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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4 04:28
가만히 다시 보니 캐리어 타이밍은 후반이군요. 하이브 시리즈랑 비슷한 정도의 타이밍인듯. 음.. 중간에 잠시잠시 돈 남아도는 건 양해를 ㅡㅡ; 겜방이라 도리가 없었음...
02/05/24 06:17
리플을 보지는 못했지만..2로보틱스라면 리버드롭을 이용한 플레이겠군요..정확한 명칭은 스플래쉬 프로토스라고 합니다..공중은 케세어로 많은 스피드업셔틀을 통해 많은 리버를 운용하는 전술로 장점은 많은 저그의 유닛을 상대할수있고 게릴라전과 힘싸움을 동시에 할수있다는점입니다..하지만..그에 맞는 자원력을 유지해야하며 방어에 특별한 신경을 써야합니다..그리고 상대가 하수라면 케리어의 경우 확인사살이라는 의미이지만..고수라면 캐리어 테크를 타는것은 거의 자실이나 마찬가지이니 조심하시길..저그에겐 케리어에 강한 유닛이 많죠..
캐리어수가 그리 많지 않다면 스컬지나 히드라 디바우러 뮤탈에 쉽게 캐리어가 파괴될수있으니..리버셔틀 운용으로 상대의 멀티를 견제하며 나중엔 게이트 유닛으로 승부를 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02/05/24 06:18
결론적으로 하고싶은 말은 2로보틱스후에 캐리어는..실용성이 없다고 생각하구요..상대에게 역전의 기회를 제공하므로 안쓰는것이 좋겠군요..
02/05/24 10:01
저도 동의해여...
별로 실용성이 없어 보여여.. 저도 리플은 보지 못했지만...2로보틱스를 돌리려면 자원이 되야 하지 않을까여???
02/05/24 10:20
제갈공명님의 말씀에 적극 동의 한표 입니다.
일단 2로보는 일반 로템맵에서 자살 행위입니다. 무조건 적으로 원게이트를 타야하고( 2게이트 2로보틱스는 - _ -) 들키면 무탈에 무조건 GG 저그 앞마당 내주고 3~4분내에 무조건 본진이나 멀티 타격을 주어야 하고. 아시다시피 2로보의 리버 미네랄 소모는 장난이 아닙니다. 게다가 2로보로 수비를 하면서(+ 커세어 무탈 견제 필수=>상대가 온리무탈 이빠이데스면 거의 GG.. 히드라일때는 효과적) 타는 캐리어도 앞멀티는 기본이기 때문에 결국 방어적으로 나가는데,, 이렇게 되면 결국 로템이면 올멀티 주게 되고, 요즘 유행하는 반섬맵에서는 그래도 효과적일수 있을듯합니다 일단 로템류의 오픈 언덕 맵의 경우 2로보 캐리어는 GG 용 전술입니다
02/05/24 11:57
스플래쉬토스의 경우는 더블넥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더블넥 이후 섬멀티 먹고 3넥서스 물량으로 커세어+리버를 운용하죠
개인적으로는 대 저그 토스 최강의 전술입니다. 문제는 더블넥이 전제가 된다는것이 문제... i'mur_gisado님이 만드신전술이죠 :)
02/05/24 12:28
리플 보신분들이 안계시네영....
감상문은여..대충 쓰자면.. 투로보틱스는 낭비인듯해여.. 꾸준히 리버나 옵저버를 뽑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대의 체제가 에어저그라서 커세어로 전환 한것도 아니구여.. 상대의 체제가 뮤+히+럴 의 조합이었는데..(뮤탈보다 히럴 중심) 투로보틱스로 꾸준하게 리버를뽑아주지 않았다는 점과 적당한 타이밍에 다수의 리버를 보유하지두 않았다는 점 위 두가지를 보면..2로보틱스가 아닌 1로보틱스로 충분했을꺼 같단 생각은 드네요.. 그리고 다른 님들이 생각 하시듯..스플래쉬 프로토스는 아닙니다.. 드랍형 리버두 아니구여.. 드라군 리버의 조이기형 리버입니다.. 암튼.. 투로보틱스가 실용적일꺼 같진 않습니다.. 커세어 캐려는 드라군리버를 보고 에어저그로 전환한 저그에게 좋은 피니쉬 이긴하지만요.. 참고로 리플은.. 1게이트 패발업토스 (정식 명칭이 기억안납니다..) 찌르기 에 상대는 뮤탈테크구여.. 그래서 아칸+드라군으로 전향.. 상대가 히럴로 전환하자 사실상의 드라리버로 전환하고.. 저그가 마지막엔 디바우러+소수가뎐 아드업저글링 으로 나올때 드라리버로 조이기 하고 커세어 캐려로 멀티를 파괴함으로 게임이 끝나네여 실용적이진 않을거 같습니다만.. 도근님 잘하시네여..^^;; 부럽....^^
02/05/24 14:38
음... 보신 분들이 거의 없다는 점은 솔직히 좀 다행스럽군요^^;
음.. 하지만 사실 그 상황에선 2로보틱스는 좋았던 것 같아요. 옵저버와 리버를 동시에 확보해야 했고, 리버도 최소 2기를 확보해야 하는데,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2로보틱스로 확보한 타이밍이 아니었으면 럴커 다 박히고, 히드라에 무탈에.. 다 가세해서 조이기가 본격적으로 됐을 겁니다. 리버가 나가도 일점사를 100%방지 가능했을지는 의문이죠. 리버의 생산시간이 너무 느리고 옵저버도 그때그때 확보해야 하는 점에서 사실 제 스스로는 그 선택이 좋았다고 봅니다. 물론 상대가 후에 에어저그로 전환하면서는 리버를 쓸일이 없으니 안돌렸구요. 그리고 캐리어는 백업으로 쓴거였어요^^; 마무리는 결국 드래군(다수), 질롯(어느정도), 캐리어(4-6?)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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