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9/29 20:46:12 |
Name |
케이군 |
Subject |
[좋은 생각] 질투심을 다스리는 방법 |
자신보다 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을 보거나 혹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사람과 가까워질때 불쑥 솟는 질투. 표현하자니 자존심이 상하고, 속좁은 사람으로 볼까 싶어 애써 마음을 누른적은 없나요? 나와 남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 질투심을 잘 다스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1.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누군가에게 질투심을 느낀다면 먼저 종이에 적어보세요. '누구 또는 무엇때문에 질투를 느끼는가? 왜 그런것일까?' 차분히 적어나가다 보면 그 감정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 감정을 쉽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자.
질투심은 생각할수록 골이 깊어져 우울하게 하고 스스로를 괴로움에 빠지게 합니다. 이럴때는 가볍게 털어내버리세요. "자네 근사한걸?" "이거 정말 부럽군." 이렇게 조금씩 속마음을 드러내면 가슴속에 감정의 찌꺼기가 쌓일 겨를이 없게 된답니다.
3. 대화로 풀자.
연인사이의 질투심은 서로를 잘 모를때 일어납니다. 가령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보고 질투를 느꼈을 경우, 겉으로는 그여자에 대한 질투로 보이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남자친구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서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하다보면 질투심을 사그라지게 됩니다.
4.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질투심은 자칫 모든것을 부정적으로 보게 할수가 있습니다. 새집을 장만한 친구에게 질투를 느꼈다면, 그 친구가 집을 장만하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보세요. 열심히 일하고 저축한 친구에 비해 나는 사치스럽지는 않았나 돌아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가벼운 시기심은 좋은 자극이지 않을까요?
5. 질투심을 이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어떤 연인들은 상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질투심을 유도하기도 하죠? 이런 방법은 자칫 상대가 '이사람 좀 헤픈게 아닐까'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수 있죠. 질투심이 강한 상대일수록 분노를 부추겨 돌이킬수 없는 관계가 될수 있답니다.
6. 상대의 질투심을 인정하자
질투하는 상대를 비아냥대고 무시하는 등 자존심을 다치게 하는 행동은 자제를 했으면 합니다. 표현방식이나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질투심을 느낄 수 있다고 인정하면 상대의 질투는 줄어들게 됩니다. 또 상대방이 오해로 질투할때는 해명과 함께 어떻게 행동하기를 바라는지 물어서 함께 해결책을 찾도록 한다면 좋지 않을까요?
아름다운 사람들의 밝은 이야기 좋은 생각이란 책에 나온 이야기인데, 무척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여러분도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데 조그만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봤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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