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24 17:07
인구가 5천만이 훨씬 넘는데 하루 1250만개 생산하면...
전국민이 하루한장 쓰진 않더라도...저 수치가 안정적이려면 전국민이 4~5일에 마스크 한 장씩 쓰면 안정적이겠지요.. 안쓰는분 제하고 계산하더라도 쓰는 사람이 다들 3일쯤마다 한 장씩 페이스로 소모하진 않을테니 아직 품귀가 해결되긴 좀 요원하지 않나 싶습니다.
20/02/24 17:10
전 면마스크 방한대 쓰는편이라(개인적으로 이게 편함)
부모님만 마스크 쓰시는데 집에 여유분 대충 20개쯤 남았네요 얼추 2-3일에 한장씩 끼면 한달정도는 여유분있긴한데 마스크 사려고 보니 10장에 49000원 이런데 한달안에 어느정도 선으로 안정세가 잡힐려나 문제입니다 오죽하면 경북지역근처에 있는 동생이 마스크 역으로 집으로 보내주냐고 하는판 사건터지기전 작년 겨울쯤 황사마스크 주문해주는거 50개 동생집으로 배송해준게 신의한수인지 ㅡㅡ
20/02/24 17:11
검색사이트에 검색한번만 해봐도 마스크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되는데
오늘 사무실에서 쓰려고 동네 한바퀴 돌아봤는데 약국은 아동용 빼고 매진, 편의점도 하루에 20~30개정도 들어오는데 다 매진이라고 하는데 관심이 있기는 한건가 싶어요.
20/02/24 17:25
기사에 KF94 한 장 3400원하는데 가격이 안정세라니 마치 부동산 폭등 이후 조정기에 집값 잡히고 있다는 국토부의 발언이 생각나네요. 정부 패시브인가....
아무튼 마스크 정 못구하시는 분은 방진마스크라도 구해보세요. 커버 면적이 좀 좁긴 한데 방진2급 정도면 KF80 정도는 된다고 하고 그 정도면 비말감염은 충분히 막아낸다고 합니다. 어차피 공기감염되면 KF94라도 답이 없고요. 베인 방독면 사면 한달은 간다고 해서 그거 살까하다 방진마스크 한 장 천원이라 몇 장 사놨습니다. 이거 다 쓸 때되면 그때는 마스크 수요 어느정도 감당하겠죠. 어차피 경계단계부터 정부가 했어야 하는 일이 마스크 공급 체계 강화니까 제대로 착수했으면 곧 성과가 있을거라고 정부 한 번 믿어보려고 합니다.
20/02/24 17:26
부산인데 회사용으로 마스크 사려고 오전내내 해메다가 어린이용, 그것도 5개씩만 판다고해서 면 마스크라도 사왔습니다..
손 세정제도 마찬가지고요..
20/02/24 17:28
서울 살고 있는데 집 근처나 회사 근처 편의점 가도 항상 몇 개씩은 있던데요.
적게라도 항상 비치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구하기 어렵진 않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그런 곳도 있나보군요. 필요하신 분들이 많아서 재고가 있어도 저는 두 개씩만 구매하고 있습니다.
20/02/24 17:33
마스크 가격이 안정세라는 건 저 분들이 동네 마트, 편의점, 약국을 갈 일이 없으니 체감이 안 되는 걸까요. 보자마자 화가 나는데...
[기재부가 지난 19일 매장 155곳을 조사한 결과, 마트는 85.2%, 약국은 82.6%에서 마스크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에 언급된 것처럼 마스크 구할 수야 있긴 하죠. 집 앞에 있는 이마트에 매일 저녁 마스크 있으면 사려고 보고 오는데, 아이용 소형만 2~3 장만 남아있는 수준이니까 구매 자체는 가능합니다. 사도 쓸모가 없어서 그렇지. [케이에프(KF) 94 기준 마스크 가격도 19일 기준 3411원(온라인 쇼핑몰)으로, 10일 3616원보다 소폭 내렸다.] 네이버, 다나와, 쿠팡 등에서 제공하는 오픈마켓 판매자들 다 옵션신공 걸어서 뻥튀기 시키고, 배송료 비정상적으로 책정해서 물품 품절로 노출 안 되는 것 막는 식으로 하고 있는 거 다들 체감하실 겁니다. kf80도 물량 없는 건 마찬가지구요. 차라리 방독면을 쓰는 게 낫지 않냐는 신박한 글을 봤는데, 더 늦기 전에 중국 미세먼지 짤방을 통해 많이 알려졌던 배트맨 베인 스타일의 방독면이라도 구매해놓는 게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20/02/24 17:37
수출이고 뭐고 제한할려면 그기에 맞는 법적 내용이 필요하지 않나요?
