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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2/14 20:59:23
Name 김평수
Subject 아..다 이긴 게임을 졌습니다!
게임아이에서 아방가르드2맵에서 저는 토스, 상대는 저그였는데...정찰갔을때 그분이 테크트리가 느리더군요. (쓰리해처리도 아닌데, 제가 질럿이 4마리가 나올무렵, 저글링이 하나도 안보이고 성큰을 막 짓고 계시던 그분..)그래서 성큰이 깔린 상대분의 앞마당을 무브로 지나쳐 본진으로 들어가니 텅텅 비었더라구요. 그래서 깽판질럿 4마리로 밀어버린다음, 이제 앞마당만 저그가 어떻게 하나보자 하고 쳐들어가지 않고 있었는데, 막멀티를 하면서 할때마다 성큰을 밭으로 만들더군요. 그 막멀티를 막을수 있었는데, "테크트리도 느리고 자원도 없는데 그냥 살려두자"라고 생각한게 그만 화근이 되어... 마지막엔 엘리미네이션 싸움을 하다가 결국 졌습니다. ㅡ.ㅜ 역시 전 많이 부족한가 보군요..게임아이에서 좀더 많은 실력을 쌓아야겠습니다..ㅡ.ㅜ 아 다 이긴것 같았는데 왜 졌을까..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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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4 22:55
수정 아이콘
별로 이겨 보지 못했던 친구랑 스타를 하다가, 어쩌다 확실히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면, 왠지 이대로 끝내기가 너무 아쉬워서 경기를 잠시 끄는 수가 있습니다. 그동안 쌓인게 분이 안 풀려서... 그러다 보면 종종 재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고 또 지곤 하던 기억이...T_T
선풍기저그
02/12/15 07:20
수정 아이콘
적금저그네요..드론성큰드론성큰하다가 한번에 유닛왕창뽑자..
SummiT[RevivaL]
02/12/16 12:20
수정 아이콘
동물들은 적이 정말 눈꼽만한 구멍이라도 보이면 거길, 죽어라고 물고 늘어지죠.. 그치만,, 사람이다 보니.... 그렇게 까지는 늘고 물어지지는 못하고... 그러다가 방심하게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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