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6/04 19:09:57
Name Jun911
Subject [일반] 오늘도 개그하시는 김문수 형님
안녕하세요.

저보다 20세 이상 많으시니 아저씨라고 하기엔

저도 아저씨라 크크크

형님 정도 워딩이 적정할 것 같네요.


김문수 형님 과거에 살아오신 삶은 리스펙인데, 대구 선거 낙선 이후에 유시민 작가 말대로 전두엽에 무슨 문제가 생겼나

이상한 워딩 잔뜩 하시더니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5&aid=0002825998&sid1=100&mode=LSD

"주한미군 철수시 적화, 난 총살될 것"

이건 너무 심하잖아요.

왜 형님을 총살해요 크크크

아무런 직위도 없는 자연인인데

아 망상이 진짜 너무 심하신듯


조롱감이 되는걸 이해는 하는데, 이 형님이 살아온 삶을 생각해보면 참 뭔가 안타깝기도 합니다.

형님, 정신 좀 차리세요.

진짜 선거에서 이기려고 뭔말을 해도 대체로 이해하는데, 이건 진짜 아니잖아요.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실은나네가좋아
18/06/04 19:13
수정 아이콘
자의식과잉 쩌네요
자판기냉커피
18/06/04 19:14
수정 아이콘
이제는 진짜 답도없는 사람이되버렸네요
젊을때는 안그랬던 양반이....
아이오아이
18/06/04 19:17
수정 아이콘
이럴때 쓰라고 만들어진 말이

응~ 아니야~
18/06/04 19:21
수정 아이콘
사람이 권력에 취해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누구보다도 잘 보여준 사람이지요.. 현실인식은 대체 어디로..
이상한 사람들이 자유당에 입당하는건지, 자유당에 입당하면 이상하게 되어버리는 건지..
태연이
18/06/04 19:23
수정 아이콘
꼰대지만 그래도 정신줄 잡고 있던 사람이 대구에서 대패하고나서 완전히 바보가 됬죠 크크
18/06/04 19:25
수정 아이콘
젊은 시절에는 정말 노동계측에서 뭐라도 하려고 했었던 사람같은데.. 세월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8/06/05 11:33
수정 아이콘
김문수는 이상주의자였습니다!
18/06/05 11:38
수정 아이콘
이상주의자가 현실에 굴복.. 크흑..
우리는 하나의 빛
18/06/05 11:42
수정 아이콘
아 아니.. 어떤 분께서 현실의식이 부족하면 이상주의지라고 하신 게 생각나서요. 그런 의미루다가..;
18/06/04 19:27
수정 아이콘
정말 노동운동의 대명사였던 그가 맞는건지
아님 정말로 투옥과 고문으로 망가진건지 혹은 김문수mk2인건지
도지삽니다 부터 대구선거 패배이후 완전 사람 배렸습니다
신동엽
18/06/04 19:35
수정 아이콘
소사구 국회의원일 때 고등학교 까까머리가 학보사 기자랍시고 헛소리 하는데도 따뜻하게 맞아줬던 사람인데..
도라지
18/06/04 19:36
수정 아이콘
적화되면 젤 앞에 나서실 것 같은 이미지인데...
프리지
18/06/04 19:44
수정 아이콘
운동권이었던 저희 아버지가 한 얘긴데 과거 운동권은 자기파괴적이기에 스스로를 파괴하며
격하고 투쟁적인 어조로 마취하듯 버틴건데, 그 약빨이 끝나면 180도 변한사람이 많다라고 하더라고요

비슷한 느낌이라고 봅니다.
18/06/04 20:47
수정 아이콘
뭐 과거 운동하던 분들도 졸업하고 후배들이 형 왜 그렇게 변했어요? 하면

철 들어야지라는 답을 많이 한다던데

그런거랑 비슷한 말씀 같네요.
18/06/04 19:54
수정 아이콘
심신미약자가 2명이나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다는게 참..
후추통
18/06/04 19:56
수정 아이콘
여기에 오늘 아주 망발 두번을 하면서 자기야 말로 수구의 대표임을 인증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604103820596?s=election2018

"‘세월호처럼 죽음의 굿판을 벌이고 있는 자들은 물러나라"라는 데에 대해서 이상한 헛소리를 하질 않나, 일본기자가 소녀상에 대해 질문하자

"(위안부 할머니들이) 살아계실 때 잘 모시는 건 제가 앞장서서 했는데, 돌아가신 뒤에도 계속 그 소녀상을 또 만들어서 여기저기 갖다놓고, 계속 그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 하는 건 좋다. 그러나 한일 관계를 해치기 위해 하는 건 전 반대다.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이나 서울에 있는 역사관 이런 데에 하나 해 놓는 건 좋은 일이라고 본다"

그러면서 소녀상이 어디어디에 있느냐고 되려 물어보기까지 헀습니다. 아예 소녀상이 왜 설치됐는지도 모르면서 이소리를 해댔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980259

