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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7 04:39
반은 찬성 반은 반대입니다... '마본좌' 는 마재윤 선수 별명 중에 하나거등요~~
안드로메다 리플을 달아 죄송합니다만 '님:아' 좀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누구누구 님 ' 다음에 '아' 자로 시작하는 글을 못 쓰니 가끔씩 매우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서요~
07/05/27 04:45
dilo님// 그럴 땐 '림'이나 '니임'으로 하시는 게...[?]
확실히 지금은 본좌가 떡밥이 될 수도 있고, SSS급 선수를 지칭하는 선수가 될 수도 있겠지만 하나의 별명으로 굳혀지기도 했죠. 마본좌는 이미 해설진 분들도 쓰고, 특히 지난 2006-2007 결승 이후 잠시라지만 택본좌도 탄생하고...=_=;;;
07/05/27 07:35
그럴때마다님///본좌라는 단어가 초창기에 올라올때 이런글이 올라왓으면 어떻게 대체 단어라도 피지알 내에서 찾아 봣을텐데 이미 그 이미지가 각인된 뒤에 이런 글이 올라오면 별 호응을 얻지 못하죠.
마지막은 공감합니다. 더이상 본좌논쟁 같은 소모적 논쟁글이 올라오는건 정말 실증나고 싫습니다. 그렇다고 자신들이 주장하고자 하는 당대 최고의 선수를 표현하고자 하는 글을 막을수도 없는 일이고, 여하튼 피지알 내에서라도 회원들끼리 암묵적으로 본좌 관련 글을 쓰지 않는것이 가장 좋은일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07/05/27 09:47
김우진님//
아마 초창기에 이런식의 글이 올라왔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초기라고 하기엔 조금 지났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때 글의 핵심은 본좌라는건 자기자신을 높이는 뜻으로 최고의 선수를 지칭하는데 본좌는 옳지않다. 이런 식의 글이었죠; 이 글과는 내용이 조금 다르지만 댓글의 대부분은 최고를 지칭하는 말이니 써도 된다라는 의견으로 모여졌었구요.
07/05/27 11:35
취지는 좋지만, 금칙어로 한다고 안쓸 것 같지는 않네요.
모두가 알고 있는 개념에, 이름이 붙은 것이 '본좌'란 단어니까요. "소모성 '본좌' 논쟁을 하지 맙시다."가 주제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듯 합니다. 본좌의 기준을 잡으면 해결이 되는데. 기준을 전문성 있는 단체(기관)에서 신뢰할 만한 방법으로 선정, 발표하면 되겠죠? 여기서 문제는 신뢰할 만한 단체(기관)이 없다는 것. 그러면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제 부족한 머리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군요.
07/05/27 11:50
천재테란 이윤열이 진짜 "천재"가 아니듯이.. (진짜 천재일수도 있지만...)
괴물테란 최연성이 진짜 "괴물"이 아니듯이.. (설마 진짜 괴물? ....) 마본좌 마재윤이 정말 "본좌"이던 아니던, "마본좌"는 "마본좌"라고 불러주고 싶네요.
07/05/27 12:37
본좌라는 호칭 자체는 부정적이죠 보통 무협지를 봐도 꼭 되도 않은 것들이 본좌는 어쩌구저쩌구 이러죠 그런데 스타계에서는 본좌라는 원래 용어가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생각해보면 좀더 편하게 받아들일수 있을것입니다.. 마재윤 선수가 마본좌로 통용되게 된게 언제일까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요번 온게임넷 속칭 x 테란맵 다 뚫고 극강 테란 싸그리 다 잡아버리고 우승하면서 확고하게 얻어진 별명이죠.. 즉 스타계에선 본좌란 모든 프로게이머를 통틀어 가장 강한 존재 란 의미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마본좌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07/05/27 12:58
본좌라는 말은 아햏햏이라는 용어가 난립하던 시절 '본햏은...' 이라는 식으로 많이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용어의 뜻이 많이 변질되었다고 봅니다.
글쓰신 분의 취지는 좋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동감할지, 그리고 pgr에서 쓰지 말자고 한다고 그 영향력이 어디까지 갈 지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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