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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1 20:53
포커한다는 소리들었었고 팀리퀴드에서 포커하는 사진도 봤었는데..
상금200만불이나 되는 대회에서 우승까지 할정도로군요. 정말 타고난 승부사인가 봅니다.
08/01/11 21:00
진짜 다른 종목의 두가지 게임대회에서 4강안에 드는것도 대단했는데..
포커판까지 정말 후덜덜하군요. 워크의 장재호 선수와 에이지의 강병석 선수와 더블어 재능은 최고인듯.
08/01/11 21:48
스타를 잘 하다가 워크까지 잘하는 것을 보고 놀랬는데, 포커까지 잘하는군요. 아무래도 승부나 게임에 관한 재능을 타고났나봅니다. 프로 포커플레이어가 프로게이머보다 짭짤하군요.
08/01/12 00:44
스타 현역시절에서도 그렇게 미네랄을 탐하더니(!) 결국 성공하는군요.
더욱이 그를 따라다녔던 수식어중 한 단어인 '처절하게' 라는 말이 새삼 와닿습니다. (그의 경기중, 지금 생각하면 말도안될정도로 질질 끌려다니고 scv 다 버릴 정도로 처절했지만 끄끝내 역전시킨 경기도 있죠.) 그런 근성의 결과가 오늘의 소식이 아닐까 하네요. 이상 7년전 겨울 어느 날, 양재역 어느 게이트앞에서 키보드 들고 서있던 베선수와 인사나눈 한 팬이 남겨요. Oh Elky, u did a good job =)
08/01/12 07:14
별다방님 자음 조심요 ^^
진짜 그러네요 처절하게 미네랄 모으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크크크 주진철 선수와 베르트랑 선수 붙었을때 정말 기대 많이 했었는데~ 베르트랑 선수 축하드립니다~
08/01/12 14:01
전 요즘 ESPN에서 World Series of Poker 라는 프로그램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원래 홀뎀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정말 프로들의 세계는 달라도 무지 다르다는걸 알게 되더군요. 2, 4 로 K, J 에 대항해서 스트레이트로 이기는 상황을 볼 때면 정말 똥배짱이 아니면 포커는 함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어떤 베트남 출신의 심리학자(정신과 의사??)가 우승한걸로 기억합니다. 이제부터 혹시 베르트랑 선수나 기욤 선수가 나오지 않나 주의깊게 봐야겠습니다. 미국 영화배우들도 이 대회에 많이 참가하는 것 같더군요. 얼마 전에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은 토비 맥과이어가 출전한 모습도 보여주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이거 방영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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