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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6 07:02
테란도 무난한 앞마당을 버리고 변칙적인 러쉬를 감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마치 임요환선수가 했던것처럼 수싸움을 펼쳐야 한다고 봅니다 앞마당>>한방모으고 타이밍러쉬 요걸 너무 오래 써먹은듯.. 저그가 무얼하나 기민하게 움직이고 저그가 약할 타이밍을 더 물고 늘어지고..아무튼.. 난 더블컴해서 대충 견제하다 5~6분있다 한방 병력 모아 나갈꼐~~ 이런마인드를 버리고 같이 맞춰가는 플레이를 해야할듯.. -_- 이제는 사장된 불꽃이라도 들고나와야..-- 리템 폭스 롱기 잡고 결승 갈줄알았는데.. 롱기 2경기 모조리 잡고 갈줄이야.. 그 극강의 고수들도 다 파훼법이 나왔으니 머.. 나오긴 나오겠죠.. 하지만.. 좀 늦게 같습니다.. 이유는.. 마재윤스타일로 연습해 줄 저그유저가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맵도 힘들고 상대선수도 스페셜리스트이고 일정도 빠듯하고 스타종족상성도 밀리는데.. 가볍게 패스 해버리는 이선수의 플레이에 이제 중독된듯합니다 답이 안나옵니다.. 동시즌 거의 같은 속도로 진행되는 양대리그 제패.. 자자.. 역사상 이런게 없었죠.. 우린.. 새로운 시작을 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김동준 해설이 말한 부분이 딱 맞아떨어집니다.. 상대선수가 생산정찰등등 유닛을 신경쓰지 않는 타이밍에 유닛(배슬)노리는 플레이 상대방 속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는걸까요 -ㅁ-;; 맵을 지배하다못해 전장에서 유유히 걸으며 양손을 휘젓고노라면 게임은 이미 끝나버리네요.. 그러기 전에 그의 눈과 귀를 재빨리.. 얼려버리는 수밖에.. 그런 점에서 스피드스타 한동욱선수가 결승행을 타지못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기쁘네요.. 이제 오늘 펼쳐질 4강전을 돌파하면 (맵이 약간 웃어주죠 마재윤선수에게 상대적이든 절대적이든..) 스토브리그 전에 대박매치 2경기나 볼수 있으니까요.. 마침표 찍고 ! 모든 논란 종식 시켜버립시다 >_<:;;
07/02/16 07:13
변형태선수도 실수있었죠....무리하게 본진들어가다가
드론한테 전멸당하는 마린들...그냥 차근차근히 멀티뿌수고,올라가는길에오버러드 2마리 잡고,, 레어만 뿌수었어도.....마재윤선수는 레어 포기할생각이였던것같은데 마지막경기도 마린이 저글링한테 안끊어먹혔으면... 가스2멀티에서 해처리뿌술수있었는데 마린이 3마리만 더많았어도.. 결과론이지만. 마재윤선수 참잘했어요..
07/02/16 08:09
우선 맵퍼들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그를 죽이는 맵이 아니라 저그의, 저그에 의한, 저그를 위한 맵을 마구마구 만드는 겁니다. 그러면 리그에 저그들이 많이 올라가고 저그대저그전을 계속하다보면 결국 스나이핑 될 것 같아요.
현재 테란이나 플토에게 맵으로 힘을 실어주는 건 그다지 의미가 없어보이구요. 스타리그 16강에 저그가 8명이상 올라갈 수 있도록 맵을 짜야 합니다. 5회연속이라면 거의 2년간 결승에 섰다는 거잖아요..ㅜ.ㅠ;;;
07/02/16 08:43
사실 마재윤선수와 4강전하기전에는 진영수선수가 마재윤선수의 유일한 천적이라고생각했습니다. 3:1의전적 에 제가 본 비공식경기가포함되있는지는 모르겠으나 2경기는 압도적으로 진영수선수의타이밍에 밀리는모습을 보여주었구요. 전상욱선수에게도 가끔 타이밍에 밀렸지만.. 진영수선수는 저그전 타이밍찌르기가 일품이라생각되어서... 어제 사실 3:1~3:0진영수선수의 승리를 점치기도했었는데.. 이미 마재윤은 그 마재윤이 아니었습니다
07/02/16 08:56
맵핵저그라는 말 어제 실감했음...
