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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4 04:54
이운재선수도 오랜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고 실력에 비해 빚을 보지못하는 선수중 한명이죠.. 이번 스타리그 잘됐으면 조켔네요..
그리고 휠마우스라 편하게 볼수 있었어요..^^
02/12/14 07:44
저도 이운재 선수가 8강 올라간다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이왕이면 B조 다 올라가면 좋겠지만^-^; B조는 오래된 선수들이 많아서 다 좋거든요. 운재님 힘내세요! 화이팅+_+!
02/12/14 11:14
비록 임요환선수가 져서 조금은 씁쓸하긴 하지만 어제 이운재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최상이었습니다.
임요환선수도 카페에서 자신이 선택한 선수에게 최대한의 예의를 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해서 이기겠다고 했구요. 그래서 어제의 경기는 정말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조금은 뒷심이 부족한 것 같던 느낌이 싸그리 다 사라져버리는...^^; 8강에 꼭 올라가시길 빕니다.^^
02/12/14 16:54
KPGA3차리그에서 아마 대 조병호 선수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리그 초반 이운재 선수 분위기 좋아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가능성이 꽤 높았던 것 같고.. 조카와 누나가 경기장에 함께 왔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것 같았습니다.. 아마 처음 제가 이운재 선수에게 관심을 가졌던 때 라고 생각됩니다.. 불행히 PKO,투니버스 이런건 커녕 한빛배 코크배도 몰랐던 저인지라..KPGA3차리그에서 이운재 선수 처음 봤답니다.. 살아있는 마린이란 말에 더더욱 관심있게 봤구요.. 내용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한다고..그런 류의 인터뷰를 했던 것 같고.. 초중반 좋은 분위기와는 달리 끝끝내 마지막에 탈락했을때는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아팠습니다.. (주진철 선수 눈물보일때 같이 울어버린 저인지라 어린 선수들이 마음 아플거 생각하면 같이 슬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에효..늙어서 주책..) 이운재 선수..스타리그 지명식때 누구라도 자기를 가장 먼저 지명했을거라는 말에서 또 한번 괜히 제가 마음 아팠습니다.. 이윤열, 임요환 플레이에 익숙해진 탓에 처음에 '저게 무슨 살아있는..'이런 생각 했던적도 있지만..사기테란8인방에 거론되지 못하지만.. 이운재 선수..분명 아주 좋은 테란플레이어이고..8강에 거론되기 충분하며..멋진 선수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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