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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7 19:45
t1는 간단하게 웬만한 맵은 최연성, 전상욱, 고인규로 돌리고 저그유리맵은 박성준 이정도로 도배하면 됩니다. 나머지 플토나 신인들은 팀플로 돌리던지 방출을 하던지 해야한다는...
07/05/27 19:52
t1이 다시 전력으로 엔트리를 짠다면 치고 올라가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담주에도 과연 신인들을 출전시킬지 궁금하네요..
07/05/27 20:01
레졸님 말씀처럼 속 뻔히 보이는 엔트리 짯다가는 지금의 순위도 유지 못할겁니다. 지금이야 신인선수들이 자꾸 지는 바람에 순위가 하락하고 있찌만 장기적인 안목에선 무척 좋은 현상아닌가요? T1의 관건은 신인선수들이 하루빨리 방송무대에 적응해야한다는것과 박용욱 김성제 이 두 픝토라인이 살아나야한다는겁니다. 이렇게 된다면?? 정말 최강이 아닐까요...
07/05/27 20:13
문제가 너무 뻔하죠. 몬티홀같은 팔진도같은 신백두같은 플토가 충분히 나올수있는 그리고 플토가 유리한 맵에서조차 당당하게 플토카드를 내세울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김성제-박용욱 선수의 부진이 가장 큰 타격이죠.
연봉 총 합쳐서 2억가까이 되는 두명의 선수가 이번 프로리그에서 개인전 1전1패가 전부니깐 말다했죠 .
07/05/27 20:27
그렇지요 뭐. 플토 부진... T1으로선 박성준 선수와 같은 특에이스저그보다 더 필요한 것이 최소한 송병구급 플토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당장의 성적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포석은 연전연패의 변명이 될 수 없겠지요. 계속 언제 올지 모를 '밝은 미래' 만을 바라며 그러한 포석을 유지한다면 더이상 강팀의 분류에 속하긴 힘들겁니다.
07/05/27 20:27
티원은 팀플레이를 너무 만만하게 보더군요.
매주 팀플멤버가 바뀌고 성적은 성적대로 좋지 않고.. 작년에도 팀플때문에 성적이 급하락 했었는데 올해도 똑같이 답습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07/05/27 20:29
2005 전기리그때는 우산국 임요환 성학승, 루나 더 파이널 고인규 윤종민 조합이었습니다. 후기때 고인규 윤종민 선수가 우산국으로 이동했고 최연성 성학승 선수와 윤종민 박용욱 선수가 철의 장막을 플레이 했습니다.
07/05/27 20:30
MLB로 따지면 양키스 같은 팀이 너무 신인만 키우는 게 전 별로네요..
최고의 실력의 선수들을 현재 보유하고 있는데... 개인전 전원 신인을 키우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 경기 정도라면 이해하겠네요. 신예들 또 최고의 선수들 되면 다시 출전안시키나요? 새로운 신예들 출전시키느라..?
07/05/27 20:42
2004년 투싼배 팀리그 우승을 견인한 것은 김성제, 박용욱 이 쌍플토였고
2006년 하반기 팀공헌도 1위는 김성제 선수입니다. SK가 약한건 토스라인이의 부진때문이죠.
07/05/27 20:53
결승에서도 그렇고 티원의 플토와 이후 박태민-전상욱 선수는 항상 중요할 때 이겨주었죠. 플토라인과 기존 선수 중 일부 선수들의 부진이 영향을 미치고 있지요. 2005년 결승부터 김성제 선수는 거의 1승 카드였구요.
07/05/27 21:13
도재욱 선수도 안 커주고,
박용욱 선수는 부활할 기미도 안 보이고, 김성제 선수는 소문만 무성하죠. 티원 플토라인... 답이 없죠. 그에 비해서 저그 라인, 테란 라인은 괜찮습니다만은, (기존 3테란 + 일부 신예, 양박과 윤종민 + 일부 신예) 플토라인이 거의 전무해서는 ... 힘들죠.
