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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0 12:01
2. 탈당하고 싶습니다.
: 홈페이지 우측 상단 기능제안 카테고리 클릭 - [개혁신당 탈당안내] 개혁신당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릭 - 첨부된 탈당신청서 다운로드 - 작성 및 서명 - 팩스 전송 (탈당과정이 번거롭게 되어 있어 죄송합니다. 정당법상 지침을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팩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으시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 ‘모바일 어플’로 검색하시면 무료 어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탈당하려면 출력+서명+팩스를 보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데도 몇일째 계속 오는걸 심각하게 받아들인건가 싶기도 하네요.
25/05/30 12:08
아예 커뮤에서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팩스 보내는 방법도 돌더군요. 이번에 처음 알아서 앞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겠구나 하는 중입니다.
25/05/30 11:58
박명수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 이준석의 시간은 많이 늦었네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늦은듯 떠나가는 한 줌 한 줌 저 멀리 떠나가는 또 하나의 한 줌 이렇게 그의 시간은 저물어 가는듯
25/05/30 11:58
3번째 문단까지만 쓰고 죄송합니다로 마무리했으면 제 마음속 평가가 0.1mg 정도 상승했을거 같네요.
사과는 했으니 받은걸로 치고 투표로 심판받길 바랍니다
25/05/30 12:00
검증도 좋고 다 글타 치는데 부적절한 발언을 지상파 TV토론에서 했다면 그만한 비판 정도는 감수해야죠.
그걸 기득권 운운 하면서 자신에 대한 비판 전체를 부적절한 것인양 몰아가는 태도를 보니 참 답답하네요. 그냥 이 정치인에게 제 표 줄 생각은 접어야겠네요.
25/05/30 12:01
"제 진심이 전달되지 못하고"
"이준석을 국회의원에서 제명을 거론" 사과문에서 이런거 쓰지 말라는거 인터넷 커뮤 펨코에서는 안가르쳐주나봅니다?
25/05/30 12:02
사과했으니 됐잖아
뭐가 문젠데 seed germination! 이라는 말을 들었으니, 의도는 뭐... 훌륭히 적중했네요. 메세지라는 것의 합목적성에 잘 부합하는 명문이네요.
25/05/30 12:04
2011년 한나라당 시절부터 2016년까지 빨간당 소속이었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미통당 - 국힘 소속이었죠.
빨간당에서 당대표하고 대선 때 제갈량 놀이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만들었다, 국격이 바뀌었다 자화자찬 하던 사람이 누구였나요? 제 3지대에서 정치 인생 한 평생 산 사람인 것처럼 적은 것 보면 한숨 밖에 안 나옵니다.
25/05/30 12:05
https://www.fmkorea.com/8449745573
[이준석 당원에게 편지(사과 풀 워딩)] 이 글을 쓰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3차 TV토론 중 저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심을 안겨드렸습니다. 제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표현의 수위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모든 책임은 저 이준석에게 있습니다.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중략) 최근 불거진 계엄 사태는 기득권 양당 체제의 한계를 또다시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국민은 이제 다른 선택을 원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그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태어난 정당입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개혁신당과 제가 대한민국 정치에서 일정한 자리를 확보하고 책임 있는 견제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꼭 한 번만 더 힘을 보태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 여러분이 전하시는 단 한 마디가 정치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준석과 개혁신당이 15%를 넘어야, 대한민국의 미래를 두고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됩니다. 그리고 저는 다짐합니다. 여러분이 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일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더 성숙한 정치인으로, 더 신중한 리더로 거듭나겠습니다. 저 혼자서는 결코 이 길을 완주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진심을 다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준석 드림
25/05/30 12:48
(수정됨) 그리고 그 기득권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를 최근 더욱 절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급기야 저 이준석을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말까지 서슴지 않고 꺼내고 있습니다. [사실을 기반으로 누군가의 의혹을 검증하고, 공익적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정치적 보복의 방식으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제명을 거론한다는 것은, 결국 이준석이라는 싹을 지금 밟아버려야 자신들이 편해진다고 믿는 것입니다. [저는 위축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 싸움은 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연대가 있어야만 가능한 싸움입니다.