3경기 불리한듯 흘러가는 순간에... 진짜 맵핵 켜논듯... 드랍쉽 찾아가는 스컬지와 뮤탈... ;; 그거 보면서... 친구한테 마재윤 진짜 맵핵인가봐라고 했던 기억이.. ^^; 천적까지는 뭐하고 현재로 봐선 라이벌은... 전상욱 선수 정도이고.. 진영수 선수와 마재윤 선수가 꾸준히 메이져에서 만난다면.. 라이벌구도 생성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07/02/16 08:57
천재에게 기대를 한번 걸어보고 싶네요. 상대전적상 천적인건 맞는것 같지만.. 왠지 이길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롱2에서 9드론 3헤처리를 계속 하던데.. 천재라면 진영수선수보단 더 잘 대처할것 같구요. 오늘 변형태선수도 일낼수도 있겠지만.. 마재윤선수 꼭 결승에 진출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천재와 대결.. 기대되네요. 아울러 유일하게 응원하고 있는 김택용선수.. 솔직히 답이 안보입니다. 허나 경기는 해봐야 아는 법..
07/02/16 09:10
한방을 걸기보다 예측치 못한 타이밍에 3배럭 불꽃러쉬 한다면 블러디샤인님처럼 좋을수도 있겠네요. 변길섭선수가 이거 잘하는데 자꾸 불꽃 얘기할때마다 변길섭선수가 생각납니다. 뭐 불꽃을 사용해도 이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마재윤선수한테는...마재윤선수는 이미 상대에 맞춰가는 플레이가 아닌, 니가 뭘하든 내가 치고 나가고 싶은 타이밍에 끝내면 된다입니다.
07/02/16 09:18
마재윤선수와의 경기는 잔실수를 하면 안되요. 어제 진영수선수.. 패배한 경기들 보면 특히 1.5경기.. 잔실수가 있었지요. 마재윤선수가 잘한건 틀림없지만.. 1경기의 경우 scv4~5기와 4마린이 같이 있었는데.. 저글링에게 마린이 전멸한건 9드론 3헤처리간 저그에게 계속 드론추가를 할수 있게 해주었고.. 베슬도 너무 허무하게 잃어버린 감이 있었죠. 5경기는 하이브 체제를 몰랐던것 같습니다. 이게 치명적인 실수라면 실수였죠. 대 저그전 항상 스캔으로 저그 본진 레어인지 하이브로 올라가고 있는지 이미 올라가 디파일러가는지 가디언가는지 체크를 해야하는데.. 물론 4경기에선 제대로 파악하며 승리했습니다만.. 컨맨드센터를 못뛰운거나 적절히 대처를 못한점등은 순간 당황해서 그러했다 쳐도요. 즉.. 마재윤과의 대결에서 사소한 실수도 용납이 안된다는 점.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극복이 안되는다는 점. 그만큼 대단하다는 거죠. 근데 궁금한게 앞마당에 저그가 공격했을때(다크스윙치며) 12쪽 공략갔다가 얼릉 본진쪽으로 회군했던 다수의 마린은 어떻게 된거죠. 탱크는 수비하러 왔었는데.. 마린은 몇기 없더군요. 어디서 피해를 입은건지..
07/02/16 09:47
피지알에서 이운열 이운열 하는건 보기좋지않지만..
이윤열 선수가 운이좋은건 사실이죠..;; 3번의 우승모두 약간은 운이 따르지 않았나요? 맵이나 그런면에서..;; 뭐 운도 기본실력이 있어야 따르는 거겠지만요. 하지만 마재윤선수는 다르죠. 그래서 커리어가 딸리지만 벌써 이윤열을 넘었다는 얘기가 나오는것 같아요.. 마재윤선수는 정말 맵만봐도 운이 없는데 역대 최강포스 보이고있으니까요..이윤열선수와 같은 어떤시대의 본좌이지만.. 그 과정이나 노력이나그런건 좀 다른것 같네요. 정말 최강입니다
07/02/16 09:56
이윤열선수가 테란이라고 그래서 운이 따랐다고 하진 맙시다.
