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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8 01:17
아.. 저도 그경기 봤답니다. 잊을수 없는 명경기였죠-_-;
아직 천지스톰이란 개념이 널리 퍼지지 않았을때였던것 같은데 동시에 3발의 스톰이 삼각형모양으로 지져지며 그뒤로 날라오는 스테이시스필드... 아아;;; 댓글이 딴데로 샜네요-_-;;
03/05/28 03:39
최인규선수.
개인적으론 그의 테란보다 랜덤을 더 좋아합니다 김정민&유병준선수와 같이 연습을 해서 그런지 정석적이고 안정감있는 테란을 구사하시는거 같은데 예전 랜덤이었을때 보여주셨던 재기발랄한 플레이가 더 어울리시는듯..
03/05/28 08:02
라이벌전이 아니라 아이티비에서 하는 리그전이었을겁니다. 10여명의 플게머들이 나오고 이긴선수가 질때까지 계속 선수를 바꿔가며 하는거죠. 요즘은 iTV를 안봐서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땐 iTV 1차리그였는데 그때 최인규선수가 11연승인가 했었죠. 김정민선수와 한 경기가 9승째였던가로 기억합니다. 랜덤대 랜덤으로 해서 최인규 선수가 토스, 김정민선수가 저그...엄청난 명경기였죠..
03/05/28 08:57
그 경기 정말 명경기였죠. itv에서도 특집이다 뭐다 해서 명경기 내보낼 때는 꼭 빠지지 않고 내보내던.. 몇번을 봐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던 경기였는데 요즘은 itv가 안 나와서 아쉽네요. 랜덤시절의 최인규선수의 경기는 정말 재기발랄함이 있었죠. 김정민선수와의 경기 말고도 명경기 많았는데. 변성철선수와의 쇼다운에서 맞엘리전도 정말 재밌었죠. 최인규선수가 승기 다 잡고도 저글링이 뮤탈보다 건물 격파속도가 빨라서 아깝게 지긴 했지만^^; 아마 방송경기에서 최초로 엘리 당한 경기였지 싶습니다. 그 때도 연승중이었는데 그 경기를 지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깨지고 있지 않는 연승기록은 더 깨기 힘든 기록이 됐을겁니다.
03/05/28 21:04
"랜덤의 황제"가 아니라 "랜덤최강 최인규" 였었죠.
딴지가 아니라 랜덤최강이 더 임팩트가 강하고 멋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불렸고요. 그 당시엔 임요환선수에게 맞설수 있는 유일한 존재, 맞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정말 최강이었습니다. 지금의 나약해보이는 모습과는 달랐죠. 김동준 선수와 라이벌전 "다이어 스트레이츠"에서의 경기는 정말 최고의 명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코크배결승1차전과 이 경기를 최고의 명승부로 꼽습니다. 예전엔 정말 센스 있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는데 왜 요즘은 소극적인 플레이만 하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ChRh 쪼꼬가 아닌 초고수의 힘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03/05/28 21:10
아아 자두(?)님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피쟐사이트에서 정붙이게 된 이유가 아마 아파님하고 자두님 덕분이었죠... 홧팅임미다... p.s. 요새 판 잘 나가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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