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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1 13:16
나다님// 카트리나에서의 전적 아닐까요? ㅇㅅㅇ?
// 아마 토스팬이 많다보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테저전이 프테전이나, 프저전보다 나온 경기수도 적고 테란이나 저그나 할만하다는 의견이 있다보니... 테=저<토스 이런식이다 보니까..그런듯 합니다.
08/01/11 13:18
제 말은 마재윤 선수의 3월 3일 이후의 마재윤 선수 프로토스전 성적이 63퍼센트라는게 의아해서 입니다. 공식전을 저렇게 많이 했을리도 만무하고 각종 이벤트전을 포함한 기록인가 해서요.
08/01/11 13:23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wcg외국선수들과의 전적을 제외한 각종 이벤트전 포함같습니다 원문 링크 걸어 놉니다
http://www.fighterforum.com/community/comm_read.asp?cat=QNA&idx=1057122
08/01/11 13:24
양대리그에서 맵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줄어들어서 그런거 같네요
일반 시청자들은 무슨 맵에서 경기하든 어떠냐 경기만 재밌으면 됐지 이런 인식이 퍼져가는거 같아요;
08/01/11 13:32
프로토스가 섬맵이 아닌곳에서 크게 전적차이난다는것이 감이 잘 안와서 그런걸지도 ^-^
2007년 한해에 프로토스가 할만한 맵이 매우~ 많았죠. 하지만 프로토스가 예전의 프로토스가 아닌점도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전략의 융통성이 좋아졌고 저 위에 여섯명은 기본실력이 장난아니죠. 어제있었던 오영종 vs 민찬기 전을 생각해봐도, 마인으로 프로토스 병력 저지하고 트리플 빨리 먹는전략. 예전에 블리츠 엑스에서 임요환 선수가 강민 선수상대로 비슷한 플레이를 한기억이 나는데요. (확신은 못합니다 죄송;;) 1~2년 전만하더라도 옵저버 늦게간걸 아쉬워하면서 프테가 자원차이가 벌어질수 밖에 없는 전략인데 프로토스가 옵저버 없이 드라군으로 진출합니다.... 윤용태 선수의 택견 드라군까진 아니더라도 잘하는 선수들은 드라군 소수만으로도 왠만한 마인밭은 피해 안받고 지나갈 정도니까요. 민찬기 선수 마인수가 적은점도 작용했겠지만 프로토스의 기량 발전을 타종족이 못따라오는 면도 보입니다.
08/01/11 13:55
근데 카트리나 양대리그에서 다 쓴다네요. 솔직히 테프전 나오면 토스가 이기겠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드는 맵..
08/01/11 13:55
마재윤 선수가 어제 조급했던건 맵도 맵이겠지만 초반에 조금 말려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전 카트리나 테저전을 개인적으로 선호해서 카트리나는 그러려니 합니다;;
08/01/11 14:03
마재윤 선수 3.3일 이후로 공식전은 17승 7패네요. 비공식전 - 슈퍼파이트, 블리즈콘, BWI, WCG예선/본선 - 까지 하면 33승 14패.
08/01/11 14:05
개인리그에도 쓰이는 카트리나나 블루스톰, 데이터 상으로도 밸런스는 별로 안 좋습니다.
공식전 기록입니다. 카트리나 T:Z 11:11 (50%:50%) Z:P 11:25 (31%:69%) P:T 15:5 (75%:25%) 프로토스가 테란, 저그 상대로 모두 좋습니다. 블루스톰 T:Z 14:29 (33%:67%) Z:P 24:14 (63%:37%) P:T 18:16 (53%:47%) 저그가 테란, 프로토스 상대로 모두 좋습니다.
08/01/11 14:05
온겜이던가.. 엠겜이던가.. 하튼 어느쪽 해설분이
염보성선수던가.. 하튼 어느선수가 이맵이 테란에게 좋다 라는식의 애기를 들었었는데.. 그래서 이선수만 특이한건가 라는생각 했었는데 상대방 선수도 카트리나 싫다고 애기하는걸 보고.. 테란맵인가 라는 생각만 햇었던.. 괜찮으니까 쓰는듯..