테란과의 상성이 분명 존재하지만 마재윤선수나 전성기의 박성준 선수 그리고 프로토스의 영웅들이 그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었거나 새로운 개념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던 시기입니다. 그런 시기에 이윤열선수같은 천재가 나와서 모든것을 휩쓴것은 선수를 보면 당연하고 또 존중받아야 합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본좌의 기준은 점점 변화하지만 각각의 시대를 풍미했던 본좌 는 존경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저그팬으로서 마재윤 선수를 격하게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지만요.^^
07/02/16 09:57
이윤열 선수가 운이 좋다라...
다들 질레트배부터 스타 보셨나부네. 정말 어이가 없어서 코웃음만 나오는군요 ㅋ 그렇게 따지면 마재운 선수도 맨날 MSL에서 플토만 쳐발르고 결승가지 않았나요?? 결승에서도 플토만 2번만나서 우승~ 말 다했죠~
07/02/16 09:57
언제 그런 얘기를 본적이 있는데 '운영은 배울수 있고, 컨트롤은 연습을 통해 얻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 스타의 패러다임을 종족의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들이 그 운영이 널리 보급된 뒤에 성적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반해 마재윤 선수는 그런 모습없이 주~욱 성적이 상승하는 모습이라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아마 이번시즌에 양대리그를 동시 석권한다면 정점을 찍는다고도 말할 수 있을듯 하네요. 아무래도 다음 시즌부터는 맵 밸런스도 맞추기 위해 리템, 롱기등의 탈이나 수정이 예상되니까요. (그렇다면 다시 마재윤의 우승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같은 경력이라지만 유불리를 생각해도 이번만큼 힘든 상황이 다시나오긴 어려워 보이네요) 이런 악조건 속에서 마재윤선수가 우승한다면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후덜덜한 커리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7/02/16 10:00
마재윤선수가 왜 결승에서 플토만 만나서 우승했겠습니까..-_-
당시에 테란중에 가장 잘나간다는 최연성선수를 2번이나 쳐발랐죠...(님표현대로요) 그것도 한번도 패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승에서 뭐 굳이 테란이던 토스던 상관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승상대가 토스라서 우승한것 같진 않네요-_-;; 그리고 질레트배가 아니라 이윤열선수가 우승하기전시즌인 2002년sky부터 봤습니다만, 이윤열선수는 운이 좋은편에 속했습니다. 님말씀대로 마재윤이 토스만 만나서 우승했다고 운이 좋은거라면.. 파나소닉 4강 홍진호 결승 조용호도 다를바가 없죠.
07/02/16 10:02
이윤열선수가 종족상성이나 맵 대진이 좋았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때문에 이운열이네~ 하는 것은 정말 스타를 모르는 사람이고 '승부'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바둑은 선잡은 사람이 무조건 집니까?
그리고 이윤열 선수를 운이라 말하는것을 비판하면서 마재윤선수를 걸고 넘어지는 것도 마찬가지로 안좋아 보이네요.
07/02/16 10:04
솔직히 마재윤선수를 이윤열 선수와 동급취급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그로 이만큼 온선수와 테란으로 그만큼 간선수를 어떻게 같다고 할수있는지..이해할수가 없군요..
07/02/16 10:11
박인제// 그래서 마재윤 >>>>>> 넘사벽 >>>>>>> 이윤열 이건가요?
