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5/13 14:30:06 |
Name |
수시아 |
Subject |
[잡담] 게임 |
게임을 하게 되고 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인들의 경우 대부분은 즐기기 위해 하는 것일 듯 합니다...
하지만
재미로 하는 짓이 직업이 된다면
이기고 지는 것에 민감하게 되고
당연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올 경우도 제법 생길 것입니다...
게임을 매개로
대화가 가능하게 된 회원들과
여러 게임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들중 하나는 프로게이머...^^)
프로게이머와
팬과 선수라는 사이가 아닌
동등한 회원으로
같은 채널에 있다는 것도 즐겁기도 하고
좋아하는 것을 모여서 같이 할 수 있다는
만남 그 자체만으로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
결국 한 프로선수가 우승했지만
우승상품을 거절하고
프로가 아닌 다른 분들에게
상품이 돌아가도록 하는 모습이 있었다는
소식을 보게되니 무척이나 흐뭇합니다...
(회원분들과 어울리기 위해 참가했다는 추측만 가능한 듯.. ^^)
그러나,
그에게
회원들의 사랑을 하늘만큼 듬뿍 준다는
대회 운영하시는 분의 공지글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그는 더 커다란 상품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p.s : Emotion Zerg Fighting...!!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