법을 넘어서서 통제하면 그건 탄핵감인데... 상임위 통과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그 교총 회장때문에 상임위는 우째되는건지.. 무작정 왜 마스크 해결안되냐?고 하실게 아니라 기본적인건 알아야 하지 않나 싶네요.
20/02/24 17:56
이미 몇일전에 마스크와 여타 보건관련해서 의결인가 됐구요.
그다음 필요한게 상임위 통과인가 그럴거에요. 29일인가 상임위 열린다고 했던... 입법기관인 국회가 도장 찍어야 되는거..
20/02/24 18:17
법적근거가 필요하면 헌법 76조에 있는 긴급명령 발동하면 됐었겠죠.
그보다는 정부가 그만큼 사항을 심각하게 안봤다는게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20/02/24 18:24
사실 긴급명령이 정치적으로 상당히 부담되는 사항이긴 합니다
지금까지 긴급명령은 16번 있었습니다. 이중 전시에 발동된 사항이 13번 거기서 2회를 제외한 11번은6.25 전쟁시작 6개월 이내에 통과된 사항입니다. 마지막 긴급명령은 금융실명제법에 대해서 긴급명령을 발동한후 이후 법으로 통과시키면서 폐지 했습니다.
20/02/24 18:41
정치적으로는 부담이 되긴 하겠죠.
다만 긴급재정명령을 발동 하려면 대통령 권한으로도 가능한데 정치적으로 부담되니 안하는 거지, 법적근거가 없어서 못한다는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20/02/24 19:18
상임위 통과안해도 됩니다.
대외무역법 5조가 수출입금지 제한의 관한 법률인데 천재지변이나 국가 재난 시 [대통령령]을 한하여 수출입 관련 제한을 걸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건 긴급명령도 아니에요. 대통령령은 대통령 직권 사항이라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관세청장 등과 협의해서 대통령이 제한을 걸지 안걸지 선택하여 공표하면 끝나는 사항이에요
20/02/25 01:57
대통령령도 입안-부패영향평가-관계기관협의/당정협의-입법예고-규제심사-법제처심사-차관회의-국무회의-대통령재가-공포과정을 거칩니다.
입법예고기간을 줄인다고 해도 생각보다 오래걸리는 일이죠....
20/02/25 23:39
고시라는걸 보면 식약처쪽 고시 개정으로 대응하는 형태인듯 합니다.
중국수출분량은 현금싸움에서 밀리는(....) 상황에서 여기파는것보다 더 이익이 남는 조건으로 돈내고 사간거라 퍼줬다고 보긴 좀 어렵고요.....
20/02/25 22:51
상임위 그딴거 필요없이, 오늘 그냥 수출금지 때려버리는데요? 크크크
기존에 법률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이것도 안하고 뭐하고 있었나 싶네요 기본도 안되어 있네요 크크크크크크
20/02/24 17:48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4137000001?section=news
정부개입하나보네요. 우연의 일치로 한달분량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20/02/24 17:55
다행입니다. 국가위기사태인데 의료진과 대구경북에 공급차질 있으면 안돼죠.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 노약자들에게도 지원 나갔으면 합니다. 지금 가격은 일반인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니까요.
20/02/24 18:16
코로나 대응자체는 정부차원에서 잘하고있다고 평가합니다만
마스크가격이 안정화 되고있다??? 마치 집값안정화되고 있다는 발표랑 비슷하게 들리는데 크크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정부개입했으면합니다.