뭐 제가 어디서 주워들은 소린데...말이 저리 왜 변했냐라고 탄식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저사람 잘 알던 사람들은 변절할 거라고 확신을 했었다는 군요. 대자보를 쓰는데 글씨가 비뚤어졌다 글자크기가 왜 맞질 않느냐 등으로 딴지를 거는 게 다반사였다고..
미뉴잇
18/06/04 19:56
수정 아이콘
자유한국당이 망하니다 보니 이런 사람이 다 나오네요
Liberalist
18/06/04 19:58
수정 아이콘
서울시에 사시는 분들께는 진짜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뭐, 경기도민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는게 함정이지만;;;
이슈타르
18/06/04 20:04
수정 아이콘
총살이야 시키겟나요??... 김문수가 기존에 열성적 반북 행적 한것도 아닌데..적화통일이 되지도 않으나 설사 된다고 해도 그냥 강제노동 수용소 집어넣고 죽도록 삽질하다 나중에 죽게 만들검니다..김문수 급은 우리 내부에 무수히 널려져 있으며 총살 같은것은 북한 지배하에서 반란 모의 항명 반혁명적 행동을 하는경우가 그렇고
지금 북한 정권에 지배 당하게되면 과거 행적 하고 무관하게 누구든지 순한 양같이 고분고분하게 살거갈거라 정권에서도 굳이 총살 같은건 안합니다 그리고 북한체제에 거부감 가진다면 뭐하러 이나라에 살아갈거냐 말입죠
돈만 어느정도만 가져도 전부 해서 해외로 나가 난민으로 나가서 살려고 하겟죠
내일은
18/06/04 20:04
수정 아이콘
이 분을 이해하려는 시도는 이제 정치학적인 관점이 아니라 의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진심입니다.
18/06/04 20:49
수정 아이콘
그게 딱 유시민 작가 포지션인 것 같더군요.

같은 시대 투쟁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니 더 하겠죠.
이슈타르
18/06/04 20:10
수정 아이콘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후 독일에서 공산주의운동이 활발 했는데 나중에 상당수 공산주의자들이 히틀러의 나찌당에 입당해서 활동하고 햇다고 하죠..사회민주당 같이 중도 좌파 운동가는 오히려 마지막 까지도 나찌 정권에 대해 투쟁햇엇다고 합니다..극좌 출신이 변절하면 마찬가지 극단적인 극우로 변신 하더군요
닭장군
18/06/04 20:12
수정 아이콘
우리 못난 아들, 그러게 도지산가 뭔가를 해서 이모양이냐...
아유 어머니, 지금 그런말 할 때가 아닙니다.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제가 죽는다구요오!
이슈타르
18/06/04 20:18
수정 아이콘
김문수가 보수진영에서 여전히 금과옥조로 신봉하던 쓸데없는 헛소리 하나 시전 햇군요,, 주한미군 철수해도 적화 안당합니다,,우리나라 지키는데에 미국의 도움 1도 안필요하며.. 우리 자력으로도 북한 하나 조지는 능력에서 충분하죠
우리랑 북한 사이 국력차이는 압도적이라 이건 뭐 도대체 게임이 안되지요,, 제 개인 계산 기준으로 남북한 사이 국력 비율이란게 10배 정도 인데 우리가 패전하고 싶어도 안되는게죠,,다만 북이 가진 핵무기 라는 변수가 존재하나,,북미 협상에 의해 빠르면 1년 내에 북이 가진 핵무기가 사라짐니다
북한이 죽을 힘 다해 재래식 무기 가지고 남침 한다해도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얻어 맞다가 세상 하직합니다
솔로13년차
18/06/04 20:34
수정 아이콘
본인 스스로를 진보의 배신자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네요.
아유아유
18/06/04 20:36
수정 아이콘
도지사 시절이 리즈 시절...그래도 이때는 좋은 소리도 많이 들었던걸로 알고있는데....끌끌
겨울나기
18/06/04 20:50
수정 아이콘
서울시청에 인공기가 휘날리면 가장 먼저 태세전환해서 죽창질 할 양반이 뭐라고 하는 거죠
강가딘
18/06/04 21:04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
한번 전환한거 두번은 못하겠어요...
18/06/04 21:00
수정 아이콘
저런 생각을 가진자가 제 1야당의 서울시장 후보자라니 자국당 정말 대단하다..
전자수도승
18/06/04 21:04
수정 아이콘
골장문수 순살문수에 이은 총살문수
여기에 홍대거리에서 역사하신 '모세'의 기적까지
스바라시
카바라스
18/06/04 21:1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조중동 기자 모아놓고 저딴소리하면 그러려니하지 외신기자들 앞에서 저런 헛소리를..
스웨트
18/06/04 21:19
수정 아이콘
나는 개가 되고~
욕은 영원히 날리고~
18/06/04 22:30
수정 아이콘
아주 조금, 아주아주 조금만 정상적인 소릴하면 2등은 하고 선거비보전도 받을텐데 왜 저럴까요?
이제라도 빠지면 선거비가 덜 나가서 저럴까요? 홍보물도 다 배달 된것 같던데
태연이
18/06/04 22:32
수정 아이콘
그거를 알면 도지삽니다라는 말 자체를 안했을지도..(..)
그게 아니더라도 김문수는 말합니다 대구 수성구는 험지입니다. 이딴 소린 안했겟죠 크크 아 근데 결과적으로 그에겐 험지가 맞긴 했네요 아주 그냥 역사에 남을 정도로 개털렸으니..
우리는 하나의 빛
18/06/05 11:49
수정 아이콘
저래도 2등은 할 수 있다 생각하고 실제로도 되니까 저러는 거죠, 뭐.
18/06/04 22:46
수정 아이콘
김문수씨는 정말로 독재정권이 잡아다 뇌수술을 해버린걸까요?
제가 아주 옛날에 독재정권이 좌파 운동가들을 잡아다가 강제로 뇌수술한다는 내용의 "신게공선"이란 SF 소설을 쓴적이
있는데 김문수씨 같은 사람 보면 어,어, 진짜로?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알테어
18/06/04 23:26
수정 아이콘
도지사 시절엔 정말 자기가 대통령 될 수 있다고 믿었을 겁니다. 그당시엔 평가가 좋았거든요.

