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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25 15:43
이미 극우단체들은 6.3 부정선거 운운하고 있죠. 그 세력을 끌어들이고 싶은가 봅니다.
근데 선거를 앞두고 부정선거를 언급하면, 진짜 트럼프나 보우소나루처럼 선거결과 부정하면서 폭동이라도 일으킬 셈인가?
+ 25/05/25 15:49
대통령이 유투버에 놀아나고 망했는데도 당에 싱크탱크 박살나 제정신 못차리나.
유투버들 때문에 국힘 당비가 예전처럼 안모이는데 그 유투버들을 당비로 지원한다? 결국 당은 손해지만 유투버에 돈을 투입하여 국힘에 활력이 돌았습니다 엔딩이군요.
+ 25/05/25 16:02
아 그래서 내가 사전투표 할거라 할 때 지인 표정이 떯떠름해졌구나 크크크크
부정선거 주장은 무조건 할 겁니다. 이걸 위해서 이재명 악마화에 공들였다 보거든요
+ 25/05/25 16:42
진지하게 2차 테러 같은 걸 계획하나 싶기도 하구요. 당선 불가능을 아니까 다른 수단으로 뒤엎어서 무효로 만들려는 명분 쌓는건가 싶다는 거죠.
알수가 없습니다. 내전시도한 그 순간부터 어떤 상상의 영역도 가능하다는 걸 확인한 셈이라... 근데요... 가령 어찌어찌 극단적 수단으로 대통령 당선된 이재명을 물리적으로 죽여버리는데 성공했다고 칩시다. 그럼 투표한 나머지 대다수 국민들은 어린양처럼 갑자기 순해져서 지들 하자는대로 부정선거 맞다고 긍정하고 나라가 돌변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모르겠습니다. 진짜 비극은 그들이 부정선거라고 1번은 나라 망하게 할 빨갱이라고 허수아비 치는 그 빨갱이에게 표를 주는 다수의 국민들이 실존하고 있는데, 그 국민이 바로 자기들 아들딸인 경우입니다. 아들딸을 빨갱이라고 차마 할 순 없으니, 정작 이재명 투표하겠다는 자식이랑 정치이야기는 회피하고 엄한 곳에서 실제로는 이재명이 그렇게 지지율이 높을리 없고, 공정한 선거에서는 당선될리 없으니까, 부정선거를 한다고 합니다. 정작 주변에서 흔하게 보이는게 그 지지자, 아니 심지어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도 존재하는데 말이죠. 그 논리적 흠결을 도대체 어떻게 극복하고, 그렇게 신앙처럼 부정선거가 맞다고 믿는 걸까요. 재기에 성공한, 정말 성공했다고 할만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저렇게 자기 명성과 재산과 커리어도 던져가면서 망하는 길로 스스로 들어서는게 그 한 단편입니다.
+ 25/05/25 16:57
이준석이 없었더라면 이번 대선은 너무 재미없었을거에요 쟤들은 언급할 가치도 없고 쟤들을 진심으로 지지하는 사람과는 논의를 이어나갈 건덕지가 아예 없거든요
+ 25/05/25 17:42
어차피 다음 정부 3년만 지나면 [견제와 균형] 얘기하면서 입법부만이라도 되찾자는 분들이 여기에도 많을 겁니다.
물론 총선 후 2년 대선 때는 민주당 대선후보를 도저히 봐줄 수 없어서 어쩔수없이 국힘 찍는다고 하겠죠. 견제는 민주당이 할 거니까 민주당이 잘해야만 한다고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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