20/02/24 18:31
진짜 요새 상황도 상황인지라 밖도 잘 못돌아다니고 마스크도 못구해서 우울하기까지 하네요. 정부는 최고의 조치를 시행한다 단지 운이 없을뿐이다 이런 소리보면 진짜 화부터 납니다
20/02/24 18:34
공장이랑 브로커 입장에선 크게 벌 기회인데 국가가 어느 정도 물량을 합법적으로 직접 통제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마스크 구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새벽에 편의점 트럭 돌아다니는 시간에 맞춰 돌아다녀봐도 다 없다 하고 동네 약국들 돌아다니다보면 없는 데가 더 많고 KF 마스크는 1인당 KF 한두개씩 2~3천원씩에 팝니다. 종로 약국거리도 가봤지만 마스크 없다고 붙여놓은 곳이 태반, 들어가서 물어보면 없다는 데가 많고 있는 곳도 3개 만원이면 싼 편입니다. 그래도 약국마다 애기들 쓰는 소형 마스크는 꽤 보여서 그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의료진들 쓰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나 보네요. 그거부터 얼른 해결해야죠.
20/02/24 19:04
마스크 가격이 상상 초월이네요. 20~30개 살려고 찾아보고 있는데... 그냥 인터넷보다 이마트나 약국가서 사는게 가격이 비슷할거 같네요.
이마트 800원대 마스크 대란을 보니... 어마어마합니다.
20/02/24 19:42
너무나 단순한데 생산량은 정해져 있고 수요가 폭증하니 안부족하면 그게 이상한거죠.
어디 도깨비 방망이 숨겨놓은거 아니면요. 1인당 구매제한 안걸어 두면 어차피 마스크 부족 현상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사회주의 국가면 모르겠는데 이게 쉬운 문제는 아니죠.
20/02/24 20:59
저도 그렇지만 pgr은 1인가구가 많다보니 거기까지 생각이 잘 안미치게 되죠. 4인가족이면 한달치만 산다고 해도 100개 넘어가는데....
20/02/24 21:22
수출량이 어마어마 했죠. 1~2월20일까지 중국에 수출한 액수만 2억 달러 정도 되더군요 장수로 따지면 대략 4억장 정도로 추정중인데 지금부터 제대로 공급이 된다하더라도 비축분까지 구매하려는 수요 , 와중에도 시도될것으로 보이는 매점매석시도까지 합쳐지면 공급 안정화는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할것 같습니다.
20/02/24 22:20
4억장일리가 없습니다. 그정도 가격이면 개당 500원 수준인데 그거보다 국내에 풀면 훨씬 비싸게 팔 수 있는데 개당500원에 넘길리가 없다고 봅니다.
최소 1,500원 ~ 2,000원 정도는 받았을꺼라고 봅니다.
20/02/24 22:29
그렇다면 수출금액이 2억달러 라는것도 이상하다는거죠... 4억장정도 아니 더 많은량이 시장에서 사라진것 같긴 한데 상당수는 국내에서 사라진거라고 봐야합니다. 어짜피 중국으로 나가는 출국자가 보따리 상으로 가져갈수 있는 숫자는 생각보다 많은량이 아닙니다. 우겨넣어봐야 말이죠.
사실 엄청나게 많은량이 국내 곳곳에 있는 창고에 쳐박혀 있을꺼라고 봅니다.
20/02/24 22:32
네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최소 2억 달러치라는거고 그 이상이긴 할텐데 장수는 어디까지나 추정의 영역이긴 하니깐요
20/02/24 22:38
무자료 거래가 있지요.
자료 거래도 50% 물량만 부가세 신고하고 나머지는 무자료로 현찰박치기 해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하고요. 수출 영세 발급해야하지 않냐니까 공안이랑 연결되어있다고, 말은 안하지만 사실상 밀수인 경우도 있다 합니다. 물량 비축이 많다고 하기 생각하기도 부정적인게 마스크 브로커들이 물건을 못구해서 눈앞에서 계약 파토나는 케이스가 한둘이 아닙니다.
20/02/25 02:00
개별통관 걸어야 하는 물품 수출을 무자료 거래 하는건 그냥 밀수 아닌가요.
무자료거래후 밀수 형태가 많다면 수출제한 걸어도 소용없단 이야기가 되서....
20/02/25 02:09
당연히 정부에서도 감시하러 다니고 창고 기습방문해서 적발하려고 합니다만 전체를 다 관리하는건 쉽지 않겠지요.
이건 어디까지나 카더라로 봐주십쇼.
20/02/25 09:16
2급 방진마스크를 구입하시거나 면마스크를 사용하시는것도 좋습니다.
방진마스크의 경우에는 워낙 모양이...저야 외근직이니 상관없지만 쓰기 힘든분들도 있겠죠... 면마스크는 사용하시는 도중이라도 젖지 않게 주의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외부 바이러스가 마스크의 수분을 타고 침투할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