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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5 11:08
저는 전북도민은 아닌데, 근무지가 전북이라 우연히 저 토론회를 봤습니다.
1, 2, 3, 4가 누군지는 다 알겠고, 말씀하신대로 뽑는다면 2가 최선이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어쨌든 제가 투표할 대상이 아니어서 그런가, 토론 자체는 상당히 꿀잼이었습니다. 역시 남의 집 불구경하는게... (다만 정작 제 지역이 여러모로 활활 타오르고 있는 불지옥 같은 상황이라 마냥 웃을 수만은 없습니다만... 에휴;;)
18/06/05 11:27
참고로 여론조사 지지율은 (1)>(3)>>>(4)>=(2) 순입니다
정보가 더 필요하면 중앙선관위 여심위를 참고하세요 http://www.nesdc.go.kr/result/201806/FILE_201805280130424620.pdf.htm
18/06/05 11:32
아.. 지지율이 (1), (3) 이 높아서 공격대상이 (1)로 몰리고, (3)이 (1)을 물어뜯었군요;
이해하는데 한층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8/06/05 13:16
그냥 대놓고 쓰자면 전북에서 학교밥 먹고 삽니다만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참 수준하고는 말이 안나올 수가 없어서 ㅠㅠ
그래도 좀 써보자면 애초에 저렇게 1번 3번이 싸울 수 밖에 없는게 1,3번 말고는 사실 당선권에서 멀어졌기 떄문이고 현실적으로 돈을 걸라면 1번이 제일 유력한게 사실이긴 하죠. 그래서 1,3번만 이야기 해보자면 현재 1번 교육감 같은 경우 현장에선 일단 호불호가 확실합니다 예산 문제부터 저번 부안 사건까지 태클 걸만한게 좀 있기하는 하죠. 그런데 그걸 제외하고 교사쪽 근무 자체가 좀 편해진건 있긴 합니다(ex. 감사 관련) 그런데 3번 후보가 걸고 넘어졌듯이 성적 자체만 놓고 보면 타시도에 비해 떨어지는게 맞으니 학부모 사이에서도 이견이 분분하긴 합니다. 3번 후보 같은 경우 전북대 총장하면서 평가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주변(현직 북대 대학생들)의 말은 들은적이 있지만 현실교육은 또 다르고. 1번 후보가 그렇게 얻어맞으면서도(예전 정권 시절 위에서 오지게 까였죠) 버틴 뚝심 하나는 인정하지만 글쎄요.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3번으로 좀 기울었던게 사실인데 저거 보고 진짜 무효표 던져버릴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18/06/05 13:28
우리동네는 한명은 계속 해먹는 (교육청이 전부 한가족) 보수 꼴통이고 진보는 통합했는데 제일 싫어 하는 당이 묻어서 헛소리만 합니다.
차악을 뽑으라는데 누굴 뽑아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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