해당발언에 대해 끝까지 정당화하며 왜곡하는게 포함되있군요. 정당한 발언이었다는 고집과 거대악 프레임으로 면피하려는 방법밖에는 모르는 작자입니다. 어느부분이 사실에 기반했으며, 대체 어디가 공익적 문제에 해당하는 것이며, 의혹을 검증할 사안도 아닌것을 그따위 방식으로 했다는것에 동의가 안되는건데 말이죠. 그리고... 저는 위축되지 않겠습니다 이부분은 진짜 윤석열과 완전히 똑같습니다..
25/05/30 13:17
[나틀않] + [우틀않] 상태인데 이제와서 정공법 사과문을 쓸 이유도 없고 방법도 모르죠.
그러니 결국 윤석열처럼 억울한 사람이 쓰는 뻔한 사과문 형태로 수렴하는걸테구요.
25/05/30 12:05
(민주당의 공격이 들어올테니)
나 좀 제발 살려주세요. 그런데, 이준석 후보님, 님에게 크게 당하고 벼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대선 끝나고 업보는 잘 돌려 받으시길 바랍니다. 크크
25/05/30 12:07
15% 이야기를 보니 단일화는 끝까지 안하겠다로 느껴지긴 하는데, 결국 알수 없긴 합니다.
안철수 전 후보 이후로 단일화나 사퇴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느낌이라...
25/05/30 12:39
이재명이 직접 긁어서 가능성이 극단적으로 낮아졌죠
이재명까지 나설 필요가 있었냐는 댓글도 보이던데 저는 잘 나섰다고 보고요 오늘아침에 김재원도 최종 무산됐다는 소리를 하는 걸 보니 이대로 쭉 갈거라봅니다.
25/05/30 12:13
펨코 근황 궁금해 가보니
내부여조 분위기가 지지율 차오르고 이대녀도 움직인다는 카드뉴스를 포텐에 올려놨군요 거기에 댓글 “어쩐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더라 자 전국에~~~~” “그래 우리들 예상이 맞네 지금 국힘은 준석이 따라하는 중이면 말 다했지 가즈아~~~~~~~~~~” 펨코탱크의 향복회로를 보니 정신이 어질어질 합니다 저기에 취하면 이준석 천하람 되는거에요
25/05/30 13:03
https://v.daum.net/v/20250530090903477
이런 기사들이 나오고 있으니까 의심하는거죠. 아직 한쪽 얘기긴 하지만
25/05/30 12:14
혹시나 해서 몇 곳을 둘러보니
"잘못에 대해 사과하는 이준석과 사과하지 않는 이재명으로 프레임이 싹 바뀌어버림" "이제 이준석이 사과해서 언론도 더 이상 뭐라 할 수가 없음" "토론 때부터 여기까지 설계하고 있던 거냐 보법이 다르다" 정말 주옥 같은 자가발전이 많네요. 진짜 저렇게 생각할 수가 있다는게 그냥 웃길 따름입니다..
25/05/30 12:19
하.. 이게 사과문? 혓바닥이 이렇게 긴 사과문은 또 첨보네.
근데 [이 글을 쓰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3차 TV토론 중 저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심을 안겨드렸습나. 제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표현의 수위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모든 책임은 저 이준석에게 있습니다.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해놓고 말미에는 [사실을 기반으로 누군가의 의혹을 검증하고, 공익적 문제를 제기한 것] 라고 하네요. 아니 사실이 아니어서 문제가 된 것도 큰데 당사자는 전혀 그에 대한 인식이 안되어있나 봅니다. 사과보단 피해자 코스프레에 집중해서 지지자를 결집시키는데만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네요. 한심할 따름입니다. 거들떠 보기도 싫네요. 그리고 보통 이런거 작성하고 배포할땐 본인 사진은 빼지 않나요? 첨부터 바로 보이니 기분이가 싹 나빠지네요.
