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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2 00:53
슈퍼파이트정도의 큰무대에서 왜 해설을 신경을 안쓰는지 모르겠네요
온겜넷과 엠겜에 비해 너무 떨어지니 경기도 훨씬 재미가 반감되고요
06/12/02 00:54
다음이 4회니까 한 10회하면 이제 말좀할까요... 그러면 말문여는데 1년 걸리겠네요.. 그리고 해설좀 할려면 한 2년 걸릴듯합니다..
3회봤으면 대충 답이 나옵니다.. 팬들도 대충 압니다.. 갑갑할따름이네요..
06/12/02 00:55
오늘은 좀 나아지려나 했는데 역시나더군요. 한박자 느린 해설과
달아오른 분위기가 쏴~ 해지는건 둘째 치더라도.. 머만 하면 마재윤스럽 다느니 머만 하면 윤열스럽다느니.. 더욱더 노력하셔야겠어요
06/12/02 00:56
김양중 해설님의 해설은 솔직히 이렇게 큰경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경기흐름을 읽는다던가 뭐 여러가지 측면을 떠나서 뭔가 한가지 말하기 위해서 너무 주변을 뱅뱅 도는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소개멘트목소리와 목소리가 점점 닮아간다는 캐스터 분의 말씀에 단박에 안닮았는데요 하신거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런 기세요 해설을 하시면 잘하실 것 같은데 ... 조금은 안타깝네욥
06/12/02 00:56
솔직히 그 아프리카인가요 그 류신 어쩌고 하는 방송인가 그것보다도 떨어지는거 같던 -- ,
정일훈캐스터분도 예전과는 좀 틀린느낌을 받았고요 단어선택이 좀 이상할때가 많았고 , 김동수해설위원이 오히려 좀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는 , 뭐 해설의 중요성은 다들 엄청잘 알겁니다. 수파에서도 잘 알겠죠 다음회는 더욱 알찬해설이 되길 ..........
06/12/02 00:56
솔직히
김철민 캐스터, 전용준 캐스터는 비록 캐스터일지언정 경기를 보는 날이 바짝서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죄송합니다만 김양중해설은 이 두분보다 게임보는눈이 못하신거 같습니다.
06/12/02 00:59
2경기때 중간에 알카노이드 뮤탈 끊어먹기 당한 선수가 누군지 기억 안난다는 말에 충격받았습니다.
불과 몇주전 아닙니까 변은종vs고인규전이요... 신한2시즌 경기 선수 이름조차 기억을 못하다니요...
06/12/02 00:59
글쎄요. 김양중씨의 문제는 알고 있는데 언변에 능숙하지 못한다는 것보다 해설자로서 시시각각 변하는 경기상황에 대한 분석과 판단능력이 기존의 해설자들과 크게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어떤 선수가 멀티를 먹으면...이 멀티는 지금시점에서 바람직하다 혹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던지...어떤 선수가 러쉬를 하면 이 러쉬의 타이밍이 좋은건지, 좋지 않은건지...러쉬를 오는 상대선수에 대한 이 선수의 해법은 어느것이어야 하는지...어느 시점이 이 선수의 공격타이밍인지...사실 시청자들이 듣고 싶어하는것은 이런 부분이고 해설자라면 이런것을 분석해서 시청자들에게 전달을 해주어야 하는데 김양중 해설은 그런것이 거의 없다는게 문제죠. 빌드가 뭐고, 건물이 뭐 지어지고, 멀티를 하고, 깨지고는 보는 시청자들도 다 아는 부분입니다. 이런건 캐스터가 말해줘도 되는것들 아닙니까...김양중 해설이 경기상황 전달능력은 어느정도 있을지 몰라도, 경기 분석 능력은 지금까지 모습으로 봤을땐 낙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06/12/02 01:00
체념토스님 말에 동감합니다. 분석은 둘째치더라도 녹아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동수해설위원이랑 둘이서 호흡이라도 좀 열심히 맞춰봤으면 좋겠더군요
06/12/02 01:02
분위기를 타는 해설을 하려면 타고난 자질내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직게이머해설들의 초기를 생각해본다면 말은 많이 못해도 한마디가 날카롭습니다. 이도 저도 아니면 답이 없는겁니다. 그냥 기다려야 하나요?
06/12/02 01:03
끼어들 타이밍을 놓쳐서 그런거 같습니다. 워낙 김동수해설이 강해서
그래도 준비나 노력은 좋은것 같은데요 날카로운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분위기 타는 해설 보다는 김동수해설이라는 말잘하는 해설이 있으니 딱 중요한 순간에 날카롭게 경기를 찍어주는 해설이 필요하단 생각이 오늘 경기를 보면서 생각이 드네요
06/12/02 01:04
할 말이 없으면 그냥 흥분하면 탄성이라도 좀 질렀으면 좋겠습니다ㅡ.ㅡ 게임중에 정일훈 캐스터와 김동수 해설의 1:1대화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06/12/02 01:06
엄재경씨가 토크에서 염려했던 부분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어떻게보면 해설은 프로게이머보다 더 어려운 직업 같습니다.