어이없네요-_-? 어느나라식 계산법인가요..? 저그로 이만큼 온선수와 테란으로 그만큼 간선수를 어떻게 같다고 한다라.. 3번의 우승모두 운이따랐다?? 질레트부터도 아니고 쏘원때부터 보셨나보군요 스타를-_- 이윤열 선수는 충분히 마재윤 아니, 더하면 더했지 덜한 선수 절대 아닙니다. 이윤열 선수는 홍진호 선수와 더불어 유일하게 임요환 선수랑 견줄수 있는 최고의 선수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만.. 무슨 운빨 운운하면서 이윤열 선수 폄하하고 마재윤 선수 치켜세우는거 얼마나 꼴사나운지 아십니까?
07/02/16 10:11
//박인제
저그팬인 제 입장에서는 인제님의 마음을 짐작하고 또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 마음이 다른 선수를 폄하하는쪽으로 흐르면 안되겠지요. 이윤열 선수는 그시대의 패러다임을 주도했던 선수이고 충분히 넘 치도록 인정받고 사랑받을만한 위치의 선수입니다. 선수를 인정하는 방법이 다른 선수와의 비교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07/02/16 10:15
박인제// 파나소닉 사강 홍진호 결승 조용호가 운빨이라.. 더이상 논할 가치도 없는듯..마재윤 선수는 결승전에서 조용호 선수에게 진걸로 아는데?
07/02/16 10:26
이거 참.. 이윤열선수나 마재윤선수가 운이 좋아서 그렇게 커리어를 쌓았겠습니까? 두선수 다 훌륭합니다. 그러니 이제 그만.. 현재 마재윤선수보다 강한선수가 없다는데는 모두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니 마재윤선수 팬분들도 진정하시고, 이윤열선수가 역사상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선수또한 분명하니 윤열선수 팬분들도 진정하세요 ;;
07/02/16 10:39
서재영//홍진호 조용호가 운빨이라는게 아니라 테란입장에서 저그를 만났다는게 운이 따랐다는겁니다.
그리고 조용호선수는 저그전이 좋은선수 아닙니까;게다가 저저전은 원채 알수없는 매치인지라, 테저전과 비교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07/02/16 10:39
이수철//
수철님 또다른 분란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비오는날이조아님이 말씀하신것으로 끝을내고 그만 하십시다 "딱 다른말이 필요없죠" 다음에 붙는 다른말이 필요 없겠죠?^^
07/02/16 10:41
박인제//
인제님도 윤열선수 팬분에게 사과하시고 이 무의미한 이야기를 끝냈으면 합니다. 윤열선수 재윤선수 모두 훌륭한 선수인데 이게 뭡니까...
07/02/16 10:43
어째 덧글들이 다시 공격적으로 변한건지... 요즘 pgr들어오면 씁쓸합니다. 왜 이러는건지.. 사소한 말 장난 하시는 분이 많이 든듯 싶군요. 최근 마재윤선수의 포스.. 정말 실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길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죠. 천재 이윤열이나 머신 최연성도 그럴때가 있었습니다. 이들 역시 맵 유리불리와 상관없이 상대선수를 압도적인 물량으로 수차례 승리를 거두고 업적을 쌓은거죠. 특히 이윤열에게 천재라는 별명이 붙은건.. 정말 자유분방한 플레이 스타일에 부족함이 없는 컨트롤 물량 경기운영등등.. 정말 약점이 없던 선수이지요. 현재 마재윤과 비교해서 딸릴건 없다고 봅니다. 최연성도 그렇고.. 한선수들 치케세우기 위해 다른 선수를 펌하하지는 말자구요.. 다들 대단한 선수들이기에~~
07/02/16 10:47
박인제님// 당시 조용호선수 대 테란전 극강이었습니다. 대 플토전은 악몽이었고, 대 저그전도 엄청 잘했던.. 하필 천재를 양대리그에서 만나서 좌절했지만.. 당시 조용호를 이길 테란유저 거의 보이지 않을때인데.. 천재하고도 용호상박이었던.. 초중반 안정적인 운영에 다수 멀티후 목동체제가 갖추어지면 무적이었죠. 아울러 듀얼과 16강이었나요? 모두 조용호선수가 천재를 원사이드하게 이기기까지 했었습니다. MBC게임에서는 2:2승부까지 갔다가 아쉽게 5차전에 판단미스로 패배하기도 했었던.. 조용호선수까지 펌하당하는것 같아 좀 그렇네요. 당시 조용호선수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07/02/16 10:47
참 그러고보면 테란팬이든 저그팬이든 '본좌'라 부를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데에 정말 감사함을 느껴야 할듯 합니다. 저그팬이지만 프로토스 팬분들은 본좌논쟁에서 제 3자가 되어버리니...흠...