07/05/27 21:20
지금까지 엔트리를 쭉 살펴봤는데, T1에선 너무 기존 플토를 내보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박용욱 선수가 얼마나 자체평가전에서 부진한지는 모르겠지만, 팀의 주장이라는 선수가 지금까지 한 번도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한 건 정말 의아하네요. 이번 7주차 엔트리까지 개인전에서 도재욱 선수가 3번, 박대경 선수가 2번 출전한 것에 비해 기존 T1의 쌍플토인 박용욱/김성제 선수는 두 선수의 출전을 전부 포함해야 1번 출전이네요.... 신예에게 경기 감각을 쌓게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존 선수들을 이렇게까지 기용하지 않는 경우는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프로리그에서 플토라인의 부진을 이야기하기 전에 부진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전적 자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억측일지도 모르겠지만, 엔트리 평가전이라는 것에 얽매여 '신뢰' 라는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깐 해봅니다. 티원의 성적 자체는 그렇게까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에이스결정전만 극복했다면 승수는 훨씬 늘어났을테고, 신인들의 활약도 이 정도면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에 언급했던 저런 것들이 아쉬울 따름...
07/05/27 21:28
그동안 잘해오던 토스라인이 작년 후기리그 박용욱 선수의 부진이 계속 되고 올해 초 김성제 선수의 엔트리 탈락, 다시 엔트리에 합류해 한번 출전 이후 개인전에 보이지 않는것을 통해 티원의 성적을 대충 예상하긴 했는데 이렇게 내리 연패를 할줄은 몰랐네요. 정규리그이고 포스트 시즌이고 티원이 우승할 때에 항상 두명의 토스 선수들이 큰 축을 담당하였지요. 현재까지 쌓아온 포스트 시즌 성적으론 토스 선수들 중에선 최고라고 해도 지나치치 않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부진합니다. 티원이 이기려면 두 토스 선수들의 부활이 필요합니다. 벌써 5승 4패인가요.
박성준 선수가 가세한다 하더라도 토스라인 부활 없이는 더이상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어 보입니다. 현재 티원 대표 두 토스선수 뿐만 아니라 토스라인이 거둔 승수가 개인전이고 팀플이고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 정말 심각합니다. 티원의 강력한 테란 라인 때문에 티원을 응원하는 게 아니라 티원 토스 선수들 때문에 티원을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현재 상황은 아쉽습니다.
07/05/27 21:48
최연성 선수의 에이스 결정전 패배... 팬으로서 그저 가슴이 아픕니다..
T1의 초반 페이스가 나쁘지 않아서 삼성과 엎치락 뒷치락 하면서 선두권 경쟁을 할 줄 알았는데 이건 모.. 예상밖의 4연패... 글쓴분의 의견처럼 신인 기용이 예상만큼 재미를 못 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07/05/27 21:56
박용욱 선수는 몸이 아파서 숙소에 최근에 합류했다고 들었는데 ;
개인적으로 마무리박이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테란한시라 불리는 티원 테란 라인보다 더 든든했었는데
07/05/27 22:24
전 신인육성방법이 좀잘못되었다고보는데요. 지금은 MBC게임 히어로의 신인육성방법을보면 시즌별로나눠서키웠습니다. 시기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염보성->김택용->이재호 식으로 프로리그 한시즌에 한선수를 집중적으로 키웠습니다. 근데 T1은 집중적이다 라는생각이 덜듭니다. 확실히 효력도 적겠죠.
07/05/27 23:08
나얼님 말씀대로 엠비씨 히어로는 기간은 오래걸리지만 확실한 1인 육성이지요. 프로리그에서 크면서 동시에 그 선수들이 개인리그에도 출전하는... 이번에 스타챌린지 올라간 T1의 신예 플토 선수인가, 그 선수에게는 조금 기대를 해봅니다만... 역시나 일단 성적으로 말해봐야겠죠?
[그 에결들 포함해서 4연패만 아니었으면 T1도 9승 1패였군요...=_=;]
07/05/27 23:23
최근의 프로들간의 경기는 가위바위보로 갈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최근의 에결 4연패는 정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가위바위보에서 계속 지는건 수를 읽히기 때문이니까요...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토스부재역시 그중 하나임을 부정할순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4연패의 에결들을 보면 제대로 스나이핑 당했다는 느낌이 큽니다. 마치 상대팀은 최연성일때의 빌드 고인규일때의 빌드 전상욱 일때의 빌드가 준비되어져 있다는 느낌이랄까요...뻔한 수로는 가위바위보에서 못 이깁니다...
