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23 11:13:06
Name 왕성준
Subject [예감]오늘도 즐겁게 온게임넷 속으로...
8강 2주차...이것을 기다리는 시간이 이상하게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듀얼토너먼트를 기다리는 것때문은 아니었을까...

솔직히 이번 경기 결과로 최소 1명, 최대 2명의 순위가 확정될 가능성이 보인다.

1경기 박경락 VS 박상익 - 노스텔지어
: 이기면 그쪽은 4강진출...박경락 선수...저그 전에 약하다는 자신감을 털어버리면
다음주에 혹 강도경 선수에게 패한다해도 문제없다. 박상익 선수는...저번주의 플레이
가 실력이라는 것을 보이기만 하면 상당히 가능성이 보인다.
< 저번주 박경락 선수가 박태민 선수에게 보인 플레이가 신경이 쓰이는 건 왜지 >

2경기 조용호 VS 홍진호 - 네오 비프로스트
: 승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이조는 안개 or 시원섭섭한 결정으로 되어버릴 수 있다.
조용호 선수는 바로 어제 박태민 선수를 두 경기만에 shutout시키며
그의 존재를 각인시킨 후 신속히 경기를 끝내고 사라지는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 역시 뭔가 재밌는 결과가 생길 것 같다.
저번 리그 16강 이후 벌어지는 재격돌...흥미있다.

3경기 서지훈 VS 강도경 - 노스텔지어
: 조1위로 올라왔으나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노스텔지어는 테란이 죽어나는 맵이나
서지훈 선수라면 해법을 찾겠지...라는 말도 못하겠고...상대는 강도경 선수...둘 중
하난 살아남는다. 1경기의 결과에 따라 이 경기의 패자는 그대로 shutout될 수 있다.
조4위...아니 스타리그 7,8위자리가 결정될 수도 있는...이것은 별로 기분 좋지 않은
뒷감당이 될지도...(이윤열과 나경보를 상대할 자신이 있다면)

4경기 임요환 VS 장진수 - 네오 비프로스트
: 마스터즈에서 임요환 선수는 결승을 가지 못했으나...비프로스트에서 이겼다.
이것은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 할 수 있겠다. 그 분위기...일단 장브라더스에게는
심리적인 여유까지 가지고 있다...그러나 방심을 하게 된다면...당한다.
이것은 저번 16강과 마찬가지 상황을 만들 여지를 가지고 있다. 3주차에서 단판 토너
먼트로 진출과 탈락이 결정되는 그 상황을...그렇게 된다면 장진수 선수 역시 희망이
생길 여지가 생길 수 있겠다.