프로게이머는 그냥 게임만 잘 하면 되지만 해설은 게임의 전체적인 부분을 파악하고 있어야함과 동시에 경기를 하는 선수들의 분석이 많이 되어있어야 하며 선수들이 경기에서 보여주는 스타일과 전략등을 모두 실시간으로 말해주어야 하니까요...게임도 잘 알아야되고 말도 잘해야하니...더 힘들수밖에요.
06/12/02 01:10
무적뱃살님 // 글쎄요. 시청자로서 비난은 안되지만 비판은 할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솔직히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었던 경기인데 그러질 못했고 시청자들은 더욱 더 경기를 재미있게 볼수 있기 위해서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것이 좀더 나아지길 바라는건 당연한거겠죠.
김양중 해설이 그래도 나아지는 부분이 눈에 띈다면 적어도 PGR에서는 비판만큼 찬사도 많을겁니다. 하지만 나아지는 모습이 거의 눈에 띄지 않으니 이렇게 된거죠.
06/12/02 01:11
저는 오늘 4경기때 잠시 캐스터도 해설자도 아무 말 없을때 정말 어색하더군요. 전반적으로 온겜이나 엠겜 해설진에 비해 심하게 떨어집니다.
물론 김동수 해설위원 참 좋아하고 정일훈 캐스터도 참 좋아하지만, 전반적으로 너무 침울했어요....
06/12/02 01:23
이미 이 문제에 대해, 예전 스타뒷담화에서 엄재경 해설이 아마 욕 무지하게 먹을거라는 예언... 적중한 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슈퍼파이트가 계속 나아가기 위해서는 김양중 해설을 빼고 다른 분을 초빙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06/12/02 01:24
엄재경 해설위원이 만담만 한다고 욕먹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그 가치를 알겠더군요...
서지수 선수와 변은종 선수의 경기같은 경우 엄재경 해설위원이 꼭 있어야 했습니다...-,.-... 김동수 해설위원도 솔직히 그런 상황에선 할말이 없어선지 약간 버로우되고...경기자체로 설명할게 적어지니...
06/12/02 01:31
다른 해설자가 있었으면 더 잼있을뻔했던 경기들입니다.
솔직히 이건 나아졌다고 보기도 뭐하고 다른곳에서 실력을 쌓고 나왔으면 합니다. 그때까지 다른분으로 대체했으면 하네요. 저번 2차때 워크해설자분도 아프리카엔 나왔을지언정 큰방송은 첨인데 아주 잘했습니다. 그럼 그런 시도라도 하던가요... 먼가 대책이 필요한건 확실합니다.
06/12/02 01:34
경기내내 이 게임을 온겜이나 엠겜해설진 중계로 봤으면 얼마나 더 재밌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임의 중요한 고비때에도 2사람분의 목소리만 들리니 단순히 연습으로만은 극복할 수 없는 뭔가가 있는걸까요;;
06/12/02 01:38
듀얼하고 번갈아 가면서 보니까 확실히 해설의 힘이 느껴지더군요.......
4차 슈파때는 과연 이걸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06/12/02 01:38
아마 이글을 CJ 미디어 관계자 분들도 보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전동희 팀장님, 이글 보고 김양중씨의 슈퍼파이트 해설은 재고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06/12/02 01:49
아래글에도 리플로 언급했었지만...
김양중해설을 감싸거나 괜찮았다고 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냉정하게 비판할땐 해야죠 해설자가 아닌 선수였다고 생각해보세요 한달에 한번 하는 리그에 무조건 나오는 선수가있는데... 요즘 이런 경기수준에 99년도 수준의 선수가 매주 나온다면 그때도 1.2회때보다 컨트롤이 나아졌으니 괜찮았습니다 라고 감쌀건가요??
06/12/02 01:49
자신들이 뽑은사람을 바꿀수있을 용기가 있을것같지않습니다..
좀더 좀더 이러다가 시간만 보내겠지요.. 석달이면 벌써 나올반응 다 나왔는데 말이죠.. 이렇게 일방적인 반응도 처음 보는군요.. CJ관계자들은 아마 나중에 크게 후회할겁니다.. 뭐든지 다 타이밍이 있기마련인데..
06/12/02 01:58
아쉬운 것은 수퍼파이트가 하루에 끝나는 경기라는 것이죠. 엠비씨게임이나 온게임넷처럼 장기리그를 갖고 있으면 경험도 늘고 실력도 쑥쑥 늘어서 김양중 스타일이 하나 또 나올텐데..
06/12/02 02:14
비난을 하면 어떻고, 비판을 하면 어떻소.
그걸 감수하지도 못할거면서 그따우 실력으로 방송에 얼굴을 들이민 정신상태가 문제지. 욕듣는게 두려워서 욕하지 말라는건지.. 각자 생각 말하면 그만이지, 머하러 상대 반응에 눈치를 보나요..
06/12/02 03:05
이만하면 충분히 실험은 했죠. CJ가 메이저가 될 생각이 있으면 이젠 결단을 내려야겠죠. 뭐 마이너로 남아 있을 생각이면 상관 없지만
06/12/02 03:12
슈파가 일주 단위 였다면 이렇게까지 우려하진 않았을 것입니다만.. 한달에 한번하는 큰 대회... 스물 아홉날의 연습 다음 하루의 실전. 다시 반복. 이것은 저~~~~~~~~~~~~~~~~얼대. 쉬이 그 실력이 오르지 않습니다.