07/05/27 23:43
변칙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고인규 선수의 빌드가 이승훈 선수에게 허무하리만큼 너무 쉽게 막히고 오히려 변칙으로 이승훈 선수가 이겼지요. 팔진도에서 인상적인 바카닉을 보여주었지만 안정을 꾀할 수 있는 신백두대간에 전상욱 선수라는 것에 어떠한 확신을 가진 강민 선수... 저 선수가 가위를 낼 거라는 예감이 들면 최소한 가위를 내서 비기거나 바위를 내서 이기는, T1의 선수를 상대하는 상대 선수로서는 선택권이 있기에 패배 확률이 높아지는 거 같습니다.
07/05/28 00:21
T1의 신인 엔트리는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T1은 고인규 선수만 키워냈을 뿐 그 어떤 선수도 키워내지 못 했죠 , 연패를 하더라도 신인들을 키워내는게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경기수가 많아진 만큼, 기존 선수들에게만 의존한다면 선수들의 스케줄이 무리가 될께 뻔 하고 , 그렇다보면 선수들의 슬럼프도 금방 찾아 올꺼에요 ,(지금 하는 몇패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패수가 늘어나겠죠..) 도박적인 신인 엔트리를 사용함으로서 신인도 키우고 , 에이스 라인들의 압박적인 스케줄도 줄일 수 있고 , 꽤 좋은 엔트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으로 몇경기는 다시 승수를 쌓기 위해 다시 에이스 라인들이 엔트리에 포함될꺼라는 가정하에서 하는 말이구요^^;. 엔트리 문제보다는 프로토스 라인이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김성제 선수는 4월달 로스터에 탈락되기도 했고 , 박용욱 선수는 단 한경기도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 했죠, 플토라인이 어서 힘을 받고, 예전 포스를 다시 찾는다면 T1은 여전히 강팀일 것 입니다. ^^
07/05/28 00:38
음 저는 다른팀 팬이지만 생각해보면 토스라인의 부진(개인전 출전 비중이 너무 작다보니)과 팀플레이의 불안정이 문제인것 같네요 정말.. 신인들의 출전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팀플이라도 꾸준히 1승을 해주면 중간 성적이 훨씬 좋았을텐데요.. 그래도 이런 실험을 할수 있는 여유가 있는게 어딘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다른팀들을 보면
07/05/28 07:46
sk플로라인 문제가 심한것같습니다. 지금 프로리그맵들은 플토가 저그에게 예전처럼 밀리는 맵들이 없거든요. 플토로하면 테란나와도 좋고 저그나와도 좋고, 플토라인이 살아나야지 팀이 살것같습니다. 테란라인은 워낙 강하니 더이상 보강할게 없구요
07/05/28 10:37
플토라인의 부진도 이유겠지만...T1 에이스 라인이 네임밸류에 비해 생각보다 강력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최근 자주 에결에서 패하는 모습도 그렇거니와, 현재 개인리그 진출자가 양대리거 최연성, MSL 양박저그 뿐인데 박성준은 영입파니까 엄밀히 말해 현재 전력중 소위 스타리거급은 2명 뿐이라는 결론이네요...타팀에 비해 딱히 나을것도 없는데다가 신인들은 치고 나와주지를 못합니다...상당한 딜레마에 빠져버린 T1인것 같군요
07/05/28 11:04
T1팬입니다.. 아직은 철모를 쓸 때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T1의 패배를 전 즐기면서 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아싸'하면서 올라가는게 T1아닙니까.. 감독과 코치의 장기 플랜이라고 믿습니다..
07/05/28 13:46
토스라인의 부진이 너무 뼈아픕니다. 에결에 나올 선수가 너무 많다고는 하지만 종족은 이미 테란이란건 상대팀에게 뻔히 읽힙니다. 상대가 강한 플토라면 강한 테란도 그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거죠. 에결에서 고인규선수 이승훈선수에게 퍠, 전상욱 선수 강민선수에게 패, 최연성 선수 서기수선수에게 패 에결에서 계속 플토에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07/05/28 14:37
뒷목잡고 쓰러지기 직전입니다.... 어제 응원하던 티원과 스파키즈가 에결에서 다 무너졌어요..... 암만그래도 티원 4연패는 넘 심한거 아닙니까.... 물론 훈감독님도 뭔가 생각이 있겠지만서도.... 진짜 팬하기 힘들군요.... 에혀....!
07/05/29 22:48
이러다가 리그 후반기가서 신인들이 승수를 싸여주면 '주훈은 역시 명감독' 이라고 하겠죠.... 제 생각에는 좀더 장기적으로 보는 안목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현재 1승 1패에 비관적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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