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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6 22:25
후보간의 토론회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단일 토론회(...단일로 토론회가 과연 가능이나 한가-_-) 는 안보렵니다. 어차피 표 줄 후보도 아니고..
12/11/26 22:33
형평성 문제라면 이정희 심상정 같은 다른 후보들을 불러서 하지... (심상정 후보는 좀전에 공식적으로 사퇴했군요)
여러모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요.
12/11/26 22:37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218
방송사는 그져 틀어주기만 하고 새누리당이 용역을 줘서 자체제작을 했다네요 -_-;. 뭐이런 미친일이 다있는지 ;; 선관이 주관으로 하던지 이런 근본도 없는 토론회가 있다니...
12/11/26 22:59
내일 주요 신문의 포털 기사 제목은
"박근혜, 단독 토론회 성공적으로 마쳐... 누리꾼들 호평" "박근혜 토론회 넷상 반응 호평속 일부에선 형평성 문제제기도..." 이 정도로 밸런스 맞출듯? 전 아무래도 그냥 일찍 자야겠네요. 제 전두엽은 소중하니까요.
12/11/26 23:15
아 생방아닌건가요.;;; 참 맛을 모르는 정당. 후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강단있는 시민 패널의 돌직구 조차도 기대할수없겠군요.
12/11/26 23:20
생방송을 하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제작이나 연출이 전부 새누리당쪽이라는 거죠..
그리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못보겠습니다...
12/11/26 23:21
박근혜 말 정말 못하네요.
'초보 구직자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열심히,정성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실수하더라도 국민이 어쩌구 저쩌구' 구직할려고 면접하는 사람이 ' 열심히 하겠습니다' 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추상적인 말 하면 감점 아닌가요
12/11/26 23:22
3사 돌려보고 있는데, 음향은 SBS가 별로네요. (배경에 잡음이 너무 심합니다.) MBC와 KBS1TV는 비슷하네요.
수화는 SBS와 MBC만 있고, KBS1TV는 없습니다.
12/11/26 23:27
성폭력을 그렇게 보수언론에서 때려대더니 이런데 스려고 한거였군요....
방법은 옳지만..잘 짜여진 극본같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12/11/26 23:29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divpage=4036&ss=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4095485
이게 오늘 유출되었다는 대본이네요..... 비빕밥 부분은 거의 똑같네요......... 외부링크 안되어서 링크수정했습니다.
12/11/26 23:29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력서에 대해 이전의 이력서는 찢어버리고, 사회가 써주는 이력서를 써달라고
생각보다 조금 당황스럽게 분위기를 몰아가네요.
12/11/26 23:32
와 대본 받고 미리 준비도 한 답변인데 저렇게나 말을 못하나요.
대학입시 면접 보는 웬만한 고3도 저것보다는 잘 하겠네요.. 그리고 역시나 답변은 원론적인 말만 하고있네요
12/11/26 23:33
트위터상에 뜬 오늘 토론회 큐시트 : http://pic.twitter.com/ZRpndGFn / 대본 #1 : http://pic.twitter.com/NNC8vndE / 대본 #2 : http://pic.twitter.com/yvIlVQkL / 대본 #3 : http://pic.twitter.com/aWECU7Pu / 대본 #4 : http://pic.twitter.com/iXyCB2pV 입니다.
12/11/26 23:34
미리 정해진 각본인지 뭔지는 몰라도 국민이 보기에 상당히 거칠게 몰아붙이네요.
지금 선대위 구성에 있어서 전혀 새로운 인물이 아닌것 같은데 무슨 개혁이냐, 탕평이냐 하고요.
12/11/26 23:35
아까 일베 보니까 자기소개하고 마무리멘트만 대본이라던데 맞는 말인가요?
방금 퇴근해서 큐시트 논란이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겁나 갈구는 게 대본 아닌 것 같습니다.
12/11/26 23:37
생각보다 대단히 날카로운 질문으로 시작했었네요.
예정된 수순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몹시 당황하는게 보였거든요.
12/11/26 23:38
유출된 내용 보면, 대본 대로 인듯 한데요~ 사회자나 패널이나 제가 보기에는 토론후 뒷말 나오지 않도록 단속 하는티가 약간 나는데~ 음 글쎄요.
12/11/26 23:38
제가 정진홍 논설의원의 스탠스를 잘 모르지만 저분이 박근혜후보 새누리당 지지자라면 진심으로 박후보를 위해 충고하듯이질문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12/11/26 23:39
지금까지 보면
1. 정식 토론 전의 토크는 사전 기획이 다 되어 있던 것 같고 2, 패널들과의 본 토론은 대본이나 사전 약속으로 진행되는 것 같지 않네요.
