여기서 변은종 선수가 먼저 무너지더니 1년 쯤 뒤에는 박태민 선수도 기복을 보였습니다.(물론 지금도 저그전만큼은 강자입니다만.) 그 후로는 한동안은 특출나게 잘한다 싶은 선수가 없더니 불쑥 이제동 선수가 등장하더군요. 마치 내가 다 정리하겠다는 마냥. ;;
08/01/12 00:22
05년때부터 심심찮게 보여진 데토네이션에서 조용호선수, 변은종선수상대로 역전하는 마재윤선수를 보면서 이런 저그 또 나올까? 하였는데.. 결국에는 싸이언배의 결승전에서 조용호 선수에게 새로운 저저전 빌드에 의해 무너지는 마재윤선수를 보면서, 진짜 저저전에선 특출난 선수라는게 진짜 없다고 여겨왔었죠, 이제동의 행보가 있기 전까진 말이에요,
08/01/12 00:41
어떻게 보면 동족전은 다른 타종족전의 밑거름이 되는 일종의 기본기 싸움의 기초라고 생각이 되네요. 요즘 잘하는 저그 중에 저그전 못하는 선수들도 있나요? 예전 마재윤 선수 저저전 나오면 정말 상대방의 몇수를 앞서는 플레이로 저저전만으로도 탄성을 자아내게 했는데..
이번 시즌, 특히나 프로리그에서는 몇차례 나오지도 않았지만, 나오지 않은 것을 보더라도 일단 저저전에 있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게 느껴지네요. 저저전의 부진은 곧 테란, 플토전의 부진과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08/01/12 13:52
발업프로브// 해당종족에 대한 이해도로 따지면...홍진호선수나 조용호 선수같은 올드가 최고 아닐까요...저저전의 특성상 빌드빨은 무시 할 수 없으나 실제로 경기를 해보면 저전전에서 승패를 가르는 것은 빌드 다음은 속력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그 속력을 제대로 컨트롤 해내는 이제동 선수의 극강의 컨트롤이 있기에 그렇게 높은 승률을 낼 수 있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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