08/01/11 14:18
김용만님//
마재윤 선수 블루스톰에서의 테란전은 4승 4패입니다. 아마도 곰TV 시즌3 4강에서 박성균 선수에게 2패, 그 후 프로리그에서 민찬기, 이성은 선수에게 각각 당한 1패가 기억에 많이 남아서 그럴 겁니다. 하지만 김동건(EVER07), 차재욱(프로리그), 이영호(EVER07재경기), 이윤열(듀얼)에게 각각 1승씩을 거뒀죠. 그런데 그걸 빼니까 저그가 25승 10패, 71%가 되는군요. 그렇군요..
08/01/11 14:19
블루스톰 같은 경우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잘하는 쪽이 이기는 공평한 맵이라고 하더군요. 최근 프저전이 다소 무너지는 양상이기는 하지만요.
카트리나 같은 경우엔 프로토스가 어떤 종족이랑 붙어도 왠만해선 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테란전에서 지형을 이용한 시간끌기와 고급유닛 확보(캐리어, 아비터)시 테란이 도저히 기동성을 따라갈 수 없다는 느낌이 들구요, 저그전 같은 경우엔 저그가 둘러쳐서 프로토스의 병력을 잡아먹을 공간 자체가 부족할 뿐더러, 시간이 지날수록 개스멀티 확보와 방어가 힘들기 때문에, 장기전에서도 상당히 불리한 모습이네요.
08/01/11 15:10
뭐 그러려니 합니다....
항상 테란이 아닌 다른특정종족에게 유리한맵은 정말 크게 벌어지지 않는한 아무말 없이 지나가죠.... 대신 테란이 조금만 유리하다 싶으면 '테란이 적응하면 더 벌어질거다' 해서 6:4만되도 x테란맵... 그리고 그놈에 아카디아의 전례가 뭔지 저테전 저그가 유리하면 언젠가 좁혀진다라는 말로 그냥 넘어가죠.... 라오발이나 레퀴엠이 벨런스좋은맵으로 사람들한테 인식되는거랑 똑같죠...
08/01/11 15:47
저는 저그 유저인데 레퀴엠 정말 싥더군요 인위적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것 같아서 그리고 테란 유저들이 피해 의식 갖을 필요는 없을듯
하네요. 요즘은 들하지만 예전에 테란유저들도 심했으니까요. 플토나 저그유저가 불만성 글 올리면 반박하는 모습에 놀랐으니까요 굳이 어느 유저가 글을 올렸다기 보다 전체 댓글을 보면 피장파장이더군요 전혀 부족해 보이지 않더군요.
08/01/11 15:54
테란이 유리해서 밸러스가 테란맵도 있었지만
그시대의 트렌드가 테란에게 있어서 무언가 극복을 하고 이용하는 키가 테란 쪽에 있었기에 그랬고 지금은 그 키가 프로토스에게 있는듯 하네요.. 스타판을 이끌어가는 선수가 프로토스에 만다는거죠
08/01/11 16:56
the hive님// 저도 동의하는데요. 예전에 미네랄 7,8덩이던 시절의 맵들 생각해봅니다. 7덩이에서 뭐 질럿이나 제대로 나옵니까?
머큐리가 악몽이 될 수 있었던 주요 요소중 하나는 6덩어리뿐인 앞마당미네랄임을 기억해봅니다.