12/11/26 23:39
아마 이게 여성운운하면서 첫 질문자분에게 지정된 첫 질문으로 보이네요. 릴렉스하면서 부드럽게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눈치챈 한사람에 의해 초장부터 끗한건 아닌지
12/11/26 23:39
정진홍 논설위원은 그냥 그냥 자기순서대로 흘러가면 질문할 수 없던것을 질문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애초부터 마음을 먹고 들어간 것 같아요.
12/11/26 23:40
결국 완벽하게 시나리오 짜왔는데 중간에 대본이 유출되면서
그 대본은 버리고 그냥 아무것도 없이 나온거 같네요 -_-;; 이러면 울렁증이 있는 박근혜가 버벅일수도 있겠네요 크크 그리고 질문 유출이 아예 없었다고 해놓고 그 질문 그대로 들고나와서 질문할 정도로 저사람들이 바보는 아니죠 ;;
12/11/26 23:40
정말 말을 잘 못하네요...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네요..
하나 둘 셋 이런식으로 넘버링을 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12/11/26 23:41
근데 초반에 사회자가 끊은 건 시간 초과 때문에 개입한 거 아닌가요?
대본이라는 것도 시작, 마무리 외에는 딱히 별 건 없어 보이는데요.
12/11/26 23:42
저 단국대 교수는 뭐하러 나온건가요? 그냥 사회자가 질문해도 되는거아닌가요?
얘기를 들었으면 뭐라고 반박을 하던지 꼬투리를 잡아야지..
12/11/26 23:43
Q : 일자리를 어떻게 만드시겠습니까?
A :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스펙을 초월하는 지원 시스템을 만듭니다. ??????
12/11/26 23:43
동시간대 9개 채널 중 SBS, MBC에서 수화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수화 방송에 참여한 방송이 한 곳 더 늘어났습니다.
12/11/26 23:44
박근혜가 문재인이나 안철수에 비해 오전 스케줄이 한가하다 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거보면서 토론 열심히 준비하나 싶었는데 결실을 못 본 것인지 다른 일은 한건지 모르겠군요;; 새누리당에서 상당히 공을 들였을텐데 이정도라면 앞으로 많이 힘들겠네요. 기본 지지층이야 안 흔들리겠지만 추가로 흡수하기는 많이 힘들 듯.
12/11/26 23:45
정진홍 논설위원.. 글로만 보고 말하시는건 처음 보는데.. 맘에 드시느걸요?
패널들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든, 친 새누리당인 사람들이라도 느낌은 좋네요. 좀 캐묻진 않고 설렁설렁 넘어가는게 아쉽긴 합니다만..
12/11/26 23:46
들으면 들을수록 민주당이랑 하나도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이렇게 포퓰리즘 복지를 하려면 그동안 오세훈이가 무상급식 투표는 왜안건지 모르겠습니다
12/11/26 23:46
Q - 한쪽(아마 대기업)은 취업을 못해서 안달, 한쪽(아마 노동쪽)은 사람이 없어서 안달. 어쩔겁니까?
A - 한쪽은 취업을 위한 시스템을 보조(아마 정부쪽을 말한듯), 한쪽은 자리 창출(기업 + 정부?)을 해야합니다. 취업 보조 기관에 학벌을 따지지 않는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사람이 등록하고, 거기서 다양한 멘토들이 상담을 하며 그 자료를 DB에 저장, 기업이 골라뽑도록 할 수 있게 하구요, 직무 능력 표준을 만들어서 직무 능력에 따른 가치 차이를 두며 그런 내용에 따라 취업을 하도록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대충 들리는걸 적어봤는데요 음....
12/11/26 23:50
댓글보고 생각났는데요, 교양수업 중에 버벅대며 준비 안 한 티를 팍팍 낸 12학번이 있었는데, 제가 질문 한 방으로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냈... ;;;;
근데 그 학생이 박 후보 보다 말은 잘했다는 게 함정 (...)
12/11/26 23:50
차라리 한 12시에 해서 시청률을 최대한 낮게 나오는 편이 저쪽에는 좋았을 뻔 했네요.. 단독 토론인지 토크쇼인지는 몰라도 셀프 빅엿인듯... 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12/11/26 23:50
민주당 찌르기가 먹힌건가 싶긴하네요. 박근혜가 토론을 못하긴 해도 준비 된 말은 어느정도 하는 편인데 이렇게까지 욕먹는 것 보면;;
12/11/26 23:50
일자리 대책 답변 요약 - 학벌을 넘어선 직업적성도입.
구체적이라는 느낌도 안들고, 이거 문후보 공약 배낀 거지요. 보수하실거면 정책도 보수하시던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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