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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5 05:32
근데 사실
김택용 선수는 우승한번정도 더해줘야 본좌 논쟁 자격을 얻는거 아닌가요. 이번에 본좌 논쟁이 너무 빠르게 온 감이 있는데; 말이죠. 물론 후보니 본좌니 다 맘속에 있는거긴 하지만, 마재윤선수 본좌논쟁이 본격 타오른 시점을 보면 말이죠. 게다가 극과 극을 오간 컨디션 문제는 설령 커리어가 충족되어도 김택용선수가 본좌로 꼽히기에 많은 결격사항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커리어가 만족되어 마본좌논쟁이 일었던게 아니라, 포스가 앞서고 커리어로 입증되었죠. 김택용선수는 당장 커리어보다도 일단 팬들을 납득시킬 안정적인 승률과 포스회복, 그다음 본격적 본좌논쟁에 들어서야 커리어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의미에서, 프로리그에서의 연이은 충격적 패배들과 저번 결승, 그리고 이번 4강이 당분간 본좌 논쟁에서 이탈할 수 밖에 없는 김택용선수의 현실을 말해주기도 하구요. 물론 제일 가까운 선수가 케스파 공인랭킹 1위에 빛나는 김택용선수란건 맞습니다. 송병구선수가 포스가 앞서고 이제 커리어로 입증할 차례이긴 한데, 갈길이 워낙 멀지요. (송병구 선수의 경우, 이 포스가 유지된지 꽤나 오래되었는데 그동안 커리어를 꼼꼼하게 챙겨두지 못했다는 점에서, 본좌로드를 걷는데 훗날 뼈아프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페이스가 절정일동안 매번 우승을 한다고 해도 3회 를 연속으로 우승하는데에도 빠듯할 기간이니까요.) 뱀다리이긴 합니다만. 원래 본좌는 자기 맘속에 있는거죠 뭐.
07/12/15 09:49
대체 뭐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는건지.. 남을 응원하려면, 상대방을 일단 배려부터하세요. 이런식으로 응원할거라면 저도 한마디 할 수 있습니다. 어제 김택용선수도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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