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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1 18:13
정책적으로 깜깜이 기간을 유지하는게 원칙이라면, 이런 편법을 허용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론조사 업체 관련자들이야 당연히 돈벌이 피버 타임이니 달려들겠지만 선관위가 제대로 금지할 것이라면 이런 잔머리 쓰는 것도 다 철퇴를 내렸으면 합니다.
25/05/31 18:14
고인만 넣은건가요? 그래서인지 옛날 인물이 많네요. 한 번 또하고 또 한 걸보니 나름대로 유의미한 참고자료라고 본 거 같기는 한데... 좀 이렇게까지
25/05/31 18:53
오~ 신선하네~ 크크크크크
어느 나란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벌금을 물면서 꿋꿋하게 여조 결과를 발표하던 곳이 있었는데 결국 이 나라에서는 깜깜이 기간이 폐지됐다고 합니다.
25/05/31 19:33
(수정됨) 예를 들어 NHK가 일본에서 계속 한국 대선 여론조사를 발표하면 우리가 뭐 어쩔 방법이 없죠. 실제로 프랑스도 스위스에서 계속해서 발표해 대는 바람에 깜깜이 폐지했구요.
우리나라도 폐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5/05/31 19:19
저는 뭐 저 수치가 큰 의미 있다고 보지 않아서. 지금 시점에서 우리가 참고해야 할 것은 4.2재보궐선거죠. 그 선거전에 이루어진 대부분의 여조에 비해 스윙은 훨씬 컸습니다. 부산의 경우 지난 대선에 비해 무려 12%나 스윙이 있었어요. 지금의 여조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25/05/31 19:34
이준석의 이번 대선 전략 보면서 동탄이 우연찮게 잘 들어맞은 것 뿐이지, 애초에 선거전문가가 맞나 싶더군요
사실 저번 대선도 이미 다 이겨놓은걸 이준석 본인이 윤석열 네거티브하는 희대의 트롤링으로 따라잡힌거였죠. 이번 대선 전략도 이상했던게 이재명을 집중 공격해서 이 사람만큼은 절대 대통령 되면 안된다고 하면 이준석 지지자들은 누굴 뽑아야할까요. 1. 이재명 안 된다고 비난하는 이준석 2. 그나마 당선확률이 더 높은 김문수 스스로 표를 깎아먹는 기적의 빌드업입니다.
25/05/31 23:01
동탄은 이준석 나름대로 될만한 지역을 잘 골라 가긴 한 겁니다. 이건 인정해 줘야죠.
물론 뒤에서 명태균의 서베이와 각종 선거 기술이 동원되긴 했겠지만요. 이준석이 노원을 포기하고 지역구를 쇼핑다닐때, 민주당에서 반명 노선을 타고 탈당해 개혁신당으로 오게 된 이원욱의 지역구가 심상치 않았죠. 원래 21대 이원욱의 지역구가 화성을 이었는데, 이 화성을에서 화성정이 분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원욱은 내심 화성 정을 노렸는데, 여기에 진석범(친명), 전용기라는 젊은 도전자들과 대결을 해야 했었죠. 그렇다면, 화성을에는 누가 유력했느냐? 제 7대 화성시장이었던 서철모가 유력했습니다. 다만, 원체 인지도가 낮았던 지라 지역이 전략공천화 되는 것을 못막았죠. 이에 반발해 탈당합니다. 그리고, 서철모는 이원욱이 후원회장을 맡았던 적이 있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고, 자신의 선거를 돕던 조직을 이준석에게 사실상 바치게 되죠. 이걸 언론에서 이준석이 짧은 기간 동안 발품을 팔아 동탄의 현안에 대해 빠르게 파악한 [역시 하버드 졸업생다운 스마트함] 따위로 포장해줘서 마치 이준석이 기적의 한방을 스스로 이룩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줬고, 준석맘이라 일컬어지는 김현정이 이례적으로 화성을 토론회를 따로 열어줘서 허위사실에 근거한 질문을 통해 상대방 후보였던 공영운에게 [갭투자 프레임]을 성공적으로 씌워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까지 줍니다, 이준석이 쇼핑을 잘했던 거지, 동탄은 솔직히 이준석 역량으로 선거를 이겼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선을 통해 얼마나 형편없는지 매일 같이 증명 중이고요. 제도권 언론이 띄워주는 정치인들을 거르는 이유입니다. 제가
25/05/31 19:36
이대로면 기대 이하네요. 50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라
내란 세력과 내란 대통령을 만든 1등 공신을 철퇴로 내려 찍어줄거라 믿고있는데
25/05/31 22:32
3지대 정당이 유의미한 표가 나온 대선에서 어느 한쪽이 이 정도 지지율이 나온적이 없긴해요.
문민정부 이후로 투표에서 50% 넘긴건 2강 대선였던 박근혜가 유일하네요.
25/05/31 23:45
근데 저런 조사를 했을때 응답하는 사람들이 이게 은유라는걸 아나요?
알아서 그 의도대로 답변하면 편법인거고 모르고 그냥 했으면 신뢰도가 떨어지는거아닌가
25/06/01 03:00
실제 여론조사도 하고 있는 거라서, 실제와 비슷하니까 결과를 보여주는 것일거라 추측하는 거죠. 사람들의 인식이 어찌하던 간에.
그것과 별개로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결과와의 차이도 있을 거라는 것까지 감안하면 당연히 어디까지나 참고용인거죠. 가장 유의미한 부분은 지난 조사 결과와 이번 조사 결과의 차이가 얼마냐가 가장 유의미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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