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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30 18:04
제가 임요환이란 선수를 본건 키글리그에서 신성철선수의 플토를 이기는 것으로 첨보게 됐습니다.그당시에는 별루 기억하지 않았지만...겜큐 1차리그때..사진을 보고 앗따 그넘 사진발 잘나왔넹..라구 생각하구 엄재경님말씀이 드랍쉽매니아 라구 하더군요...정말 그말대루 강도경선수를 드랍쉽으로 농락하면서 이기더군요....(아 물론 테란2시 저그12시의 위치였지만 말입니다..)그리구 나서 그대회 준우승...우승을 한 임성춘님과 둘이 크게 될거라구 예상을 했지만...이렇게 크게 되리라고는..암튼 각설하구..결승전에서 잼있는 경기 보여주었으면..합니다..물론 제가 플토유저구..플토를 응원하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02/09/30 19:56
저는 처음에 겜큐에서의 임선수 사진보고 아 지대양아치다 하구 생각했었는데 전혀 풋풋한 성격일거라곤..그리고 크레지오 종족별 최강전 할때 하얀정장에 빽구두 전 잊을수 없습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박서가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줄 알았습니다..또 저두 박서의 플레이를 우연이겠지 우연이겠지 정말 납득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우연은 누구의 말처럼 전략상의 필연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02/09/30 20:14
저는 전에 겜큐 게인화면 제공 할때 인데요...임요환 vs 변성철..기억하시는 분들 엄청 많으시겠지만,,
변성철 선수가 빠른 저글링 이후에 럴커로 갔습니다..임테란 언덕위 벙커 파괴.. 벙커를 3cm 정도 물러서 짓고 그것도 파괴..다시 3cm 물러서 벙커 건설,, 임테란 겨우겨우 막았다 하지만 피해가 너무나 컷다.. 저는 속으로 "왜 gg 안치지?.좀 더 버틸려나보다.." 쑥대밭이 된 본진에서 출격한 드랍쉽...저그의 멀티에 갔지만.. 드랍쉽을 반기는 유닛은 저그의 궁극 유닛인 울트라리스크.. (본진 수습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다는 애기죠..) 임테란 환상의 컨트롤로 울트라를 바보 만들고..다른 멀티 또 견제.. 결국엔 믿을수 없는 역전승을 일궈냈죠.. 물론 변저그가 방심 한것이 컷지만요... 임테란 개인화면으로 볼때...1번째 임테란 본진 밖으로 나간것은..정찰 scv 이고 2번째로 본진 밖을 나간 유닛이 드랍쉽이었습니다..그러나 상대는 이미 울트라 까지 나왔음....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가장 감명 깊은 경기 1위라죠..겜큐 변성철 vs 임요환
02/09/30 20:50
변성철 저그와의 혈투를 생각하면 두임씨가 생각나죠 하나는 윗분이 말씀하셨고 또 하나는 힘성춘(?)선수의 한방러쉬 그거 잊을수가 없답니다 앞마당도 먹지 못하고 러커로 조여진 상황 어떻게든 앞마당을 먹으려 안간힘을 쓰는 본진 5게이트서 나오는 물량으로 그대로 한방으로 원사이드 하게 역전시키는 그대이름은 힘성춘 -_-=b 그리고 봉준구 선수도 두임씨와 상관이 있는데요 하나는 임성춘 선수와의 아쉬리고 에서의 정말 피말리는 접전 나중 울트라에 멜스톰을 거는 다콘 그야말로 전율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다진 경기에서의 옵티컬 플레어에 이은 레이쓰 러쉬 저는 그자리서 울고 말았다는 TvT 아 임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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