25/05/30 12:20
[사실을 기반]으로 [누군가의 의혹]을 검증?하고
[공익적 문제]?? 를 제기한 ... 정치적 보복의 방식으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제명을 거론... 저는 위축되지 않겠습니다.... 이건 사과문이 아니라 지지자 결집호소문인데요 변명하지 않겠습니다로 시작해놓고 구구절절 변명,정당화...그건 사과가 아니죠
25/05/30 12:22
저런 후보가 부끄러워서 탈당한 사람은 이미 당원이 아니게 되었고,
아직도 남아있는 당원이라면 찐찐찐 일텐데, 왜 그 찐찐찐들에게 사과를 하나요???
25/05/30 12:22
사실을 기반으로 한거면 토론회에서 한 말이 주체가 있다는건데요.
아니 그러니까 이준석씨 당신이 토론회에서 한 말은 도대체 누가 한거냐구요? 본질은 다 피하고 계속 곁다리만 짚으니 원
25/05/30 12:26
[경찰, '젓가락 발언' 국힘 지자체 의원 '미성년자 성희롱' 수사]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55137 결국 이준석 후보 발언의 폐해가 드러나기 시작했네요. 그런데 왜 그걸 국힘이 받아...?
25/05/30 12:31
사과라 함은 자기 잘못을 쓰는 글이죠. 근데 뭔 남의 [잘못]을 저렇게 열심히 써 놨답니까? 인터넷은 진짜 열심히 하는거 같던데, 사과문의 정석 뭐 이런거 전혀 본 적이 없나보죠? 인터넷조차 헛했나 봅니다. 섬상 이재용을 맹목적으로 빨아대었던 펨코에도 사과문의 정석, 이런 제목으로 이재용의 진짜 제대로 쓴 사과문 같은거 한두번 올라온게 아닐텐데 말이죠? 그 와중에 끊임없이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하는걸 보면 그냥 사과문이랍시고 시선 모아놓고, 한 번 더 자기 가 퍼뜨리려던 그 선전질을 하는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정말 압도적으로 뻔뻔하군요.
25/05/30 12:41
사람들 모임에서 다른 사람한테 컵 주는 게 아니라 자기만 마시고. 피자도 자기만 먼저 먹고 하는 거 보면 기본적인 것도 좀 모르는 거 같습니다. 눈치라는 게 없어요.
25/05/30 12:49
흑화한 토론천재는 왜 토론장에서 몰락했는가...
결국 비대한 자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사과 꺼내 놓은걸 보니 내부여조가 많이 안좋나 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jneiZtwkFWY 이준석 후보의 토론, 내용이 아니라 기술적 어투와 심리를 분석한 영상인데 재밌게 봐서 소개합니다.
25/05/30 12:54
이준석 입장에서는 억울한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한 발언이라고 얘기하는건데 왜 내가 잘못이냐.
뭐 그런 생각 할 수도 있죠. 사실은 저도 이게 탈당까지 하면서 욕할정도의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그 말할 때 표정이 너무 기분 나빴어요. 나도 기분나쁜데 말하는거야 를 연기하는듯한 표정. 뭐 진짜 기분 나빠서 지어진거다 라고 주장할 수도 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얼굴을 고정시켜서 연기라고 생각합니다.
25/05/30 13:03
국민에게 사과를 해야지 당원에게 사과를 하네요.
이전 안철수에 이어 또 애꿎은 제 책을 찢어버리고 싶네요. 역시 이 둘은 톰과 제리인가요.
25/05/30 13:03
애초에 15프로 목표로 선거했으면 네거티브 무리수없이 선거치를 수 있었을텐데,
동탄뽕에 취해서 1등 목표로 선거치르다 미래동력 다 상실하고, 사전투표시작하니까 현실인지하고 15프로라도 달라고 외치네요
25/05/30 13:07
흔히 잘한 사과라는것도 보면 자기 잘못이 아니거나 사과한다고 책임질 일이 없을때나 가능한거죠.
이재용 사과문도 사실 메르스 대처에 이재용 책임이 크다는 여론이 전혀 아니었으니깐 가능하고 먹혀 들어간거죠.
25/05/30 13:46
우리 하버드의 철인께서는 진중한 사과란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모르시나 보네요.
그리고 스스로 정한 커트라인이 15% 인가 봅니다? 자기 객관화는 학교에서 안가르쳐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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