* 나의 예상 *
1경기 박상익
2경기 조용호
3경기 강도경
4경기 임요환
...여러분들의 예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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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主NISSI
03/05/23 11:44
수정 아이콘
뭐 전적이나 평가나 최근의 컨디션을 봤을 때 위의 예상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렇지만 가장 확률이 높은 위의 예상도 맞을 확률은 30%도 안되겠지요. 가짓수는 16가지나 됩니다.
그래도 마음이 가장 급한건 강도경 박경락일 듯 합니다. 같은 조에 있어서 오늘 둘 다 이기지 못한다면 동반진출은 없으니까요.
^^toto^^
03/05/23 11:47
수정 아이콘
1경기 박상익(Soul팀.. ^^)
2경기 홍진호(아무리 Soul팀 이라도.. ^^)
3경기 서지훈(이기기를 바라는 마음에.. ^^)
4경기 임요환(아무래도..)
03/05/23 11:56
수정 아이콘
1경기 박경락
2경기 홍진호
3경기 강도경
4경기 임요환
이상 저의 바램이었습니다 -_-;;
박경락선수의 대저그전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군요. -_-; 게다가 상대는 soul팀의 박상익선수군요. 박경락선수의 멋진 도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바램은 홍진호선수지만 뭐 조용호선수쪽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군요. 어제의 경기만 보더라도 -_-; 같은 종족싸움에서 이토록 높은 승률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에 실력으로 보여주더군요. 2경기는 정말 미지수... 홍진호선수의 예의 그 공격적인 성향이 나타날지 의문입니다. 16강에서의 대 강도경전 이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날지 아니면 그대로 자기의 장점을 더 살려나갈지 궁금합니다
3경기는 맵이 강도경선수를 응원하고 있군요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_-;;
4경기는 ... 네오비프로스트. 임요환이라는 괴물을 장진수선수가 잡아낼 수 있을지. 장진수선수에게 주어진 또다른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넋업샨
03/05/23 12:27
수정 아이콘
1경기 박경락
2경기 조용호
3경기 강도경
4경기 임요환
Dabeeforever
03/05/23 13:05
수정 아이콘
1경기 박상익 54:46 박경락- 여기서만큼은 고정관념을 깰 자신감이...-_-;
2경기 조용호 49:51 홍진호- 최근 전적을 믿어보며...
3경기 서지훈 44:56 강도경- 강도경선수는 맵이 웃어줄 경우 웬만해선 안지는 스타일...
4경기 임요환 57:43 장진수- 근데 장진수 선수가 이겼음 좋겠습니다-_-;;
03/05/23 13:09
수정 아이콘
1, 박상익 65 : 35
2. 홍진호 - 비프로스트라서 51 : 49
3. 서지훈 - 2가스 못먹으면 불리 51 : 49
4. 임요환 - 맵도 비프로스트. 70 : 30
03/05/23 13:11
수정 아이콘
1경기 박경락
2경기 홍진호
3경기 서지훈
4경기 임요환
곽태근
03/05/23 14:17
수정 아이콘
1경기- 경락선수에 걸고 싶네요. 저그군단 소울 팀이긴 하지만... 경락선수가 꼭 저저전이 붙으면 진다고 하긴 좀 뭐한 점들도 있습니다.조용호 선수의 온게임넷 대저그전 2패가 모두 박경락선수에게 당한 것이랍니다.
2경기-아무래도 어제 저그대 저그의 최강자임을 확인시켜준 조용호 선수의 인상이 강하게 남습니다.(아 또 개인적인 바램상 임요환 선수와 조용호 박경락 선수의 준결승 결승 장면을 보고 싶기도 하구요... 홍진호 선수랑은 너무 많이 붙어서리..)
3경기 아무래도 강도경 선수의 우세가 아닐지.. 서지훈 선수가 임요환식 견제에 들어가면 또 예상하기 힘들지만... 서지훈 선수의 성향상 한번에 밀고 나오는 스타일이라 ...
4경기 임요환 우세. 맵운도 사실상 안따라주는 진수선수.
수시아
03/05/23 14:34
수정 아이콘
'홍진호 대 조용호 경기'가 가장 관심이 가는데...
오늘은 1경기 - 박경락, 2경기 - 홍진호, 3경기 - 서지훈, 4경기 - 임요환에 걸겠습니다..
03/05/23 14:45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는데 4경기는 장진수선수한테 걸구 싶네요..
모든 조건이 않좋은 상황에서 극한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장진수 선수의 모습이 보고싶기도 하구요..
16강 A조 마지막 경기에서두 모든 조건이 이재훈선수한테 좋았지만 임요환선수가 이긴것처럼 말이지요..
물빛노을
03/05/23 14:53
수정 아이콘
제 1 경기 : 전위에 배팅합니다. 조용호와의 2:3 승부...그때만큼의 저그대저그전 기량을 항상 보여줄 수 있다면 박경락 선수가 저저전에 약하다는 소리는 절대 안 나올 텐데요...겜티비 결승에서 강도경 선수한테도 2:3로 아깝게 졌었죠. 테테전의 이윤열, 저저전의 조용호, 플플전의 김성제 박용욱 정도가 동족전 최강급 선수가 아닌가 싶은데, 이 선수들도 항상 이기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Soul팀이라는게 박상익 선수의 엄청난 강점이긴 한데(조용호 선수나 박상익 선수나 서로 연습해주면 되겠네요^^;;)..
얼마전에 박경락선수가 강도경 선수를 저저전에서 이기는 걸 보기도 했고...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박경락 선수^^
제 2경기 : 오로지 개인적인 선호도-_-에 따라 조용호 선수.
제 3경기 : 유리한 맵, 이윤열-베르트랑 같은 천적도 아니고, 대마왕이 왠만해서는 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 4경기 : 장진수 선수가 이기길 바랍니다만...두고 봐야겠죠-_-;;;
러브민트
03/05/23 14:56
수정 아이콘
전위님이 조용호 선수와의 2:3승부시에는 결국 초반에 도박빌드사용해서 이긴거 빼곤, 후반가면 운영능력이 차이가 나서 진경기들이 많아서, 역시나 조용호선수에게 한표.