06/12/02 03:17
저는 솔직히 대단한 분석력을 바라진 않습니다. 색깔 있는 해설을 바랍니다. 분석은 김동수 해설 위원이 충분히 해주고 있습니다. 엄재경 해설위원처럼 자신이 좀 더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개척하는 것이 나을 듯 싶습니다. 경기 중에 맥이 자꾸 끊기니까 조금 보기 어려운 부분도 있더군요.
06/12/02 03:31
힘드시겠습니다. 김해설위원님. 해설위원이 직업이시라면, 정말 오늘 하루를 위해 나머지 한달을 연습하시는것인가요? 그렇다면 너무 불안정한 직업이 아닐런지...여성부 리그라던지 다른 방송에 객원으로라도 참여하셔서 아니면 다른 프로그램이라던지 방송경험을 쌓는게 중요하실 것 같네요. 말은 많이 하면 확실히 느는 법이니까요. 게임해설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을 해버릇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혹시나 다른 것과 병행하신다면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느덧 스타 구력이 8~9년차인지라 시청자들 눈이 원체 높아서요. 선수출신이 아닌 이상은 팬들의 기대만큼 센스를 보이기 어려울 것 같네요. 점차로....감독출신이신 만큼 타팀 코칭스텝으로 혹은 협회 쪽에서 일하시는게 어떠실지.. 해설로 성공하시려면 좀 더 많은 실전과 독한 마음이 필요하실 거 같습니다.
06/12/02 06:21
김동수 해설이 의무를 가질 필요는 없겠지만, 김양중 해설을 뒷받침한다기보다 너무 혼자 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의도한바라기보다는 혼자 너무 튀네요. 김양중 해설... 안습...의 이유는 김동수 해설위원에게도 충분히!!! 있습니다.
06/12/02 06:43
전 게임자체에 너무 빠져들다보니 사실 해설에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크게 실수하신 것도 없는거 같은데 제 생각과는 다르게 김양중 해설에게 불만을 가진 분들이 대다수인거 같네요...
06/12/02 07:54
김양중해설은 너무나 끼어들기를 못합니다. 이젠 교체를 해야죠.
사람들의 눈과 많다면 많은 돈이 오고가는 경기들인데 1 2 차동안 발전한게 없다니요. 연습부족은 절대 아닐테고 자질부족이라고밖엔 보이지가 않습니다. 제일 난감했던 건 선수들 셋팅때 만담같이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제가 더 무안했습니다.
06/12/02 08:56
방송에 적응되기전에 다음 월드컵이 열릴꺼 같네요.
Direct X가 많이 발전하고 있고 언젠가는 Open GL을 능가할수 있을것 이라고 본다. 하지만 현재 Direct X는 엉터리이며 문제 투성이다. 왜 우리 개발자와 소비자가 MS때문에 Direct X와 험난한 길을 가야 하나? 진흙밭에서 구르는건 MS의 임무지 우리의 임무가 아니다. 따라서, Direct X가 제대로 될때까진 Open GL을 쓰겠다-> 이부분은 이해하는분들 많지 않을듯 ㅎ;;
06/12/02 10:08
아.. 정말 아쉽네요. 내용도없는 리플답니다. 정말 답답했습니다. 어제.. 김양중해설의 프로필이 궁금해집니다. 검색좀 해봐야겠습니다.
06/12/02 10:34
하지만 경기 결과는 귀신같이 맞추시더군요. 게임 중간에서도 게임 결과를 정말 잘 맞추고 전체 승부 예상도 3:1 인걸 진작에 예상하셨더군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캐리킴과는 또다른 포스가 느껴집니다.
06/12/02 13:42
제 생각에 김양중 해설이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환경이 너무 안좋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잘 하는 해설자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번 슈파때 워크래프트 해설하시던 분들도 잘하시는 편이었고, 이번에 피파 해설하시는 분들도 약간 부족하기는 해도 그럭저럭 방송에 잘 맞추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면에 김양중 해설은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으나, 그 가능성을 채우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스타일이라고 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쨌든 많은 경기를 직접 방송에서 해설해봐야 되는데, 하필이면 한 달에 한번 열리는 슈파에서만 출연하니 3달째가 되도록 큰 발전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방송사였으면 3주차정도의 경험인데, 그 정도발전이라면 충분히 괜찮습니다. 하지만 슈파이기 때문에 3달동안 큰 발전이 없어 보이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CJ가 본격적으로 방송을 런칭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많은 경기를 해설해보셔서 많은 경험을 쌓으시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해결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타 방송사 기준으로 2~3달, 슈파로 치면 한 1년정도 경험이 쌓인다면 어떤 리그의 주/보조 해설을 맡아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발전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06/12/03 00:22
그 대박매치를 보면서도 게임의 재미가 40% 정도는 반감되는 느낌이더군요. 끝나고 기억에 남는건 와, 우와 이소리밖에 안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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