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27 21:27
그러면 이해찬 의원이 국회의원직까지 사퇴해야 하나요? 좀 제대로 문제 재기를 하세요.
국회의원이며 당원으로서 선거운동 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당 대표 사퇴했는데 뭘 더 어떻게 하라는 건지.... 그 논리 같으면 세종시 주민들이 뽑은 국회의원직도 사퇴하고, 법안발의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안해야 겠네요.
12/11/27 21:33
세종시 현역 국회의원이랑 목포시 현역국회의원인데...
대선 이제 3주정도 밖에 안남은거 같은데 나름 전대표랑 원내대표가 그럼 뒷짐 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인지... 안철수가 이해찬 박지원 겨냥한거 아니라고 토론에서 직접해명도 했고...국회의원이 자당후보 선거운동도 못하는지
12/11/27 21:33
그래도 정말 너무 멍청한고 아마추어같네요.
그래서 이해찬후보가 선거운동한다고 표가 들어날까요. 박지원이 유세한다고 표가 전라도에서 늘어날까요~ 박지원이 아니여도 찍을사람찍고 안찍을사람 안찍는데 오히려 늘었다면 안찍을 사람이 늘겠네요. 호남에서 박지원 아무런 인기없습니다. 그냥 정동영이 오든 박지원이 오든 그냥 민주당원 한명 본정도입니다.
12/11/27 21:37
당연히 이해찬이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이 충남 득표에 도움이 되죠..
박지원이야 목포의 유일한 국회의원이고, 목포야 전라도 정치의 상징인 곳인데 당연히 그 지역에서야 득표에 도움이 되겠지요? 전라도에서 박지원이 어떤 상징인지, 충남 청양출신의 이해찬이 세종시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너무도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12/11/27 21:33
뉴데일리는 안철수를 지지하는 언론도 아니면서 아주 지저분한 짓을 하네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뉴데일리가 친야언론으로 평소에 안철수씨를 아주 지지하던 입장으로 알겠습니다.. 제목부터 내용까지 이간질을 목적으로 한 수준이하로 보입니다. 당대표를 물러났으면 되었지 현역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에서 지지유세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라 봅니다. 이해찬씨는 다른 곳도 아니고 노무현의 수도이전 공약의 상징성이 큰 세종시의 현역 국회의원입니다. 안전후보가 이런 꼴을 보면 오히려 뉴데일리에 뭐라할 거 같습니다.
12/11/27 21:36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정도 활동도 못하게 할 거면 아예 탈당 내지는 칩거하란 얘기죠.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뉴데일리의 이간질 프레임 전쟁으로 보입니다.
12/11/27 21:37
어차피 이런 네거티브 기사의 목적은 한가지입니다.
헤드라인이면 목적 달성입니다. 내용은 필요 없어요. 이해찬 전 대표가 당대표로 원복이 아니라 ~~ 이런건 하나도 안중요합니다. 저 '귀환'이라는 단어에서 풍기는 이미지만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에게 남겨주면 됩니다. 자연스럽게 안후보랑 문후보 갈등 조장하는거죠. 예를 들자면, 저 기사를 읽고 PGR댓글을 읽었습니다. 그럼 보통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 이게 기사만 보면 문제가 되는 줄 알았는데, 댓글보니 알고보니 아니네?"라는 식으로 일단 옳고/그름 자체를 판단하게 됩니다. 기사 작성자는 유권자들이 이렇게 '판단'자체만 하게해도 성공입니다. 이미 옳고/그름을 따지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머리속이 각인되거든요. 인터넷이 아니라 동네 친구를 만났다고 합시다. 친구가 말합니다. "기사보니까 이해찬 귀환했다면서"그럼 제가 말하겠죠. " 야 귀환이 아니지, 대표직 복귀한 것도 아니고" 그럼 친구는 제 말을 수긍을 하던 수긍을 안하던 일단 제 말을 '변명'의 뉘앙스로 듣게 됩니다. 어찌되었건 기본적으로 언론의 신뢰성이라는게 있거든요. "그럼 기사가 거짓말 한거야?" 이런 식으로요. 이 기사가 뉴데일리에서 작성됐다. 이런건 일반 유권자들에겐 너무 복잡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네거티브에는 이성적인 가치판단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일 비열한 방법이죠. 하지만 비열할 수록 가장 효과는 빠른 법이니까요.
12/11/27 21:46
네이트 댓글보니 재미있네요
뉴데일리에서 똥을 싸고 그걸 일베애들은 낼름 받아먹고 사람들은 더럽다고 인상쓰니 목적달성 환상의 복식조네요
12/11/27 22:00
댓글의 내용이 모두 맞다고 보지만,
이해찬 전 대표가 선거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좋은 판단이 아닌걸로 보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의 표를 끌어보아야 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될 것을 예상 못한걸까요... 득보다 실이 많은 결정인 것 같아 아쉽네요.
12/11/27 22:12
제목이 멋있군요.
박근혜 북한 체제 찬양 이런 기사를 쓰고 지난 대통령 특사로 북한 갔을 때 사진을 붙여 놓으면 딱 맞겠습니다. 당내 인사가 선거에 나서는 건 당연히 해야 하는 거죠. 저 정도 활동이면 안철수씨가 사퇴하면서 말한 백의종군 정도에 해당하는 활동입니다.
12/11/27 22:12
제목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쪽이야 제목을 저렇게 뽑는건 그렇다 치고.. 피지알에서도 제목보고 깜짝 깜짝 놀라고 싶진 않아요.. ㅠ_ㅠ
12/11/27 22:36
제가 지금까지 썼던 글이나 달았던 댓글 보시면 제 성향이 어떨지 대부분의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거, 지금 시점에서는 나오면 안되는 액션입니다. 아오 민주당 진짜.....며칠만 더 참아도 될걸 왜 떠 넣어준 밥을 삼키지를 못하냐!!!!!
12/11/27 22:41
손학규 김두관도 뛰는데 이해찬 박지원은 뒷짐지고 놀아요? 선거 며칠이나 남았다고
이걸 악의로 왜곡하는 쪽이 나쁜거지 직접 저렇게 전선에서 발로 뛰는게 백의종군 맞잖아요 당대표 사퇴가 아니라 아예 정계은퇴 하란 뜻이었나 -_-
12/11/27 22:54
진짜 웃깁니다. 이해찬이 뭐 정계은퇴라도 해야하나요???
이걸로 뭐 안철수를 엿먹인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들 정말 짜증납니다.
12/11/27 22:57
애초에 국민 경선으로 뽑힌 지도부가 안철수가 뭐라 한다고 사퇴한게 코미디죠.
충청권에서의 이해찬은 현재 충청권 민심을 잃은 민주당내에서 충청권 민심을 수습할 수 있는 최고의 카드입니다.
12/11/27 23:38
민주당이 충청북도에서 많이 밀리고 충청남도에서는 백중세인 상황이죠..
충청북도를 잡아줄수 있는 인재가 좀 필요합니다.. 충북출신들을 대거 투입을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