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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30 21:51:07
Name 사조참치
Subject [일반] 이준석, "가족 검증은 공적책임"이라더니 정작 부모 재산 고지 거부 (수정됨)
[이준석, "가족 검증은 공적책임"이라더니 정작 부모 재산 고지 거부]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251

제목대로입니다...
뭐 이준석 후보의 세금체납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게시판에서 나온 거로 기억합니다만,
직계비존속의 재산을 고지 안한 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네요.
["후보자 가족에 대한 검증은 사생활의 문제가 아니라 공적 책임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에 대한 검증 역시 '환영한다'고 했다.]
[21대 대선 후보 중 가족의 재산 상황과 세금납부·체납 실적 신고를 하지 않은 후보는 이준석 후보가 유일하다.]
*단 기사에서는 '유일하다'고 했는데, 이게 기사 내용만으로는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네 후보만 기준으로 한 것인지, 여타 후보들까지 다 합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네요. 다만 유력한 4인 중 본인만 신고 안한 건 분명해 보입니다.

이건 딱히 파묘랄 것도 없이... 바로 이번 대선에 적용이 되네요.
한번 언론의 타겟이 되니 대선으로 바쁜 와중에도 송곳검증이 들어가는데... 어째 천이나 종이만한 방어력도 없이 찌르는 데마다 손쉽게 숭숭 뚫리는 느낌입니다.
이처럼 내로남불을 하다 못해 체화된 사람이 이제껏 그렇게 말의 칼날을 거리낌없이 휘두른 게 어이없기도 하고요.
한편으로는 언론이 참 이런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감싸주고 띄워줬다는 느낌도 강하게 받습니다. 조금이라도 언론이 제 역할을 다했으면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지금의 결과는 없었을 듯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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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인용해온 발언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해 좀 더 인용하고, 또 기사의 내용 중 다소 의심이 되는 구절은 설명을 덧붙이는 쪽으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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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리이장
25/05/30 21:51
수정 아이콘
지 맘대로의 최고봉
25/05/30 21:52
수정 아이콘
이미 pgr 댓글에 나왔는데 너무 짜쳐서 큰 화제는 안되죠 뭐
Be quiet
25/05/30 21:5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윤석열이 말하는 자유를 가장 잘 알고 실현하는 인물이죠
[내 맘대로 할 자유]
덴드로븀
25/05/30 21:58
수정 아이콘
+ [계엄이 발생해도 집가서 샤워할 자유]
25/05/30 22:59
수정 아이콘
씻으러 인마?!
라라 안티포바
25/05/30 21:59
수정 아이콘
공보물로 확인했는데 짜치긴해요
소와소나무
25/05/30 22:00
수정 아이콘
방어력이 너무 없는데요;;
바닷내음
25/05/30 22:01
수정 아이콘
요즘 언론에 나와서 하는 말투 표정에 너무 혐오와 분노가 들어있어요.
수메르인
25/05/30 22:01
수정 아이콘
그 동안 얼마나 편안하게 정치를 해 왔나 싶네요. 우물 안 개구리, 새장 속의 새가 따로 없네.
체크카드
25/05/30 22:04
수정 아이콘
신인규 변호사가 몸소 체험했다고 말했어요
국힘 있을 땐 별거 아닌거 말해도 바로 기사나오는데 나오고 나니 기사화가 안 되더라
동년배
25/05/30 22:10
수정 아이콘
이준석 아버지 경력으로 봐서 재산이 절대 중산층 이상 아닐 수 없는데 본인 서사 쓰느냐 저러는거죠
방구차야
25/05/30 22:53
수정 아이콘
좀 찾아보니 위키같은데 정리되있지는 않고 개별블로그로 흩어져있군요

아버지 이수월(금융인)
굿모닝신한증권 강남지점장, 국제영업부장/하이드로젠파워 법정관리인
헬싱키 경제대학원/서울대 경제학과/경북고/대구출신

어머니 고등학교 교사

여동생 정신과 의사(90년생)

유승민 의원이 서울대경제과/경북고동문이라 이준석의 정치입문에 아버지와의 연결점이 있었다는 썰도 있네요.