07/02/16 10:59
한빛소프트때부터 스타를 본분이라면 이윤열선수를 운빨이라고 할 수 있는사람이 누가있을까요 - // 그당시 그랜드슬램 및 각종대회에서 거침없던 이윤열선수의 포쓰를, 지금 마재윤선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 ,, 그리고 마재윤 선수 - 양대리그 우승해버리면 정말 두손두발 다들듯 ;
07/02/16 11:10
박인제님// 이윤열 선수가 저그를 잡고 우승해서 운이 좋다하시고
마재윤 선수는 플토를 잡고 우승했지만 그 과정에 최연성을 만나서 운이 좋은 게 아니다 라고 하시는데 이윤열 선수도 그 과정에서 플토를 잡고 올라간 경우 많고 박정석 선수를 잡고 우승한 적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영종 선수를 잡고 우승했고요. 마재윤 선수는 결승 대진말고 그 과정까지 쳐주면서 이윤열 선수는 단지 결승 대진, 그것도 이윤열 선수의 결승대진 중 일부만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 마재윤 선수를 높이기 위해 이윤열 선수를 깍아내리려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윤열 선수는 모든 선수중 최고의 커리어와 그랜드슬램이란 대기록을 보유한 선수고 마재윤 선수도 현존 최강자로서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엄청난 선수입니다. 두 선수 모두 흠잡을데가 없는 선수입니다. 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왜 많은 사람들이 반발하는지 생각을 하고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이윤열 선수의 업적이 운이 좋았다니 솔직히 웃음이 나옵니다.
07/02/16 11:55
운빨이라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지난 시즌만 해도 온갖 강적들을 물리치고 독기가 오를대로 올라 결승까지 진출한 오영종 선수를 꺾고 우승한 선수입니다. 김준영 선수, 박태민 선수, 전상욱 선수 등 플토잡기로 유명한 선수들을 모두 꺾은 상대로 우승했는데 운빨이라니요. 그리고 이윤열 선수가 그동안 쌓은 업적이 전부 운빨이라면 이윤열 선수만큼 세상에 재수좋은 사람도 없을겁니다. 독기품은 천재가 어떻게 달라졌을지도 모르고, 아직 결승전은 멀었고 시작도 안했는데 운빨을 언급하면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말씀을 하시네요;
07/02/16 12:14
갈수록 태산이네.....피지알마저도 이러면 어딜가야 하나.....마재윤선수도 대단하고, 이윤열선수도 대단한데......테란으로 이만큼한거와 저그로 이만큼 한것이 평가가 달라야 한다고요...? 그게 무슨 의미입니까.......
이미 어제경기로도 마재윤선수의 대단함은 모든 분들이 아실겁니다..... 꼭 이윤열선수를 넘어섰다는걸 강조하고 싶나여....? 이제 마재윤선수의 나이나 성장가능성을 보면 정말 전무후무한 대선수가 될것을 의심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무의미한 논쟁과 다른선수의 우승이 운이냐는등 폄하를 하는것은 진짜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지금의 마재윤선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스타 좀 본분들중에 있을까여...? 제발 그만들 좀 했으면 하네여..... 오늘 마재윤선수가 질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으로써 경기를보고 글쓴분과 똑같은 느낌을 받아서(진짜 혼자 다해먹겠다는생각) 읽으려고 들어왔는데 여기서도 갑자기 윤열선수의 우승이 운이 따랐다는 등 기분만 나빠서 가네여.....