그리고 장진수선수 어제 1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으론 기대가 안돼여.ㅠ.ㅠ.
물빛노을
03/05/23 15:2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시간 빨리 가는 거, 별로 좋지 못한데요-0-;; 5월말까지 레폿이 두 개있는데, 어느새 일주일 남았군요ㅡ.ㅜ
603DragoN2
03/05/23 15:36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가 이기고 임요환선수가 져야 16강에서 임요환 vs 이재훈처럼 임요환 vs 홍진호 벼랑끝빅경기 양상이 또 나와야 재미가있죠 ^^ 생각만 해도 스릴만점~
foreversunny
03/05/23 16:05
수정 아이콘
제 객관적인 생각으론 1경기는 박경락선수한태 배팅하고 싶고
2경기는 홍진호선수에게 (갠적으로 이 선수가 조 1위로 올라갈것 같은..)
3경기는 서지훈선수에게 (서지훈 선수가 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4경기는 장진수선수에게 (사실상 임요환선수가 유리하지만 진수선수가
이겼음 조켔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이겼음 조켔다는 바람입니다)
Hewddink
03/05/23 16:38
수정 아이콘
1경기 : 박상익 선수
2경기 : 조용호 선수
3경기 : 강도경 선수
4경기 : 임요환 선수

배팅을 하라면 이상 4명의 선수에게 걸고 싶습니다.
하지만, 응원을 하라면 저는 반대편에 있는 선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박경락 선수는 저저전에 약하다는 평판을, 서지훈 선수는 맵이 불리해서 어렵다는 주위의 예상을, 장진수 선수는 장브라더스는 임요환 선수에게 약하다는 평가와 징크스를 오늘 한 경기로 시원하게 일소해 주시구요, 홍진호 선수는 지난 시즌 조용호 선수에게 역전패 당했던 걸 복수하시기 바랍니다.
박경락, 홍진호, 서지훈, 장진수 ㅍ ㅏ ㅇ ㅣ ㅌ ㅣ ㅇ !!!! ㅇ ㅏ ㅈ ㅏ !!!
김평수
03/05/23 17:0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오늘 온게임넷 스타리그 문자중계 좀 해주세요..^_^
icarus[RanGer]
03/05/23 17:17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해도 될정도의 트래픽이 해소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운영자님 문자중계해도 됩니까??
Dabeeforever
03/05/23 17:26
수정 아이콘
1월 14일 pgr의 마지막이 문자중계였기에...두려움이-_-;;;
음흐흐~
03/05/23 17:30
수정 아이콘
1경기...당연히 박선수가 이깁니다..누굴까요..
03/05/23 17:47
수정 아이콘
문자 중계 ^^ 한번 해 보죠. ^^
죽으면 안하면 되니까. ^^
Raesoo80
03/05/23 18:12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 무서워요.....안하면 안될까요...ㅠ.ㅠ
문자중계 못보는거보다 피지알 계속 접속할수잇는게 더 좋아요...
icarus[RanGer]
03/05/23 20:42
수정 아이콘
ㅠㅠ 하고싶어도 실시간 방송을 볼수 없어..시도도 못해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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