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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9 14:46
전체 투표율이 높을때는 어디 진영이 유리한게 아니라 전체 집결이라 철판닭갈비님말이 모두 옳은데
사전선거는 민주쪽이 유리하다고 결과가 나와있쥬
25/05/29 14:45
21세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되었으면 하는) 계엄이후의 대선인만큼 역대급 투표율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정치가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사건이라고 생각해서.
25/05/29 14:48
지난 대선이 이재명-윤석열로 박터지는 승부였는데, 그 때보다 투표율이 훌쩍 올라갔군요.
탄핵 효과인가 싶은가 한데 지지난 대선 정보는 없고....계엄 파워인가...
25/05/29 14:55
결과는 박터졌지만, 마지막 여조가 이재명이 지는 걸로 나와서 민주당 계열 지지층의 투표 포기가 있었죠.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이길 것 같지도 않고, 질 것 같은데 굳이 표 줄 만큼 이재명에 대한 선호가 있지도 않아서 그냥 포기했었는데, 결과 보고 투표할 걸 하고 후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5/05/29 15:48
지지난 대선 사전투표일 첫날 15시 기준 8.28%였습니다.
사전투표일 이틀 누계 투표율은 26.06%, 최종 투표율은 77.2% 지난 대선의 사전투표일 이틀 누계 투표율은 36.93%, 최종 투표율은 77.1%로 사전투표율은 지지난보다 높았지만 최종 투표율은 지지난 대선이 더 높았네요 현재 추세가 역대급이라 80% 넘을지 궁금합니다.
25/05/29 14:56
사실 이번엔 사전 투표율이 그렇게 높지 않을 것으로 봤거든요? 주중이기도 하고 사전투표 논란이 있어서 가능하면 본투표로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높네요. 어쩌면 본투표율도 높아서 역대급 투표율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5/05/29 15:09
전남 전북 광주는 항상 투표율이 높습니다
인구가 적은 것도 있고 김대중 대통령 나오기 전까지 지역적으로 소외(강하게 말하면 차별) 당해 온거 때문에 투표 밖에 방법이 없었던게 계속 이어지는거라 생각합니다
25/05/29 15:13
그런것도 있고 농사짓는 분들이나 어업하시는분들은 원래 요일이 없잖아요.
거기에 도시하고 다르게 본투표라고 투표소가 더 깔리질 않아요. 그러다보니 저분들은 자기 일정 편하면 그날 가서 찍습니다. 농어촌지역은 사전이 훨씬 많이나오는 경우도 꽤되죠
25/05/29 15:15
아니 집에서 인감과 인주를 가지고 가서 투표하라뇨...
지지하는 대상이 다를지 몰라도 그들의 투표권도 저희가 가진 것과 같은 권리입니다...
25/05/29 15:19
이런 게 캡쳐되서 이제 또 말나오는 도구가 되는 것이죠.
선거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뿌린다... 뭐 이런 식으로요. 아니면 특정할 수 있는 대상을 희화화한다라 든가... 입맛에 맞게 말 만들 수 있겠네요. 그나마 pgr에서도 마이너한 선게라 좀 반응이 늦을테니 그게 다행이네요.
25/05/29 16:58
캡쳐돼서 반대쪽 지지하는 커뮤니티에 누구누구 지지자 수준 이렇게 올라오기 딱 좋은 드립이네요 서로 쓸만한 부분은 안퍼오고 이런거만 퍼가더라고요
25/05/29 17:19
(수정됨) 수정을 하신 버전도 유머와 위트는 날아간듯 합니다.
뭐 대충 어르신들 사이 메신저 등에 저런식으로 부정선거 막아야 한단 이야기가 도는건 들은거 같습니다만 이제 대충 사이트 캡쳐 돌아다니면 다같이 격없는 사람 되는일만 남은듯요..
25/05/29 15:08
대구는 아무래도.. 내란 세력에도 실망했는데, 그렇다고 민주당도 찍기 싫어서 투표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아닌가.. 본 투표일까지도 꼴찌일지 봐야겠군요
25/05/29 15:16
이준석이 잘나오기 위해서는 평소에 투표 안하던 층도 나와서 투표를 해야한다
즉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오는것은 잘되어간다는 증거다! 라는 해석을 하는 분들도 있던데 최종결과는 과연
25/05/29 15:21
그건 맞을겁니다.
기본적으로 2030 남성은 군대&직장 등등의 이유로 항상 2030 여성 대비 투표율이 낮았고, 지금 이준석 후보의 코어 지지층은 투표율 낮게 나오는 딱 2030남성이니까요.
25/05/29 15:24
사실 거기서 군대는 빼야하는게 군대는 차량까지 동원해서 사전투표 꼬박꼬박 시켜주거든요.
투표율 자체는 높습니다. 몰라서 기권하는 한이 있어도요. 못하는 이유가 학업이나 직장이면 모를까요 그래서 20대 초반하고 후반 나눠놓은 통계보면 초반은 여성대비 안낮아요.
25/05/29 17:05
12월대선이나 3월대선보다 5월이 그냥 날씨가 좋아서 사전투표율이 올랐고 2030은 날씨좋으니 투표안하고 놀러갔다 라는 주장도 가능은 한데
사전투표율에 연령대 집계가 나오면 확실히 알겠지만 그건 지금같은 구도에선 태아 성별 미리 산모에게 알려주는 느낌이네요 킄
25/05/29 15:44
그날밤 멀어서 여의도엔 못 나갔지만 이제라도 내란을 토벌하러 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투표율을 높이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해보이는데
과연 최종 투표율은 어떻게 나올지
25/05/29 15:52
정치 관심 많거나 커뮤니티 즐기는 계층이야 계엄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이슈를 보아왔지만
그냥 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사람의 기준은 아직도 12월 3일에 멈춰있습니다.
25/05/29 16:09
사전투표는 이제 그냥 투표 첫날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해당일 전에 바쁜일 생길수도 있고 본인 투표지역을 벗어날일도 있을테니 여유롭게 시간 되면 그냥 미리 처리해버리는 느낌!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1주일 사이에 후보들이 몬 사단을 낼지 모르지만 크크크
25/05/29 16:15
투표율의 높고 낮음이 특정 정당에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결정해주지는 않는다고 하죠
그런데 전남의 투표율과 경북의 투표율은 웬지 알거같기도 합니다
25/05/29 16:15
16시 기준 15.72% 찍었네요. 저번 대선은 14.11%. 저번 대선에 비해 이번이 대략 1.5% 높지만 그렇게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25/05/29 16:40
이번에 투표 포기층들도 있을 거라서 최종 투표율은 지난 대선과 비슷하거나 더 낮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치권이 본인들에게 잘해주길 원한다면 이번 선거에서 적극적으로 투표해야겠죠.
25/05/29 17:04
여러가지 지표가 전 투표율 올라갈거같습니다. 일단 계엄처럼 정치무관심층도 다 목격할만한 정치적 빅이벤트가 6공 이래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의 대사건이었으니까요.
재외국민투표율, 사전투표율도 그렇고, 여론조사에서 계속 나오는 투표의지도 원사이드한 대선치고는 상당히 강력하게 확인되고있습니다.
25/05/29 17:12
투표장가서 무효표를 던지더라도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유 찍을 사람이 없어서~ 하고 뒷짐지고 있는 건 좋아보이질 않더라구요.
25/05/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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