07/02/16 12:26
운으로 온겜3회우승, 엠겜3회우승이 가능하군요 ㅡㅡ;;
마재윤선수나 이윤열선수나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이자리까지 왔는데 어떤 회원분의 한마디로 운빨테란이 되어버리다니 ;;; 그러면 동시대에 그만큼 커리어를 쌓지못한 다른 테란들은 다들 운이없어서 입니까? 진짜 선수들보고 운으로 어찌해서 이겼네 뭐네 하는 소리하는 사람들 어이가 없습니다...
07/02/16 12:46
임요환. 스타크래프트 판 자체의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시킨, 초대 본좌. (당시 포스 무적) 양대리그 우승 경험 보유.
KPGA 1회 우승, WCG 2회 우승, 온게임넷 3연승 결승 및 2회 우승, 4회 준우승. 이윤열. 넘어설 수 없었을 거 같던 임요환의 포스를 능가한 2대 본좌 (당시 앞마당 먹은 이윤열 = 무적) 양대리그 우승 경험 보유. KPGA 3회 연속 우승, MSL 3회 준우승, 온게임넷 3회 우승, 최초이자 마지막인 그랜드슬램 달성. 최연성. 이윤열마저 압도해버린 개인리그의 괴물이자, 팀리그, 프로리그의 풍운아. 양대리그 우승 경험 보유. 3대 본좌. (포스는 무적 그 이상,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연성운수 가동) MSL 3회 연속 우승, 온게임넷 2회 우승. WCG 우승. 강민(양대리그 우승 경험 보유), 박성준 (흔히 말하는 낀 본좌) 그리고 마재윤. 3해처리의 최적화, 하이브 유닛의 최적화. 저그의 패러다임 정도가 아닌, 저그를 바꾼자. 4대 본좌 입성 or 입성중. (양대 리그 결승 임박, MSL 신기원 달성 - 5연속 결승, 3회 우승.) 그냥 이대로 냅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으로 우승했다." 라는 식의 개인적인 생각은 "일기장은 일기장에"... 써주십시오.
07/02/16 12:53
솔직히.. 역대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는 이윤열 선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이윤열 선수의 실력을 비하하는 발언은 참 보기 그렇군요
07/02/16 13:01
뭐, 저는 저그로 저정도 커리어를 이룬 것과 테란으로 이룬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으로는 그 정도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가 3명이나 되지만, 저그는 이제 막 1명 나왔습니다. 그만큼 저그로 이루기가 더 어렵다는 뜻 아닐까요? 물론 둘다 무지막지하게 어렵습니다만..
07/02/16 13:37
제글과는 정 반대로 나가서 씁쓸하네요...이윤열도 마재윤도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들입니다. 엠겜 온겜에 올라가고 싶어하는 선수 1000명도 넘을걸요. 거기서 살아있는것 만으로도 대단한건데 획을 그은 저 두선수를 폄하신다면 할말 없군요. 뭐가 운빨입니까... 운이라는 정의가 대체 뭐죠... 6회우승이 운빨이군요.. 이거 국어사전 다시 바뀌어야 할것 같은데요? 둘다 운빨 아니며 운으로 이자리까지 오지도 못합니다. 운만으로 된다면 공방양민인 저도 우승 가능합니다. 제발 그들의 노력에 먹칠하지 마십시요.
07/02/16 14:28
윤빠로서 박인제님 댓글 읽으니 화가 머리끝까지 치미는군요. 이게 온라인이니까 이 정도지 만일 오프에서 이랬다면 어떻게 될까요? 윤빠들 모여있는데 한가운데서 "이윤열 지금까지 우승 운빨이다~!!!" 목청놓아 외친거하고 똑같습니다. 그 다음에 어떻게 될까요? 사과고 뭐고 할틈도 없이 아마 거의 밟힐 겁니다. 그런게 무서워서 오프에서는 한마디 못할거면서 온라인이라고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하는거, 최악입니다.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죠. 정식으로 사과하세요. 만일 사과가 없으면 박인제님을 악플러로 간주하고 운영진께 조치를 요구하겠습니다. 정말로 대놓고 상욕하는거보다 박인제님 같은 댓글이 더 악플입니다.