의사인 여동생은 논란이 됐던 이재명의 친형 이재선씨가 우울증으로 고려대 병원을 방문했을때 얻은 환자정보를 이준석에게 말했다는 논란으로 수사를 받았으나 진찰에 가담한 정황없음, 공소시효만료,공소권없음으로 결론난걸로 나오긴 했습니다. 같은병원 동료에게 들은것을 전달했는지 모르겠으나 이준석이 방송에서 동생에게 이재선씨 가정사의 우울함에 대해서는 동생에게 들었다고 확실하게 얘기했거든요.
-----------------
[이준석 당시 바른미래당 재보선 후보(2018년 5월)] <위키라이브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
"이재명 시장님이 돌아가신 형님이 있잖아요, 이재선씨라고. 제 동생이 의사인데 제 동생한테 치료를 받으셨더라고요. 그 이상은 공개하면 안 되겠지만… 그 분이 굉장히 그 당시에도 억울하다부터 시작해서 동생한테 여러 얘기를 했던…그 당시에 이재명 시장과의 갈등 때문에 힘들다…"

이 대표는 자세히 공개하면 안 된다면서도 동생과 여러 번 이런 얘기를 나눴다고 했는데요, 이어서 들어보시죠.

[이준석 당시 바른미래당 재보선 후보(2018년 5월)] <위키라이브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
"동생이 가끔 가다 저한테 이재명 시장 형님이 오셔서 또 문자 온 거 보여주고 이렇게 하면서 하셨다고…가족 간의 굉장히 불화 같은 게 있긴 했구나 라는 생각을 좀 하긴 했어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3981_34936.html
------------------


그건그렇고, 아버지도 젊은시절 유학갈 정도면 유복한 집안에 오랜 금융업 종사로 재산도 상당할 것으로 추측되는데
재산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는다는건 이상한 일이네요.
단지 성인이라 각자의 재산은 상관없다고 하기에... 그동안 많은 정치인들이 가족간에 이해관계가 얽혀있기도하고
동탄선거때는 부모가 직접 나서서 도와주기도 했거든요. 지금도 어머니는 주황색 잠바입고 참여하고있는것 같고...

이재명은 자식이 한량처럼 강원도에 처박혀 빌빌거리는 정활에 실명까지 다 까발려지는 세상인데
여동생이나 부모에 대한 정보가 신기할 정도로 찾기 어렵습니다. 사고를 안처서?라기보다는
과거 환자정보 누설의혹때도 이준석이 자백한 꼴인데 그냥 보수에서 덮어준건지 넘어갔더라구요.
25/05/31 00:0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10%정도라서 대충인 걸까요. 만약 국힘에서 경선 했으면 엄청 파묘됐을지도 모르겠네요.
25/05/30 22:13
수정 아이콘
[이준석 대표 부친 제주땅 ‘농지법 위반’]

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34148
동굴곰
25/05/30 22:16
수정 아이콘
대선 후보급이 이정도로 파묘 안됐던것도 신기한거였죠.
손꾸랔
25/05/30 22:17
수정 아이콘
늘 강조했던 [평범한 중산층 가정] 출신이란걸 소명할 아주 좋은 기회인데 왜 걷어찬게지
스덕선생
25/05/30 22:22
수정 아이콘
특목고 -> 미국 유학생을 기준으로 보면 딱 중위계층일지도... 크크
Pelicans
25/05/30 23:34
수정 아이콘
신한증권 강남 지점장이 중위계층일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봐야죠
투자 망해서 거지 되신거만 아니면야 크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5/05/31 11:11
수정 아이콘
그저 그런 지점도 아니고 강남 지점장...
Pelicans
25/05/31 11: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도 안되는거죠 크크크크 금융 쪽에서 다른데도 아니고 싱가폴에서 주재원 갔다와서 강남 지점장씩이나 하셨는데
1% 아니면 다 중위계층이다 이런거 아니면 상위계층이라고 봐야죠
25/05/30 22:37
수정 아이콘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부를 나오고, 증권회사에서 싱가폴 주재원을 나가고 지점장까지 한, 퇴직 후에는 회사 고문을 하고 고등학교 절친 유승민한테 아들 인턴을 맡기는 아버지 밑에서 큰 사람이 중산층 가정 서사를 쓰고 있죠.
철판닭갈비
25/05/30 22:44
수정 아이콘
엘리트시네요 아버님 크크
25/05/30 22:2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
25/05/30 22:26
수정 아이콘
관련기사목록 장난아닌데요 크크크크
저것들 펨붕이들이 다 커버가능한가
사조참치
25/05/30 22:39
수정 아이콘
기사 아래쪽 보니 무지막지하네요;;
25/05/30 22:36
수정 아이콘
뭐 이런것도 있긴 합니다. 과거 이준석 동생이 의사라 환자인 이재명 형이랑 뭐 이런저런 얘기 했는데 이재명이 어떻다더라 이런 걸 공개석상에서 발언을 했죠.
환자(이재명형)-의사(이준석동생)-의사가족(이준석) -> 이재명 디스에 사용
[이 대표가 2018년 6·1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한 토크쇼에 출연해 ‘이재선씨가 제 동생에게 치료를 받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족 간 불화 같은 것이 있기는 했던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