08/01/11 18:18
MSL운영진이 신맵없이 카트리나를 비롯한 토스우위맵을 베이스로 깔은 고의성 행위는 좀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MSL은 이 오락질을 스포츠로 대접해 줬는데 이제는 아닙니다. 공정성을 기준에 두고 노력하다가 삑사리가 나는것과 대놓고 공정성을 배제하는건 많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OSL도 이 점에선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신맵도입이란 변수와 어차피 OSL은 이런걸 의도적으로 해온 방송국이라 크게 할말은 없군요. 언테터이너먼트(또는 축제)를 표방한 방송국이었으니까요. 전 근래의 MSL에 많은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08/01/11 18:19
솔직히 요즘 토스들이 잘 나가는 이유에는 맵도 있을겁니다. 카트리나가 완전 토스에게 힘을 실어주는 맵 아닌가요? 그리고 다른 맵들도 프로토스가 뒤쳐지는 맵은 거의 없는듯하고...
08/01/11 18:34
프로리그 공통맵을 두개를 기본으로 써야해서 어쩔수가 없는듯...
파이썬, 몬티홀은 너무 많이 쓰였다고 안쓰고, 그나마 카트리나와 블루스톰이 운고로나 백마고지보단 낫겠지요 크크 특히 프로리그 맵은 너무나도 많은 경기에 쓰이다보니 결국 파헤칠대로 파헤쳐져서 유리한 종족이란게 생겨버리죠 차라리 프로리그 공통맵은 하나로 줄이고 개인리그에서만 사용되는 양대 방송사 공통맵을 하나 추가했으면 좋겠네요 프로리그 맵 1 + 방송사 맵 2 + 개인리그 공통맵 1 이런식으로요
08/01/11 19:46
카트리나와 블루스톰에서 중간정도 되는 맵이 있다면 좋을텐데요.
그나저나 테란이 가장 골치아프게 생겼습니다. 두 맵 모두 테란이 썩 내킬만한 맵은 아닌듯합니다.
08/01/11 19:49
카트리나가 토스가 좋다는건 인정하지만, 저건 전적이 저래서 더 말이 많은거 같은데요..
지오메트리,팔진도등등은 카트리나처럼 그나마 3종족이 골고루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동족전만 주구장창 나왔는데말이죠 토스를 뺀 테저전이 11대11인거만 봐도 아주 나은편이라 볼수 있죠
08/01/11 19:58
파이썬좀 쓰지 말고 카트리나 좀 팍팍 쓰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전 토스빠라서.. 그래도 너무 토스에게 유리하면 토토전만 나오니.. 테프전 좋아하는 저로썬 ㅠㅠ
08/01/12 00:23
예전에 한번 나온 이야기인거 같은데요. 마재윤 선수 플레이보고 그렇게 이야기했나 그랬을 겁니다. 일단은 뒷마당과 본진과의 거리가 꽤 됩니다. 이 말인 즉, 일반적으로 저그의 앞마당이 일종의 전진 기지 개념이 된다고 볼때, 특별한 수비가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플토가 그냥 플토입니까. 커세어 리버라도 쓰는 날에는 플토와 대치 되면 병력들 본진으로 다 귀환해야 되는데 언제다 귀환합니까? 플토는 손쉽게 뒷마당 먹고 저그는 마재윤 선수처럼 본진 앞쪽에 있는 멀티와 삼룡이 쪽을 먹게 되는거죠. 물론 커세어 막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물으실수 잇겠지만 정말 카트리나에서 견제를 적극적으로 하는 플토 만나게 되면 저그는 휘둘리다가 끝날수도 있는 맵이라는거죠.
이를 제외하고서라도 플토와의 병력 대치에서도 먼저 언덕을 선점하고 조이기 라인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그 조이기가 뚫리거나 시도 되지 않을경우에는 저그로써는 플토의 한방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구불구불한 좁은 지형에서 어디서 싸워야 될지 모르게 되는거죠. 물론 해법이야 나오겠지만 플저전 양상이 현재처럼 돌아가지 않는이상 어떤 선수가 나오던 일류급 플토 상대로 승리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08/01/12 07:01
이번 리그 지나고나서 알겠지만 테란 선수들이 이렇다할 성적 못내면
테란 팬들 말 많아 질것 같군요. 과거 소위 판치던 테란맵들은 다 어디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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