07/02/16 14:30
그런데 궁금한게.. 그렇게 대단한 이윤열인데 왜 4강전에 이윤열 얘기는 없고 죄다 한동욱 얘기고 곰tv 4강전은 이후에는 마재윤 글로 도배가 됩니까?
이윤열 선수가 대단했던건 예전 프리미어 할때죠 지금은 운이 약간 따르는건 사실이고 그걸 말햇다고 해서 딱히 폄하하는거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07/02/16 14:39
싱클레어님은 아마도 댓글들을 제대로 읽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군요.
윤열선수의 이번 결승진출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지난 스타리그 3회 우승에 대한 언급입니다. 재윤선수의 우승들은 어려움을 극복한 실력, 윤열선수의 우승은 운빨. 3회 우승을 모조리 운에 의한 것으로 치부하니 윤열선수 팬분들이 발끈한 거고요. 저같은 제삼자가 보더라도 어이 없는 헛소리로 들립니다.
07/02/16 14:58
99 PKO 때부터 봐온 사람입니다만.....
이윤열 선수의 커리어가 운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종족최강전 (인가요??) 을 보셨던 분이라면 그야말로 '닥치고 다 이겨버린다' 의 원조는 최연성 선수가 아니라 Nada 임을 기억하시겠지요. 다만 저번 신한은행배를 우승하면서 거쳤던 대진을 지켜보면서, '참 쉽게 간다'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은 있습니다. 물론 오영종 선수와 비교해서일 수도 있겠군요. 많은 분들이 이윤열 선수가 최근 대회의 우승자라는 사실을 근거 삼아 '최근 포스' 를 기준으로 마재윤 선수와 동급에 올려 놓는 것에 거리낌이 없으신 것 같은데, 아마 '운빨 논쟁' 은 이러한 것에 대한 반발이 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07/02/16 14:59
운으로만 우승햇다는건 아닙니다..
기본적인 실력과 센스가 있었겠죠.. 하지만 여타의 다른 테란들보다 운이 좋았다는겁니다.. 기분나쁘게 들리셨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대진이 이윤열선수가 좋았다는것은 어느정도는 인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운이 좋기만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이윤열선수가 맵운 나빳던적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제생각을 말했을뿐인데 악플러로 신고한다는것은 조금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테란과 저그가 태생적으로 다른것인데 비슷한 커리어를 쌓으면, 저그로 많은 커리어를 쌓는게 당연히더 인정받아야할것 아닌가요? 박성준선수가 왜 그렇게 한시즌만에 떴는데요..;; 한동욱선수와 다르게 말이죠.. 저그로 우승을 했기때문에 그런것 아닌가요?
07/02/16 15:31
이윤열선수가 대단했던게 프리미어리그때라는 말까지 나오고 -ㅅ-
이래서.. 스타 시청자들을 질레트 전 후로 나뉜다고하는건가요.. 떠 윤열 선수는 지난 시즌 그렇게 말하는 운으로든 뭘로든 우승을하지 않았더라도 업적이나 발자취는 모든 선수들중에서 가장 화려합니다.
07/02/16 16:30
저그 종족에 대한 이해가 달라지면 테란>저그 이러한 종족상성은 반대가 될수도 있는겁니다.
이윤열선수가 운이 좋았다니 후후.... 마재윤선수도 중간과정이 아닌 제대로 준비해오는 결승전에서 한번도 테란잡고 우승한적 없다고 운빨 운운하면 팬들이 참 좋아하겠네요... 항상보면 팬들이 그 선수 안티를 만드는듯...
07/02/16 17:40
박인제님 이윤열 선수가 다른 테란보다 운이 좋았다고 하는데
대충 님의 느낌 말고 다른 테란들은 어땠는지도 말씀해주셨으면 하네요. 무슨 떡밥 던지는 것도 아니고 어떤 점에서 이윤열 선수가 더 운이 좋았는지, 다른 테란들은 어땠는지 비교하면서 한번 말씀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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