본격적으로 망한게 도지삽니다 부터였다고 봅니다.

그때 젊은층에게 너무 반감을 샀어요.
My Poor Brain
18/06/05 12:48
수정 아이콘
그냥 수구고 극우고 다 필요없고 회생 가능성이 없는 게, 당장 자기 학교 후배들한테도 인기가 없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61 [일반] 어제 신촌 유세 안철수 후기 [53] TWICE쯔위10187 18/06/05 10187
4160 [일반] [인터뷰]KDI보고서 작성자 "15%씩 올려도 고용 타격 가능성 희박" [77] 루트에리노8482 18/06/05 8482
4159 [일반] "한나라당, 2006년 선거부터 '매크로' 여론조작" [35] 루트에리노6399 18/06/05 6399
4158 [일반] 전북 교육감 후보자 토론 후기 [8] 켈로그김4106 18/06/05 4106
4157 [일반] 북미정상회담 12일 오전 10시 개최 예정 [18] The xian6151 18/06/05 6151
4156 [일반] 이재명 후보의 가족 기자회견이 예정되었다가 취소되었습니다. [155] Destinyzero9129 18/06/04 9129
4155 [일반] 12년 대선 이후 항상 불안합니다. [14] 태연이6193 18/06/04 6193
4154 [일반] 직장 내 지방선거 분위기 [21] 냉면과열무6047 18/06/04 6047
4153 [일반] 국회의원 재보선 12개 지역 여론조사 [41] 짱구6345 18/06/04 6345
4152 [일반] 갤러리 탐방기 [10] 길갈4862 18/06/04 4862
4151 [일반] 오늘도 개그하시는 김문수 형님 [38] Jun9116397 18/06/04 6397
4150 [일반] 이재명은 사실 수많은 측근 비리가 제일 문제죠. [270] 발틴12168 18/06/04 12168
4149 [일반] 청와대가 최저임금 긍정효과의 근거자료를 공개했습니다 [143] 사슴왕 말로른9857 18/06/03 9857
4148 [일반] [여론조사] 5월 5주차 갤럽 정례조사 / 리얼미터 주중 여론조사 결과 [7] The xian6369 18/06/03 6369
4147 [일반] [뉴스 모음] No.178. 서울시장 선거의 갑작스러운 변수, 설마 만덕산? 외 [9] The xian8031 18/06/03 8031
4146 [일반] 자유한국당 종신대표니뮤ㅠㅠ의 유세포기 선언 [39] 독수리의습격8041 18/06/03 8041
4145 [일반] ???: 아.. 이러면 나가린데.. [4] 공노비6036 18/06/03 6036
4144 [일반] 대구/창원의 선거관련 소식 + 광주시장 선거의 개인적 생각 [38] 후추통8570 18/06/03 8570
4143 [일반] [고전유머] 예전 선거 유세영상 레전드 [8] Finding Joe6251 18/06/03 6251
4142 [일반] [초스압, 10.3mb] 썰전 - 6.13 지방선거 시즌개막 [15] 렌야6286 18/06/02 6286
4141 [일반] 절정의 무림고수에게 당한 권영진이 돌아왔습니다. [37] 태연이7274 18/06/02 7274
4140 [일반] 서로가 주고받는 묫자리 게이트.news [52] 피카츄백만볼트8358 18/06/02 8358
4139 [일반] [뉴스 모음] No.177. 자유한국당의 '방탄'국회 소집 외 [33] The xian6430 18/06/02 64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