"이준석 의사동생, 이재명 형 의료정보 누설?"..불송치
https://v.daum.net/v/YzXj8nI9KE
25/05/30 22:37
수정 아이콘
이거 동생한테서 진료 본 기록 없다고 나왔을거에요. 그냥 쌩구라친거였음
25/05/30 22:41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새로운 정보네요
25/05/30 22:47
수정 아이콘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3&key=202208022150098544&pos=#return

"병원 압수수색과 이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했지만, 이 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친형, 고 이재선 씨를 진료한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5/05/30 22:55
수정 아이콘
걍 망상으로 내 동생이 정신과 의산데 쟤 가족 상담했는데 가족간 문제 많더라~ 낄낄 한 거군요?

펨코 보면 무례한 1, 2찍들과 논리로 싸워서 압쌀하고 이대녀 미인, 여친, 여친가족 등이 4찍해서 서로 부둥부둥해주는....[엥 거기 완전 개념사이트 아니냐] 감성의 망상글 많던데 비슷한 감성이네요.
수메르인
25/05/30 23:16
수정 아이콘
팸르노죠 뭐
방구차야
25/05/30 22:55
수정 아이콘
좀 찾아보면서 위에 댓글 쓰는 와중에 같은 내용이 달렸네요.
이준석이 직접 방송에서 얘기한게 있는데 그냥 덮어진거라 희한한 일이긴 합니다.
샛별로 떠오르던 상황이라 보호해주고 안건드리고해서 넘어간게 아닌지..
25/05/30 22:46
수정 아이콘
백종원 시즌2마냥 과거행적 다 끌올되는군요
참 누구보다 더 기성정치인처럼 살아오신
(여자)아이들
25/05/30 23:12
수정 아이콘
어허! 평범한 중산층 집안 출신의 자수성가라구요!
무야호
25/05/30 23:42
수정 아이콘
경북고 하버드 에서는 중산층으로 보일수가있죠.
주위에 찐부자들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가족이 전부 각각 평창동 전원주택에 사는데도 자기가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본적이 있습니다 크크
다람쥐룰루
25/05/30 23:54
수정 아이콘
송파구에 5층 다세대빌라 보유중이신분도 자기는 중산층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와정말요
하고 말았습니다.
25/05/31 00:24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이렇게 설치고 제멋대로 내로남불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건 
언론이 침묵해서 입니다. 
이번 사태에도 언론은 별로 달라진 거 같지 않아요.
25/05/31 00:29
수정 아이콘
이준석 꼭 딸낳아라
This-Plus
25/05/31 01:12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aGDWwwS8RJk

이준석 녹취 나왔는데 설설 기네요...
국민들한테는 절대 사과 안하면서?
사조참치
25/05/31 01:25
수정 아이콘
설마 의원된 후에 나온 녹취인가요?
공개 제대로 되면 이것도 파장이..
This-Plus
25/05/31 01:33
수정 아이콘
중간에 의원님이라고 하긴 하는데 좀 더 봐야 알겠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5/05/31 11:12
수정 아이콘
대개 의원이하급 정치인한테는 마치 하위직 공무원들한테 주사님 해주듯이 예의로 의원님 해주죠
하늘하늘
25/05/31 02:46
수정 아이콘
[(공손) 어이구 허흐흐흐흐흐 예 그건 제가 그때.. 저도 그때.. 이제.. 저.. 그 말씀 주셔가지고..
저도 그.. 그.... 그거.. 이사님이 그렇게.. *** 보내 주신거 그때 첨 알았거든요 그때.. 예에..예에.. ]


크크 이렇게 공손하고 어버버하는 이준석도 존재하는 군요. 저건 어떤 평행세계인지..
뇌물공여자 앞에선 저렇게나 공손한데
정치인으로서 주인인 국민앞에선 한없이 오만불손한 이준석 크

민주당 쪽에도 또라이 컨셉의 현장 유튜버가 있던데
그분들이 이준석 따라다니며 녹취 크케 틀면서 '이사님~~~~' 이라고 소리치면 볼만 하겠네요 크
예수부처알라
25/05/31 03:56
수정 아이콘
아...이 다음에 김철근 7억 각서가 나온거군요

