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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6 23:57
정말요. 경기가 이미 기운 상태임에도 보여주는 그 꼼꼼함.
안상원 선수는 지더라도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었을텐데 그것마저 허락하지 않더군요. 새삼스럽게 한마디 하게 되더군요. 역시~!
07/05/27 00:28
그가 지휘하는 저그는 특별합니다. 오늘 4,5경기는 흠 잡을 데 없었고 그의 표정에서 다시 한 번 비상을 느꼈죠.
그러나.. 테란에 대한 미련은 아직도 못버린듯 하기는 하지만 뭐 그도 나쁘지 않으니.. 냉정한 승부사도 좋고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저는 괜찮습니다^^
07/05/27 00:39
happyend님, 일단 문장 마친 다음에 마침표를 찍고 띄어쓰기를 안해주신 점이 살짝 아쉽네요^^;;
저도 마린이 떨어지자 마자 보이는 럴커 공격에 잠깐 어리 둥절했는데 경기 화면 끝나기 전에 간신히 익스트랙터 위쪽 그림자에 숨은 럴커를 발견했습니다. 5경기, 전율이었습니다.
07/05/27 01:41
역시 마재윤 선수는 저그가 제일 잘 어울리는듯 싶습니다.
박태민 선수와의 대결후에도 무너지지 않던 그 부동심.. 정말 대단했다고라고밖에 할말이 없는듯 싶습니다. 당분간 바이오닉에 대한꿈은접고 저그의 지존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또 테란으로 나와준다면 그저 감사할뿐..;;
07/05/27 02:53
그래도 또 테란으로 나와준다면 그저 감사할뿐..;; (2)
오늘 박태민선수와의 경기, 일방적으로 밀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박태민선수가 워낙 잘했을뿐.. ^^ 온게임넷이랑 msl 한번씩 더 우승하고 아예 테란으로 전향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07/05/27 12:45
그래도 또 테란으로 나와준다면 그저 감사할뿐..;; (3)
정말 본좌급 선수라면 이정도 팬서비스는 할줄 알아야죠~ 역시 임요환 선수와 함께 스타계를 이끌 거목으로 성장할 가능성 99% 마재윤 선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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