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457776

[김철근 "장씨 만났고 '7억각서' 썼지만... '이준석 성상납' 증거는 없다"]
환경미화
25/05/31 01:16
수정 아이콘
40대 윤석열
25/05/31 06:27
수정 아이콘
권영국 후보가 사람 보는 눈이 있군요.
나른한우주인
25/05/31 11:2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싫어한 이유가 있었네요
Lina Inverse
25/05/31 03:20
수정 아이콘
엘리트이긴 할겁니다 애초에 그 시절에 과학고는 정보력없으면 있는지도 모르는 가정이 태반이였으니
포도씨
25/05/31 07:03
수정 아이콘
상계동 반지하 단칸방 생활도 거짓일 확률이 높다는거죠? 토론회때 반지하 단칸방 어쩌구하길래 쟤가 그렇게 못살았다고? 의아하긴 했지만 그것도 구라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덴드로븀
25/05/31 09:26
수정 아이콘
단칸방에서 잠시 살았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죠.
당시 시대라면 이준석 후보 아버지가 싱가폴 가기전엔
정말 돈이 없었다던지
가족 사업 보증을 서줬는데 사업 실패해서 다 털렸었다던지 등등
포도씨
25/05/31 12:01
수정 아이콘
3차 대선토론회 마지막 발언 다시 보니 '저와 저희 가족이 상계동 반지하 오성빌라에서 시작해 여기까지 오게된건' 이라는 말로 시작하는데 중산층 서민의 삶을 어필하고자 하는 의도가 뚜렸한데 막상 부모재산이 백오십억 이러면 얼마나 가증스럽겠어요. 공개 안한 이유는 그거 말곤 생각할 수 있는게 없죠.
덴드로븀
25/05/31 12:35
수정 아이콘
불리한 내용은 알아서 생략하는게 구태정치인의 기본스킬이죠.
25/05/31 10:03
수정 아이콘
후보자 본인, 부모이름 넣고 기사만 검색해봐도 공개 못할 이유가 너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전 준석이 이해합니다. 숨기고 싶겠죠.
25/05/31 12:56
수정 아이콘
확실히 뭐 드러난게 없나요
그냥 냄새가 난다 수준인건가요
새우탕면
25/05/31 13:01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얘기하는건데 냄새나고 드러날게 뭐가 있어요?
남한테 안한다고 욕하더니 지도 안하더라 이건데요.
이거 범죄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25/05/31 13:03
수정 아이콘
댓글보면 뭔가 있으니까 거부하는거다 공개못할 이유가 너무많아보인다 이러니까 궁금하죠 뭐 터진거라도 있나?
사조참치
25/05/31 13:08
수정 아이콘
일단 이준석 후보가 내로남불 식으로 군다는 건 인정하시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25/05/31 14:50
수정 아이콘
의도를 전혀 잘못 짚으셨는데요
새로운 정보가 있나 해서 물어본건데 비꼬는줄 아신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뭐 의혹이라고 할만한것도 없는건지 아니면 의혹이 좀 있는건지 그런거는 알고싶잖아요
오해하신게 너무 진영논리에 있어서인지 아니면 분탕치는 사람들때문에 조건반사로 짐작하신건지는 알수없지만
사조참치
25/05/31 14:56
수정 아이콘
이 글 의도 자체가 '내로남불' 비판이었는데 문맥상 뜬금없는 이야기를 하신 셈이니까요.
처음부터 그런 의도셨다면 '댓글타래 보면~~'이라고 다른 댓글을 지칭하시거나, 다른 분 댓글에 다셨어야 하는 게 맞겠지요. 제게 직접 이야기하는 말투로 하시면 저도 그에 따른 대답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런 녹취록 보고도 냄새가 나는 수준이다 정도로 퉁치기엔 좀 무리 같긴 합니다만, 그건 개인의 감상이시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GDWwwS8RJk
25/05/31 15:18
수정 아이콘
아 내로남불에 대해서만 말해야하는건가요?
글이 올라왔는데 그 내용의 일부 부분에 대해 궁금해하는 댓글을 달면 안되는건가요?
해당 상황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알려고 질문한건데 되게 면박주듯이 말하니까 당황스럽고 불쾌합니다 이게 그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과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조참치
25/05/31 15:51
수정 아이콘
소위 방귀뀐 사람이 성낸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로남불을 지적하는 의도로 본글을 썼는데, 다른 사람의 댓글을 지칭한 것도 아니고 바로 제 글에 답글을 다시면서(알람 시스템도 모르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내용 또한 '그냥 냄새가 난다 수준인가요'과 같은 공격적인 어투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시면 답변도 그 수준에 맞춰 달아드릴 수밖에요.
의심이 간다는 의도를 표현하고 싶으셨다면 '말씀하신 것만으로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정도로 순화하셨어도 충분합니다.
본인의 의도가 B였다면(솔직히 B였는지도 의심스럽군요) B에 맞게 글을 쓰셨으면 되고, '면박주듯이 글을 먼저 쓰신 것은' 슈터 님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보통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정도의 이야기라도 하시는 게 순서일 터인데... 사과를 요구하시는 건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갑자기 '나는 준xx가 아니다' 하시는 것도... 딱히 슈터 님보고 그런 모욕을 드리진 않았는데요;; 굳이 제가 쓰지도 않은 신선한 표현을 가져와서 쓰시는 걸 보니, 스스로 많이 찔리는 점이라도 있으신가요.

뭐, 저는 딱히 슈터 님의 무례하고 이상한 태도에 사과를 요구하지 않을 테니, 그냥 갈 길 가시면 되겠습니다.
25/05/31 16:05
수정 아이콘
제 첫댓글은 전혀 공격적인 내용이 아니었는데 그렇게 받아들이고 계셨군요
공격적으로 읽었다면 제 의도와는 전혀 다르고 그냥 님이 잘못 읽은겁니다 저는 그걸 생각하고 정보가 궁금했던거라고 다시 말했는데도 님은 들은척도 안했죠 계속 제가 아니라고 했으면 한번은 제가 분탕치러 공격적으로 말한게 아니라 그냥 궁금했던거일수도 있다고 생각할수 있잖아요 진짜 불쾌하고 총을 왜 뒤에다가 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첫 댓글이 공격적이라고 생각하셨다면 그건 님의 오해입니다. 그런 소지가 있는건 아닐까 다시가서 읽어봐도 이건 그냥 님이 오독한거라는 결론밖에 안나와요
댓글타래와는 별개지만 전 개인적으로 진영논리에 너무 깊이 빠진 사람을 극혐합니다. 상종도 하기 싫고 나랑 정치적인 지향점이 비슷하더라도 비판합니다 그런식으로 귀닫고 싸우는건 잘못된거라고요. 본인이 사회를 위해 맞다고 생각하는 행동이 오히려 사회를 좀먹고 있다고요. 님도 그런거같아서 안타깝네요
25/05/31 15:29
수정 아이콘
어제는 부정선거 주장하는 사람들이랑 키배를 뜨다 왔는데 여기선느 또 준천지의심받는듯 하니 소속이 몇개인지모르겠네요
자칭법조인사당군
+ 25/06/01 00:40
수정 아이콘
낯선 아이디도 아니고 슈터님
대부분 다른 소속 의심 안하고.. 이준석 팬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의심받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당
25/05/31 14:47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그랬으면 뭘 숨기냐면서 또 난리를 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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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3 [일반] 뉴스타파 보도, 댓글 부대 및 초등학교 늘봄 역사 왜곡 교육 [97] 빼사스10217 25/05/31 10217
6962 [일반] 사실 저는 마지막 토론에서 4번 후보의 문제 발언은 그다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29] 공산전체주의6366 25/05/30 6366
6961 [일반] 이준석, "가족 검증은 공적책임"이라더니 정작 부모 재산 고지 거부 [65] 사조참치8756 25/05/30 8756
6960 [일반] 유권자를 조롱하는 후보가 있다?? [121] 체크카드11202 25/05/30 11202
6959 [일반] 유시민 망언 일파만파 [184] 핑크솔져11020 25/05/30 11020
6958 [일반] 전국 사전투표율 순위 및 증감 (20대 대선 대비) [13] 카바라스2231 25/05/30 2231
6957 [일반] 박정희 노무현 정주영 이나온다면 [19] 유머3085 25/05/30 3085
6956 [일반]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 [23] a-ha3199 25/05/30 3199
6955 [일반] 젊어서 기대했다 봐줬다 이런 얘기를 많이 봤죠 [59] 이게대체5129 25/05/30 5129
6954 [일반] 정치인(사람)을 판단하는 개인적인 기준을 정리해 봤습니다. [43] 바람돌돌이2727 25/05/30 2727
6953 [일반] 이번 대선과 관련된 유권자로서의 개인적 생각 변화 [55] Pygmalion4247 25/05/30 4247
6951 [일반] 이준석의 사즉생 - 국회의원 사퇴 [37] 아기돼지6192 25/05/30 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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